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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의 31억달러 대미투자, 트럼프 시대 ‘국내 고용감축’ 신호탄?
    ▲ 현대자동차 미 앨라배마 엔진공장에서 엔진조립을 하고 있는 근로자 ⓒ현대차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현대차, 제 2공장 증설 추진…도요타 및 GM 등 미국 3대 자동차 메이커도 미국 투자 약속  현대차그룹이 미국 내 신규 공장 건설 검토와 함께 앞으로 5년간 31억달러(약 3조6000억원)규모의 미국 내 투자계획을 밝혔다. 자국 보호무역주의를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의 압박에 현대차가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현대차의 미국 내 제 2공장 신설은 자동차업계의 고용창출이 국내가 아닌 미국에서 이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점에서 트럼프 시대의 고용감소 신호탄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보호주의 정책의 여파가 국내 고용시장의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7일,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외신기자들과 가진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친환경차, 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신차 생산 및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 등을 위해 2021년까지 미국에 31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지난 5년간 미국 투자액인 21억 달러보다 10억 달러 이상 증가한 규모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수요가 있다면 공장을 짓는 것을 검토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미국 내 신규 공장 건설 가능성도 내비쳤다. 또한 신규 공장 증설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또는 제네시스 등 시장에서 팔리는 차 위주로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미국 투자 결정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예정돼 있던 투자로 트럼프의 발언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현대차의 이번 투자 계획 발표가 “미국에서 물건을 팔고 싶으면 미국에서 고용해 생산해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의 압박에 영향을 입은 투자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미 트럼프의 이같은 압박은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 GM 등 미국 3대 자동차 기업은 물론이고 외국 기업인 일본 도요타에게도 5년간 총 100억 달러의 투자 약속으로 이어진 상태다. 트럼프의 ‘미국 투자’ 압박에 전세계 완성차 업체가 백기를 드는 모양새를 취하게되면서 현대차 또한 선제적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 내 신규 공장 증설은 국내 일자리 감소로 연결돼 노사분규 가능성 문제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신규 공장 증설 여부에 따른 파장이다. 전문가들은 현대차가 미국에 제 2공장을 증설할 시 국내에서 현지로 가는 수출 물량이 줄어들면서 국내 자동차 산업 자체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생산시설로 앨라배마 공장과 조지아 공장에서 약 3000명의 생산직원을 각각 고용해 운영하고 있다. 2005년 완공된 앨라배마 공장은 현대차의 쏘나타, 아반떼, 싼타페 등 3종을 생산하며 연간 37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 준공한 조지아 공장은 기아차의 K5, 쏘렌토 2종으로 연간 34만대를 생산한다.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미국에 판매한 140만대 중 73만 대가 이 곳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나머지 67만 대는 한국에서 수출한 것이다. 만약 현대차가 공장 증설 계획을 확정한다면, 자연스럽게 한국 수출 물량은 현재보다 줄어들 것이고 이는 곧 국내 생산 설비 감축으로 이어져 결국 노사 갈등과 일자리 감소 등의 문제로 대두될 수밖에 없다.  미국 내 제 2공장 증설시 가동률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최근 현대차는 미국 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요가 늘면서 작년 7월부터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던 싼타페 물량 일부를 앨라배마 공장으로 돌리기는 했지만,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승용차 중심의 차량 라인업을 가진 현대차가 SUV 물량 수요에 어려움이 없는 현지 시장상황에서 제2 공장을 증설한들 공장가동률 저하 뿐만아니라 영업이익을 하락시킬 소지가 다분하다는 것이다.  현대차 미국 근로자 1인당 평균 임금, 국내의 68.5%에 불과  반면, 현대차의 미국 내 공장 증설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이들은 경쟁사 대비 낮은 생산 수준을 감안하면 미국 공장 증설은 긍정적이라며 현지 생산으로 인해 환율 영향이 줄어들뿐더러 제 2공장 증설에 따른 다양한 차종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기업 입장에서는 현지 공장 설립으로 인해 인건비 등 낮은 생산비 효과를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임금은 연 9700만원으로,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근로자의 평균 임금 5만4663달러(약 5700만원)보다 68.5%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량 한 대를 생산하는 데 걸리는 시간(HPV)은 현대차 국내 공장이 25.9시간인 데 비해 미국 공장은 15.8시간이다. 미국 근로자가 한국 근로자보다 적은 임금을 받으면서 생산성은 훨씬 높다는 얘기다.  기업 입장에서는 트럼프의 압박을 방패삼아 미국 현지생산 비중을 월등히 높힐 수 있는 기회다. 물론, 현대차는 신규 공장 건설로 인한 국내 공장 가동률 위축, 나아가 국내 공장의 고용감축 우려를 해결해야하는 숙제 또한 짊어지게 된다. 현대차 입장에선 공장 증설 관련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트럼프의 ‘미국 투자’ 압박이 거세지자 GM은 10억달러(약 1조2000억달러)의 투자 계획과 함께 미국 내 15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현대차그룹 또한 미국 내 신규 공장 증설로 트럼프의 고용 창출 정책에 도우미가 될지 지켜봐야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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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17-01-19
  •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알뜰비법
    ▲ 올해 연말정산은 소득·새액공제를 받기 위한 요건들이 일부 변경돼 달라진 정보를 꼼꼼히 살펴야만 ‘세금폭탄’으로 돌변한 연말정산을 막을 수 있다.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시작됐다. 올해 연말정산은 소득·새액공제를 받기 위한 요건들이 일부 변경돼 달라진 정보를 꼼꼼히 살펴야만 ‘세금폭탄’으로 돌변한 연말정산을 막을 수 있다. ‘13월’의 보너스를 위해 준비해야 할 현명한 연말정산 비법들을 알아본다.  간소화된 연말정산 서비스 통해 빠짐없는 세제혜택 가능   올해 연말정산에서 가장 큰 변화는 국세청이 서비스하는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다. 근로자들의 편리한 연말정산 시스템 제공을 위해 국세청이 지난 15일 서비스를 시작한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홈택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험료, 신용카드 사용액, 의료비 등 14개의 주요 공제 액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증명자료 출력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별적으로 발급받아야 했던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4대 보험 납입액도 확인할 수 있다. 간소화서비스를 통해 14가지 분야의 공제 액수를 확인했다면, 국세청이 오는 18일부터 서비스하는 ‘편리한 연말정산’ 시스템을 이용해 간편하게 연말정산 신고서 작성이 가능하다. 특히, ‘편리한 연말정산’서비스로 작성한 신고서는 총소득, 원천징수된 세금 액수 등이 기재돼 예상세액 계산도 가능하다. 그러나 의료비의 경우, 국세청의 간소화서비스의 추가·수정기간을 거쳐 정확한 자료가 제공되므로 오는 20일 이후 다시 조회해 제출해야 한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조회되지 않는 공제 대상은 서류나 영수증을 따로 준비해야한다.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암·치매 ·난치성질환 등 중증환자 장애인증명서 ▲월세세액공제 납입액 ▲병원에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신생아 의료비 ▲공제대상인 자녀나 형제자매의 해외교육비 등은 증명서류를 챙겨서 회사에 제출해야만 이번 연말정산 때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장애인보장구 구입임차비용 ▲중고생 교복구입비용 ▲종교단체 기부금 등은 국세청에 자료 제출이 의무화되지 않은 분야로 조회되지 않을 수 있어 근로자가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고액기부는 세제혜택 늘어, 중기 취업자는 종전 70% 세금 감면 확대 올해 연말정산에는 바뀐 세법에 따라 고액기부에 대한 세제혜택이 늘어난다. 지난해 연말정산에서는 300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금에 대해 2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됐으나, 올해는 2000만원 초과분에 대해 30%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액기부에 대한 문턱은 낮추고 세제혜택은 확대한 것이다.  법정·지정기부금의 경우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 직계존속 60세 이상 등의 나이요건을 모두 갖춘 부양가족이 낸 기부금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나이요건이 폐지됐다. 이에 따라 대학생 자녀가 낸 기부금도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29세 이하 청년과 60세 이상자, 장애인에 적용되던 50% 세금 감면율은 70%(연간 150만 원 한도)로 상향 조정됐다.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에 가입한 경우 그동안은 공제부금이 사업소득에서 공제됐지만, 올해 가입자부터는 법인 대표로서 총급여액이 7000만 원 이하인 경우 근로소득 공제가 가능하다. 주택 소득공제는 최대 1800만원까지 가능하다. 주택을 소유하지 않거나 1주택을 보유한 세대의 세대원의 경우, 취득 당시 기준시가가 4억원 이하인 주택을 취득하기 위해 금융기관 등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이자상환액인 최대 1800만원 한도에 대해 소득공제 된다. 월세 세액 공제는 총 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의 세대원인 근로자는 국민주택 규모의 주택을 월세로 임차한 경우 750만원 한도에서 월세지급액의 10%에 대해 세액 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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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17-01-16
  • 올해 학교전담 경찰관 특채 52명 선발, 자격은?
    ▲ 경찰이 올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특별채용으로 총 52명의 SPO 인원을 선발한다.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학교전담경찰관(SPO), 대폭 손질한 채용계획 의거해 올해 특채 52명 선발 경찰이 올해에도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특별채용 제도를 유지하고 전국적으로 총 52명의 SPO 인원을 특채 선발하기로 했다.  지난해 부산에서 발생한 남성SPO와 여고생의 부적절한 성관계 사건으로 인한 사회적 물의 이후, 학교전담경찰관 제도를 대폭 손질한 경찰이 개선된 채용계획에 의거해 SPO 특별채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특별채용되는 학교전담경찰관은 전국적으로 52명으로, 경기남부지역은 7명을 충원한다.  학교전담경찰관 특별채용은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상담·심리학 등 학사 학위 이상 전공자 중 인원을 선발함으로써 학생 문제와 관련해 전문적인 경찰을 갖추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일반 순경 공채가 지방청별로 이뤄지는 것과 달리 SPO 특채는 경찰청에서 선발해 각 지방청에 배치되며,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162명이 채용돼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경찰과 학교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로 학교폭력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으며, 폭력서클 선도,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보호, 범죄예방 교육 등을 맡고있다.  ‘전문성’ 강화 중점으로 학교전담경찰 채용  그러나 학교전담경찰관은 선발 과정이 일반 순경 선발과 동일해 전문 역량을 평가할 지표가 없고, SPO 대부분이 일선 경찰 중에서 면접만으로 선발되는 경우가 많아 전문성이 결여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경찰은 SPO의 전문성 보강을 위해 교육학·상담심리 등 관련 전공자의 특별채용을 내년까지 240여명, 후년부터 10년간 89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SPO는 경찰의 업무 이전에 학생들을 대해야하는 만큼, 이들의 청소년 업무 관련 교육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경찰은 대폭 손질한 SPO제도에 따라, 올해 SPO 활동을 남녀 2인 1조식으로 개선해 여학교의 상담은 여성 경찰이, 남학교의 상담은 남성 경찰이 원칙적으로 맡게했다.  남녀 공학일 경우에는 남성·여성 경찰을 같이 배치해 예상치 못한 불상사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으며, 부득이하게 이성 학생을 상담할 경우에는 직속상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했다. 면담 장소 또한 원칙적으로 학교 안으로 제한하고 불가피한 경우 공공장소를 이용하도록 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의 직무 또한 세분화된다. 경찰과 학교의 의사소통을 강화를 위해 SPO는 학교폭력의 직접적 예방 및 대처 등을 주요 업무로 맡으며, 학생의 일반 상담은 학교 및 교사, 전문가가 진행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학교전담 경찰관 제도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청소년 및 상담 전문가를 특별채용하고 있다”며 “학교전담 경찰관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폭력 사전 예방, 사건 발생 시 수사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7-01-13
  • [공무원 리포트]② ‘전문직공무원’ 시범 실시와 ‘전문직위’ 확대
    ▲ 인사처가 올해 3월부터 공직사회 인사혁신 실천 방안으로 ‘전문직공무원 제도’를 도입하고 시범실시 한다. ⓒ인사혁신처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전문직공무원 제도 도입으로 공직사회 전문성 강화 인사혁신처가 11일 신년 업무보고를 통해 발표한 올해 핵심추진 과제 중에는 ‘공직사회의 전문성 강화’ 방안이 주목을 끈다. 인사혁신을 통해 일선의 공무원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목적이다.  인사처가 올해 3월부터 공직사회 인사혁신 실천 방안으로 ‘전문직공무원 제도’를 도입하고 시범실시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사처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전문직공무원 인사규정’에 대한 조치다.  당시 인사처는 공무원 직위 중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를 지정하고 해당 분야에서 근무하는 ‘전문직 공무원’을 신설한다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인사처는 ‘전문직공무원 제도’를 통해 국제통상, 국민 생명 및 안전, 환경 등 국민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거나 장기 미래전략 수립이 필요한 분야로 정하고 장기 근무 및 일반직과 차별화된 계급체계, 승진, 평가·보수 등을 적용하도록 했다. 먼저 인사처는 산업부(국제통상), 안전처(재난관리), 인사처(인재채용), 통일부(남북회담), 금융위(금융감독), 환경부(환경보건) 등 6개 부처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성과 분석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앞두고 국제통상 및 남북회담 전문직 공무원 주목 이중 국제통상, 재난관리, 남북회담 분야등이 눈길을 끈다. 국제통상 전문직공무원 양성은 도널드 트럼프가 오는 20일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주요 무역국가들을 겨냥한 강력한 통상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대비책의 성격도 강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트럼프는 한미자유무역협상(FTA)이 미국측에 불리하다면서 ‘재협상’ 의지를 천명하고 있다. 트럼프가 불평등 수준이 심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 자동차 부문 등의 통상전문가 영입 혹은 육성이 시급한 과제라는 지적이다.   이밖에 재난관리 전문 공무원은 ‘세월호 비극’과 같은 참극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받는 자리이다. 개성공단 폐쇄조치 이후 단절된 남북대화의 재개 혹은 트럼프 취임이후 한반도 정세의 급랭 가능성 등에 대비하기 위한 남북회담 전문 공무원 양성의 필요성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직 공무원, 해당 부처 과장부터 실·국장 승진도 가능전문직위도 지난 해 3910개(16.3%)에서 올해 4427개(18%)로 확대 전문직공무원 선발은 희망수요, 전문경력 등을 고려해 현재 재직자 우선으로 전환되며, 필요 시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신규채용 된다. 전문직공무원으로 역량을 인정받을 경우에는 해당 분야 과장직에 우선 보직할 수 있게 되고, 직무성과에 따라 정부 부처 실·국장에도 오를 수 있게 된다. 또한, 보수에 월 7만원에서 45만원까지 수당 가산금이 지급된다. 한 분야에 정통한 전문직공무원은 정년퇴직 후 임기제공무원으로 다시 채용도 가능하다. 인사처는 행정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직위’도 지난해 3910개(본부기준 16.3%)에서 올해는 4427(18%)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문직위제는 전문지식이 요구되거나 업무의 장기간 유지가 필요한 직위를 전문직으로 지정하고,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공무원을 전문관으로 선발해 최소 3년 이상 장기근무 하도록 해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무원 인사제도를 말한다. 인사처는 올해 전문직위의 필수보직 기간 완화를 통해 각 부처에 자율성을 부여해 직위 특성에 맞는 탄력적인 인사 운영 또한 가능하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7-01-11
  • 한전, 올해 비정규직 포함 3000명 채용…창사 이래 최대
    ▲ 한국전력이 올해 사상 최대인 30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한국전력이 올해 창사 이래 최대인 30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공기업 부문에서 가장 많은 채용이다. 한전이 지난 9일, 전라남도 나주 한전 본사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신년 업무보고에서 한전과 발전 자회사 6곳, 한전KPS, 한전 KDN이 올해 3160명의 인력을 신규채용 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전은 지난해 1413명보다 159명 줄어든 1254명을 정규직으로, 나머지 1740명은 인턴 등 비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정규직은 대졸 866명, 고졸 190명, 기타 198명 등이다. 인턴 1400명 중 채용형은 520명, 체험형은 880명이며 300명은 협력업체 채용을 지원하는 고용디딤돌이다. 이 밖에 한국수력원자력이 661명, 한전KPS가 536명, 한전KDN이 287명, 중부발전이 117명, 남동발전이 82명, 동서발전이 82명, 서부발전이 80명, 남부발전이 61명을 각각 뽑는다. 한편, 한전은 올해 ▲발전소 건설·유지보수 및 송배전 분야 9조원 ▲에너지 효율개선 3조1000억원 ▲에너지신산업 1조7000억원 ▲신재생에너지 8000억원 등 총 14조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1만5000개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1조7000억원 규모의 선금도 지급한다. 한전은 지난해 11조3467억원에 이어 올해 1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7-01-10
  • LH, 올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 200여 명 모집
      LH, 2017년 신입사원 200여명 규모 채용 확정 서류전형 평가 단순화하고 필기시험 기회 대폭 확대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 신입사원 200여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3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상반기 고졸공채 20%를 포함한 200여 명의 채용형 인턴사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지난 2015년 대형공기업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며 작년에도 119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LH는 이번 채용에서 학력·어학 등 단순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기반 채용 시스템(NCS)을 진행할 계획으로, 3월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서류·필기·면접 등의 전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형절차를 통과해 채용된 인턴은 소정의 신입사원 교육과 약 3개월의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직무역량과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인턴 인원의 90% 수준에 해당하는 인원이 하반기에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된다. LH는 채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서류전형 평가요소를 계량중심으로 단순화하고 보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필기시험 기회를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필기전형에서는 직업기초능력시험(NCS) 외에 직무전공 지식 수준을 평가하기 위하여 전공시험을 추가했으며 면접은 1차 프레젠테이션 방식의 직무면접과 2차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 특히, LH는 사회형평적 인력채용을 위한 채용목표제를 시행해 이전지역(경남) 우선채용 목표 10%를 비롯하여 국가유공자․장애인․여성․비수도권 출신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우대하고, 고졸사원에게는 사내대학 진학 지원, 일정기간 근무 후 승진기회 부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LH는 저성장 경제구조, 저출산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대외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조직 구축을 위해서는 구성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공채를 통해 직무역량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들을 영입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LH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된 구체적인 시기와 채용방법 및 기준, 모집 분야별 인원 등은 추후 예정된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7-01-09
  • 삼성전자 반도체의 ‘대약진’이 암시하는 ‘직업의 소멸’
    ▲ 지난 6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추이 [자료=삼성전자/그래픽=뉴시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반도체 힘입은 삼성의 ‘깜짝 실적’은 미래 시장의 변화 의미 지난 6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은 제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현실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5조원 이상의 실적을 올린 반도체(DS)부문에 힘입어 9조2000억이라는 영업이익으로 13분기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 실적은 D램과 낸드플래시 부문의 판매호조가 원동력이 됐다. 이러한 변화의 기류는 D램과 낸드플래시의 용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과거 D램은 주로 PC, 보바일 기기 등에 사용됐으나, 올해부터는 자율주행차량의 필수 요소로 활용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자동차 1대에 들어가는 D램의 물량은 2016년 2.16GB에서 올해 5.8GB로 급증할 전망이다. 차량용 D램의 수익성은 PC용의 2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낸드플래시 역시 현재 자율주행차 1대당 22GB 정도 사용되지만, 오는 2020년에는 200GB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실리콘밸리 IT업계의 빅이슈인 AI(인공지능) 제작에도 낸드플래시는 필수적인 요소로 사용되고 있다. 자율주행차와 AI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미래 먹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시장이다. 특히, 최근들어 중국·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IT기업들이 미래 기술 발굴을 위해 뛰어들면서 반도체 시장의 규모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 지난 3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인공지능·로봇의 직업별 업무수행능력 대체 비율 [자료=한국고용정보원/그래픽=뉴스투데이] 반도체 부문의 약진은 ‘단순노동 수행 직업’의 쇠퇴라는 ‘나비효과’ 초래 그러나 이러한 사실의 중심에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미래 신시장의 등장이 인간이 영위하는 기존 직업의 소멸을 초래한다는 점에 있다. 미래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기술 발달로 사라질 일자리 중 위험성이 가장 큰 직종으로 ‘단순 노동 직업’을 꼽고 있다.  고용정보원의 연구에 따르면, 오는 2025년이면 전체 단순노무 종사자 중 90.1%가 일자리 대체의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 예상했다. 청소원과 주방보조원 직업은 사라질 일자리 확률이 100%로 전망되기도 했다. 이러한 인간의 일자리 소멸 속도는 최근 글로벌 IT업계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사 로봇 등 생활 밀착형 미래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면서 더욱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기술 발달의 속도에 힘입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수요는 대폭 증가해 수퍼 호황기를 맞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과 예상주가의 급등은 ‘단순 노동 직업’에 종사하는 서민들의 삶의 기반을 흔들어놓는 ‘나비효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직원들이 신규라인에서 생산된 낸드플래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뉴스투데이 삼성의 주력 사업 변화 조짐, 미래사회 대비 ‘신호탄’ 분석 이러한 변화는 자율주행차, 인공지능과 더불어 미래 먹거리에 가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사업의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기업의 경우에는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 변화 가능성이 가장 크게 점쳐진다. 최근 ‘캐시카우’라 불리는 모바일 사업(IM 부문)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는 반도체 부문으로 주 사업 분야의 무게중심이 이동할 것이란 분석이다.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으로, 관련 기술에 필수적인 고용량 메모리 수요 또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러한 가능성은 더욱 높게 점쳐지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가전, TV, 스마트폰, 전장사업 등 독보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등의 사업에 반도체 기술력을 접목시켜 15~20년 뒤 일상으로 자리잡을 미래 기술을 ‘뉴삼성’의 핵심으로 성장시킬 가능성이 크다. 향후 반도체 시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과의 연동이 필연적인 상태에서 삼성전자의 4분기 깜짝실적을 이끈 반도체 부문의 ‘대약진’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미래 사회의 대비를 알리는 신호탄에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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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17-01-08
  • SK하이닉스, 반도체 호황 맞아 상반기 신입 공채 두 차례 진행
    ▲ SK하이닉스가 호황기 접어든 반도체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신입 공채를 이례적으로 두 차례 진행한다. ⓒ뉴스투데이  SK하이닉스, 올해 상반기 신입 공채 이례적으로 두 차례 진행 호황기 접어든 반도체 시장 대비 위해 인력 확보 등에 투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국내 반도체 업계인 SK하이닉스가 이례적으로 올해 상반기 신입 사원 공채를 두차례 실시한다. 반도체산업이 호황기를 맞으면서 인력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추가 채용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SK하이닉스가 이달 11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서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직무는 제조·솔루션으로 채용 규모는 90여명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진행한 2017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서 100여명을 채용했던 바 있어 이번 채용까지 상반기에만 총 200여명의 인원을 채용하는 셈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신입 사원 공채를 두 차례 실사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며“이례적인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해 말 신입 사원 공채와 시기만 다를 뿐 입사 후 받는 대우는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원들은 SK하이닉스의 이천공장 3D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 SK하이닉스는 3D 낸드플래시 양산을 위해 진행중인 이천 M14 공장의 2층 공사를 마치고 올해 상반기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추가 채용 인력은 이천공장 M14 공장에 투입되며, 현재 진행중인 M14 2층 클린룸 공사 완료되면 48단 혹은 72단 등 구체적인 낸드플래시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의 이례적인 이번 두 차례 상반기 공채 실시는 최근 반도체 업계 호황에 대비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가상현실(VR)·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의 본격화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퍼 호황기에 접어든 상태다.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지난 6월까지 바닥을 쳤던 반도체 가격 또한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세계반도체무역협회(WSTS)에 따르면, D램 반도체 가격은 지난해 5월 이후 2배 가까이, 낸드플래시 반도체는 35% 이상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호황이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2일 2조2000억원을 들여 청주 공장에 3D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도입하는 등 관련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같은 호황에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 전분기 대비 50% 이상 상승한 1조3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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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2017-01-07
  • 연초 직장인 눈길 끈 인공지능(AI) 공습경보, 1년전과 차이점은?
    [자료=한국고용정보원/그래픽=뉴스투데이](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국내 직장인 70%, 10년뒤 인공지능에 일자리 잃어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수준이 인간의 직업능력을 대신할 정도로 높아지면서 오는 2025년이면 국내 직업종사자 중 약 70%가 일자리 대체의 위협에 직면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 인공지능·로봇 전문가 21명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토대로 한 ‘기술 변화에 따른 일자리 영향 연구’ 보고서를 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과 로봇의 업무 수행 능력이 인간에 비해 어느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읽기·쓰기·말하기·협상력·창의력 등 44개 부문에 걸쳐 7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2016년에는 2.76점, 2020년은 3.57점, 2025년은 4.29점으로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수가 높을수록 대체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2025년이면 인공지능과 로봇의 기술 수준이 사람의 직업능력을 상당 부분 대신할 정도로 높아질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볼 수 있다.   청소원·주방보조원 일자리 로봇이 100% 대체 회계사·국회의원·교수 등은 대체 가능성 낮아 고용정보원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전체 직업종사자 중 12.5%는 이미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 가능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2020년 41.3%, 2025년엔 70.6%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국내 직업종사자 수는 2659만명으로 2025년이면 약 1877만명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의미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인해 대체될 가능성이 가장 큰 직종은 ‘단순노무 종사자’로 전체 중 90.1%가 일자리 대체의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농림어업(86.1%), 정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79.1%), 서비스종사자(75.9%) 등이 대체 위험도가 높았다. 대체비율 조사에서는 인공지능과 로봇에 의해 사라질 일자리로 청소원과 주방보조원이 100%로 전망됐으며 매표원, 주차관리원, 청원경찰, 주유원, 세탁원 등도 90% 이상의 대체비율을 보였다. 패스트푸드원, 음식 배달원, 가사도우미 등 서비스직에서도 80% 이상의 대체 비율을 나타냈다. 반면 회계사, 국회의원, 항공기조종사, 투자 및 신용 분석가, 자산운용가, 변호사, 증권 및 외환 딜러, 변리사 등 인간의 의사결정이 중요하게 작용되는 직종들은 30% 안팎의 비율로 로봇이 대체하기에 어려운 직종으로 점쳐졌다. 또한 컴퓨터하드웨어 기술자, 대학교수, 세무사, 큐레이터 및 문화재보존원 보험 및 금융 상품개발자 등도 로봇이 사람을 대신해 업무를 수행할 능력이 낮은 직업군에 포함됐다. ▲ 한국고용정보원이 2016년 3월에 발표한 직업별 대체 비율 ⓒ뉴스투데이지난 해 3월 조사와 차이점…화가·작곡가 등 감성 직업군 대체확률 낮은 직업서 제외고용정보원의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발전할 수록 대체 될 직종 또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3월 고용정보원이 조사한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로 대체될 직업 조사 분석을 살펴보면, 인공지능으로 대체 위험이 높은 직업 1~5위는 콘크리트공, 정육·도축원, 고무·플라스틱제품 조립원, 청원경찰, 조세행정사무원 순이였으며, 대체 확률이 낮은 직업 1~5위는 화가·조각가, 사진작가, 작가, 지휘·연주자 및 작곡가, 애니메이터(애니메이션 작가)가 꼽혔다. ‘단순노무직’이 인공지능 및 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직종이 될 것이란 예상은 올해에도 이어졌으나 대체가 어려운 직종으로 꼽혔던 감성적인 예술 관련 직업들은 올해 조사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이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 불리던 예술에까지 손을 뻗음에 따라, 지능은 물론 감성까지 갖추게되면서 대체 직업군의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구글은 지난 6월 예술 창작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마젠타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미술·음악 등의 창작물 도전에 나선 상태로, 인공지능이 독창성, 창조성의 영역까지 근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인간의 고유영역까지 침범할만큼 발전하면서 대체 일자리 수 또한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향후 점점 더 많은 일자리에서 인공지능·로봇이 관여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부터라도 일자리 위협 직종을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고용정책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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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17-01-05
  • 연봉 순위부터 세테크 팁까지…화제의 ‘연봉탐색기’ 이용법은?
    ▲ 한국납세자연맹이 자신의 연봉순위를 알아볼 수 있는 ‘연봉탐색기'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납세자연맹 ‘연봉탐색기’ 서비스 개시, 연봉순위와 각종 세테크팁 제공 직장인들의 합리적인 지출 도울 것으로 기대돼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한국납세자연맹이 연말정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의 연봉순위를 알아볼 수 있는 이른바 ‘연봉탐색기' 서비스를 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연봉탐색기 서비스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나온 연말정산을 한 근로자 1668만 명에 대한 290개 구간의 자료를 토대로 자신의 연봉순위를 추려내는 방식으로 이는 오차범위 최대 ±0.8%로 정확도가 아주 높다. 사용자는 연봉탐색기에 연봉을 입력하면 연봉 순위, 세금 등을 제외한 연봉 실수령액, 소득공제가 늘어나면 증가하는 환급액, 세율이 한 단계 상승 시 연봉, 산용카드 공제를 받기 위한 지출액 등을 알 수 있다. 특히, 연봉탐색기를 통해 본인의 절세비율 계산 또한 가능하다. 소득공제가 늘어나면 환급액이 얼마나 증가하는지, 또 세율이 한 단계 상승하는 나의 연봉은 얼마인지를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봉탐색기를 통해 연말정산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내 연봉에 맞는 신용카드와 기부금, 의료비에 대한 공제한도와 세테크 팁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연봉탐색기를 통해 나의 연봉순위 뿐만 아니라 내가 실제로 내는 세금과 실수령액, 절세비율, 연봉에 맞는 각종 세테크팁까지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면서 합리적인 지출계획을 세우려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봉탐색기를 이용하려면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를 방문해 우측 상단의 ‘1668만 명 중 내 연봉 순위는?’ 코너를 클릭한 후, 자신의 연봉 액수를 입력하면 전체 근로자 중 내 연봉 순위와 내 연봉의 실수령액, 공제항목 분포와 금액, 연봉이 100만 원 올라갈 때 내게 돌아오는 몫, 소득공제가 증가할 때 늘어나는 환급액 규모, 세율 상승 시 연봉 액수 등 9개의 사항을 알아 볼 수 있다. 다만 연봉탐색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회원 가입이 필요하며, 회원 가입 후에는 세전 수입만 입력하면 모든 게 가능하다. 연봉 액수만 입력하기 때문에 연봉탐색기를 이용하더라도 개인 정보가 누출될 위험성은 거의 없다. 한국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은 “연봉탐색기는 연초, 자신의 올해 연봉에서 실수령 예상액을 확인하여 합리적인 소비지출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에게는 내 연봉에 맞는 세테크 통해 올해 환급액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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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17-01-05
  • 직장인과 자영업자가 연초에 챙겨 볼 10가지 알뜰살림 Tip
    ▲ 정부3.0 서비스 10선 [자료=행자부/그래픽=뉴시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최순실 국정 농단’으로 화가 나도 정부 정책 꼼꼼히 챙기는 게 현명 박근혜 정부 하에서 벌어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정부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깊어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정부 정책 동향을 소홀히하면 손해를 보기 쉽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올해 정부가 홍보하는 시책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챙겨보는 것이 현명한 생활태도다.   정유년 새해를 시작하며 직장인 및 자영업자가 챙겨봐야 할 정부 서비스는 무엇이 있을까. 행정자치부가 3일 새해 달라지는 정책과 알아두면 유용한 혜택을 담은 ‘정부3.0 서비스 10선’을 공개했다. 올 한해 국민들의 두둑한 지갑과 건강까지 챙겨줄 정부의 알뜰살림 서비스 10가지를 간추려 정리해본다.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은 ‘홈택스’, 자동차세는 ‘위택스’ 활용 근로소득자라면 매년 1월 꼭 거쳐야하는 혜택 중 하나가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이다. 올해 연말정산은 국세청 홈택스의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하면 4대 보험료나 폐업 병원 의료비 자료, 중도퇴사자 증명자료까지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는 15일부터 제공된다. 홈택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연말정산 절세주머니’를 통해 절세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등 세금관련 궁금증은 ‘상담/제보’ 메뉴를 이용하면 신속하게 풀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또한 1월에 빼놓지 말고 챙겨야 하는 항목이다. 자동차세는 보통 6월과 12월에 걸쳐 2번을 내게 되는데, 이를 1월에 일시납부하면 총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다. 납부자는 위택스의 웹사이트에 접속, 부가서비스 메뉴에서 ‘자동차세 연납신청’ 버튼을 눌러 신청할 수 있다.   ◇바쁜 직장인을 위한 건강 꿀팁 ‘건강IN’과 ‘식품안전정보포털’ 업무에 지쳐 자신의 건강도 돌볼새 없는 국내 직장인 및 자영업자에겐 건강보험공단의 ‘건강IN’ 서비스를 이용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건강IN’은 자신의 체중에 따른 관리 매뉴얼과 운동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금연 관련 진단과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건강한 식생활 정보를 찾는다면 ‘식품안전정보포털’을 활용하면 된다. 식품안전정보포털에는 약 4만여 개에 이르는 국내 식품에 대한 정보를 게시해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식품의 영양정보부터 위해성분 뿐만아니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다양한 정책도 얻을 수 있다.   ◇생활 혜택부터 바뀐 복지정책 정보는 ‘민원24’와 ‘복지로’ 행정자치부의 생활정보 서비스 ‘민원24’를 활용하면 연말정산 관련 서류를 무료로 뗄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금·과태료·예방접종일, 자동차 검사일, 휴면예금 등 각 개인에게 맞는 41개 생활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정보만을 뽑아 확인하고 싶다면, 민원24의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를 등록하면 홈페이지 화면에 해당 정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복지정보 사이트인 '복지로'에서는 바쁜 회사일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직장인들의 복지 혜택과 바뀐 복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신부가 쌍둥이, 삼둥이를 임신한 경우, 의료비로 쓸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지원금이 기존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아동양육비가 월 12만 원(만 13세 미만 자녀)으로 오르게된다.   ◇내 집 마련 정보에서 금융 정보까지 한 눈에 ‘온나라’와 ‘금융상품한눈에’ 내 집 마련이 꿈인 직장인들에게 최신 부동산 정보는 꼭 필요한 존재다. 특히 올해엔 대출심사가 깐깐해지기 때문에 신용관리나 대출 상품에 대한 꼼꼼한 정보 수집이 필수다.  부동산정보 통합포털 ‘온나라’에서는 이러한 직장인들을 위해 부동산 실거래가부터 최신 분양정보, 새로운 부동산 뉴스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  새해엔 디딤돌대출을 받을 수 있는 주택가격이 기존 6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로 낮아지는 등 변경되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 등 유익한 정보 또한 온나라 포털의 부동산 정책·동향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직장인의 지갑을 두둑하게 채워줄 금융 정보는 ‘금융상품한눈에’ 사이트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금융상품한눈에’에서는 올 초부터 새롭게 출시되는 금융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비교 검색해 살펴볼 수 있다.   ◇자기개발 위한 직장인은 ‘에듀넷’과 ‘EBSi’ 최근 자기개발을 위한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퇴근 뒤, 혹은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온라인강의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직장인들은 ‘에듀넷’를 이용하면 괜찮은 학습자료들을 다운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특히, 에듀넷의 학습자료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필요한 학습자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직장인 또한 유용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EBSi’에서는 학년별 수능·내신 강의 또한 수강할 수 있으며, 현재 2017년 연간 커리큘럼(고등학생 대상)이 안내돼 있다. ▲ [자료=행정자치부/그래픽=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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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17-01-03
  • [JOB현장에선] 몰락하는 신의 직업, 변호사들의 반란
    ▲ 대한변호사협회 전 사무총장인 황용환 변호사가 매년 1500명의 변호사를 배출하는 법무부에 ‘변호사 수 감축’을 주장하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현직변호사, 매년 1500명 변호사 배출하는 법무부에 ‘생존권 침해’ 주장 현직변호사가 매년 변호사시험을 통해 15000명 이상의 합격자를 선발한 법무부에 대해 ‘변호사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위법행위’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신의 직업’으로 불리우는 변호사가 ‘생존권’을 거론하며 현행 제도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대한변호사협회 전 사무총장인 황용환 변호사는 28일 “변호사시험으로 매년 1500명 가량의 변호사가 배출되고 있는데, 이는 변호사의 헌법 제34조 제1항인 생존권을 침해하는 행위로서 위헌”이라며 헌법소원 제기 이유를 밝혔다. 황 변호사는 청구서를 통해 “법무부는 내년 4월28일 발표할 제6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도 이미 1500명 이상으로 결정했다”며 “지금처럼 해마다 로스쿨 총 정원의 75% 이상의 숫자를 변호사로 선발할 경우 변호사들 생계가 도저히 유지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황 변호사에 따르면, 법무부는 1회 변호사시험부터 지난해 치러진 5회 시험까지 매년 로스쿨 입학 정원 2000명 중 75% 이상을 변호사로 선발하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1888명의 변호사를 배출했으며, 과도한 변호사 배출로 인해 수임 실적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 생계를 위협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직변호사 ‘수입 절벽’ 이유는?…국내 법률업계 포화 혹은 양극화  지난해 연간 매출액 2400만원 미만으로 신고한 변호사는 전체의 17.8% 실제로 국내 변호사 업계는 양적 성장에 치우친 정부 정책에 의해 지난해부터 급속히 포화 상태로 접어든 상황이다.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전국 변호사 수는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2012년 1만4534명에서 2013년 1만6604명, 2014년 1만8708명, 2015년 2만531명으로 꾸준히 증가한 반면,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소속된 변호사의 1인당 월평균 수임 건수는 2014년 1.97건으로 2건대가 무너진 데 이어 올해 상반기 1.69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은 지난해 ‘적정 변호사 수에 대한 연구’에서 법무부가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매년 현재와 같은 1500명으로 배출한다 가정하고 변호사의 은퇴 시점을 75세로 잡았을 때, 2050년에는 변호사 수가 7만2952명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고소득 직군으로 알려진 변호사 배출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현직변호사들은 ‘수입 절벽’에 내몰린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와 법률신문이 공동으로 조사한 ‘변호사의 삶’ 설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2563명 가운데 52%인 1332명의 변호사가 자신의 월소득이 300만~600만원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상위 100대 기업의 평균 연봉인 7741만원(월 645만원)보다 낮은 수익률이다. 금액대별로 나누면 400만∼500만원이라는 응답이 20.1%(514명)로 가장 많았으며, 20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자도 93명(3.6%)으로 조사됐다. 변호사간의 수임료 양극화 현상 또한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수원정)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문직 사업자 소득 자료에서도 지난해 전문직 사업자로 신고한 변호사 중 연간 매출액이 2400만원 미만이라고 신고한 이가 전체의 17.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은 법무부는 “지금과 같이 매년 1500명의 변호사 배출수를 유지한다면 2050년이면 변호사의 연간 순수익은 1521만원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변호사의 생계 위기를 전망하기도 했다.   ▲ 대한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들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변호사 생존권 보장 및 행정사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집회를 하고 있다. ⓒ뉴스투데이 ‘적정 변호사 수’ 둘러싼 ‘밥그릇 논란’ 재연 불가피 이에 따라, 최근 현직변호사들이 생존권을 내세우며 집회를 진행하는 등 파장이 커지면서 변호사 단체들을 중심으로 ‘적정 변호사 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지방변호사협회는 현직변호사가 연간 20건의 수임 사건 수를 유지하기 위해선 연간 변호사 배출 수를 500~600명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변회 법제연구원은 2014년을 기준으로 일본의 변호사 1인당 인구수는 3625명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2769명으로 일본보다 인구수 대비 전체 변호사 수가 많다고 지적했다. 인구수 대비 연간 변호사 배출 수도 일본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보다 인구수가 2.5배 많고, GDP 수준이 4배 가량 높은 일본의 올해 변호사 배출 수는 1853명으로 1851명을 배출한 우리나라가 적어도 일본의 2.5배가 넘는 변호사를 배출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로스쿨 관계자들은 변호사 배출 수를 통제하면 제대로 된 법률 서비스 공급이 이뤄지지 못한다는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학부의 전공지식을 쌓은 변호사들이 법조시장에서 특권의식을 버리고 각종 분야에 진출해 업무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학계에서는 변호사 수에 대한 논의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주장 또한 나온다. 이들은 변호사의 의미를 자격증 발급 여부를 통해 정하기 때문에 국가가 인원을 정해 통제할 이유가 없으며 법률 시장의 크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규모가 결정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결국, 법조계의 ‘적정 변호사 수’ 를 둔 공방이 치열해짐에 따라, 최근 일어난 공인중개사와의 영토 분쟁에 이어 또 한번 변호사의 ‘밥그릇 논란’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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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핫이슈] ‘신의 직장’ 공기업과 공공기관, 내년에 사상 최대 규모 채용
    ▲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을 통해 최다 인원 채용계획을 발표한 346개 기관 중 상위 10개사를 공개했다. [자료=인크루트/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346개 공공기관 및 공기업 중 채용규모 상위 10개 기업 집계돼 안정성과 높은 보수로 인해 '신의 직장'으로 불리우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들의 2017년도 신규 채용 규모가 역대 최대인 2만여 명을 육박할 것으로 알려져 구직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321개 공공기관의 내년 신규 채용 규모는 1만9862명으로, 이는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신규 채용 계획’의 2017년 예상 규모보다 약 1800명이나 많은 수치다. 그렇다면 내년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은 어디일까? 이와 관련해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을 통해 채용계획을 발표한 346개 기관 중 채용규모 상위 10개사를 22일 공개했다. 채용 규모 순위로 살펴보면 한국전력공사(1271명), 한국철도공사(1091명), 국민건강보험공단(1050명), 서울대병원(873명), 근로복지공단(871명), 부산대병원(856명), 한국수력원자력(661명), 한전KPS(536명), 경상대병원(507명), 경북대병원(466명) 순이다.  공기업 부문 채용 규모, 한전 1위 코레일 2위코레일 내년 1월 원서접수 시작해 3월에 면접시험 내년 공기업 부문에서 가장 많은 채용을 하는 곳은 한국전력공사다. 한국전력은 내년 일반 1016명, 고졸 255명 등 총 1271명의 인력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 중에는 청년인턴으로 지원한 일반 지원자와 고졸 지원자가 각각 500명, 190명씩 포함돼 있다. 한국전력은 올해에도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1358명을 채용하며 지난 2000년 이후 최대 채용 규모를 선발했다. 내년에도 비슷한 채용 규모를 이어감으로써 공공기관 부문 최대 인력 선발 명단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전력은 지난 7월 인크루트가 조사한 대학생 선호 기업 순위에서 네이버·제일제당·아모레·삼성전자·건보공단에 이어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포브스가 선정한 100대 기업에 선정되며 국내 대표 공기업이란 이미지를 굳혀 대학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받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전력의 신입사원 초임은 일반, 고졸 공히 3000만원 초반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전 직원들의 평균 보수액은 2016년을 기준으로 7403만원 선인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전력에 이어 채용규모가 많은 공기업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공사 출범이후 10년만에 최대 규모인 올해 1070명의 정규직 직원을 선발했던 코레일은 내년에도 이와 비슷한 신입 채용 규모를 이어간다. 한국철도공사는 내년 일반 873명, 고졸 218명 등 총 1091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반 부문에서 인턴십을 통해 정규 직원 873명을 채용하고, 고졸자 부문에서는 별도 인턴십 없이 218명의 신입사원을 뽑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의 신입사원 초임은 전일제 기준 2800만원 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직원 평균 연봉은 2016년 기준 6467만원 가량이다.  채용일정은 내년 1월에 원서접수부터 시작해, 2월에 서류·필기전형, 3월에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도록 짜여졌다.한국수력원자력의 2017년도 채용규모는 661명으로 내년 3월에 모집이 시작되는 정규직 전환형 대졸인턴 213명과 청원경찰인턴 50명의 신입직 T.O가 포함돼 있다. 한전KPS 또한 536명 규모의 채용을 밝혔다.공공기관 대학생 선호도 1위 건보공단도 최대규모, 내년 2월말~3월초 원서 접수 내년 채용 규모가 가장 큰 공공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다. 2016년도 800여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했던 건보공단은 2017년도에 행정직/건강직/요양직/전산직 등 다양한 분야로 넓혀 일반 전형 840명, 고졸자 전형 210명 등 총 10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대학생 직장 선호도 2년 연속 TOP 5에 포함됐으며 올해 인크루트가 조사한 대학생 선호 공기업 순위에서도 1위에 랭크되는 등 우호적인 기관 이미지와 안정성 측면 등으로 인해 구직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다. 건보공단의 원서접수는 내년 2월말~3월초에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전일제 일반직 기준 초임연봉은 2900만원 수준이며, 전체 연봉 평균은 2016년 기준 6277만원이다. 다음은 근로복지공단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일반직/전산직/전문직 등의 부문에서 일반전형 851명과 고졸자 20명에 대한 채용계획을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의 신입초봉은 일반채용 기준 2708만원 수준. 전체 평균 연봉은 5463만원 선이다.  서울대병원 등 대학병원도 내년에 채용 규모 확대신입사원 초임이 올해 기준 3931만원 내년에는 대학병원들 또한 직원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그 중 서울대학교병원은 병원 중에서는 최대의 규모를 예고해 이목을 끈다.  서울대병원은 내년 873명의 대규모 신입채용을 예고했다. 2016년도 채용 계획 인원이었던 667명보다 약 20% 상승한 규모다. 서울대병원의 신입사원 초임은 2016년 기준 3931만원이며, 전체 연봉 평균은 2016년 기준 5828만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병원에 이어 부산대병원은 856명의 채용을 진행한다. 올해로 개원 6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대학교병원은 경남 양산을 비롯한 동남권역에서의 주요 전문질환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의료서비스의 선진화를 이루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대병원이 공개한 2016 신입사원 초임은 2907만원이며, 정규직 평균연봉은 5171만원이다.  경상대학교병원 또한 내년도 507명 규모의 신규채용 방침을 밝혔다. 경상대학교병원의 신입사원 초임연봉은 2850만원 수준이며, 전체 평균은 2016년 기준 6598만원이다. 임상연구 및 진료와 의학교육의 발전을 선도한 경북 지역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손꼽히는 경북대학교병원은 2017년 전체 채용 규모를 466명으로 고지했다. 경북대병원의 신입 초임은 16년 기준 2726만원, 전체 연봉 평균은 3087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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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2
  • [한국인 맞벌이 가구 분석]① 드러난 ‘한국형 맞벌이 가구 일생’
    ▲ 일자리를 찾고 있는 여성 구직자의 모습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초등학생 자녀 둔 30대 여성 전업 주부로…40·50대 되면 일터 복귀  국내 세대별 맞벌이 가구 현황 조사 결과, 자녀가 어릴수록 맞벌이 가구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혼·임신·출산·육아에 전념할 수 밖에 없는 30대 여성의 경우, 맞벌이 비율은 낮고 경력단절 비율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비해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한 중년층으로 넘어가면 맞벌이 비율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한국의 맞벌이 가구 일생’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다. 맞벌이 가구직장에 다니는 젊은 남녀가 만나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면 대부분의 여성이 육아를 위해 직장을 떠난다. 세월이 흘러 자녀들이 고교생 혹은 대학생이 되면 경력단절 중년 여성들이 다시 일터로 복귀한다.    40대, 50대 맞벌이 가구 비율 50% 넘어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 일·가정 양립지표’의 세대별 맞벌이 가구 통계 지표에 따르면, 40대와 50대의 맞벌이 가구 비율은 각각 51.4%, 51.7%로 유배우 가구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30대는 4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성 평균 초혼연령이 사상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함에 따라, 임신·출산 계획을 세우거나 이제 막 육아를 시작한 이들 세대의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구직 활동의 기회를 갖지 못한 반면, 자녀들의 출가율이 높은 40-50대의 여성들은 노후를 위한 구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자녀 연령별 맞벌이 가구 현황 결과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의 맞벌이 비율이 38.1%로 가장 낮았다. 반면, 18세 미만 자녀를 둔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47.3%로 이 중 7∼12세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가 51.6%, 13∼17세는 57.6%로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맞벌이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 경력단절여성 비율 또한 30대가 가장 높았다. 이 중 34.6%가 결혼을 이유로 직장을 관뒀다고 답했다. 뒤 이어 육아는 30.1%, 임신·출산 26.3% 순이었다. 결혼을 이유로 일을 그만둔 여성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반면, 임신·출산·육아를 이유로 그만둔 여성의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맞벌이 여성, 가사노동시간 4시간 2분으로 가장 높아 맞벌이 가구의 가사노동에 대한 불평등은 더욱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의 맞벌이 상태별 가사노동시간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맞벌이 가구의 가사노동시간은 남자 40분, 여자 3시간 14분으로 5년 전 보다 남자는 3분 증가하고 여자는 6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남녀 각각 1시간 5분, 4시간 2분으로 가사노동시간이 가장 많았으며, 남녀간의 가사노동시간 차이도 2시간 57분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맞벌이 가구 또한 30대의 남녀간 가사노동시간 차이가 6시간 20분으로 가장 컸다. 이는 대체적으로 여성이 육아의 역할이 크다는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가사분담이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의 자녀 양육 실태 조사에 따르면, ‘낮시간 동안 자녀를 가장 많이 돌보는 사람’으로 모(母)의 역할이 41.3%로 가장 높았으며 부(父)는 0.6%에 불과했다. 한편, 남성의 가사노동시간은 맞벌이 가구보다 비맞벌이 가구에서 7분 길었으며, 여성은 6시간16분으로, 맞벌이 가구와의 차이는 3시간2분이었다. 또한, 배우자가 있는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은 4시간19분으로 미혼여성(1시간3분)보다 4배 가량 길었으며, 사별하거나 이혼한 여성(2시간43분)도 배우자가 있는 여성보다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굿잡뉴스
    • 미래일자리
    2016-12-13
  • [뉴투분석] 직장인 밥 굶고 2년 연봉 모아야 서울아파트 재계약 가능
    ▲ 서울 지역 전세 아파트 재계약 비용 평균이 823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중소기업 과장 이모 씨, 대출 신용한도 초과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해야 할 처지 #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모(43) 씨는 서울 외곽으로의 이사를 고민 중이다. 대출을 받아 어렵게 얻은 전세 아파트의 갱신 주기가 다가오지만 주인이 요구하는 1억원에 가까운 재계약 금액을 감당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박 씨는 “이렇게 높은 금액을 지불할 바에는 내 집 마련이 더 쉬울 것 같다”란 푸념도 털어놨다.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그의 연봉은 6000만원대이다. 2년만에 목돈을 마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는 “아이 2명의 학비와 생활비를 쓰고 나면 한 해에 수백만원 정도 저축할 수 있다”면서 “재계약을 위해 대출을 받으면 빚만 늘어나는  빈곤의 악순환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 은행 대출을 통해 전세금을 올려줄 수 있는 사람은 여건이 좋은 편이다. 신용한도를 초과한 가장들은 ‘월세’로 탈출하는 길 이외에 수단이 없다. 강동구에 사는 이모(36) 씨는 아파트의 월세 전환을 고민 중이다. 빚을 내 어렵게 전세로 들어온 아파트의 2년 후 재계약 비용이 막막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과장으로 근무하는 그의 연봉은 4000만원 초반대이다. 대출금액이 신용한도를 초과한지 오래이다. 그는 “남은 선택은 월세밖에 없기 때문에 월세 전환량이 줄었다는 소식이 들리면 마음이 무겁다”면서 “정부가 빚내서 집사라고 부추겨서 집값과 전세값만 오른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전세 아파트 재계약 비용 평균 8232만원…국내 직장인 평균 연봉은 3198만원  이달 현재 전국 아파트 전세 재계약 비용은 평균 3788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평균 비용은 무의미한 수치이다. 실제로는 지역별 편차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월급만 모아서 전세를 연장할 수 있는 지역이 있는 반면 서울, 수도권 지역은 도저히 직장인이 감당할 수 없는 폭으로 전세값이 뛰고 있다.  이로 인한 서울 지역 직장인 세입자들의 고민은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아파트 전셋값이 예년과 비교해 안정세를 보이면서 재계약 비용도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높은 전세 재계약 비용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 재계약 비용은 2년전 전세값 대비 상승액으로 12월 현재 전세를 재계약 할 경우 집주인에게 지난 계약보다 추가로 올려줘야 하는 금액을 뜻한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2월 서울 아파트 전세 재계약 비용은 지난해 8536만원보다 213만원 줄어든 평균 8232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지역의 전세값 오름폭이 둔화되면서 재계약 비용 또한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서울의 재계약 비용 감소폭은 2.5%에 불과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8000만원 이상의 보증금을 올려줘야 해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은 여전히 높은 상황으로 조사됐다.  서울 지역의 전세 재계약 평균 비용인 8232만원은 국내 직장인 평균 연봉인 3198만원(2014년 기준)으로 2년을 모아도 상승액을 따라가지 못하는 금액이다.   한국2만기업연구소가 최근 2년간 조사한 국내 직장인 평균 연봉으로 살펴보면, 평균 연봉(비과세 포함) 6700만원을 받는 대기업 직원은 1년5개월, 중소기업 직원은 2년2개월을 모아야 지불 가능한 금액이다. 그러나 이러한 계산법은 모두 월급을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서 저축한다는 말도 안되는 가정을 전제로 한 것이다. 억지 가정을 충족시킨다고 해도 전세금을 올려줄 돈을 마련할 수 없는것이 냉혹한 현실이다.   그러나 사람이 월급을 받아서 저축만하고 굶어죽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4000~5000만원 연봉을 받는 직장인들이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은 개인 편차가 있겠지만 최대 1000만원을 넘기 어렵다. 결국 전세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또 다시 대출을 받는 게 유일한 해결책인 것이다.    직장인이 월급 받아 전세 재계약 가능한 지역은 충청도, 대구시등  경기지역 및 세종시 전세 재계약 비용은 직장인이 감당못하는 4000만원대 반면, 지방 지역은 직장인이 2년 동안 아껴쓰면 전세 재계약 비용을 올려줄 수 있는 수준으로 전세 시세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여 주목된다. 전세 재계약 비용 하락률이 가장 큰 지역은 충남이었다.  충남은 지난해 전세 재계약 비용이 1502만원이었으나 올해 73.51%인 1105만원이 감소해 398만원에 그쳤다. 전국 광역시도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것이다. 충남 지역에 전세를 사는 직장인은 평균 연봉을 받아도 재계약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계약 비용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대구다. 대구의 경우 지난해 재계약 비용은 5346만원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나, 올해는 1902만원으로 1년새 3444만원(64.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역시 직장인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전세금 인상률을 보였다는 평가다.  그러나 경기 지역 및 세종시는 직장인이 전세 재계약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지역의 전세 재계약 비용은 모두 4000만원대이다. 우선 경기 지역은 작년 재계약 비용이 4931만원에서 올해는 4505만원으로 8.63%(426만원) 감소했다.  세종시의 재계약 비용은 지난해 976만원에서 올해 4188만원으로 무려 329%(3212만원)가 증가했다.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8.56% 오르는데 그쳤지만, 올해는 11.19%로 오르며 작년에 비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굿잡뉴스
    • 미래일자리
    2016-12-13
  • [재벌 총수 민낯 분석]① 베일 벗은 삼성 이재용의 ‘어눌 화법’, ‘위기 대응 역량’, ‘자기 평가’
     지난 6일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1차 청문회는 직장인은 물론 일반 국민에게도 총수들에 대한 ‘정보 공개’의 자리였다. '알맹이 없는 청문회'라는 비난이 쏟아졌지만,  베일에 가려져 있던 9개 재벌 총수들의 민낯과 육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직장인과 취준생에게 대기업 오너의 속내를 이해한다는 것은 성공적인 회사생활을 위한 첫 단계이기도 하다. 뉴스투데이는 이런 관점에서 6일 청문회에서 드러난 총수들의 민낯 분석을 기획했다. <편집자 주>  ▲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1차 청문회에 참석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처음으로 대중에게 노출된 이재용 부회장의 언변에 엇갈린 평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의 주인공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었다.  주요 대기업 중 미르·K스포츠재단에 가장 많은 출연금을 내며 삼성미래전략실에 대한 많은 의혹과 부정적인 시각에 휩싸인 삼성이 이번 청문회의 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는 예상은 이미 흘러나온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 청문회에서 보여진 이재용 부회장 태도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그의 말 한마디가 향후 정국의 향배를 가를 태풍의 눈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국회의원 및 다수의 국민들은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반면에 삼성 내부에서는 전경련 탈퇴 발언 등 파격적인 결단으로 이재용 부회장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는 긍정적인 평도 나온다.  이러한 논란과는 무관하게 베일 속에 가려있던 삼성 오너 3세인 이재용의 민낯과 육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점에서 국민의 관심은 뜨거웠다.   ▲ 1차 청문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전체 질의 712회 중 70%에 해당하는 436회의 질문 공세를 받았다. ⓒ뉴스투데이 이재용의 위장된 어눌함에 ‘송구 재용’, ‘삼송 그룹’ 등 인터넷 신조어 급부상 13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청문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전체 질의 712회 중 70%에 해당하는 436회의 질문 공세를 받았다. 9개 재벌 총수의 전체 답변 시간 1시간 10분 중 이 부회장이 40분을 차지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대부분의 질문에 대해 “모른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송구스럽다”라는 대답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이번 청문회에서 보여준 이재용 부회장의 언변이 그의 기존 ‘날카로운’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어눌함’에 있었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언변 스타일이 계산된 어눌함인지, 철저히 위장된 어눌함인지 의견 또한 엇갈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계산된 어눌함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그 근거는 우선 이 부회장이 민감한 사안의 경우 ‘모르쇠’ 전략으로 일관했다는 점이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 대한 삼성 미래전략실 차원의 지원에 대해 사전에 몰랐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집요하게 캐묻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이 부회장에게 수차례 ‘동문서답’을 하지 말라고 꼬집었을 정도이다. 실제로 이 부회장은 최순실 지원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인수합병 등과 같은 사안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은 모른다는 태도를 고수했다.  즉 이 부회장이 내용면으로는 ‘모르쇠 작전’, 태도상으로는 ‘어눌함’을 내세웠다고 볼 수 있다.  이재용 부회장의 태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삼성과 박근혜 정부의 유착 의혹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송구하다”는 표현을 되풀이하면서 핵심을 피해갔던 이 부회장의 대응방식은 6일 온종일 도마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연거푸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는 이재용 부회장에게 ‘기승전 송구’, ‘송구 재용’이라고 부르며 이 부회장의 태도를 꼬집었다. 이제부터는 ‘삼성그룹’이 아니라 ‘삼송 그룹’이라는 인터넷 풍자도 발견됐다.   정청래 전의원의 ‘이재용의 10대 답변전략’ 인기몰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이재용의 10대 답변전략’이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그의 전략적인 언변의 핵심을 지적했다. 정 전의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언변에 대해 “1.답변은 애매모호 2.최대한 공손한 말씨 3.정확히 기억안난다 4.구체어 피하고 추상어 사용 5.곤란할때 멀뚱멀뚱 6.수사중이라... 7.부족하다 송구하다 반복 8.송곳질문엔 침묵 9.말은 느리게 10.동문서답 시간끌기”라고 분석했다.  이 부회장은 그간 부드러운 이미지와 탈권위 리더십을 지향했다. 덕분에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가수 ‘지 드래곤’의 예명에서 따온 ‘재 드래곤’이라 불리웠을 정도다. 그런 이 부회장이 이번 청문회에서 드러낸 민낯은 다소 의외였고 기대 밖이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    ▲ 이재용 부회장의 미래전략실 해체와 전경련 탈퇴 등 결단력 있는 발언에 우호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뉴스투데이 이 부회장의 파격적 결단에 우호적 평가도 잇따라  반면, ‘이재용 부회장이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할 건 이미 어느정도 예상된 수순’이라며  논란이 될만한 대답을 피해가는 계획적인 언변이었다는 의견도 나온다.  네티즌들은 ‘이재용의 언변은 계획된 연기’, ‘정황상 저렇게 한 수 접고 가는 게 참 현명한 것’, ‘(영화)유주얼 서스펙트의 (주인공)카이저 소제마냥 철저히 위장된 어눌함’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미래전략실 해체와 전경련 탈퇴 결단에 대해 삼성 내부에서는 결단력 있는 태도를 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해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의 진원지로 공표됐을때 직접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던 이재용의 결단력이 이번 청문회에서도 발휘됐다는 평이다. 이번 청문회에서 이 부회장은 “조심스럽지만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면 (삼성 미래전략실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 이상 개인적으로 전경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 기부금을 내지 않겠다”며 전경련 탈퇴를 공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7일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미래전략실 해체설에 대해 예정된 발언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이 즉석에서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다는 뜻이다.  위기 대응역량, 집요한 공세에도 어눌함과 침착함 유지…국민은 화나도 삼성에겐 차선책 종합적으로 볼 때, 이 부회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위기 대응 능력을 공개했다는 의미도 갖는다. 특위 위원들의 질문이 삼성에 집중될 것은 예상됐지만 그 정도는 심했다. 따라서 이 부회장으로서는 삼성 지원팀이 보고했던 시나리오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더불어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나이가 몇이냐. 젊은 사람이 어른들 앞에서 제대로 대답 못하느냐”는 등의 발언으로 몰아부쳤지만, 이 부회장은 감정적 동요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다.  이 부회장의 어눌함과 동문서답이 국민들이 보기에는 답답하고 화가 나는 태도였지만, 삼성이라는 사기업의 입장에서는 차선책 정도는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부회장이 청문회에서 무수하게 되풀이했던 “자세한 것은 모른다” “기억나지 않는다” 등의 발언이 위장된 것이라면, 그는 도덕성은 낮지만 ‘명민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 이재용 부회장은 이번 청문회를 통해 ‘훌륭한 사람’이 있다면 삼성그룹의 경영권도 넘길 수 있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내놨다. ⓒ뉴스투데이  이재용, 스스로를 ‘훌륭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음이 드러나 실제로 이 부회장은 “그렇게 모르는 게 많다면 CEO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박영선 의원의 질타에 대해 “저보다 훌륭한 분이 오시면 언제든지 (제 자리를) 넘기겠다”고 답변했다. 표면적으로는 이 부회장이 삼성그룹의 총수 자리를 제 3자에게 넘길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내면적으로 중요한 것은 이 부회장이 자신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나보다 훌륭한 사람이 나타나면 삼성 그룹의 경영권을 넘기겠다는 것은 자신이 훌륭한 사람임을 가정한 발언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답변과정에서도 이 부회장은 삼성그룹의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지분을 갖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취했다. 오히려 국민의 지지와 평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위위원들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정이 제일모직 대주주인 이 부회장에게 유리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에 대한 반론 과정이었다.  삼성 경영권 승계를 위해서 편법으로 지분을 승계하고 있다는 특위위원들의 날선 지적에 대해 이 부회장은 ‘훌륭한 사람’ 이라는 표현을 통해 경영능력과 국민적 지지가 더 중요하다고 반박한 것이다.  따라서 이 부회장이 와병중인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서 삼성그룹을 이끌고 있는 것은 지분만으로는 불가능하고 자신의 ‘경영능력’과 ‘인품’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논리를 편 것이다.   
    • 굿잡뉴스
    • 직장인
    2016-12-07
  • [JOB 현장에선] 내년 직장인들 대체휴일 늘어날까
    ▲ 정부가 내수활성화와 국민휴식권 보장 차원에서 대체공휴일 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뉴스투데이DB  정부, 대체공휴일 제도 확대 방안 검토 공휴일 증가에 따른 부작용 초래도 우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정부가 내수활성화와 국민휴식권 보장 차원에서 대체공휴일 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직장인들의 관심이 쏠린다. 2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공휴일 제도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마련해 대체공휴일제 확대 적용 방안을 최근 정부에 보고했다. 지난 2013년 10월에 도입된 대체공휴일 제도는 명절 등이 토요일 공휴일과 겹칠 때 바로 뒤에 있는 평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제도로, 현재까지는 설·추석 명절과 어린이날에만 대체공휴일이 적용되고 있다. 정부가 당장 내년부터 대체공휴일제 확대 방안을 시행하고 모든 공휴일을 대체 공휴일로 적용하면 당장 내년 첫날 일요일인 신정(1월 1일) 다음날이 대체공휴일이 된다. 이렇게되면 공휴일이 주말이나 휴일과 겹치는 경우가 없어져 연간 법정공휴일인 15일 또한 모두 보장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렇게되면 2017년 공휴일 수는 일요일(53일)과 대통령선거일을 포함한 총 69일로 국회의원선거일과 임시공휴일(5월 6일)이 있었던 올해보다 하루가 더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연간 공휴일 수가 늘어나게되면 기업의 부담이 커진다는 측면에서 정부가 쉽게 공휴일 제도 확대를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기업 입장에서는 공휴일 증가에 따른 인건비 부담 가중과 경영 애로 등의 부작용이 초래된다. 이에, 정부는 일부 공휴일을 특정 요일로 옮기는 방식인 ‘요일 지정 공휴일제’와 ‘신규 공휴일 제정’으로 어버이날 쉬게끔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연구 결과를 오는 10일 발표한 뒤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 굿잡뉴스
    • 미래일자리
    2016-12-02
  • [뉴투분석] 고졸 출신 조성진 LG전자 사장, 부회장 승진해 학력파괴 선두주자로
    ▲ 조성진 LG전자 신임 부회장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LG전자, 조성진 사장 부회장으로 임명 LG전자가 1일 오전 이사회를 통한 임원 인사 단행에서 가전사업을 맡고 있는 조성진(60)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확정했다. 2013년 LG그룹 최초로 고졸 출신 사장에 임명됐던 조 사장이 부회장 자리에 오르게되면서, 국내 10대 기업 임직원 가운데 최초로 고졸 출신 부회장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또 한 번 쓰게 됐다. 1일 LG그룹 및 재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지난 1년간 국내외적으로 불투명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실적을 올린 공로를 인정해 조성진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들어 LG전자는 모바일 사업의 계속되는 부진 속에서도 조 사장이 이끄는 H&A사업부의 호실적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실제로 H&A사업본부는 올해 1,2분기 연속 깜짝 실적을 연이어 올린데 이어, 올해 3분기까지 이미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상황으로 LG전자 전체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조 사장은 지난해 프리미엄 가전 통합 브랜드인 ‘LG 시그니처’ 론칭을 이끌면서 국내를 비롯한 미국과 유럽에 프리미엄 가전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그었다는 평을 받고 있어 그의 부회장 승진에 더욱 무게감이 실리는 상황이었다.  조성진 부회장의 안목이 만들어낸 ‘고졸 신화’ 조성진 사장이 LG전자 부회장으로 승진하게 되면서 그를 따라다녔던 ‘고졸 신화’ 수식어는 더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조성진 부회장은 1976년 9월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 엔지니어로 일을 시작해 2007년 부사장(세탁기사업부장), 2013년 사장(HA사업본부장)까지 승진하며 샐러리맨의 ‘고졸 신화’를 써내려온 인물이다.  그는 입사 당시 국내 보급률이 1%도 되지 않는 세탁기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어 지금의 LG 세탁기를 탄생 시킨 장본인이다. 당시 인기제품이었던 선풍기 등은 발전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국내 세탁기 기술이 보완된다면 반드시 대중화 될 것이라는 믿었던 그의 안목이 정통한 것이다. 선진국에 뒤진 세탁기 기술 개발을 위해 수백회에 걸쳐 일본에 다녀온 그의 일화는 이미 유명하다. 당시 일본에 뒤떨어진 국내 세탁기 기술을 끌어올리고자 했던 그는 이후 세계 최초로 세탁기 드럼통의 구축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시키는 ‘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 기술을 개발하며 LG전자 세탁기를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놨다. 그의 안목과 도전 정신은 세탁기에서만 발휘된게 아니다. ‘의류 관리기’라는 새로운 가전의 영역을 연 'LG 스타일러'가 그 중 하나다. LG 스타일러는 조 부회장이 출장 중 가방속에 넣어둔 의류들이 심하게 구겨진 것을 보고 내놓은 아이디어 혁신 상품이다. 지난해 론칭한 LG전자의 고급 가전 브랜드 ‘LG시그니처’ 또한 조성진 부회장의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LG시그니처는 중국 제조사들이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국내 진출이 만연해 있던 시기에 상위 10% 소비계층을 겨냥해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배 이상 높은 가격의 초프리미엄 가전으로 승부를 본다는 상반되는 전략으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경기불황과 소비침체가 만연해 있던 시기에 LG시그니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았지만 조 부회장은 브랜드 안착에 자신감을 비추며 LG시그니처를 지휘해 왔다. 현재 LG시그니처의 판매량은 당초 예상보다 2~3배, 모델별로 많게는 5배 이상 늘어났으며, 북미와 유럽에 이어 인도, 중동 등 신흥시장에서의 진출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조성진 부회장의 도전정신, 취준생에게 큰 귀감 현재 조성진 부회장은 가전영역을 넘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홈, 생활로봇 등 IT 사업에도 영토를 넓히고 있다.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2016에서 내년부터 모든 가전제품에 무선랜(Wi-Fi)을 탑재, 무선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스마트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내놓기도 했다. 생활가전과 IT를 접목시킨 LG전자의 미래 청사진을 두고 업계에서는 조 부회장이  ‘세탁기 박사’를 넘어 ‘생활가전 장인’으로 올라섰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결국 조 부회장이 보여준 제품 개발에 대한 안목과 도전 정신은 스티브잡스, 빌 게이츠로 대변되는 고졸 출신 기업가들의 이력을 벗어나 국내 고졸 출신 샐러리맨의 성공스토리에 한 장을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창업자가 아닌 고졸 취업자로서 개인이 모든걸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업무에 관한 끊임없는 아이디어 창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줄 아는 조 부회장의 도전정신은 국내 취준생 및 직장인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굿잡뉴스
    • 직장인
    2016-12-01
  • [구글 새 AI 서비스②] 진화한 '구글번역', 직장인의 8개국어 ‘번역 비서’ 역할 기대
     글로벌 기업 구글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기계학습)을 일상생활에 접목시키는 기술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29일 ‘AI 혁신의 시대: 구글 포토와 구글 번역’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구글 포토와 ‘구글 신경망 기계번역’ 기술을 적용해 한층 더 향상된 구글번역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번에 구글코리아가 선보인 더욱 진화한 구글포토와 구글번역 서비스 또한 일상 속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가능성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준 예다. 새로운 구글 포토와 구글번역 서비스가 4차산업혁명 시대 직장인의 삶과 직업적 기회에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해본다. <편집자 주>  ▲ 이해민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PM)가 AI 기반의 구글 번역을 시연하고 있다. ⓒ구글코리아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진화된 ‘구글 번역’으로 직장인 업무 환경 개선 기대…영어 이메일 작성 등 손쉬워져  구글의 인공지능 사진 서비스 ‘구글포토’가 향후 혁신적 비즈니스 및 마케팅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면, 진화된 구글 번역기는 기존 비즈니스 및 직장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즈니스를 위해 영어 공부에 메달려야 했던 직장인들에게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업무 시간 단축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그만큼 구글의 번역서비스가 언어 장벽 해소 측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보여줬다는 의미다.  이제 직장인이나 무역업 종사자들이 새 구글번역을 활용하면 영문 번역이나 영어 이메일 작성이 한결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간은 절약되고 어학 스트레스는 사라지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오류투성이였던 과거 구글 번역과 다른 차원인 인공신경망 기계번역(NMT) 기술 기반  올해로 출시 10년째를 맞는 구글 번역 서비스는 현재 전 세계 5억 명 이상이 매일 1천억 회 이상 사용하는 구글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총 103개 언어를 지원하고 텍스트·사진·음성·손글씨 등 다양한 입력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사실  과거의 구글 번역 서비스는 간단한 일상생활 관련 문장 외에는 뒤죽박죽한 어순과 오류로 결과물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다수였다. 어처구니 없는 번역 결과물이 SNS상에 사진으로 떠돌며 웃음거리로 전락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이는 기존 문장을 단어별로 쪼개 통계적 확률에 따라 단어를 선택하면서 나타난 오류였다. 새롭게 진화한 구글 번역기는 인공지능 기술이 기반인 인공신경망 기계번역(NMT) 기술을 적용해 문장을 통째로 번역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인공신경망 기술은 머신러닝의 일종으로 인간의 뇌신경망 구조를 본떠 기계가 외부에서 주어진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는 기술이다. 인공신경망이 적용된 구글 번역기는 해당 언어와의 관련성을 스스로 배우면서 번역의 정확성을 높이는 식이다.    기존 번역기 대비 정확도 85% 높여…영어·중국어·일본어 등 8개 국어 번역 구글코리아는 인공지능을 탑재한 새로운 구글번역기에 대해 기존 구글 번역기 대비 번역 오류를 최대 85%나 줄였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진화된 구글 번역기의 정확성은 어느정도 일까. 1. The sovereignty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people, and all state authority shall emanate from the people. 2. The sovereignty of the Republic of Korea is in the people, and all power comes from the people. 헌법 제1조 2항인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번역한 문장이다. 1번은 그 동안 구글이 번역문으로 제시했던 문장이며, 2번은 달라진 구글 번역이다.  원문을 모르고 볼 경우 무슨 의미인지 다소 애매하던 1번 번역문이 2번에선 좀 더 명확해졌음을 알 수 있다. 인공지능을 통해 학습한 데이터를 통해 문맥에 적합한 번역을 하고 이를 문법 규칙에 따라 재배열 하면서 더욱 세련된 문장으로의 번역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뿐만아니라 구글 번역기는 다중언어를 동시에 번역하는 인공지능 기계기술을 통해 학습 및 번역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영어 한국어 뿐만아니라 중국어, 일어 등 8개 언어간 번역이 가능해 사용률 또한 대거 활성화될 전망이다. 구글 번역 프로덕트 매니지먼트인 버락 투로프스키 총괄은 “영어를 일본어로 번역하고,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시키는 과정에서 인공신경망이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까지 학습해 시간 단축은 물론 번역 가능한 언어를 늘리는 데도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에 촬영된 그림의 문구를 원하는 단어로 번역해주는 ‘워드 렌즈’ 구글 번역기 진화의 파괴력…해외 직구 활성화, 게임 번역, 소규모 무역 거래 확대 등 예상 인공지능을 탑재한 구글 번역기가 정확도 향상과 함께 다국어 번역이 가능해지면서 영어 이메일 작성 등 직장인들의 비즈니스 단계에서의 기본적인 업무와 관련된 언어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구글번역에 포함된 ‘워드 렌즈’ 기능은 비즈니스 영역에서 요구되는 신속성 측면에서도 힘을 싣을것으로 점쳐진다.  아직 국내 버전에 도입되지 않은 워드 렌즈 기능은 카메라를 텍스트에 가져다 대면 카메라에 비친 문자를 번역해 주는 기술로, 표지판이나 메뉴판 등 빠른 번역이 필요할때 효과적이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는 측면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도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이 엿보인다.  그러나 더 큰 핵심은 구글 번역기의 획기적인 기술 향상의 주인공인 ‘신경망 기계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수 있다는 측면에서 외국기업간의 거래 및 수입 관련 사업에도 큰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신경망 기계번역을 통한 언어 문제 해결 측면에서 가장 각광받는 사업은 역시나 해외직구 사업이다. 신경망 기계번역 기술의 활성화로 인해 거래 과정에서의 언어적 불편이 해소되면서 해외 직구, 배송 사업 등의 활성화가 예상된다. 배송사고나 반품이 어려웠던 기존 문제점들 또한 쉽게 해결된다는 점에서 고객 유입률 또한 상당한 증가가 예상된다. 게임분야의 활성화도 기대되는 측면이다. 국내 게임의 글로벌 진출과 국외 사용자 유입을 위해 필요한 현지화 과정에 있어 신경망 기계번역은 작업 시간은 최소화하면서 더욱 정교한 결과물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게임 산업에서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요소로 꼽히는 외산 게임의 한글화 작업에 있어서도 새로운 활로가 열릴 것으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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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16-12-01
  • [구글 AI 서비스①] 새 구글 포토, 비지니스 혁명 수단으로의 첫 걸음
    글로벌 기업 구글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기계학습)을 일상생활에 접목시키는 기술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29일 ‘AI 혁신의 시대: 구글 포토와 구글 번역’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구글 포토와 ‘구글 신경망 기계번역’ 기술을 적용해 한층 더 향상된 구글번역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번에 구글코리아가 선보인 더욱 진화한 구글포토와 구글번역 서비스 또한 일상 속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가능성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준 예다. 새로운 구글 포토와 구글번역 서비스가 4차산업혁명 시대 직장인의 삶과 직업적 기회에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해본다. <편집자 주>  ▲ ⓒ구글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비즈니스 환경을 변화시키는 인공지능 서비스 봇물 알파고 쇼크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구글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채 1년도 되지않아 일상생활 속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달이 인간의 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세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은 인간의 삶과 생활, 나아가 일과 산업의 영역까지도 변화시키는 모양새다.  이 중 인공지능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있다. 규제 및 환경의 변화에 대해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의 특성상 기업체들이 이를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전략, 운영, 재무, 법률, 회계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더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다. 최근에는 더 나아가 인공지능이 경영의 측면을 넘어 비즈니스 그 자체를 위한 서비스로 중심축이 바뀌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직장인들의 개인적 업무를 도와줄 인공지능 플랫폼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 구글포토에 ‘개’를 키워드로 검색하자 클라우드에 저장된 관련 사진들이 시간 순서대로 분류돼 보여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검색어 입력하면 인물, 지명은 물론 상황까지 분석해 사진 검색 및 분류 구글은 이미 지난해 5월 사진 및 동영상 클라우드 ‘구글포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글포토에 저장된 사진 및 동영상을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품질 사진 저장 용량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출시 1년만에 약 2억명의 사용자가 몰려들었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구글포토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교화된 사진 검색 기능에 있다. 기존의 사진 관리 서비스가 직접 태그를 지정해 분류를 나눠야 했다면 구글포토는 머신러닝과 AI 기술을 활용해 태그 없이도 사진 검색과 분류가 가능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글포토에 접목된 인공지능이 기계학습을 통해 인터넷에 공개된 무수한 이미지를 스스로 학습·분석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가 저장한 이미지들의 상황이나 인물, 사진 속 내용을 판단하고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분류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검색란에 ‘개’를 키워드로 입력하면 기계학습을 통해 구글포토의 인공지능이 ‘개’라는 이미지를 인식한 뒤 관련된 사진을 분류해 보여준다. 나무, 하늘과 같은 해당 이미지가 분명한 단어나 에펠탑 같은 랜드마크, 심지어 인물 또한 검색이 가능하다. 제임스 갤러거(James Gallagher)구글 포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정보를 숙지해 생성한 데이터로 알고리즘을 형성함으로써, 사물이 어떤것인지 가르쳐주지 않아도 인공 신경망을 통해 사진 속 장소나 건물 등을 인식할 수 있다”며 “에펠탑의 경우,  매번 에펠탑이 어떻게 생겼는지 가르쳐주지 않아도 랜드마크 정보를 숙지한 알고리즘이 이것이 에펠탑이며, 위치한 장소가 파리라는 사실까지도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MS 구글포토의 얼굴 표정 인식 기능, 광고 및 판매업의 혁신적 도구 예상 구글포토가 AI를 활용한 사진 분류 및 관리 등 이미지 인식 기능을 날로 정교화함에 따라, 향후 AI를 탑재한 이미지 인식 분야에서의 큰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현재 구글은 지난 7월, 프랑스의 이미지 인식 개발 업체 무드스톡스(Moodstocks)를 인수하며 구글의 AI 세계전략의 한 축인 이미지 인식 도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구글의 핵심은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개별 화소부터 기하학적 패턴까지 이미지 인식 수준을 높이는데 있다.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이미지를 자동 분류하는 구글포토의 특성에 이미지 인식의 정확도까지 높아지게 되면 향후 미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성이 점쳐진다. 특히, PC와 모바일 모든 기기에서 사용가능하다는 점에서 찍은 사진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는 서비스 개발도 가능하다. 최근 이미지 인식 분야에서 가장 큰 화두인 얼굴인식 분야에서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포토의 경우, 얼굴 이미지 인식의 정확도가 99% 수준으로 알려진 상태이나 인물별 앨범 생성 기능 외에 활용방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페이스북, 스노우, 스냅챗 등 SNS 플랫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얼굴인식의 흥미적인 요소 뿐만아니라 기업 마케팅이나 홍보 수단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얼굴 인식을 넘어 얼굴 표정 인식 기술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애플은 지난 1월 얼굴 표정 분석업체 ‘이모션트’를 인수하며 시장에 발을 들인 들이기도 했다. 현재 표정 인식 기술은 소비자의 반응을 표정을 통해 분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광고 및 판매업에서 엄청난 활용가치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 굿잡뉴스
    • 미래일자리
    2016-11-30

경제 검색결과

  • 이완영 의원 “마사회 장외발매소, 규정보다 6배 비싼 ‘배짱 영업’ 시정해야”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이 6일 국정감사에서 한국마사회의 장외발매소에서 정해진 입장료 이상을 시설이용료 명목으로 받는‘배짱 영업’행태를 질타했다.마사회는 전국에 걸쳐 31개소의 장외발매소를 운영 중인데, 2015년 연간 경마 매출액 7조7322억원 중 68.6%인 5조3070억원이 장외발매소에서 발생한다.현재 ‘한국마사회법’제5조1항에서는 마사회는 경마를 개최 할 때에는 경마장 및 장외발매소 입장자로부터 입장료를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3조1항에는 마사회는 경마장은 2000원 이하, 장외발매소는 5000원 이하의 범위에서 그 금액을 표시한 입장권을 판매해야 한다.그러나 스페셜 1만원권, 극장식의자·테이블·음료·간식이 포함된 로열 2만원권, 소파·탁자·식사가 포함된 페가수스 3만원권 등도 장외발매소에서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다.마사회는 센터별로 입장권별 비율을 다르게 운영하고 있는데, 용산과 워커힐센터는 5000원권 좌석이 단 1석도 없다. 다른 주요센터의 5000원권 좌석비율도 수원 3%, 중랑 5%, 인천남구 6%, 광명 19%, 인천부평 과 청담센터 22%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장외발매소에서 판매되는 비율이 67.6%에 달한다.이완영 의원은 “용산과 워커힐센터의 경우 마사회가 입장자의 선택권을 처음부터 차단했고, 다른 센터의 경우도 일반 5천원 퍼블릭권 좌석이 매진일 경우, 고급화된 서비스를 원하지 않는 사람까지 울며 겨자 먹기로 2배, 4배, 6배나 비싼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질타했다.이어 이 의원은 “‘입장료’에는 입장하는 것은 물론, 설치된 좌석의 이용 등 입장 후 경주를 관람하거나 경마를 참여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관련시설의 이용대가가 이미 포함된 것이다.다양하고 고급화된 서비스를 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는 하지만, 일단 입장료 5000원을 내고 입장한 후에 필요한 사람은 장외발매소 내에서 판매하는 추가이용권을 구매해 정보지, 음료, 식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판매시스템을 개편하면 되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한편 마사회는 2015년 12월 31일 한국마사회법 시행규칙을 일부개정하여, 2016년 1월 1일부터는 장외발매소 입장료 상한선을 종전 2000원에서 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이에 대해 이완영 의원은 “이미 입장료가 2천원이나 상승한 마당에 이에 더하여 추가이용료를 강제로 부담해야 입장 할 수 있는 장외발매소를 계속 운영 중인 것은, ‘한국마사회법’ 제1조에 명시된 ‘국민의 복지증진과 여가선용을 도모’한다는 마사회 설립목적에 정면 배치된 운영행태다”며 “마사회는 정해진 입장료 외 시설사용료를 미리 내지 않으면 입장 못하게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속히 시정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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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6
  • 내년 국가예산, ‘일자리 창출’ 위한 복지부문 130조 전망
    ▲ 2017년도 예산안 당정협의 참석한 유일호 경제부총리 ⓒ뉴시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내년 정부 예산안이 사상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에는 일자리 창출·저출산·고령화 대책 관련 예산 증가로 인한 보건·복지·고용 분야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30조원을 넘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2년만에 정부 예산 400조 돌파 전망 14일 정부와 여당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대통령 중간보고와 당정 협의회를 통해 내년 본예산을 3∼4% 증가시키는 방안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은 올해 예산인 386조4000억원에서 향상된 398조~402조원 수준으로 점쳐진다.  당초 국가재정운영계획상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2.7% 정도 증가한 396조7000억원으로 400조원에 조금 못미칠 전망이었으나, 경기둔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적 재정지출 기조가 불가피해지면서 400조원을 넘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재부 고위 관계자 또한 “경제여건을 고려하면 긴축 보다는 확장적 편성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정부가 총 지출 규모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2010년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지출(추경 포함) 규모가 감소한 적이 없다는 점도 이런 전망을 뒷받침한다. 내년 예산안이 400조원 규모로 편성되면 2005년(209조6000억원) 이후 12년 만에 나라 살림이 2배를 뛰어넘게 된다.  복지예산 130조…총 예산의 30% 웃돌아 내년 예산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당정협의회에서 일자리 관련 예산과 저출산 고령화 대응 예산을 평균 증가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배정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보건·복지·고용 예산이 130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이는 총 예산의 30%를 웃도는 비율이다. 앞서 지난 9일 정부와 여당은 당정협의회를 통해 청년 일자리와 저출산 관련 예산을 최우선순위로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평균 증가율보다 더 많이 늘리자는 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올해 추경 및 기금 자체변경을 포함한 보건·복지·고용 부문 예산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126조8000억원이었다. 특히, 보건ㆍ복지ㆍ고용 분야 지출은 2014년 100조원 돌파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또한 증가가 확실시된다. 국방 및 농업부문 예산 또한 여당의 증액 요청으로 국방 예산은 40조원, 농림·수산·식품 예산은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추경 및 기금 자체변경을 포함한 국방 예산은 38조8000억원, 농림·수산·식품은 19조6000억원 이었다.   국가채무비율 다시 40%대로 늘어날  듯 확장적 기조라는 큰 틀은 정해졌지만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국가채무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내년 예산안이 400조원 규모로 짜이면 국가채무 비율은 처음으로 4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국가채무가 올해 GDP 대비 4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됐으나, 추경에서 늘어난 세입으로 채무를 일부 상환하면서 39.3%로 떨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내년 예산안이 400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채무비율 40% 초과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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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4
  • 분당·일산 리모델링 가로막은 내력벽 논란의 진실
    ▲ 정부가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했던 주택간 내력벽 철거 허용 방안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논란이 예상된다. ⓒ뉴시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정부가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했던 주택간 내력벽 철거 허용 방안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안전등급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내력벽 철거를 허용하겠다던 정부가 1년도 안 돼 입장을 바꾼 것이다. 내력벽이 철거되면 하중이 가중돼 위험하다는 주장과 보강공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엇갈림에 따라 정부는 정밀검증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번 재검토 결정에 리모델링 사업 전면 중단은 물론 아파트 가격의 하락과 투자 손실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 안전문제 따른 내력벽 철거 전면 중단 국토교통부가 9일 국무회의를 통해 주택법 시행령 전면 개정안에서 주택 간 내력벽 철거를 허용하는 내용을 제외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내력벽 철거 허용 여부를 국가연구개발 사업 과제에 포함시킨 후 2019년 3월까지 정밀한 재검증을 거쳐 다시 판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안전등급 유지하는 내에서 주택 간 내력벽 철거를 허용, 거주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평면 리모델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내논 바 있다. 내력벽은 건물의 지붕이나 위층 구조물의 무게(하중)를 견디는 벽으로, 주택법 시행령상 구조안전성 측면에서 세대 간 내력벽은 철거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내력벽 철거가 주택 수를 늘려 분담금을 줄일 수 있는 수직증축과 함께 아파트 리모델링의 사업성을 좌우하는 핵심 사안으로 꼽히면서 리모델링 조합들은 내력벽 철거 및 구조변경을 통한 리모델링을 허용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해 왔다. 내력벽을 없애면 다양한 평면으로의 아파트 리모델링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세대를 구분한 내력벽에 문을 달아 2베이(거실 및 방 한 칸을 전면 배치)의 소형 아파트를 3베이(거실 및 방 두 칸 전면 배치) 구조로 증축하는 등 노후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하다.  신도시 1만2000여 가구 리모델링 사업 중단 위기 몰려 연 초 정부의 리모델링 활성화 대책에 따라 내력벽 철거를 전제로 추진하던 서울 강남 및 경기 분당·일산 등 신도시 리모델링 사업은 정부의 이번 재검토 결정에 모든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게 됐다. 국토부는 지난 2월 내력벽 철거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4월에는 아파트의 내력벽 철거 가능 여부를 진단, 내력벽의 철거 가능 한도를 결정하는 ‘안전진단 기준(안)’까지 마련한 상태였다. 그동안 내력벽을 철거하는 방식의 리모델링을 검토한 노후 단지는 전국 17곳에 12000여 가구로 추산된다.  그러나 정부가 안전문제를 이유로 내력벽 철거 방안을 전면 재검토 함에 따라 정부의 방침을 믿고 리모델링을 준비해 온 노후 아파트 단지들은 날벼락을 맞게됐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당분간 리모델링 사업이 얼어붙고, 해당 단지들의 집값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모델링 조합 관계자는  “정부의 이번 결정은 주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그동안 내력벽 철거를 허용해 줄 것처럼 말했던 정부에 속아 조합별로 20억 원 가까운 손해를 떠안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리모델링 활성화 사업 관련 찬반 논란 가열 이번 재검토 결정에 따라 정부는 세대간 내력벽 철거 여부가 안전과 직결돼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책임감없는 대책으로 리모델링 조합과 입주자들의 혼란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피해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당초, 정부의 방침대로라면 90년 초 공급된 일산과 분당 지역의 아파트 등 전국 510만 가구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잠재적 수혜 대상으로 분류돼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990년대 초·중반 준공된 분당·일산·평촌 등 1기 신도시를 비롯해 지은 지 15년이 지나 리모델링이 가능한 아파트는 수도권에서만 235만7000채에 이르며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동훈 리모델링협회 정책법규위원장은 “안전에 대한 화두로,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건 충분히 이해되지만 그런 신중함이 필요했다면 처음부터 방향을 빨리 잡아줬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기존 계획을 포기하거나 2019년까지 기다리거나 두 선택지인데 둘 다 후유증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안전문제에 따른 재검토 여부는 당연하다는 입장도 나오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라는 명분에 안전이 뒷전으로 밀리는 것은 아닌지 고민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건축업계 관계자는 “정밀한 진단없이 내력벽을 허무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라는 명분에 국민의 안전이 뒷전으로 밀린 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국토부 또한 연구 결과 세대 간 내력벽 철거에 따라 말뚝기초에 하중이 가중된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안전성 여부 판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방안은 그동안 세대간 내력벽 철거방안에 대해 연구용역 등을 통해 검토했지만 안전에 관련된 부분인 만큼 세밀한 검토 후 개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결국 안일한 사업 진행으로 혼란을 부추긴 정부와 내력벽 철거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리모델링 조합간의 찬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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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0
  • 미세먼지 주범 ‘노후경유차’, 내년부터 서울시 운행제한 걸린다
    ▲ 정부와 수도권 3개 자치단체가 미세먼지의 배출 주범은 노후 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제도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뉴시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인천·경기 2018년, 서울시 내년부터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환경부, 2024년까지 저공해조치 완료 계획 밝혀  정부와 수도권 3개 자치단체가 미세먼지의 배출 주범은 노후 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제도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2005년 이전 등록된 노후 디젤 차량은 내년부터 서울시 운행이 제한되며, 인천시와 경기도 17개시 또한 2018년, 나머지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은 2020년부터 노후차 운행이 금지한다. 윤성규 환경부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제도에 관한 협약서에 4일 서명했다.    대상 차량은 2005년 이전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등록한 104만대로 이 중 종합검사를 미이행하거나 불합격한 차량, 저공해 조치명령 미이행 차량은 운행제한을 적용받는다. 유로3 기준의 이들 차량은 미세먼지 저감장치가 부착돼 있지 않은 차량으로, 현행 유로6 차량의 8.1배 만큼의 미세먼지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종합검사(1∼2년 주기)를 미이행하거나 불합격한 차량(연간 4만대)은 신규로 운행이 제한되며 이들 차량 소유자는 종합검사 기간 만료 10일 경과 후 종합검사 독촉장에 운행제한 차량임을 통보 받게된다. 지자체로부터 저공해 조치명령을 받은 차량(연간 3∼6만대) 소유자 또한 저공해조치명령을 받은 날부터 6개월 후까지 저공해 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운행제한 차량 통보를 받는다. 다만 차량 크기와 저공해조치 여부에 따라 운행제한요소에서 제외될수 있다. 먼저, 차량 크기가 작은 총중량 2.5톤 미만 차량(수도권 47만대)은 저공해조치명령 대상에서 제외되며, 2005년 이후 이미 저공해 조치를 이행한 14만대와 운행제한 차량이라도 저공해조치를 이행한 경우 운행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총중량 2.5톤 이상 차량이라도 영세업자가 주로 운행하는 생계형 차량은 지자체에서 저공해 조치명령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들 차량들의 저공해조치 이행 비용 또한 전액 정부가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비용은 296만원, 엔진개조 비용은 348만원이다. 서울시는 현재 7개 지점에 설치돼 있는 단속 카메라를 올해 10월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경계지점에 단속카메라 6개를 추가 설치하는 등 2020년까지 수도권 전역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운행제한차량이 단속에 적발되면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으며 한도는 최대 200만원이다. 정기검사 미이행이나 불합격의 경우에도 최대 30만원(30일까지 2만원, 3일 초과 마다 1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우선 3개 시·도와 환경부는 운행제한제도 시행에 앞서 저공해조치 지원을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 시행한다. 2020년까지 23만8000대의 노후경유차를 저공해화 하고, 2024년까지 나머지 노후경유차 19만1000대 모두를 저공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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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04
  • [2016 세법개정④] 수소차 세금 최대 400만원 감면
    ▲ 정부가 ‘2016 세법개정안’ 발표에 따라 내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를 구입하면 1대당 400만원의 세금을 감면해준다. ⓒ뉴시스 수소차에도 개별소비세 감면제도 실시경차 유류세 환급 2018년까지 연장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내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를 구입하면 1대당 400만원의 세금을 감면해준다. 지난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밝힌 수소차 지원 방안의 일환이다. 정부가 28일 ‘2016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친환경차에 대한 각종 혜택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2030년까지 수소차 누적 보급대수를 63만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정부의 목표가 실현될지가 관심사다. 먼저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연료 전기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제도를 신설한다. 현재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에 각각 1대당 100만원, 200만원씩 받고 있는 감면 혜택을 내년 1월1일부터 수소차도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 대상에 포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면제 한도는 대당 400만원으로 2019년까지 적용된다. 또한, 소비자가 수소연료 자동차를 살 땐 개별소비세를 내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감축과 관련해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수소 연료전지자동차 보급지원이 필요하다”며 “소수차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전기자동차를 대여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 감면제도도 마련된다. 조세특례제한법을 고쳐 전체 차량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갖고 자동차 대여업을 하는 중소기업엔 소득세 및 법인세를 2019년까지 30% 감면해 주기로 했다. 배기량 1000㏄ 미만 경차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환급은 2018년까지 연장된다. 연간 한도는 10만원으로, 휘발유와 경유는 리터당 250원, LPG부탄은 161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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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9
  • [2016 세법개정②] 고시원도 월세 공제 혜택 받는다
    ▲ 정부가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월세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고시원 또한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뉴시스 월세 세액공제율을 기존 10%에서 12%로 확대주택·오피스텔 외에 고시원 또한 세액공제 대상 포함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정부가 세법개정안을 통해 월세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고시원 또한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최근 전세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는 만큼 서민·중산층의 세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부의 조치로 풀이된다. 정부가 28일 ‘2016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국무회의 등을 거쳐 9월 2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월세 세액공제율을 기존 10%에서 12%로 확대 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까지는 월세가 50만원이면 연말정산에서는 600만원의 10%인 60만원만 돌려받지만 내년 연말정산에서는 12만원 늘어난 72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기존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 근로자가 월세 계약을 체결해야만 세액공제를 신청할 수 있었던 부분을 앞으로는 배우자 등 기본공제대상자가 월세계약을 한 경우도 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게끔 했다. 공제 한도는 현행과 동일한 750만원까지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및 오피스텔만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던 부분 또한 내년부턴 주택과 오피스텔 외에 고시원 월세를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했다. 월세와 관리비를 같이 내는 경우엔 총 지출금액의 80% 정도를 공제해준다. 이외에도 정부는 주택임대 관련 세액감면제도들도 일제히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주택 임대차시장 안정을 위해 올 연말로 끝나는 연간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수입에 대한 과세 유예를 오는 2018년말까지 적용기한을 2년 연장키로 했다. 임대소득에 대해 세금을 물릴 경우 세입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전세보증금 간주임대료 과세시 주택수 산정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을 제외하는 전세보증금 간주임대료 과세 유예도 2018년말까지 2년 연장된다. 이밖에 소형주택 임대사업자 세액감면은 2019년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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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9
  • [사드파장]①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중국 교역리스크에 침울
    ▲ 중국 산시성 시안시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공장 신규라인에서 직원이 반도체 설계도가 새겨진 마스크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한반도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최종 결정되면서 이를 반대하던 중국 정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일부 중국 언론에서는 국내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한국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막아야 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중국 시장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이번 사드 배치로 인한 경제 후폭풍이 예상된다. 중국은 지난해 국내 전체 수출량의 26%에 달할만큼 국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장이다. 이번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교역 리스크에 국내 산업계가 긴장하는 이유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같은 정보기술(IT) 업체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반도체 생산량의 50%를 중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역시 스마트폰, TV 등 액정 대부분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IT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중국 수출 비중이 큰 제품은 중국 정부의 대응 수위에 따라 수출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번 사드배치로 현지에서 한국 제품 불매 운동이라도 일어날 경우 큰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 삼성SDI 등 배터리 업계 또한 걱정이다. 지난 22일 중국 공업신식화부가 ‘4차 전기차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업체’로 발표한 31곳의 명단 중 LG화학과 삼성SDI를 선정에서 제외했다. 중국 정부가 자국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한국 기업을 배제했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8월 예정된 5차 인증 획득에 재도전하는 배터리 업계 입증에서는 이번 사드 문제로 인증에 또 실패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일단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장 중국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은 만큼 확대해석은 경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정치·안보 문제가 경제 쪽으로 넘어오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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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1
  • 대기업 집단에 공기업 12곳 제외해 특혜 논란 점화
    ▲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현행 자산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증가시키고 이를 3년에 한 번씩 재검토하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뉴시스 대기업 집단 지정 기준 10조 원으로 상향 조정(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정부가 8년 만에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자산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상향키로 했다. 이번 기준 변경으로 65개인 대기업집단은 총 28개로 줄어든다. 올해 4월 대기업에 합류했던 카카오 등 23곳이 2 달만에 대기업 집단에서 제외된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공정위는 “지난 8년간 경제가 성장한 만큼 달라진 상황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현행 자산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증가시키고 이를 3년에 한 번씩 재검토한다고 발표했다. 대기업집단 합류로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투자 및 성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실제로 재계에서는 자산 5조1000억 자산규모의 카카오와 174조9000억으로 국내 자산규모 1위의 삼성이 같은 규제를 적용 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되면 상호·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등 38개 법령의 규제에서 벗어나 사업 영역 확대가 가능하다. 다만 일감 몰아주기,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규제는 현행대로 5조 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공기업 12곳도 대기업에서 제외된다. 공정위는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기업은 공공기관운영법, 지방공기업법 등을 통해 공정거래법 수준의 규제를 이미 적용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대기업 집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대기업집단에 공기업 12곳 제외해 특혜 논란 불거져 이에 따라 공기업 특혜 논란이 새롭게  불거지고 있다. 공정위는 공기업의 경우 이미 공공기관운영법 등에 의해 공정거래법 수준의 규제를 받는 점이 고려해 제외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자산규모가 100억이 넘어가는 공기업의 규제 완화는 위험요소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한국전력공사는 삼성과 현대자동차에 이어 자산 규모 3위(208조2860억 원)이다. 뒤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한 4위(170조220억 원)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송원근 본부장은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와 공시 의무 규제 기준을 현행(자산 5조원)으로 유지하며 대기업집단 지정대상에서 공기업집단만을 제외하기로 한 것은 이번 규제완화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기업 집단 제외로 카카오, 셀트리온 숨통 트여 반면에 이번 대기업 집단 개정으로 올해 4월 신생기업으로 대기업 집단에 합류한 카카오와 셀트리온은 오는 9월부터 대기업 굴레를 벗어나게 된다. 이들 기업은 대기업 합류에 따른 규제로 새로운 사업 구상에 차질을 빚어왔으나 숨통이 트였다는 분위기다. 카카오의 경우, 대기업 집단 제외로 은행 지분의 4% 이상의 지분을 소유할 수 없다는 ‘은산분리’ 규제에서 풀려나게 돼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에 낙관적이다. 상호출자제한에 따라 제한되던 벤처 투자도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기업 합류로 세액 공제 비율이 줄어들면서 신약 개발 경쟁력이 약화될 것을 우려해왔던 셀트리온 또한 3%로 줄어들었던 바이오 연구개발(R&D) 세액 공제 한도를 다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업 집단 지정 기준 중소기업 반발 심해 그러나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 상향 조정에 중소 기업계는 반발하고 있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이번 개정으로 대기업과 경쟁해야 하는 중소기업들만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주장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대기업 수가 2012년부터 60여 곳을 유지했는데 대상 기업을 확 줄이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대기업에서 빠진 기업들이 중소기업 업종에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카카오의 경우, 택시·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한 O2O 사업으로 인해 중소상인들과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시장 지배적 사업가가 골목상권 진출로 시장 생태계를 파괴시킨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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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0
  • [여신심사 강화]① 다음달부터 엄격한 소득심사 및 원리금 분할 상환실시
    ⓒ뉴시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대출 시 소득심사를 강화해 비거치식 분할상환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하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내달 2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은 갚을 수 있을 만큼 돈을 빌리고 나눠 갚는 수 있도록 한다는게 주요 골자로, 소득심사를 강화하고 비거치식 분할상환을 확대한다는게 핵심 내용이다. 금융위가 지난 22일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비수도권 확대 시행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은행권의 차질없는 시행과 협조를 당부한 가운데, 소득이 뒷받침되지 못한 사람의 주택을 담보로한 대출이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객관성 있는 증빙 소득 제출해야 비거치식 대출 가능해 앞서 금융위는 가계부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2월 수도권에서 먼저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한 바 있다. 은행권은 개인의 채무상환능력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모든 주택담보대출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을 면밀히 파악해 가계부채의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과거에는 소득을 따로 신고하지 않으면 최저생계비(4인기준 연 2000만원)를 소득으로 인정하는 등 주택담보대출의 심사 기준이 비교적 느슨한 편이었으나, 앞으로는 대출시 원천징수영수증(근로소득), 소득금액증명원(사업소득) 등 객관성이 있는 증빙 소득을 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증빙 소득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국민연금, 건강보험료를 토대로 추정한 소득(인정소득)이나 신용카드 사용액, 매출액 등으로 추정한 소득(신고소득)을 활용할 수 있다. 소득심사를 통과하면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도록 하는 ‘비거치식 대출’이 가능하다.  예전에는 돈을 빌리는 개인이 대출 금리 유형이나 (변동형·고정형) 원리금 상환방식을 결정했지만 내달부터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갚는 방식을 선택할 수 없게 된다.  신규대출은 비거치식 분할상환(거치기간 1년 이내)으로 해야 하며, 구입한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사람도 처음부터 빚을 나눠 갚아야 한다.  금융위,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가이드라인 안정적으로 진행될 것 일각에서는 내달부터 가이드라인이 전국에서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담보로 된 집만 있다면 소득과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했던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주택시장에 나타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위는 수도권에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잘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전국으로 확대시에도 실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24일 금융위에 따르면, 신규 주택담보대출 중 분할상환 비중은 지난해 말 61%에서 올해 2월말 72%, 고정금리 대출 비중도 같은 기간 52%에서 71%로 크게 상승한 상태로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개선은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또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규모 또한 올해 2월 2조9000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인 4조2000억원 대비 30.9% 감소하며 증가세가 완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은행권과 금융위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전국에서 시행됨에 따라, 고객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영업점에 안내 포스터 및 전단을 비치하고 여신 심사 가이드라인 적용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셀프상담코너’를 운영하는 등 은행별 자체대응반을 편성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전문가를 중심으로 시행 2개월 만에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은 이른 판단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입주물량 증가로 인한 아파트값 하락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만큼 부동산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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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4
  • [주요 대기업 1분기 실적 분석]① 경기침체에도 주요기업 1분기 성적표 ‘양호’
    ▲ ⓒ에쓰오일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지난해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유가 하락 등으로 실적이 곤두박질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호조세의 1분기 성적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산업계는 올해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지난해 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정유·화학업종 유가 변동폭 줄자 실적 호조세 보여 올해들어 국내 전자·정유·화학·기계·건설 등의 주요 기업들이 1분기 성적표를 잇따라 발표한 가운데 이들 기업들이 대체로 양호한 실적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국내 대표 전자업계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분기 나란히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따른 IT모바일(IM)부문 실적 향상, 당초 우려됐던 반도체 부문의 실적 선방,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익 등으로 매출 4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냈다. 매출은 지난해 47조1200억원 대비 3.9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기록인 5조9800억원 대비 10.37% 증가하며 시장 추정치인 5조6000억원보다 1조 이상 웃도는 기록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을 중심으로한 수익성 확보 전략에 성공하며 1분기 잠정 실적 매출 13조3621억원, 영업이익 505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0.5% 증가한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유가 급락으로 타격을 입었던 정유·화학업계 또한 올해 국제유가 변동폭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호조세의 실적을 되찾았다. 1분기 매출 3조4284억원, 영업이익 4914억원, 순이익 4236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은 지난해보다 21.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06.3% 증가, 순이익은 104.8%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정유부문의 영업이익이 2198억원, 석유화학부문의 영업이익은 1441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무려 1126.1%나 증가한 영업익 수치다. 에쓰오일은 전분기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손실로 429억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정유업계는 에쓰오일이 석유제품 마진에 힘입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LG화학은 1분기 매출액 4조8740억원, 영업이익 45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0.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6.5%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LG화학은 기초소재부문의 견조한 스프레드(가격차)가 이어지고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석유화학의 성수기 수요로 2분기 실적 또한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환경 악화로 적자가 지속됐던 두산그룹 또한 계열사인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1분기 호조세의 실적을 거두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두산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8894억원, 영업이익 259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 3401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대림산업 또한 건설사업과 석유화학 모든 분야에 고른 성장을 보이면서 매출 2조2537억, 영업이익 90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32% 증가한 성적표를 내놨다. 국내 철강업계의 대표주자인 포스코는 해외 철강법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93.7% 증가한 6598억원의 1분기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포스코의 실적개선은 세계 철강시장의 공급 과잉을 이끈 중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철강 수입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중국 철강 유통가격 상승세가 계절적 수요 등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한은 이주열 총재 “2분기 이후에도 완만한 회복세 보일것” 이처럼 글로벌 경기 침체와 유가 하락 등으로 지난해 부진을 면치못했던 주요 기업들이 올해들어 양호한 실적을 거두며 흑자로 돌아선 가운데 업계에서는 다음 분기에도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9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앞으론 글로벌 경제가 선진국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유가도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췄지만 2분기 이후에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49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한 2분기 제조업 전망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서는 대기업의 전망 지수가 106으로 전 분기 지수인 91보다 15포인트 높아지며 2분기에도 지속적인 경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가 또한 당분간 저유가 기조가 계속 이어지며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의 호조세를 전망하고 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이 감지되고 환율이 안정권으로 회복된 점도 내수 및 수출의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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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2
  • [구조조정과 경제활성화 논쟁]④ 조선·해양업 구조조정, 국가경쟁력 상실 부작용 우려돼
    ▲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 ⓒ뉴시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정부가 취약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진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조조정을 더욱 속도감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기업 구조조정의 채비가 갖춰졌음을 알렸다. 산업계에서는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조선업과 해운업이 첫번째 타깃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조선업·해운업, 구조조정의 첫번째 타겟 될까 정부가 이달 중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협의체’를 열고 조선ㆍ해운ㆍ건설ㆍ철강ㆍ석유화학 등 5개 취약업종의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영난이 심각한 상태로 치닫고있는 조선업과 해운업 분야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조선업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지난 1분기 선박 수주가 8척에 그쳐 15년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며 수주절벽의 위기에 빠진 상태다. 조선 빅3(현대중·대우조선·삼성중공업)가 사할을 걸었던 해양플랜트도 저유가로 인한 수주 부족으로 지난해 8조원이 넘는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는 등 적자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해운업체들 또한 마찬가지다.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선박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최악의 침체기를 맞고있다. 특히 업계 1,2위를 다투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부채비율이 1000% 대를 웃돌며 사실상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다. 현대상선은 현재 해외 선주사들과 용선료(선박임대료) 인하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용선료 인하 협상이 실패하게되면 현대상선은 법정관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대규모 자산 매각 등으로 버텨왔던 한진해운 또한 현대상선과 마찬가지로 채권단과의 조건부 자율협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산업을 이끌었던 조선·해운업, 경제 영향 또한 무시못해 현재 상황만보면 조선업과 해운업의 구조조정 돌입은 당연한 수순이다. 하지만 조선업과 해양업이 지금까지 국내 산업에 끼친 영향들만 보더라도 구조조정의 칼을 들이대긴 쉽지않은 상황이다. 국내에서 조선업과 해운업은 국내 경제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1990년대 중반부터 고속 성장을 통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리에 올라선 국내 조선업은 2000년부터 세계 40%의 점유율로 시장을 선도하며 국가경쟁력 증대에 이바지했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엄청나다. 현대중공업은 울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거제를 먹여살리는 업체들이다. 현재 울산과 거제 시내만 가도 불황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이유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또한 “조선업은 고용 문제 등에 직접적인 임팩트가 있기 때문에 고민 중”이라며 구조조정 돌입에 애를 먹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정부는 일단 조선업체들의 자체적인 구조조정 노력을 지켜보고 큰 성과가 없을 시 인수합병 등의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노르웨이 해운전문매체인 ‘트레이드윈즈’에서 시작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합병설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은 5조가 넘는 적자를 기록하며 인수설이 돌고 있는 상태다. 정부가 사실상 올해를 산업구조 개선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조선업과 해운업의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선 이상 적자에 허덕이는 조선기업간의 인수합병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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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1
  • 금감원, 자동차보험 개혁안 발표…자동차사고 과실 클수록 보험료 할증
    ▲ 권순찬 금감원 부원장보가 ‘자동차보험 관련 불합리한 관행 개선방안’에 대한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앞으로는 쌍방과실의 자동차 사고 발생시 과실비율과 상관없이 양측 모두 동일한 보험료가 할증되던 불합리한 제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 및 장애발생시 지급되던 인적손해 보험금도 상향된다. 금융감독원이 자동차보험의 합리적인 보험료 산정을 위해 ‘자동차보험 불합리한 관행 개선방안’을 18일 발표했다. 현재 국내 자동차보험은 가입자가 2000만 명에 달하지만 자동차 보험료를 책정하는데 과거 교통법규 위반 및 사고발생 이력 등 불리한 요인을 반영함에 따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이번 발표를 통해 보험료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되, 보험료 산출 방식을 개선해 공정성을 부여하겠다는 의도다.■ 과실비율에 따라 보험료 할증률 차등 부과키로  우선 금감원은 올해 말까지 자동차 사고로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매길 때 과실비율에 관계없이 동일한 보험료 할증을 적용하던 관행을 개선키로 했다.지금까지의 자동차보험 산정방식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과실 비율을 감안하지 않고 사고를 일으킨 양측 모두에게 동일한 25%의 보험료를 할증해 형평성의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보험사들이 자동차사고 후 보험료를 산정할 때 과실비율에 따라 할증 보험료를 차등해 부과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과실비율이 80%인 운전자와 20%인 운전자 모두에게 동일한 할증률을 적용했다면 내년부터는 과실이 많은 운전자에게 더 높은 할증률을 적용하는 식이다.금감원은 내년부터 과실비율에 따른 보험료 할증률을 차등 부과하는 방식으로 개선함에 따라, 보험가입자들이 지적하던 제도적 형평성 문제와 더불어 운전자의 안전운전의식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망·장애 등에 따른 인적손해 보험금 현실화하기로 또한, 금감원은 자동차 사고에 따른 사망이나 장애 발생 시 지급하던 인적손해 보험금 기준도 현실화하기로 했다. 현재 자동차 사고시 발생하는 사망 위자료는 최대 4500만원, 1급 장애 위자료는 사망위자료의 70% 수준에 머물고 있다.그러나, 관련 판례를 보면 사망위자료는 8000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로 보험사 기준보다 높게 측정돼있다. 금감원은 오는 12월부터 판례 수준 정도의 보험금 인상이 가능하도록 보상 수준을 높여 피해자가 손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끔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오는 8월부터는 교통사고 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형사합의금을 지급하기 전에 일정 요건을 갖추면 보험회사가 피해자에게 직접 형사합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현재 운전자보험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형사합의금을 지급한 후에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리 대출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보험 보장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금감원측은 형사 합의금 선지급을 통해 경제적 취약 계층에 대한 보장 기능 또한 강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금감원은 자동차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가입경력 인정제도 또한 다시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가입경력 인정제도는 추가 운전자의 보험 경력을 입력하면 보험료를 최대 51.8% 절약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13년 9월 도입된 바 있지만, 보험사의 안내 부족으로 가입률이 29.1%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이외에도, 사고 위험이 커 단독 인수가 거부된 경우에 대한 ‘공동인수제도’를 개편하는 한편,  자녀를 많이 둔 소비자가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다둥이 특약’ 상품 출시를 통해 출산율 장려에도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초 생활자 등 서민 우대 자동차보험 상품에 대한 홍보 또한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금감원은 보험업계와 태스크포스팀(TF)을 꾸려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 뒤 이르면 올해 안에 계획을 실행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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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8
  • [여소야대 파장]⑧ 대기업 규제정책 가속화되나
    ▲ 20대 국회가 ‘여소야대’로 판이 뒤바뀜에 따라, 야당의 ‘경제 민주화’정책이 탄력을 받을 조짐이다. ⓒ뉴시스 16년만에 ‘여소야대’ 정국, 대기업 규제 정책 가속화 되나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13일 치러진 20대 총선 결과로 인해 국회가 ‘여소야대’로 판이 뒤바뀜에 따라, 야당의 ‘경제 민주화’정책이 탄력을 받을 조짐이다. 특히, 부자증세와 재벌기업에 대한 혜택을 줄이려는 더민주당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원내 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대기업에 대한 규제 정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4일 기자회견에서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틀을 바꾸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더민주가 공약으로 내놓은 대기업 법인세율 인상(22%→25%), 청년고용의무할당제(정원의 3% 이상을 청년으로 고용하도록 의무화한 제도) 도입,  비정규직 사용 부담금제(비정규직 사용 비율에 따른 부담금을 내도록 하는 제도) 신설, 2020년까지 최저임금 시간당 1만원 인상 논의 등 기업에게 부담을 안겨줄 공약들이 상당하다.  또한, 총수일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확대, 출자구조 자의적 변경 통한 경영권 승계 방지 등의 재벌개혁 공약을 내걸어 대기업을 규제하는 관련 법안들이 활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여기에 국민의당 역시 ‘공정한 경제 성장’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대기업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19대 국회에서 발의됐던 독점규제를 강화한 공정거래법 개정안, 기업지배구조개선 내용이 담긴 상법 개정안, 재벌과 대기업으로부터 입은 피해를 구제하는 소비자 다중대표소송제,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금융소비자 보호법 등의 법안들이 20대 국회에서 다시 상정될 가능성 또한 커졌다.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정치권에서는 더민주가 내세운 공약들이 실제 정책으로 추진될 경우 국가 재정에 큰 부담을 줄 것이라는 지적 또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더민주의 총선 공약 이행 비용은 약 14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국회가 16년 만에 ‘여소야대’ 정국으로 바뀜에 따라 지금까지 여당 주도로 추진돼온 경제관련 법안들과 경제민주화 정책간의 대립은 불가피하게 됐다. 정부는 입법이 지체됐던 각종 관련법안 처리를 조속히 해결한다는 계획이지만 현 국회 임기가 5월에 만료됨에 따라, 주요 쟁점 법안이 20대 국회로 넘어가면서 진행중인 정책도 힘이 빠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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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4
  • 엇갈린 20대 총선 경제인 성적표
    ▲ 20대 국회에 발을 내딛은 (좌측부터) 김병관, 송희경, 이혜훈 당선자. ⓒ뉴시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이번 20대 총선을 통해 경제·기업인 출신 인사들이 대거 국회로 입성함에 따라 새로운 경제정책 추진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업인 및 경제관료 출신중 이혜훈 전 의원은 화려한 복귀, 권혁세·이정환 후보는 낙선 19대 총선에서 패배를 맛봤던 새누리당 이혜훈 당선자가 20대 국회로 다시 돌아온 점이 우선 눈길을 끈다. 17, 18대 국회에서 경제통으로 불리며 활동했던 이혜훈 당선자는 전 KDI연구위원과 여의도연구원 부소장을 역임하며 18대 국회에서 조세소위원장을 지내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인 경제인이다. 이 당선자는 17대, 18대 국회에 이어 KDI재직 당시 활약했던 연금재정, 건강보험, 복지 등의 분야에서 정책적 전문성을 살려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14일 라디오 방송을 통해“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4년 전보다 훨씬 더 민감하게 들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반면, 새누리당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뼈아픈 낙선을 받아들여야 한다. 권 후보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해 재경부 금융정책과장, 금융위 부위원장, 금감원장을 역임하는 등 금융권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특히, 권혁세 후보는 여당 후보가 패한 적 없던 경기 분당갑에서 낙승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IT전문가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에게 밀리며 패배의 쓴맛을 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 또한 부산 남구갑에서 출사표를 던졌지만 3선 현역 의원인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다. 이정환 후보는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17회로 재경부 국고국장, 국무총리 정책상황실장을 거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IT분야서 김병관·송희경은 국회 입성했으나,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는 분루 삼켜  IT분야 각당 후보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13일 투표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20대 국회에서 활동하게 될 IT분야 인사들은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과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송희경 전 KT전무 등이다. 이번 총선에서 경기 분당 갑에 출마해 정치 무대에 데뷔한 더민주의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은 문재인 대표가 직접 영입에 나서 대중적 관심이 집중됐던 인물이다. 그는 2005년 NHN게임스 대표를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는 온라인 게임기업 웹젠의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한 IT관련 전문가다. 당선이 확정된 후 김병관 후보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의 알파고를 만들어 낼 인재를 키우고 IT강국을 부활시켜 대한민국 미래를 차곡차곡 준비해나가겠다”며 국내 IT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병관 후보가 게임업계 종사자로는 최초로 국회에 입성함에 따라, 계속되는 규제에 시달리던 게임업계 또한 향후 그가 보여줄 행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된 송희경 전 KT 전무 또한 20대 국회에서 IT분야를 이끌어갈 새로운 여성 전문가다. 송희경 당선자는 대우정보시스템과 KT에서 IT 소프트웨어 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지난해까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으로 활동했다. 송희경 당선자 또한 “IT 관련 벤처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힌 만큼 국내 IT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반해, 더민주당이 야심차게 영입한 양향자 후보는 광주 서구을에 도전했지만 천정배 후보에게 밀리며 낙선했다. 양향자 후보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 상무를 역임한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인재로 등용됐다. 그러나, 광주 서구을에 전략공천 되면서 전 법무부장관 출신으로 정치적 입지를 갖춘 천정배 후보와의 대결에서 패배를 맛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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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4
  • 경제심판론이 야당심판론 눌렀다…16년만에 ‘여소야대’
    ▲ 13일 방송사 출구조사가 여당의 참패로 나오자 새누리당 지도부가 당황해 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야당이 내세운 ‘경제심판론’이 여당의 ‘야당심판론’을 눌렀다. 유권자들은 현정부의 일방통행식 독주와 경제실정에 대해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다. 13일 끝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등 야당이 166석을 기록, 과반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더민주당은 새누리당을 제치고 원내 제1당으로 부상하게 됐다.■ 16년만에 여소야대 만든 유권자들의 선택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총선 개표결과 더민주당은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110곳에서 승리했고 비례대표 13석을 합해 123석을 가져가게 됐다. 반면 새누리당은 105곳의 지역구에서 승리하는데 그쳤고 비례대표 17석을 합해 122석으로 제1당 지위를 더민주당에 내주게 됐다.국민의당은 지역구 25곳에서 당선이 확정됐고 비례대표 13석을 합해 38석을 가져가게 됐고, 정의당은 지역구 2곳, 비례대표 4석을 합해 6석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20대 국회 최종 의석수는 더민주 123석, 새누리당은 122석, 국민의당은 38석, 정의당 6석으로 확정됐다. 무소속은 11석이다. 야 3당 의석수는 모두 166석으로 과반을 훌쩍 넘어섰다. 여소야대 정국은 2000년이후 16년만에 처음이다.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여야가 내세운 야당심판론과 경제심판론 가운데 유권자들은 경제심판론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표심은 122석이 걸려있는 수도권에서 극명하게 나타났다. 개표 결과 더민주당은 서울 35곳, 경기 40곳, 인천 7곳 등 82곳에서 승리, 사실상 싹쓸이 수준의 승리를 거뒀다. 국민의당은 서울에서 2곳, 정의당은 경기에서 1석을 얻었다. 반면 새누리당은 35석을 얻는 데 그쳤다. 서울에서 12석, 경기 19석, 인천 4석이다.새누리당의 이번 수도권 성적표는 1988년 13대 총선에서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이후 보수정당으로선 역대 최악의 성적이다.■ 부메랑 맞은 야당심판론당초 새누리당이 과반을 넘길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총선이 거꾸로 여당의 참패, 야당의 완승으로 끝난 데는 정부와 여당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과 경제실정에 대한 유권자들의 분노가 자리잡고 있다.여당은 노동개혁 5법 등 경제관련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것을 명분으로 야당심판론(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국회심판론(박근혜대통령)을 전면에 내세웠으나 결과적으로 유권자들은 야당이 내세운 경제심판론(김종인 더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손을 들어준 셈이 됐다.여소야대가 16년만에 재연됨에 따라 박근혜 정부 후반기 국정 동력 상실은 물론 레임덕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정부는 그동안 국회에서의 수적 우위를 앞세워 각종 경제관련 입법을 추진했으나 입법 권력을 야당에 내줌에 따라 야당의 협조가 없이는 어떠한 정책도 쉽게 추진하기 어렵게 됐다.당장 노동개혁 5법을 비롯해 정부가 추진해온 경제정책들은 좌초될 위기에 놓여 있다. 정부는 19대 국회 말기에 관련법 처리를 희망하고 있으나 지금 상황에서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오히려 야당에서는 관련법을 폐기하고 대체입법을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정부와 여당이 수세에 몰릴 공산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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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4
  • 카카오,셀트리온도 대기업...삼성과 같은 ‘공정위’ 규제받는다
    ▲ (좌측부터)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카카오 김범수 의장, 곽세붕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장 [사진=공정위, 뉴시스](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자산규모 5조원을 넘긴 카카오와 셀트리온이 예상대로 대기업집단에 합류했다. 두 기업의 자산규모는 삼성(348조2000억원)에 견주면 70분의 1수준이다.  카카오와 셀트리온은 향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기업집단 기준에 따라 각종 규제를 받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공정위는 매년 4월 1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기업을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기업)으로 지정해 발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기업집단에 합류한 카카오와 셀트리온의 경우, 국내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처음으로 대기업 반열에 오른 사례로 이같은 신생 기업이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과 같은 규제를 준하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올해의 대기업집단에는 카카오·셀트리온·하림·금호석유화학·SH공사·한국투자금융 등 6개사가 새로이 합류했으며, 기존 대기업집단이었던 홈플러스는 금융보험사 집단으로 분류, 대성그룹은 계열사 매각 등으로 자산이 5조원 미만으로 줄어들며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올해 대기업집단은 지난해보다 4곳이 늘어난 총 65곳으로 대기업집단 기준을 5조원 이상으로 전환 했던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기업이 대기업으로 분류됐다.  카카오는 지난 1월 로엔엔터테인먼트(1조 8700억원)를 인수하면서 자산총액이 5조1000억원 대로 불어나며 65위로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 셀트리온 또한 셀트리온은 보유 주식 가치가 1년새 1조1000억원 가량 증가하면서 자산총액 5조8550억원으로 대기업집단에 59위로 포함됐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올해 348조2000억원의 자산 규모를 가진 삼성그룹에 비하면 70분의1 수준으로, 이제 막 5조원을 넘긴 신참 대기업들이 삼성그룹과 같은 대기업 규제를 적용하는데 따른 논란은 계속될 조짐이다.■ 부담만 과중시키는 대기업 명찰 카카오와 셀트리온이 대기업집단 반열에 오르게 되면서 이들 기업은 상호출자와 신규 순환출자, 일감몰아주기, 상호채무보증 등 각종 행위들이 법적인 제한을 받게 된다. 공정위는 대기업의 독점 규제를 억제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유도한다는 목적이지만, 기업의 규모나 업종을 배제하고 자산 규모만으로 법적인 규제를 적용하면서 기업의 부담만을 과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대기업 규제에 대한 법률만 공정거래법, 자본시장법 등 30여개 이상에 달한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현재 추진 중인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설립과 관련해 ‘은산분리’ 규제에 놓이게 된다. 산업자본의 은행 지배 규제에 따라 비금융주력자의 은행 주식 한도를 4%만을 보유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카카오는 대기업도 은행 지분을 50%까지 대폭 늘릴 수 있도록 하는 은행법 개정안 통과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은행법 개정안은 국회에 제출돼 있는 상태지만 총선을 앞두고 법안 통과가 어려운 상황이다. 카카오 측은 “지금까지 현행법 내에서 ‘카카오은행’을 준비해 왔기 때문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반응이지만, 카카오의 대기업합류 이후 주식시장 또한 ‘카카오뱅크’에 대한 우려감에 전일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셀트리온 또한 이번 대기업 합류로 인해 계열사 간 상호 출자와 거래 등의 규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이 최대주주(지분율 53.85%)인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항체의약품인 ‘램시마’ 판매를 전량 맡고 있어 총수와 친족의 회사 지분이 30% 이상인 계열사 간의 거래를 금지하는 불공정거래 행위 규제 대상으로 판단될 수 있다. 또한, 대기업합류로 인한 채무보증이 금지되면서 금융기관의 차입을 통해 연구·개발 금액을 마련하던 셀트리온의 투자금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 “대기업집단 기준 상향 필요성 있지만…” 이처럼 자산규모 5조원을 갓 넘긴 신생 대기업이 각종 규제에 얽메이게 됨에 따라, 국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대기업집단 합류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향후 진행중인 사업이 규제에 막히게 되면서 기업의 성장 의지를 꺾을 수 있다는 이유다.  김홍국 하림 회장은 지난달 한 강연에 참여해 “대기업 합류로 인해 규제에 얽메이다보면 기업을 키우기보다는 현실에 안주하려는 ‘피터팬 증후군’이 확산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으며,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대기업 합류로 인한 부당한 규제가 수정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건의하겠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8년전과 비교해 경제규모 또한 커지면서 기준금인 5조원을 현 경제 규모에 맞게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08년 이후 유지되고 있는 대기업집단 자산 규모 기준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높여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안을 제출한 상태다.  셀트리온 또한 “이번 대기업 합류로 인한 부당한 규제가 수정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건의하겠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대기업합류 기준을 기업의 국내 계열사만의 자산총액으로 지정한 부분도 논란이 되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자산총액은 5조원에 못미치는 4조3800억원으로 대기업 집단 합류 기준에 해당되지 않지만, 라인 등 네이버가 주력하는 해외법인을 포함 시키면 자산총액이 5조6000억원으로 늘어난다. 해외법인을 포함하면 네이버가 카카오에 비해 자산규모가 훨씬 크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공정위도 내년부터 대기업집단 지정 요건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곽세붕 경쟁정책국장은 “그동안 경제 규모가 커졌고 대기업 집단의 관리 효율성 측면에서 대기업 집단 기준의 상향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섣부른 기준 변경은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고, 대기업 하위 집단이라도 경제력 집중의 폐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추진방법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재벌 특혜’ 라는 반대 여론도 예상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사안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일각에서는 기업의 규모에 따른 규제방안을 선별적으로 지정해 자산규모 5조원을 갓 넘긴 신생 대기업들의 거래 규제 등을 면제해주는 방안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일단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안은 현행대로 유지할 방침이지만, 대기업 규제에 따른 계속되는 논란에 의해 총선 이후 새로운 규제안이 나올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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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4
  • 고용노동부, ‘갑질 논란’ 대림산업, 두산 모트롤 근로감독 31일 시작
    ▲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고용 노동부가 31일 근로자에 대한 ‘갑질 논란’을 빚은 대립산업과 두산 모트롤에 대해 기획 근로감독을 시작했다.  서울지방 노동청, ‘운전사 갑질 논란’의 대림산업의 법규 위반 조사   이해욱 부회장이 운전기사에 대한 폭언 및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림산업에 대해서는 서울지방노동청이 기획감독팀을 만들어 조사에 들어갔다. 이해욱 부회장은 지난 25일 주주총회에서 자신의 행위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다.  그러나 정부가 근로감독에 들어감에 따라 논란이 지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특히 근로기준법상 사용자 폭행죄가 적용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앞서 운전기사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던 김만식 전 몽고식품 명예회장은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의해 사용자 폭행 혐의에 대한 기소의견으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됐다.  정지원 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은 “대림산업은 몽고식품과 달리 당사자가 고소를 하지 않아 폭행 적용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철저하게 근로감독을 실시해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면 엄정하게 처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해자인 운전사들이 경찰에 고소하지 않아 경찰 수사를 이루어지지 않지만 노동부 차원에서 조사해 검찰에 기소의견을 낼 수 있다는 입장인 것이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면벽 업무 수행’ 논란 두산모트롤 위법사항 조사 두산그룹 계열사인 두산모트롤은 ‘면벽 업무 논란’을 빚었다. 사측은 지난해 말 명예퇴직을 거부한 사무직 노동자 A씨(47세)를 대기발령 시킨 후, 책상에 앉아 벽만 바라보도록 지시했다.   두산모트롤에 대한 기획근로감독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서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창원지청은 이를 위해 산업안전감독관을 포함한 5명으로 두산모트롤 전담 기획감독팀을 구성했다.  창원지청은 부당 대기발령 여부, 근로기준법 및 산업안전법 위반 사항 여부에 대해 집중 감독한 후,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면 사법처리를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주)두산 동현수 사장은 공식사과 자료를 통해 ‘면벽 업무 논란’에 대해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결과에 따른 조치와 별도로 자체적인 문책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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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31
  • 정부, 인공지능에 뒤늦은 관심
    ▲ 미래창조과학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 [사진=미래부] 미래부, 5년간 1조원 투자계획 발표에 전시행정 비판(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산업 육성 및 연구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1조원 규모의 투자와 함께 민간주도의 기업형 ‘지능정보기술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로 인공지능분야가 각광받자 뒤늦게 나온 보여주기식 행정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지난 17일 지능정보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능정보기술연구소 설립 및 관련 기술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등에 올해 1388억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 9788억원을 투자하고, 2조5000억원의 민간 분야의 투자를 유도해 약 3조5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능정보산업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정보통신기술 등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기술들로, 정부는 AI를 지능정보산업 영역에 포함시켜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인공지능에 투자할 전체적인 예산규모는 정해져있는 상태로 300억원 가량의 추가 증분이 있어 기존 지능정보산업 연구개발 자금의 재배분을 통해 중요도가 떨어지는 것을 줄여 인공지능에 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교에 마련되는 ‘지능정보기술연구소’는 민간기업 참여형으로 계획했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 6개 기업이 30억원씩 총 180억원 규모의 출자금을 내 설립할 예정이다. 설립 이후에는 50명 가량의 연구 인력 규모로 민간 기업들이 연구소를 운영하며, 정부는 주요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인공지능분야의 개발에 뒤늦게 뛰어든 것 치곤 너무 많은 투자 규모가 아니냐고 지적한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 이후 정부가 섣부른 전시행정을 펼친다는 우려의 목소리다. 민간기업에 연구소설립 참여 촉구 논란도민간 기업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연구소 설립에도 부정적이다. 업계관계자들은 “참여하는 기업마다 같은 인공지능 분야라도 개발 영역이 달라 효율이 떨어지지 않겠느냐”고 말한다. 또한, 이미 독자적으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던 일부 대기업들에게도 정부가 연구소 설립에 참여하라고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각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이번 인공지능 투자 개발 사업은 민간이 힘을 합친 산업 육성 정책이라는 점에서는 시사점을 갖는다.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과 정부의 적절한 투자가 제대로 갖춰진다면 국내 인공지능 관련 개발 분야도 고속 성장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정부가 기업들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벤처 등에도 다양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는게 업계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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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8
  • [아파트 관리비 첫 회계감사 ①] ‘난방 열사’ 김부선 주장 사실로 확인..아파트 관리비 복마전
    민원 제기된 전국 429개 아파트 단지중 72% 비리 사실 확인(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난방 열사’ 김부선의 ‘아파트 관리비 비리’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와 전국 지방 자치단체가 입주민의 민원이 제기된 429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 감사 결과, 감사 대상의 72%에 달하는 312개 단지에서 비위 또는 부적절한 사례가 확인됐다. 주민들이 비리 의혹을 가진 아파트 단지 10곳 중 7곳 이상에서 실제로 금품 거래 등과 같은 부정행위가 발각된 것이다.◆ 정부 합동 감사결과서 ‘관리비 비리 관행’  첫 공식 확인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정부 합동 부패척결추진단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해서 국토부, 지방자치단체, 공인회계사회, 경찰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공동주택 회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 감사는 지난 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됐다.이번 감사 결과에 따르면, 비리가 확인된 312개 단지에서 1255건의 비위 또는 부적절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 이 중 수사의뢰는 4건, 과태료 60건, 시정명령 1191건등으로 집계됐다.비리 유형을 분야별로 보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등 관리규약 위반 등의 기타 분야가 650건, 예산·회계 분야 416건, 공사·용역 분야 189건,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공동주택 관리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서 99건의 비리 행위를 적발했다. 이 중  43건, 153명을 입건했고, 나머지 56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중이다.◆ 김부선씨 주장대로 입주자 대표회장과 관리소장이 비리 주역비리 주체는 입주자 대표회장이 41.4%로 가장 많았고, 관리소장이 35.3%로, 뒤를 이었다. 입주자 대표회장과 관리소장이 무려 76.7%를 차지했다. 아파트 주민의 이익을 위해서 일해야 할 대표자들이 주민에게 심각한 손실을 끼쳐온 것이다.영화배우 김부선씨가 그동안 아파트 관리비 비리의 온상으로 지목해온 입주자 대표회장이나 관리소장이 실제로 비리의 핵심이었음이 확인된 것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향후 아파트 관리비를 근절하기 위해 주택법에 근거해 매년 외부 회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중에 관련 법규를 개정해 감사를 방해하거나 거짓자료를 제출하면 강력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주택관리업자 선정 시 영업정지 등의 처벌 이력을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공개해 부적격 주택관리업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관리소장이 비리를 저지른 주택관리업자는 아파트 관리 입찰 등에 불이익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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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0
  • 기획재정부 돌연 ‘경제 회복론’ 제기...4월 총선서 ‘경제 실정론’ 차단책?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출처=방송화면캡처]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경제위기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국회의 경제활성화 관련 법 처리를 주문하던 정부가 9일 돌연 ‘경제 회복론’을 주장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민주당 등 야당이 제기하게 될 ‘경제 실정론’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대외 변수 불확실성은 인정하면서도 내수 회복등 긍정 전망  기획재정부는 이날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우려하면서도 향후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암시를 담은 지표를 강조했다. 기재부는 이날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수출 부진이 완화되고 있으며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등이 내수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기재부는 물론 중국 경기 둔화, 미국 금리 인상, 저유가 등 대외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은 인정했다. 그러나 기재부는 2월 수출이 12.2% 감소해 18.8%가 감소했던 1월에 비해 감소 폭이 축소된 점을 경제 회복론의 근거로 삼았다.  기재부는 또 1월 광공업생산, 서비스업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등이 감소한 것도 그 원인이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결과라고 주장했다. 2월부터 개별소비세 재인하가 이뤄진 만큼 향후 지표가 개선된다는 논리이다. 기재부는 ‘최근 경제 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이 부진한 가운데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등 일시적 요인으로 내수도 조정을 받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인식과 닮은 꼴? 이러한 기재부의 경제전망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7일 발표한 ‘경제동향’ 3월호에서 “주요 지표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된다”며 경기 둔화를 공식화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기재부의 이러한 통계 해석방법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경제상황은 긍정적인 측면도 많다”면서 “출은 1월보다 소폭 줄어들었고, 소비는 자동차 개소세 인하 종료에 따른 영향을 제외하면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향후 자동차 개소세 인하 연장, 재정 조기 집행 등의 정책 효과가 본격화되면 경기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9일 한 강연을 통해 “경제 상황보다 지금은 경제 심리가 더 큰 문제이므로 과도하게 비관적일 필요가 없다”고 언급, 박 대통령의 경제 상황인식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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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9

비즈 검색결과

  • 삼성전자·삼성SDS 지난 해 4분기 실적서 희비갈려
    ▲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3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기록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2013년 3분기(10조1600억 원)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호실적을 이뤄냈다.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한 타격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사업에 힘입은 깜짝 실적이다. 삼성전자가 24일 작년 4분기 연결기준 확정 실적으로 영업이익 9조22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간기준으로는 29조24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한 기록이다. 이 중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13조6000억 원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사실상 삼성전자의 이번 깜짝 실적의 주역은 반도체 부문이었다.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은 시장 예상치인 4조원 중반대를 넘어서는 4조9500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전까지의 분기 최대 실적은 지난 2015년 3분기 기록한 3조6600억 원이었다.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은 고용량 48단 V-낸드 SSD 공급이 대폭 확대되고 D램의 고용량 스마트폰과 데이터센터용 공급이 늘어 전분기와 비교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는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18나노 D램과 48단 V낸드플래시 등 독보적 기술력을 통한 제품들로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높아진 수익성이 이번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디스플레이 부문 역시 지난해 4분기 1조34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OLED 판매 증가와 UHD 중심의 고부가 TV 패널 판매 증가로 인한 LCD 분야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향상됐다.   삼성SDS, IT서비스 부진으로 전체 실적까지 ‘뒷걸음’ 삼성전자의 호실적과는 반대로 삼성SDS는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놨다. 삼성SDS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636억 원, 당기순이익 1319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 4분기 대비 각각 5.9%, 6.6% 줄어든 수치다. 삼성SDS의 IT서비스 부문의 계속되는 부진이 전체 실적을 뒷걸음질치게 했다. 4분기 IT부문의 영업이익은 1076억 원으로 2015년 4분기보다 33.8% 줄어들었다.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고객사의 투자 감소와 인프라 구축 일부 지연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실적 악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물류BPO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IT서비스 부문의 공간을 메꾸고 있는 형국이다. 물류사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60억 원으로 2015년 4분기보다 383% 급증했다. 특히, 물류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연간기준 영업이익은 62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상승했다. 이 중 물류사업의 영업이익만 1734억 원으로 전년(427억 원)보다 4배 가까이 급증했다. 반면, IT서비스부문은 영업이익 45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8% 줄었다.  삼성전자·삼성SDS, 증권가 목표주가에도 희비 엇갈려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실적 희비에 증권가의 향후 전망도 엇갈린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4분기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반도체 D램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기 스마트폰인 갤럭시S8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10조원 돌파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동부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32조2000억원에서 37조8000억원으로 1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부문의 이익 상승과 함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8 출시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8이 올해 4월에 출시되면서 2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삼성전자 IM부문 영업이익은 11조3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반면, 삼성SDS는 올해 1분기에도 IT서비스부문의 부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물류 사업 또한 일관성 있게 발생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동부증권은 삼성SDS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4% 하향 조정한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낮췄다. 권 연구원은 “지난해와 같이 물류 사업의 항공특수가 일관성 있게 발생하기 어렵고 삼성전자의 판매물류 내재화 비중도 60%가 넘어가면서 올해 성장세는 둔화될 것”이라며 “당분간 실적모멘텀은 어려우며, 물류사업 분할 완료에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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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4
  • 쌍용차, 2017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 실시
    ▲ 쌍용차가 생산물량 증대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다짐하고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17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쌍용차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쌍용차가 생산물량 증대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다짐하고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2017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는 쌍용차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를 비롯해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2016년 실적 공유 및 우수사원 포상, 2017년 경영현황 및 생산본부 사업계획 설명회, 2017년 목표 달성 결의, 사외강사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지난해 연간 판매 15만대를 돌파하며 2002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한 바 있으며, 생산 역시 2015년 14만5633대보다 6.3% 증가한 15만5621대를 기록하며 창사 이래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을 생산했다. 쌍용차는 2017년을 ‘지속 성장 기반 확보의 해’로 정하고 생산성 및 운영효율 향상 통한 제조 경쟁력 확보, 유연생산 체계 구축 통한 고품질 확보,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원가구조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으며, 생산본부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생산일터 구현을 위한 환경 개선안 및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안들을 마련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생산본부 산하 5개 담당별로 핵심 추진 항목을 발표하고 목표 달성 현수막에 서명하는 등 2017년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2016년 다양한 개선활동을 통해 비용 절감에 성공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쌍용차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는 “지난해 쌍용자동차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5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1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운영과 생산 물량 확대를 통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2017년 생산본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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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0
  • 최악 고비 넘긴 조선업, 수주소식과 함께 다시 뛴다
    ▲ 국내 조선업이 유가인상과 함께 업황 회복의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뉴스투데이 국제유가 인상에 잇따른 해외 수주…국내 조선업 ‘청신호’ 업황회복 분위기에 ‘조선업 일자리’ 회복 기대감도 상승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극심한 수주가뭄에 시달리며 작년 일자리 감소의 최대원인 제공자로 꼽혔던 조선업이 유가인상과 함께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초 배럴당 25달러까지 떨어진 원유가격이 올들어 50달러 수준으로 오르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면서 지난해 연말 조선3사가 막판 수주 계약을 따내는 등 오랜 불황을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유가 상승은 시추 사업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요소로, 국제유가가 상승으로 해양플랜트나 드릴십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 조선3사의 수주여건에도 청신호가 들어온 것이다.실제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이란의 국영선사 이리슬(IRISL)로부터 7억달러(약 8천200억원) 규모의 선박 10척 수주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현대중공업의 이번 수주는 이런과의 첫 선박계약이라는 점에서 신시장 개척의 의미와 더불어 잇따른 해외 수주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달 초 영국 오일메이저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발주하는 매드독 Ⅱ 프로젝트의 부유식 해양 생산설비(FPU)를 12억7천만달러(약 1조5000억원)에 수주하며 1년 반 동안의 침체기를 벗어나 발주를 재개했다. 지난 18일에는 노르웨이의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업체인 호그LNG로부터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 1척을 2754억원에 수주했다. 이달에만 15억달러(약 1조8천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거둔 것이다. 대우조선해양도 지난해 12월 액화천연가스(LNG)-FSRU 1척에 대한 계약을 따내며 숨통을 틔웠다. 특히, 대우조선은 1조원이 걸린 소난골 드릴십(원유 시추선) 인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상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조선은 앙골라 국영 석유회사 ‘소난골’이 발주한 드릴십 2기의 인도가 연기되면서 1조원 가량의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들어 유가가 안정선을 유지하면서 협상에 진척을 보임에 따라, 대우조선은 3월말까지는 드릴십 인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유가인상과 함께 세계 경기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차츰 회복되고 있고 그동안의 투자 축소 영향으로 신규 해양플랜트 발주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홍성인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국제유가가 50달러 선까지 회복됐기 때문에 중단됐던 해양플랜트도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 경기의 회복 수준이 상선과 해양플랜트 발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0년 이후 선박 배출가스 관련 국제 규제가 강화되는 점도 장기적으로 조선업계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청정 연료인 LNG 선박을 도입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당장 업황회복을 말할 분위기는 아니지만 지금처럼 수주가 쌓이면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는 어느 정도 재도약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가파르게 줄어들던 조선업 일자리에도 불씨가 지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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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0
  • 쌍용차, 화천 산천어축제 후원 협약식 개최
    ▲ 최재연 쌍용자동차 동부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최문순 화천군수가 경품으로 제공되는 티볼리 에어 전달식을 진행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차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쌍용차가 세계적인 겨울축제로 성장한 ‘화천 산천어축제’에 경품차량을 제공하는 등 후원을 이어가는 등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축제 현장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재연 쌍용자동차 동부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화천 산천어축제’ 후원과 이를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2014년을 시작으로 4년째 후원을 이어 가고 있는 쌍용차는 올해 축제에 티볼리 에어 1대를 현장행사 경품으로 지원하며, 코란도 C와 티볼리,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전시공간을 포함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축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홍보활동에 나선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산천어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를 비롯해 얼음썰매, 빙상스포츠 등 다양한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왔으며, 지난 해 참가자 규모가 150만명을 돌파하며 규모와 내용 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사랑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 해 8만여 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축제를 즐기는 등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겨울축제로 국내외에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축제 후원은 물론 마케팅 브랜드 ‘Ssangyong Adventure’를 통해 스노 드라이빙 스쿨과 오토캠핑 등 계절 특성을 살린 다양한 레저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고유의 개성을 극대화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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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LH, 국내 최초 해외 건축물에 녹색건축인증 첫 발급
    ▲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의 조감도 ⓒLH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녹색건축인증 분야에서 국내 인증기관으로는 최초로 해외 건축물에 대한 녹색건축인증을 수행하고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색건축인증 제도는 자원 절약형이면서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물에 인증등급을 부여하고, 우수 등급 건축물에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된 녹색건축인증 제도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녹색건축인증은 LH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LH는 녹색건축물의 활성화를 위해 녹색건축인증제도 시작부터 인증기관으로 참여해 지금까지 서울시청, 제2롯데월드 등 1300개 이상의 국내 건축물에 인증서를 발급해 왔다. 이번에 인증을 받는 해외건축물은 ‘한-베 과학기술연구원(V-KIST) 본관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과학연구시설을 지원해 건립되며 2017년 착공 예정이다. 해외 건축물 인증 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16년 중점 추진과제 중의 하나로, 국내 건축물 인증제도의 활성화와 인증제도 해외진출을 목표로 추진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해외 인증기준 개발, LH는 대상건축물 심사평가를 통한 인증서 발급 등을 맡아 시행했다. 최근 건축물 인증제도는 미국의 LEED, 영국의 BREEAM 등이 전세계적으로 진출하여 많은 나라에서 이용하고 있으나, 국내 건축물 인증제도는 G-SEED를 비롯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등 여러 인증이 있지만 최근까지 국내에서만 활용돼왔다. LH 관계자는 “이번 LH의 한-베 과학기술원에 대한 G-SEED 인증수행은 국내 건축물 인증제도 및 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향후 제도 수출 및 국내기업의 녹색건축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물고를 트는 계기를 마련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향후 국내 인증의 활성화는 물론 세계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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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현대차, 안전사양 대폭 강화한 ‘2017년형 에어로시티’ 출시
    ▲ 2017년형 에어로시티 ⓒ현대차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현대차가 18일 시내버스 모델인 ‘에어로시티’가 첨단 안전사양을 한층 보강한 2017년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하고 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2017년형 에어로시티’는 국내 최초로 출입문 초음파 센서 및 끼임 방지 터치 센서 등 최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하고 뒷문 구조를 개선하는 등 승하차시 승객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됐으며 승객과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시내버스 관련 사각지대 승객사고, 문 끼임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현대차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2017년형 에어로시티’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센서기능을 적용했다.  먼저 ‘출입문 초음파 센서’는 앞뒤 출입문 바깥쪽에 있는 승객을 자동으로 감지한 후 경보를 울려 운전자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앞문에는 승객의 손발 끼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출발을 제한하는 ‘터치 센서’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2017년형 에어로시티’ 뒷문에는 옷자락이나 가방 끈이 걸려도 쉽게 빼낼 수 있도록 고무 부위에 회전형 구조를 새롭게 적용했다. 출입문 쪽의 아웃사이드 미러에는 LED램프를 추가해 버스가 정류장에 진입할 때 승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기한 후 승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내 시내버스 최초로 후방주차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후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이번 에어로시티의 안전사양 보강으로 시내버스 이용객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탑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내 편의성을 향상한 것도 ‘2017년형 에어로시티’의 특징이다.  ‘2017년형 에어로시티’는 하차벨 조작성 향상 및 수량 증대, 전 좌석 착좌감 개선, 비상용 해머 수량 증대 및 야광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개선해 출퇴근 등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좀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산부와 교통약자 배려석의 색상을 각각 분홍색과 노란색으로 구분했으며 버스 뒷문의 바깥쪽 면에는 교통약자 배려 표지판을 부착해 자연스럽게 선진 교통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운전자 눈부심 방지를 위한 앞문 상단 실내등 구조 변경, 스톱램프 운전자 시인성 향상, 도어키/시동키 일원화, 출입문 개폐버튼 조작 편의성 향상 등을 통해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2017년형 에어로시티의’의 가격은 ▲디젤 1억998만원~1억3829만원 ▲CNG 1억2580만원~2억1695만원 ▲CNG하이브리드(블루시티) 1억8630만원~2억7691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형 에어로시티는 모든 승객 및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섬세한 배려가 돋보이는 버스”라며 “출퇴근길 등 매일같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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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효성, 설 맞아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생필품’ 전달
    ▲ 이국환 마포구 아현동주민센터 아현동장(왼쪽)과 효성 임직원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효성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효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참치와 햄 세트를 전달하는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효성은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 외에도 본사가 있는 마포구 이웃들에게 매년 쌀, 김장김치, 지원기금 등을 주고 있으며 희망나눔 페스티벌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취임한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올해 그룹 경영방침에 ‘지속가능 경영 체제 확립’을 포함시키며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강화해갈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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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8
  • 현대차, 도요타·벤츠 등 글로벌 12개사와 수소차 동맹 참여
    ▲ 현대차의 수사연료전지차 투싼ix ⓒ현대차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현대차가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공식 출범한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식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개최 기간 중인 17일(현지시간) 발족식을 개최한 수소위원회는 완성차, 에너지 기업 등 13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수소위원회 회원사로는 현대차를 비롯해 가와사키, 다임러, 도요타, 로얄 더치쉘, 린데 그룹, BMW, 알스톰, 앵글로아메리칸, 에어리퀴드, 엔지, 토탈, 혼다가 포함됐다. 수소위원회는 에어리퀴드와 도요타를 초대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2개의 의장사를 필두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수소위원회는 수소연료를 대체 에너지로 적극 사용해 줄 것을 국제 사회에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수소위원회는 수소 연료가 탄소 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에너지원으로서 저탄소, 친환경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사회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소위원회는 화석연료, 전기에너지로부터 생산 가능하고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연료인 수소가 미래 신성장 동력 및 환경 문제 해소 차원에서 비중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소위원회는 앞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 기업 그리고 시민사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수소 연료 상용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수소위원회 발족식에서 완성차 업계 대표로 기조 연설을 맡은 현대차 양웅철 부회장은 “1990년대 초부터 완성차 업계들은 수소차를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생각하고 개발에 힘썼으며 20년이 지난 지금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소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들의 참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수소사회 구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바탕으로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며 “무공해 차량인 수소차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고 수소 경제 발전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전기차 선도 기업으로서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점에 맞춰 수소전기차를 위한 전용차를 기반으로 새로운 SUV 형태의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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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8
  • 대내외적 경제리스크에 30대그룹 순위 절반 바뀌어
    ▲ ⓒCEO스코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15개그룹 순위 변동, 재계판도 변화 가져와   지난 1년간 국내 30대그룹 가운데 절반인 15개 그룹의 재계 순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투자 위축 등이 재계판도의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공정자산을 기준으로 출자총액제한집단에 속한 30대 그룹의 재계 순위를 조사한 결과 15개 그룹이 순위가 바뀌거나 신규진입, 탈락등의 큰 변화를 겪었다. 그룹별로 살펴보면, 순위가 오른 곳은 신세계(▲3), KT(▲1), 대림(▲1), 미래에셋(▲6), 에쓰오일(▲3), 영풍(▲2), KCC(▲2), KT&G(▲1) 코오롱(신규)등 9개였다. 반면, 두산(▼1), 한진(▼3), 대우조선해양(▼2), 금호아시아나(▼1), 현대백화점(▼1), OCI(▼2) 등 6개 그룹은 순위가 하락했다.  신세계 재계 10위권 진입, 코오롱 2년만에 30대그룹 합류 순위 상승 기업들 중에서는 신세계의 10대그룹 합류가 눈에 띈다. 신세계는 35개 계열사가 총 32조9773억 원의 공정자산을 보유해 계열사수는 1개 느는데 그쳤지만 자산이 3조8120억 원(13.1%) 증가하면서 순위가 3계단 상승해 10위였던 한진을 밀어내고 10대그룹에 진입했다. 신세계의 합류로 2011년 이후 6년만에 10대그룹 구성에 변화가 생기게 됐다. 반면, 한진은 한진해운과 종속회사들이 그룹에서 분리되면서 38개이던 계열사는 30개로 8개 줄었고 공정자산도 29조3036억 원으로 7조7218억 원(20.9%) 축소돼며 10대그룹에서 밀려나 13위에 랭크됐다. 코오롱은 2015년 30대 그룹 밖으로 밀려난 지 2년 만에 다시 30대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코오롱은 계열사수가 39개로 1년 전 43개에 비해 4개 줄었지만 공정자산이 4344억 원(4.8%) 늘면서 순위가 올랐다. 코오롱이 진입하면서 지난해 21위였던 현대그룹은 30대그룹에서 제외됐다. 현대그룹은 해운업계 불황 등으로 현대상선이 계열사에서 빠지면서 자산규모가 약 2조7000억원에 머물러 중견기업으로 축소됐다. 재계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미래에셋이었다. 지난해 24위였던 미래에셋은 올해 6계단 오른 18위를 기록했다. 대우증권을 인수하면서 계열사수가 14개 증가한 42개로 크게 늘었고, 공정자산도 5조1023억 원(47.0%)나 증가한 15조9554억 원을 기록했다. S-OIL도 순위가 3계단 오르며 22위에 랭크됐다. 계열사수 변화는 없었지만 공정자산이 2조4946억 원(22.9%)늘어난 13조3774억 원을 기록했다.  한진, 해운악재에 공정자산·계열사수 감소치 최고  절반 가까운 재계순위의 변동에도 1위부터 9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재계 1위는 삼성으로 59개 계열사가 350조7545억 원의 공정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현대차로 51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209조6183억 원의 공정자산을 기록했다. 3위는 89개 계열사와 공정자산 163조8063억 원을 가진 SK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LG(72개, 109조3702억 원), 롯데(94개, 108조8944억 원), 포스코(38개, 76조9406억 원), GS(68개, 61조467억 원), 한화(60개, 59조9909억 원), 현대중공업(26개, 52조2259억 원) 순이다.  공정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그룹은 1년 새 5조6497억 원(5.5%)이 증가한 롯데였다. 이어 한화가 5조2936억 원으로 2위, 미래에셋이 5조1023억 원으로 3위였다. 신세계(3조8120억 원), LG(3조5336억 원), SK(3조251억 원)도 자산이 크게 늘었다. 반면, 한진은 공정자산이 7조7218억 원이나 줄며 감소율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3조5742억 원 감소한 대우조선해양, 3위는 3조2920억 원 줄어든 포스코였다. 이어 두산(-1조3573억 원), 현대중공업(-1조2714억 원), 대림(-8290억 원) 순이었다. 계열사 수 증가는 미래에셋이 14개 늘어 1위를 차지했고 CJ가 7개 증가해 2위, LG가 5개 늘어 3위였다. 이어 SK와 한화가 각각 3개, 부영이 2개 증가했다. 금호아시아나, LS, KT, 신세계, 롯데도 1개씩 늘었다. 한진은 계열사수에서도 8개가 줄어 가장 많은 감소치를 보였으며 포스코가 7개 줄며 뒤를 이었다. 이어 코오롱 4개, 현대백화점 3개, 대림이 2개 씩 감소했다. 영풍과 GS도 각각 1개씩 줄었다. 한편, 30대 그룹 1183개 계열사의 공정 자산총액은 1560조3507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계열사는 13개사(1.11%), 자산은 17조8842억 원(1.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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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8
  • 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 여부 저울질하는 법원의 딜레마
    ▲ 오는 18일 영장실질심사를 갖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이재용 부회장, 삼성 총수 중 처음으로 구속 위기?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위증 혐의를 물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삼성 총수로서는 처음으로 이 부회장이 구속 수감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삼성은 1996년 창업주인 故이병철 선대회장이 사카린 밀수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구속은 면한 바 있다. 2008년 삼성 비자금 수사 때도 이건희 회장이 배임과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되기는 했지만 역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을 뿐이다. 특검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부회장의 구속이)경제에 영향 있겠지만 정의가 더 중요하다 판단했다”고 설명하며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를 밝혔다. 특검팀이 역사에 유례없는 삼성家 총수의 구속을 ‘정의’라는 가치로 판단한 것이다.  삼성, 국민감정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특검주장 반박 특검팀의 브리핑이 이후 삼성 또한 120자짜리 짧지만 강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삼성 측은 “특검의 결정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대가를 바라고 지원한 일은 결코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합병이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이 있었다는 특검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법원에서 잘 판단해 주시리라 믿는다”는 바람도 전했다. 삼성의 이 같은 반응은 대국민사과문 발표 등을 통해 국민감정 해소를 먼저 생각하던 지금까지의 관행을 크게 벗어난 입장이다. 삼성의 이번 공식 입장은 ‘우리 역시 최순실 게이트의 피해자’ 라는 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의지를 표명했다는 분석이다.  삼성 내부에서는 무죄추정 원칙에 따라 “피의자에 대한 수사는 불구속 상태에서 함을 원칙으로 한다”는 점을 내세우며 특검에 반박 자료를 내세우려는 의견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민감정, 법원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전략적 계산이 더 크게 작용하면서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 부회장을 밤샘조사 한 이후 구속영장 발부가 늦어지면서 잠깐의 기대감을 가졌던 삼성 측은 이제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삼성은 남은 영장실질심사 기간을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법원이 여론의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만큼은 피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칼자루 넘겨받은 법원, ‘대통령과 최순실의 경제공동체’ 논리 수용할까? 삼성 측이 ‘대통령의 강요로 인한 피해자’임을 공식 입장을 통해 표명함에 따라 특검이 삼성 측 최순실 일가지원의 대가성 여부를 어떻게 증명하느냐가 법원 판단을 좌우 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검이 이 부회장에게 적용한 뇌물공여죄를 적용하기 위해선 최 씨가 받은 돈이 박근혜 대통령이 받은 돈임을 증명해야 한다. 박 대통령과 최 씨가 ‘경제적 공동체’임이 밝혀져야 한다는 의미다.  법원으로서는 특검이 최 씨와 박 대통령간의 연결고리 입증이 다소 불충분할 경우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대통령 뇌물죄에 대한 특검 수사의 핵심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영장을 청구했던 특검팀의 행보가 막힌다면 결국 특검 수사 전체의 동력을 잃을 수도 있다. 법원 입장에서도 이래저래 상당한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오는 18일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모든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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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7
  • 특검, 미르·K재단 출연 16개 대기업 선별 기소…롯데·SK·CJ 조준?
    ▲ 지난달 6일 국회에서 열린 재벌 청문회에 기업 총수들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재단 출연금 ‘뇌물’ 규정…이재용 부회장 뇌물공여 혐의 구속영장 청구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6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재계에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다. 특검이 삼성의 미르·K스포츠재단에 낸 출연금을 ‘뇌물’로 규정하면서 사실상 재계 전체가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최악의 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당초 법조계에선 이재용 부회장에게 미르·K스포츠재단에 지원한 출연금 204억원을 제외한 최순실 씨 소유의 독일 법인 코레스포츠(현 비덱스포츠)와의 213억원대 컨설팅 계약건과 조카 장시호 씨가 운영하는 동계스포츠영재센터 16억 원 후원금을 뇌물로 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특검팀이 삼성의 미르·K스로츠재단 출연금을 포함한 총 433억 원 전체를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구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 대가성 뇌물로 판단하고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이 기업들이 재단에 낸 거액의 출연금을 대가성 뇌물로 판단하면서 다른 대기업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국내 기업수는 총 53곳(16개 그룹)에 이른다. 특검팀은 16개그룹 중 출연금에 대가성 여부에 의심이 가는 기업들만 선별 기소한다는 방침이다. 사실상 특검이 사면거래 논란에 휩싸인 SK,CJ와 면세점 허가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롯데를 수사의 핵심으로 정조준한 것이다.  SK·CJ·롯데 대가성 출연금 의혹 일파만파…줄줄이 소환 예고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낸 기업 중 SK와 CJ그룹은 특검으로부터 재단 출연을 통해 오너의 특별사면을 청탁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SK의 경우, 특검팀이 최태원 회장의 2015년 8·15 특별사면이 박근혜 대통령 측과의 거래를 통해 이뤄졌다는 의혹이 담긴 녹취파일을 입수하면서 논란이 일고있다. 녹음파일에는 박 대통령 측이 최 회장의 특별사면 대가로 미르와 K스포츠재단 지원을 해달라는 취지의 요구를 전달받은 정황을 의미하는 대화 내용이 담겼으며, 실제 사면 이후 SK의 재단 지원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2015년 7월 김창근 SK이노베이션 회장은 박 대통령과 독대했고, 20여일 뒤인 최태원 회장은 8·15 특별사면으로 출소했다. 이후 미르·K스포츠재단에 111억원을 출연했다. 특검팀은 미르·K스포츠 재단에 SK그룹이 출연한 111억이 최 회장의 사면과 무관치 않다고 보고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CJ는 이재현 회장의 8·15 특별사면 대가로 재단출연금 13억 원과 박근혜 정부의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핵심 시설인 ‘K컬처밸리’ 사업에 1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특히, 거액의 K컬처밸리 투자로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저조한 사업성이 이미 예상됐다는 점에서 대가성 특혜 논란이 일고있다.   롯데는 지난해 면세점 추가 사업자로 선정된 것과 재단 출연금의 연관성을 의심받고 있다. 롯데는 지난 2015년 11월 면세점 특허심사에서 탈락한 뒤 지난해 4월 대기업 3곳이 면세점 사업자로 추가 선정됐다. 특검팀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당시 45억원을 낸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이 지난해 3월 박 대통령과 독대했고, 이후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추가 출연했다가 돌려받았던 사실을 들어 롯데의 면세점 허가 특혜와 재단 출연금 사이의 대가성이 있었을 것이란 판단이다.  경제단체, ‘오너 리스크 = 경제 리스크’ 주장하며 특검 수사에 반발 특검이 박 대통령 뇌물죄를 입증하기 위한 기업 수사를 전방위적으로 펼침에 따라 재계 총수들의 줄줄이 소환 또한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특검의 다음 수사 대상으로 꼽히는 SK, 롯데, CJ 등은 이미 총수 및 고위 임원 소환조사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경제단체들은 재계 전체가 기업운영 보다는 특검수사에 모든 초점이 맞춰지면서 사실상 경영 마비 상태에 빠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실제로 삼성을 포함한 대부분 기업들이 지난해 연말 인사에 이어 새해 업무계획 수립을 유보하고 있으며, 매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국제무대의 새로운 사업 방향을 모색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SK 최태원 회장은 올해 포럼 불참이 확실시 된 상황이다. 또한 이들은 특검 수사로 인한 재계의 ‘오너 리스크’가 ‘경제 리스크’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염려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사드문제로 인한 중국의 수입규제와 비관세 무역장벽 조치, 미국발 금리 인상 여파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계의 ‘컨트롤타워’ 부재가 국가 전체적 손실로 비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 혐의를 확정하기 위해 그 칼날을 재계로 정조준한 가운데, 국내 경제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가 특검의 수사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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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7
  • 한전, 설 명절 맞아 노사합동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 한국전력이 설명절을 맞아 노사합동 노력봉사활동을 펼친다. ⓒ한전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한국전력이 설 명절을 맞아 나주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백만원’에서 노사합동 노력봉사를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전의 경영진 및 노조간부들은 소외청소년과 설맞이 음식만들기, 진로상담, 컴퓨터 및 전기설비 수리, 태양광 조명등 설치 등 노력봉사를 시행하고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및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한전측은 나주지역 우수 농특산품인 쌀 150포대를 구입해 복지시설 및 나주지역의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한전 사회봉사단은 2004년 5월 창단 이래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급여의 일부를 모아 재원을 마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위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조는 오는 26일까지를 ‘설명절 맞이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본사를 비롯한 전국 300여개 사업소 2만여명의 봉사단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 채우지 못한 곳을 가득 채우며 흐른다’는 ‘영과후진(盈科後進)’의 자세로 지역과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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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6
  • LH, ‘2017 공동주택용지 공급 설명회’ 18일 개최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1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LH 오리사옥에서 ‘2017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LH가 건설사․시행사를 대상으로 올해 시장에 출시 예정인 공동주택용지의 연간 공급물량, 공급시기, 단지별 특장점 등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동산 경기전망에 대해 건설산업연구원 허윤경 박사를 초빙해 특별강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LH가 올해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지난해와 유사한 109필지 409만㎡ 수준(계약기준)으로 이 중 35필지 102만㎡는 추첨을 통해 일반매각 하고, 20필지 87만㎡는 뉴스테이, 공공임대리츠 등 건설사들이 직접 LH사업에 참여하거나 시공사로 참여하는 사업다각화 방식으로 매각 한다. 이 외 54필지 220만㎡는 대행개발․설계공모․민간참여공동사업 등에 쓰일 용지로 지난해 공급공고를 통해 매각 대상이 확정된 물량이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이 75필지 275만㎡로 전체물량의 67%, 지방이 34필지 134만㎡로 3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부 공급대상은 설명회 당일 안내할 예정이다. LH는 2014년, 2015년에 각각 7,826천㎡, 6,949천㎡의 공동주택용지를 매각한 바 있으나 지난해는 8.25대책 이후 공급물량을 대폭 축소하여 4,084천㎡를 매각했다.  LH 담당자는 “건설사 등이 연초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고, 가용택지가 고갈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설명회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사업물량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건설업계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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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6
  • 현대차, 대형트럭 판매 우수사원 시상식 개최
    ▲ 2016년도 대형트럭 판매 우수 사원으로 선정된 서부트럭지점 강병철 부장, 경기트럭지점 송재열 차장, 광주트럭지점 김진환 부장(좌에서 우)과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의 모습(왼쪽에서 두 번째) ⓒ현대차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현대차가 지난 13일 열린 대형트럭 판매 우수사원 시상식에서 경기트럭지점 송재열 차장이 ‘2016년 대형트럭 판매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가 올해 처음 실시된 대형트럭 판매 우수사원 시상은 한 해 동안 대형트럭을 가장 많이 판매한 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서로의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총 157대의 대형트럭을 판매한 경기트럭지점 송재열 차장이 대형트럭 판매왕으로 선정됐으며, 이어 143대를 판매한 서부트럭지점 강병철 부장과 123대를 판매한 광주트럭지점 김진환 부장이 각각 판매 우수자로 선정됐다. 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1년 동안 대형트럭 157대를 판매하려면 약 하루 반나절 만에 1대 이상을 판매해야만 달성이 가능한만큼 이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은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부상으로 각각 ▲쏘나타 하이브리드(1등) ▲아이오닉 하이브리드(2등) ▲아반떼(3등)를 수여했다. 판매왕으로 선정된 이들은 남들보다 많은 차량을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공통적으로 고객 맞춤형 판매 전략과 고객과의 끈끈한 관계 유지를 꼽았다.   우선 고객 맞춤형 판매를 위해 본사는 물론 연구소 및 공장과 협의하며 많은 고객들이 원하는 사양을 사전에 개발 및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매 초기 단계부터 차량에 대한 고객의 만족을 높이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차량은 고객과 판매사원간 신뢰가 매우 중요한 고가 제품인 만큼 판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과 끈끈한 유대를 유지함으로써, 탄탄한 신뢰 관계를 구축한 것이 보다 많은 차량을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밝혔다. 판매 우수자 세 명이 최근 3년 동안 판매한 대형트럭은 각각 336대, 283대, 268대에 이르며, 대형트럭 대당 평균 가격이 1억6000만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3년 동안 판매한 매출 누계는 538억 원, 453억 원, 429억 원에 육박한다.   ‘판매왕’으로 선정된 경기트럭지점 송재열 차장은 “항상 기본에 충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을 대했고, 이것이 신뢰로 쌓여 오늘의 소중한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대형트럭 판매 우수사원 시상과 함께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의 ‘2017년 상반기 상용차 판촉대회’를 함께 개최하고 임직원들의 상용차 디자인 트렌드 및 판매 전략 등을 공유하고 고객 만족을 통한 판매 증진을 다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상용부문은 전국에 166개소의 정비 거점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를 확대해나가 고객의 이용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원활한 부품 수급이 이루어 지도록 하는 등 상용차 고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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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6
  • S-OIL, 신입사원 등 임직원 200여명 ‘신년 산행’ 통해 결의다져
    ▲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가 임직원들과 신년 산행에 오르고있다. ⓒS-OIL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S-OIL이 지난 14일 오스만 알 감디 CEO와 올해 신입사원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 산행을 갖고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신년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S-OIL 임직원들은 약 2시간 동안 우면산 둘레길을 걸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 체계 확립 ▲신규 프로젝트(고도화·정유·화학 복합 시설)의 성공을 위한 자원과 역량 집중 ▲탁월한 운영과 혁신적 사고에 기반한 경쟁 우위 강화 ▲조직간 유기적 협력 문화 조성 등 4대 중점 과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알 감디 CEO는 “회사 역사의 이정표가 될 정유·화학 복합시설(RUC·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자리에서 그는 신입사원들에게 “S-OIL이 도전을 이겨내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끊임없이 찾아 나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열정·창의성·진취성 그리고 투지의 정신으로 대변되는 성공의 DNA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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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6
  • 쌍용차,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 실시
    ▲ 쌍용차가 지난 12일 고객만족도 향상 및 서비스 목표 달성을 위해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실시한 가운데,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쌍용차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쌍용차가 고객만족도 향상 및 서비스 목표 달성을 위해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쌍용차 서울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 법인정비사업소 부문의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에는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 서비스담당 김헌성 상무를 비롯한 서비스 부문 임직원들과 전국 법인정비사업소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6년 실적 및 고객만족도(CSI) 결과 리뷰, 2016년 우수사업장 포상, 2017년 서비스 부문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참석자들은 2017년 고객만족도 목표 달성을 위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목표 달성 보드에 서명하는 등 2017년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차는 올해 ▲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 ▲서비스 인프라 강화 ▲서비스 매출목표 달성 ▲신차 품질 조기 안정화 ▲정비 기술력 향상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으며, 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역량 강화 등 부문별로 상세방안을 논의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는 “지난해 티볼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쌍용자동차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13년 만에 내수판매 10만대 돌파 및 7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의 선택과 신뢰에 보답하고 판매 확대는 물론, 완벽한 품질의 제품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부문이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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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3
  • 조환익 한전 사장, UAE 에너지 포럼서 기조연설
    ▲ 한전 조환익 사장이 지난 12일 ‘글로벌 에너지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포럼’의 원자력 에너지 세션인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사용에 의한 세계의 미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한전을 알렸다. 금번 행사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주요 에너지관련 정부인사들을 비롯한 주요 에너지 기업 인사들과 석유, 가스, 원자력 등 각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핵비확산, 친환경으로의 에너지 환경 변화, 4차 산업혁명에서의 원자력에너지의 중요성 및 원자력의 평화적 사용과 안전에 관한 내용으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한전측은 조 사장의 기조 연설로 글로벌 시장에서 일류 유틸리티 사업자로서 한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한편, 한전은 글로벌 원자력 사업자이자 현재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지역에 APR1400노형의 원전 4기(총 5600MW)를 건설중으로, 이번 원전의 주계약자로서 원자력 세션의 패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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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3
  • 현대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교육부 장관상 수상
    ▲ 현대자동차 브랜드전략실장 김민수 이사(오른쪽)가 이준식 교육부 장관(왼쪽)에게 교육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현대차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현대차가 지난해 진행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가 2016년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련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현대자동차 주요 거점을 견학하는 등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에서 개발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학기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지난해 4월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자동차 학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1학기 40개교, 2학기 80개교 등 총 120개 중학교 약 48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교실 내 교육과 현장체험학습을 포함해 총 12만7200시간의 교육이 실시됐다.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수업 사례 공모를 진행해 우수 교사에게 상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특히,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학교’ 선발시 농산어촌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교, 소규모학교 등을 우선 고려해 진로교육 기회의 불평등 해소에 중점을 뒀다. 먼저 ‘미래 자동차 학교’ 참가 중학교 교사들에게 진로 교육을 위한 교재 및 교보재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현대모터스튜디오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체험과 현대자동차 임직원 및 대학생의 진로설계 특강 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데도 도움을 줬다.  현대차 관계자는 “교육 현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올해는 ‘미래 자동차 학교’ 참여 학교를 200개 이상으로 늘려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모형차 조립 및 레이싱 대회 등 체험 요소를 강화해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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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3
  • SK 최태원 회장, ‘사면거래’ 논란으로 벼랑끝 서나?
    ▲ 박영수 특검팀이 SK 최태원 회장의 2015년 8·15 특별 사면이 박근혜 대통령측과의 거래를 통해 이뤄졌다는 의혹이 담긴 녹취파일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특검팀, 뇌물죄 혐의 다음 타깃으로 SK 최태원 회장 ‘정조준’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피해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찰팀이 다음 수사 타깃으로 SK 최태원 회장을 정조준 할 것으로 보인다.특검팀이 SK 최태원 회장의 2015년 8·15 특별사면이 박근혜 대통령 측과의 거래를 통해 이뤄졌다는 의혹이 담긴 녹취파일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녹음파일에는 박 대통령 측이 최 회장의 특별사면 대가로 미르와 K스포츠재단 지원을 해달라는 취지의 요구를 전달받은 정황을 의미하는 대화 내용이 담겼으며, 실제 사면 이후 SK의 재단 지원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SK의 111억 재단 출연금, 최 회장의 8·15사면 대가 여부 확인이 관건 현재 특검이 입수한 녹취파일은 지난 2013년 횡령혐의로 4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SK 최태원 회장을 만나기 위해 영등포 교도소를 찾아온 김영태 당시 SK 부회장과의 대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김영태 SK 부회장은 최태원 회장의 8·15 특별사면 발표 전인 8월 10일 영등포 교도소에 찾아가 “왕 회장이 귀국을 결정했다. 우리 짐도 많아졌다. 분명하게 숙제를 줬다” 등 암호와 같은 대화내용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검은 녹취 파일에 저장된 대화 내용에 주목하며 ‘왕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귀국’은 사면, ‘숙제’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보통 구치소 접견은 녹음이 되는 만큼 이를 의식한 최 회장과 이 부회장이 사면과 관련한 내용을 비밀스럽게 주고받았다는 판단이다.특검팀의 판단대로라면, 최 회장은 김 부회장으로 부터 박 대통령이 자신의 8·15 특별사면 결정 사실을 미리 알았으며, 그해 10월과 이듬해 1월 설립된 미르·K스포츠 재단에 SK그룹이 출연한 111억 또한 최 회장의 사면과 무관치 않다는 것이다.특별사면은 대통령 고유 권한에 속하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따라서 청와대가 최 회장에게 특사 정보를 미리 유출함으로써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요구한 게 아니었겠냐는 분석이다.특히나 특검팀이 최 회장의 사면 한 달 전인 그 해 7월 24일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박 대통령과 독대 과정에서 최 회장의 사면에 대한 내용이 오갔다는 진술까지 확보하면서 이같은 분석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SK 측 대가성 거래 전면 부인, “최 회장 특별사면은 경제살리기 차원”특검의 뇌물죄 관련 수사 타깃이 최태원 회장을 정조준하면서 SK그룹 내에서는 긴장된 분위기가 팽배해 있는 상황이다.SK그룹은 12일 특검팀이 입수한 녹취록 파일 의혹과 관련해 “최태원 회장 사면과 관련한 대가성 거래는 없었다”는 입장으로 박근혜 대통령 측과의 사면거래 논란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또한, 최 회장이 특별사면 성사여부에 관한 의혹에 대해서는 “2015년 8월10일 오전 10시부터 사면심사 위원회가 개최됐고 이미 다양한 루트와 언론을 통해 최 회장이 사면 대상인 것은 알려진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김영태 당시 SK 부회장이 복역 중이던 최 회장과 나눈 대화 내용에 관련해서는 “당시 광복절 특사가 경제살리기 차원에서 진행된 것인 만큼 최 회장과 SK그룹이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투자와 채용 등에 적극 나서야 하는 상황을 의미하는 대화였다”고 SK 측은 설명했다.특검팀의 녹취 파일 입수를 시작으로 SK가 뇌물죄 혐의 관련 수사망의 다음 타깃으로 포착되면서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출연금 납부에 대한 최태원 회장의 사면 대가 여부 놓고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삼성, SK, 롯데 등 최근 재계의 최씨 일가에 대한 대가성 지원 정황들이 잇따라 드러남에 따라, 특검팀의 대기업 관련 뇌물죄 혐의에 대한 강도높은 수사가 재계 전체로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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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2
  • 삼성 이재용 부회장, ‘제 3자 뇌물죄’ 혐의로 9년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
    ▲ 이재용 부회장이 12일 ‘비선실세’ 최순실 지원의 대가성 뇌물 혐의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의 소환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했다.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이재용 부회장 특검 소환으로  ‘삼성 경영 위기론’ 부상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의 포토라인에 섰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비선실세’ 최순실 지원 관련 경영권 승계 의혹에 관한 조사를 받기 위해 박영수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의 소환조사를 받는 것은 2008년 이후 9년만이다. 당시 삼성그룹 전무로 일하던 이 부회장은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으로 조준웅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전례가 있다. 당시 특검팀은 96년말 삼성그룹의 지주회사역할을 하고 있는 애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물량 전량이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에게 배정돼 수조원대 이상의 그룹 지배권이 넘겨졌다며, 이를 경영진의 명백한 배임행위로 규정한 바 있다. 당시 이 부회장은 증거불충분으로 경영권 부당 승계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000년에는 부친인 이건희 회장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의 유죄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9년의 시간이 지나 부친이 와병중인 가운데 또 한번 최순실 씨 지원을 둘러싼 경영권 승계 의혹에 휩싸이며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의 조사를 받게 됐다.   지난해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책임경영에 나선 이 부회장이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향후 경영권 승계 작업 큰 차질이 빚어질뿐만 아니라 삼성은 경영위기에 봉착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박근헤-삼성-최순실’ 뇌물죄 커넥션 입증이 관건 특검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찬성표를 받는 대가로 이 부회장이 최씨 모녀와 미르· K스포츠재단 등에 수백억원을 지원했다고 보고 이를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이 지원한 자금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문제가 달린 양사 합병을 정부가 조직적으로 지원한 대가였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박근혜-삼성-최순실’로 이어지는 뇌물 커넥션을 규명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다. 여기에 특검팀은 이 부회장에게 위증 혐의까지 적용한 상황이다. 특검팀은 지난해 12월 6일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 부회장이 뇌물공여 지시 의혹과 관련해 위증을 했다는 단서가 발견됐다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고발을 요청했다. 이 부회장은 당시 청문회에서 “우리는 대가를 바라고 재단에 출연이나 지원을 한 적이 없다”며 최순실 씨의 존재에 대해서는 “정확한 시점은 기억나지 않지만 예전부터 알고 있지는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동안 주요 수사 대상자를 소환할 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던 특검팀이 이 부회장 피의자로 소환하면서 다량의 증거를 입수했으며 이 부회장의 입건까지 염두한 것 이라는 주장 또한 제기된다.  이규철 특검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부회장의 영장 청구 가능성에 “원론적으로 모든 가능성이 다 열려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특검팀, “혐의 입증 자신있어” 이 부회장 사법처리 가능성도 제기 실제로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내비친 상태다. 특검은 이날 오전 이 부회장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삼성 지원 의혹과 관련해 아직 밝히지 않은 여러 핵심내용이 파악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최근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씨가 특검에 제출한 ‘제2의 태블릿 PC’에 삼성 지원과 관련한 이메일 내용이 나오면서 이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만큼 수사가 급진전됐다는 후문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삼성그룹 내 분위기는 무거워지고 있다. 삼성 내부에서는 특검 조사로 인해 내년 경영계획 수립도 난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의 사법처리까지 진행된다면 장기간 경영 공백 상태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최소 10여시간 이상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이 부회장의 혐의를 집중 추궁할 예정으로, 향후 이 부회장의 진술 태도, 혐의 관여 정보에 따라 구속 영장 청구 여부까지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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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2

라이프 검색결과

  • 수서발 고속철도 ‘SRT’ 내달 개통…코레일과 경쟁 본격화
    ▲ 다음달 개통을 앞둔 수서발 고속열차 ‘SRT’가 10일 경기도 평택지역 기자단을 대상으로 시승식 행사를 갖고 운행에 필요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뉴시스 내달 수도권 동남권 지역 이끌 새로운 고속철도 SRT 개통 수서~지제 구간 20분대 주파, KTX와의 치열한 경쟁 예고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다음달 개통을 앞둔 수서발 고속열차 ‘SRT’가 10일 경기도 평택지역 기자단을 대상으로 시승식 행사를 갖고 운행에 필요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SR이 운영하는 SRT는 강남 수서에서 출발해 평택을 거쳐 부산, 목포까지 운행하는 고속철도로 수서~지제역 구간을 20분대에 주파하는 등 개통전부터 수도권 동남권 지역을 이끌 새로운 고속철도로 이용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SRT는 KTX 운영사인 코레일이 독점하던 고속철도산업을 양분함으로써 운임요금 등 서비스 경쟁을 통해 이용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강 이남 수도권 거주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코레일과 SR의 본격적인 경쟁 또한 관심사다. SRT는 시속 300km에 이르는 주행속도로 수서에서 경기도 동탄까지 52.3㎞의 율현터널을 통과해 도착하는 시간은 불과 13분에 불과하다. 지제역까진 20분이면 주파 가능하다. SRT는 수서역을 출발해 동탄역, 지제역을 지나 평택까지는 새롭게 신설된 전용 구간을 이용하며 이후 구간은 KTX와 동일한 기존 경부·호남선 고속철도를 이용해 운임된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편의시설이다. SRT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승무원을 호출하고 열차가 출발하거나 도착할 때 알림을 받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좌석 또한 KTX에 비해 넓은 앞뒤의 좌석 간격으로 일반석은 960㎜, 특실은 1060㎜이다. 두께를 줄인 슬림핏 시트를 적용해 일반석은 37도, 특실은 41도까지 기울여져 편히 쉴 수 있도록 했고, KTX 산천 모델보다 좌석의 무릎 공간을 57㎜ 넓혀 편의성 또한 높혔다.  열차 내에서 무선 인터넷(4G 모뎀사용)이용 또한 가능하며 2개 좌석마다 1개씩 전원 플러그를 설치했으며, 열차마다 △장애인석 5석△장애인 화장실 △휠체어 보관소 △수유실△기저귀 교환대를 구비한다. 특실에서는 목베개와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RT는 고객 선점을 위해 운임요금도 KTX보다 평균 10%, 최대 15%까지 낮게 책정해 놓은 상태다. 코레일 또한 SRT와의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KTX 할인제도인 인터넷 특가 할인 폭을 기존 5∼20%에서 10∼3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고객 확보를 위한 운임요금 경쟁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SR 측은 “11월 한달 간 진행되는 시운전이 끝나면 12월 정식개통에 들어간다”며 “그동안 공급자 중심이었던 철도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권익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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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2
  • 25일부터 음주운전 처벌 대폭 강화…음주운전자 10년 이하 징역 및 동승자 형사처벌
    ▲ ⓒ뉴시스 검경, 오는 25일부터 강화된 기준으로 음주운전자 및 동승자 형사 처벌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검찰과 경찰이 음주운전 차량에 함께 탄 동승자를 형사처벌 대상에 포함하고 상습 음주운전자라 판단되는 운전자의 차량을 몰수하는 등 음주운전 처리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이 오는 25일부터 음주 교통사고 사건처리기준을 대폭 강화한 ‘음주운전사범 단속 및 처벌 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 방안은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 몰수,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의 처벌 대상 포함,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시 처벌 수위 강화, 음주운전 단속 강화 등이다.  음주운전 사망사고 및 5년 간 5회 이상 음주운전 적발시 차량 몰수 먼저, 검경은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운전자가 다시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거나 5년간 5회 이상의 음주단속에 적발되면 차량을 몰수하기로 했다.  검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음주운전 단속 횟수는 2010년 30만2707회에서 2015년 24만3100회로 감소했으나, 3회 이상 단속에 적발된 상습 음주운전 건수는 2010년 4만4307건에서 지난해 4만4986건(18,5%)으로 늘어나는 등 음주운전자의 재범 발생률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검경은 재범 우려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있는 운전자의 차량을 국고로 몰수한다는 방침이다.  음주운전 제지하지 않은 동승자도 음주운전 방조죄로 처벌 또한, 앞으론 음주운전자의 운전을 제지하지 않은 차량 동승자도 함께 처벌받게 된다. 음주운전자에게 차량 열쇠를 넘기거나 음주운전을 권유·독려 한 경우, 음주운전을 말리지 않거나 운전자에게 술을 권한 경우, 음주운전을 짐작하고도 술을 제공하거나 판매한 경우 등이 처벌에 포함된다. 다만, 대리운전 기사를 부를 수 있는 지역에서 식당 업주가 술을 판매한 사례 등은 제외된다.  지난 14년동안 국내에서 음주운전 동승자가 처벌을 받은 사례는 모두 96건에 그치며 그 책임이 가벼운 편이었으나, 검경은 이번 강화 기준을 통해 가벼운 음주운전이라도 음주운전 방조죄를 물어 동승자를 적극적으로 처벌하겠다는 계획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 0.1% 이상이면 10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 수위 높여 음주운전자의 교통사고 처벌 수위도 높아진다. 지금까진 혈중 알코올 농도 0.1% 이상(면허 취소 수준)인 음주운전자가 교통사고 발생시 5년 이하 금고,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을 적용했다면, 앞으로는 특가법인 위험운전치사상죄로 처벌해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 수위를 높였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다수를 사망케이른 운전자는 징역 7년 이상의 형을 구형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경검은 아침 출근 시간이나 낮에도 음주 단속을 진행하고, 유흥가와 식당 등 음주운전에 취약한 장소나 근처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불시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음주운전단속 공유 앱’을 이용하는 등 지능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가는 운전자들을 막기 위해 수시로 단속 장소를 옮기는 ‘스팟이동식 단속’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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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4
  • 콧대 높은 전세, 저소득층은 대비책 없어 전전긍긍
    ▲ 사진 ⓒ뉴시스 “전세금 상승에 대한 대비책 있다” 45.4%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날로 높아지는 전세금과 달리, 전세 가구 절반 이상이 전세금 급등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세금 인상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된 가구도 소득 계층별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는데, 고소득층 58.9%, 중소득층 48.3% 정도가 대비책이 마련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저소득층은 27.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연구원이 17일 발표한 ‘주택시장 행태분석과 시사점’에 따르면, 전세금 상승에 대비한 가구가 45.4%로 절반 이상이 전세금 상승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가장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층은 저소득층이었고, 대비책이 마련된 저소득층마저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겠다는 비중이 21.7%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국토연구원은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천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은 “저소득층 중심으로 전세자금대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임차 서민에 대한 자금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저렴한 임차주택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저소득층이 마련한 대비책 순은 다음과 같다. △여유자금활용 50.9% △전세자금대출 21.7% △인근 저렴한 집으로 이사 8.5% △다른 지역으로 이사 5.9% △보증부 월세 전환 5.6% 가구 소득별 주택 결정 고려사항도 달라 ‘주택시장 행태분석과 시사점’에 따르면 소득 계층별 주택 선택 기준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은 주택 선택 시 가장 고려하는 부분으로 ‘교통 및 주거환경’이 28.9%로 가장 높았고, 중소득층은 ‘주택규모 및 주택 유형’이 46.7%를 차지했고 저소득층은 45.6%가 ‘유지 관리비’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가구 7.8%가 1년 이내로 보유 주택을 매도할 계획으로 나타났는데 저소득층은 매도 이유로 ‘생활비 등 목돈 마련’이 38%로 가장 높았고, 중소득층은 ‘다른 투자처에 투자’가 29.7%, 고소득층이 ‘보유비용 부담’이 35.2%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이 팔리지 않을 경우에 대해서도 저소득층은 ‘가격인하’가 43.5%로 중소득층 13.2%, 고소득층 31.7%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소득층은 대부분 ‘현재 가격으로 기다림’으로 답했다. 박 연구센터장은 “매도하려는 주택이 팔리지 않을 경우 ‘가격을 인하하겠다’는 비중이 높은 저소득층에 대해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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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6-04-17

스페셜기획 검색결과

  • [효성그룹 입사전략] 하반기 입사 키워드는 ‘어학능력’과 ‘직무적합성’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효성그룹이 하반기 신입 사원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섬유·화학·산업자재·중공업·건설·정보통신·무역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이번달 23일까지다. 효성그룹의 올해 하반기 채용 인원을 전년보다 두배 가까이 늘린 약 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만큼 일자리 확대를 위해 투자를 대폭 늘려 지난해보다 약 두 배 가까운 채용인원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생산시설 증설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과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학 및 섬유계열, 전기, 기계, 전산, 건축 계열의 신입사원 채용을 확대한만큼 올해 하반기에는 효성그룹에 관심있는 취준생들의 지원이 쏠릴것으로 예상된다.  (1) 회사소개 및 인재상 국내 기업 최초로 고성능 탄소섬유를 개발하는 등 화학섬유 기업으로 이름을 알린 효성그룹은 미래 가치 및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기술 개발을 선도해온 기업중 하나로 손꼽힌다.  기술 중심의 경영을 뚝심있게 밀고온 효성그룹의 인재상 역시 최고·혁신·책임·신뢰를 갖춘 인물로, 최고의 기술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채용대상은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학점, 외국어, 연령 등에 별도의 자격 제한을 두지 않으며 서류접수-인적성검사-면접 순의 총 3단계 전형 절차를 거쳐 올 11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2) 채용 키워드 ‘어학능력’과 ‘직무적합성’ 올해 하반기 효성그룹의 채용 키워드는 어학능력과 직무적합성이다. 먼저 효성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스페인어 등 어학 특기자와 영업역량 보유자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평소 조석래 회장께서는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며 해외에서 사업을 하려면 어학실력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인재들을 적극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따라서 서류전형에서는 채용직무와 전공분야의 적합성 여부, 어학능력 등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경험, 적성, 성격, 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10월 중 인적성검사을 진행한다. 인적성검사는 인성검사와 적성검사로 나뉘어지게 되는데 인성검사는 효성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려는 의도로 자기관리 능력, 다양한 환경에 대한 적응성, 감정관리, 대인관계 능력, 스트레스 관리 능력 등 400문항의 문제가 주어지며 60분의 시간을 부여한다. 적성검사는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언어와 수리, 공간, 창의력 등 다양한 분야의 150문항의 문제로 구성돼있으며 65분이라는 짧은 시간내에 해결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를 거쳐 면접을 실시하게 되면 직무적합성 여부에 대해 핵심적인 질문들이 나올 수 있다. 면접절차는 10월 중 진행되며 직무 프리젠테이션, 핵심가치 역량면접, 집단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직무 프리젠테이션 면접에서는 구체적인 업무 상황을 가정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공지식과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며 이를 통해 업종에 대한 지원자의 전반적인 관심과 지식, 직무적합성을 살펴본다.  핵심가치 역량면접에서는 효성그룹의 핵심가치를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성장가능성을 확인한다. 특히, 지원동기에 관련된 질문을 직무적합성과 연관시켜 지원자가 답변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효성의 경우 직무 면접에서 해당 직무와 관련해 대학 시절 수강과목, 교내외 활동, 남다른 지식이나 재능 등의 예시를 들어 설명하도록 한 경우도 있다. 그동안의 경력,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집단토론 면접에서는 주어진 주제와 자료를 분석하여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한다.  (3) 캠퍼스 리크루팅 설명회 개최 효성은 예비 입사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하고 있다. 캠퍼스 리쿠르팅에 참석한 학생은 서류 전형에서 우대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번달 초부터 한국외대를 시작으로 한양대, 성균관대, 경북대, 전북대 등 오는 22일까지 총 23개 대학에서 설명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효성의 사업 내용,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과 예비 입사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을 내용에 담았으며 이 밖에도 인재상, 전형절차, 면접절차, 지원요건 등에 대한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이 준비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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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직장분석
    • 기업별입사전략
    2016-09-07
  • [현대차그룹 입사전략] 30일 개시되는 현대차 공채 3단계 전략
    ▲ 현대차그룹이 오는 30일 현대차를 시작으로 하반기 대기업 공채 시즌의 포문을 연다. 사진은 상반기 공채에서 HMAT를 끝낸뒤 퇴장하고있는 지원자들의 모습. ⓒ뉴시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현대차그룹이 오는 30일 현대차를 시작으로 하반기 대기업 공채 시즌의 포문을 연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분야에서 신입 채용과 동계 인턴을 모집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하반기 공채 인원은 상반기 채용과 비슷한 1만명 안팎의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해 전반적인 그룹 신규채용 규모가 전년보다 낮은 수준에 이를것으로 조사되면서 올해 하반기 현대차그룹의 경쟁률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더욱 어려워진 하반기 현대차그룹의 공채 지원을 앞두고 걱정하고 있는 취준생들을 위해 현대차그룹의 입사전략 및 주요 포인트들을 살펴본다.  (1) 회사 소개 및 인재상과 채용방식…입사희망 대기업 순위 1위 지난해 세계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39위, 자동차 판매량 세계 5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로 도약하고 있는 현대차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업계로 전세계를 누비고 있다. 특히 대졸 평균 초봉이 6000만원 이상으로 알려지면서 현대차는 대학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취준생들의 워너비 기업으로 불려지고 있다. 창의, 도전, 열정, 협력, 글로벌 마인드를 그룹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현대차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열정있는 인재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에 이어 인적성검사인 HMAT 이후 1차 면접과 2차 면접 총 2단계의 면접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을 발표한다.  (2) 1단계: 서류전형…몰입도 넘치는 글솜씨로 자소서 작성해야 현대차 신입채용을 위한 서류전형 지원접수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서류전형 분야에서는 지원분야와 직무를 선택하고 본인의 이름과 주소 등 간단한 신상정보를 입력한뒤 본인의 학력과 학적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다음으로 인턴 및 직작경력등 경력사항을 5개까지 기술할 수 있다. 이어 외국어 능력증명 사항과 직무관련 자격증을 입력한 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기소개서는 2015년 하반기에는 3개의 질문을 3000자 이내로 작성하게 했지만, 2016년도 상반기에는 1000자 이내로 3개의 질문을 나눠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의 가치관, 현대차에 지원한 동기와 이유, 자신이 선택한 직무가 본인에게 적합한 이유 등을 묻는다. 자소서는 지원자의 역량과 현재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관한 지식, 지원자의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 등을 몰입도 있는 글솜씨로 끌고가는 능력이 중요하다.  (3) 2단계: 인적성검사(HMAT)와 에세이 관문…당락좌우하는 HMAT 대비에 집중해야  서류전형을 합격하게 되면 현대차그룹의 인적성검사인 HMAT을 진행할 수 있다. HMAT는 언어이해 25문항, 논리판단 15문항, 자료해석 20문항, 정보추론 25문항, 공간지각 20문항으로 총 105문항과 여기에 인성검사 112문항이 출제된다. 총 시험시간은 235분으로 굉장히 긴 편이지만 도식이해와 공간지각 문항들의 난이도가 높아 까다로울 수 있다. 매년 문제유형이 바뀌기 때문에 암기보다는 예제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특징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HMAT 시험 이후에는 잠깐의 쉬는시간을 가진뒤 역사에세이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2013년 하반기 채용부터 인적성검사와 함께 역사에세이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역사 에세이 시험은 단순히 역사적 지식을 묻는 차원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지원자의 인문학적 소양, 회사와 일에 대한 가치관을 평가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역사에세이는 한 시간안에 700자로 문제에 대한 답을 작성해야하며, 상반기 공채에는 ‘르네상스’에 관련된 문항이 출제됐다. 상당히 포괄적이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의 문제들이 출제되며 공란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역사에세이가 HMAT의 당락을 좌우하지는 않는만큼 에세이 준비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보단 HMAT 시험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4) 3단계: 면접...BEI면접, 임원면접, 영어면접에 대한 준비전략 필요 HMAT를 통과 이후에는 면접이 기다리고 있다. 현대차는 작년 하반기부터 지원자 개인의 성격과 특색을 살피기 위해 면접시 자율 복장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남성은 어두운 색감의 비즈니스케쥬얼, 여성은 밝은 이미지의 원피스나 자켓을 선호한다. 면접절차는 1,2차로 나누어지며 1차면접은 BEI(Behavior Event Interview)면접과 PT면접으로 나눠지며 이를 통과하면 2차면접인 임원면접(인성면접)과 영어면접이 이어진다.  BEI면접은 핵심역량평가를 평가하는 면접으로 지원자가 한명씩 진행하게 되며 면접관 2명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30분간 이루어진다. BEI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자소서 작성 및 면접시 대답을 위해 ‘현대차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를 구체적으로 정리해야할 필요가 있다. 특히, BEI면접은 주로 자기소개서에서 기술한 내용들을 확인하는 질문들이 나오게 되는데 핵심역량평가니 만큼 자소서에 작성한 경험담과 면접관이 원하는 역량을 연관지어 설명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PT면접은 연구개발부문에서만 진행됐지만 2015년 하반기부터 연구개발분야 뿐만 아니라 플랜트 기술, 운영, 인문계 직무인 수시채용까지 모두 실시하게 되면서 기존 토의면접이 없어지게 됐다. PT면접이 전 직무로 확대되면서 주제가 포괄적으로 바뀜에 따라 큰 범위에서 기술관련 주제로 준비하는게 좋다. 임원면접은 지원자 4명이 한조를 이뤄 면접관 3~4명과 약 40분 정도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다. 인성면접이니 만큼 굉장히 까다롭고 특이한 질문들이 나올 수 있다. ‘지원자를 왜 뽑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질문 등 공격성 질문이 추가될 수도 있다. 2차면접에서도 많은 지원자가 떨어지기 때문에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  영어면접은 일반적인 대화능력을 살피는 시간을 갖는다. 의미가 통하는 완벽한 영어문장이 아니더라도 질문에 대한 대답에 의미가 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한다. PASS와 FAIL로 이루어지며 질문을 알아듣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바로 탈락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차분하게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이어가는 실력을 쌓는게 중요하다.  (5) 취준생이 주목할 팁: 현대차 상시채용프로그램…‘잡 페어’와 ‘더 에이치(The H)’를 노려라 현대차그룹은 공개채용이 아닌 ‘잡페어’ '더 에이치(The H)’등 지원자격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상시채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시 면담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은 지원자는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인적성검사 및 역사에세이 전형 대상자로 자동 선발되며, 이후 전형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입채용에 지원한 지원자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상시채용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잡페어’는 스펙에 가려져있는 인재를 찾기위한 현대차의 채용정보 프로그램으로, 현대자동차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자기 PR 프로그램’을 통해 서류전형 면제 혜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기 PR 프로그램’은 자신만의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왜 현대차그룹에 필요한 인재인지를 어필하는 새로운 유형의 채용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특이한 경험들이 현대차의 인재상에 부합한다면 도전해볼만 하다. 올해 잡페어는 오는 25~26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며 ‘자기 PR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인재채용팀 직원과의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을 통해 채용 팁을 얻을 수 있는 ‘채용 토크’ 등 현대차에 지원하고자 하는 취준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잡페어’ 외에도 현대차는 작년부터 양재동 본사 사옥에 채용 전용 면접장인 ‘에이치 스퀘어(H-Square)’를 마련해 지원자들 중 일부를 선발, 면담을 거쳐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는 상시 면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방학, 공채 기간내에 현대차그룹 채용에 관심있는 취준생들은 양재동 사옥에 찾아가 ‘상시 면담 제도’를 통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경영지원, 상품 전략 등 몇개 직무에서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회의 폭은 좁은 편이다. 연중 상시로 진행되는 길거리 캐스팅 방식의 신입 채용 프로그램 ‘더 에이치(The H)’ 는 학점, 전공, 영어성적 등 스펙이 아닌 인성을 평가하겠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인재채용팀이 두 명씩 조를 이뤄 최대 10개 조가 대학생이 자주 가는 서울 신촌, 강남 일대와 각 대학 캠퍼스에 투입해 인원을 선발한다. ‘The H’ 프로그램에 캐스팅된 학생들은 4개월 동안 봉사활동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쳐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신입사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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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7
  • [삼성전자 입사전략] 문화혁신 돌입한 삼성전자 올 하반기 채용의 핵심은 ‘창의성’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1) 회사 소개, 채용시기 및 규모2016년 주요 기업들의 상반기 채용이 마무리되면서 이들 기업의 하반기 채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채용은 최근 경영효율화를 위한 조직슬림화 작업 진행에 따라, 기존 삼성만의 채용방식을 유지하되 채용인원은 소폭 감소하고 핵심사업의 인재들을 다수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는 비전인 ‘미래 사회에 대한 영감, 새로운 미래를 창조’ 라는 가치에 걸맞게 글로벌 사회에서 창의적인 리더로 자리잡을 수 있는 인재 등용을 핵심으로 삼고 지원자들의 ‘창의성’을 중심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일정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가 9월 7일 진행된 점으로 미루어 올해 삼성전자의 하반기 공채 일정도 비슷한 시즌에 진행될 것으로 추정된다.(2)삼성전자가 바라는 인재상과 채용방식삼성의 일반적인 신입채용 방식은 공채 중심이다. 지원서접수→직무적합성평가→직무적성검사(GSAT)→면접→건강검진→입사로 이뤄진 절차를 거쳐야 입사가 가능하다. 다만 삼성전자 지원자 중 S직군(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은 직무적성검사(GSAT) 대신 ‘소프트웨어(SW) 역량테스트’를 치러야 한다.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직무적합성평가 사항이다. 삼성그룹은 지난 하반기 채용부터 서류전형에서 학점제한을 없애고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자에게만 GSAT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도록 했다.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단순 스펙이 아니라 지원 직무에 적합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지원자를 선별하기 위해서다. 직무적합성평가는 지원자의 전공과목 이수 내역,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통해 지원자가 해당 직무에 적합한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사항이다.단, 연구개발직군과 기술직군, 소프트웨어 직군의 경우에는 전공능력평가(이수 전공과목, 성적, 전공능력 종합평가)를 시행하며 영업직과 경영지원직의 경우는 직무에세이를 작성해야 한다.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하면 GSAT(직무적성검사)를 볼수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기존 채용자들에게 실효성의 의문이 제기되던 SSAT(삼성직무적성검사)를 GSAT로 바꿔 변화를 알렸다. SSAT와 큰 테두리는 같지만 암기위주가 아닌 사고를 강화하는 평가사항들로 대거 변화했다.GSAT는 언어논리·수리논리·추리·시각적사고·직무상식 등 5개 영역으로 총 160문항을 풀어야 한다. 특히, 이번 상반기 GSAT의 경우 인공지능과 같은 IT 관련 문제와 함께 최근 시사 상식과 역사문제를 묻는 문제들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 동향이나 IT관련 상식문제는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최근 삼성이 유연해진 조직문화를 강조하면서 이는 올해 하반기 지원자들의 면접 준비 전략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딱딱한 정장차림에 반듯한 모습으로 면접에 임하기 보다는, 캐쥬얼한 옷차림과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전자의 면접은 직무역량면접(PT면접)·임원면접·창의성면접으로 이뤄진다. 특히, 지난해 도입한 창의성 면접은 정해진 주제에 대해 30분간 발표를 진행한 뒤 면접관과 문답을 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창의성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살펴본다. 지원자가 주제에 대해 설명하면 면접위원이 추가로 질문해 논리력, 설득력을 보거나, 전문화된 전공 지식을 묻고 다음 문제의 해결책과 방안, 방안에 대한 장단점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기업과 자신을 연관짓는 질문들이 많이 나옴으로 준비가 필요하다. 예를들어 ▲삼성이 왜 자신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나 ▲삼성이 고쳐야할 점은 무엇인가? ▲집안일이 먼저인가? 회사일이 먼저인가? 등은 자주 나오는 유형의 질문으로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전에 예상 질문을 뽑아보고 충분히 연습해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3) 취준생을 위한 삼성만의 지원 프로그램을 노려라삼성전자는 일반적인 채용방식 외에도 입사시 채용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취업준비생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삼성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인문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SCSA(삼성 컨버젼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SCSA’는 삼성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여섯 달 동안 채용내정자 신분으로 소프트웨어 개발관련 교육을 받은 후, 수료 시 해당기업에 입사하게 된다. 교육비는 삼성에서 전액 부담하며, 교육기간 중 식비·도서비 명목으로 6개월간 1인당 총 1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공계 대학생들은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주목할만 하다. 삼성전자는 대학생들의 프로그래밍 학습을 장려하고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이끌어 갈 프로그래머 발굴을 위해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상금과 해외 컨퍼런스 참관 기회가 제공되며 삼성전자 채용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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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6
  • [뉴 job 트랜드]① 반려동물과 춤을…반려동물 관리사
    ▲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시민들이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반려동물 시장 3년 만에 2배 이상 성장 추세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고용 없는 성장 시대’에 반려동물 시장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 2012년 9000억원에서 2015년 1조8100억원으로 성장했다. 불과 3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추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2020년에는 5조8100억원 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창업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관련 직종 종사자들도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적 대세로 굳어진 ‘반려동물과 춤을’  실제로 인간과 반려동물의 동거는 '문화적 대세'로 굳어졌다. 최근 예능 방송의 트렌드는 반려동물, 일명 ‘펫방’이다. 공중파와 종편을 가리지 않고 연예인들과 동물들이 함께하는 방송이 황금시간대 안방극장을 수놓고 있다.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tvN의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삼시세끼’는 시즌별로 ‘밍키’와 ‘산체’라는 반려견을 등장시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잠깐씩 비치는 반려견의 귀여운 얼굴들과 매회 방송마다 성장하는 그들의 모습이 시청률에 톡톡한 효과를 발휘했다.  최근에는 방송인 이경규 또한 공중파 예능 방송에 자신의 반려견과 새끼 6마리를 안고 ‘힐링’ 방송을 선보이며 ‘킹경규’라는 애칭을 얻었다. ‘반려동물’을 위한 교육식 프로그램도 등장하고 있다. JTBC의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는 연예인과 반려견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함께 동물 훈련사들이 종종 등장해 반려견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려준다. 여기에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 채널 또한 증가하면서 24시간을 반려견과 함께하는 하루가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방송계의 ‘펫방’ 현상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른바 ‘반려족’들의 증가에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지난해 12월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1.8%(457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5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형국이다.  1인 가구의 증가와 맞물린 반려동물 시대 특히, ‘반려족’들의 증가는 1인 가구의 증가와 맞물린다. 지난 5일 통계청의 발표 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1990년 9.0%에서 2010년 23.9%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5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사는 외로움을 반려견을 통해 나누고 싶어 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반려동물 수요 증가는 자연스럽게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다. 시장 규모가 커지면 반려동물을 위한 직업군도 새롭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  대부분 사람들은 반려동물과 24시간을 함께할 수 없다. 이런 환경 여건상 주인 대신 반려견의 일상을 책임지는 직업들이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2016 대한민국 펫산업박람회의 모습 ⓒ뉴시스 반려동물 관련 직업 세분화 통해 전문성 강화 추세 반려동물 산업의 시장 규모가 증가하면서 반려 동물과 관련된 직종들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애견미용관리사나 수의사 등 전문적이었던 직종으로 한정돼있던 직업군이 점차 세분화되면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직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가장 각광받는 직종은 반려동물 관리사다. 반려동물 관리사는 입양 및 사후관리, 반려동물 관련 상담, 교육, 훈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 따르면 2012년 시작된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검정시험 응시자는 첫해 151명에서 2015년에는 844명으로 5.6배 급증했다. 아직은 태동기 수준이지만 향후 그 수요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의 특성상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가 어렵다는 점에서 반려동물 돌보미와 같은 직업 또한 주목된다. 일명 펫시터로 불리는 반려동물 돌보미는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거나 외출 시 반려동물이 혼자 있는 경우 전문 지식을 갖춘 시터가 대신 반려동물을 봐주는 직업군을 말한다.   서울시가 지난 1일 발표한 4개 여성유망직종 중에도 반려동물 돌보미 등의 반려동물 관련 직종이 포함됐다. 서울시는 직종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7월부터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한 가족 구성원이라는 뜻의 반려동물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동물의 죽음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반려동물 장례지도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4년 신설된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검정은 1년 만에 응시자가 176명에서 284명으로 1.6배 늘었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의 행동을 상담하는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동물교감사, 반려동물 교배를 전문하는 교배사 등도 유망 직종으로 관심을 모은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또한 새롭게 등장하는 반려동물 직업군들에 대한 자격시험을 올해부터 신설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고용정보원, 중장년층 도전할만한 직업 발표…애완동물 관련 직종만 2개 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과 관련된 신규 일자리만 3200여개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중장년층을 위한 창직(創職) 지침서인 ‘2016 우리들의 직업 만들기’에도 동물 관련 이색 직종들을 소개했다. 고용정보원 연구진의 논의와 현장 조사, 외부 전문가 의견 등을 책자에 담아 중장년층이 창직에 도전할만한 국내외 직업 21개를 소개한 이 책에는 애완동물 관련 직업은 ‘애완동물 작가’, ‘동물수중요법사’ 등이다. ‘애완동물작가’는 애완동물과 관련한 뉴스를 취재, 편집하고 애완동물 관련 기업의 광고 문구를 작성하는 일 등을 한다. 미국에는 애완동물작가협회, 애완고양이작가협회가 결성돼 있는 등 애완동물작가 직업이 활성화돼 있으며, 동물을 사랑하고 글쓰기 재능이 있다면 도전해 볼 만한 직업이다. ‘동물수중요법사’는 개를 대상으로 수중 요법을 실시하는 직업으로 물이 가진 힘과 특성을 최대한 이용해 개의 신체와 정신을 치료하는 직업군을 말한다.특히, 학대를 당하거나 버림을 받는 등 사람을 경계하는 유기견의 수가 늘어나면서 개의 건강 상태와 정신 상태를 파악한 후 다양한 증상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술하는 반려 동물 정신치료사 또한 각광받고 있다.  
    • 스페셜기획
    2016-06-07
  • [구조조정 태풍]② 대량해고 충격 막을 사회안전망 등 다양한 대책 검토
    ▲ 구조조정이 가시화할 경우 대량해고사태가 촉발될 것으로 우려된다. ⓒ뉴시스 (뉴스투데이=황진원기자) 정치권과 정부, 금융당국이 전방위적으로 구조조정을 서두르면서 대량해고 사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직장에서 쫓겨나 길거리로 나앉을 수많은 실직자들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정부 여당은 고용재난지역 선포방안 등 추가 대책 검토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 여당은 일단 현행법으로 실업사태를 해결하되, 여의치 않다고 판단 될 경우 새로운 조치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필요하면 기존의 법 이외의 추가 대책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고용재난지역 선포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현행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르면 구조조정 등으로 지역의 고용안정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고용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다. 고용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정부는 해당 지역에 행정, 재정, 금융에서 특별지원을 포함된 종합대책 시행이 가능하다.  야권은 실업보험강화, 실업급여 수급자격 완화 등을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업보험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실업보험의 지급액은 현재 120여만원에서 퇴직 전 3개월 동안 평균 월급의 60%로 증액하고 지급기간도 최장 360일까지 늘리기로 했다.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비를 지원하는 실업부조 도입을 검토 중이다. 실업급여 확대에 따른 재원은 부자 감세 철회와 재정 개혁을 통해 조달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당은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자 증가에 대비해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완화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 제출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유동성 공급 검토, 전문가들은 사회안전망 대책 촉구 한국은행도 대량실업 사태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한은에서 열린 시중은행장 9명과의 금융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권력을 가진 한은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시장이 불안해지면 유동성을 적극 공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전방위적인 구조조정으로 대량실직 사태가 발생할 경우 사회적 충격이 클 것으로 우려하며 사회안전망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백웅기 한국경제학회 부회장(상명대 교수)은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희생되는 근로자를 다른 산업으로 원활히 이동시키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으면 구조조정이 제대로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를 고민중이다. 김종인 더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정부 스스로가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철저히 해 중·장기적으로 한국경제가 효율·안정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경제정책을 펼쳐나갈 지 청산을 제시하면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지금의 안전망 갖고는 기업 구조조정을 할 때 발생되는 실업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기 어렵기 때문에 경제적 약자에 대한 보호 기능으로 고용안전망을 좀 더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스페셜기획
    2016-04-22

사람들 검색결과

  • [창직 인터뷰] 반려동물 교육 컨설턴트 알렉스② 도그워커 활성화에 반려견 유전자 검사까지
    ▲ 반려견교육업체 컴패니언의 총괄책임자 알렉스와 반려견 사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컴패니언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반려견 사업은 초기 먹거리 중심 유통업에서 전자, IT 등과 무한 콜라보 국내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와 함께 관련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반려견을 대상으로한 업종들이 새로운 형국을 맞고 있다. 반려견 전문가 알렉스(40)씨는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반려견 사업은 초기 생활용품·먹거리에 취중돼있던 유통 사업을 벗어나 전자, IT 등 다른 영역과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사업으로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에는 애완동물을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즉 가족이라 생각하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도 증가하는 추세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반려동물 관련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90.2%가 ‘최근 반려동물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답변했다. 반려동물과 관련해 비용을 지출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알렉스씨는 “반려견에 대한 보호자들의 관심은 자신의 반려견에 관한 관련 지식을 쌓으려는 움직임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결국 이들은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들 또한 반려견 관련 전문 지식을 더욱 중요한 가치로 인식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향후 반려견 관련 직종은 ‘전문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는 그가 생각하는 반려견 사업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 반려견의 유전자 검사를 위해 구강세포를 채취하는 모습 ⓒ마크로젠-마이펫진 펫팸족, 반려견의 의·식·주 전반에 걸쳐 시장 형성…사람보다 반려견의 ‘만족도’ 중요  그는 국내 반려견 문화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는 만큼, 현재 갖추어진 반려견 관련 사업들 또한 ‘전문성’을 갖춘 업종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반려견 산업이 커질수록 보호자들의 눈높이는 올라갑니다. 예컨데 자신의 반려견에 대해 더 잘 알거나, 더 전문적인 곳이 있다면 사람들은 그 곳을 이용하게 되는 것이죠. 결국 반려견에 관한 전문성을 필두로 보호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겁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펫팸(pet family)족’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업종들은 더욱 전문적인 형태로 운영될 것이며, 이들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새로운 직종들도 생겨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먼저, 그는 반려견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용품 및 보딩(호텔)시장의 변화를 예상했다. 지금까지는 반려견의 보호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격과 환경 등을 신경 썼다면, 앞으로는 반려견의 만족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형화·전문화·세분화·고급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반려견의 건강을 대상으로한 의료산업 분야의 성장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반려동물의 행동변화와 심리를 통한 치료에 목적을 둔 행동분석가, 심리치료사 등이 유망 직종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의료 전문기관의 탄생도 예견했다. 특히 그는 반려견의 유전성 질환에 주목했다. 국내의 경우, 순수혈통의 품종견만을 선호하는 국내 반려동물인구의 사고방식 문제로 근친교배를 통한 번식이 대물림되면서 선천적 또는 유전적 질환을 겪는 반려견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현재까지는 유전자분석 기업인 마크로젠, PetGPS, 한국유전자정보센터 등이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서비스의 첨병으로 나선 상태다. 알렉스는 향후 이와같이 반려견 건강의 세부적인 요소들을 고려한 시설 및 기관들이 대거 탄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반려견의 산책을 통한 행동교정을 책임지는 도그워커는 미래 유망직종으로 손꼽히고 있다. ⓒUK 가디언 도그워커 활성화 등 반려견 훈련 시스템의 세분화 예고 하지만 그는 향후 반려동물 산업의 가장 큰 요소는 교육, 즉 반려견의 훈련 문화가 가장 큰 변화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반려견 훈련 시스템은 지금보다 더 다양하게 세분화 될 것이라 강조했다. 그 예로 알렉스는 방문 훈련 서비스 및 도그워커의 활성화를 꼽았다. 신생직업인 도그워커는 반려동물의 산책과 운동, 교육까지 책임지는 전문가로, 국내 문화상 대다수의 시간을 혼자 집에서 보내야 하는 반려견 관련 최적의 미래 직업군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반려견이 사람과 같이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전문훈련소에 행동교정 등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자신이 반려견이 외딴 환경이 아닌 본래의 환경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방문 훈련에 대한 보호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 보호자들에게 반려견 산책 교육을 진행중인 알렉스 ⓒ컴패니언 반려견 보호자를 위한 교육 문화 활성화 예고 그러나 그는 더 중요한 변화로 반려견에 대한 훈련보다는 반려견의 보호자를 위한 교육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으로는 개가 아닌 사람을 상대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많아질 것이란 설명이다. “개들은 언어를 이용하는게 아니라 신호를 이용합니다. 훈련소에서도 이를 가르치죠. 그러나 보호자들이 반려견의 신호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상 그들과의 소통은 불가능합니다. 자신의 반려견과의 소통을 위해선 보호자 자신이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언어를 배우는게 중요합니다” 그는 “최근들어 반려견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한 보호자들이 늘어나면서 반려견 교육과 관련한 사설업체들의 세미나가 매주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훈련소 또한 보호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신설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 사람들
    • JOB인터뷰
    2016-12-14
  • [JOB 인터뷰] 반려동물 교육 컨설턴트 알렉스① 반려동물 산업은 ‘미래 전문직’ 산실
    ▲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에 따른 향후 전망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준 반려견 교육기관 컴패니언의 책임자이자 디스크독 세계대회인 스카이하운즈 한국 총괄 감독인 알렉스 ⓒ컴패니언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반려견 인구 1000만 시대, 관련 산업 성장은 ‘전문성’ 강화에서 시작      반려견 인구 1000만시대에 접어들면서 수 많은 관련 업종이 생겨나고 있다. 반려견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생활용품에서 이들을 겨냥한 동반 입실 가능 숙소나 전용 펜션 등은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른지 오래다. 최근에는 하루 평균 9시간이 넘는 한국인 특유의 근무 환경과 해마다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증가로 반려견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이들을 위한 도그워커, 펫시터 등이 새로운 미래 유망직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반려견에 대한 관심은 수입적인 요소에만 치중돼있는 것이 사실이다.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관련 사업에 손을 뻗는 이들은 많아지고 있지만, 정작 반려견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제대로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빠르게 문을 닫는 사업장도 비일비재 하다. 그렇다면 반려견 시장의 확대와 함께 관련 사업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들은 무엇이 있을까. 반려동물의 라이프스타일 코칭에 힘쓰고 있는 반려견 전문가 알렉스(40)씨는 8일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전문성 강화야말로 인도적 측면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전문성을 강화한 사업자만이 반려동물 시장에서 소비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반려견에 대한 이해가 깊은 사람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차별화될 수밖에 없다”면서 “전문가들이 많아질수록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증진돼 반려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렉스, 그의 직업은 무엇? 인터뷰를 진행한 알렉스는 미국의 동물행동학자로 조작적 조건화에 기반을 둔 클리커 트레이닝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카렌 프라이어(Karen Pyro)가 설립한 카렌 프라이어 아카데미(KPA)라는 교육기관으로 부터 동물행동학 및 심리학과, 트레이닝 분야를 인증받은 반려견 전문가다.무역업에 종사하며 그저 개를 좋아하는 일반인의 생활을 이어가던 그는 잦은 해외 생활을 통해 국내와는 다른 외국의 반려견 문화에 충격을 받아 국내 반려견 문화를 바꿔보고자 모든일을 그만두고 트레이너의 길을 걷게 된다.KPA에서 동물행동·심리학을 공부한 그는 현재 국내 반려동물 교육 기관인 컴패니언의 총괄책임자(CTO)이자 트레이너, 디스크독 세계대회인 스카이하운즈의 한국 총괄 감독을 맡고 있다.그러나 어찌보면 알렉스의 직업적 실체는 아리송하다. 그는 직업 분류표에 아직 등재되지 않은 영역을 개척하는 선구자이기 때문이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컴패니언 소속의 반려동물 전문가라는 그의 활동 영역을 감안한다면, 알렉스는 ‘반려견 교육 컨설턴트’ 라고 볼 수 있다.   ▲ KPA는 클리커 트레이닝과 관련, 조작적 훈련을 주제로 매년 클리커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  엑스포에 참여한 알렉스의 모습 ⓒ컴패니언 반려견 사업의 성공을 위한 첫 걸음은 ‘반려견에 대한 이해’ 국내 반려견 시장은 2016년 1조8000억에서 오는 2020년이면 6조원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시장이다. 이미 시장 가능성을 알아본 수 많은 사업자들이 반려견 관련 시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그러나 알렉스는 현재 국내 반려견 시장에는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 요소가 공존한다’고 말한다.  우선 그는 긍정적 측면으로 시장의 확대를 꼽는다. 그는 “시장이 커지면서 능력있는 사람들이 시장에 모여들게 되고, 기존 업종에 종사하고 있던 사람들과의 연결고리가 반려견 시장을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를들어, 건축사업에 종사했던 사람이 반려동물 주택 사업에 뛰어들거나, IT전문가들이 모여 도그워커 등과 같은 반려견 서비스 앱을 개발하는 식이다. 문제는 전문성을 생각하지 않고 사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는 점이다. 시장이 확대되면서 돈이 된다는 생각에 뛰어든 사업은 이를 뒷받침할만한 여력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알렉스는 반려견 관련 사업의 첫걸음을 이렇게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반려견 관련 사업을 통해 돈을 벌기 위해선 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즉, 동물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사업에 뛰어들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것이죠”  국내 반려견 시장, 양적 팽창기이지만 ‘전문인력’ 양성 위한 체계적 시스템은 취약  그러나 국내에서 반려견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쌓기란 쉽지 않다. 그는 시장의 속도는 빨라지는데 비해 문화적 요소와 전문성이 이를 따라가질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반려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수많은 대학교가 반려동물 학과를 신설하거나, 반려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곳 또한 매우 많아졌죠.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죠” 국내 반려견 인구의 증가와 시장 확대로 문화적·교육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룬 것은 사실이나, 체계적인 시스템은 정착돼 있지 않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독일같은 경우에는, 동물보호법으로 인해 반려견 입양을 받으려면 브리더(사육자)로부터 상시교육을 받아야됩니다. 개에 대한 지식을 갖춘 사람만이 분양을 보낼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존재하는 거죠. 반면, 우리나라는 시장이 커지니까 돈이 된다는 생각에 분양이 쉽게 이루어지죠.  “전문성을 갖추고자 자격증을 공부하는 사람도 많지만, 결국 자격증을 시장에 들여온 사람 또한 비즈니스로 봐야하거든요. 자격증을 따서 이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다보니 그저 보여주기식 자격증에 불과한 것이죠”  그는 우리나라의 반려견 시장은 문화적으로나 교육적으로 과도기에 놓여있다고 설명한다.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반려견 시장에서 전문적인 지식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건 사실이나, 전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창구 등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 컴패니언은 반려견 관련 사업자 및 보호자들에게 단계별 트레이닝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알렉스는 이를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컴패니언 정보화 시대 예언한 앨빈 토플러, ‘반려동물 산업 시대’ 도래는 감 못잡아  알렉스는 앞으로 반려동물 관련 직종이 우리 시대의 중요한 전문직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제 3의 물결’을 쓴 앨빈 토플러가 정보화 시대의 도래를 예언했지만, 반려견 산업 전성 시대의 개막은 감조차 잡지 못했다는 농담도 곁들였다.   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전통적 산업 분야에서 고용이 급감하고 있지만, 반려 동물 산업에서 그 감소분의 일부를 대체해줄 새직업들이 창출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서는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가 필수조건이라고 알렉스는 강조했다.    “지금까지는 반려견 관련 트레이너 및 사업가들이 선배의 전통이나 자신의 경험을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사람들에게 정보를 나눠주고 이를 통해 수입을 얻어 왔죠, 하지만 향후 더욱 확대된 시장에서는 더 좋은 환경과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소비자자들의 등장으로 지금의 시스템을 이어갈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속칭 반려동물 전문가라 불리는 이들의 자기 개발이 있어야만 반려동물 시장의 과도기 혼란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려는 예비 사업자나, 반려견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 반려견 보호자 등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줄 수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국내 반려견 교육은 개인 사업 영역…미국식 반려견 교육 도입의 필요성 강조 이를 위해 그는 국내 반려견 교육기관처럼 개인의 사업에 주목할게 아니라 미국과 같이, 한 울타리 안에서 공존하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국의 여러 반려견 교육기관의 경우, 반려견 행동심리와 같은 과학적인 지식 전수를 뼈대로 하는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 유지를 위해서는 3년 내에 관련 학점을 다시 취득해야 하죠. 중요한점은 하나의 교육기관에서 모든 걸 취득하는 것이 아닌 여러 기관들의 학점을 취합해야만 한다는 점입니다” 그는 국내 반려견 시장의 성장으로 더 큰 눈을 가지게 된 보호자들이 많아진 이상, 현재 반려견 관련 업종에 진출자들과 이를 꿈꾸는 예비 사업자들은 반드시 한 가지 사항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이 커지면서 이제는 자기 개발 없는 기존 사업들은 낙후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향후 반려동물 직종은 분명히 전문성을 요하는 직업이 될 것이라는 것을 항상 인지하고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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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09
  • [10월 14일 인사] 현대차그룹, 국내영업본부장에 이광국 부사장 임명
    ▲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 (뉴스투데이=뉴스팀)  현대자동차그룹이 14일 현대워싱턴사무소장 이광국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다양한 부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을 갖춘 인사를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함으로써 급변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현대자동차그룹은 설명했다. 한편, 기존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은 자문으로 위촉됐다. ■ 이광국(李光國) 부사장 주요 프로필 - 1963년생(만53세)  - 연세대 경영학 학사 - 주요경력 현대차 현대와싱턴사무소 (전무/상무)현대차 해외정책팀장 (상무/이사)현대차 브랜드전략팀장 (이사)현대차 수출지원실장 (이사대우)현대차 HMUK 법인장 (이사대우/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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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4
  • aT 신임 사장에 여인홍 前 농식품부 차관 취임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여인홍(사진)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 17대 신임 사장으로 4일 공식 취임했다.신임 여인홍 사장은 1983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장, 국립식물검역원 원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2013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여 사장은 농업에 대한 지식과 현장경험이 많아 농업계에서 ‘현장통’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농식품부 재직 중이던 2010년 말에는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 사태 때는 상황실에서 구제역 방역업무를 담당하였으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위기관리 대응능력과 전문성이 뛰어나며 현장감각을 갖춘 것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특히, 그는 농수산식품 유통과 수출업무에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30년 넘는 공직생활 동안 유통구조개선대책 수립과 전방위적 FTA 대응대책, 수출종합지원기능 강화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추진해왔기 때문에 향후 aT 업무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가다.여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식품산업 육성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쌀 가공식품 산업 육성을 비롯해 농업 분야 일자리 양성, 노사 상생 기업문화 발전 등을 향후 수행 과제로 제시했으며, 농식품 수출 확대 방안으로 해외현지 수출물류망 등 인프라 구축, 중국·인도·동남아 등 미래 핵심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통한 권역별 특성에 부합한 수출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내수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운 농어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aT가 정부 정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 출범 50주년을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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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4
  • [JOB 인터뷰] 한 평짜리 ‘푸드트럭’에서 백 평짜리 꿈을 꾸다
    ▲ 푸드트럭 ‘청년반점’의 정주람 대표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주말 저녁,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일대로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끝을 모르는 서있는 인파들의 행렬에 눈이 휘둥그레지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바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밤도깨비 야시장’의 푸드트럭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인파들로 광장이 가득 채워지는 진풍경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같은 시장이라는 의미의 ‘밤도깨비 야시장’은 각종 볼거리와 먹거리들도 서울 시민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특히, 줄지어 서있는 약 40대의 개성넘치는 푸드트럭은 이곳에서 시민들의 관심 대상 1호다. 밤도깨비 야시장의 푸드트럭은 기본 음료와 각종 디저트 뿐만 아니라 김치볶음밥에서 스테이크까지 한식, 중식, 양식을 가리지 않고 일반 가정식부터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즐길 수 있는 음식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이미 식도락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지 오래다. 물빛광장을 찾아갔던 9월의 어느날에도 여전히 40여개의 푸드트럭은 인파들의 미각을 자극시키며 자신들의 먹거리를 뽐내고 있었다. 그 중 중식의 꽃이라 불리는 화려한 불쇼로 인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검은 트럭이 눈에 띄었다.  푸드트럭으로 뽐내기엔 생소하기만한 중국요리를 자신있게 선보이며 은은한 고기향으로 인파들의 후각까지 자극시키던 검은 트럭의 주인은 바로 푸드트럭 ‘청년반점’ 대표 정주람씨다.   ▲ 푸드트럭 ‘청년반점’은 정 대표의 꿈을 위한  첫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꿈을 키우는 동반자와의 첫 만남 ‘청년반점’은 말 그대로 정주람 대표의 청년 시절의 꿈을 고스란히 담아논듯 하다. 그는 쉽게말해 장사가 체질이었다. 유독 붙임성이 좋은탓에 아르바이트부터 첫 직장까지 모두 판매업을 고집했다. 그러다 ‘내 가게’를 갖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 한평 남짓한 조그마한 검은 트럭인 ‘청년반점’은 그의 꿈을 키워나가기 위한 첫 동반자인 셈이다. 그와 푸드트럭과의 인연은 작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신의 가게에 대한 희망에 부풀어 있던 그는 부족하기만한 자금력에 창업은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였다. 이 때 그에게 준비된 돈은 2000만 원에 불과했다. 그러던 어느날 푸드트럭의 합법화와 관련된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그의 창업의지는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푸드트럭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넷 정보공유 까페를 통해 여러가지 정보를 입수하기 시작했어요. 알아보니 푸드트럭 창업 예산은 2000만 원선에 맞춰져 있더라고요. 푸드트럭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 즉시 푸드트럭을 구입했죠. 문제는 푸드트럭의 합법화와 관련된 얘기만 들었지, 구체적인 규제와 절차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거죠” 푸드트럭은 차량이기 이전에 음식을 조리하는 장소로 조리에 필요한 전기 배선, 가스 배관 장치, 환풍구 등의 설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푸드트럭의 규격에 맞는 구조변경은 필수이며 이를 거쳐야만 합법적인 푸드트럭이라는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절차에만 200~300만원의 비용이 소모된다.  그렇게 정주람 대표의 ‘청년반점’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푸드트럭은 영업의 한계가 극명하다는 단점을 그는 잊고 있었다. “푸드트럭 영업을 시작했지만 막상 푸드트럭을 인정해주는 자리가 없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서울에서는 장사할 수 있는 곳이 한정돼 있거든요. 작년 10월에야 서울시가 처음으로 서서울호수공원에 푸드트럭 운영을 인정해줬죠. 어쩔수 없이 각종 행사나 축제를 쫓아다니면서 영업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거죠” 서울시에서는 푸드트럭 영업신고증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허가되지 않은 곳에서의 음식 판매 행위는 도로교통법과 식품위생법에 위배된다. 결국 그들은 전국 각지의 행사장에서 모집하는 먹거리 판매 공고에 지원해 자리값을 지불하고 장사를 이어갈 수 밖에 없다. 이마저도 이동하는 시간과 자리새 등을 포함하면 오히려 적자를 입는 경우도 종종 나타난다. 정주람 대표는 자신의 생각보다 푸드트럭은 어려운 길이었다고 말한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각종 규제들과 영업제재 등. 그러나 작년 10월부터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야시장은 정 대표를 포함한 푸드트럭 창업인들 모두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 시작했다. 작게나마 푸드트럭 창업인들이 가야할 길을 열어준 셈이다.    ▲ 9월의 어느날, 여의도 물빛광장이 푸드트럭을 즐기기 위한 인파들의 행렬로 가득한 진풍경을 이루고 있다. 희망은 작은 곳에서부터 여의도 물및광장에 가득찬 인파들이 ‘청년반점’ 앞으로 몰려든다. 오후 6시부터 오픈이지만 그전부터 이미 행렬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청년반점’이 판매하는 음식은 중식 중에서도 고급메뉴에 속하는 동파육과 크림새우다.  정주람 대표는 중식이라하면 짜장면과 짬뽕만을 생각하는 인식에서 벗어나 고급 메뉴도 쉽고 맛있게 만들어 선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 메뉴로 선정했다고 말한다. 푸드트럭의 특성상 빠른 조리는 필수이며 맛은 당연지사다.  밤도깨비 야시장에 들어온 푸드트럭은 서울시의 입찰을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약 140대의 지원자 중 40대가 들어왔다. 선정은 품평 및 맛평가, 푸드트럭의 디자인 및 개성 등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흔한 음료와 디저트만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으로는 야시장의 문턱을 넘을 수 없는 것이다. “야시장이라는 고정된 자리가 주는 메리트도 있지만 흔한 아이템으로는 이 곳에 계속 머물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신메뉴 개발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어요. 제가 중식을 선택한 이유도 지금까지 푸드트럭에서 중국요리는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던 분야였거든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성있는 음식에 도전해 봐야죠” 결국 그는 오후 11시가 되기전 완판으로 야시장의 하루를 끝냈다. 매출은 600만 원을 넘어섰다. 자리를 잡지 못해 안절부절하던 창업 새내기가 푸드트럭으로 새로운 꿈을 이뤄가고 있는 것이다.   ▲ 푸드트럭 ‘청년반점’의 정주람 대표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여러가지 활동들을 준비중이다. 푸드트럭은 개인의 집약체 ‘청년반점’이 얻고있는 야시장에서의 엄청난 반응에 만족할만도 한데, 정주람 대표는 지금의 만족에 심취해 있을 겨를이 없다는 반응이다.  “밤도깨비의 효과를 많이 봤지만 내년에도 할지 안할지는 모르는 일이에요. 내년에 또 지원하려면 신메뉴 개발도 필요한 상태고요. 지금의 야시장에만 만족할게 아니라 ‘청년반점’을 알리기 위한 외부적인 활동들이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여러가지로 ‘청년반점’을 알리고 추가로 푸드트럭 창업에 뛰어드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활동도 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그의 말처럼 그는 현재 야시장 외에도 매달 마지막 주에는 군부대를 방문하고 있다. 군부대에서 종교활동이 끝난 이후 장병들에게 간식대신 정 대표의 음식을 제공하는 차원이다. 다음주에는 서울 어린이집의 현장학습에 따라가 점심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청년반점’의 유명세가 외부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푸드트럭 예비 창업인들을 위한 강의도 계획중이다. 최근 밤도깨비 야시장 오픈 이후 푸드트럭 창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정 대표의 사무실을 찾아와 창업 지원을 부탁한 이들도 여럿이라고 한다. 이에 그는 직접 푸드트럭 창업에 관한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제가 처음 푸드트럭 창업에 도전했을 때에도 여러가지 규제와 관련해서 어려운 일들이 많았던걸 생각하면 제 경험담을 얘기해주는 것만으로도 예비 창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시작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그들과 청년반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청년반점’을 시작으로 더 큰 꿈을 키워 나가고 있는 정주람 대표는 푸드트럭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 창업인들에게 이렇게 조언한다. “푸드트럭은 요리만 잘한다고 해서 잘되는게 아니에요. 정박해서 할 수 있는 가게가 아니기 때문에 단골을 만들기가 쉽지 않고, 또한 이동한다 해서 손님이 꼭 있는 것도 아니죠. 자신의 푸드트럭을 알리기 위해선 일단 손님을 끄는게 중요하고 음식을 사먹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때문에 푸드트럭은 사람들이 먹고싶게 만드는 여러 가지 요소를 생각해야합니다. 음식맛도 중요하지만 사먹고 싶게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해요. 여기에는 트럭의 디자인이든, 창업자의 개성이든, 홍보든 모든 것이 포함되겠죠. 결국 푸드트럭은 창업자의 여러 가지 요소로 만들어진 집약체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푸드트럭을 창업자의 집약체라고 설명하는 정주람 대표의 조언처럼 푸드트럭에 가장 중요한 사안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개성을 잃지 않는 모습이다. 푸드트럭은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를 일부러 선택하는 고지식함이 손님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는 분야다.  오늘도 정주람 대표는 자신만의 고지식함을 이끌고 한 평짜리 ‘청년반점’을 백 평짜리 꿈으로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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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8
  • [JOB 인터뷰]② 하늘을 날던 10년차 스튜어디스, 애견카페 사장님 된 사연…후일담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필자가 개 아빠가 된지도 언 2년이 지나가고 있다. 모두가 그러하진 않지만, 나를 포함 내가 만난 대다수의 애견인들의 꿈은 내 반려견이 언제든 뛰어놀 수 있는 광활한 초원이 펼쳐져있는 자연 속 집 한 채를 갖는 것이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모두가 ‘자연인’을 꿈꾸는 시대다. 특히, 애견인들에겐 더욱 그러하다. 자연 속 유유자적한 삶을 살아가는 일명 ‘자연인’ 들을 보고 있노라면 항상 꼬리를 흔드는 그들의 반려견이 등장한다. “그래, 내가 살고 싶은 삶이 저거야!” 라는 생각에 전율이 흐른다. 적어도 자연인들의 반려견은 외롭진 않을테니.  농협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2012년 9천억 원이었던 반려동물 시장은 1인가구의 증가와 맞물려 2020년이면 6조원대로 성장한다고 한다. 필자는 궁금하다. 1인가구의 증가와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 이 아이러니한 구조는 무엇인가. 각박한 삶 속에서 ‘자연인’을 꿈꾸지만 현실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애견인들은 집 현관문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반려견을 통해 위안을 얻는다고 한다. 그럼 반려견은 누구에게 위안을 얻어야 할까. 윤복희의 노래가 떠오른다. ‘내가 만약 외로울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바로 ‘여러분’ 견주가 책임져야할 일이다. 애견사업은 애견인들의 이 같은 고민거리 해결해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내건 사업이다. 주인과 떨어져있는 반려견을 위한 애견호텔부터 견주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애견카페와 애견운동장, 요즘 같은 여름철 애견수영장은 필수코스다. ‘플레티넘 스푼’은 반려견과 함께 잠시나마 ‘자연인’의 기분을 만끽하기에 더 없이 훌륭한 장소였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자연친화적 분위기와 강아지들이 뛰어놀기에도 안성맞춤인 최적의 야외 공간. 애견인 누구를 데려와도 만족할 수 있는 시설에 음식까지. 이번 인터뷰를 도와줬던 ‘플래티넘 스푼’의 사장님이자 ‘루키엄마’ 양은경씨는 애견사업의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사람과 반려견이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 그리고 더 좋은 환경을 위한 계속되는 아이디어 창출‘이라고 설명했다. 애견사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경험 없이 사업에 뛰어드는 실수를 자초하지 않길 바란다. 애견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들이 즐거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애견사업을 꿈꾸는 모든 예비창업자들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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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2
  • [JOB 인터뷰]① 하늘을 날던 10년차 스튜어디스, 애견카페 사장님 된 사연
    ▲ 스튜어디스로 10년을 일하다 개엄마가 됐다. 남양주 애견카페 ‘플래티넘 스푼’의 사장님이자 ‘루키엄마’ 양은경씨를 만났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개엄마의 주말은 순탄치 않다. 업무에 쌓인 피로에 드러눕고 싶지만, 내 새끼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게 우선이다. 회사일로 집밖에 시간이 더 많았던 평일 내내 나만 기다리고 있었을 내 새끼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다. “그래 나가자! 뭔진 모르겠지만 너희들이 신나면 나도 즐거우니깐. 이것이 개엄마의 마음인가?” 그렇게 내 새끼를 안고 여기저기를 싸돌아다녔다. 여긴 너무 비쌌고, 저긴 너무 더러웠다. 나와 내 새끼 모두 즐거울 수 있는 환경은 없을까? 그러다보니 내 가게를 차렸다. 개엄마의 로망이 실현된 것이다.  ▲ ‘플래티넘 스푼’의 사장님이자 ‘피카엄마’ 양은경씨의 승무원 시절 10년차 스튜어디스, 애견카페 사장님이 되다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었다. 하늘을 날고 싶다는 근사한 말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찾았고, 노력했고 그 결과 2001년부터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10년을 일했다. 스튜어디스도 서비스업인지라 앉았다 일어났다하는 자세가 많다보니 직업병처럼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다. 10년을 일했다.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주변 사람들이 보내는 걱정의 눈초리 또한 엄청났다. “요즘같은 시대에 재취업이라니.. 거기에 너는 대기업 뺨치게 입사가 어렵다는 스튜어디스 잖아!” 신입으로 입사한 승무원은 항공사의 교육과정을 거쳐야 정식 승무원 생활이 가능하다. 회사 입장에서도 교육에 투자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고, 승무원 입장에서도 빠듯한 교육 과정을 거쳐야 하는만큼 퇴직까지 이만한 복지가 보장되는 직업도 없다. 오케이, 거기까지. 승무원이 하고 싶어 승무원을 했으니 이제 또 다른 내 삶을 살아가겠다 다짐했다. 자신감도 있었다. 남들처럼 섣부르게 치킨집, 짜장면 집을 차리는 것이 아닌 내가 자신있는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쉬는 날 마다 매번 내 새끼 ‘루키’를 데리고 다니던 버릇에 애견사업에 떠진 눈을 더 크게 부릅뜨고 전국의 유명하단 애견카페를 돌아다니며 분석을 시작했다. 애견인들이 좋아하는 카페 환경과 위치, 그리고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매일 고민했다.  ▲ ‘플래티넘 스푼’의 전경 [사진=황진원 기자] ▲ 남양주에 위치한 ‘플래티넘 스푼’, 평일에도 손님이 끊이질 않는다. [사진=황진원 기자] 준비된 자와 준비되지 않은 자의 차이 애견카페를 차리기 위해 2년 정도 준비를 했다. 애견사업이 돈벌이가 되니 시작했다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았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사업이었고 내 새끼 ‘피카’가 가장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일이라고 느꼈다.  애견사업을 준비하며 느낀 첫 번째는 애견사업에 뛰어들어 2달을 채 버티지 못하고 망하는 사업장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이었다. 그 이유인즉슨 돈이 된다 생각하니 무조건 뛰어들고 보는 어리석은 창업인들의 태도에 있었다.  모든 일이 그러하겠지만 창업은 준비된 자와 준비되지 않은 자의 시너지 차이가 엄청나다. 특히 견주와 반려견이 동반으로 어울릴 수 있는 애견사업의 경우 주인장이 반려견에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가 바로 드러난다. 애견카페든 애견운동장이든 이곳을 찾아오는 모든 견주이자 손님들이 자신의 개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건 큰 착각이다.  누구보다 자신의 개를 사랑하고 자신의 개에 대한 지식으로 무장한 사람들이다. 그저 줄을 풀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 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 ‘플레티넘 스푼’은 무료로 애견수영장 시설을 개방하는 차별화를 뒀다. [사진=황진원 기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숙제 그렇게 남양주에 애견카페 ‘플래티넘 스푼’이 탄생했다. 카페를 시작하고 어떻게 하면 다른 가게와 차별화를 둘 수 있을까를 가장 고민했다.  그래서 생각한게 수영장시설을 무료로 제공하자는 아이디어였다. 사업을 준비하면서 애견수영장 시설이 갖춰진 곳이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설이 있다 해도 사용 가격이 너무 비쌌고, 수질 관리 차원에서 운영이 되는 날보다 쉬는 날이 더 많은 가게들도 많았다.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하게 한다는 전략 하나만으로도 ‘플래티넘 스푼’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여름이 지나면 캠핑장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가게를 탈바꿈할 생각이다. 어떻게 하면 더 즐거운 환경을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게 매일 매일의 숙제다. 음식점은 맛이 바뀌면 손님이 떠나지만 애견사업은 더 좋은 환경을 위한 변화의 연속이 필수다.  애견사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사람과 반려견이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 이기 때문이다. ‘플래티넘 스푼’은 오늘도, 내일도 애견인들에게 숙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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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2
  • [부음]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 모친상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백수현(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백동현(한양대 교수)·백재승 (하림 수석부장)씨 모친 이정애 여사(향년 81세) 별세 ▲ 빈소 :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 ▲ 장지 : 분당 메모리얼 파크 ▲ 발인 : 7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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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5
  • [인사] 현대차그룹,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임영득 부사장
    ▲ 임영득 현대모비스 신임 대표이사 ⓒ현대차그룹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현대차그룹이 18일 현대차 해외공장지원실 임영득 부사장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임영득 신임 사장은 현대차그룹에서 북경현대 이사, 현대차 미국법인 생산담당(상무), 법인장(부사장)을 거치는 등 최근까지 해외공장지원실장 직을 수행해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최근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업체간 치열한 경쟁 상황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높임으로써 기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 사장이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의 전 세계 공장과 핵심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 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현대모비스 정명철 사장은 고문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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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8
  •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장에 김종호 전 삼상전자 글로벌센터 사장 선임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삼성중공업이 3월1일 자로 신임 생산부문장에 김종호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장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종호 사장은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 제조팀장, 제조기술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삼성 스마트폰을 세계 1등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인물이라 평가 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제조분야의 대표 전문가인 김종호 사장이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을 맡음으로써 해양 프로젝트의 수행 능력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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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9
  • SK컴즈, 신임 대표에 박상순 전 제이큐브인터랙티브 대표 내정
      ▲ SK컴즈 박상순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SK컴즈](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신임 대표이사로 박상순(51) 전 제이큐브인터랙티브(구 조인스닷컴) 대표를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1994년 콜로라도대 볼더캠퍼스 통합커뮤니케이션 대학원을 졸업한 후 코오롱상사, 삼성그룹, 옥션, NHN 등을 거쳐 2010년부터 제이큐브인터렉티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SK컴즈 관계자는 “박 신임 대표는 포털과 쇼핑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으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회사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고 재도약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현재 SK컴즈는 4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올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박 대표의 선임을 통해 기존 사업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통한 내실 다지기에 힘쓰는 한편, 다양한 수익원을 발굴해 흑자전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 신임 대표는 “임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생동감 넘치는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이를 통해 급변하는 정보기술(IT) 시장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SK컴즈가 재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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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1
  • [인사] LH 신임 감사위원에 허종덕 포스코 전 상무이사 임명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임 상임감사위원에 허종덕(許宗悳, 73세) 전 포스코 상무이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허종덕 상임감사위원은 경남고,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중국 마카오대학에서 중문학 석사를 취득했다. 28년간 포스코에서 근무, 중국 강철공무집단그룹 한국고문 등을 역임했다. 허 상임감사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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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5
  •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에 김정래 前 현대중공업 사장 취임
    ▲ 김정래 한국석유공사 신임 사장이 울산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한국석유공사]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본사에서 김정래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고 2일 밝혔다. 김정래 사장은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현대정유(現 현대오일뱅크) 전무, 현대종합상사 사장 및 현대중공업 사장을 역임하는 등 현대의 주력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사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내실화를 통한 질적 성장 추구 전략과 자산의 효율적 운영, 글로벌 통합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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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2
  • [인사]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반 부사장, 이일섭 전무 선임
    ▲ 한국지엠이 데일 설리반 브랜드 책임자(좌)를 영업·A/S·마케팅부문의 새 부사장으로, 이일섭 최고마케팅관리자(우)를 마케팅본부 전무로 선임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한국지엠이 2월 1일부로 GM 미국 서부지역 쉐보레 브랜드 책임자인 데일 설리반(Dale Sullivan)을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의 새 부사장으로, ㈜와이더플래닛 이일섭 최고마케팅관리자(CMO)를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데일 설리반 부사장은 지난 2000년 GM 입사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지역의 쉐보레, 캐딜락, 올즈모빌 브랜드 매니저를 시작으로, 미국 서부 지역의 판매, 마케팅 및 서비스를 담당했으며, 중국 지역에서의 쉐보레 브랜드 출시를 이끄는 등 다양한 보직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데일 설리반 부사장은 미시간주립대에서 경영 및 마케팅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노스웨스턴대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3년 8월부터 약 2년 반 동안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을 이끌어 온 마크 코모 부사장은 한국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GM China 및 SAIC-GM의 영업·A/S· 마케팅부문 부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일섭 전무는 1994년 SK 케미칼 국내 영업 분야에서의 경력을 시작으로, 20년 이상 다양한 기업의 판매, 마케팅, 홍보 분야에서 일하며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또한, LG Ad(현 HS Ad), ㈜나스미디어(NAS Media), ㈜이엠넷(EMNet) 등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야후코리아에서 임원직을 역임했다. 특히, 이일섭 전무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와 내수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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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1
  • [인사] 금호아시아나 2016 임원인사…박세창 사장, 경영 전면 나선다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16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박삼구 회장의 장남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 및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으로 승진했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박세창 사장을 포함해 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3명 등 총 20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창업 70주년을 맞아 ‘창업초심’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올해 3대 목표인 이윤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을 달성을 중심으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를 통해 박삼구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와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직을 겸직하게 되면서 기존 서재환 사장과의 투톱 체제를 이루게 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직 수행이 박 사장의 주업무가 될 것”이라며 “그룹 전략경영실서 경영훈련을 쌓고 서 사장을 보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2년 아시아나항공 자금팀으로 입사한 박 사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경영관리부문 상무, 금호타이어 상무·전무를 거쳐 2014년부터 금호타이어 부사장직을 수행했다. 또한, 이번 인사를 통해 이한섭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은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 금호아시아나 2016 승진 인사 > ■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이한섭 ■ 아시아나세이버 △대표이사 사장: 박세창(兼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 아시아나항공 △전무: 구자준·장영일 △상무: 류재훈·이명규 ■ 금호타이어 △전무: 이호 △상무: 김영진·김인수·오약전 ■ 금호건설 △전무: 김춘근·최락기 △상무: 박병균·임재호·홍두표 ■ 금호고속 △상무: 서승혁 ■ 아시아나IDT △상무: 이경수 ■ 아시아나에어포트 △상무: 정성수 ■ 금호리조트 △상무: 이계홍 ■아시아나세이버 △상무: 윤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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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9
  • 故 최종건 SK 회장 부인 노순애 여사, 향년 89세로 별세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SK그룹이 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부인 노순애 여사가 28일 오후 9시 39분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알렸다. 고인은 고 최종건 창업회장이 1953년 폐허가 된 공장을 인수해 선경직물을 창립하고, 섬유에서 석유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오늘날 SK그룹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내조와 함께 맏며느리 역할을 다해 왔으며, 1973년 최회장을 떠나 보낸 지 43년 만에 그의 곁에 영원히 잠들게 됐다. 1928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난 고인은 교하 노씨 규수로 1949년 4월 22세의 나이로 수성 최씨 장손이었던 두 살 연상의 최 회장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결혼 후 3남 4녀의 자식을 두었다. 고인은 고 최종현 회장을 비롯해 최종관 최종욱 고문 등 시동생들이 결혼하기 전까지 함께 살며 보살피고, 결혼 등도 손수 챙기는 등 장손의 아내와 며느리로서의 본분을 다했다. 지난 2015년, 고인의 미수연 당시 최태원 회장이 젊은 시절 수 년간 고인의 집에서 생활하며 큰어머님의 사랑과 지원을 받았다고 회고하며 감사 인사를 건네기도 했을 정도다. 이 같은 고인의 내조에 힘입어 최 회장은 기업활동에 전념하며 선경직물 공장을 성장 발전시켰고, 석유화학과 호텔 사업 등으로 다변화해 외형을 넓혀 나갈 수 있었다. 고인은 자식 교육에 있어서 항상 형제간 우애와 집안의 화목을 강조해 왔으며, 이런 탓에 SK그룹의 형제경영이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다른 재벌가와 달리 SK그룹에서는 형제간 갈등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조용한 내조와 자식 교육에 열중하던 고인은 여자로서와 어머니로서 수 차례 아픔을 겪기도 했다.  1973년에는 결혼 24년 만에 최회장이 49세의 젊은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돼 기나긴 미망인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또 지난 2000년에는 큰 아들이었던 윤원이 후두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큰 슬픔에 빠지기도 했다. 이후 고인은 2002년 둘째 아들 신원과 함께 사재를 출연해 ‘선경 최종건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장에 취임한 뒤 지역 발전을 위한 후학 양성과 사회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신원(SKC 회장), 창원(SK케미칼 부회장), 그리고 딸 정원, 혜원, 지원, 예정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이며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1월 31일 오전 9시며 장지는 서울 서대문구 광림선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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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9
  • 동부대우전자 영업부문 COO, 변경훈 前 LG전자 부사장 선임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영업부문 사장으로 변경훈 前 LG전자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변경훈 신임 사장은 1981년 LG전자에 입사해 CIS총괄, 중국총괄 마케팅담당, 중남미 지역본부장, 홈엔터테인먼트(HE) 해외마케팅 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티맥스소프트 해외사업부문 사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변 사장이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동부대우전자의 사업역량을 한층 끌어오려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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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2
  • [인사] 효성, 2016 정기 임원인사…“철저한 성과주의 방침 따랐다”
    ▲ 효성이 19일 총 30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황정모, 문섭철, 김동우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진제공=효성]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효성이 황정모 전무와 문섭철 전무, 김동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30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효성측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지난 해 섬유·산업자재·중공업 등 주력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철저한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한 성과주의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고 전했다. 특히, 글로벌 사업과 신성장동력 사업 부문 등에서 승진자를 배출했으며, 글로벌 현장의 역량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는 평이다. 황정모 부사장은 글로벌 섬유타이어코드의 생산 및 기술 책임자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이트의 생산기술을 이끌고 있으며 품질 안정화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승진했다. 문섭철 부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중공업PG의 핵심 사업인 초고압변압기의 영업, 생산 전 부문을 총괄했으며, 지난 해 전력PU장으로 부임한 이후 기존 사업의 성장과 스태콤 등 신규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김동우 부사장은 2013년 건설PU장으로 부임한 이후 건설 사업을 턴어라운드시켰으며, 2014년 연간 수주 1조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해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건설사업을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 2016 효성 정기 임원 인사 승진자 명단> ■ 부사장 승진 (3명) △황정모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울산공장장, △문섭철 중공업PG 전력PU장, △김동우 건설PG 건설PU장 ■ 전무 승진 (3명) △최영교 화학PG PP/DH PU장 겸 TPA PU장, △유영환 전략본부, △최현태 지원본부 ■ 상무 승진 (12명) △유호재 중공업PG 전력PU, △이근호 중공업PG 전력PU, △배용배 중공업PG 전력PU, △김현식 효성굿스프링스, △박노갑 건설PG 건설PU, △이창엽 효성캐피탈, △구명신 전략본부, △권태수 전략본부, △이정원 홍보실, △박건태 보정효성천위변압기유한공사 총경리, △김성일 진흥기업, △이창호 재무본부 ■ 상무보 승진 (12명) △이성섭 중공업PG 기전PU, △박왕순 건설PG 건설P, △김창학 노틸러스효성, △이석민 효성캐피탈, △신덕수 전략본부, △신경중 주해법인, △안준모 베트남법인 스판덱스공장장, △신우진 베트남법인 섬유타이어코드 부공장장, △현광철 효성 신재료 과기(취조우)유한공사 총경리, △전병규 효성T&D India법인장, △이인덕 밀라노법인장, △전재형 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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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9
  • [부음] 김상국 삼성물산 상무 부친상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삼성물산 김상국 상무 부친 김원태씨 별세(향년 87세) 빈소: 대구전문장례식장(053-961-4444) 발인: 21일 오전7시 장지: 경북의성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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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9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관 최명수  ■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윤순호, △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 정성조, △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담당관 김성일, △운영지원과장 권석주, △문화재정책국 발굴제도과장 박한규, △문화재보존국 보존정책과장 김계식, △문화재보존국 유형문화재과장 황권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 교무과장 도중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신용환,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연구실장 이상준,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지병목,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장 박종익,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운영과장 전기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운영과장 이정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연구과장 이귀영, △국립무형유산원 기획운영과장 김정남,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진흥과장 김종수, △경복궁관리소장 최병선, △창덕궁관리소장 이유범, △덕수궁관리소장 곽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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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4

이야기쉼터 검색결과

  • [기자의 눈] AI의 인간영생 기술은 진화중인가?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인공지능을 통해 영생의 열쇠를 찾으려는 인간의 갈망  인공지능(AI)의 발달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고 사회 불평등을 불러 일으킬 위협적인 존재인지, 인간의 능력을 무한대로 확장시킬 수 있는 도구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찬반논란이 뜨겁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인공지능의 발달이 향후 100년 안에 인간을 뛰어넘어 결국 인류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을 디스토피아의 서막으로 지목하기도 했지만,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인간과 기계가 결합되는 초지능·초인류 시대를 전망하기도 했다. 인공지능이 인간이 가진 생물학적 한계를 넘어서는 데 필요한 결정적인 도구로써 사용되느냐, 도구에서 벗어나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느냐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인류는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하면서 이제 막 출발점에 섰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만큼은 스티븐 호킹이 제기하는 디스토피아적인 전망보다는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충족시키려는 레이 커즈와일의 낙관론에 더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  이미 인공지능은 의료 분야에까지 손을 뻗으면서 의사들도 진단하기 힘든 증상들을 치료하는 수준까지 올라오는 등 인간의 노후와 생명에까지 관여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인류의 생명연장을 넘어 뇌과학, 분자생물학, 유전공학, 나노기술 등 미래 과학 기술의 접근을 통해 영생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을 꿈꾸는 이들까지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I특허는 언어능력 관련에 편중…구글의 승부수는 베일에 가려져 이들 중 선두 주자는 바로 구글이다.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는 지난 2012년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을 구글 인공지능 개발 이사로 영입하며 AI와 인간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19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1995년~2014년 사이 20년 동안 미국, 일본, 유럽, 중국, 한국 특허청에 등록된 AI 특허건수 및 내용을 집계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구글은 427건을 특허로 개발하며 MS(1142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AI관련 조사와 관련해 MS와 구글 모두 주력 특허 분야는 모두 AI의 언어이해 능력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래리 페이지는 AI를 통한 영생을 주장하고 있는 커즈와일을 영입해놓고 엉뚱한 작업만 해왔다는 소리인가?   이는 구글의 헬스케어 및 인간의 수명 연장과 관련된 AI 분야는 베일에 가려있음을 뜻한다. 래리 페이지가 커즈와일을 책임자로 영입할 정도로 구글은 AI를 통한 생명연장 및 영생 기술 획득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구체적 실적은 공개하지 않고 있음을 뜻한다.    구글, 인류 영생 위한 인공지능 개발 박차 실제로 구글은 인간 영생을 위한 헬스케어 인공지능과 관련된 플랫폼 개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구글은 생명과학 사업부 버릴리(Verily)를 통해 2013년부터 헬스케어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구글 제프 수석연구원은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 당시 기자회견에서도 “AI를 당뇨관리 등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구글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질병 관리 시스템 및 AI 수술 로봇 개발 등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당뇨병 관리를 위한 혈당 자동 측정기인 스마트 콘택트 렌즈, 질병진단 원격 수술 로봇 등도 개발중에 있다. 최근에는 신시아 케넌 박사를 영입해 인공지능과 유전학의 결합 또한 계획중이다. 케넌 박사는 유전자 조합으로 기존 개체보다 수명이 10배 늘어난 회충을 만들어 낸 인물로, 그는 회충에서 DAF-2 유전자를 억제해 수명을 연장시켰다. 그가 발견해낸 DAF-2 유전자는 인간의 수명 및 건강을 조절하는 중요 유전자로 알려졌다. 향후 분자생물학의 발달로 이를 조절할 수 있는 미래에는 인간의 생명 연장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의미다.  AI 탑재된 나노봇 흡수로 호르몬 관리 등 생명연장 가능이 1차 목표 레이 커즈와일 또한 최근 싱귤래리티 대학교의 AI관련 토론자로 참석해 인공지능을 통한 생명 연장 가능성에 대해 재차 강조해왔다. 그는 2005년 저서 ‘특이점이 온다(The singularity is near)’에서 오는 2030년에는 AI를 장착한 나노봇을 인간의 혈액속에 투입시켜 모든 질병을 치유하고, 2045년에는 인간의 정신을 컴퓨터에 업로드 시킴으로써 ‘영생’이 가능해진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폈었다. 커즈와일은 이같은 공상 과학소설에나 나올법한 주장들의 실현 시기를 조금씩 앞당기는 발언을 내놓고 있다. 그는 “2030년 쯤에는 나노봇을 통해 인체의 면역수준을 분자수준에서 강화, 질병을 치료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나노봇의 크기는 혈액세포 정도인데 이를 알약 형태로 섭취하면 혈액을 타고 인체를 돌며 약물과 호르몬을 정확하게 필요한 세포에 전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나노봇을 섭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인간 뇌의 모세혈관에 이식함으로써 뇌와 컴퓨터 클라우드가 연결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인간의 뇌에서 생각과 판단 등을 담당하는 신피질을 인공지능과 연결해 인간 사고를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클라우드를 통해 신피질을 확장하면 단 1~2초 만에 1만개의 컴퓨터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간의 논리적 지성뿐 아니라 감정적 지성도 향상시켜 무한대로 확장된 인간의 지능으로 인류는 한 차원 도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주장했다.  기술의 진보를 통해 얻은 영생이 진화일까 구글과 레이 커즈와일이 추진하는 AI의 진보는 인간에게 생물학적 죽음 후에도 영생을 이어갈 수 있는 미래를 보장하고 있다.  과거 영생을 갈구하며 불로초를 찾으려 했던 진시황이나, 젊을을 위해 어린아이의 피를 마셨다던 교황 이노센트 8세를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배웠다면, 이젠 영생의 열쇠를 찾으려는 인간의 갈망이 기술 경쟁으로 치닫는 형국이다. 영생을 얻으려는 기술의 진보가 인류의 진화인지에 대해서 여전히 의문 부호가 남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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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2016-12-21
  • [기자의 눈] ‘언더독’이 된 이세돌, 그를 응원한다
    ▲ [사진출처=한국기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를 통틀어 바둑이 이렇게 화제가 된 적이 있었을까.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로봇 알파고가 펼치는 세기의 대결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과학계와 산업계는 물론 전 세계가 떠들썩하다. 이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은 일반적인 바둑 경기와 달리 인간과 로봇의 대국이라는 점에서 승자가 누가 될지 추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언론 또한 매시간 나름대로의 근거를 들어가며 승자 예측 보도를 쏟아내 이번 경기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 대국이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유는 인간과 로봇 중 진정한 승자를 가리는 초특급 이벤트 경기이기 이전에, 이번 대국의 승자가 누구냐에 따라, 인간과 로봇의 관계에 새로운 역사적 지평이 쓰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현장이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 이번 대국을 통해 알파고가 이 9단을 이기고 승리를 차지한다면 이는 인간의 영역에 로봇이 들어올 수 있다는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뜻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가까운 미래에는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에서 7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세계의 보도가 매일 부각되고 있다. 이번 경기를 보는 사람들이 재미와 불안감을 동시에 느끼는 이유다. 역사상 과학 기술의 발달은 인류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음이 분명하다.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계가 사람을 대신해 많은 양의 물건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윤택한 삶을 가져온 것도 사실이나, 기계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노동자들은 그에 대한 분노를 기계를 파괴함으로써 표출했다. 러다이트 운동의 시작이었다. 그러나 과학의 진보는 사람의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한정적인 결과로만 판단할 수 없는 거대한 집약적 결과물이다. 이 9단을 상대하는 알파고 또한 인간이 지금까지 축적한 과학기술의 결과물이다. 그리고 이 결과물은 산업혁명 이후 사회가 기계화되고 공장화된 것처럼 언젠가 로봇이 인간을 넘어서는 날이 올 것이 분명하다.  ‘언더독’ 효과라는 게 있다. 절대적인 강자가 있을 경우, 상대적으로 약자를 응원하게 된다는 뜻의 언더독 효과는 세계적인 바둑 기사 이세돌 9단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이지만, 곧 시작될 알파고와의 대국에서만큼은 그 또한 언더독이라 칭해야 할 듯싶다. 기술이 첨단화되는 것이 반갑지만은 않지만 언젠가는 강자로 군림할 로봇을 상대로 인간 대표로 나선 이세돌 9단이 “아직 너의 시대는 아냐”라는 시원한 한 방을 전 세계인들은 바라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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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2016-03-09
  • [기자의 눈] 결국 시간이 정답? 서울메트로의 커지는 안전불감증
    ▲ 지난 7일, 서울메트로 정수영 안전관리본부장이 지하철 4호선 관련 사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연초부터 지하철 사고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지하철 사고에 ‘지하철 안전불감증’이라는 말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정도다. 지난 6일, 한성대와 성신여대입구를 지나던 지하철 4호선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 승객 800여 명이 대피하고, 이 과정에서 승객 10여 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에는 1호선 청량리역으로 들어오던 서동탄행 전동차의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20여 분간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도 발생했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다. 서울메트로 측은 전동차 부품의 노후화가 원인이며, 사고 방지를 위해 문제가 발생한 부품을 오는 6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는 지하철 사고가 발생하는 족족 나오고 있는 해명이다. 서울메트로의 전동차 및 부품 노후화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돼왔다.  지난 2014년 5월 발생한 2호선 전동차 추돌사고 직후 서울시와 메트로 측은 오는 2022년까지 노후된 전동차와 부품 등을 교체해 지하철 안전불감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는 지하철 사고들로 보아 이 같은 방침은 해결이 아닌 수습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결국, 지하철 사고에 대한 문제 해결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시간이 해결해주길 믿고 기다리는 꼴이 돼버렸다. 지난 7일 서울메트로는 4호선 열차 사고 공식 브리핑에서 서울메트로 정수영 안전관리본부장은 “사고로 인해 발생한 부품 문제로 안내방송이 불가능해 기관사가 직접 객실을 돌며 상황을 설명하려 했지만, 일부 승객들이 비상코크를 열고 전동차 밖으로 나가 이를 통제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이어서, 전동차 사고시 가장 안전한 방법은 전동차 내에 대기하며 기관사의 안내에 따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어느 누가 그 상황에서 전동차 내에 기다릴 수 있었을까? 세월호사건 이후, 나 또한 대형 참사의 희생자가 되는건 아닐까라는 두려움에 비상코크를 수동으로 열고 대피한 승객들의 행동은 결국 대한민국의 안전불감증이 만든 씁쓸한 현 주소일 뿐이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더 이상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문제 해결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과 사고에 대한 적절한 대처 매뉴얼을 빠른 시일 내에 확립시켜 더 이상의 사고를 막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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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2016-01-13
  • [기자의 눈] 국방부, 게임 산업의 은인에서 공공의 적이 되기까지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국방부가 지난 1일부터 군 생활관 내 IPTV 게임채널 송출을 전면 금지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는 군 생활관에 IPTV 송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지유플러스(LGU+)에 게임채널을 삭제하도록 요구했으며, 이미 지난 5월에는 올레티비(KT)에도 송출 금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장병들이 하루 종일 게임 채널만 틀어놓고 있다는 민원이 들어왔다”며 “게임 방송을 보고 장병들이 게임에 빠질 우려가 있어 게임 채널 송출을 금지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가 송출을 금지한 채널은 성인방송 채널과 홈쇼핑 채널에 이어, 게임 채널이 추가돼 군 장병들은 e스포츠와 각종 게임 정보를 중계하는 OGN과 스포TV게임즈 등의 채널을 시청할 수 없게 됐다. 국방부의 이런 조치에 게임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게임에 빠질까 봐 송출을 중단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아이돌에 빠지면 음악채널을 금지하고, EBS채널에 빠지면 공부도 못하게 할 것이냐”며 게임 방송 송출 금지 이유의 타당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 e스포츠연맹 전병헌 회장은 “국방부의 행동은 60만 장병들의 채널 선택권을 빼앗은 비이성적이고 우매한 조치”라며 국방부의 처사를 꼬집었으며, 새정치연합 김광진 의원 또한 국방부에 게임채널 송출 금지 철회 성명을 내며 “국방부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생각하지 않고, 문제 자체를 없애버린다”며 국방부의 구조적 문제를 내비치기도 했다. 올해 초 게임을 유해물로 지정하고 이를 규제하려는 광고와 포스터 제작으로 물의를 일으킨 여성부와 보건복지부에 이어 국방부까지 게임 산업에 대한 제제가 가해지며 또 한번 게임 업계에는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국방부는 국군체육부대인 상무와 비슷한 여건의 ‘공군ACE’라는 팀을 창설하며 프로게이머들의 군 생활을 돕는 등 대한민국의 e스포츠와 게임 산업에 적극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현재 ‘공군ACE’팀은 국방부 종합감사에서 공군 편제 기능에 맞지 않는다는 평을 받으며 약 1년 만에 해체됐지만, 대한민국의 게임 산업은 약 3조 원 이상으로, 전체 문화 콘텐츠의 50%가 넘는 수출액을 기록할 만큼 괄목상대했다.한때는 e스포츠를 후원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던 국방부가 갑자기 장병들을 위한다는 이유로 저지른 잘못된 결정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문화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하다.뿐만 아니라, 60만 장병들이 생활하는 군 생활관 내에서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여유조차 빼앗아간 국방부의 처사가 과연 장병들을 위한 일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국방부는 게임업계와 누리꾼들의 부정적인 여론을 받아들여 게임 채널 재 송출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치는 장병들의 수고로움이 군의 수뇌부의 결정 하나로 아무런 언급 없이 바뀌어버리는 극단적인 국방부의 처사로 이어지지 않길 바라는 바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15-12-13

포토뉴스 검색결과

  • [뉴투포토 : 월드IT쇼 2016] 기아차, 가상현실로 살펴본 미래 자동차의 모습은?
    ▲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 ‘월드IT쇼 2016’에서 관람객들이 기아차 부스에 설치된 VR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17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 ‘월드IT쇼 2016’에서 관람객들이 기아차 부스에 설치된 VR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아차는 쏘울 전기차(EV)를 개조해 만든 VR 시뮬레이터를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 시연과 함께 스마트 SUV 차량 ‘니로’를 전시한다.  
    • 비즈
    • IT/게임
    2016-05-18
  • [뉴투포토 : 월드IT쇼 2016] LG 360 VR, 롤러코스터의 짜릿한 경험!
    ▲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 ‘월드IT쇼 2016’에서 관람객들이 LG G5 360VR 체험존에서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17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 ‘월드IT쇼 2016’에서 관람객들이 LG G5 360VR 체험존에서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5와 VR 기기인 LG 360VR, LG 360캠 등 VR 전용 제품들과 함께 최신 OLED TV와 LG 시그니처 등의 다양한 전략 제품들을 전시한다.  
    • 비즈
    • IT/게임
    2016-05-18
  • [뉴투포토 : 월드IT쇼 2016] 삼성 기어VR로 즐기는 가상현실 “실감나네!”
    ▲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 ‘월드IT쇼 2016’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기어VR 4D 체험존에서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17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 ‘월드IT쇼 2016’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기어VR 4D 체험존에서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 시리즈와 기어VR, 기어360 을 포함한 최신 스마트 제품들과 SUHD TV, 패밀리허브 냉장고, 노트북 등의 다양한 전략 제품들을 전시한다.  
    • 비즈
    • IT/게임
    2016-05-18
  • [뉴투포토] 거대한 스케일과 웅장함…‘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
    ▲ 반 고흐의 작품과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총 400여 점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는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시를 선보였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반 고흐의 작품과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총 400여 점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는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가 오는 1월 8일부터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가운데,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시를 선보였다. ‘반 고흐 인사이드’는 서울 관객 20만을 돌파한 ‘반 고흐 10년의 기록展’, 대구에서의 ‘반 고흐 미디어아트’에 이은 반 고흐 시리즈 세 번째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근대건축의 산물인 문화역서울 284를 캔버스로 이용, 건축물의 벽부터 천장까지 모든 내부를 3D 프로젝션 맵핑으로 구성한 획기적인 전시로 마련된다. 특히, 130년 전 살았던 반 고흐의 삶에 주목해 그의 삶에 루트에 따라 달라지는 화풍의 변화를 미디어 기술을 통해 선보이며, 그의 작품을 통해 그림에 대한 열정과 생명력, 깊이 있는 100년 전의 시간들,  그가 느낀 내면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영상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고흐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를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는 문화역서울 284에서 4월 17일까지 전시된다.  
    • 예술문화
    • 전시
    2016-01-11
  • [뉴투포토] 미디어 아트의 아름다움…‘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
    ▲ 반 고흐의 작품과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총 400여 점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는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시를 선보였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반 고흐의 작품과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총 400여 점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는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가 오는 1월 8일부터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가운데,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시를 선보였다. ‘반 고흐 인사이드’는 서울 관객 20만을 돌파한 ‘반 고흐 10년의 기록展’, 대구에서의 ‘반 고흐 미디어아트’에 이은 반 고흐 시리즈 세 번째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근대건축의 산물인 문화역서울 284를 캔버스로 이용, 건축물의 벽부터 천장까지 모든 내부를 3D 프로젝션 맵핑으로 구성한 획기적인 전시로 마련된다. 특히, 130년 전 살았던 반 고흐의 삶에 주목해 그의 삶에 루트에 따라 달라지는 화풍의 변화를 미디어 기술을 통해 선보이며, 그의 작품을 통해 그림에 대한 열정과 생명력, 깊이 있는 100년 전의 시간들,  그가 느낀 내면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영상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고흐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를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는 문화역서울 284에서 4월 17일까지 전시된다.  
    • 예술문화
    • 전시
    2016-01-11
  • [뉴투포토] 예술을 품은 문화역 284…‘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
    ▲ 반 고흐의 작품과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총 400여 점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는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시를 선보였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반 고흐의 작품과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총 400여 점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는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가 오는 1월 8일부터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가운데,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시를 선보였다. ‘반 고흐 인사이드’는 서울 관객 20만을 돌파한 ‘반 고흐 10년의 기록展’, 대구에서의 ‘반 고흐 미디어아트’에 이은 반 고흐 시리즈 세 번째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근대건축의 산물인 문화역서울 284를 캔버스로 이용, 건축물의 벽부터 천장까지 모든 내부를 3D 프로젝션 맵핑으로 구성한 획기적인 전시로 마련된다. 특히, 130년 전 살았던 반 고흐의 삶에 주목해 그의 삶에 루트에 따라 달라지는 화풍의 변화를 미디어 기술을 통해 선보이며, 그의 작품을 통해 그림에 대한 열정과 생명력, 깊이 있는 100년 전의 시간들,  그가 느낀 내면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영상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고흐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를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는 문화역서울 284에서 4월 17일까지 전시된다.  
    • 예술문화
    • 전시
    2016-01-11
  • [뉴투포토] ‘반 고흐 인사이드:빛과 음악의 축제’…문화역 284에서 열리는 빛의 향연
    ▲ 반 고흐의 작품과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총 400여 점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는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시를 선보였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반 고흐의 작품과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총 400여 점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는 ‘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가 오는 1월 8일부터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가운데,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시를 선보였다. ‘반 고흐 인사이드’는 서울 관객 20만을 돌파한 ‘반 고흐 10년의 기록展’, 대구에서의 ‘반 고흐 미디어아트’에 이은 반 고흐 시리즈 세 번째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근대건축의 산물인 문화역서울 284를 캔버스로 이용, 건축물의 벽부터 천장까지 모든 내부를 3D 프로젝션 맵핑으로 구성한 획기적인 전시로 마련된다. 특히, 130년 전 살았던 반 고흐의 삶에 주목해 그의 삶에 루트에 따라 달라지는 화풍의 변화를 미디어 기술을 통해 선보이며, 그의 작품을 통해 그림에 대한 열정과 생명력, 깊이 있는 100년 전의 시간들,  그가 느낀 내면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영상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고흐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를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반 고흐 인사이드: 빛과 음악의 축제’는 문화역서울 284에서 4월 17일까지 전시된다.  
    • 예술문화
    • 전시
    2016-01-11
  • [뉴투 포토]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청계산에서 본 일출
    ▲ 병신년(丙申年)을 맞은 1일 오전 과천시에 위치한 청계산에서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맞은 1일 오전 서울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청계산에서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 비즈
    • 유통
    2016-01-01
  • [뉴투포토] 뮤지컬 ‘오케피’…오케피의 두 책임자, 오만석·황정민
    ▲ 16일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오케피’ 프레스콜이 진행된 가운데 포토타임 중 배우 오만석과 황정민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뮤지컬 ‘오케피’ 프레스콜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뮤지컬 ‘오케피’는 보이지 않는 무대 아래 13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배우 황정민, 오만석, 김원해, 서범석, 윤공주, 박혜나, 정상훈, 린아 등이 출연한다. 황정민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문정 음악감독,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등 실력파 제작진이 똘똘 뭉쳤다. 뮤지컬 ‘오케피’는 오는 18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예술문화
    • 공연
    2015-12-16
  • [뉴투포토] 뮤지컬 ‘오케피’의 성공을 기원하며 “화이팅!”
    ▲ 16일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오케피’ 프레스콜이 진행된 가운데 포토타임 중 출연진이 모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있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뮤지컬 ‘오케피’ 프레스콜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뮤지컬 ‘오케피’는 보이지 않는 무대 아래 13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배우 황정민, 오만석, 김원해, 서범석, 윤공주, 박혜나, 정상훈, 린아 등이 출연한다. 황정민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문정 음악감독,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등 실력파 제작진이 똘똘 뭉쳤다. 뮤지컬 ‘오케피’는 오는 18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예술문화
    • 공연
    2015-12-16
  • [뉴투포토] 뮤지컬 ‘오케피’…열연하는 황정민·최우리
    ▲ 16일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오케피’ 프레스콜이 진행된 가운데 배우 황정민과 최우리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뮤지컬 ‘오케피’ 프레스콜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뮤지컬 ‘오케피’는 보이지 않는 무대 아래 13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배우 황정민, 오만석, 김원해, 서범석, 윤공주, 박혜나, 정상훈, 린아 등이 출연한다. 황정민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문정 음악감독,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등 실력파 제작진이 똘똘 뭉쳤다. 뮤지컬 ‘오케피’는 오는 18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예술문화
    • 공연
    2015-12-16
  • [뉴투포토] 뮤지컬 ‘오케피’…레게머리로 변신한 정상훈
    ▲ 16일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오케피’ 프레스콜이 진행된 가운데 배우 정상훈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뮤지컬 ‘오케피’ 프레스콜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뮤지컬 ‘오케피’는 보이지 않는 무대 아래 13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배우 황정민, 오만석, 김원해, 서범석, 윤공주, 박혜나, 정상훈, 린아 등이 출연한다. 황정민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문정 음악감독,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등 실력파 제작진이 똘똘 뭉쳤다. 뮤지컬 ‘오케피’는 오는 18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예술문화
    • 공연
    2015-12-16
  • [뉴투포토] 뮤지컬 ‘오케피’…오만석·박혜나 “때리지만 마~”
    ▲ 16일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오케피’ 프레스콜이 진행된 가운데 배우 오만석과 박혜나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뮤지컬 ‘오케피’ 프레스콜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뮤지컬 ‘오케피’는 보이지 않는 무대 아래 13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배우 황정민, 오만석, 김원해, 서범석, 윤공주, 박혜나, 정상훈, 린아 등이 출연한다. 황정민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문정 음악감독,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등 실력파 제작진이 똘똘 뭉쳤다. 뮤지컬 ‘오케피’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예술문화
    • 공연
    2015-12-16
  • [뉴투포토] 지구를 넘어 미지의 세계로…내셔널 지오그래픽展’
    ▲ 관람객들이 ‘내셔널 지오그래픽展-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展-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이 내년 3월 20일까지 열린다. 10년과 12년 전시에 이어, 세번째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인류가 걸어온 문명과 오지, 우주, 해양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건 탐험과 탐사에 관한 다양한 기록을 사진과 영상을 비롯한 특별한 전시품을 통해 공개한다.  
    • 예술문화
    • 전시
    2015-12-14
  • [뉴투포토] 탐험, 그리고 새로운 발견…‘내셔널 지오그래픽展’
    ▲ 관람객들이 ‘내셔널 지오그래픽展-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展-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이 내년 3월 20일까지 열린다. 10년과 12년 전시에 이어, 세번째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인류가 걸어온 문명과 오지, 우주, 해양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건 탐험과 탐사에 관한 다양한 기록을 사진과 영상을 비롯한 특별한 전시품을 통해 공개한다.  
    • 예술문화
    • 전시
    2015-12-14
  • [뉴투포토]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다…‘내셔널 지오그래픽展’
    ▲ 관람객들이 ‘내셔널 지오그래픽展-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展-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이 내년 3월 20일까지 열린다. 10년과 12년 전시에 이어, 세번째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인류가 걸어온 문명과 오지, 우주, 해양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건 탐험과 탐사에 관한 다양한 기록을 사진과 영상을 비롯한 특별한 전시품을 통해 공개한다.  
    • 예술문화
    • 전시
    2015-12-14
  • [뉴투포토] ‘내셔널 지오그래픽展-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
    ▲ 관람객들이 ‘내셔널 지오그래픽展-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 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展-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이 내년 3월 20일까지 열린다. 10년과 12년 전시에 이어, 세번째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인류가 걸어온 문명과 오지, 우주, 해양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건 탐험과 탐사에 관한 다양한 기록을 사진과 영상을 비롯한 특별한 전시품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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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4
  • [뉴투포토] 예술의전당, ‘대영박물관:영원한 인간展’ 11일 개막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대영박물관:영원한 인간’展이 개최된다. 관람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대영박물관:영원한 인간’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인류 문명사에 인간 형상을 주제로 삼은 조각, 회화 등 고대 예술 걸작부터 현대 미술 수작까지 진귀한 예술품 176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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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2
  • [뉴투포토] 이집트 여인의 관 뚜껑…‘대영박물관:영원한 인간展’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대영박물관:영원한 인간’展이 개최된다. 이집트 여인의 관 뚜껑 : 테베, 이집트, 제 3 중간기, 기원전 1000년 경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대영박물관:영원한 인간’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인류 문명사에 인간 형상을 주제로 삼은 조각, 회화 등 고대 예술 걸작부터 현대 미술 수작까지 진귀한 예술품 176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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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2
  • [뉴투포토] 신화속 신들의 얼굴을 조각으로…‘대영박물관:영원한 인간展’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대영박물관:영원한 인간’展이 개최된다. 아폴로 두상 : 로마 이탈리아(발굴) 로마인, 2세기 [사진=황진원 기자]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대영박물관:영원한 인간’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인류 문명사에 인간 형상을 주제로 삼은 조각, 회화 등 고대 예술 걸작부터 현대 미술 수작까지 진귀한 예술품 176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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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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