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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5 총선 정책이슈 (11)] 통합당 구상찬, “막강한 추진력으로 고등학교 유치 통해 ‘교육 강서’ 만들 것”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미래통합당 구상찬 후보(서울 강서구갑)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공약으로 국·공립 유치원 확대 및 화곡1동에 고등학교 유치를 통해 ‘교육 강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교육공약으로 “화곡1동에 고등학교를 신설해 화곡1, 2, 8동의 아이들이 양천구에 있는 학교까지 다니느라 통학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며, “백구사 인근에 부지를 확보하고 반드시 고등학교를 신설해 새 고등학교에서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미래통합당 구상찬 후보(사진 가운데)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상찬 후보 선거사무소]   또, 구 후보는 강서의 국·공립어린이집 대기 문제를 임기 내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대폭 전환 △야간, 휴일에 운영하는 어린이집과 공공육아 나눔터 확충 △노후화된 민간, 가정 어린이집 시설 최우선적으로 개선 △아이들을 위해 보육교사의 처우를 반드시 개선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국·공립어린이집 예산부터 확실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구 후보는 “인구 60만 명의 주민이 사는 강서에 문화 시설 하나 없어 안타까웠다”고 말하며, “폴리텍대학 부지에 예술의 전당 버금가는 문화 공간을 조성해 강서 주민들이 먼 곳까지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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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정책
    2020-04-03
  • “소비 심리 깨워라”…백화점 오늘부터 봄 정기 세일 시작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뒀던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꽁꽁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봄맞이 정기 세일로 예전 수준으로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를 비롯해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제히 봄 정기 세일을 시작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백화점 봄 정기세일은 주로 3월 마지막 주에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장되면서 백화점업계는 지난달 예정했던 세일을 이달에 진행하게 됐다.  백화점업계가 코로나19로 미뤄뒀던 정기 세일을 오늘부터 오는 19일까지 시작한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세일 시기와 맞물려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도 일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직 전년 동기 대비 수준의 매출 회복이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매주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이면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했던 2월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국내 빅3 백화점 매출은 2월 말까지는 전주 대비 마이너스 신장률을 찍었으나 3월 첫째주부터는 플러스로 돌아섰다.   롯데백화점은 3월 첫째 주(3월 2~8일) 매출 신장률은 전주 대비 30.9%로 바로 그 전주인 2월 넷째 주(2월 24~3월 1일) 매출(–38.5%)과 비교해 차이가 크다. 이같은 회복세는 3월 둘째 주 11.6%, 셋째 주 5.1%, 넷째 주 12.1% 등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3월 들어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2월 넷째 주 매출은 직전 주보다 34.7%나 감소했지만 3월 첫째 주에는 전주보다는 32.9% 증가했다. 3월 둘째 주 11.8%, 셋째 주 5.1%, 넷째 주 12.1% 등 롯데백화점과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2월 한 달간 마이너스 신장을 보였던 2월 마지막 주 대비 3월 마지막 주엔 23.3%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3월 둘 째주 10.2%, 셋째 주 3.2%, 넷째 주 23.3% 등의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소비 심리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백화점업계는 대대적인 판촉전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다소 달라진 백화점 세일 풍경도 눈에 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테마는 ‘슬기로운 4월 생활’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생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쇼핑 혜택을 통해 슬기로운 쇼핑을 하자는 취지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 제한, 감염 불안, 경제적 영향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나타내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마케팅도 돋보인다. 특히 상품 할인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를 향한 응원 캠페인과 같은 특별한 이벤트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봄 세일 마케팅 공식을 바꿨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대형 할인 행사나 이벤트를 통해 고객을 모으는 ‘집객형 마케팅’ 대신 고객이 원하는 때에 사용 가능한 쇼핑 쿠폰 증정을 통한 ‘분산 쇼핑’을 유도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핵심 전략인 ‘고객 분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정 기간에 고객이 몰리는 형태의 마케팅을 지양해 ‘안전’과 ‘소비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백화점 행사는 이례적으로 일주일 정도 늦춰서 진행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특정 기간에 고객들이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고객 쿠폰 같은 경우, 주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방역 역시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회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백화점이 세일 행사를 하는 것을 두고 우려의 시선도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세일은 백화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세일 중 하나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사회적으로 침체되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행사이기도 하다”면서 “고객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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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2020-04-03
  • 불청객 ‘코로나19’, 분양시장서 사이버 견본주택 열풍 ‘불쏘시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불청객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피하게 되자, 분양을 차일피일 미룰 수 없는 건설사들이 앞다퉈 ‘랜선’을 활용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소개하면서 사이버 견본주택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로부터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인해 직접적인 비교대상이 될 수는 없겠지만 오프라인(2만~3만명)대비 3~5배의 집객효과(접속자 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안전과 ‘홍보’를 다 잡았다는 얘기다.   반갑지 않은 손님 ‘코로나19’가 분양시장에 ‘사이버 모델하우스’ 마케팅을 불러오고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인기·비인기 지역에 따라 온도차가 있지만 향후 새로운 분양 마케팅으로 자리매김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코로나19’의 창궐은 대면 상담이 반드시 필요한 견본주택 현장의 문을 닫게 만들어 버릴 정도로 분양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는 분양 성적표에서 확인된다. 1~2월 신규 공급된 일반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9만1946여 가구) 대비 약 26%가 줄어든 6만7960가구에 달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수요자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자, 건설사들이 신규 공급을 대거 미룬 걸로 분석되고 있다.    더 이상 지체하다가는 연간 공급물량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에 신규 분양 상당수의 단지가 유튜브 등 사이버 공간으로 시선을 돌렸다. 물론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이전에도 현장에서 볼 수 없는 유닛과 VR(가상현실)영상을 통한 상품 소개를 하기도 했지만, 여기에 더해 분양 소장 등 전문가를 출연시켜 견본주택 내부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으로 진화한 것.   유튜브 라이브 방송의 스타트는 GS건설이 끊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약 2800여 명이 참여했다. 그 전주부터 업로드한 이 단지의 기획영상과 라이브 방송의 총 누적 조회수는 7만뷰를 넘어섰다. 실시간으로 리포터가 견본주택을 생생하게 알리고 분양소장이 직접 설명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던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내방객은 유니트 관람을 위해 수십 분에서 길게는 한두 시간씩 기다려 입장하던 수고를 덜고 수 많은 인파로 상품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던 것과 달리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몇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얻고 비교 분석하면서 여유로운 판단을 하게 돼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지난달 인천 송도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사이버 모델하우스 문을 연 후 사흘간 접속자 수는 약 15만명, 문의전화는 약 4700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순위 청약 결과, 72대 1로 마감됐고 청약 당첨 가점 최고 82점(만점 84점)이 나왔다.   지방에서도 열기는 식지 않았다. (주)한양이 순천에 선보인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문을 연 당일에만 접속자 수가 2만명에 달하면서 사흘간 총 4만여 명이 방문했다.   향후 ‘코로나19’ 종식 후 온·오프라인 병행 분양 마케팅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예전처럼 무조건 모델하우스를 가는 것에서 개념조차 없었던 사이버 모델하우스의 등장으로 분양시장 트렌드가 변하고 있는 건 맞다”면서도 “위례, 과천, 서울 등 인기지역은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비용 절감 측면 등에 효과가 있어(사이버 모델하우스만)운영할 수도 있겠지만 지방 사업장 특히 청약 열기가 뜨겁지 않은 지역은(실물을)직접봐야 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견본주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홍보가 더 강화되면서 계약 등을 진행하는 모델하우스와의 병행 여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시 등 입지 좋은 잘되는 사업지는 상관 없지만 청약 수요가 많지 않은 지역까지 실시간 방송 등을 하는 건 무리가 따른다”면서도 “코로나19 종식 후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을 오프라인과 함께해야 할지는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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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두 여중생 정성 어린 편지에 “온 힘 다하겠다”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시죠? 많이 힘들고 두려우실텐데 너무 감사합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지길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코로나19로 고생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료진들에게 정성 어린 선물과 손편지를 전한 두 여중생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선물과 손편지를 전달한 부안중학교 두 여학생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료진. [사진제공=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3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부안중학교의 두 여학생에게 손편지와 작은 선물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두 여중생은 편지에 “(선별진료소에서) 더운 방호복을 입고 고생하시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싶어 돈을 모았다며 모은 돈이 모자라 양은 적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듬뿍 담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윤 양은 “한림대성심병원 앞을 지나가던 중 선별진료소를 보았는데 너무나 더운 방화복을 입으시고 고생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고생하시는 의사선생님들께 응원할 겸 선물을 드려요. 항상 노력하시고 봉사하시는 마음이 너무 좋아서 준비했어요”라고 밝혔다. 샤론 양은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저희가 학생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소소하게라도 보내요. 항상 고생이 많으시고 많이 힘들고 두려우실텐데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저희 안양도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지길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라고 편지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안양, 의왕, 군포, 과천 지역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30여명의 의료진이 주·야간 교대로 근무하며 하루 15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사태가 위기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환자들이 몰려들자 의료진들의 피로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두 여중생의 편지는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편지와 선물을 받은 한 의료진은 “여중생의 손편지를 읽고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라며 “벅찬 감정에 눈물이 날 것 같다”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두 여학생의 따뜻한 마음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 약자를 보호하고 우리 모두의 바람처럼 코로나19가 어서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직원 모두 환자 치료와 방역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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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코로나19로 엇갈린 ‘희비’…음·식료는 71% 늘고 여행·영화는 반토막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만 지내는 이른바 ‘집콕족’이 늘면서 온라인업계와 여행업계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5% 가까이 급증했지만 여행 및 교통 서비스 거래액은 반토막 나 처음으로 1조 원 아래로 내려갔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96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2조3545억 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이후 16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통한 소비를 선호하는 행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5% 가까이 급증했지만 여행 및 교통 서비스 거래액은 반 토막 나 처음으로 1조 원 아래로 내려갔다. [사진제공=통계청]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 거래액 증가율은 103.7%로 가장 컸다.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음·식료품 온라인 거래액은 1조484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71.0% 늘었다. 배달 등 음식 서비스 거래액도 82.2% 증가한 1조1237억 원을 기록했다. 또 가정 내 생활이 증가하면서 세정제·휴지·세제 등 생활용품 온라인 거래는 52.8% 증가했다. 반면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이 자제되면서 항공권 등을 포함한 여행 및 교통 서비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7429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6% 감소했다. 거래액이 1조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최초다. 영화관람, 공연 예약 등 문화 및 레저 서비스 역시 60.0% 감소한 699억 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1000억 원을 하회했다. 또 외출이 자제되면서 의복과 가방, 패션용품·액세서리 역시 거래액이 줄었다. 가방과 패션용품 등은 외국이 관광객 입국이 크게 줄어 온라인 면세점 거래가 급감한 영향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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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SK케미칼, 코로나19 임상에 ‘알베스코’ 전격 공급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SK케미칼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위해 자사 의약품 ‘알베스코’를 전격 공급한다.  SK케미칼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는 국내 11개 의료기관에 자사 기관지천식 예방적치료제 알베스코(성분명 시클레소니드)를 전격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알베스코 공급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진행된다.   SK케미칼 알베스코. [사진제공=SK케미칼]   알베스코는 최근 일본에서 크루즈 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승선했던 코로나19 환자들 사용에 이용된 바 있다.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는 알베스코의 성분인 시클레소니드가 안정성, 약효성, 관련 해외사례, 국내 판매 여부 등을 검토해 가장 타당성 있는 약물이라고 결론내린 바 있다.  이번 임상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약물 재창출’ 방식의 연구로 진행된다. 이 방식은 기존에 허가됐거나 임상중인 약물에서 다른 효능을 찾아내 사용하는 신약개발 기법이다.  경증 코로나19 환자에서 시클레소니드 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임상으로 2개 시험군과 1개 대조군을 구성하여 11개 의료기관에서 141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11개 의료기관은 임상 진행을 위한 자체 의학연구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를 통해 행정적 절차를 진행하고 SK케미칼은 치료제 임상에 필요한 알베스코의 공급 등 관련 제반사항을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도 27일 알베스코의 연구자 임상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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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과학
    2020-04-03
  • [주말쇼핑정보] 롯데‧현대百 봄 정기세일 시작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풀기 위해 백화점, 아웃렛의 봄 세일이 시작됐다. 롯데백화점은 자사 바이어들이 직접 뽑은 실속 상품전을 특화해 세일하고, 현대백화점은 ‘집객’이 아닌 ‘분산’ 쇼핑을 유도하는 마케팅으로 각각 봄 정기세일을 3일 시작했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개점 9주년을 맞아 인기 브랜드 200여개를 최대 8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집콕’이 장기화되면서 더 건강한 집밥을 꾸리기 위한 건강 먹거리 할인에 나섰다.   고객들이 롯데백화점에서 봄 신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 롯데백화점, 봄 정기 세일시작…바이어가 직접 뽑은 ‘40대 실속 상품전’ 진행 롯데백화점이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봄 정기 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생활 환경 속에서 롯데백화점이 제시하는 다양한 쇼핑 혜택을 통해 슬기로운 쇼핑을 하자는 취지로 ‘슬기로운 4월 생활’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특화 마케팅을 준비해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뽑은 ‘40대 실속 상품전’을 선보여 다양한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스티로더 갈색병(75ml) 1+1’을 18만9000원에, ‘아디다스 에너지 팔콘’을 3만9900원에, ‘필립스 3000 시리즈 면도기’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세일 첫 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는 롯데백화점 롯데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5%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슬기로운 행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일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 한해 경품 추첨을 통해 1등(20명) ‘갤럭시 S20 울트라(블랙)’을, 2등(500명) ‘배달의민족 2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 제한, 감염 불안, 경제적 영향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나타내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마케팅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전국민이 모임 등을 자제하고 있지만 따뜻한 연락만은 지속하자는 의미에서 온택트(ON:tact)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에서 하루 한번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는 ‘1일 1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해당 이벤트 내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3명을 선정해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최근 재택 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통해 집 밥을 먹는 고객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해 서로의 집 밥을 인증하면서 즐길 수 있는 ‘요즘 식탁 챌린지’ 이벤트도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롯데백화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안된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한 후 인스타그램에 특정 해시태그(#롯데백화점 #요즘식탁)와 함께 게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식재료를 배송해 준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침체된 경기 상황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봄 정기세일 테마를 ‘슬기로운 4월 생활’이란 주제로 잡았다”며 “상품 할인은 물론이고 경품 이벤트, 코로나 블루 극복 마케팅 등 고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비 심리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분산 쇼핑’ 내세운 봄 정기세일 시작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새로운 마케팅 공식으로 봄 세일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대형 할인 행사나 이벤트를 통해 고객을 모으는 ‘집객(集客)형 마케팅’ 대신, 고객이 원하는 때에 사용 가능한 쇼핑 쿠폰을 증정해 ‘분산(分散) 쇼핑’을 유도키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이번 봄 정기 세일 전략의 핵심은 ‘고객 분산’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를 위해 정기 세일 기간 △770만명에게 ‘플러스 포인트(3만점)’ 증정 △300만명 대상 ‘의류 신상품 할인 쿠폰(10%)’ 지급 △6개월 무이자(50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 데스크 운영 최소화 및 사은 상품권을 매장에서 포인트로 즉시 적립 가능한 ‘주·머니’ 서비스 활성화 등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770만명)에게 ‘플러스 포인트’ 3만점(1만점, 총 3매)을 증정한다. ‘플러스 포인트’는 현대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으로, 3일부터 H포인트 앱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세일 기간 동안 여성패션·남성패션·영패션 등 패션 상품군의 단일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상품 결제시 플러스 포인트 1만점을 사용해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브랜드 별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실제 고객이 체감하는 할인 폭은 더욱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백화점카드 전 회원(300만명)에게 ‘10% 할인 쿠폰(1매)’도 증정한다. 50만원 이상 의류 신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은 원래 백화점에서 신상품 구매시 5%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데, 이번 봄 정기 세일 기간에는 할인율을 두 배 높였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매 금액대별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상품권 지급 프로모션'도 봄 정기 세일 전 기간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은데스크에 방문하지 않고도 사은 상품권을 매장에서 백화점카드 포인트로 바로 적립받을 수 있는 ‘주·머니’ 서비스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사은데스크는 고연령층 등 모바일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소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 같은 조치로 많은 고객들이 한 장소에 몰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일 기간 브랜드별로 할인 행사도 함께 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부진해 재고가 많이 쌓였기 때문이다. 먼저 압구정본점은 3일부터 5일까지 엠포리오 아르마니·미쏘니·브루넬로 쿠치넬리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패션 이월상품전’을 진행한다. 패딩·코트 등 겨울 아우터와 봄·여름 시즌 이월상품 3000점 가량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사진제공=신세계사이먼]   ■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9주년 기념’ 200개 브랜드 80% 할인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도 3일부터 12일까지 ‘오픈 9주년 기념 페스타’를 개최한다. 2011년 개점 후 오픈 9주년을 맞아 200여 개 국내외 인기 브랜드의 봄 상품을 최초 정상가 대비 80%에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브랜드 프로모션으로 마이클코어스, 올세인츠, 쟈딕앤볼테르, 한스타일 슈, 콜한이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할인한다. 럭셔리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아르마니 스토어, 막스마라, 질샌더, 에르메네질도 제냐, 마쥬는 10%를 추가할인하고, 투미는 최고 30% 추가할인한다. 또한 타미힐피거, 브룩스브라더스, 아디다스, 푸마, 뉴발란스, 펜디키즈, 봉쁘앙이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할인하고, 디스커버리, 풋조이, 닥스키즈, 실리트, 샘소나이트는 10% 추가할인한다. 까사미아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단독으로 40% 할인 행사를 펼친다. 특설 행사장에서는 인기 브랜드의 패밀리 세일도 열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브랜드 갤럭시, 란스미어, 빈폴, 로가디스를 최고 70% 할인하고, 한섬은 타미힐피거를 최고 80% 할인한다. 리바이스와 게스도 패밀리 세일을 열어 최고 80% 할인한다. 골프/아웃도어 특설 행사로 볼빅,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네파가 균일가 할인을 하고, 휘슬러/템퍼 등의 주방 용품의 이월 상품 특가 행사 및 매트리스 전시품 50% 할인 행사도 열린다. 4일과 5일, 11일과 12일 행사 기간 주말에는 화훼농가의판로개척및홍보기회제공을위한‘화훼 직거래 장터’를 진행한다. 한국화훼농협 산지유통사업부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생화, 포트 화분, 대형 화분 등 다양한 종류의 화훼 상품을 판매한다. 장터가 열리는 1층 중앙광장에는 장미, 국화 등을 비치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사은행사도 열린다. 행사기간 매주 금, 토,일요일에는 당일 삼성카드로 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1/2/3 만원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번주 금, 토, 일에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5000원 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의 4월 프로모션도 이어진다. 제휴 삼성카드로 구매 시, 구매 금액 별 월 1회 3% 캐시백, 10만원 이상 첫 결제 시 3만원 할인(무이자 할부 시 일부 적용 불가) 혜택과 2~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2일 모델들이 이마트에서 바나밸리 바나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 이마트, 과일‧즉석조리식품 할인 ‘집에서 즐기는 간식 대전’ 진행 이마트는 ‘집콕족’을 위해 오는 8일까지 ‘집에서 즐기는 간식 대전’을 연다. 바나나, 수입포도 등 과일류와 꼬치/튀김류/초밥 등 즉석조리식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바나밸리 바나나’를 한 송이 2980원(1.1-1.2kg 내외/콜롬비아)에 판매하며, 이모티콘과 말풍선이 그려진 스티커와 나눔 봉투를 증정한다.바나나에 이모티콘 스티커를 붙이고, 말풍선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 가족, 친구, 연인에게 재미있게 마음을 전할 수 있게 준비했다. 오는 15일까지 현대e카드로 바나나 전품목 구매 시 2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수입 포도 ‘핑크머스캣(7980원/750g/칠레산)’을 처음 선보인다. 핑크머스캣은 핑크-브라운 색상으로 부드러운 과육과 높은 당도로 마치 향수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고급 포도 품종이다.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도 저렴하게 준비했다.숯불 데리야끼 닭꼬치/ 파닭꼬치와 게맛살/ 바삭새우튀김은 개당 990원에 판매한다. 기존에 1280~1380원에 판매하던 상품을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 자체기획 상품 '어메이징 델리'시리즈의 대표상품을 2000원 할인한다. 어메이징 닭강정 1만3980원, 어메이징 광어/연어초밥, 새우모듬초밥, 덤 초밥을 각 1만3800원에 판매한다. 4월 한달 간 진행하는 ‘국민가격’에도 다양한 간식 상품을 준비했다.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10%추가 할인) 풀무원 모짜렐라 핫도그(80gX5)는 기존 7980원에서 4780원으로 3000원 할인하며, 진주햄 천하장사 오리지널은 1만2900원, 1+1로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재미있고 다양한 간식 거리를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일 홈플러스강서점에서 모델이 봄철 건강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 홈플러스, 샤브샤브‧한우‧한우 등 건강 먹거리 할인 홈플러스는 ‘집콕’이 장기화 되면서 집에서 건강한 식단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먹거리를 오는 8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먼저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샤브샤브’ 재료를 할인한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냉동 차돌박이 샤브샤브(500g, 미국산, 초이스등급)를 1만7990원에 선보이며, 냉동 샤브샤브 4종(1kg, 미국산)을 각 4000원 할인해준다. 생물 주꾸미(100g, 국내산) 2990원, 전골용 채소(팩, 국내산) 4990원, 전골용 모둠버섯(300g, 팩, 국내산) 2990원, 친환경 팽이버섯(4입, 봉, 국내산)은 2490원에 내놓는다. 농협안심한우 냉동슬라이스 2종(앞다리 샤브샤브/목심구이용, 300g, 팩)과 양념 소고기 6종도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각각 30%, 20% 할인 판매하고, 통영멸치 국물용과 볶음용(180g, 팩)도 각각 30% 할인해 5590원, 6990원에 판매한다. 각종 과일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블랙라벨 고당도 오렌지(10입~19입, 봉, 미국산) 9990원, 프리미엄 블랑 청포도(900g, 팩, 칠레산)와 당도선별 수박(4~5kg/5~6kg, 통, 국내산)은 각각 8990원, 1만5990~1만8990원이다. 국내산 사과(2kg, 봉)와 대추 방울토마토(1.2kg, 박스)는 2~3일 양일간 각각 7990원, 6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비가 빨라진 쌀도 할인한다. 농협 프리미엄 강화섬쌀(10kg, 포)은 1포에 2만5900원, 2포 구매 시에는 4만9900원에 팔고, 찹쌀(3.7kg)는 1만원 할인된 9990원, 찰현미(4kg)/현미(4.5kg)는 각 9000원 할인된 1만990원에 내놓는다. 건강한 한끼 대용으로 좋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가마솥 누룽지(800g)를 4990원에, 시중 대비 2배 많은 원물을 써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에 깊은 맛의 차를 즐길 수 있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맥문동 오미자청(1kg)/배도라지청(1kg)/생강레몬청(1kg)을 각 9990원에 판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고객들의 코로나19 예방과 환절기 건강 관리를 돕고자 균형 잡힌 식사를 완성해줄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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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박용인의 JOB카툰] 더 작게 더 빠르게 더 좋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주자 '나노공학기술자'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나노(n)는 길이 단위의 하나로 10억 분의 1(1×10-9m)을 가리킨다. 이처럼 작은 나노미터 크기의 물질들을 기초로 하여 우리 실생활에 유용한 나노소재, 나노부품, 나노시스템을 만드는 직군이 나노공학기술자이다.   [일러스트=박용인]   ■ 나노공학기술자가 하는 일은?   나노기술을 전자, 바이오, 소재 등에 적용한다. 전기, 전자, 바이오, 공장장비 및 측정기기, 생산장비, 분석장비 등의 개발연구에 적용활용한다. 대표적으로 나노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분자가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나노소자(D램, 낸드플래시 등)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나노소재기술 및 인간유전체기능연구, 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 등 각종 분야에 나노기술의 방법을 검토하여 적용하고 시험을 통해 개선한다. 필름, 잉크, 나노작물,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등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가능한 소재를 연구·개발한다.   ■ 나노공학기술자가 되려면?   대학의 공학계열에서 나노공학을 전공하며 전문지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 이후 관련 기업, 연구원 모집 기관이나 연구소 등에 진출 가능하다.   물리·과학과, 반도체·세라믹공학과, 생명과학과, 섬유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재료·금속공학과 등도 나노공학과 관련이 있다.   자격증 중에서는 기계조립기능사, 생산자동화기능사, 정밀측정기능사, 전기기능사 등을 취득하면 도움이 된다.   ■ 나노공학기술자의 현재와 미래는?   현재 나노공학기술자는 보건 의료, 전자, 항공, 에너지 등 많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기술 발전으로 더 빠르고, 더 작고, 더 얇고, 더 가벼운 전자기기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이다.   작고 효율성이 높은 나노기술은 에너지 수요량 증가가 필수적인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나노기술의 활용도가 높다. 대표적으로 미래 에너지원으로 불리는 태양광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양자점 태양전지 기술과 탠덤 태양전지 기술, 태양광-열전 하이브리드 기술 등 초고효율 광전변환 소재와 소자 기술을 개발한다.   친환경차의 대표주자인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도움을 주는 배터리 생산에서도 나노 양·음극 소재와 촉매 기술을 가진 나노기술공학자의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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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지금 일본에선(343)] 아베 코로나19 대응에 일본국민들 폭발 일보직전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경제와 인구가 밀집된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도쿄도민은 물론이고 일본인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져가고 있지만 이번에도 아베 정부는 과감한 결단을 주저하는 모습이다.   도쿄봉쇄를 주저하는 원인은 역시나 경제적 손실과 후유증. 이미 마지못해 도쿄올림픽을 내년 7월로 연기하면서 우리 돈 7조 원가량의 손해를 오롯이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도쿄봉쇄까지 실시할 경우 전문가들은 최소 27조원에서 최대 55조원 정도의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일본의료시스템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출처=일러스트야]   때문에 아베 총리는 4월 1일 열린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확대로 인해 긴급사태 선언을 할 것인지에 대해 "지금 이 시점에서 (봉쇄를) 내릴 상황은 아니다"라며 "프랑스에서 하고 있는 것과 같은 (강제적인) 봉쇄는 불가능하다"라는 설명으로 사실상 도쿄봉쇄를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바로 같은 날 일본의사협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우리들이 실시하고 있는 대책은 2주 후에 결과가 나타난다. 감염폭발이 일어나고서는 늦기 때문에 지금 대책을 강구해야만 한다"고 역설하며 현재 일본을 의료위기 상황이라고 선언했다. 사실상 정부에 도쿄봉쇄를 재고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정부 주도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을 검토하는 전문가회의 역시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감염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의료현장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며 정부가 조속히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국의 적극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와 대응이 의료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던 일본 미디어들의 비웃음이 무색하게 일본이 먼저 의료붕괴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연이어 나오자 일본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정부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좀처럼 일본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찾아볼 수 없었던 인터넷포털 기사들에서도 아베 총리를 비난하거나 정부대책을 조롱하는 댓글들에 추천수가 집중되고 있다.   댓글 중에는 '의사협회의 말이 맞다. 총리는 긴급사태 선언도 결정하지 못하는 쫄보인가?’ ‘의사협회의 위기상황 선언과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정부는 가정마다 면 마스크 2장을 주고는 끝. 개그소재로도 못 써먹을 대응이다’ ‘정부의 지나치게 소극적인 대책에 슬퍼질 지경이다’ 등 정부대응을 노골적으로 질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결정을 미뤘던 도쿄올림픽 연기는 그나마 경제적 손실에서 끝났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경제적 손실에 국민들의 생명까지 직접적으로 걸려있는 만큼 아베 정권에게는 더욱 큰 시한폭탄이 쥐어진 셈이다.  
    • 굿잡뉴스
    • 취준생
    • 일본을 뚫어라
    2020-04-03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약 먹어도 낫지 않는 속쓰림, 혹시 ‘식도이완불능증’?
    [글 : 김연주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식도이완불능증이란 음식이 식도 내에 정체되어 삼키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소화가 잘 안 되고, 속이 쓰린 증상을 보인인다. 위식도 역류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오인하기 쉽다. 그러나, 식도이완불능증은 위 식도 역류질환과 다르다.   위식도 역류질환을 의심해 약을 복용했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식도이완불능증’을 의심해야 한다.   식도이완불능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2020-04-03
  • ‘실적 차이’ SC제일·씨티은행, 배당금 희비 엇갈려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국내 외국계 은행을 대표하는 SC제일은행과 씨티은행이 실적 차이로 인해 배당금에서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해 호실적을 거두면서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금 규모를 키운 반면, 씨티은행은 순이익이 감소함에 따라 배당금 총액을 줄였다. 이번에 SC제일은행은 6550억원을 주주에게 배당했지만 씨티은행은 10분의 1에 불과한 652억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했다. ▲최근 시중은행들의 작년 실적이 공개되면서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과 씨티은행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SC제일은행은 이자이익이 핵심이익원으로 실적을 견인한 데 비해, 씨티은행은 수수료이익·기타영업이익과 같은 비이자 부문에서 수익을 냈다. 이에 따라 SC제일은행은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금을 늘리는 데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씨티은행은 실적 감소로 인해 배당액을 늘릴 요인이 부족했다. 또한 고배당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해 중간배당과 같이 주주에게 일회성 배당이 이뤄지지 않았다.   금융권은 두 외국계 은행의 이 같은 명암에 대해 SC제일은행과 씨티은행 모두 고위험군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이외의 신탁·자산관리(WM)부문 등으로 수익을 이끌어내야 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 SC제일은행, 이자부문이 실적 견인…순수 배당금 1000억원↑   [표=뉴스투데이 / 자료=각 사]   지난해 SC제일은행은 314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의 당기순이익인 2214억원과 비교하면 930억원(42%)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기록한 3144억원의 순이익 중, 이자이익(수익에서 비용을 제한 값)은 8928억원으로 2018년의 8828억원과 비교하면 100억원(1.1%)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예치금이자 수익은 30.7%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수익 증가분은 대출채권이자가 695억원으로 가장 컸다. 지난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순이자마진(NIM)이 1.45%에서 1.41%로 감소했음에도 핵심 이익원인 이자이익은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이자수익자산의 성장으로 인해 NIM의 하락을 상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SC제일은행의 총여신 규모는 37조7278억원에서 40조8913억원으로 8.4%(3조1635억원) 늘었다. 다만 비이자 부문의 수수료 이익은 1699억원에서 6.9%(117억원)이 감소한 158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신탁업무운용이익은 391억원에서 342억원으로 하락세(12.5% 감소)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시중 은행들이 특정금전신탁·재산신탁 등과 같은 상품으로 신탁 수익을 확대한 것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실적이다. 기타영업이익 중에서는 파생금융상품관련이익이 11조6898억원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 47%를 기록했다. SC제일은행은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금을 늘렸으며 무리가 없었다. SC제일은행의 총배당액은 6550억원으로 2018년(1120억원)과 비교하면 6배 가량 늘었다. 배당성향 역시 208.3%로, 주주들에게 연 순이익의 3배 정도를 배당해 준 셈이다. 이처럼 배당액이 급증한 직접적인 원인은 지난해 1월 5000억원의 중간배당과 6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했기 때문이다.   SC제일은행 측은 “중간배당을 통해 기본 자본을 줄이고 후순위채를 늘리면서 보완자본을 늘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을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를 제한 SC제일은행의 순수 배당액은 1000억원 정도 증가했다. 결국 은행들이 DLF 사태의 여파로 향후 신탁 부문을 더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SC제일은행 역시 재산신탁 상품 등을 중심으로 신탁시장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SC제일은행은 WM·디지털 혁신·기업금융 등을 중심으로 실적을 견인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외국계 은행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기업금융 부문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SC제일은행 측은 “투자금융부(CF)의 역량을 확대하고 신규 다국적기업 고객을 유치하면서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중간배당 5000억원과 결산배당 1120억원을 더해 총 6120억원을 이익배당하기로 했다. 2018년의 4870억원과 비교하면 약 480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 씨티은행, 이자부문 수익 감소…배당금 652억원으로↓   씨티은행의 순이익은 지난해 2794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 대비 9.1%(230억원) 감소했다. 이중 이자이익은 작년 9927억원에서 9633원으로 3%(294억원) 내리면서 핵심이익원으로 실적을 견인하지 못했다. 이자수익자산이 크게 증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성장성 요인보다 NIM의 하락이라는 변동성 요인에 영향을 더 받은 것이다. 실제로 씨티은행의 총 여신규모는 23조2051억원에서 22조8764억원으로 1.4%(3287억원) 감소했다. 다만 씨티은행은 비이자 부문의 이익이 상승세를 보였다. 수수료이익은 420억원에서 579억원으로 38%(159억원) 증가하면서 비이자 부문의 수익을 이끌었다. 이에 더해 씨티은행의 신탁업무운용이익은 399억원으로 33.4%(100억원) 올랐다. SC제일은행보다 적극적으로 신탁시장에 뛰어들면서 신탁보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타영업이익 중에서는 유가증권관련수익이 297억원에서 654억원으로 가장 가파른 증가세(120%)를 보였다.   씨티은행 측은 유가증권 외에도 “투자·보험상품 판매수수료와 신탁보수의 증가 등 주력 사업의 전반적인 호조가 비이자부문의 수익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파생금융상품관련이익은 8조8943억원으로 가장 큰 수익 증가분(44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타영업이익 중 87%나 되는 비중을 차지했다. 따라서 씨티은행 역시 고위험군의 DLF 이외의 부문(신탁·WM부문 등)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씨티은행은 실적 감소로 인해 무리해서 배당액을 늘릴 필요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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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미 차관보 "방위비 협상 끝나지 않았다"…진행 중이라며 공정한 합의 강조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클라크 쿠퍼 미국 국무부 정치·군사 담당 차관보는 2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끝나지 않았다며 공정한 합의의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상이 양국 협상 대표단뿐만 아니라 양국 장관, 청와대와 백악관 차원에서도 이뤄지는 상황임을 시사해 협상이 잠정 타결됐다는 일부 관측을 부인했다. 미 국무부 당국자도 한국 특파원들에게 이메일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협상대사(왼쪽)와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가 지난달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11차 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쿠퍼 차관보는 이날 언론과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한미 방위비 협상 진행 상황에 관한 한국 기자의 질의에 "나는 협상이 계속돼 왔고, 결코 끝나지 않았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이 서울과 워싱턴 간에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직접 대면을 선호하지만 서울과 워싱턴의 양국 대사관을 통해 간접 대면하는 것도 소통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합의가 이뤄진다면 그것은 상호 유익하고 공정한 합의여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 뒤 "지금 당장 말해줄 수 있는 것은 우리는 여전히 서로 소통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논의의 단위와 관련해 "담당 부서의 내 동료들, 그리고 장관급과 그 이상"이라고 언급한 뒤 "중요한 것은 협상이 계속되면서 상호이익과 양측에 공정한 합의를 찾고 있다는 점"이라고 재차 밝혔다.   미 국무부 당국자도 이날 워싱턴의 한국 특파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한국과 협상은 진행중"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동맹들이 더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대를 해왔다. 우리는 한국과 상호이익이 되고 공정한 합의를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 당국자가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이 아니라 한국 언론에 먼저 입장을 담은 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협상이 끝난 게 아니란 점을 분명히 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는 지난달 31일 막바지 조율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고, 이어 1일 타결 발표를 할 수 있으리라는 한국 언론의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이후 미 정부 고위당국자는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힌 것이다.   이를 두고 한미 양국의 방위비 협상 대표단 간에는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됐지만 협상 결과물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대하거나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시큐리티팩트
    • 안보종합
    2020-04-03
  • [넥슨이 일하는 법(4)] 넥슨은 왜 몰입적 근무와 놀이문화를 권장할까?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 매년 가을 사옥 옥상에서 이루어지는 옥상피크닉 행사를 비롯해 여름철 복날행사, 연말 깜짝이벤트 등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계절별 사내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제공=넥슨]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국내 최대 게임사인 넥슨의 임직원들이 실제로 일하는 방식의 핵심은 ‘몰입’이라는 단어로 압축될 수 있다. ‘일’과 ‘휴식’이 모두 해당된다. 게임업체의 특성상 연구개발(R&D)이 핵심적 업무라고 볼 수 있다. 불꽃투혼으로 밤을 새워 작업을 해 ‘신작’을 출시하면 녹초가 돼 휴식을 취하는 게 당연한 일이다.    마케팅도 마찬가지이다. 신작의 상품성이 시장에서 자리잡고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궤도 위에 올려놓는 것은 게임의 독창성이나 완성도를 넘어서는 또 다른 과제이다. 이 과제도 게임출시를 전후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한 번 기회를 놓치면 만회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관계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그러나 넥슨은 임직원들에게 ‘몰입적 일하기’만을 요구하지 않는 것 같다. '수평적 소통'과 '놀이문화 권장'이 촉매역할을 한다. 회사내에서 다양한 놀이문화를 즐김으로써 수시로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임직원간에 위계관계에서 벗어난 수평적인 소통 구조를 정착시킴으로써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몰입적 일하기'를 실천하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있다. 위계적 질서를 강조하고 놀이문화를 배제한다면 오히려 조직의 경화를 초래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낮출 것이라는 판단이다.  ■ 자율성을 먹고사는 ‘몰입적 근무’, '선택적 근로시간제'가 넥슨 근무의 출발점    몰입은 '자율성'을 먹고산다고 한다. 노예의 노동은 결코 몰입을 낳을 수 없다. 주인의 채찍을 두려워하는 데 시간을 뺏기기 마련이다. 오직 주인의 노동만이 몰입적 근무가 가능하다. 이런 점에서 넥슨인들은 몰입적 일하기에 익숙하다.   따라서 넥슨의 근무방식은 '선택적 근로시간제'에서 출발한다. 법에서 허용된 월 단위의 최대 근로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직원들이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직원들 간 협업을 위한 조직별 의무 근로시간대(Core Time)를 설정해두고, 해당 시간대 외에는 직원들이 개인의 누적 근로시간과 니즈에 따라 자유롭게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OFF제도’를 통해 특정기간 장시간 근로 등으로 인해 월 최대 근로가능시간에 인접했을 때 구성원의 휴식 및 근로시간 조정을 위해 개인 연차휴가와 별도로 조직장 재량으로 전일/오전/오후 단위의 OFF를 부여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근무한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369 재충전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근속 3년 차, 6년 차, 9년 차 직원들에게 휴가와 더불어 휴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최대 20일의 휴가와 더불어 500만원의 휴가비(9년차 기준)가 지급된다. 9년 이상 장기근속의 경우, 별도로 제작한 특별선물도 제공된다.    ▲ 2017년 GEP는 RPG게임의 세계관 마련 단골 주제인 북유럽 신화를 고찰하는 콘셉트로 노르웨이에서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사진제공=넥슨]   ■ ‘님’으로 통일된 호칭문화와 자유로운 복장은 '수평적 소통'의 도구   넥슨의 조직 체계는 단순하다. 프로젝트와 관련한 모든 책임과 권한을 프로젝트 디렉터에게 부여하며 의사결정 역시 일방향적인 보고가 아닌 상호간 소통의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또 직원들이 직급을 막론하고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자신들의 의견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수평적인 호칭 문화를 도입했다.   사원에서 대표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원들은 직급에 관계 없이 사내에서 “~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회사는 갑작스러운 호칭의 변경으로 직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님’ 사용을 메일로 먼저 시작했으며 점차 오프라인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2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수평적 조직문화를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게임 개발을 하는데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많이 떠올릴수 있어 업무를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넥슨은 직원들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마음껏 드러낼 수 있도록 근무복장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에 평소 직원들은 근무하기에 좋은 편안하고 가벼운 복장을 주로 착용하며 때에 따라서는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멋진 의상을 갖추기도 한다. ■ 아이디어 불러내는 '회사내 놀이문화' 권장, 옥상 피크닉 행사 및 연말 깜짝 이벤트 회사내 놀이문화를 권장하는 것도 이채롭다. 이는 방종을 위한 것이 아니다. 단순한 복지라고 보기도 어렵다. 창조성을 발휘하기 위한 '재충전'과 '아이디어의 순간'으로 해석될 수 있다.   넥슨은 매년 가을, 사옥 옥상에서 이루어지는 옥상피크닉 행사를 비롯해 여름철 복날 행사, 연말 깜짝 이벤트 등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계절별 사내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복날을 맞아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가족 및 친구들과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치킨 쿠폰을 제공하는 ‘닭블레스유’ 행사를 진행했다. 신규 게임 런칭 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게임에 대해 알리고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사내 이벤트가 진행된다. 게임 내에서 이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하는 간단한 이벤트로부터 일정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거나 일정 레벨 이상을 달성한 직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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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뉴투분석] 소상공인이 '공정성 문제' 제기한 배달의민족 수수료의 '진실'은?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배달의민족이 지난 1일 새로운 수수료 정책인 ‘오픈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그 '공정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배달의민족 측은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도 줄고, 배달의민족에게도 소액의 매출이 생기는 합리적인 과금체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입점 업주들은 사실상의 ‘꼼수인상’이라며 수수료 부담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정책 변화는 앱 내 상단에 가게명을 노출시키는 △오픈리스트를 오픈서비스로 전환 △하단에 위치하는 울트라콜은 3년간 요금 동결 △쿠폰 노출 요금 전면 무료화가 주된 내용이다.    배달의 민족이 앱 상단 화면에 보여지는 '오픈리스트'를 '오픈서비스'로 개편한다.[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 울트라콜(광고료) vs 오픈서비스(배달료와 광고료 합친 개념) 중 어느 쪽이 비쌀까?   새롭게 도입된 오픈서비스는 배달의민족에서 주문이 성사된 건에 대해서만 5.8%의 수수료를 받는 요금 체계다. 기존의 오픈리스트가 주문건별 중개 수수료 6.8%씩 부과했던 것에 비해 1%포인트(p) 낮췄다. 배달의민족은 5.8%의 수수료가 국내외 배달 앱 업계의 통상 수수료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외부 카드결제대행 수수료 3.3%가 더해지면 총 9.65%가 된다.   기존 오픈리스트는 신청 업소 중 무작위로 3개 업소만 노출됐었다. 반면, 개편된 오픈서비스는 등록 업소들이 모두 앱 화면 최상단에 노출된다. 광고효과가 극대화된 것이다.   모든 신청 업소가 화면 최상단에 위치하게 되면서 오픈서비스 하단에 노출되는 울트라콜의 효과는 줄어들었다. 울트라콜은 월 8만8000원만 내면 배달의민족 앱 상에 상호명을 노출시켜주는 정액 광고료 방식의 서비스이다. 주문이 성사돼도 따로 중개 수수료는 없다. 또한, 이달부터 가게 당 울트라콜 신청을 3건으로 제한했다. 음식점들이 노출 빈도를 높이기 위해 정액 서비스를 10개 이상 사는 이른바 ‘깃발꽂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과거에 매출이 높은 '기업형 입점 업체'들은 울트라콜을 무더기로 구입해 오픈리스트(3개 업소만 소개) 바로 밑에 위치한 울트라콜을 사실상 독점하는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영세 입점 업체'들은 소수의 울트라콜을 이용하면 사실상 노출(광고)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측면이 있었다. 새로 도입된 오픈서비스는 이러한 '부익부 빈익빈'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영세 입점업체'들이 오프서비스 시스템 하에서 과거보다 더 많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게 소상공인측의 반박이다.   새로운 수수료 체계 '오픈서비스'에 대한 소상공인연합회와 배달의민족 주장[표=뉴스투데이] ■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수수료 낮아졌어도 오픈서비스 가입하면 총 비용 증가" / "울트라콜과 별도 배달료 합친 금액보다 오픈서비스 수수료(배달료와 광고비 합친 금액) 부담이 더 커"   오픈서비스 정렬 기준은 앱을 이용하는 고객 위치로부터 가까운 순으로 노출한다. 여기에 주문취소율, 재주문율, 성장률 등을 고려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게에 가중치를 부여해 노출 순위를 정한다. 이는 공정한 원칙이라고 볼 수 있다. 주문건별 중개 수수료를 1%p 낮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수수료 부담이 상승할 것이라면서 반발한다. 오픈리스트를 이용하지 않던 가게들도 영향력이 커진 오픈서비스에 몰리는 구조가 됐다는 것이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울트라콜(월정액)만 이용하던 가게 주인들도 오픈서비스에 참가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결국 수수료가 1%p 낮아졌어도 오픈서비스에 가입해 결과적으로는 수수료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리스트 경우에는 노출 업소가 총 3개라 울트라콜이 오픈리스트 하단에 위치하면서도 광고효과가 컸다. 그러나 오픈서비스로 개편이 되면서 신청 업체들의 상호를 모두 지나친 뒤에야 울트라콜 업체가 노출된다. 울트라콜 광고효과가 크게 감소한 것이다. 따라서 과거 오픈리스트를 이용하지 않았던 영세 입점업체들도 오픈서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즉, 영세 입점업체 A는 과거에는 월정액 8만8000원을 내고 울트라콜에서 광고를 하고 배달료는 별도로 건당 지불을 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하에서는 울트라콜이 광고효과가 없어졌다. 오픈리스트는 3개 가입업소만 노출했던데 비해 오픈서비스는 무제한으로 가입업소를 노출하면서 울트라콜은 사실상 무력화됐기 때문이다.   A업체 입장에서는 과거 시스템에서 울트라콜 월정액 금액보다 오픈서비스에서 건당 5.8%의 수수료(광고료와 건당 배달료를 합친 금액)가 훨씬 더 커진다는 주장인 것이다.   울트라콜 효과가 줄고 오픈서비스 존재감이 증대된 만큼 모든 소상공인이 오픈서비스에 신청하지 않을 수 없게 요금 체계를 개편했다는 것이 소상공인연합회의 입장이다. 실제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초부터 입점업소를 대상으로 오픈서비스 가입 신청을 받고 있는데 현재 입점업주 14만여곳 중 10만여곳이 오픈서비스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에 따르면,  배달 비중이 높은 치킨 가게의 경우 월 매출은 평균 3000만원 정도이며, 식자재비,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점주가 버는 돈은 200만~300만원이다. 기존 정액제에서는 매달 최대 30만원 정도를 수수료로 냈지만 바뀐 요금제에서는 최대 170만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이야기이다.   오픈서비스에 가입한 A업소가 하루에 치킨(한 마리 2만원) 20마리를 배달의민족 배달로 판매한다고 가정한다면 판매액은 40만원으로, 하루 배달의민족에게 내는 수수료는 40만원의 9.65%인 38600원이다. 한 달이면 115만8000원이다. 기존에 울트라콜 14곳 이상 사용하지 않았다면 A업소는 더 많은 수수료를 부담하게 되는 것이다.   ■ 배달의민족, "일부 입점업체 비용 늘어나지만 52.8%는 비용절감" 반박 / "비용 감소안되는 47.2%는 기업형 입점업체들"   배달의민족은 비용이 늘어나는 업소들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했다. 그러나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 입점 업주의 52.8%가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우려와는 반대되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는 개업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거나 연매출이 3억원 이하인 영세 업주의 경우엔 약 58%가 비용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배달의민족은 비용 감소 효과를 보지 못하는 47.2%에 대해서는 “이들 대부분은 울트라콜을 적극 활용했던 기업형 업소”라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은 자금력이 있는 음식점주들이 여러 개의 울트라콜을 이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개 이내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자금력이 있는 기업형 업소들이 울트라콜을 활용해 홍보효과를 독식하며 발생된 부익부빈익빈 문제를 방지한다.   배달의민족은 "일부 지역에선 월 1000만원 이상 광고비를 내고 깃발을 200개 이상 꽂는 업체가 등장할 정도였다"며 "이로 인해 자금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은 배민 앱 화면에서 노출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주문 증가 효과도 누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   울트라콜은 사실상 폐지되는 것이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오픈서비스가 주 요금제가 될 것이다"며 "저희 플랫폼을 이용한 주문이 들어올 때에만 플랫폼 이용료를 부담하시는게 가장 합리적이기 때문이다"고 이번 개편의 취지를 밝혔다. 오픈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여러 카테고리 및 기획 카테고리에 함께 노출될 수 있는 반면 울트라콜은 각 카테고리에 노출되기 위해 별도로 추가 가입을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처럼 팽팽하게 엇갈린 배달의 민족과 소상공인연합회 측 입장은 각각의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정성 논쟁의 최대 쟁점인 '영세 입점업체'의 손익계산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시행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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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컴퍼니 인&아웃] 농심, 코로나19 라면 특수에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국내 라면시장 1위 농심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라면수요 증가에 힘입어 주가가 30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해외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농심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농심이 올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투데이DB]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농심 주가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오르며 29만3000원(2일 종가)으로 30만원에 육박했다.   농심 주가는 2일 종가기준으로 지난 2월말 26만4000원에서 10.9% 올랐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심리가 퍼지면서 2월말 1987.01에서 2일 1724.86으로 13.2%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농심 주가가 이렇게 오른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라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등 특수가 발생한데다 해외에서의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다른 나라와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사재기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지 않지만 라면 등 비상식품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최근 농심은 공장 가동률을 정상적인 수준 대비 30% 이상 늘리는 등 밀려드는 주문을 처리하느라 분주하다. 이 상태가 이어질 경우 올 1분기 라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에 힘입어 농심의 대표상품 중 하나인 짜파게티의 해외매출은 2월 중 150만달러를 기록하며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만 70만달러 이상을 팔았고 중국과 호주, 일본 등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매출증가까지 합치면 짜파게티의 올해 매출액은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짜파게티는 지난해 매출 1850억원으로 신라면에 이어 국내 시장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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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 100만명, 미국 사흘 연속 하루 2만명씩 늘어 24만명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세계적으로 10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5만명으로 늘었다.   미국에서만 23만명의 확진자가 쏟아졌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각각 11만명의 확진사례가 보고됐다.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한 월드오미터. [홈페이지 캡처]   2일(현지시간) 통계지리정보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그리니치표준시간(GMT) 기준 이날 오후 6시3분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00만168명으로 100만을 넘어섰다. 사망자수는 5만1354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역시 미국시간 2일 오후 3시24분(한국시간 3일 새벽 4시24분) 현재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전세계적으로 100만215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미국이 사흘 연속 하루 2만명 이상씩 증가하며 24만375명에 달했고 이탈리아 11만5242명, 스페인 11만409명, 독일 8만4788명 등의 순이었다.   사망자 수는 이탈리아가 1만39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페인 1만106명, 미국 5807명, 프랑스 538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확진자 중 상태가 심각한 중환자 수는 프랑스와 스페인이 각각 6000명을 넘어서는 등 전세계적으로 3만7712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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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GC녹십자, 코로나19 치료제 하반기면 상용화 가능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GC녹십자가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치료제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가 개발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환자의 혈장에서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만든 고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이다.   GC녹십자 본사. [사진제공=GC녹십자]   일반 면역 항체로 구성된 대표적인 혈액제제 면역글로불린(Immune globulin)과는 코로나19에 특화된 항체가 더 많이 들어 있다는 점이 다르다. 이 같은 고면역글로불린은 GC녹십자가 이미 오래 전에 상용화한 B형간염면역글로불린 ‘헤파빅’, 항파상풍면역글로불린 ‘하이퍼테트’ 등이 있다.  혈장치료제 개발 속도가 월등한 이유는 오랜 기간 인체에 사용돼 온 면역글로불린제제이기 때문이다. 이미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서 신약 개발과 달리 개발 과정이 간소화될 수 있다. 이미 회복환자의 혈장 투여만으로도 과거 신종 감염병 치료 효과를 본 적이 있어서 이를 분획 농축해 만든 의약품의 치료 효능도 이미 결과가 나와 있는 셈이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며 “치료제가 가장 시급한 중증환자 치료와 일선 의료진과 같은 고위험군 예방(수동면역을 통한) 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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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유통÷나누기 세상+더하기] 스타벅스, 대구‧경북 의료진에 ‘커피’ 2만9000개 지원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통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계속된다. 특히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1만7000여명 파트너(직원) 이름으로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스틱형 원두커피를 전달하는가 하면 SPC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헌혈증 140장을 기부했다. 또 한국야쿠르트는 코로나19로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서울 중구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간편식 제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븐일레븐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마스크를 구매해 전국 가맹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2일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 경북 의료진에게 전달될 스타벅스 스틱형 원두커피 '비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 스타벅스, 대구‧경북 의료진에 ‘커피’ 2만9000개 지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진과 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들을 위해 약 2억원 상당의 스틱형 원두커피인 스타벅스 ‘비아’ 2만9000개를 지원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3월, 비아 1만5000개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이어 대구/경북 지역의 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들을 위한 1만4000개의 비아를 4월 중에 추가적으로 전달하며 지속적인 응원을 이어나간다. 스타벅스는 하루하루 급박한 상황 속에서 커피 한잔의 휴식도 제대로 갖기 어려운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들에게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비아 커피를 통해 1만7000명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비아 커피가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도 좋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보니 많은 의료진들이 선호하는 지원 물품 중 하나”며 “이번 스타벅스의 지원이 일상에서 흔히 마셨던 커피를 그리워하는 의료진들에게 매장에서 마시는 커피만큼이나 큰 위안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다 진정성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말까지 6주가 넘는 시간 동안 서울, 경기, 원주, 부산 등 전국의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원들을 위해 파트너들이 직접 제조한 총 1만7000잔의 커피와 함께, 주말에는 비아와 머핀을 전달하는 등 약 1억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스타벅스 파트너 1만7000명의 이름으로 기부해왔다. 1339 콜센터 지원을 시작으로 이번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 및 보건소 직원을 위한 비아 기부까지 그 동안 스타벅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자 전달한 커피, 비아, 머핀 등은 총 5만6000개에 달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누적 3억원에 달한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본인의 자리에서 국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료진 및 상담원분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그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의 일상도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난 2월부터 이어온 스타벅스의 작지만 정성 어린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의 지역사회가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SPC 임직원, 헌혈증 140개 기부 “코로나19 혈액 부족 현상 해소에 도움되길” SPC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양재동 SPC그룹 본사에서 3월말까지 진행한 임직원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140장의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와 대구지역 의료기관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의료시설에 보내질 예정이다. SPC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연말 헌혈 송년회와 헌혈증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총 2696장의 헌혈증을 백혈병 어린이재단 등 4개 단체에 기부해왔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오른쪽)가 서울시 중구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한국야쿠르트 간편식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 한국야쿠르트, 서울 중구 저소득 장애인에 ‘간편식’ 배달 지원   한국야쿠르트가 서울시 중구청(이하 ‘중구청’)과 손잡고 취약계층 급식 지원사업에 나선다. 한국야쿠르트는 중구청 사회복지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 제품을 전달한다. 관내 장애인복지관에서 선정한 100여 가구가 대상이다. 협약 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저소득 장애인에게 전달되는 간편식 제품은 균형잡인 영양섭취를 위해 전문 셰프와 영양사가 구성한 식단에 맞춰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가 주 3회 직접 전달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상자 요청시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잇츠온 신선란’, ‘잇츠온 하루두부’를 비롯해 ‘차돌박이 순두부찌개’와 같은 밀키트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해소를 위한 중구청의 제안에 따라 최초 기획되었다. 실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복지시설 운영 중단이 장기화되며 소외계층의 결식 우려도 함께 높아진 상태다.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대비한다. 연간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중구청이 지원한다. 취지에 공감한 한국야쿠르트도 2500만원 상당의 간편식 제품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황규환 한국야쿠르트 디지털CM팀 팀장은 “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1만1000여명 프레시 매니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세븐일레븐,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 10만장 전달   세븐일레븐은 회사와 임직원이 1대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통해 92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마스크 10만 장을 구입해 코로나19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가맹점에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사태가 두 달 넘게 장기화되면서 경영주와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마련된 성금으로 개인 건강이나 위생, 고객 응대 등 점포를 운영하는 데 있어 일선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인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한 매장 운영을 위해 경영주와 메이트가 근무 시 착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점포 운영을 위해 힘써 주시는 경영주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 경영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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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아베식 워라밸 문화 누리는 일본 직장인들, 장단점은?
    [글 : 김효진 통신원, 그래픽 : 가연주] 아베 정권의 핵심공약 중 하나로 직장인들의 장시간 근무와 과로사를 근절하기 위한 ‘일하는 방법의 개혁’이 당초 계획보다는 느리지만 서서히 일본 직장인들의 근무환경을 바꿔놓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장점과 단점이 함께 따라오는 법. 일하는 방법을 통한 워라밸이 마냥 좋다고만 할 수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기업들에게는 인력채용을, 직장인들에게는 이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 재팬이 35세 이상 직장인 1861명을 대상으로 워라밸을 통해 경험한 득과 실을 조사하여 지난 달 발표하였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4-02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39주 만에 마이너스…하락세 본격화?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9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실물경기가 휘청이고 자금출처 증빙강화, 보유세 부담 증가 등으로 매수심리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강남권에 이어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강북 대표 지역의 주요단지에서 호가를 낮춘 매물이 나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대출 중단, 보유세 증가 등 정부의 각종 규제에다 코로나19사태까지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7월 첫째 주 상승 이후 39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은 여전히 올랐지만 오름폭은 줄었다. 사진은 마포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최천욱 기자]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난달 30일 기준)이 두 주 연속 보합세(0%)에서 지난달 마지막주 -0.02%로 하락 전환되면서 지난해 7월 첫째 주 상승 이후 39주 만에 서울 전체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남권은 중대형 단지 위주로 매물이 증가한 강동구(-0.01%)가 지난해 7월 첫째 주 상승 이후 39주 만에 하락 전환되면서 강남4구(-0.10%→-0.12%)가 모두 떨어졌다. 강남(-0.16%)서초(-0.17%)·송파구(-0.12%)는 보유세 부담이 커진 15억원 초과 단지 위주로 가격이 떨어지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마포(-0.02%)·용산(-0.01%)·성동구(-0.01%)는 주요단지에서 최근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전환됐다. 마포구는 지난해 6월 셋째 주 이후 41주 만, 용산구는 6월 넷째 주 이후 40주 만, 성동구는 7월 둘째 주 이후 38주 만에 각각 상승세를 마감했다.   개발호재 및 상대적 저가 메리트였던 노원(0.04%)·도봉(0.05%)·강북구(0.05%)는 여전히 올랐지만 오름폭은 줄었다. 단기간 가격 급등 피로감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거래가 뜸해지면서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이 등장하고 있다.   이번 주 서울 25개 자치구 중 11곳이 하락했고 3곳이 보합을 기록했다. 구로(0.06%), 관악(0.04%) 등 11개 자치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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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4·15 총선 정책이슈 (10)] 통합당 이종배, 상급병원 유치 등 복지 공약 발표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충북 충주시 이종배 후보는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 충주를 만들겠다"며 복지 분야 공약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교실 등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맡겨서 연구한 '공중보건장학의 제보보완 방안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시도별 병·의원 의사 인력 활동 규모는 지역마다 큰 차이를 보였다. 권역별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 의사의 경우 인구 1000명당 충남 0.59명, 충북 0.69명으로 서울 1.69명과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 1일 이종배 후보가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복지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이종배 국회의원실]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경우 피할 수 있는 원인에 의한 사망 인구도 10만명당 서울은 44.6명이지만 충북은 58.5명에 이른다. 이 후보는 지난 1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 북부권은 의료서비스가 취약해 위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다른 도시에서 진료를 받는 실정"이라며 공약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어르신 지원 강화를 위해 △노인복지청 신설 △치매센터 건립 △노인회관 건립 △어르신 건강스포츠 이용권 지급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그 외에도 이 후보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립 △청소년 회관 신축 △대학 응시수수료 및 입학전형료 세액 공제 △산부인과 전문병원 유치 △임신시 희귀병·난치병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장애인 복지관 신축 △지역 공공기관·기업체,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도입 △충북·강원권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건립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복지부·교육부·병원 관계자를 만나 협의하는 등 상급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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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 이어질 듯…깊어지는 세입자 ‘한숨’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그 열기가 좀처럼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승을 전망하는 원인으로는 입주물량 감소, 12·16대책에 따른 대출 강화, 저금리 시대 월세 전환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전세계약을 갱신하거나 새 전셋집을 찾는 전세입자의 한숨 역시 깊어질 전망이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재건축 단지 제외)은 지난해 5월 첫 째주(0.02%)부터 46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이 기간 상승률은 확대와 둔화를 반복하는 사이클을 나타냈고 지난달은 가장 낮았는데 새 학기 이주가 2월 마무리된 데다 ‘코로나19’의 확대로 봐야한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의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입주물량 감소를 비롯해 ‘돈줄’을 묶은 대출, 저금리에 맞는 월세 관심 증가, 학군 수요 등을 그 이유로들 수 있다. 사진은 유명 학원가가 모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은마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이런 상황속에서 향후 입주물량의 감소는 전세물건이 줄어들어 전셋값 상승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예상 입주물량은 총 2만3217가구다. 이는 올해 입주물량 총 4만2173가구의 절반(55%)을 조금 넘는 수치다. 오는 2022년에는 총 1만3116가구로 1만 가구가까이 줄어들 예정이다. 다만 올해 분양단지들이 2022년부터 입주를 시작하면 숨통을 틔울 수 있어 현재보다는 입주물량이 증가할 수 있다.   12·16대책 발표로 ‘돈줄’이 막힌 점도 전셋값 상승에 힘을 보탠다. 대책에 따르면 9억원 초과주택의 담보대출비율(LTV)이 20%로 강화됐고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금지, 9억원 이상 주택 보유시 전세대출 이용 갭투자 방지 등으로 분양 받았던 아파트에 그대로 입주하거나 세 주던 자가로 다시들어가는 집주인들이 늘었다.   실제 1만 가구 이상의 입주물량이 나온 서울 강동구는 입주가 본격화된 지난해 9월 전셋값 변동률이 마이너스(-0.43%)로 주춤했지만 10월(0.05%)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계속 상승세(11월 0.55%→12월 0.50%→1월 0.26%→2월 0.20%→3월 0.17%)를 나타내고 있다.   2월 입주를 시작한 고덕아르테온(4066가구)은 입주민의 80%가 집주인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출이 문제가 됐거나 양도세를 줄이려는 목적이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그러다보니 시장에 전세물건이 나오지 않고 자취를 감춰버리게 되면 전셋값이 떨어질 이유가 없는 셈이다.   기준금리 0% 시대는 월세가 나오는 주거용 수익형 부동산에 높은 관심을 갖게된다. 전세 보증금을 적금 등을 통해 은행에 예치 해도 손에 쥐게 되는 이자는 몇 푼되지 않기 때문에 전세를 월세로 돌리려는 집 주인들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전세물건의 희소성이 높아지게 된다.   예전부터 학군 수요는 전셋값을 부추겼다. 여기에 정시확대, 자사고 폐지 등이 이슈가 되면서 목동과 대치동 등 유명 학원가가 모여 있는 양천구, 강남구의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양천구는 0.77%→0.66%→0.73%→0.97%→0.81%를, 강남구는 0.55%→0.47%→0.38→0.84%→1.12%를 기록하는 동안 서울 평균은 0.34%→0.24%→0.31%→0.57%→0.65%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개포우성2차(1983년 준공) 전용면적 84.69㎡는 지난해 8월 13일 7억7000만원(3층)에 전세계약 됐는데 4개월 후 12월 23일 1억8000만원 오른 9억5000만원(8층)에 세입자를 들였다. 같은 기간 은마아파트(1979년 준공)도 2억원 이상 전세금이 올랐다. 전용면적 76.79㎡의 경우 8월 9일 4억원(4층)에 거래됐는데 12월 30일 6억원(2층)을 찍었다.   양천구 목동의 목동신시가지7단지(1986년) 전용면적 66.6㎡는 지난해 8월 9일 4억5000만원(2층)에 전세 계약서를 썼는데 12월 22일 6억원(11층)에 세입자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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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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