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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뉴스] 수하물파손 배상 두고 ‘말 바꾸기’한 제주항공, 소비자주의 따라야
    이 기사는 독자의 제보를 받아 작성했습니다. 뉴스투데이는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문제점에 대한 독자들의 생생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편집자 주>   독자 A씨가 제보한 파손 골프채와 수하물 표 [사진=독자제공]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비행기에서의 수하물 파손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1위의 LCC(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승객의 수하물 파손에 대해 적절한 배상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코로나19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움에 처한 항공업계가 그럴수록 ‘소비자주의’에 입각해 고객불만을 처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은 불만이라도 경청해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기업이 더 큰 성장을 한다는 것은 상식이기  때문이다.    제보자 A씨는 “지난 8월 말 제주항공에서 수하물로 골프백을 실어 보냈는데 제주도에 도착하니 골프채의 샤프트 부분이 두 동강 나있었다”면서 “제주항공 측에서 처음에는 감가상각을 적용한 비용을 배상하겠다고 하다가 마지막에는 AS비용의 50%만 주겠다고 말을 바꿨다”고 전했다.  A씨는 “지인의 하드케이스(풀백)에 부러진 골프채를 함께 넣어두었고 골프백이 찢어질 수도 있다는 항공사의 사전 고지에 따라 골프백 커버를 추가로 씌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주항공 측에서 골프채가 훼손된 전후 상황(수하물 포장 상태, 파손여부 확인시점 및 장소)을 확인해 파악한 후 ‘골프채 구매 내역을 송부하면 감가상각을 적용한 금액을 배상하겠다’고 했다”면서 “골프채를 구매한 상점에 파손된 골프채를 보여줬더니 맡겨두고 가면 수리가능여부를 빠른 시일 내에 알려주겠다고 해 영수증만 받아 제주항공에 송부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A씨에게 “구매한지 약 2년이 지나 골프채 구매가격의 50%인 67만원을 배상하겠다”고 했으나 일주일 뒤의 A씨와의 통화에서는 “골프채 본사(로마로, 일본기업)와 연락해봤더니 수리하면 47만원이 나온다면서 수리비용의 50%만 배상하겠다고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A씨는 “골프채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배상보다는 수리가 낫겠다는 판단에 동의했다”면서 “구매가격의 50%에서 수리비용의 50%로 배상액을 바꾼 이유에 대해서 제주항공측은 납득할만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간에 말이 바뀐 것에 대해 납득이 가질 않아 콜 센터에 여러 번 항의했으나 그 때 마다 담당직원이 바뀌면서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을 뿐이고 결국 소비자보호원에 고소하겠다하니 그렇게 하라는 황당한 대답을 들었다”며 “결국 자비로 수리를 할테니 감가상각을 적용한 골프채 구매비용의 50%를 요구하니 안된다는 말만 일방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달이 훌쩍 넘었는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점 △피해고객의 반복된 요청에도 배상기준체계 등을 공개하지 않은 점 △턱없이 부족한 배상금액을 ‘일방적’으로 통지하는 등 항공사의 태도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제주항공 위탁수하물 배상제외 기준[자료출처=제주항공 홈페이지, 표=이서연]      제주항공 홈페이지에는 수하물 파손배상 제외 기준이 명시돼있다. 그 기준에 따르면 골프채는 ‘견고히 포장되지 않은 특수 수하물(악기, 골프채, 자전거 등)’에 해당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견고하게 포장된 골프채의 파손에 대해서는 배상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배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A씨는 하드케이스에 골프채를 넣었기 때문에 ‘견고한 포장’을 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제주항공 측은 처음부터 견고한 포장 여부 등은 묻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3일 뉴스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수하물 파손 배상 제외 기준 중 ‘견고한 포장’의 기준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대해 “모든 품목에 기준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며 항공사의 기준은 큰 틀에서 비슷하다”며 “구체적인 것은 알려줄 수 없다”고 답변했다.그는 “콜센터나 메일, 혹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수하물 파손에 관한 불만접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수하물 파손사고 증가율 [자료제공=국회 임종성 의원실, 표=이서연]   제주항공의 경우 2016년 1761건에서 2017년 2113건, 2018년 2535건, 2019년 6월 기준 3119건의 수하물 파손사고가 발생했다. 해마다 400~500건 정도 파손사고가 늘고 있다. 2019년 6월 기준으로 대한항공이 수하물 파손 최다를 기록했으며 아시아나, 제주항공이 그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의 수하물 파손비율은 전체항공사 중 3위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수하물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협력사 직원들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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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신상NEWS] 오비맥주 카스, EXO-SC 굿즈 담은 한정판 패키지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차별화된 맛과 패키지를 내세운 신제품들이 나왔다. 오비맥주는 엑소 세훈과 찬열 굿즈를 포함한 카스 추석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내놓았고, 하이트진로는 미국 캘리포니아 컬트와인 ‘타임리스 나파밸리’를 120병 한정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생산부터 배송까지 단 1일 내에 진행되는 ‘갓 잡은 무항생제 새우’와 ‘갓 낳은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을 출시했다. 해태제과는 대파 바게트빵을 스낵으로 즐길 수 있는 ‘구운대파’를 선보이는가 하면 투썸플레이스는 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 간식 3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 오비맥주 카스, EXO-SC 굿즈 담은 추석 한정판 패키지 선봬 오비맥주 카스가 브랜드 모델인 엑소의 세훈&찬열(이하 EXO-SC) 굿즈가 포함된 한정판 추석 패키지를 주요 대형마트에서 선보인다. EXO-SC 굿즈 패키지는 카스 제품(355ml) 12캔과 EXO-SC 무릎 담요와 포토카드, 그리고 윷놀이 세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 패키지는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통해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EXO-SC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굿즈와 더불어 카스와 함께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윷놀이 세트도 함께 준비했다”며 “카스는 올 하반기에도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카스는 지난 18일 브랜드 모델인 엑소의 두 멤버 세훈&찬열(EXO-SC)과 함께한 새로운 TV 광고영상을 공개했다. 신규 광고영상은 차박, 드론, 응원, 그래피티 등 카스와 함께 유쾌한 여가시간을 보내는 청춘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카스는 이번 광고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여가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에도 2030세대들이 자신들만의 새로운 방식의 여가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며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캘리포니아 컬트와인 ‘타임리스 나파밸리’ 120병 한정 판매   하이트진로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컬트와인 ‘타임리스 나파밸리’(Timeless Napa Valley)를 국내에 120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미국의 대표 컬트 와인인 실버오크(Silver Oak)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부티크 와인으로 실버오크의 공동 설립자인 레이 던컨(Ray Duncan)에게 바치는 헌사 와인이기도 하다. 6·25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 대위로 참전했던 레이 던컨의 용감함과 실버오크를 설립했던 선구자적 기업가 정신, 가족들을 사랑하는 유쾌한 할아버지로서 그의 성품을 캐릭터화 해 와인에 담아내려 했다. 이를 위해 실버오크는 6개의 소규모 포도밭으로 구성된 소다 캐년 랜치(Soda Canyon Ranch)라는 독특한 포도원에서 가장 좋은 과실 만을 골라 복합적이면서 우아한 최상급 와인을 만들어냈다.   실버오크의 와인메이커이자 타임리스 나파밸리를 만들어낸 네이트 와이즈(Nate Weis)는 “레이에게 경의를 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의 성품과 정신을 녹여낸 와인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 결과,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여타 프리미엄 컬트와인과도 차별적이고 유사하지 않지만, 독특하고 우아한 맛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총 1만5000병을 생산, 희소성과 가치가 매우 높으며 국내에는 오직 120병만 수입됐다. 이달 넷째 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판교·천호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타임리스 나파밸리는 미국을 대표하는 컬트와인 실버오크의 정수를 담아낸 와인”이라며 “와인을 사랑하는 수집가 및 애호가분들께 좋은 선물과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올가홀푸드, ‘갓 잡은 새우’‧‘갓 낳은 유정란’ 출시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생산부터 고객배송까지 단 1일 내에 판매되는 신선식품 ‘갓 잡은 무항생제 새우’와 ‘갓 낳은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을 출시했다.   ‘갓 낳은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10입)’은 아침에 산란한 동물복지인증 유정란을 하루 만에 고객에게 배송해 신선도와 안전성 모두를 강화했다. 동물복지 인증과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경남 하동과 합천의 자유로운 방목환경에서 밀집 사육 없이 건강하게 자란 닭의 달걀만을 엄선했다. 여기에 풀무원 기술원과 올가 식품안전센터의 90여 가지 동물의약품 검사를 연 2회 시행하며 엄격한 식품안전 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매장 전용 상품의 경우,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해조류 혼합 생분해성 패키지를 도입해 신선함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였다.   ‘갓 잡은 무항생제 새우(1kg)’는 친환경적 조건에서 자란 대한민국 1호 무항생제 인증 새우를 주문 하루 만에 받아 볼 수 있는 극신선 콘셉트의 산지직송 상품이다. 전남 신안의 하의도에서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운 건강한 새우만을 엄선했다. 매일 양식장 내 바닷물을 순환하고 침전물을 분해시키며 넉넉한 사육밀도 관리로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지속가능 수산물이다.   또한 철저한 미생물 관리와 안전한 사료 등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풀무원 기술원과 함께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과 28가지 동물성의약품 검사를 시행한 안전한 수산물이다. 제품은 고객이 주문하면 살아있는 새우를 어획 즉시 냉빙해 갓 잡은 듯한 신선한 상태로 배송한다. 올가 직영 매장에서는 500g 소용량 제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올가는 ‘갓 잡은 무항생제 새우’ 출시를 기념해 구매 후 올가쇼핑몰에 상품평을 남기면 3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영덕 올가홀푸드 PM은 “최근 코로나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게 먹으려는 신선식품 소비 트렌드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올가 신선식품을 더욱 안전하고 고품질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통과정을 단축하는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극신선 콘셉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해태제과]   ■ 해태제과, 대파 바게트빵을 스낵으로 ‘구운대파’ 출시   해태제과는 열풍으로 구워 만든 대파과자 '구운대파’를 출시했다. 요즘 인기인 ‘대파 바게트빵’의 특징을 담은 콘스낵이다.   신제품 ‘구운대파’는 국산 대파를 버터에 볶고 연유를 곁들여 향긋하고 달착지근한 대파향이 진하다. 기름에 튀기는 방식이 아니라 열풍으로 구워 파의 알싸한 맛은 줄이고 감칠맛을 살렸다. 겉면에 대파 원물이 콕콕 박혀 포장을 열자마자 은은한 파향이 풍기고, 씹다 보면 파맛이 점점 진해진다. 바삭하고 고소한 콘스낵이라 마치 ‘대파 바게트’를 먹는 듯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대파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만큼 충분히 시장에서 통할 것"이라며 "대표스낵인 구운양파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투썸플레이스]   ■ 투썸플레이스, 비건 간식 3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비건(vegan) 간식 3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 비건 인증원 등으로부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비건 인증을 받았다.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생산 과정에서도 동물성 원재료와의 교차 오염이 없도록 엄격한 관리를 거쳐 출시됐다.   신제품은 △고구마 바 △현미 누룽지칩 △트로피컬 원더 젤리 3종이다. ‘고구마 바’는 국내산 고구마를 껍질째 쪄내어 더 촉촉하고 달콤한 건강 원물 간식이다. 고온에서 굽듯이 쪄내 껍질을 벗긴 후, 10시간 동안 열풍으로 꾸덕하게 건조시킨 제품으로 쫀득하지만 촉촉함이 살아있다. ‘현미 누룽지칩’은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 100% 국내산 유기농 현미를 발효한 후 특허받은 로스팅 공법으로 만들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젤라틴 없이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 글루텐프리 젤리로 ‘트로피컬 원더 젤리’도 선보인다. 망고, 멜론, 파인애플, 자몽 등 누구나 좋아하는 네 가지 과일 맛을 귀여운 과일 모양에 담았으며,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식감이 특징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와 이상기후 등으로 윤리적 소비와 비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기획한 제품"이라며 "투썸 비건 간식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고, 의미 있는 소비를 시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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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3
  • 지난해 말부터 ‘꿈틀’ 세종시 주택매매 거래량 지난달 역대 최고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지난해 말부터 상승세를 탔던 세종시의 주택매매 거래량(아파트)이 지난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16대책 등 고강도 규제를 비껴가고 행정수도 이전 여파 등이 영향을 미친 걸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감정원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 주택매매 거래량은 총 2164건으로 세종시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12년 7월 이후 월별 거래량이 역대 가장 많았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62.1%나 상승한 것.   지난달 세종시 주택매매 거래량이 한국감정원이 세종시 통계를 작성한 2012년 7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내놓은 고강도 규제를 비껴갔고 행정수도 이전이 이슈화 되면서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주택매입은 외지인보다 세종시 거주자 즉 내지인이 많았다. 7월과 8월 외지인이 사들인 세종 주택은 각각 752건, 599건으로 매입 비중이 17%(45.1%→27.7%)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세종시 거주자가 매입한 거래량은 각각 914건(54.9%), 1565건(72.3%)으로 지난달 처음으로 70%를 돌파했다. 7월 대비 8월에 서울, 경기, 5대 광역시 등 지역의 거래량이 줄어든 반면 세종시가 유일하게 증가했고 무엇보다 가격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격 상승은 실거래가에서도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고운동에 있는 ‘가락마을 20단지’(호반베르디움 5차)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9월 3억원(19층)에 거래됐지만, 이달 6억9500만원(14층)에 거래되면서 1년 새 3억9500만원(131.7%)올랐다.   종촌동에 자리한 ‘가재마을 4단지’(센트레빌) 전용면적 74㎡ 또한 같은 기간 3억원 이상 올랐다. 지난해 9월 2억7700만원(10층)에 거래됐고 올해 9월에는 5억8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된 것.   아름동에 있는 ‘대우 푸르지오(10단지)’ 전용면적 84㎡도 지난해 9월 3억3900만원(11층)에 실거래가 이뤄졌지만, 올해 9월엔 6억9000만원(14층)에 새 주인을 들이면서 1년 새 3억5100만원(103.5%)상승했다.   세종시는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세종시 공동캠퍼스, 2024년 개통 애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가칭) 등 굵직한 호재가 많아 거래량과 가격 동반 상승이 전망된다.   한편 정비업계에 따르면 추석 이후 세종시 분양물량은 5966가구(분양 3366가구, 임대 2600가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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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3
  • [신상NEWS] 오뚜기, 간편대용식 ‘아침미식’ 3종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간편하게 맛과 건강을 챙기는 신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됐다. 오뚜기는 간편대용식 ‘아침미식’ 3종을, 이마트는 백종원과 협업해 ‘피코크X백종원 밀키트’ 2종을 선보인다. 풀무원 올가홀푸드도 냉동 간편식으로 ‘건강한 닭으로 만든 데리야끼 치킨봉’과 ‘모짜렐라 자연치즈스틱’을 내놓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콜라겐과 비타민C가 함유된 ‘데일리C 석류콜라겐500’을 선보이는가 하면 빙그레는 99칼로리에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함유된 ‘99 칼로리 칩’ 2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오뚜기] ■ 오뚜기, 간편대용식 ‘아침미식’ 3종 출시   ㈜오뚜기가 뜨거운 물만 부어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대용식 ‘아침미식’ 3종을 출시했다. ‘아침미식’ 3종은 누룽지와 같은 구수한 맛의 ‘볶은 쌀 플레이크’와 ㈜오뚜기만의 우수한 기술력인 ‘동결건조기술’을 활용한 건더기 블록을 첨가한 새로운 형태의 아침 식사 대용식이다. 바쁜 아침 복잡한 조리 없이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편하고 든든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아침미식 계란’은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보들보들한 계란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진한 멸치 육수에 붉은 대게살이 씹혀 더욱 맛있는 제품이다. ‘아침미식 닭가슴살’은 구수하고 담백한 맛으로 예민한 아침 입맛에도 부담 없는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국산 닭가슴살과 닭고기육수, 표고버섯 등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아침미식 미역’은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으로 술 마신 다음날도 개운하게 먹을 수 있다. 진한 사골 육수에 볶은미역과 계란, 표고버섯을 넣어 더욱 든든한 아침식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바쁜 아침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미식’ 3종을 출시했다”며 “구수한 맛과 풍부한 건더기로 든든한 아침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마트]   ■ 이마트, ‘피코크X백종원 밀키트’ 2종 출시   이마트가 피코크X백종원 밀키트 프로젝트로 ‘매콤 제육 비빔면 밀키트’와 ‘맑은 국물 파육개장 밀키트’ 상품을 출시한다. 이마트와 백종원 대표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과다재고였던 바다장어 소비촉진을 위해 ‘바다장어 무조림 밀키트’를 개발, 판매해 5만5000여 팩을 완판 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에 정식 출시하는 2가지 상품도 국내 농축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산 돈육과 농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매콤 제육 비빔면’(2인분, 1만2800원)은 백종원표 제육 볶음 소스에 맛있게 비빈 매콤 한 비빔면이다. 비선호 부위인 돼지 뒷다리살 다짐육을 주재료로 사용해 축산 농가의 과다 재고 걱정을 덜어주고, 고객은 저렴하게 한끼 식사를 맛볼 수 있게 했다. 웍에 오일을 넣고 달군 후 돈다짐육과 채소 재료를 볶고, 매콤제육 비빔면 소스와 고춧가루, 물을 넣고 끓이면 15분 내 일품 요리가 완성된다.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면 면과 밥을 한번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맑은 국물 파개장’(2인분, 1만2800원)은 파향이 진하게 우러난 맑은 국물의 육개장이다. 요리의 감초 역할을 하는 국내산 파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예열된 냄비에 파개장 오일과 소고기, 대파를 넣고 볶은 후, 물과 파개장 소스를 넣고 7분간 끓이면 시원한 파육개장이 완성된다. 고춧가루를 첨가해 얼큰한 맛을 즐길 수도 있다.   이마트 김범환 밀키트 바이어는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맛집 협업, 지역 특색 음식 개발과 더불어 백종원 대표와 협업을 시도했다”며 “메뉴 걱정 없는 밥상을 위해 간편함과 검증된 맛 두 가지 장점을 가진 밀키트 개발에 박차를 가해 이마트 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풀무원]   ■ 풀무원, 냉동 간편식 ‘데리야끼 치킨봉‧모짜렐라 자연치즈스틱’ 출시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가 엄선한 안심 재료로 만든 냉동 간편식 2종 ‘건강한 닭으로 만든 데리야끼 치킨봉’과 ‘모짜렐라 자연치즈스틱’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2종은 최근 건강과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가정에서 건강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이 검증된 올가의 차별화된 원재료만을 사용한 건강 간편식 제품이다.    ‘건강한 닭으로 만든 데리야끼 치킨봉’과 ‘모짜렐라 자연치즈스틱’은 전문점에서 먹던 인기 메뉴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배달과 프랜차이즈 외식으로만 즐기던 간식을 올가만의 깐깐한 기준으로 고른 안전 안심 원재료로 만들었다.   ‘건강한 닭으로 만든 데리야끼 치킨 봉’은 무항생제 닭봉을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자연 숙성 유기농 어간장과 국산 배로 만든 데리야끼 소스를 입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맛을 구현하고 영양도 챙겼다. 제품은 250g 소포장으로 구성돼 가정에서도 간식부터 야식까지 한 번에 적당량으로 쉽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에어프라이어 15분으로 간편하다.   ‘모짜렐라 자연치즈스틱’(450g)은 100% 자연치즈를 사용해 고소함과 치즈스틱의 먹는 재미를 높이는 치즈 늘어짐을 즐길 수 있다. 빵가루를 스틱 전체에 세 번에 걸쳐 고르게 입혀 치즈의 맛을 최적으로 살린 튀김 옷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위생 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햅(HACCP) 공장에서 만들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정준호 올가홀푸드 PM은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으로 온 가족이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횟수가 늘어나며 식사뿐만 아니라 간식이나 반찬 등도 간편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로 올가 건강 간편식 HMR은 매월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가는 가성비 중심으로 구성된 기존 가정 간편식 시장에서 친환경과 안전성 기준에서 엄선한 원재료만을 사용한 바른 먹거리라는 올가만의 차별화된 원재료와 편의성과 맛을 차별점으로 건강, 안심 프리미엄 HMR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데일리C 석류콜라겐500’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콜라겐과 비타민C가 함유된 신제품 ‘데일리C 석류콜라겐500’을 출시했다. 이 음료는 피부 관리를 위해 먹는 콜라겐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이너뷰티(inner beauty) 시장에 주목해 선보인 제품이다. 특히 피부 미용에 관심이 많은 2030 젊은 여성층을 타깃으로 선보인 콜라겐 드링크 제품이다.    신제품은 새콤달콤한 석류 과즙에 피쉬콜라겐 500mg, 일일 권장량 100%에 해당하는 비타민C 100mg이 함유돼 있다. 탄산을 더해 상큼한 맛과 청량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석류콜라겐 출시와 함께 ‘데일리C 레몬비타1000’을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톡톡 튀는 투명 비타민’이라는 콘셉트로 탄산을 더하고, 맛과 디자인을 개선했다. 이 음료는 상큼한 레몬 과즙과 레몬 32개 분량의 비타민C 1000mg이 함유된 제품으로, 한 병으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mg의 10배 분량을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패키지는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한 140mL 소용량 병에 주요 원료인 석류, 레몬 빛깔의 캡과 라벨을 사용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라벨 하단에는 소비자에게 명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콜라겐, 비타민 함유량 등 제품에 대한 특장점을 엠블럼 형태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친 일상에 활력이 필요할 때 콜라겐과 비타민C를 함유한 데일리C 드링크로 영양도 챙기고 갈증 해소도 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빙그레] ■ 빙그레, ‘99 칼로리 칩’ 오리지널‧버터솔트 2종 출시   빙그레가 스낵 신제품 ’99 칼로리 칩’ 2종을 출시한다. ’99 칼로리 칩’은 통밀을 구워 만든 스낵 제품으로 국내 스낵제품 중 최저 수준인 99kcal다. 또 식이섬유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0%에 해당하는 5g 들어있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단백질도 5g 함유됐다. 반면 지방 함량은 2g 이하, 당 함량은 1g으로 부담없이 즐기기에 적합한 스낵 제품이다.   ’99 칼로리 칩’은 빙그레가 제품의 콘셉트, 브랜드 등을 제안하고 건강식, 간편식 제조 유통 회사인 인테이크가 제품을 설계해 출시했다. 양파와 치즈맛을 가미한 오리지널과 단짠의 맛을 살린 버터솔트 2종으로 출시한 ’99 칼로리 칩’은 오는 22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빙그레는 제품 출시를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2봉지를 구매하면 2봉지를 더 주는 ‘2+2 행사’를 실시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체중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칼로리, 지방, 당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 높은 식품들이 각광을 받고있다”며 “이번 ’99 칼로리 칩’ 역시 이런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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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뉴투분석] 네이버, 주요 인터넷 기업 중 최초 데이터 등록…디지털 뉴딜 핵심 ‘데이터’ 사업 첫 발 내딛어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최근 네이버의 데이터 등록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데이터가 물적자원으로 거래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향후 산업의 핵심 부분인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등록한 데이터는 국민 생활에 밀접한 ‘검색 기반 데이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나아가 이용자들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더욱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서, 쇼핑과 금융 등 다방면의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한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내부모습 [사진제공=네이버]   ■ 데이터 활용 최대 64% 매출 증가…미래 4차산업혁명 중심인 ‘데이터’   앞서 지난 17일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주요 인터넷 기업 중 최초로 금융데이터거래소에 쇼핑과 지역 비즈니스 관련 데이터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 네이버는 국내 인공지능(AI) 연구 및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스타트업과 연구소, 공공기관 대상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 샌드박스’를 연내 공개한다.   금융데이터거래소에는 카드사, 보험사 등 주로 금융사의 데이터가 등록돼 있다는 점에서 네이버의 이런 행보는 눈에 띈다.    이와 관련, 류재준 NBP 이사는 지난 7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데이터가 만드는 사업, 데이터로 만드는 것들’ 인터넷 클럽에서 “최근 산업은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분석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데이터가 산업 전반에 핵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이런 측면에서 네이버는 장기적 전망을 갖고 산업 혁신을 위한 데이터 관련 지원을 꾸준히 벌여왔다.   지난 2016년부터 네이버는 ‘데이터 랩’을 통해 소상공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쇼핑·지역·검색어 통계 데이터를 서비스해왔다. 이후 2018년 5월, ‘D커머스’ 프로그램과 ‘스마트어라운드’ 등 쇼핑 및 지역 기반 데이터 제공 및 맞춤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해 네이버가 발표한 ‘D커머스 리포트 2019’는 자사의 쇼핑·지역·검색어 통계 데이터를 이용한 ‘D커머스’ 컨설팅을 받은 사업자 매출액이 확연히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D커머스 프로그램 도입 이후 지난해 상반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창업을 시도한 판매자의 첫 거래 발생률은 2018년 하반기 대비 13% 증가한 34%를 기록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받은 월 거래액 800만원 이상 4000만원 이하의 판매자의 경우에는 평균 거래액이 64%로 크게 상승했다. 실제 네이버 쇼핑과 지역기반 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로는 홈트레이닝 기구를 판매하는 '건강한 형제들'이 있다. 네이버 관계자에 따르면 ‘건강한 형제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상당수가 어린 자녀가 있는 30~40대 여성 고객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여성고객을 겨냥한 광고를 집행했다.   이후 지역별 판매액 데이터를 통해 서울만큼 부산에서도 비슷한 수준으로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확인, 이를 기반으로 부산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데이터 활용의 좋은 성과를 담은 기업사례가 늘고 있다.   데이터는 미래 4차산업혁명 중심 기술인 AI 개발에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재 시중에는 활용 가능한 데이터가 사실상 전무한 상태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최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인터넷 클럽에서 “점점 더 많은 AI가 나오는 상황이지만 AI를 학습시킬 데이터들은 아직 너무나 부족하다. 인공지능이 필요로 하는 학습용 데이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많이 모을 수 있느냐가 결국 AI 기술의 핵심과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사실, 공공 데이터가 아니라면 법적 소유권과 익명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양질의 데이터 공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가 지난해 '프로젝트 꽃' 간담회 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과 도구관련 설명하는 모습 [사진제공=네이버]   ■ 네이버의 ‘데이터’가 디지털 뉴딜의 마중물 역할…디지털 강국으로 가는 초석   이처럼 양질의 데이터를 얻기 위해선 방대한 데이터를 카테고리 별로 분류해야 하며 정확성이 높고 오류가 없어야 한다. 하지만 기업 혼자서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수많은 인력과 비용이 들어간다. 따라서 현재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디지털 뉴딜 핵심 사업 ‘데이터댐’은 문제점을 정부 차원에서 해결하고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네이버는 자사의 데이터를 무료로 공개하고 클라우드 데이터 샌드박스를 출범시켰다. 이로써 플랫폼 기업으로서 이런 디지털 뉴딜 사업의 연장선에 첫 발을 내딛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보안·분석·작업 도구 등은 소정의 금액을 받고 제공해 고품질의 데이터 활용과 이익 창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데이터 전문가들은 네이버라는 ‘빅데이터 부자’ 기업의 데이터가 소비자들이 사업과 연구 등에 물리적 시간을 들여 경험을 쌓는 것을 대신할 것으로 분석한다. 나아가 이에 힘입어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고 새로운 사업과 연구에 대해 각 산업 분야에서 지금보다 더 발전한 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와 관련, 네이버는 자사의 데이터 공개가 “디지털 뉴딜의 마중물”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한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지난 한국판 뉴딜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네이버의 데이터센터는 지난 20년간 네이버 이용자들의 일상의 기록과 정보가 모여있는 데이터 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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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움직임 ‘느릿느릿’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느릿느릿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공급대책과 잠잠했던 코로나19 재확산 등 영향으로 시장을 지켜보겠다는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강북 등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의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이들 지역의 집주인들이 호가에서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가격 오름세는 계속되는 모습이라는 게 업계의 전언.   21일 부동산114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난 18일 기준)은 전주(0.07%) 보다 0.01%p 줄어든 0.06%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4%, 0.06%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가격의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다. 정부의 3기 신도시 사전청약 공급대책과 코로나19 재확산 등 영향으로 시장 관망 모드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성북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강동(0.13%)은 입주연차가 짧은 대단지가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명일동 래미안명일역솔베뉴 등이 500만~2000만원 올랐다. 성북(0.13%)은 종암동 래미안라센트와 SK 등 대단지 위주로 500만~1000만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송파(0.12%)는 거래가 뜸하지만 집주인들이 호가를 고수하면서 잠실동 잠실엘스, 래이크팰리스, 트리지움 등이 1000만~5000만원 올랐다.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더 짙어지고 있는 매매시장과 달리 전세시장은 매물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통이 좋은 대단지(강동, 노원, 송파 등)아파트 지역(강동, 노원, 송파 등)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특히 전세가격이 매매가격과 같거나 추월하는 단지도 등장하고 있다. 새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시행과 가을 이사철로 전세 품귀현상이 심화되면서 수급 불균형에 따른 전셋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발표로 대기 수요까지 더해지고 있다는 점도 전셋값 상승을 부채질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2012년 준공한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마에스트로캠퍼스타운’ 전용 14.49㎡는 지난달 4일 1억8500만원(12층)에 전세 계약됐는데 열흘이 지나 보증금 보다 3000만원 싼 1억5500만원(12층)에 새 주인을 들였다.   이 같은 분위기는 서울을 넘어 인천과 경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경기 하남시 감이동에 올해 준공한 ‘감일스윗시티14단지’ 전용 51.76㎡는 지난달 10일 4억원(24층)에 전세계약서를 작성했는데 이는 지난 7월 31일(21층)과 8월 6일(24층)에 계약된 매매가격과 같은 금액이다.   2017년 모습을 드러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대준블루온’ 전용 52.1483㎡는 지난달 3일 1억5500만원(14층)에 새 주인을 맞았다. 그런데 지난 3일 같은 면적이 1억6500만원(5층)에 세입자를 들이면서 매매가격을 넘어섰다.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뛰어넘는 단지들은 많이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전문가는 이와 관련, “2억원 미만의 매매가격이 낮은 일부 단지들에서 전셋값 역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그러나 고가의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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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핫이슈] ‘추미애’만 포털 검색 결과 논란…네이버 “데이터 집계 오류 때문”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네이버는 추미애 법무장관 검색 결과와 관련한 정치권의 의혹 제기에 대해 “데이터 집계 오류 때문”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21일 네이버 검색 개발 원성재 책임리더는 “해당 오류는 의문이 제기된 ‘추미애’ 장관 이름을 포함해, 다른 일부 검색어에서도 같은 오류가 발견돼, 긴급히 바로잡는 작업에 착수했고, 20일 오전 0시 50분쯤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정 전 추미애 검색결과 탭 순서(왼쪽)과 논란이 일자 다른 정치인과 같은 탭순서로 바뀐 모습(오른쪽) [이미지캡처=김근식 교수 페이스북]   이어 “영어 자동변환 결과가 바로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추미애’를 영문자판 상태에서 입력한 ‘cnaldo’ 라는 키워드가 유명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의 의미로 종종 사용되기 때문”이라며 “ ‘cnaldo’ 검색어 입력 시 이용자에게 어떤 검색어를 찾는 것인지 한 번 더 묻는 검색어 제안 형식이 노출된 것”이라고 말했다.    원 책임리더는 “많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담당자로서 꼼꼼하게 살피지 못해 궁금증과 불편을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오류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리며, 서비스를 개선하는 과정 중에 문제점이 무엇이었는지 면밀히 검토해 향후에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네이버의 모바일 검색 결과를 화제로 올렸다. 김 교수는 “ ‘추미애’ 법무부 장관 검색 결과에 상단에 나오는 카테고리(탭 순서)가 다른 정치인들과 다르고, 영문자판 상태로 검색 시 바로 자동전환된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며 “언론에 기사화되니까 오늘 바로 정상이 되었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날 네이버는 이용자의 클릭 데이터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특수문자와 공백을 가진 데이터는 합산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한 것이다.        하지만 김 교수와 일부 누리꾼들은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이번 네이버의 검색 ‘탭 순서’ 오류는 시스템상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며 의문을 제기하는 상태다.    앞서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호영 원내대표의 연설 내용을 담은 기사가 카카오 뉴스 포털 메인 화면에 올라오자, 카카오 관계자를 국회의원실로 불러들이라고 한 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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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신상NEWS] CU, 추석 간편식 시리즈 6종 한정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가오는 추석을 더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신제품들이 출시된다. CU는 코로나19 여파로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추석 간편식 시리즈 6종을 한정으로 선보인다. 남양유업은 다양한 커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루카스나인 커피 추석 선물세트’를, 현대그린푸드는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레스토랑 브랜드 에이치가든이 엄선한 고기 선물세트 2종을 출시한다.   또 하이트진로는 레몬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를 출시하는가 하면 버드와이저는 가을 캠핑종을 위한 ’그릴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제공=CU]   ■ CU, 추석 간편식 시리즈 6종 한정 출시   CU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이유로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쉽고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추석 간편식 시리즈를 오는 22일 출시한다.   CU는 일품 요리들을 가득 담은 한가위 도시락을 비롯해 모둠전, 전통잡채, 밤약밥 등 직접 조리해야하는 수고를 덜어줄 명절 음식 6종을 추석 기간 한정 운영한다.   먼저 ‘명품한가위정식(6500원)’은 소불고기를 서산의 명물 감태와 함께 싸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 프리미엄 한정식 도시락으로, 떡갈비와 명태전, 해물부추전, 오미산적을 볶음김치, 콩나물무침과 함께 담았다. 해당 도시락 구매 시 펩시콜라 또는 칠성사이다를 증정한다.   ‘모둠전(4600원)’과 ‘전통잡채(3000원)’도 선보인다. 모둠전은 김치전, 깻잎전, 고추전 등 총 6가지의 다양한 전으로 구성했으며 전통잡채는 당근, 시금치, 표고버섯 등 각종 야채를 버무린 잡채에 계란지단 고명을 푸짐하게 올렸다.   CU는 이번 추석 업계 최초로 약밥을 내놓는다. ‘한가위밤약밥(2500원)’은 쫀득한 밥에 달달한 밤과 대추, 고소한 잣을 넣어 기호에 따라 차갑게 식혀 먹거나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둘이 먹을 정도로 푸짐한 ‘궁중불고기(3900원)’와 통새우튀김을 통째로 넣은 ‘새우튀김롤(3000원)’도 추석 한정 메뉴로 출시한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예년보다 늘어난 혼추족들이 연휴 기간 편의점을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석 간편식의 구색을 늘리고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CU는 코로나19로 인해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남양유업]   ■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커피 추석 선물세트 6종 출시   남양유업은 고객들의 다양한 커피 취향을 맞추기 위해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아메키라노 2종 △루카스나인 라떼 2종 △루카스나인 드립인스틱 2종 등 인기 제품들을 모아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먼저 보통의 에스프레소와는 달리 슬로프레소 9기압 공법으로 20분간 천천히 커피 추출을 하여 진한 커피 맛은 물론 원두가 가지고 있는 커피의 모든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루카스나인 시그니처’는, 실용적인 스텐 텀블러 증정품을 담은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신선한 1A등급 무지방 우유를 함유한 크리머로 더욱 부드러운 ‘루카스나인 라떼’는, 오리지날 라떼와 더블샷 라떼 제품에 커피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스텐 컵을 더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을 하였다.    또 커피마스터가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한 ‘루카스나인 드립인스틱’은, 프리미엄 유리롱컵을 함께 선물세트를 더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커피 믹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선물세트도 구성해, 다양한 커피 취향을 고려한 커피 선물세트들을 선보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얼굴 마주하며 만나기 어려운 요즘, 추석 명절간 따뜻한 마음이 오갈 수 있도록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진심을 담은 커피 선물세트들을 구성하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 현대그린푸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에이치가든’ 추석 선물세트 2종 출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 레스토랑 브랜드 에이치가든에서 추석 선물세트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품목은 LA갈비 세트(1.75kg), 인삼갈비찜 세트(1.5kg) 등 2종으로, 고객이 신청한 날짜에 맞춰 호텔 주방에서 당일 조리해 제공된다. 선물세트는 2인분씩 3팩(총 6인분)으로 각각 소포장돼 있어, 보관이 편리한 게 특징이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8일까지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에이치가든'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 후, 신청한 날짜와 시간에 매장에서 수령해 가면 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선물세트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식사 준비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진 소비자들이 집에서 호텔에서 조리된 음식을 간편하게 즐기면서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레몬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 출시   하이트진로가 발포주 ‘필라이트’의 네 번째 신제품으로 과일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를 출시한다.   필라이트 라들러는 독일에서 자전거를 탄 후 맥주와 레모네이드를 섞은 혼합주(라들러)를 가볍게 마시는 문화에 착안해 개발했다. 상쾌한 필라이트에 새콤한 레몬과 다채로운 과일 원료를 사용해 알코올 도수 2도의 언제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라들러를 완성했다.    패키지는 상큼달콤한 레몬 맛을 시각적으로 먼저 느낄 수 있도록 레몬색을 적용하고 가방메고 소풍가는 레몬 필리 캐릭터를 활용해 필라이트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캔(355ml, 500ml)제품 2종만 출시된다. 오는 24일 첫 생산 후 내달 5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시즌 한정판으로 우선 선보인 후 시장 반응에 따라 정식 출시를 고려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한정판매 기간동안 라들러 캐릭터 '레몬 필리'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브랜드 대세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선도 업체로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와 입맛을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발포주 소비층을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내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버드와이저]   ■ 버드와이저, 가을 캠핑족 위한 ‘그릴 패키지’ 출시   오비맥주가 전개하는 버드와이저가 가을 캠핑철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소비자들을 위해 ‘그릴 패키지’를 출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에서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급증하는 캠핑족이 좀 더 편하고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릴 패키지’는 버드와이저 355ml 캔 12개, 불판과 숯통이 포함된 그릴, 나무 도마로 구성됐다. 무광 블랙의 세련된 디자인의 그릴은 가벼운 무게와 적당한 사이즈로 휴대하기 편리하다. 버드와이저 ‘그릴 패키지’는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지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6만원대다.   김아영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그릴 패키지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국내에서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며 “버드와이저 그릴 패키지와 함께 캠핑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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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JOB현장에선]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론이 설득력을 갖는 3가지 이유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례없는 불황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를 옭아매고 있는 '유통산업발전법 폐지론'이 대두되고 있다. 법 제정 당시에 비해 산업구조 및 고용시장이 격변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유통산업발전법이란 지난 2012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및 중소 상인 등의 보호를 위해 개정된 법안이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현재 대형마트, SSM은 매월 2회 의무 휴업, 영업시간 제한(자정~오전 10시)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의무 휴업일의 경우 지역마다 일부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둘째·넷째 일요일이다.  사진은 의무 휴업일로 인해 문 닫은 대형마트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신규 출점도 제한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11월에는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제도가 신설돼 전통시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에는 출점이 금지된 상태다. 이로 인해 대형마트의 신규 출점은 사실상 거의 중지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대형마트들이 '살길'을 찾을 수 있도록 만드는 법적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 근거는 크게 세 가지 정도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적자수렁 빠져, 이커머스가 최상위 포식자/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규제 변화 절실   첫째는 대형마트가 강자에서 약자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이커머스가 유통업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굳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대형마트는 더 이상 예전의 유통 강자가 아니다. 언택트 쇼핑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가뜩이나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던 쇼핑 지형이 코로나로 인해 가속화된 셈이다. 이러한 변화는 실적으로도 드러난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로 47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75억 원이나 적자 폭이 증가한 수치다. 롯데마트 역시 578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비상장사인 탓에 분기 실적 공개 의무가 없는 홈플러스 역시 실적이 악화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달리 이커머스는 코로나로 인해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정부의 지속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집에서 쇼핑하는 이른바 언택트 소비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전통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적자에 허덕이는 사이 이커머스 업계는 계속해서 시장을 키우고 있던 셈이다.   ■대형마트 살리기는 '일자리 지키기'/이마트와 홈플러스 캐셔는 정년 보장된 정규직 두 번째는 일자리 문제다. 과거에는 대형마트의 판매사원이나 캐셔 등은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대형마트에는 정규직화 바람이 불었고 이에 따라 대부분 정규직이나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기도 했다. 이는 대형마트가 고용 안정화를 위해 정규직화에 앞장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마트는 지난 2007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캐셔는 물론 상품 진열원까지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마트 캐셔 직원들도 60세까지 정년을 보장받을 뿐만 아니라 복지혜택도 일반 직원과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 역시 임일순 대표의 경영철학에 따라 지난해 전 직원의 정규직화를 실현했다. 홈플러스의 정규직 전환은 별도의 자회사 설립이나 직군을 신설하지 않고 기존 정규직 직급인 ‘선임’으로 발령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규직이 된 직원들은 본사 직원들과 동일한 각종 복리후생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7년부터 무기계약직 제도를 유지해오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업계 불황으로 대형마트들이 문을 닫게 되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소멸할 위기에 처해있다. 롯데마트는 5년 안으로 50개 점포를 폐점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홈플러스 역시 안산점과 대전탄방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폐점 행렬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카드 빅데이터가 입증한 사실, 대형마트 문열어야 동네 상권도 살아나   마지막으로 동네 상권도 대형마트가 문을 열어야 고객이 유입되고 장사가 더 잘된다는 점이다. 대형마트 의무 휴업 규제가 대형마트 매출 감소는 물론 전통시장, 식당 등 주변 상권의 소비 위축까지 유발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17~2018년 1년간 진행된 신용카드 빅데이터 연구 결과에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이라는 규제는 실효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가 매달 두 차례 일요일에 의무 휴업을 할 때 주변 상권으로 유입되는 인구도 동시에 급감하고 매출 역시 동반 침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마트가 문을 닫아버리면 사람들이 아예 장을 보러 외출을 하지 않게 되면서 대형마트 인근 지역이 텅 비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서 “과거 관행에 사로잡혀 여전히 대형마트 죽이기식의 법안을 발의하는 것은 사실상 역행하는 조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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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뉴투 부동산 주간 동향] 오는 22일부터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6개월→소유권 이전 등기’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오는 22일부터 부산, 광주, 대구 등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시행령이 본격 시행되면 전매제한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늘어난다. 단 이 시행령은 이날부터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한 단지부터 적용된다.   25일 청약 접수를 받는 부산 ‘레이카운티’, 울산 ‘번영로 센트리지’는 이미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을 완료해 전매제한이 6개월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이들 단지에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레이카운티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872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여전히 서울 물량은 없고, 수도권에서는 경기 물량만 있다. ‘포레나 양평’, ‘의정부역스카이자이’,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방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 부산에서는 거제2구역의 ‘레이카운티’, 울산에서는 중구 B-05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인 ‘번영로 센트리지’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 두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2759가구, 1655가구다.   모델하우스는 단 1곳이 오픈한다. 경북 성주군에서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단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당첨자 발표는 경기 수원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등 14곳, 계약은 전남 순천시 ‘포레나 순천’ 등 13곳이 진행된다. ■ 청약 단지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25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802번지(거제2구역) 일대에 들어서는 ‘레이카운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5층, 34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447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84㎡, 27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올해 부산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큰 매머드급 브랜드 단지다. 홈플러스(아시아드점), 부산의료원, CGV,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직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같은 날 울산 중구 복산동 460-72번지(B-05구역) 일대에 들어서는 ‘번영로 센트리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5층, 2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62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6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위에는 서덕출공원, 태화강체육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5일 경북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62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9층, 3개 동, 전용면적 77~84㎡, 총 286가구 규모다. 단지는 성주초·중·고, 성주여중·고와 성주도서관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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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뉴투분석] 마켓컬리와 ‘새벽 전쟁’ 벌이는 배달의민족, 그 ‘3가지 관전 포인트’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국내 유통업·IT 기업들이 잇따라 ‘퀵커머스(Quick-Commerce)’에 뛰어들면서 업체들의 이용회원수 확보 등 시장 주도권을 두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주문 즉시 배송하는 ‘퀵커머스’판을 깐 건 마켓컬리다.   2015년 마켓컬리는 자사앱에 접속해 밤 11시 전에 채소와 과일 등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문 앞에 배달하는 새벽 배송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주문 즉시 다음 날 눈을 떠 바로 받아 볼 수 있다’는 새벽 배송 시장 경쟁의 포문을 연 것이다.   [사진제공=각사 / 그래픽=뉴스투데이]   하지만 최근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 업체들은 ‘주문 즉시 30분 안에 배송이 가능합니다’라는, 마켓컬리 새벽 배송보다 더 빠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마켓컬리와 배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첫째, ▶ 타깃이 다르다는 점이다.   마켓컬리는 특히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도가 높다. 또 배달이 특정 일부 지역에 국한되지도 않는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신혼부부와 30대 연령층이 이용률이 가장 높다”면서 “특히 계란 한 알이 아니라 한 판 이렇게 판매해 제품에 대한 수요층이 타사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운영중인 ‘B마트’는 1,2인 소형 가구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주문 품목으로 이를 알 수 있는데, 계란 2구, 두부 300g 1개 등 1인이 한 끼에 필요한 양을 판매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B마트 타깃은 1,2 소형 가구”라면서 “생필품이나 간편식(HMR) 주문량이 특히 많다”고 말했다. 배민이 B마트 사업모델을 구축한 것은, 최근 3년 우리나라 가구수를 정통한 비즈니스 모델로 관측된다.   지난달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총가구는 2089만1000 가구로 나타났다. 가족으로 이루어졌거나 가족이 아니어도 5인 이하로 이루어진 일반 가구는 2034만3000 가구로 이 중 1인 가구(614만8000명)가 차지하는 비중은 30.2%로 전녀(29.3%)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일반 가구에서 1인 가구는 561만000명으로 28.6%였는데, 2018년(584만9000명) 29.3%, 2019년(614만8000명) 30.2% 수준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표=뉴스투데이]   둘째, ▶ 품목 가짓수와 볼륨에 차이가 있다.   마켓컬리의 경우 주문 가능한 품목은 1만여 개로 배민 B마트 5000여 개의 2배 수준이다. 품목 가짓수가 이처럼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물류 센터의 규모에서도 차이가 나타난다.   마켓컬리의 물류 센터는 서울 장지동, 경기 남양주 화도,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 그리고 현재 센터를 짓고 있는 김포까지 도합 4군데이며, 물류 센터 부지를 매입해 운영하고 있다. 공사 중인 김포 센터는 나머지 3군데 센터장을 합친 면적보다 더 큰 규모다.   반면, 배민의 경우 소형 가구를 타깃으로 해 마켓컬리처럼 대규모 면적의 물류 센터가 필요하지 않다. 배민은 현재 총 30개의 물류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센터 공간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규모면에서는 배민이 소규모일지 몰라도 성장 속도는 매우 가파르다. 배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15개였던 물류 센터는 올해 1분기에 추가로 15개가 늘었다.   셋째, ▶ 마켓컬리는 주문에서 배달까지 반나절, 배민은 30분 이내   마켓컬리는 밤 11시 이전에 주문을 완료해야 다음 날 아침 7시 이전에 배달을 완료한다. 마켓컬리는 새벽 배송 문을 열었지만, 해가 지고 난 다음 해가 뜬 뒤에 물품을 받아 볼 수 있는 구조인 셈이다.   반면, 배민의 B마트는 주문을 완료한 시점으로부터 30~40분 이내 배달이 완료된다. 배민과 마켓컬리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주문 즉시 배달 여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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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뉴투분석] 이상한 인천공항 면세점 재입찰 열기, 빅3 면세점의 불황 속 '덩치 키우기' 경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면세업계의 입찰 전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롯데·신세계·신라 빅3 면세점과 더불어 현대백화점 면세점까지 가세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협상 중이라는 이유로 말을 아끼고는 있지만 이번 입찰 가격과 조건이 파격적인 만큼 내부적으로는 입찰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기존 면세점들도 대규모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소 이례적 현상이다. 주요 백화점들이 코로나19 시대에도 면세점업은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모델(BM)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는 셈이이다. 불황기에 오히려 '덩치 키우기'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분석도 흥미롭다.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이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인천공항 점유율 높일 마지막 기회…'낮은 임대료'와 '긴 계약기간' 감안한 손익계산 끝낸 듯   이번 입찰은 지난 2월 사상 최초로 유찰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입찰전의 연장선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기존 신청 기한을 지난 14일까지로 설정했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모이면서 일정을 일주일 연기했다. 이에 면세업계는 늦어도 오는 21일 안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22일 공개 경쟁입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입찰이 매력적인 가장 이유는 늘 변수로 작용했던 높은 임대료가 '대폭 인하' 됐다는 점이다. 인천공항공사는 각 사업권의 최저 입찰가격을 1차 입찰보다 30% 대폭 인하했다. 또 최소보장액을 여객 증감률에 연동하여 조정될 수 있도록 해 여객 감소로 인한 사업자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긴 계약 기간'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인천공항 면세점 계약 기간은 통상적으로 5년이다. 그러나 이번 입찰에서는 기존 5년의 계약 기간에 5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즉 원하는 사업자의 경우 최대 10년 동안 인천공항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처럼 임대료 인하로 인해 낮아진 문턱과 여러 가지 요건들이 맞물리면서 이번 입찰전의 치열한 4파전 가능성에 강하게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계약 기간이 긴 만큼 이번이 아니면 인천 공항에서 점유율을 높일 기회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입찰을 제외하면 오는 2023년까지 인천공항에서 점유율을 높일 기회는 없다. 시내 면세점이나 김포공항, 김해공항 등이 있기는 하지만 규모와 점유율 면에서는 인천공항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면세점 입찰은 오는 2023년 열리게 된다. 현재 롯데와 신라의 경우 주류와 담배만 하는 상태다. 롯데면세점은 DF3에서 주류·담배를, 신라면세점은 DF2(화장품·향수), DF4(술·담배), DF6(패션·잡화) 구역을 담당하고 있다. 롯데가 지난 2018년 사드 사태로 인해 사업권을 조기 반납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롯데의 경우 사드 때 철수한 이후 점유율이 많이 떨어져 높여야 하는 상태고 신라 면세점 역시 이번 입찰에 실패하면 T1 매장을 모두 철수해야 하는 상태라 유독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진출을 하기 위해서 공항 면세점은 필수라 사드, 코로나와 같은 불가항력적인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아마 모든 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 역시 입찰전에 뛰어들지 않을 이유가 없을뿐더러 현대 입장에서도 다른 업계와 비교해 비교적 경험이 적은 핸디캡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최근 과감한 투자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업체는 현재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임대료 부담이 있는 공항 사업권 입찰에 과감한 베팅을 하긴 어려운 상황이라 아마 마지막까지도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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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0
  • [JOB현장에선] 네이버 ‘라인웍스’ vs 카카오 ‘카카오워크’…불붙은 뉴노멀 협업툴 경쟁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함에 따라 각 기업체가 다시 재택근무 또는 순환근무제를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연초와 달리 직장인들이 갑작스런 근무환경 변화에도 발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협업툴을 사용해 원활한 업무가 가능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보기술(IT) 협업툴 시장은 변화하는 근무환경에 발맞춰 매년 11% 이상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6일 카카오의 기업형 플랫폼 전문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Kakao Work)’를 출시하면서 협업툴 시장에서 거대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맞붙게 됐다.     웍스모바일 '라인웍스' 소개 [이미지제공=웍스모바일,그래픽=김보영 기자] 글로벌 통계포털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18년 기준으로 △전세계 협업툴 시장 규모 110억 1100만달러(한화 12조9588억원) △화상회의 시장 규모 96억7000만달러(한화 11조3748억원)로 각각 집계했다.        ■ 네이버 ‘웍스모바일’ 글로벌 고객사 10만곳 돌파…"아시아 최고의 협업 도구 될 것"   네이버는 일찌감치 업무용 IT 서비스 시장의 잠재력을 알아봤다. 2016년 자회사 웍스모바일에서 ‘라인웍스’를 출시했다. 이후 국내 일본 기업용 메신저 4년 연속 1위를 비롯해 국내 GS그룹을 포함한 제공 기업 10만 돌파 등 성과를 얻었다. 나아가 네이버는 기업용 사업인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와 협업해 글로벌 진출도 꾀하고 있다.   최근 '라인웍스'는 중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장과 소통이 중요한 중소상공인에게 아무런 제약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쉽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해당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실제 네이버는 지난 2월 코로나19로 인해 전사원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두 달 뒤 지난 4월 말부터 지금까지 약 5개월 동안은 주 2회 출근 주 3회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등 자사의 ‘라인웍스’를 사용해 일을 해오고 있다.    네이버 임직원들은 메시지, 캘린더 관리 기능을 포함해 200명이 넘는 화상회의, 업무화면 공유, 설문조사 등 라인웍스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큰 무리없이 업무를 소화하고 있으며 실적개선도 이뤄냈다.   이와 관련, 웍스모바일 한규흥 대표도 웍스모바일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아시아 최고의 협업 도구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지난달 한 대표는 “2016년 웍스모바일이 업무용 메신저를 처음 선보였을 때부터 다양한 고객들의 검증을 거쳐온 덕분에 언택트 상황에 가장 떠오르는 솔루션이 될 수 있었다”며 “웍스모바일은 네이버의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10만 고객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카카오워크 ‘카카오톡’ 기반 편리성 강조… 플랫폼 기업 간 협업툴 시장 경쟁 가속   카카오워크가 강조하는 특징으로는 △카카오톡처럼 편리한 사용성 △다양한 IT 서비스와의 유연한 연결과 확장 △인공지능(AI) 및 통합 검색 기술력과 보안으로 요약된다.   특히 국내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활용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카카오워크의 최대 장점이다. 카카오워크는 카카오톡과 연동해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고 대화방에 새로 참여하더라도 이전 대화 내용을 볼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에 기업 내부 시스템은 물론 타사 IT 서비스도 연동되는 기능과 채팅방 업무를 도와주는 AI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석영 부사장은 “카카오워크는 업무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종합 업무 플랫폼으로, AI와 검색기술을 통해 기업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과 내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직접 커스텀할 수 있는 쉬운 IT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워크 소개 [이미지제공=카카오워크, 그래픽=김보영 기자]   ■ 국내 협업툴 시장 아직 블루오션…차별성·편리성이 성공의 관건   그렇다면 네이버가 2016년부터 일찍이 협업툴 시장에 ‘라인웍스’로 뛰어든 것과 달리 카카오는 왜 올해 9월이 돼서야 새롭게 업무용 협업툴 플랫폼을 출시한 것일까.   업계 관계자들은 카카오의 이번 등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원격근무나 재택근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확대되고 뉴노멀 근무환경이 자리잡게 되면서 업무용 플랫폼과 협업툴 수요가 국내외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더욱이 거대 테크기업 구글, 줌,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이미 협업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해외에 비해 국내 협업툴 시장은 아직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블루오션이다.   앞서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18년 소프트웨어산업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은 5조원이며 여기서 협업툴 관련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 1500억원이다. 같은 해 글로벌 협업툴 시장 규모가 약 13조원인 것과 비교하면 국내는 아직 작은 시장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IT업계 관계자는 “메신저 사업으로 이미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 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협업툴을 보완해 간다면 분명 좋은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협업툴 시장이 아직 작고 블루오션인 만큼 여러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도전한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와 카카오가 앞으로 협업툴 시장에서 더 성공하기 위해선 이미 출시된 협업툴, 업무용 메신저와 달리 차별성과 편리성을 갖춰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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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9
  • [관점뉴스] 문 대통령이 두산중공업 박지원 회장을 ‘격찬’한 이유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두산중공업 박지원 회장을 ‘격찬’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두산중공업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박지원 회장으로부터 해상풍력발전기의 핵심 기술에 대한 두산중공업의 국산화 성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아주 굉장한 일을 한 거네요”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고마운 마음을 숨기지 않으면서 칭찬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그린 뉴딜 현장인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을 방문, 가스터빈 고온부품공장을 시찰한 후 박지원 회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원자력 발전설비 등을 먹거리로 삼아온 두산중공업이 문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에 맞춰서 풍력발전과 같은 그린산업으로 방향 전환을 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두산중공업은 2년 전 정부의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일환이었던 원자력 및 석탄화력 프로젝트 취소로 수주 물량 10조원이 증발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후로도 ‘탈원전 후폭풍’에 시달렸다. 그러나 6356억원 누적 적자에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두산중공업은 굴하지 않고 친환경 사업을 위한 기술개발에 노력하는 등 ‘뚝심’을 발휘해왔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두산중공업에 대한 애정을 표시한 것은 ‘미래’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는 해석이 유력하다.   한국판 뉴딜의 10대 간판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그린산단’ 추진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맡아달라는 주문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두산중공업을 방문한 것도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현장방문’의 일환이었다.   문 대통령은 기존의 스마트산단 등을 전환시키는 방법 등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그린 산단 15개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이미 밝혔다. 정부는 경남 창원과 경북 구미, 전남 여수 등 7개 스마트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고 친환경첨단산업 기지를 구축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두산중공업과 같은 대기업이 앞장을 서줘야 하는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LNG발전용 가스터빈 1호기에 기념서명을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가스터빈은 세계에서 5번째이며 LNG, 열병합, 복합화력 발전에 통용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무려 석탄대비 44%다.   17일 문 대통령을 수행했던 성윤모 산업자원부 장관은 “그린뉴딜을 신성장동력 발굴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두산중공업과 같은 기업들이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 시대를 뛰어넘어 경제강국 도약의 디딤돌을 쌓아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칭찬한 박지원 회장에게 은근히 부담을 주는 듯한 모습이다.   물론 박 회장은 회답했다. 그는 “국내 친환경 에너지 대표 기업으로서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가스터빈, 해상풍력, 수소사업 등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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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주말쇼핑정보] 하나로마트, 제철 수산물‧성수품 할인 판매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행사가 준비됐다. 하나로마트는 제철 수산물과 추석 성수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이마트도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아이들을 위한 완구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오는 10월14일까지 인기 완구를 최대 75% 할인하는 ‘완구 페스티벌’을 열고, 롯데마트는 오는 10월7일까지 인기 완구를 최대 40% 할인하는 ‘인기 완구 대전’을 실시한다. 또 스타필드는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남성복을 할인하는 ‘멘즈위크’ 행사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추석을 맞아 제철 수산물 및 성수용품 등 파격 할인행사를 알리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 하나로마트, 제철 수산물‧성수품 할인 판매   우리 농축수산물 판매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정연태)은 오는 30일까지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 등 20개 매장에서 제철 수산물과 추석 주요 성수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파격가로 구매할 수 있는 국산 수산물은 제주 은갈치(생물), 초코 오징어(냉동), 조미김, 볶음용 멸치, 국물용 멸치 등 주요 성수품이다. 최대 57%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제주 은갈치(생물)와 볶음용 멸치는 해양수산부 소비 쿠폰(최대 1만원)과 행사카드(농협, KB, 현대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주요 행사 상품 가격은 제주 은갈치(3미/1팩)는 6920원, 볶음용 멸치(300g)는 5380원, 초코 오징어(4미/1팩)는 7040원, 조미김(16봉+16봉)은 598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하나로마트 각 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꼭 필요한 제철 음식과 주요 성수용품의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추석에 하나로마트에 오셔서 품질 좋은 수산물을 들여가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이마트]   ■ 이마트, 먹거리‧생필품 최대 50% 할인 행사   이마트가 오는 20일까지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먼저, 육류, 과일, 달걀 등 식재료와 간식류를 파격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호주산 찜갈비(냉장)는 100g당 1880원에 판매한다. 그 외에도 양념 돼지주물럭은 100g당 990원, 냉동 이베리코 돼지고기 3종(스페인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다향오리 냉동 슬라이스(1kg, 국내산) 한 팩을 9,980원에, 프라임 척아이롤(미국산)은 100g당 1,880원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고기류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가을철 과일 사과와 배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태풍피해 농가를 돕고 고(高)시세의 과일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보조개 사과(흠집 있는 사과)를 5kg 한 박스에 3만9800원에 판매한다. 기존 보조개 사과보다 큰 대(大)과 중심으로 선별했으며,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1만원 할인한 2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햇배는 3kg 한 박스(4~6입)를 1만9800원에 준비했으며, 지난 10일부터 판매한 못난이 알뜰 배도 3kg 한 박스당 1만3900원에 판매를 이어간다.   요리 필수품 계란은 알찬란 30개입(대란) 한 판을 3980원에 판매한다. 올봄에 수확한 봄시금치는 한팩에 3980원, 향 표고버섯(팩, 국내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4180원에 판매한다.   간식 겸 한끼 식사로도 즐길 수 있는 삼양라면 소컵(65g*6입)은 2980원에, 오뚜기 오리지널 핫도그(400g)는 3490원에 준비했다.   길어진 실내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어린이 완구 등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마미포코 기저귀 전품목과 주방세제 전품목 (노브랜드 제외)은 2개 구매 시 50% 할인한다. 최근 사용 빈도가 많아진 핸드워시는 용기와 리필 전품목을 2개 구매 시 50% 할인하며, 페리오와 죽염 칫솔 전품목, 에브리데이 고무장갑과, 기본에 충실한 고무장갑은 1+1로 판매한다.    빠샤마케드 전품목을 2개 구매시 50% 할인하며, 탑건 스피너 전품목을 2개 구매시 60% 할인 판매한다. 겨울왕국 시즌2 여아 완구 10종은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비바 질주본능 어린이 스쿠터는 7000원 할인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명절을 앞두고 오름세에 있는 물가를 낮춰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장바구니 핵심상품 행사를 대대적을 실시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형마트 업의 본질인 좋은 품질의 저렴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 홈플러스, 인기 완구 75% 할인 ‘완구 페스티벌’ 진행   홈플러스는 오는 10월14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완구 페스티벌'을 연다.   우선 인기 완구를 최대 75% 할인해 한정 판매한다. ‘너프 엘리트 하이퍼 파이어’를 3만9900원(정상가 8만9900원)에 선보이며, ‘스피디 피커스 보드게임/백설공주 미미 주방놀이’를 9900원(정상가 2만6900원/4만1900원)에 판매한다.   또 인기 완구 캐릭터 모음전(또봇/슈퍼공룡파워/카봇/트레져X/미미/쥬쥬/콩순이/똘똘이)을 진행하며, 베이블레이드 80여 종/메카드 120여 종/보드게임 100여 종/스포츠 완구 60여 종/작동 카 10여 종/건담 20여 종은 최대 50% 할인, 레고 100여 종/직수입 해리미 전 품목/플레이고 전 품목은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40% 저렴하게 내놓는다.   김보경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바이어는 “언택트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 완구 상품 물량을 사전 확보해 저렴하게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부모들의 육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 롯데마트‧롯데온, ‘인기 완구 대전’ 진행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토이저러스와 롯데쇼핑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이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7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인기 완구 대전’을 진행한다.    먼저 토이저러스는 ‘토이저러스 미리 추석 플렉스(FLEX)’를 개최해 인기 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아/여아/교육 완구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금액에 선보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초등학생 사이에서 필수 장난감으로 꼽히는 ‘너프’ 브랜드 상품도 선보인다. ‘너프 엘리트 델타트루퍼’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3만4900원에 판매하며, ‘너프’ 브랜드 제품을 5만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브랜드와 교육 완구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플레이도’ 브랜드 제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하면 5천원 롯데상품권과 플레이도 2팩을 제공한다.    롯데온에서는 ‘없어서 못 파는’ 닌텐도 스위치와 주변 기기를 오는 20일까지 일별 한정 판매한다. 18일에는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패키지(본체+게임 1종)’을 각 42만4800원에 판매하고, 행사 기간 ‘링 피트 어드벤처’ 및 ‘프로 콘트롤러 포 스위치’ 등 인기 게임 및 액세서리를 한정 판매한다. 판매 수량은 품목에 따라 다르며, 구입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김보경 롯데마트 패션&토이부문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완구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추석은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과 더불어 완구 수요가 가장 높은 시즌이다”면서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고객을 위해 인기 완구를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스타필드]   ■ 스타필드, 코로나블루 극복 남성복 할인 ‘멘즈위크’ 진행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을 합친 신조어)’를 겪고 있는 고객과 입점 매장들을 위해 코로나 블루 극복 상생특별전으로 ‘멘즈위크(Men’s Week)’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멘즈위크’는 패션업체들의 매출 활성화를 위한 남성복 할인 행사로, ‘지오지아’, ‘올젠’, ‘마인드브릿지’, ‘티아이포맨’, ‘지오투’, ‘베나코앤폰타나’ 등 인기 남성복 브랜드 총 6개가 참여한다.   ‘상생 행사’의 일환으로 가을 신상품을 포함해 3만 여벌을 대거 투입하고, 기존 행사보다 할인율을 10~20% 높여 최대한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신성통상의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는 가을철을 맞아 트렌치코트와 점퍼를 각각 9만9000원, 5만9000원에 할인 판매하며, ‘올젠’은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대 80% 할인한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는 남성 코트를 7만9000원에 총 550벌, 드레스셔츠를 1만9950원에 총 450벌 판매할 계획이다.    구매 고객 대상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바지 무료 수선 쿠폰, 10만원 이상 구매 시 마제스티 바버샵 할인권을 증정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 피로감을 느끼는 고객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상생특별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필드는 이번 코엑스몰 ‘멘즈위크’ 등과 같이 고객은 물론, 어려움을 호소하는 입점 매장들까지 고려한 행사를 기획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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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신상NEWS] bhc 창고43, ‘2020 추석 선물세트’ 7종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특별한 추석 선물 신제품과 명절기간 특별하고 간편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됐다. bhc가 운영하는 ‘창고43’에서는 프리미엄 고기를 담은 ‘2020 추석 선물세트’ 6종을 선보이고, 스텔라아르투아는 추석을 맞아 ‘헤리티지 챌리스 기프트팩’을 내놓는다.   또 롯데제과는 장 미쉘 바스키아 작품을 담은 ‘몽쉘 X 장 미쉘 바스키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 LF푸드는 프리미엄 안주를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는 ‘소고기 타다끼’를 선보이는가하면 킴스클럽의 PB브랜드 오프라이스는 유명 외식업체와 손잡고 가정간편식 신제품으로 ‘채선당 샤브샤브’, ‘서가앤쿡 함박스테이크’ 등을 출시한다.   [사진제공=bhc]   ■ bhc 창고43, ‘2020 추석 선물세트’ 7종 출시   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정성을 가득 담은 ‘2020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창고43이 선보인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구이 세트를 비롯해 불고기 세트, 양념갈비, 수제 육포 등 총 7종이다.   프리미엄 선물세트인 ‘창고 한우 명작(2.4kg)’은 등심, 안심, 안창살, 치마살 등 구이 고기로서 인기 있는 부위와 특수 부위를 최고급 품질로 엄선해 구성한 선물세트다. ‘창고 스페셜 1호(2.4kg)'는 마블링이 환상적인 등심과 부드럽고 연한 안심, 고소한 향미가 일품인 채끝 등 한우의 대표적인 구이 부위로 구성되었다.   ‘창고 스페셜 2호(2.4kg)'는 등심과 육즙이 진한 불고기와 깊은 맛의 국거리로 구성되어 한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선물세트다. 또한 불고기와 국거리로만 넉넉하게 구성해 알뜰한 고객을 위한 실속 선물세트인 ’창고 후레쉬(2.4kg)‘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부드러운 육질에 창고43만의 특제 레시피 양념으로 깊은 맛이 뛰어난 ‘창고 양념갈비(2.4kg)’와 청정 재료만을 사용해 고기 육질 본연의 맛을 살리고 깊은 감칠맛과 담백한 맛이 특징인 ‘창고43 명품 수제육포 세트’ 2종도 같이 선보였다. 특히 육포 세트는 이번에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건강 간식으로도 인기가 높아 고객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선물세트는 그동안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우를 더욱 편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24일까지 예약 판매된다. 배송은 22~2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예약 접수는 창고43 전 직영점 카운터에서 하면 된다.    김은경 bhc 직영사업부 본부장은 “한우에는 건강에 꼭 필요한 양질의 영양소들이 풍부해 건강을 선물하고자 명절 선물용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며 “올 추석에도 정성이 듬뿍 담긴 창고43의 한우 선물세트로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스텔라아르투아]   ■ 스텔라아르투아, ‘헤리티지 챌리스 기프트팩’ 출시   오비맥주가 전개하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헤리티지 챌리스(Heritage Chalice) 기프트팩’을 출시한다.   이번 기프트팩은 650년 벨기에 양조 전통을 지닌 스텔라 아르투아의 오랜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 옛 로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패키지에 담긴 전용잔 ‘헤리티지 챌리스’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두 개의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멋스럽게 표현한 스텔라 아르투아 로고를 금색으로 각인했다.   ‘헤리티지 챌리스 기프트팩’은 스텔라 아르투아 500ml 캔 4개와 한정판 ‘헤리티지 챌리스’ 2종 중 1개로 구성돼 원하는 디자인의 챌리스가 포함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9000원 후반대에 구매 가능하다.   스텔라아르투아 브랜드 담당자는 “추석을 맞아 최상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헤리티지 챌리스’가 담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어떤 추석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스텔라아르투아 맥주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더욱 품격 있고 특별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제과]   ■ 롯데제과, ‘몽쉘 X 장 미쉘 바스키아’ 한정판 패키지 선봬   롯데제과가 프리미엄 크림 케이크 ‘몽쉘’에 장 미쉘 바스키아 작품을 제품 디자인을 접목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1980년대 초 뉴욕 화단에 혜성처럼 나타나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3000여점의 작품을 남겼다. 바스키아는 자유와 저항의 에너지로 점철된 예술 작품을 통해 현대 시각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화가다.   이번 장 미쉘 바스키아 한정판 패키지 제품은 ‘몽쉘’ 브랜드 중 ‘몽쉘 크림’, ‘몽쉘 카카오’ 제품에만 한정적으로 운영되며 제품 케이스와 내포지에 장 미쉘 바스키아 작품이 입혀져 있다.   롯데제과는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구매 인증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전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몽쉘’ 케이스 겉면의 QR 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케이스 안쪽에 적힌 8자리의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상품은 응모 즉시 결과를 알 수 있는 즉석 경품과 추첨을 통해 진행되는 추첨 경품이 있다. 즉석 경품은 장 미쉘 바스키아 전시회 입장권(700명), 담요, 컵, 노트북 파우치가 담긴 바스키아 한정판 오피스 키트(100명)이며, 추첨 경품은 다이슨 에어랩(2명)이다.   이외에 대형 할인점 별도 이벤트로 일정금액 이상의 몽쉘 컬래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의 몽쉘 X 바스키아 디자인의 타포린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LF푸드]   ■ LF푸드, ‘소고기 타다끼’ 간편식 출시   종합식품기업 LF푸드가 고급 이자카야와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안주 요리 메뉴 ‘소고기 타다끼’를 간편식으로 출시한다.    ‘타다끼’는 본래 다진고기 또는 그것을 사용한 요리라는 뜻으로 고기를 썰어낸 후 직화로 겉면을 빠르게 익히고 양념을 두드려 입히던 것에서 유래가 된 음식 혹은 요리법이다. 일본에서는 소고기 외에도 보통 참치나 연어, 방어 등을 타다끼 형태로 많이 조리한다. 이중 소고기 타다끼는 특히 고기의 육즙과 직화로 구워낸 불맛의 조합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미식가들에게 인기인 메뉴다.    LF푸드가 SSG닷컴을 통해 신규 출시하는 ‘모노키친 일품 소고기 타다끼’는 결이 곱고 담백해 타다끼용으로 최적화된 부위인 호주 청정우 우둔살을 사용했으며 별다른 준비 없이 일품 요리 및 안주 메뉴로 집에서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특제 유자간장소스와 생와사비가 동봉된 것이 특징이다.    LF푸드는 ‘모노키친 일품 소고기 타다끼’의 출시 기념으로 오는 23일까지 SSG닷컴에서 새벽배송 LUCKY-BACK 행사를 진행한다. SSG닷컴 새벽배송 첫 구매 고객 대상으로 ‘모노키친 일품 소고기 타다끼’를 포함하여 2만원 이상 구매 시 SSG머니 2만원 페이백을 지급한다.   이규헌 LF푸드 식품사업부 부문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프리미엄 안주나 야식 메뉴를 집에서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고급 즉석 요리로 알려져 있는 타다끼를 간편식 형태로 맞춤화해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LF푸드는 고객들이 그때그때 원하는 메뉴를 면밀하게 관찰해 적재적소에 제공함으로써 트렌디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식품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킴스클럽]   ■ 이랜드 킴스클럽, ‘채선당 샤브샤브’‧‘서가앤쿡 함박스테이크’ 가정간편식으로 출시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마트형 할인점 킴스클럽의 PB브랜드 ‘오프라이스(O’PRICE)’가 유명 외식업체와 손을 잡고 가정간편식(HMR)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가정간편식 상품은 유통업계 단독으로 진행되는 샤브맛집 ‘채선당 샤브샤브’를 시작으로 ‘서가앤쿡 함박스테이크’, ‘ 70년 전통 미국 1등 소시지 ‘쟌슨빌(JVL)’의 부대찌개 등이다.     ‘채선당X오프라이스 소고기 샤브샤브 칼국수’는 17년 전통의 샤브샤브 전문브랜드 채선당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정통 샤브 육수를 집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다.    오는 23일에는 ‘서가앤쿡’의 시그니처 요리인 ‘서가앤쿡 함박스테이크’가 출시된다. 전자레인지로 4분이면 조리가 끝나며 1인분에 5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이스 관계자는 “매끼를 집에서 먹어야 하는 요즘 가계 부담이 높아진 ‘집콕족’와 ‘돌밥족’을 위해 간단한 조리로도 고퀄리티의 음식 맛을 낼 수 있도록 했다”면서 “온라인몰과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도 고객 반응이 뜨거워 완판 행렬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오프라이스의 가정간편식 신제품은 전국 38개 킴스클럽 매장과 이랜드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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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뉴투분석]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의 1층 변신을 이끌어낸 '비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백화점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기존 관행처럼 내려오던 모든 공식을 버리고 새로운 매장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1층에 화장품 매장 대신 식품관, 카페 등을 배치해 고객에게 신선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백화점의 미래 고객인 MZ세대를 정조준하기 위해서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신조어이다.   통상적으로 백화점 1층에는 화장품과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위치하는 것이 백화점업계의 공식처럼 여겨져 왔다. 평당 매출이 높은 화장품을 주로 1층에 배치해 ‘백화점의 얼굴’로 전면에 내세우곤 했다. 그러나 최근 백화점업계에서는 ‘1층=화장품’이라는 공식을 완전히 무시한 완전히 새로운 매장 구성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전경.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우선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그동안의 백화점 공식을 완전히 깬 뒤 오는 18일 리뉴얼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최초로 화장품 매장 전체를 1층에서 3층으로 이동한 것이다. 이는 롯데백화점은 백화점업계의 오랜 관행처럼 내려져 온 층별 공식을 완전히 깨고 혁신을 시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층에는 화장품 대신 MZ세대를 불러모을 수 있는 편집숍, 명품 매장 등으로 채워진다.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스니커즈 편집숍, 감성 편의점 등을 배치하여 전면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이 이와 같은 파격적인 리뉴얼을 단행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백화점의 미래 고객인 MZ세대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잡는 것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산업의 흐름 속에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에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MZ세대를 타깃으로 하고 이에 맞춰 백화점 전관을 리뉴얼했다”면서 “기존 백화점에서는 생소하지만 MZ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백화점 전체를 바꿔 새로운 형태의 백화점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화점업계에서 층별 공식이 깨지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부터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1월 영등포점 1층을 업계 최초로 식품관으로 배치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신세계백화점은 10년 동안 유지해오던 매장 구조를 버리고 기존의 틀을 완전히 깨면서 다른 업계와 차별화와 신선함을 제공해 많은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의 경우 기존에는 지하에 F&B 매장이 있었고 위층에는 리빙관이 있었는데 리빙관과 식품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상호적으로 움직인다는 유의미한 데이터가 잡혀 고객들이 쇼핑하기 편리한 동선으로 리뉴얼하다 보니 1층에 식품관을 들이게 됐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매장 구조 변화 이후 매출 변화를 제대로 측정할 수는 없지만 유의미한 수치가 뽑힌다면 다른 매장으로도 확대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에는 카페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다. 백화점 꼭대기 층에 위치하던 식당가를 1층으로 내려보낸 셈이다. 카페와 레스토랑이 차지하는 면적은 300㎡(약 90평)로 1층 전체면적의 8분의 1에 해당한다. 업계에서는 최근 번지고 있는 층별 구성 변화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는 주요 소비층인 중장년층만을 타깃으로 매장을 구성할 수도 없을뿐더러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소비 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두려워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의 얼굴’이라고 해서 백화점 1층에는 화장품과 명품 매장을 우선적으로 배치하던 과거 공식들은 이제 점점 사라지는 추세다”면서 “앞으로는 방문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해당 상권에 맞춰 특별한 공식에 따르기보다는 매장마다 차별점을 세워 전략적으로 층별 구성을 하는데 집중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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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뉴투분석] e스포츠 리그에서 글로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까지…e스포츠 올림픽 WCG 무한한 변신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한국은 1990년대 말부터 스타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 등을 배출하며 e스포츠 종주국 및 강대국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쏟아지는 단일 IP(지적재산권) 게임 리그 속에서 e스포츠 산업 자체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종목 리그를 만들어 냈다. 2000년 처음 등장한 세계 최초의 다종목 국가대항전 e스포츠 리그 ‘월드사이버게임스(World Cyber Games, WCG)’가 그것이다.     17일 게임업게에 따르면 WCG(대표 서태건)는 지난 7일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WCG 2020 커넥티드(CONNECTED)’의 3개월 대장정 막을 올렸다.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번 리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가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며  한국을 포함한 중국, 동남아시아 등 10개의 플랫폼이 이를 중계하고 있다.   e스포츠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로 발돋움 한 WCG [사진제공=WCG]   ■ 서태건 대표 “WCG는 e스포츠의 대중화…한 단계 진화한 e스포츠 페스티벌”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 통화에서 “WCG는 경제적 측면보다는 사회·문화적 사업이고 이로인해 얻어지는 효과는 브랜드가치와 기업이미지 제고가 있다”며 “다종목 e스포츠 리그 중에선 가장 대규모로 꼽히기 때문에 다른 단일종목 e스포츠 리그에서는 해당 게임의 회사에만 돌아가는 경제적·사회적 효과가 다기업, 다국가적으로 영역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6년 만에 재개된 ‘WCG 2019’는 지난해 111개국 4만명 이상의 선수들을 끌어모으면서 전세계 90개국이 참가했던 2018 동계 올림픽 기록을 뛰어넘는 등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나아가 WCG는 이러한 차별성으로 북미 마케팅 전문지 ‘이벤트 마케터(Event Marketer)’의 ‘엑스 어워즈’에서 지난 5월 베스트 이스포츠 액티베이션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이벤트엑스’, ‘스파크 어워즈’, ‘A어워드’, ‘IBDA’ 등 다양한 국제 마케팅·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WCG 서태건 대표는 “올해 개최되는 ’WCG 2020 CONNECTED’가 전 세계로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e스포츠 팬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WCG는 수준 높은 e스포츠 경기에 몰입감을 더하는 실시간 관전과 온라인을 통한 소통을 강화한다”며 “이 외에도 e스포츠 팬은 물론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e스포츠의 대중화 및 한 단계 진화한 e스포츠 페스티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9월 7일부터 3개월간 온택트로 진행되는 WCG 2020 CONNECTED [이미지제공=WCG]   ■ 'WCG' e스포츠 리그 전통성·혁신성 모두 갖춰…신(新)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로 발돋움   ‘WCG’는 처음부터 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던 것은 아니었다. 자사는 2017년 1월 삼성전자와 WCG에 관련된 일체의 권리 및 권한을 양수하는 계약을 하고 WCG의 상표권을 확보해 이후 글로벌 게임사들과 문화 콘텐츠 관련 기관들을 비롯한 유관 조직들과 협업하며 자사와는 별개의 독립된 법인 WCG를 운영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산하에 ‘WCG 조직위원회’를 두고 리그를 운영 하던 중 계속된 경영악화와 단일게임 e스포츠 리그의 등장, PC게임 인기의 쇠퇴 등으로 인해 WCG의 후원에서 손을 떼게 된다.   초창기 WCG는 2000년부터 7년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매년 5억원씩 후원을 받아 e스포츠 리그를 운영해왔지만 2008년 문체부의 지원이 끊기면서 자사의 운영 부담이 조금씩 늘어나게 되었다.   게다가 2010년을 기점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PC게임에 대한 인기는 조금씩 하락했고 WCG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모바일게임을 주요 종목으로 채택하지만 정작 WCG의 팬들은 온라인 PC 게임 위주로 몰리는 등 시대의 흐름과 e스포츠 고객의 니즈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2014년 돌연 대회를 중단한다.   하지만 스마일게이트는 삼성전자로부터 WCG의 전권을 인수하며 다시 한번 한국이 종주국인 세계 e스포츠 리그의 부활을 계획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WCG의 부활을 꾀한 이유는 이 리그가 가진 정통성과 권위를 높게 평가하고 차세대를 위한 신(新)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구축하기에 최적의 브랜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영상 콘텐츠 및 방송사와 공동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뮤직 페스티벌 등 WCG 영역을 크게 확장해 e스포츠에만 국한되는 것보단 아예 새로운 문화를 차세대에 전달하자는 목적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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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관점뉴스]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의 미소 낳는 아시아나 매각지연의 경제학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불발 되면서 대한항공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포기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미소를 낳는 결과를 빚고 있는 형국이다.     코로나19 백신 승인이 앞당겨질 경우 백신수송 등 항공화물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여객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한항공이 집중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항공 목표주가가 상향조정 되는 등 벌써 기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아시아나 등 항공기가 세워져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아시아나 매각 무산으로 '빅2체제' 균열/ 여객 수요 회복시 대한항공에 수혜 집중?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에 대한 기대로 지난 7월 말께부터 이달 3일까지 주가가 우상향 추세를 보였으나 최근 인수 결렬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이전과는 달리 대한항공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만만치 않다.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을 관리하게 되면서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불가피하게 됐기 때문이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5일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은 운행 비행기 수를 줄이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는데 방점을 둘 것”이라며 “수년 뒤 여객 수요가 회복 된다 해도 이를 가져올 수 있을만한 체력이 남아있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노선 수 축소의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항공업계의 '빅2체제'에 균열이 생길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코로나19 백신 공급시, 화물 및 여객 수요 증가 기대감도 포인트    특히 화물수송 수요가 늘어날 경우 대한항공의 실적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국내최초로 화물 수송을 위해 개조 작업을 완료한 보잉777-300ER 기종을 화물 노선(아시아-미주, 아시아-유럽)에 투입하며 수익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전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줄줄이 2분기 마이너스 성적표를 내놓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유연한 대처로 영업이익 1485억원(전년동기 대비 67%. 27%증가)의 실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는 평가이다.    하이투자증권도 지난 1일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계 구조조정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항항공은 상대적으로 항공화물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여객사업자이므로 항공화물운임 강세의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빠르면 4분기부터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면서 항공화물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로나 백신이 승인된다면 여객 수요의 회복과 백신 수송 과정에서 신규 항공화물 수요가 발생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3상을 진행 중인 백신 후보물질은 안정성만 확인되면 연내에 긴급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목표주가도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백신 승인 전 대한항공을 저점 매수하는 전략을 제시한다’라고 조언했다. 지난달 대한항공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삼성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이 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 가운데 사실상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흑자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올해 부채비율이 하락하는 항공사도 전세계적으로 대한항공이 유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대한항공은 16일 현재 월초에 비해 8.60% 정도 올랐으며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5.05%)보다 2배 가까이 높다. 이달 들어 기관 및 외국인이 각각 64억원, 5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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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문 정부, 한강이남 아파트 가격 ‘훌쩍’ 키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 한강이남(서초, 강남, 강동, 송파 등)과 한강이북(강북, 광진, 노원, 용산 등)의 아파트 매매가격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인한 다주택자 세금 강화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높아졌고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잠실MICE사업 등 강남권 개발 사업이 연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속에서 서울시가 두 지역의 가격차를 해소하고자 강남권 개발로 생긴 ‘공공기여금’(공공개발 이익금)을 해당 지역이 아닌 타 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 앞으로 강남과 강북의 집값 등 불균형이 해소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강남권의 굵직한 대형 개발호재가 한강이남과 한강이북의 아파트 매매가격 격차를 벌이고 있다. 사진은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들어설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16일 KB리브온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2017년 5월) 한강이남과 한강이북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각각 2703만원, 1873만원으로 두 지역의 가격차는 830만원이었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두 지역이 각각 4345만원, 3088만원을 기록, 가격 격차가 1257만원으로 더 확대됐다.   고 박원순 시장의 강북우선 개발 정책에도 불구하고 강남권과 강북권의 아파트 가격 격차가 벌어지게 된 점은 강남권의 3대 대형 사업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교통공사 2호선 삼성역 일대에는 오는 11월 첫 삽을 뜰 예정인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와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건립 등, 코엑스와 잠실운동장 일대에는 잠실MICE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강남권의 대형 개발호재와 달리 강북권은 눈에 띄는 굵직한 사업이 많지 않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공공기여금’의 사용범위 확대다. 현행 법령에서는 ‘공공기여금’이 발생한 해당 자치구 범위 안에서만 쓸 수 있지만, 국토계획법이 개정되면 공공기여 사용범위가 해당 기초지자체(시·군·구)에서 도시계획수립단위(특별시, 광역시 등)전체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렇게 되면 송파구의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대형 사업으로 생기는 이익금을 강북·노원·도봉구 등 강북권에서 진행되는 사업에도 쓸 수 있게 된다. 현재 관련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고 서울시가 ‘공공기여금’의 연내 공공기여사용범위 광역화를 정착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기여금’의 쓰임 지역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된다면 강북권 개발에 속도는 붙을지언정 가격차 해소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이와 관련, “무엇보다 강남권에서 살고자하는 수요층이 두텁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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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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