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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채용분석 (22)] 28세 과장 배출한 한국주택금융공사, 3대 인재상을 녹여내라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최연소 만 28세 과장(4급), 만 44세 부장(2급).’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의 직원이라면 누구나 실현가능한 얘기다. 2004년 준정부기관으로 설립된 HF공사는 직원 중 최근 5년 내 입사자 비중이 42%를 차지하고 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36.3세다. 2018년 1월 취임한 이정환(66) 사장이 젊은 조직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젊은 직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조직 전체적으로 소통이 잘되고 업무효율도 높아 승진이 빠르다. 이와 관련해 HF공사 관계자는 “능력만 있으면 승진이 빠르다. 최근 추세다”고 말했다. 활기 넘치는 젊은 기관 HF공사가 코로나19여파로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채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블라인드채용 경진대회 장관상을 받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오는 16일까지 대졸 수준과 고졸 부문으로 나눠 신입사원 총 60명을 선발할 지원서를 받고 있다. 사진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사 전경 모습. [사진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   ■ 직무능력 기반 올해 60명 모집 / 자격 사항 서류 발급 유무 꼭 확인   오는 1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는 HF공사는 올해 정원 증가분과 퇴직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능한 최대 인원(6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대졸수준(58명)과 고졸부문(2명)으로 나뉜다.   지역별로 보면, 비수도권인재(35%)와 부산지역인재(24%)를 뽑는다. 아울러 보훈대상자 특별전형(5명)과 시간선택제 전형(5명)을 실시하고 보훈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평균 합격자의 연령대와 40대의 합격자와 관련해 HF공사 관계자는 “내부적인 인사라 답변이 어렵다”고 말했다.    서류전형 기준은 입사지원서, 자소서, 직무기술서를 기준으로 직무능력을 평가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공사가 직접하지 않고 외부 서류 평가전문위원에게 위탁해 심사한다. 고졸부문은 서류전형이 없다. 입사지원서 평가는 하지 않고 불성실 기재자 등을 제외하기 위한 적부심사는 한다.   지원자는 직무능력 이외에 불합리한 편견이나 차별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나이, 출신지, 학력 등을 입사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이 같은 자료는 평가위원에게도 제공하지 않고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능력만을 평가해 채용한다. HF공사의 블라인드 채용은 타 공기업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블라인드채용 경진대회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HF공사 인사 담당자는 이와 관련해 “이 대회는 블라인드 채용 등 공정채용 절차를 통해 편견 해소 및 능력중심 채용 확대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채용 과정의 공정성 확보 및 개선 노력이 공공 및 민간 부문에 귀감이 되는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는 데에 수상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향후 자격 관련 사항은 서류로 증빙돼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1년차 신입사원 W씨는 “교육 경력 등 사전에 서류 발급이 가능한지 확인한 후 기재하는게 좋고 최종 합격 후에도 제출하지 못하면 내용의 경중에 따라 최종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며 사전 발급 여부를 꼭 확인할 것을 신신당부했다.   ■ 첫 관문 자소서 공사 인재상도 녹이면 좋아 / “자신만의 테마 만들길”   지원자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자소서는 나를 소개하는 글이기도 하지만 공사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충분히 드러나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공사의 인재상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평소 공사 홈페이지와 관련 뉴스를 많이 찾아읽고 자소서에 녹여 넣는 게 좋다.   이정환 사장이 강조하는 3대 인재상은 창조인, 전문인, 화합인이다.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며, 적극적인 자기개발을 통해 최고를 추구하고, 집단 및 개인 이기주의를 버리고 진정한 동료애를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많은 자소서를 다 읽어보기 때문에 지원자는 자신을 특별히 어필하는 방법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신입사원 W씨는 “자신만의 테마를 만들어 작성하는 게 면접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처음부터 잘쓰려고 하기보다는 글(자소서)전체를 가볍게 작성하고 다시 읽으면서 어색한 표현 등을 여러번 퇴고하고 이때 누군가의 의견과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 “필기시험 난이도 높지 않아도 가볍게 여겨선 안돼”   직무기초능력과 전공지식 보유를 평가하는 필기시험의 경우 대졸수준은 금융경제경영상식, 선택직렬의 전공시험, 약술·논술문제를, 시간선택제와 고졸 부분은 NCS직업기초능력과 금융경제경영상식문제를 120분동안 풀게 된다. 약술은 서술형 주관식으로 출제되며, 논술은 해당 전공과 연계한 공사 관련 문제가 주제로 나올 수 있다.   인사 담당자는 “전공과목은 4년제 대학의 전공교과과정 수준으로 출제되고 공사 업무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있음을 전제로 출제되고 필기시험은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실시된다”고 말했다.   필기 시험 관련 신입사원 W씨는 “금융경제경영상식은 개론수준으로 가능한 넓은 범위를 공부하는 게 필요하다.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며 “조금 어려운 수준까지 준비를 해야 실전이 쉽다는 생각에 전공서적을 통해 공부했고 특히 공사가 관심을 두는 사업을 알고 있으면 좋다는 생각에 공사의 뉴스와 자료를 계속 모으며 읽었다”며 팁을 전했다.   ■ 상황면접 등 3종류 진행 / “모니터링으로 자신의 나쁜 습관 고쳐야” / “인성검사 잘 못 보면 자동탈락은 오해”   면접은 지원자에게 직무관련 역량 발현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특정 전공 주제에 대한 PT면접(40점), 올해 처음 도입되는 상황면접(30점), 자소서 기반 다대다 면접(30점) 총 3종류의 다양한 면접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전공지식, 공사 이해도, 창의력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다는 게 HF공사의 설명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채용의 발견 [사진제공=유튜브 화면 캡처]   PT면접은 공사가 제시하는 주제를 짧은 준비시간을 거쳐 면접관들 앞에서 발표하는 면접 방식으로, 전공지식, 논리성, 기획 발표력 등을 검증하게 된다.   기출문제로 국민연금의 감액제도에 대해 찬성과 반대를 말하고 공사가 제공하고 있는 주택연금제도가 국민연금을 어떻게 보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라 등이 출제됐다. 만약 이와 유사한 문제가 올해 출제된다면 공사의 사업과 상품을 명확히 숙지하는 건 기본이고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많은 것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개요 중심으로 준비해 발표하는 게 좋다.   올해는 토론면접이 없어지고 상황면접이 새롭게 도입됐다. 실무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조건을 제시해 지원자의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한다. 즉 어떤 가상의 상황을 지원자가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평가하는 구조화된 심층면접이다.   인사 담당자는 이와 관련 “부서 단합대회를 기획하는 담당자다. 팀장과 부장은 1박 2일을 원하는데 젊은 직원들은 평일에 간단하게 행사를 마쳤으면 하는 분위기다. 지원자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 어떤 내용으로 단합대회를 기획하겠는가?라고 물어볼 수 있다”며 예를 들었다. 이 면접에서는 면접자의 답변에 대한 추가 질문도 대비해야 한다.   신입사원 W씨는 “면접을 준비할 때는 답변을 통으로 준비하기 보다는 키워드와 주요 내용 위주로 준비한 후 질문에 맞는 답변을 찾는 연습을 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라면서도 “자신은 모르는 나쁜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 답변을 할 때 한쪽 손을 자꾸 까딱거린다든지,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진다든지, 표정이 너무 심각하게 굳는다든지, 여러가지 유형이 있을 수 있다.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겨 꼭 모니터링을 해보고 자기도 모르는 안 좋은 습관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고치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1차 면접 합격자의 인성검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두 종류의 검사지를 사용할 계획이다. 결과는 2차 면접을 위한 참고자료로만 활용된다. 인사 담당자는 “검사 결과에 점수를 매기지 않으며, 인성검사를 잘 보지 못하면 자동 탈락이 된다거나 하는 소문이 있는데 모두 오해다”고 말했다.     2차 면접은 입사지원서를 기반으로 대졸 수준 부문은 다대일 면접, 시간선택제 고졸 부문은 다대다 면접이 진행된다. 공사의 인재상과 얼마나 부합하는 인재인지를 최종적으로 판단한는 자리인 만큼 면접 준비 시 공사의 인재상, 미션, 비전 등을 숙지해 답변에 녹여내면 면접관들에게 공사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는 10월 중 입사하게 되는 신입사원은 지난해와 달리 채용형 인턴이 아닌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대졸 수준과 시간선택제는 종합 직원 5급 주임으로, 고졸 신입사원은 종합 직원 6급 주임보로 채용된다. 단 3개월의 수습기간이 있다. 최근 3년간 수습기간 중 탈락한 인원은 없다는 게 HF공사의 설명이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20-07-08
  • [2020 채용분석 (20)] 고졸과 40대도 뽑는 한수원의 4급 공채, 정재훈 사장의 양대과제를 공략하라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020년 ‘제1차 대졸수준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학벌과 스펙은 평가요소가 아니다. 전공지식, 직무역량, 인성 등을 유일한 선발 잣대로 삼는 ‘100% 블라인드 채용’이다. 일부 직무의 경우 대학졸업장이 없거나 나이가 많아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한국전력에서 분사했던 2001년부터 실시해온 채용 방식이다.      한수원이 필요로하는 인재는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 출신인 정재훈 사장이 안고 있는 과제를 보면 드러난다. 정 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주도하면서 한수원의 ‘신재생에너지’ 부문을 강화하는 한편 ‘원전수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한수원이 오는 22일까지 올해 1차 대졸수준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정재훈 사장이 실현하고자 하는 신재생에너지와 원전수출에 대한 의미를 잘 파악하고 준비해야 신입사원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입사를 노리는 취업준비생은 이 같은 양대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나름의 비전과 논리를 구축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일반전형 91명, 해외사업전형 12명, 사회평형전형 24명 등 총 127명이다. 일반전형 선발인원 중 15명은 지역모집(원자력본부 및 수력·양수 지역주민 대상)으로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22일까지이다.   한수원 직원들은 업무현장에서 ‘에너지 TRUST’를 실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에너지 TRUST’는 기술(Technology), 존중(Respect), 안전(Ultimate Safety),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 정도(Timeless Integrity)를 의미한다. 이 같은 5가지 가치를 자신의 직무영역과 나름의 논리에 의해 연결시키기 위한 준비를 해둬야, 면접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한수원의 인재상은 ‘기본에 충실한 인재’, 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배려하는 상생 인재’, 기술을 실천하는 ‘글로벌 전문 인재 등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인재상은 바로 정재훈 사장의 채용 원칙과 직결돼 있다”고 밝혔다. 취준생들은 자신이 이러한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임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학벌이나 스펙은 배제돼야 한다.    정 사장의 양대 과제중 친환경에너지 생산과 관련해서는 원자력뿐 아니라 수력·양수발전 등에 주목해야 한다. 또 원전수출과 관련해서는 한수원의 기술력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게 중요하다. 원전에 대한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영어 등 외국어 스피킹 능력을 갖추고 있을 경우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 40대 취준생도 지원 가능 / 고교 재학자 합격자도 나와/ 지원자 전원에게 NCS 응시자격 부여   한수원 관계자는 코로나19여파 속에서도 대졸수준 신입사원(4급)을 선발하는 것과 관련,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연간 선발계획에 따른 인력 충원이다”고 말했다.   연령제한이 없고 기술직의 경우 고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이전 채용에서 합격자의 주 연령대는 20대이며, 30대와 40대도 있었다. 학력의 비율은 대졸(예정)자가 가장 높다. 고졸자의 합격 사례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인사담당자는 “지난해 고등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가 면접전형까지 진출했다. 타 회사 중복합격으로 입사를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자소서에 대한 서류심사 평가가 없고 지원자 전원 1차 전형(필기시험)에 응할 수 있지만 자소서는 중요하다. 2차 전형 직업기초능력 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NCS기반 구조화 된 면접 질의내용에 답변이 가능하도록 자소서를 작성하는 게 중요하다.   필기 시험은 NCS직무역량검사로 직업기초능력(70%)과 직무수행능력(30%)으로 출제된다. 직업기초능력은 해당영역의 근본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간단한 문항부터 직무 맥락적인 상황을 포함하는 긴 문항까지 다양한 형태의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직무수행능력은 업무수행과 관련성 있는 전공지식(25%)과 한국사, 회사상식 등 일반상식(5%)을 테스트한다.   외국어는 토익 기준 최소 500점 이상이 돼야 한다.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우수 어학능력을 보유한 인재 확보가 여느 때 보다 중요하다는 게 한수원의 설명이다. 스피킹 능력은 1차 전형에 한해 가점(3점)이 부여된다. 이 성적이 스펙화 되지 않기 위해 점수에 차등을 두지 않고 토익스피킹 90점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 자소서 중심  1단계, 직무 중심 2단계 모두 ‘돋보기’ 면접 / 화상면접 없지만, 세부 면접 방식은 추후 결정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면접)전형에 앞서 인성검사와 심리건강진단을 필기시험(OMR카드 작성)형태로 진행한다. 두 검사는 적격과 부적격의 결과로 나오며, 적격만이 면접관을 만나게 된다.   면접은 개별면접으로 진행되는 자소서 중심의 직업기초능력면접을 비롯해 집단면접인 직무수행능력·관찰면접으로 심층적이다. 좀 더 살펴보면 화학, 원자력 등 회사 실제 업무에서 발생가능한 고유 직무상황을 반영한 주제가 제시되고 120분 이상 조별과제를 수행할 때 면접자의 의사소통·대인관계·문제해결 능력 등을 면밀히 들여다 볼 예정이다.   한수원 재직자들의 근무 모습 [한수원 브이로그 유튜브 화면 캡처]   이에 대해 한수원 관계자는 “철저한 블라인드 채용 시행으로 지원자의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회사의 인재상 부합여부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심층면접이 필요하다”면서 “자소서 외에는 성명, 수험번호, 학력 등 지원자 정보는 (면접관에게)제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만큼 채용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화상면접에 대해서는 “소규모 경력직 채용은 진행하고 있지만 대졸 수준 신입사원 채용분야는 집단면접으로 진행해 (화상면접의)어려움 있다”면서도 “코로나19 확산 등을 고려해 세부적인 면접 진행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최종 합격자는 인재개발원에서 3개월 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인사 담당자는 “신입사원 기본교육을 받고 선발분야에 따라 필기 시험 등 종합평가를 통해 적격자 전원을 정규직원으로 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합격자들이 전하는 채용 경쟁력은? “동종업계 근무 통한 경험 필요” “인간성은 나를 돋보이게 해”   그렇다면 한수원 합격자와 근무자들이 전하는 합격의 비결과 조언은 무엇일까? 잡코리아에 합격 수기를 남긴 H씨는 동종업계의 근무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1년간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배웠던 현직자가 아니면 알기 힘든 업계 사업 현황, 업무시 활용되는 전문지식 등을 얕은 지식이나마 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소서에 거짓말을 쓰지 않아야 면접관의 돌발질문 또는 사실관계 확인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다”면서 “면접을 앞두고 충분한 면접 스터디와 영상 촬영 및 상호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통해 토의 및 면접 태도, 말할 때 자주 나타나는 안좋은 버릇 등을 빠르게 체크하고 수정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면접 때 공통적으로 물어보는 질문이 ‘만약 울진에 배치받게 된다면 어떻게 할거냐’였다”면서 “업무 특성상 격오지 근무가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마음가짐을 제대로 해두어야 하고 직무와 관련없는 스펙은 과감하게 잘라내고 자신의 전문성을 최대한 드러내고 부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수원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A씨는 인간관계를 역설했다. 그는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이기적인 시간이다”며 “그래서 인간관계를 이야기하는 게 딴 세상 이야기 일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그럴 때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건 나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회사 생활하면서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은 ‘혼자 하는 일은 없다’일 정도로 인간관계가 만한게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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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9
  • 국세청, 유튜버·SNS마켓 등 신종업종 과세 관리 강화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국세청은 유튜버 등 신종업종의 성실납세를 돕는다. 국세청은 18일 ‘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점차 증가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 SNS마켓 사업자 등 신종업종 종사자의 성실한 납세를 적극 돕기위해 ‘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날 ‘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 현판 제막식에서 “유튜버, SNS 마켓 등 일부 사업자의 경우 사회 초년생으로 세무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이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면서 새로운 직업으로서 건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세무정보와 교육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 현판 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   ‘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는 본·지방청 및 세무서에 설치되며, 본청에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경제활동 및 업종을 파악해 세정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지방청에서는 신종업종에 대한 세무 상담과 최신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세무서에서는 사업자 등록 및 신고 안내, 영세 사업자에 필요한 세무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세청 누리집에 ‘신종업종 세무안내’ 코너를 신설해 유튜버, SNS마켓 등에 대한 안내 자료를 제작 및 게시했으며, 앞으로 여러 업종에 대한 세무안내를 추가 하는 등 새로운 경제활동이 제도권 내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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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
    2020-06-18
  • [2020 채용분석 (18)] 가스안전 길잡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일상생활에서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만큼 사고의 위험에 누구나 쉽게 노출돼 있다는 얘기다. 특히 ‘아차!’하는 순간 일어나는 가스사고는 대형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예방만이 최고의 안전대책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김종범 사장대행) 카드 뉴스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전체 가스사고 624건 중 LP가스사고는 404건(65.7%)이다. 같은 기간 100만 가구당 시설미비 사고건수는 도시가스 1.5건에 비해 LP가스는 19.1건으로 무려 12.7배에 달한다. 식당 및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는 도서지역 등지에서 쓰이고 있는 LP가스의 높은 안전사고율은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가스안전 사용자 교육, 부적합 시설관리 등을 필요로 하게 만든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전문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청년인재를 찾고 있다. 이들은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는 도서지역 등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LP가스를 점검, 안전사고 예방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진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모습.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이에 절대안전, 현장우선, 사람중심, 열린혁신, 지역공헌 5가지 핵심가치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이 되는 게 본원적 목표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안전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서 활약할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 중이다.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채용과 관련해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 구현을 위해 전문성과 열린 혁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도전적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를 원한다”고 말했다.   ■ 10대와 40대도 합격 가능…“현재까지 사례 없어”   체험형 청년인턴 사업은 LP가스시설 안전관리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공사와 지자체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약 70개 시·군·구 내 LP가스 사용시설 약 30만 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약 460명의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미 1차 사업을 통해 260여 명을 선발했다. 이번에는 2차로 약 197명을 뽑는다.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면 지원자격이 된다. 이렇게 되면 10대와 40대를 합격자 명단에서 찾을 수 있다.   물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10대와 40대가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크고 작은 어려움은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이 연령대가 체험형 청년인턴에 최종합격해 근무를 했을까. 이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사담당자는 “공사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시행령에 의거해 채용을 진행한다”면서도 “현재까지는 (10대와 40대의 합격)사례가 없다. 대학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인 20대가 주를 이룬다”고 말했다.   ■ 분량 무제한 자소서, 틀에 박힌 문구 ‘낭패’ 지름길 / 필기시험 없고 이의신청 ‘눈길’   전형일정은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받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결과 발표 및 등록(24~25일), 면접전형(7월1~3일), 최종결과 발표 및 등록(13~14일)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먼저 응시자격을 검증하고 자격증만을 평가하는 정량평가(20점)와 자소서 중심의 정성평가(80점)를 합쳐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술사, 기능장 등 자격증뿐 아니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일정등급 이상을 보유한 지원자는 만점(20점)의 최대 1%까지 가점을 준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정부 권장 사항으로 지원자의 국가관, 공직관 등 공적가치 검증을 위해 우대한다”고 설명했다.   4개 항목(조직이해, 문제해결, 조직가치도, 자기개발) 각 20점으로 평가하는 자소서의 글자 수가 제한이 없다고 해서 틀에 박힌 단순 문구를 반복했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이다. 필기시험이 없어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다. 인사 담당자는 이와 관련해 “지원자의 역량중심, 직무에 부합한 에피소드 중심의 작성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체험형 청년인턴의 근무기간이 2~4개월의 단기간 직무고 정규직과는 달리 직무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필기전형이) 불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청년인턴들이 LP가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면접의 주 내용은 가스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지식, 기본소양 등 직무·인성면접 위주이며, 화상면접 계획은 없다. 서류전형 합격과 최종합격 발표와 동시에 등록·이의신청을 두는 점이 시선을 끈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내부 지침(공정채용 관리지침)에 따라 전형단계별 합격등록 기한 및 이의신청 기간을 두고 있고 모든 전형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때문에 이의신청 사례는 없다는 게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설명이다.   ■ 하루 30여 곳 방문 점검 / “민원응대 경험 큰 도움” / 정규직 전환 ‘언감생심’   최종 합격자는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을 통해 고객응대 시뮬레이션 교육, 가스 기본교육, 현장실습 등 인턴교육을 받는다. 더불어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인턴은 지원해준다. 인턴들의 근무 동선과 만족도는 어느 정도일까. 한국가스안전공사 카드 뉴스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 청년인턴들은 시청 사무실(출근)→점검 대상자 주소록 수령→파트너와 점검 동선 결정(2인 1조)→오전 현장점검→점심→오후 현장점검→사무실→점검표 정리(퇴근)순으로 하루 일과를 소화했다.   현장점검에서 구체적으로 하는 일은 사용 중인 LP가스 용기(호스)확인 후 제조일자와 가스공급자 정보 등 기록을 포함해 가스 용기나 가스레인지 등의 가스누출 여부 점검, 금속배관 설치 여부, 안전장치(퓨즈콕, 타이머콕)설치 여부, 막음조치 여부, 가스보일러 또는 온수기 설치 장소의 환기상태 확인 등 가스시설의 안전점검과 현황을 파악한다.    더불어 가스안전 사용요령 교육 및 홍보(금속배관 교체 계도물 배포 등)도 하게 된다. 특히 LP가스의 고무호스시설은 가스 누출과 폭발 위험이 높아 올해까지 금속배관으로 의무 교체, 설치해야 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청년인턴들은)한 가구당 10~15분 하루 30여 곳을 방문해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안전분야 심층 공부 욕구 등 다양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A씨는 “안전의 범위는 상당히 넓다. 이번 경험을 통해 가스안전 분야로 공부를 더 해보고 싶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전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B씨는 “이런 분야(가스안전)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인턴 활동을 통해 현장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값진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C씨는 “현장점검 중 부적합 시설 발견 시 보람을 느낀다. 안전조치를 통해 사고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D씨는 “비전공자로서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많이 배웠다. 민원응대 경험도 취업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근무 기간 동안 청년인턴의 희망에 따라 유연근무제(시간선택제, 탄력근무제 등)가 가능하고 취업시험, 취업박람회 참가, 학과시험, 자격시험 증빙 제출 시 특별휴가도 주어진다. 청년인턴 수료자의 정규직 전환은 꿈도 못꾸지만, 향후 2년간 신입직원(정규직)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최대 5%의 가점을 받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체험형 청년인턴은 지자체와 공사의 업무협약에 의해 진행되는 단기 업무(2~4개월)로 정규직 전환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앞으로도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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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2
  • 서울시 유망 스타트업 지원 3대 전략 ‘인력·성장촉진·자금확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인력, 성장촉진, 자금확대.’ 서울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세운 3대 육성 전략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스타트업 3대 육성 전략’ 기자 간담회에서 “지금 모두 위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위기, 민생위기, 고용위기를 위기로만 인식한다면 우리 미래는 답이 없다”면서 “위기는 언제나 기회의 문과 맞닿아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서울의 준비, 그 첫 번째로 스타트업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자 한다.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은 혁신창업에 있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청사 브리핑룸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성장촉진·자금확대’ 3대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천욱 기자]   ■ 스타트업 기술인력 1만 명 인건비 500억원 지원   첫째, 글로벌 스타트업의 74%가 종사자 감원을 시행 중인 가운데 시는 기술개발 분야 인력의 고용안정과 신규채용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 의료 비대면 산업 등 약 2000천여 개의 유망 스타트업에 총 1만 명의 기술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7명까지 5개월 간, 1명당 총 500만원(1인당 월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빠르면 오는 7월 중 서울산업진흥원(SAB)내에 전담 신청 창구를 개설해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박 시장 이와 관련해 “500억원을 3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 성장촉진 종합 패키지 100억원 지원   둘째, ‘성장촉진 종합 패키지’는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각 기업별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을 선택해 받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엄격한 검증절차를 거쳐 총 100개사를 선발해 기업 당 1억원을 지원한다. 투자유치 성과가 있거나 기술성숙도가 높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며 30개사는 코로나19로 주목도가 높아진 바이오·의료 분야 기업으로 선정한다.   ■ 성장기 스타트업 전용 펀드 조성…1150억원 이상 투자   셋째,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갑작스런 경제충격으로 적기에 투자를 받지 못해 도산하는 일을 막고, 기회선점에 투자하기 위해 성장기 스타트업 전용 펀드를 새롭게 조성한다. SBA 기금 등을 활용해 시가 115억원(SBA 투자기금 15억원, 혁신창업펀드 1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출자받아 총 115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박 시장은 이에 대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과 같이 갑작스런 경제충격이 발생할 경우 성장가도에 진입한 유망 스타트업이 일시적인 자금위축으로 흑자도산 또는 조기도산의 아픔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면서 “이번 코로나19사태에서 똑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글로벌 탑5 스타트업 도시 진입”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사기관 이스라엘 스타트업 블링크에 따르면 서울의 창업생태계는 전세계 1000개 도시 가운데 21위를 차지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30위에서 9계단 상승했다”면서 “이런 상태라면 내년에는 10위권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3차 추경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집중 지원은 서울이 글로벌 탑5 스타트업 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세계가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지만, 코로나19라는 현실적 제약 속에서 적절한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도 “지금이 그동안 성장시켜 온 서울 창업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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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0
  •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소통방정식, 소통지수로 풀어낸다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제13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공감콘텐츠대상)’를 통해 코로나 위기경영 소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언택트(비대면) 콘텐츠를 발굴, 확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의 영향으로 기업경영이 위축되면서 소비자와의 소통활동도 축소되고 있으며 공공기관 또한 코로나 방역에 초점을 두고 정책을 실행함에 따라 국민과의 소통활동은 다소 침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이른바 뉴 노멀(New normal)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뉴 노멀은 디지털 중심의 생활이 가장 중심이 되어 디지털 인프라가 확충되고, 온라인 재택근무와 온라인 커머스의 급격한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즉 언택트 소통 전략과 콘텐츠를 미리 준비하지 않는 기업·기관은 디지털 마케팅을 성공시키기 어려운 환경이다.   [사진제공=한국인터넷소통협회]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보다 체계적으로 2020년도 소통마케팅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기관의 소통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자 언택트 콘텐츠에 적합한 소통지수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 소통경쟁력 강화 차원의 원스톱성과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성과관리 프로그램은 디지털 소통마케팅과 언택트 콘텐츠 활용 진단(모니터링), 콘텐츠 경쟁력 수준평가, 소통지수 기반 고객만족도 평가, 운영개선(소통컨슈머리포트 발간), 우수사례 발굴·확산(시리즈 보도 및 칼럼연재), 온·오프라인 성과확산 채널 운영, 소비자와 통하는 콘텐츠 2021 서적출판, 인력양성·교육(소통아카데미) 운영, 시상·인증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7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 회장은 “코로나는 고객과의 소통방식에 획기적인 변곡점이다. 언택트 콘텐츠로 무장한 디지털 소통활동이 더욱 강화되면서 오프라인 중심의 소통과 마케팅이 더욱 빠르게 온라인 중심으로 집중될 전망이다. 브랜드, 제품, 정책 소비자와의 디지털 소통에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문제는 콘텐츠다. 업의 특성에 적합한 언택트 콘텐츠에 브랜드를 연계해 소비자와 통할 수 있는 웹툰, 영상, 게임, 드라마 등 시각적 형태로 전달함으로써 기업(관)의 메시지는 물론이고 제품과 정책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소통을 위해 브랜드 미디어, 크리에이터 강화, 인플루언서 연계, 실시간 영상 소통 등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데이터 기반의 전략 수립,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콘텐츠 마케팅, 원소스 멀티채널 전략으로 소통과 마케팅을 실행해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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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0
  • [2020 채용분석 (17)] 부동산 공기업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의 글로벌 인재관 주목해야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부동산 시장관리 전문 공기업인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에게 부동산 공시제도·보상업무, 모바일 서비스 ‘부동산 가격 정보앱’ 등 한국의 선진화된 부동산 제도를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한 궁극의 목표는 지속적인 해외진출 사업을 발굴, 글로벌 부동산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에 개발도상국을 넘어 전 세계 부동산 시장 곳곳을 누빌 신입사원(채용형인턴)의 지원서를 오는 12일까지 받고 있다.    김학규 원장은 인재상과 관련해 “부동산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프로 ‘한감인’으로 열정적이고 책임감 강한 직원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한국감정원 사상 첫 내부출신 원장이다. 그만큼 조직발전에 대한 의지가 높고, 공시지가 등을 포함한 부동산 통계에 대한 정보통신(IT)기술 접목 등과 같은 새로운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의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선진화된 부동산 제도를 전파하고 있는 한국감정원이 글로벌 부동산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신입사원(채용형인턴)을 모집 중이다. 사진은 한국감정원 대구 본사 전경 모습 [사진제공=한국감정원]   ■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채용 연기   한국감정원은 지난 3월 채용절차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지난달 말에서야 모집 공고를 냈다. 이에 대해 인사담당자는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다”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공공기관으로서 청년들의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59명을 선발하는 신입사원의 전형방법은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전형→신체검사를 거쳐 9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3개월 간의 긴 여정이다. 이와 관련해 인사담당자는 “면접전형까지의 소요기간 2개월, 제출서류 확인과 신체검사 등 최종 합격자 선정까지 1개월 가량 걸린다”며 “채용의 공정성, 투명성 제고를 위한 불가피한 기간”이라고 말했다. 장기간의 레이스에 임하는 취준생은 최종 합격을 위해 준비를 잘해야 한다.   ■ 학교교육, 자격증 등 중점 평가…‘한국사’ 자격증 지원분야 관계없이 가점 부여   서류전형에서는 학교교육, 직업교육, 자격증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자소서 부실기재자의 경우 불합격 또는 감점처리 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공인중개사 등 분야별 자격증소지자, 지역인재, 한국감정원 인턴 수료자 등의 경우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관련 우대사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2급)자격증 소지자는 지원분야와 관계없이 2%의 가점을 받는다. 균형잡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한국감정원의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지원동기, 입사 후 실천하고자 하는 목표, 지원 분야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울인 노력 등 총 5문항으로 구성된 자소서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이기 때문에 지원분야에 대한 지식과 직무능력을 사실에 기반해 작성하는 게 좋다. 여기에 더해 인적사항, 출신대학, 나이, 가족관계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내용을 의도적으로 노출시켜서는 안 되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직무수행능력평가 비중 높아…“최근 인턴 전부 정규직 근무”   필기시험은 직업기초능력평가(100점), 직무수행능력평가(100점), 인성검사로 구성되며, 직업기초능력평가(NCS)와 직무수행능력평가 점수를 3대 7비율로 환산해 평가한다. 인성검사는 면접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사담당자는 이와 관련해 “직무수행능력평가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해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어 인성검사의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다.   KTV 국민방송 채널의 취업 정보 코너에 소개된 한국감정원 합격 소개 영상 [사진제공=KTV 국민방송 화면 캡처]   면접은 개별면접 방식이며, PT면접 등 구조화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등 상황에 따라 면접방식은 변동될 수 있지만 화상면접은 계획돼 있지 않다.   최종 합격 신입사원은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된다. 인사 담당자는 이에 대해 “채용형인턴으로 집합연수 후 부서에 배치돼 실무수습을 받게 되고 집합연수, 실무수습 평가 등을 통해 정규직 전환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환 비율은)70%정도고 최근(1~2년)에는 전원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공인중개사 강의로 부동산 공부”, “거울 보며 표정, 자세 등 체크”     합격에 목마른 취준생에게 합격 노하우 습득은 필수다. 그렇다면 한국감정원에서 수습을 마치고 정규직으로 전환해 일하고 있는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주는 합격 꿀팁은 무엇일까?   KTV 국민방송에 출연한 이아라(시장관리처 리츠 심사단)씨와 김옥산(경영지원실 인재연수부)씨는 지원 분야 공부, 거울보며 면접 연습, 해당 기업 서비스 사용해보기, 기사 검색, 연결고리 만들기를 합격 비결로 꼽았다.   김옥산씨는 “합격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던 것은 공인중개사 강의를 보며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일에 대한 확신,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거울을 적극 활용하라는 조언도 있었다. 이아라 씨는 “거울을 통해 표정, 말투, 자세 등을 체크하면서 연습했고,  잘못된 부분을 교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정보 앱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꾸준이 이용하면서 장단점을 파악하고 직원이라면 어떤 점을 개선해야하는지 고민도 해보았고 기사검색으로 (한국감정원의)현황을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경험이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와 연관성이 많다는 점을 어필하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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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 “양질의 건설 일자리 창출”…서울시, 사회보험 전액·주휴수당 지원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의 건설노동자에게 사회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전액을 지원하고 유급휴일을 누리도록 주휴수당을 지급하는 등 건설 일자리 고용 개선에 나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청사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일자리 혁신’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건설 일용노동자는 위험하고 고된 노동 환경에 비해 임금수준은 낮고 불안정하다. 유급휴일은 꿈도 못꾼다. 지금까지 일당제로 인해 월 평균 근무가 13일 밖에 되지 않고 고용 불안 상태는 지속되고 있다”면서 “(건설 근로자의)불안한 고용구조와 노동환경은 이번 코로나19로 여실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8일 청사 브리핑룸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일자리 혁신’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천욱 기자]   이어 “열악한 노동환경의 근본적 체질 개선이 없으면 건설업 전체 생존 기반도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고용유발 효과가 가장 큰 건설일자리를 양질의 일자리로 혁신하는데 서울시가 먼저 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용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 7.8% 공제됐던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지원   첫째, 건설노동자가 부담했던 7.8% 정도 사회보험료(국민연금 4.5%, 건강보험 3.335%)를 시가 전액 지원한다. 지난 2018년 정부는 건설노동자의 사회보험 적용대상을 확대(월 20일 이상 근무한 건설노동자→8일 이상 근무한 건설노동자)하기 위해 국민연금법을 개정했다.   그러나 노동자들이 임금삭감으로 체감해 가입을 회피, 오히려 7일 이하 단기근로가 급증하는 역효과가 발생했다. 서울시 발주공사장의 건설노동자 10명 중 7명이 한 공사장에서 7일도 채 발을 붙이지 못하는 ‘떠돌이 건설노동자’가 된 것. 이런 제도적 미비점을 보안하고 20%초반 대에 그치는 건설노동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노동자 임금에서 공제됐던 사회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 부담분 7.8%를 전액 지원한다.    ■ 주휴수당 지급…‘표준근로계약서’ 사용 의무화      둘째, 주5일을 근무하면 하루치 임금에 해당하는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이에 포괄임금제를 금지하고, 기본급과 주휴수당 등을 명확히 구분해 근로계약을 맺는 ‘표준근로계약서’사용을 의무화한다. 지급 대상은 한 사업장에서 주5일을 연속으로 근무하고 다음 주 근무가 예정돼 있는 건설근로자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하면 주휴수당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주휴수당 원가계산 기준표’를 만들었다. 주휴수당은 공사원가에 반영하고 표준근로계약서를 입찰공고, 공사계약조건에 명시하는 방식으로 담보한다.     ■ 고용개선 장려금 인센티브 지급...“일당제 노동자 개념 없애”   셋째, 건설노동자가 한 현장에서 오래 근무하는 여건을 유도하기 위해 주급제 개선에 노력한 우수 사업체에 대해선 고용개선 장려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주휴수당이나 사회보험료를 적극적으로 지급하고, 내국인 노동자 비율이 90%를 넘는 업체다. 박 시장은 이와 관련해 “일당제 노동자 개념 자체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현재 건설노동자의 약 25%만이 주휴수당의 지급대상이 되는 만큼, 업체에 대한 고용개선 장려금이 일용직 노동자들이 한 현장에서 오래 근무하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전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최대 28% 임금인상 효과…“정부 반대 이유 없어”   시는 이번 발표가 시행되면 개인에게 최대 28%의 임금인상 효과가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일자리 혁신의 추진은 무엇보다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새로운 복지국가로의 완성이고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고용 확대가 화두다”라면서도 “아직 보건복지부와 논의는 하지 않았고 국토부와는 했다. 정부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 근로자는)가장 열악한 노동계층으로 건설업 자체의 기반이 붕괴될 수 있다. 이 기반을 굳건하게 할 필요가 있고 사각지대을 메우고 사회안전망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원은 낙찰 금액의 차이로 해소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와 산하 공기업이 직접 집행한 공사는 총 2100건으로 약 1조8000억원이 투입됐다. 올해부터 혁신방안이 시행되면 약 3.6% 공사비 증가(650억원)가 예상된다. 추가 예산투입 없이 낙찰차액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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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2020 채용분석 (14)] 지주회사 체제 전환 앞둔 태영건설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제 2의 도약을 함께 할 인재상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시공능력평가 14위(2019년 기준)로 주거 브랜드 ‘데시앙’을 보유하고 있는 태영건설(대표 이재규 부회장)은 올 초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 다음 달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을 최종 승인받게 되며, 30일까지 사업회사와 지주회사의 분할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그룹 내 건설, 환경, 물류 등 각 사업부문별 경영 전문성과 투명성 증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 2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체제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태영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입직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의 기술직과 관리, IT, 법무 등의 본사 관리직 부문에 지원하면 된다. 경력직의 경우 기계,전기 등의 현장기술직과 토목영업,민자영업,IT,회계직무를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 받는다. 이번 신입 사원 채용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의 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미리 확보하고 코로나19로 취업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강조하는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영건설이 건설현장 등에서 전문지식과 인성을 갖추고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을 아끼지 않는 태영정신에 부합하는 인재를 찾아 나섰다. 이번에 채용되는 신입사원들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앞두고 제 2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태영건설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태영건설 본사 모습 [사진=최천욱 기자]    ■ 관련 자격증 등 우대, 해당직무에 대한 노력의 척도 / 인재상과 연관된 경험을 담아낸 자소서는 높은 점수 받아   태영건설은 지원 분야 자격증 소유자를 우대한다. 자격증은 면접에 앞서 비대면으로 만나는 예비 신입사원의 지원 분야에 대한 관심도와 준비성을 들여다보는 좋은 자격 요건 중 하나다.   이에 대해 태영건설 관계자는 “해당직무를 위해 어떤 노력과 준비가 돼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지원동기 등 총 4문항으로 본인의 역량을 자유롭게 표현해야 하는 자소서에 태영정신을 잘 담고 있으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오타를 포함한 기본적인 문법마저 틀리는 실수는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회사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연관된 경험을 잘 담아낸 자소서는 인사 담당자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면접 전형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걸로 풀이된다.   태영정신은 지성과 열정, 도전과 창조, 신뢰와 존중을 말한다. 잡코리아에 합격 자소서 수기를 남긴 L씨의 ‘공동체 정신의 함양’은 긍정적이며 창조적인 사고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도전과 창조 능력을 갖춘 태영인과 일맥상통한다.   그는 “6명의 대가족 속에서 위로는 예의범절을 배우며, 아래로는 배려와 사랑을 실천하며 성장했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동체 정신을 형성할 수 있었다”면서 “(공동체 정신을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항상 긍정적인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했고 궂은일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책임을 다했다”고 말했다.   건설업은 단순 반복작업보다는 복합적인 일들이 얽히고설켜 때론 힘든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실타래를 잘 풀어나가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면 좋은 점수를 받게 된다. 전역장교를 우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태영건설 관계자는 “전역장교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복잡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면 이 역시 우대사항이다”고 말했다.   ■ 직무적합성 보는 실무면접과 인성보는 임원면접 진행 / 화상면접은 계획없어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진행하는 타 건설사들과 달리 태영건설은 이번 전형에서 제외시켰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임원면접에서 지원자들의 인성을 심도있게 들여다 볼 예정이다.   임원면접에 앞서 다 대 다로 진행되는 실무면접은 개인의 역량과 직무 적합성 위주의 질문이 주를 이룬다. 이 면접에서 탈락하면 실력 못지 않게 중요한 인성을 결정권자들에게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전문지식을 잘 함양해야 한다. “공동체 정신이란”, “본인이 가장 하고 싶은 직무는” 등의 질문을 받았다는 M씨는 “주로 인성면접을 기반으로 했다”고 말했다.     태영건설 인사 담당자는 언택트 면접과 관련해 “코로나19에 대비한 화상면접은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며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도전하는 자세를 지닌 직원을 기다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국내 주요 건축물과 도시기반시설 조성뿐만 아니라 총 사업비 1조3000억원 규모의 광명역세권개발사업, 창원의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전주 에코시티 등 탄탄한 개발사업 수행 경험과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개발사업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신용등급이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국내 신용평가 3사 모두로부터 A0 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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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2020 채용분석 (11)]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이 찾는 ‘글로벌 스태프’는 ‘기술력+어학능력’…주요건설사 니즈 대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쌍용건설이 지난 2015년 초 자산 규모 273조원(2018년 기준)의 세계적인 국부펀드 두바이 투자청(IDC)을 최대 주주로 맞이한 이후 글로벌 건설명가의 입지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건설 현장을 누비면서 주역으로 성장할 기술력과 어학능력을 갖춘 신입 인재를 찾아 나섰다.   이는 김석준(67) 회장이 올 초 신년사에서 “해외지사와 현장에서 글로벌 스태프(Global Staff)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점 더 증대되고 있고 잘 하는 분야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익창출의 선순환 구도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거론한 인재유형과도 그 궤를 같이한다. 김 회장의 이 같은 인재상은 국내건설경기의 하락세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국내건설사들의 니즈를 대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쌍용건설의 채용에 충실히 대비한 취업준비생들은 하반기의 다른 건설사 채용에서도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해마다 추석 및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 현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는 걸로 유명하다. 사진은 지난 2014년 12월 파키스탄 카라치항을 찾은 모습.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미 정평이 나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해외사업과 2018년 론칭한 ‘더 플래티넘’ 통합 주거 브랜드로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주택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제 2외국어 능력자 우대하지만 균형감 있는 준비가 원칙…갈등 속에서 희생정신 발휘한 K씨 합격사례 눈길   오는 25일까지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국내영업, 경영관리 총 8개 분야에서 약 30명의 신입사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지원자들의 서류접수를 받는다.   자소서는 입사 지원 동기, 자기역량 나타낼 수 있는 질문 등 3가지로 구성돼 있고 서류전형 통과를 위해 자소서, 어학, 학력, 우대조건 등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크게 없다. 쌍용건설 인사 담당자는 이와 관련해 “하나를 딱히 꼽을 수는 없다. 비중을 따지면 동일하다”면서 “어학점수의 경우 명시된 커트라인은 없고 해외현장이 많기 때문에 제 2외국어 능력자를 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어느 하나에 집중하기 보다는 균형감 있게 준비하는 게 서류전형 통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글로벌 쌍용건설의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긍정적인 마인드 역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다. 잡코리아에 합격수기를 남긴 K씨의 ‘협력과 희생정신 그리고 책임감’의 사례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   K씨는 수원에 있는 한 공공기관과 함께 환승센터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초 자료가 되는 교통량 조사에서 난관에 부딪쳤다. 4명으로 구성된 팀원들의 집이 서울이라 조사 대상지인 수원으로 오고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 누구 하나 선뜻 나서기 어려웠던 것. 결국 일이 진행되기도 전에 갈등이 생겨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결과 도출이 어렵다는 점을 인지한 그는 솔선수범의 희생정신을 보여주었다.   K씨는 “원활한 진행을 독려하고자 교통량 조사를 맡아 매주 2시간 반 이상의 거리를 이동했고 모든 시간대의 교통량 조사를 위해 밤을 새우거나 첫차를 타기도 했다”면서 “이용자의 입장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팀원 모두가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고 휴식공간, 환승 주차장 설치 등을 계획에 반영한 노력을 인정받아 (계획이)정책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 실무·임원 면접 동시…인성은 기본, 전공지식 탄탄하게 무장해야   내달 첫째 주 서류합격 통보를 받은 지원자는 인적성검사를 준비해야 한다. 시간과 내용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인적성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면접에 응할 수 없으니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쌍용건설이 글로벌 건축명가의 명맥을 이어갈 기술력과 어학능력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 사진은 쌍용건설 본사 모습. [사진제공=쌍용건설]   면접은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이 동시에 대면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쌍용건설 관계자는 “전공지식을 주로 묻고 인성과 태도도 관찰한다”고 말했다. 지원 분야에 대한 전공지식을 잘 갖추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전달하는 과정에서의 말투, 인상 등 바디랭귀지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원가공정품질에 대한 3분 PT”, “지원분야 말고 다른 분야를 맡게 된다면”, “해외 지사에 있는 인원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영어 질문), “회사에서 어떤 이미지로 평가받고 싶나” 등등이 면접 기출문제로 나왔다.   신입사원은 1개월간의 연수 과정 후 국내사업장에서 현장 경험(6개월~1년)을 쌓게 되는데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진행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쌍용건설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영어와 아랍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어, 베트남어 회화과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해외 파견을 앞 둔 직원은 8주간 합숙하며 영어회화와 현장의 공정 및 계약관리, 계약과 협상 스킬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 받는다.    이외애도 임원 교육, 고직급자 집중교육, 공사수행 역량강화 교육, 직급별 직무교육, 전화 영어회화 과정, 직무 및 외국어 관련 사이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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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2020 채용분석 (8)] ‘하늘채’ 만드는 코오롱글로벌 채용연계형 인턴, 인사담당자의 합격 포인트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20위로 주거브랜드 ‘하늘채’를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윤창운)은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를 중요시 한다. 최근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중이다. 글로벌 시장을 누비며 자신의 기량을 십분발휘하는 인재로 거듭나고자 하는 ‘취준생’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그 중 우수한 인재를 정규직으로 입사시킬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인사 담당자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지난해부터 인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인재를 찾기 위해 창의, 도전, 긍정, 미래지향 네 가지를 키워드로 양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이 글로벌 시장에서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는 인재를 찾기 위해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코오롱그룹이 채용 박람회에 참가한 모습.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 지원자에 대한 기업의 첫 질문이 자소서 문항…“그대로 나를 보여줘야”   토목, 건축, 전기, 기계, 현장관리, 국내영업 분야에서 근무할 인턴의 서류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 코오롱글로벌이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성격과 태도, 직무역량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던지는 첫 질문에 해당하는 자소서는 총 4항목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원동기와 직무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 △본인의 성격, 가치관, 성장과정 등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와 그 선정 이유 △인턴사원에게 기대하는 역량은 무엇이고 본인이 그것과 어떻게 부합하는지 △자신이 경험한 가장 큰 실수와 해결을 위한 노력과정 그리고 얻은 교훈이다.   인사 담당자는 “자기소개서는 자기를 소개하는 글”이라면서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항목에 맞는 답변을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과 연계해 작성하되, 애를 써서 궁리를 해도 빈 칸을 채울 수 없다고 ‘픽션’을 늘어놓지 말라는 얘기다. 가령 이 같은 자소서로 서류를 통과해도 면접에서 고전을 넘어 꿀벙어리가 될 수 있으니 미사여구의 문장보다는 진정성과 솔직함을 갖춘 자소서를 써야한다.   여기에 맞춤법 또는 고유명사가 틀리지 않았는지, 가독성을 높이려고 사용한 특수문자나 기호 등이 잘못되지 않았는지 등등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 자소서의 완성도를 떨어뜨려서는 안된다. 오타는 전체 글의 신뢰를 넘어 지원자의 얼굴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류전형은 자소서, 어학, 우대조건 등 전체 내용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며 해외영업 등과 같이 업무 특성상 외국어 사용 빈도수가 높은 직무인 경우 영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기준이 되는 토익 등 어학점수는 없지만, 영문 문서 작성 및 해석, 회화 능력을 갖춘다면 눈에 띄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   환경공사기술팀에 근무하는 A씨는 “해외근무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일정 능력의 외국어 능력 구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정답으로 면접관을 설득하라…“너무 많이 빨리 말하지 말 것”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면접 전형에 대해 “지원한 직무와 관련한 지식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 되며 진행 방법 등에 대해서는 지원자들에게 사전에 공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어 면접에 대한 문의에는 답하지 않았다.   서류 마감 후 2~3주내 발표 예정인 면접은 정답은 아니더라도 정답에 가까운 답변으로 면접관을 설득시켜야하기 때문에 준비를 더욱 철저히해야 한다.   기업에 대한 배경지식을 포함해 관심 있는 사업 분야의 상황, 자소서 기반의 예상 질문 및 답변 연습, 뻔한 답변 금지, 장점의 어필, 깔끔한 복장 등 취준생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기본에 충실한 면접 준비를 한다면, 실제 면접을 긴장하지 않고 무난하게 치를 수 있다.   면접 명단에 이름을 올린 예비 인턴은 코오롱글로벌이 요구하는 기본적인 조건을 충족시켰다는 점을 인지하고 사실상 입사의 최종 문을 여는 면접에서 면접관의 질문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대답해야 한다.   단 이 과정에서 유의해야할 점은 답을 하기 전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는 것. 이와 관련해 인사 담당자는 “흔히하는 실수가 너무 많이 빨리 말하는 것”이라면서 “질문을 받았을 때 바로 답하지 말고 특히 어려운 질문을 받으면 천천히 생각하고 나서 대답하는 것이 신중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기존 직원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4개월간의 인턴십 평가 후 정규직 전환   면접을 통과한 몇 명의 인원이 오는 8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는 인턴십에 참가하게 되고 이 기간 중 인턴들이 배우는 내용과 근무 평가 방식, 정규직 전환 비율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배치부서(현장 또는 팀)에서 기존 직원들과 동일한 근무조건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역량을 평가 받는다”고 말했다.   최종 평가를 통과한 인턴은 내년 1월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기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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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2020 채용분석 (7)] 대규모 청년인턴 조기채용하는 LH, 변창흠 사장의 ‘선순환론’ 주목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코로나19’로 여느 해와 다른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기 채용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해 보다 공고일을 2개월 앞당겨 청년인턴 인재를 찾아나서면서 인원과 근무기간을 확대한 것. 어려운 시기이지만 침착하고 여유있게 대처해온 '준비된 청년'에게는 인턴의 경험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규직 입사의 출발선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다.   변창흠 LH사장은 이번 채용과 관련해 “올해 청년인턴 채용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채용시장을 활성화하는 한편 청년인턴 경험이 정규직 채용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채용이 되길 바란다”면서 “융합과 혁신, 소통과 화합, 자율과 창의 등의 역량을 갖추고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쇼크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LH도 건설부문 채용을 주도하겠다는 게 변 사장의 의지인 것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여파로 침체된 채용시장에 힘을 불어넣고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를 이끌고 있는 변창흠 사장이 청년인재 조기 채용에 나섰다. 변 사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들께 희망을 주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1월 2일 진주 LH 본사에서 개최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H]   ■ 오는 8일부터 지원서 접수…어학, 학력 등 보지 않고 ‘자소서’ 최우선   LH는 채용인원을 지난해 550명에서 올해 600명으로 확대했고 근무기간 또한 0.5개월 늘어난 5개월로 연장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험을 쌓게하고 현업부서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지원서를 받는 청년인턴 자격 조건은 공고일 기준(4월 29일)만18세 이상 만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사무직과 기술분야로 구분, 본사를 포함해 전국의 지역본부 근무장소 기준 권역별로 채용한다.   청년인턴 지원자의 서류평가 중 가장 중요한 항목은 자소서다. LH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어학과 학력 등은 보지 않는다”며 “질문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본인의 차별화된 역량이 돋보이는 경험을 담은 진솔한 자기소개서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LH의 전반적인 이해 없이 지원동기 등에 공공기관명만 바꾸는 자기소개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눈 가리고 아웅’식의 자소서는 면접의 기회조차 없다는 얘기다. 자소서는 지원동기(300자), 조직이해능력(500자), 공동체윤리(500자) 총 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 P씨의 합격 자소서 사례 눈길, 교수의 니즈를 파악해 불리한 조건을 극복   2018년 하반기 사무직에 지원해 서류전형을 통과한 P씨는 잡코리아에 올린 합격후기를 통해 차별화된 자소서 작성 전략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P씨는 “대학시절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팀장의 휴학으로 대신 팀장을 맡게 됐는데 최종 발표자료의 제출일자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자료의 내용이 미흡하고 진부해 발표팀으로 선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도 “하지만 학교 커뮤니티에서 교수님이 새로운 발표방식을 선호한다는 니즈를 파악해 뉴스보도 형식으로 발표해 최종 발표팀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과제를 갑자기 대신해야만 했던 경험 속에서 어려운 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취한 행동을 묻는 ‘조직이해능력’에 있어 자신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잘 작성한 사례로 볼 수 있다.   ■ 면접전형은 심사위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 “1분 자기소개를 해보라” 등 질문   면접전형은 심사위원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의 직업관, 가치관, 성실성, 업무수행능력 등 직무기초역량 및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기초자료는 자기소개서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하는 한편 홈페이지를 통해 LH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아두는 준비성도 필요하다.    최근 면접에서는 “1분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평소 주변 사람들로부터 어떤 성격이라고 듣나요”, “당신이 CEO라면, 일은 못하지만 업무의 매뉴얼을 지키는 직원과 일은 잘하지만 인성은 좋지 않은 직원 중 어떤 직원을 채용하겠는지요”, “스펙이 완벽한데 공채에도 지원할 것인가요” 등등의 질문이 면접자들에게 던져졌다. 면접은 지원서 마감일인 13일까지 코로나19 심각상태가 유지될 경우 온라인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인턴 경험자 정규직 합격률 높아져, 지난해 신입직원 9% 차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체 공공기관의 청년인턴 근무자가 연간 1만5000명을 넘어섰다. LH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신입직원 중 청년인턴 경험자가 2017년 13명(2.5%)에서 지난해 58명(8.9%)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구직자들 사이에서 공공기관 청년인턴 근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얘기다. 다만 30대 청년인턴이 조직에 녹아들어 업무를 수행하고 나아가 신입직원으로 입사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30대 비중은 2% 수준이며, 도중에 퇴사하는 비율이 높아 운영상 어려운 점은 있으나, 우수(탁월)인턴으로 선발되는 인턴도 다수 있어 연령에 따른 만족도는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LH는 정규직 체험기회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인턴 기간 중 LH 업무실습, 직무교육, 인공지능(AI)면접, 맞춤형 채용간담회 등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H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올해는 청년인턴에게 정규직 채용에 도움을 드리고자 채용공정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AI면접, 맞춤형 채용간담회를 시범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과자의 특성이 입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면접자의 답변내용, 표정, 말투 등을 분석해 결과를 도출하는 웹기반의 면접방식인 AI면접은 정규직 채용에 있어서 최종 관문인 면접전형 절차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맞춤형 채용간담회는 인턴 경험자 정규직 선배직원의 구직경험, 취업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기업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부스 모습 [사진제공=LH]   ■ 서류전형 면제 받는 ‘우수인턴’, 정규직 전환에 유리   인턴 과정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인 청년인턴은 ‘탁월인턴’ 또는 ‘우수인턴’으로 선정돼 향후 LH 신입직원 채용에 지원하면 서류전형 면제나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우수(탁월)인턴은 인턴 기간 중 80%이상의 근무와 필수 교육과목을 모두 이수해 근무평가 점수와 심사접수 등을 합산해 선발한다. 교육과목은 청렴교육 등 정규직원이 이수하고 있는 교육 중 선별해 실시할 예정이고 구체적인 과목은 관련 부서에서 준비 중이다.   우수인턴의 정규직 연계와 관련, LH 관계자는 “필기·면접전형은 일반 지원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를 받는 등의 관계로 이들의 정규직 채용 비율에 관한 통계는 없다”면서도 “지난해 기준으로 체험형 인턴 경험자 중 정규직 입사자는 정규직 채용인원의 8.9% 수준이고 이 중 상당수가 탁월(우수)인턴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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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2020 채용분석 (6)] 만37세까지 지원 가능한 코레일유통의 신입사원 및 청년인턴 채용, 박종빈 대표의 ‘코로나19’대응책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코로나19’ 고용 쇼크가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60만9000명으로 1년 전 보다 19만5000명 감소했다. 구직 활동 없이 ‘그냥 쉬었다’고 말한 사람이 237만명에 이른다. 이는 통계 작성 후 최대치다. 특히 20대와 30대가 각각 35.8%, 15.8%로 전 연령층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고용 충격의 여파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많은 미취업 청년들의 근심 역시 깊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계열사로 전국 기차역과 수도권 광역 전철역 등에서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을 운영 중인 유통·광고 전문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박종빈)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19’로 바늘 구멍이 되가고 있는 취업시장에서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입사원과 체험형 청년인턴의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채용은 박종빈 대표의 ‘코로나19’대응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코레일유통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박종빈 대표이사가 선호하는 신뢰받고 열린사고를 기반으로 목표를 구현해내고자 하는 인재들의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사진제공=코레일유통(주)홈페이지 갈무리]   ■ 신입사원 11명, 체험형 청년인턴 25명 선발 예정/필기시험은 ‘실수 줄이기’가 관건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많은 청년 미취업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일자리 확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에 따라 코레일유통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올 상반기 채용전형을 정부의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공기업이 연령제한을 두지 않는 것과 달리 코레일유통은 신입 사원(11명)과 체험형 청년인턴(25명)의 응시 자격을 만 34세 이하로 두고 있다. 2년 이상 군필자의 경우 세 살이 추가돼 만 37세에 새내기가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경력이 아닌 신입과 체험형 청년인턴은 청년고용촉진 특별법과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시 연령 상한을 연장하고 있고 여타 공기업도 그렇게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만 37세 신입사원이 있는지를 묻자 “대졸 신입사원들 사이의 연령차는 존재한다”며 “채용공고에 따른 평가 기준에 따라 (연령이)달라진다”고 말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자기소개서 항목은 지원분야 동기와 입사를 위한 개인의 노력을 사례를 들어 설명,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인해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때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수행한 경험 등이다.   합격 자소서를 작성하기 위한 팁과 관련해 코레일유통 측은 “평가 기준에 따라 공정한 인재를 선발한다”라면서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단 항목별 50% 미만 작성, 동일어 반복 등 불성실한 자기소개서는 필기 전형 대상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필기시험으로는 온라인 인성검사와 직업기초능력(의사소통, 문제해결, 대인관계, 정보, 조직이해), 직무수행능력(유통·회계지식)을 보게 된다. 각 분야 점수합산 고득점자 순으로 총 95명을 선발하고 각 분야별 40점 미만인 자는 탈락시킨다. 체험형 청년인턴은 온라인 인적성검사만 통과하면 면접 전형에 합류할 수 있다.   2년 전 기획전략경영 부문에 지원한 A씨는 잡코리아에 “쉬운 문제들로 구성돼 있어 누가 실수를 하지 않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면서 “시간이 긴 편이니 끝까지 문제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며 인적성 후기를 남겼다.   ■ 튀기보다는 차분한 답변이 가점 요인…유통 관련 경험도 평가 포인트    이전 면접에서는 코레일유통의 개선점, 신뢰를 받았던 경험, 본인의 강점, 편의점 등 유통계열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 어려운 상황 극복 경험 등의 질문이 쏟아져 나왔고 다대 다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상반기에 면접을 본 한 지원자는 “면접자를 배려하는 분위기로 한명씩 공평하게 답변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면서 “톡톡 튀는 답변보다는 공기업의 특성에 맞는 차분하고 밝은 느낌의 지원자를 선호하는 것 같고 인위적으로 잘 보이려는 자세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소개를 유통과 관련한 경험으로 풀어내고 인턴 경험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 (면접관에게)호응이나 관심도를 표출하기에 좋아 보였고 반응도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코레일유통(주)관계자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유통(주)]   올해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때문에 화상면접도 대비를 해야한다. 이와 관련해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 신입사원은 2개월 간 수습기간 거쳐, 청년인턴은 정규직 전환 계획 없어   신체검사를 끝으로 모든 전형을 통과한 신입사원은 2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치는 동안 회사 소개 및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청렴교육 등 법정필수교육과 현장 이해도 향상을 위한 매장운영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신입사원의 교육 기간과 장소 등은 아직 미정이며 수습기간 중에 성적이 불량하거나 자질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도에 직권으로 면직시킬 수 있으니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체험형 청년인턴의 인턴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개월이다. 이 기간 중 본사(서울 영등포구)와 서울을 포함해 경인, 경기 등 9개 지역본부에서 사무행정 보조, 매장관리(FC)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들의 정규직 전환 계획은 없다는 게 코레일유통의 설명이다.   코레일유통을 이끌고 있는 박종빈 대표이사는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청렴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한 신뢰받는 나아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린 사고와 창의력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인재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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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1
  • [2020 채용분석 (5)] 코로나19에도 신입채용하는 포스코건설, 한성희 대표의 ‘상생경영’ 파악해야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상황속에서 포스코건설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한다는 한성희(59) 대표이사 경영철학의 일환이다. 한 대표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충실한 실천자로 알려져 있다. 기업이 지역 및 중소기업 등과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대표는 최근 건설업계 최초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고 하도급 노동자 임금 직접 지불 등의 개혁조치를 단행했다. 그 방향은 하나이다. 상생을 통한 ‘기업시민’ 이념의 실천이다. 따라서 취준생들은 지난 해 12월 취임한 한성희 대표 경영관을 충분히 이해하는 데서 입사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오는 31일까지 지원서를 받으며 모집분야는 기술계(기계, 전기, 토목, 건축), 사무계(IT)로 해당 분야 전문 자격증 보유자와 어학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포스코건설이 자율복장 근무, 2년간 숙소 제공, 금요일 조기퇴근 등의 혜택을 누리는 신입인재를 찾고 있다. 사진은 포스코건설 브이로그에 출연한 한 신입사원의 모습 [사진제공=유튜브 화면 캡처]   ■ 다양한 경험 기반의 진솔한 스토리가 주효...“실제로 다 읽어봐”   첫 번째 관문인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첫 인상이라 매우 중요하다. 이 점을 잘 알고 있는 포스코건설 인사담당자는 “실제로 다 읽어본다”고 밝혔다.   예비 신입사원은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 붙이거나 화려한 미사여구로 포장해 자소서를 써서는 안되고 항목(4개)에 맞는 다양한 경험담 위주의 진솔한 답변을 제시해야 서류 통과에 유리하기 때문에 꼼꼼함이 요구된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자소서 항목(2018년 하반기 공채 기준)은 건설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지원 동기,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에서 희망하는 직무 등이다.   어학성적은 점수와 등급 커트라인에 제한은 없으나 영어(건축)·스페인어(기계, 전기, 토목)권 국가 대학 출신자 및 해당 언어 문서 또는 커뮤니케이션 능통자는 눈여겨본다. 이는 해외 사업 강화와 신규 수주 PJT를 고려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 육성하기 위해서라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서류 통과자들은 긴장도가 높은 면접 전형에 앞서 언어·수리영역 검사를 통한 개인직무적합성을 테스트하는 인적성검사(PAT)를 보게 된다. 이후 1차면접(직무역량평가)과 2차면접(가치적합성평가)을 준비해야 한다. 직무역량평가의 경우 지난해는 PT와 토론을 진행했고 가치적합성평가 면접은 임원진이 지원자의 가치관, 직업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인적성검사(PAT)이후 일정을 코로나19의 추이를 보고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코로나19는 예년과 달리 채용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면접전형이다. 대면접촉이 반드시 필요한 면접에서 온라인 화상면접 등을 도입함으로써 언택트(비대면 접촉)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등 문화에 익숙한 요즘 세대들에게는 크게 문제될 사항은 아니지만 기업의 입장은 다르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고려 사항 중 하나다”라면서도 “(화상면접 등이)현 상황에서 확정된 건 아니다”고 말했다.   오는 7월 중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신입사원은 한두 달 정도 교육을 받게 되는데 이 역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 자율복장 근무, 2년간 숙소 제공, 금요일 조기퇴근   잡코리아에 최종합격 후기를 올린 P씨는 “플랜트 분야를 지원했는데 관련 교육을 들었던 게 주요했다”면서 “직무에 맞는 인턴은 언젠가 반드시 도움되고 자신이 준비하는 분야를 확고하게 하고 그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며 직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리엔테이션(예비교육)때 회사를 좋게 이야기하는 직원들이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는 최근 건설업계 최초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고 ‘저가제한 낙찰제’를 운영,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홈페이지, 연합뉴스]   P씨가 전한 포스코건설의 분위기는 신입사원의 일상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포스코건설 브이로그(자신의 일상을 직접 찍은 동영상 콘텐츠)에 따르면 2년차 양희찬 사원(건축사업본부)은 신입사원에게 제공하는 숙소(2년간 무료)를 일찍 나선다.   정장을 벗어던지고 자율복장(청바지)으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회사에 일찍 도착(오전 7시)한 양 사원은 사무실이 아닌 헬스장으로 향한다. 이 곳에서 다져진 체력 덕분인지 취미로 주짓수를 하면서 메달과 벨트를 거머쥐었다. 그는 “회사를 다니면서 취미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게 바로)워라밸이다”라고 말했다.   카페에서 머핀과 커피로 간단히 아침을 먹은 후 하루 일과를 시작한 그는 사무실 내부에 대해 “칸막이부터 낮고 융통성 있는 문화의 인프라를 갖춰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잘 정착돼 있는 편안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일할 때는 설레고 프로같다는 그는 “저녁에 잘 하지 않고 주로 점심이고 먹고 싶은 걸 사원들에게 먼저 물어본다”며 수평적이고 유연한 회식문화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금요일은 조기퇴근(오후 4시40분)으로 평일(오후 5시30분)보다 좀더 일찍 저녁있는 삶을 즐기는 양 사원은 회사 주변의 공원 등을 거닐면서 자신의 꿈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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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1
  • [2020 채용분석](4) 코로나19 뚫고 인재뽑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사례 녹여낸 자소서가 합격포인트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창궐과 확산으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이 예정대로 신입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한종관 서울신보 이사장은 “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 신입사원 채용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며 “서울시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성장 잠재력’과 ‘따뜻한 인품’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의 민원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올해 신입사원을 역대 최대(65명)규모로 선발한다. 사진은 지난해 신입직원 채용설명회의 한 장면. [사진제공=유튜브화면 캡처]   서울신보 인사 담당자는 이에 대해 “보증신청이 평소 대비 2배 이상 많아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투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일자리 창출과 보증수요 적시 공급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신입직원 선발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채용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형 과정에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지원자의(코로나19에 대한)우려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역대 최대 규모…지역밀착형 종합지원 플랫폼 완성 인력 선발   무엇보다 올해 채용 규모가 재단 설립 이래 역대 최대인 65명으로 지난해(40명)보다 63% 늘어났다. 이는 3개 지점 신설, 25개 지점 경영지원팀 신규 배치로 지역밀착형 종합지원 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채용 접수 기간도 20일(3월13일~4월3일)이나 될 정도로 길다.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인사·조직지침 제3장, 제3조에 의거해 초일을 제외한 20일의 공고기간을 두었다는 게 서울신보의 설명이다. 그만큼 지원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킨다는 얘기다.   채용 인원은 직무별로 사회형평전형(사무직 25명), 일반전형(사무직 27명, 전산직 2명), 특별전형(공공데이터개방직 1명)으로 나뉜다.   사회형평전형은 정부의 청년일자리 정책과 서울시의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정책에 부응해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자만 지원가능하다. 일반전형은 전 과정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직무능력 중심의 평가로 응시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보장한다. 특별전형은 데이터관리 분야의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전형이다.   일반전형(사무직과 전산직)은 공개경쟁으로, 특별전형(공공데이터개방직무)과 사회형평전형(고졸자 사무직)은 경력경쟁으로 진행된다.   서울신보 채용 담당자는 이와 관련해 “공개경쟁은 편견없이 붙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시험을, 경력경쟁은 공개경쟁으로 충원이 곤란한 분야의 경우 자격요건을 제한해 시험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 소상공인 지원 개선책 녹여내는 게 중요…합격 후에도 3개월간은 보수의 90% 받는 수습기간 거쳐야   일반전형의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필기→면접 순이다. 서류전형 심사는 지원 자격 적격여부에 대한 1차 심사와 자기소개서와 역량기술서에 대한 2차 심사로 구성된다. 2차 심사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자기소개서 항목은 재단의 탁월한 경쟁력과 개선보완이 필요한 부분 및 그 이유, 본인이 재단에서 일해야 하는 이유, 공동 과업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생긴 갈등을 조율하거나 중재한 경험, 관심분야에 대한 자기개발의 활동 내용과 주요 성과, 재단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중요한 행동지침 총 5가지다.   역량기술서의 항목은 2가지다. 하나는 1인 가구 증가, 배달앱의 성장, 온라인 시장 확대 등 최근 기술의 발달과 소비 패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던 가게나 상권이 지닌 강점(Strength)과 약점(Weakness) 그리고 기회(Opportunity)와 위협(Threat)에 대해 써내려 가면 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사옥 모습 [사진제공=서울신용보증재단]   또 다른 하나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소기업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서울신보가 효율적으로 지원 가능한 다양한 방안과 그로 인한 기대효과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지원자는 재단이 학력, 연령, 성별 등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을 준수하기 때문에 개인의 인적사항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일반적인 사실의 나열보다는 경험과 사례 중심의 자소서를 작성하는 게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출신학교를 유추할 수 있는 학교 이메일 계정을 사용하면 탈락 처리되니 유의해야 한다. 서울신보 측은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개선책을 본인만의 경험으로 녹여낸 자소서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필기시험은 1·2차로 나뉘는데 같은 날(5월9일 예정)치르게 된다. 1차는 서류전형 합격자 모두에게 해당되는 NCS직업기초능력평가(50문항 / 40분)와 직무별로 해당되는 경제, 경영, 민·상법, 금융상식 등 전공시험(50문항 / 40분)을 보게 된다. 2차는 에세이형의 논술시험(1문항 / 40분)이다.   서울신보 인사담당자는 “NCS와 전공시험에 대한 성적 평가 후 합격자에 한해 논술시험을 채점한다”고 말했다. 논술과 관련해서는 “재단과 관련한 주제로 자신의 경험, 생각 등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면 된다”며 지난해 출제 문제 등 세부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필기시험 통과자는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면접은 1차 역량(실무진)면접과 2차 인성(임원진)면접으로 다 대 다로 진행된다. 1차 면접에서 탈락하면 2차 면접에 임할 수 없고 2차 면접에 앞서 AI면접을 보는데 응시하지 않으면 임원진을 만날 수 없다. AI면접은 별도의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 서울신보 인사 담당자는 이와 관련해 “올해 첫 도입이고 인성면접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임원면접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AI)면접으로 보면된다. 크게 어려움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보는 필기와 면접에서 예비합격자를 10명 내외로 두는데 전형과정에서 타 회사 입사 등의 이유로 생기는 탈락자를 구제하기 위해서다.   최종 합격 후에도 65명의 신입사원은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 정규직 보수의 90%를 받는 3개월간의 수습기간 동안 1·2차 집합교육, OJT(직무실습교육)등을 통해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 방법은 정성평가(인성, 근무태도, 조직적응력, 업무수행능력 등)와 정량평가(필기시험을 통한 연수평가)로 만점의 60%이상을 받아야 진정한 서울신보의 새내기로 소기업 소상공인과 호흡을 함께 맞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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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7
  •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일자리 전국적으로 확산”
    ▲ 정형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단장이 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상생형 지역일자리 현장밀착형 컨설팅단'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일자리 현장밀착형 컨설팅단' 발족산업, 기술, 법률 등 5개 분야 전문가 40명 구성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전국적으로 확산한다. 일자리위원회는 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현장밀착형 컨설팅단'을 발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 기술, 법률, 금융, 노동 5개 분야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된 '상생형 지역일자리 현장밀착형 컨설팅단'은 정형우 일자리위원회 부단장 주재로 열린 1차 회의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현황과 현장밀착 컨설팅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컨설팅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5개 분야별 협력기관인 산업연구원(산업)을 포함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기술), 한국산업단지공단(법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금융), 노사발전재단(노동)은 지자체가 컨설팅을 요청하면 직접 방문해 현장중심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정형우 부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의 노·사·민·정 간 합의를 바탕으로 투자를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광주를 시작으로 6개 지역에서 상생협약이 체결됐다"며, "부산, 충북, 전남 등 여러 지역에서도 상생형 일자리를 발굴 중에 있는 등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성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컨설팅단이 전문성을 발휘해 지자체의 상생형 모델 발굴부터 투자, 금융 등 각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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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 [2020 채용분석] (2) 박광태 동양건설산업 사장이 불평하는 인재에게 전하는 말 '노답'
    ▲ 동양건설산업이 오는 15일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는 적극적인 인재의 지원서를 받는다. [사진제공=동양건설산업]모든 노력 다하는 '적극적 태도'와 '전역장교' 우대 시공현장 근무자는 계약직 고용후 정규직 전환 검토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박광태 동양건설산업 대표이사는 안된다는 불평을 늘어놓기 보다는 모든 노력을 다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이겨내는 긍정적인 면이 많은 전역장교를 우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파라곤' 브랜드 동양건설산업이 박 사장의 인재론과 함께 할 신입사원을 찾고 있다. 채용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전기(통신), 설비(기계), 안전, 개발사업, 재무(자금), 회계(세무) 등이며, 오는 15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고용 형태는 정규직과 계약직으로 나뉘고 근무지는 본사 또는 전국 현장이다. 동양건설산업 인사 담당자는 이와 관련해 "본사 근무자는 정규직으로 우선 선발 예정이고 각 시공현장 근무자는 계약직으로 뽑은 후 정규직 전환을 검토한다"고 말했다. 계약직 기간은 PJ(프로젝트)를 수행하는 2년 정도다. 현장 소장을 포함해 직원들이 이 기간 중 인터뷰를 통해 계약직원의 성실도, 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다면평가해 정규직 전환자를 뽑는다.◆ 정확한 회사정보와 솔직한 경험담 담은 자소서 '서류통과' 유리 회사가 서류전형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자기소개서다. 자소서는 정해진 항목에 맞게 작성하는 게 아니라 자유서술이다.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써 내려가면서 취업의지를 잘 담으면 높은 점수를 받는다. 맞춤법과 철자가 틀리는 등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지원서를 제출한 지원자가 면접을 기대하는 건 언감생심. 동양건설산업 채용 담당자는 이와 관련해 "기본적인 내용 조차 틀리고 응시하는 회사의 상호도 잘 모르고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어학점수는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 토익 등의 점수가 낮다고해서 지원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오는 17일 유선으로 서류합격 통보를 받을 예정인 지원자는 실무 책임자가 면접관으로 나오는 임원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이 자리에선 입사의지, 문제해결능력 등을 테스트 받는다. 인성과 직결되는 질문에 답하는 태도의 중요성도 간과해선 안된다. 인사담당자는 "응시자 현황에 따라 면접 통보 날짜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은 회사 생활에 대한 안내 등을 교육 받는다. 장소는 사내 연수원이 없는 관계로 이에 준하는 건설회관, KB연수원 등이 될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성실하고 창의적이며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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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2020-01-10
  • [JOB리포트] 강남 아파트값 10억 상승하면 공인중개사 수익은 얼마나 오를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최근 강남권을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함에 따라 매도자와 매수자의 계약을 도와주는 공인중개사의 수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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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직·창업
    2020-01-05
  • [2020 채용분석](1) 정몽열의 KCC건설 '현장 문제' 해결 능력 중시
    ▲ KCC건설이 오는 6일까지 토목, 건축, 주택영업 등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할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KCC건설 사옥 모습. [사진=최천욱 기자]창의성, 도전정신, 사명·책임감 겸비 신입 인재 모집'현장 경험' 등을 잘 녹여낸 자소서는 높은 점수 받아[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아파트 브랜드 '스위첸'과 오피스텔·주상복합 브랜드 '웰츠타워'를 보유하고 있는 KCC건설(대표 정몽열)이 창의적이면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조직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는 신입 인재를 모집 중이다. 지원서는 오는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모집부문은 현장직(토목, 건축, 전기, 관리)과 본사직(개발·주택영업, 영업관리)이다. 지원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능력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지원자의 첫 얼굴인 '자기소개서'는 총 5가지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성장과정 및 성격, 직무수행을 위한 준비, 본인이 자랑스러웠던 경험, 시련과 그 극복과정, 입사 후 포부를 각 항목 500자 이내로 자유롭게 써 내려가면 된다. 질문 사항에 대한 핵심을 본인의 경험, 특히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낀 소감을 잘 녹여내 작성한 자소서는 높은 점수를 받는다.어학은 토익 65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5등급(OPIc IL)이상 이어야 한다. 이 기준을 넘지 못하면 서류 통과가 어렵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기술직이 있어 그나마 타 건설사에 비해 낮다"라면서 "최소 커트라인 650점 이상자만 지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류 전형 결과는 이달 중 발표예정이며, 문자 또는 전자메일로 합격여부와 관계없이 개별 통보한다. 인·적성 검사 시간 충분…다 풀지 못할 정도로 어렵지는 않아실무·임원면접 동시 진행…"현장 인부와의 마찰시 대응은?"스펙과 자소서 등이 균형을 유지하고 KCC건설의 인재상에 가장 적합한 지원자들이 인·적성 검사와 면접 전형을 같은 날 치른다. 인·적성 검사는 PC가 아닌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KCC건설 본사다. 인성에 기반을 둔 기본적인 수리, 언어 등 문제로 구성돼 있는 질문지의 답을 OMR카드에 채우면된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고 다 풀지 못할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다. 잡코리아에 인·적성 후기를 남긴 P씨는 "언어논리와 수리영역, 인성 순이었고 20분에 20문제 정도 푸는 거였는데 쉬웠다"면서 "시간이 없어서 인적성 교재를 한 권도 못 풀었는데, 크게 상관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억 영역, 수리 영역 모두 시간이 5분 정도 남았다. 나만이 아니라 대부분 지원자들도 시간이 남은 듯 보였다"고 덧붙였다. 3~5명이 한 조로 편성되는 면접은 실무·임원면접이 같이 진행되며,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면접관이 직무지식, 인성 등에 대해 물어본다. 기출문제로 "현장에서 잘 버틸 수 있나요", "본인은 얼마를 가지고 있어야 행복하다고 생각하나요", "취미가 헬스인데 몸이 별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KCC건설을 영어로 설명해보세요", "입사 후에도 토익 점수가 중요할까요", "다른 회사에도 지원했나요", "현장 인부들과 마찰이 있을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요" 등이 출제됐다. 인·적성 검사와 면접 결과를 합쳐 채용검진자를 발표한다. 사실상 최종 합격이나 다름없다. 최종 합격자는 경기 용인 마북에 있는 KCC인재개발원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받는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그룹의 가치, 이념 등과 각 사업부별 기본적인 업무 수행능력을 배운다"고 말했다. 교육 수료 후 부서 배치를 받은 신입사원들은 일정기간 수습 기간을 거쳐 KCC건설맨으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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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2
  • [신년사와 직장인의 과제](15) 쌍용건설 김석준의 '선택과 집중론', '고급 건축과 고난도 토목 인재'강화
    ▲ 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 [사진제공=쌍용건설]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를 맞아 발표하는 신년사는 국민을 위한 다짐이면서 동시에 임직원들을 향한 메시지입니다. 성공하는 직장인은 CEO가 신년사를 통해 제시하는 방향과 가치를 구체화하는 사람입니다. 뉴스투데이는 2020 신년사 속에 담긴 직장인들의 과제를 분석해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해외시장 차별화된 기술로 우위 선점 강조기존 실적 우수한 분야 견인할 인재 육성 시사[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김석준 쌍용건설 대표이사(회장)는 2일 신년사에서 향후 10년을 위한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 회장은 향후 강화돼야 할 인재유형도 거론했다. 그는 "우리가 잘 하는 분야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익창출의 선순환 구도를 정착시켜야 한다"면서 "우리는 창사이래 고급 건축과 고난도 토목분야에서 우수한 Track Record를 쌓아오고 있고 이러한 바탕을 더욱 공고히 하여 이익창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고급 건축과 고난도 토목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인재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쌍용건설은 2018년 국내 주택시장에 '더 플래티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올해는 '더 플래티넘' 브랜드가 더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 대표는 "국내 주택시장은 여전히 30만호의 꾸준한 시장이 존재한다"면서 "회사 전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적정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시장에선 이미 정평이 나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위를 점할 방침이다. 수익창출 가능 시장, 주력시장 그리고 신시장으로 주목받는 곳이 두바이, 싱가포르, 적도기니이다. 임직원들은 이 같은 국내외 사업을 자신있게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무능력을 더욱 배양해야 한다. 김 대표는 "다변화되는 입찰환경과 고도화되는 시공환경 속에서 인력 고도화는 필수다"고 말했다. ■ 다음은 신년사 전문쌍용건설 임직원 여러분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회사발전을 위해 국내외 현장, 해외지사, 본사 등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주신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2020년 한해도 우리를 둘러싼 외부환경이 그리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한국 건설산업 연구원 등 전문기관 발표자료에 따르면 금년 국내 건설수주는 지난 6년 내 최저치인 140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안정화 정책과 규제로 주택 분양물량은 30만호 에서 27만호로 감소하며 영업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어려워진 국내상황으로 해외건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작년 한 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13년 만에 최저 수준인 250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더하여 중국업체의 저가공세와 현지 로컬업체의 부상, 그리고 발주형태의 변화로 수주경쟁은 더욱 심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회사는 미래를 위해 회사의 기반을 다지고 내실을 키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한 해였습니다. 지난 몇 년간 매출과 수주잔고에서 거의 2배 가까이 급성장 하면서 외형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향후 1.5조~2조 규모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건설업의 근간인 영업도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PQ 통과 후 관리중인 프로젝트 규모가 17조원(입찰준비 및 Post Tender 9조 원, 참여여부 검토 8조 원)으로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국내 또한 턴키를 포함한 모든 프로젝트에서 활발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해외 프로젝트 입찰결과 많은 경우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탄착군을 형성하고 있으나 중국업체의 초저가 공세도 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만의 특화된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업체와의 JV를 통한 수주전략을 추진함과 동시에 우리가 부족한 기술력을 키워나가 수주확률을 높이는 구체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쌍용건설 임직원 여러분!향후 10년을 위한 발전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강조합니다.첫째, 우리가 잘 하는 분야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익창출의 선순환 구도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창사이래 고급 건축과 고난도 토목분야에서 우수한 Track Record를 쌓아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탕을 더욱 공고히 하여 이익창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양호한 국내 주택시장은 여전히 30만호의 꾸준한 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회사 전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적정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다행히 우리는 주택시장 재진입 이후 긍정적인 추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당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우위를 점해야 합니다. 3대 허브인 두바이는 그 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한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고, 싱가포르에서는 Design & Build, ECI, ADS, VE 등 경쟁력 차별화가 가능한 사업에 집중하여 수주확률을 제고하여 주력시장으로 더욱 확고히 해나가야 합니다. 더하여 적도기니와 같은 수익성 양호한 신시장을 적극 발굴하여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둘째, 다변화되는 입찰환경과 고도화되는 시공환경 속에서 인력 고도화는 필수 입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특화된 시공과정에서 겪는 새로운 경험과 극복과정은 우리의 특화된 Know-how이며 자산입니다. 현실에 바탕을 둔 Case Study 등 실전을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즉각 현장에 투입 가능한 대체불가 인력양성을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공사관리 못지 않게 소송의 결과가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공무능력을 더욱 배양해야 합니다.또한 해외지사 및 현장에서 Global Staff 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점 더 증대되고 있습니다. Global Staff 가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교육과 인력운영, 성과측정에도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당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세계 Top Level의 회사들과 당당하게 경쟁하는 Unique한 건설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년 전 일본 건설회사와의 경쟁은 상상하지 못하였지만 현재는 어느 시장에서나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중국업체의 초저가 공세도 극복해 나갈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우리의 위상은 단순히 시평순위로만 평가될 수 없습니다. 질곡의 역사를 딛고 회사는 분명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앞으로의 10년을 위해 우리가 추구하는 국내 및 해외의 적절한 사업 포트폴리오의 방향성을 자신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면 회사의 선순환 구도는 물론 회사의 발전과 임직원들의 위상도 높아질 것입니다. 타사와 차별화되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회사로서 건설명가 쌍용건설만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해 나갑시다. 경자년 새해 다시 한번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변함없는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굿잡뉴스
    • 직장인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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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부터 주금공서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가능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오는 7월부터 주택금융공사에서도 전세금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고 8월부터는 무주택자와 저소득자의 전세대출 보증료가 최대 0.2%포인트(p) 인하된다.   또 원리금을 함께 갚는 대신 자금난으로 잠시 분할 상환을 중단하더라도 연체가 되지 않는 부분분할상환 전세대출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가 전세금반환보증 상품을 출시하는 등 세입자의 전세금 미반환 위험을 방지하고, 저소득자와 실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지난 2월 2020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의 후속조치로서, 저소득·실수요자 중심 전세대출 지원 체계 방안이다.   전세금반환보증 상품 오는 6일부터 시중 은행(KB·우리·신한·하나·NH농협·IBK기업은행)창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독·다가구 주택 등에도 차별없이 동일한 전세금반환보증료로 제공해 이들 주택유형에 거주하는 세입자들도 전세금미반환 위험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택자와 저소득자에게 전세대출보증의 보증료 인하폭이 확대된다. 현재 주금공 전세대출보증료는 연 0.05~0.40%로 연 소득이 25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차주는 전세대출보증료를 0.1%p 인하(우대)한다. 동시에 연 소득이 7000만원 이상인 유주택 차주에 대해서는 0.05%p 가산(인상)해 적용하고 있다. 8월부터는 각각 0.1%p에서 0.2%p로, 0.05%p에서 0.2%p 확대된다. KB·우리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하반기 중 부분분할상환방식의 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부분분할상환 전세대출은 전세계약기간(2년)동안 전세대출 이자만 갚는 기존 방식과 달리, 원금도 일부 갚아갈 수 있는 상품이다.   출시은행들은 분할상환으로 갚아나가던 차주가 자금사정에 따라 분할상환을 중단하더라도 연체가 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고, 전세대출연장 시 기존대출한도만큼 다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차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상품구조를 설계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차주입장에서는 2년간 전세대출의 원금을 조금이라도 갚아나가면 대출기간 종료 후 목돈 마련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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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초고가 슈퍼카 개인용도 사용…국세청, 세금 탈루 24명 세무조사 착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실제 근무하지도 않은 사주 가족을 근무하는 것처럼 명의만 등록해 수억원의 고액 급여를 지급해 왔거나, 초고가 슈퍼카를 회사 명의로 취득하고 사주일가가 사적으로 사용하면서 세금을 탈루한 대재산가 24명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자들은 평균 1500억원의 재산을 보유 중임에도, 전업주부인 배우자, 해외 유학 중인 자녀, 고령의 노모 등 실제 근무하지도 않은 사주일가를 근무한 것처럼 꾸며 1인당 평균 21억원(총액)에 달하는 고액의 급여를 지급해 왔다.   국세청이 근무를 하지 않는 가족들에게 고액 급여를 지급하는 등 세금 탈루 대재산가 24명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를 시작했다.[사진제공=국세청]   또한, 슈퍼카에 관심이 많은 사주가 6대를 회사 업무용으로 등록하고 사적 이용하거나, 2대 합계 13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스포츠카를 전업주부인 배우자와 대학생인 자녀가 업무와 무관히 자가용으로 사용하면서 법인이 그 비용을 부담케 했다. 그 과정에서 위장계열사를 통한 비자금 조성, 매출 누락을 통한 회사자금 유출,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한 변칙 증여 등 편법 탈세를 통해 기업의 이익을 편취해 사주일가의 재산을 증식해 온 혐의도 포착됐다.   ■ 부모와 배우자 등 가족을 임직원으로 허위 등재   유명 프랜차이즈 회사를 운영하는 A씨는 가맹본부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자재를 비싼 가격으로 가맹점에 납품하는 방법으로 회사의 규모를 계속 키워왔다. 이런 상황에서 80대 후반의 부모와 배우자, 자녀를 임직원으로 명의만 허위 등재해 놓고 5년 동안 약 45억원 상당의 급여를 지급했다.   또한, 사주자녀의 해외 유학지역 인근에 현지법인 B를 설립한 다음 사주자녀를 임원으로 명의만 올려놓고 현지법인 B에 외환을 송금해 자녀의 유학비용과 고급주택 임차비용 등 해외 체재비에 사용했다.   국세청은 사주가족의 근로 및 용역제공 적정 여부, 외환 송금액을 포함한 자금 흐름, 주식 명의신탁 혐의 등을 정밀 검증하기로 했다.   ■ 회사 명의 슈퍼카 6대 일가족 자가용으로 이용   사주 C씨는 별다른 경력이 없음에도 창업주인 부친으로부터 국내 유수의 알짜 회사 D를 물려받았다. 그는 회사 명의로 고가 슈퍼카 6대(총 16억원 상당)를 취득해 본인과 배우자(전업주부), 자녀(대학생 2명) 등 일가족이 자가용으로 이용했다. 또한 회사 명의로 고급 콘도(27억원 상당)를 취득해 가족 전용별장으로 사용했고 법인카드로 가족 명품구입 및 해외여행 등 호화 사치생활 영위했다.   국세청은 회사자산의 사적사용 및 관련 비용 지출 적정 여부, 위장계열사 이용회사자금 부당유출 혐의 등을 철저하게 정밀 검증하기로 했다.   ■ 페이퍼컴퍼니 설립…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사주 E씨는 유명한 회사 F를 운영하는 자로, 계열사 G로부터 원재료를 직접 매입해 오던 중 사주 배우자 명의의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 H를 설립한 다음, H회사를 원재료 매입거래 중간에 끼워 넣고 거짓 세금계산서를 수수해 F회사 이익을 빼돌렸다.   빼돌린 이익 중 40억원 상당액을 전업주부인 배우자에게 거짓 급여 명목으로 지급해 개인주택 최고급 인테리어, 고가슈퍼카 취득 등에 사용하고 25억원 상당액을 거짓 원가 명목으로 유출해 자녀 부동산 및 주식 취득에 사용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증여세, 소득 귀속자인 배우자에 대한 소득세로 약 수백억원을 추징하고 사주와 관련 회사 모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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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0-06-08
  • 풍선효과 집값 급등 수원·안양·의왕시 5곳 조정대상지역 편입
    ▲ 정부는 20일 2·20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원 권선·영통·장안구, 경기 안양 만안구,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에 편입시켰다. 이들 지역은 12·16대책 이후 집값이 급상승하면서 시장이 과열됐다는 평가다. 사진은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국토부-기재부-금융위, 2·20 부동산 대책 발표수도권 누적 상승률(1.12%)의 1.5배 초과 기록[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12·16대책 이후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하면서 시장이 과열된 수원 권선·영통·장안구, 경기 안양 만안구, 의왕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편입됐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20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들 지역이 비규제지역으로 12·16대책 이후 이달 둘째 주까지 수도권 누적 상승률(1.12%)의 1.5배를 초과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비규제지역과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호재가 작용하면서 권선구는 호매실·금곡동 위주로, 영통구는 망포·광교지구 위주로, 장안구는 천천동과 정자동 대단지 위주로 각각 2.46%, 1.83%, 0.80% 상승했다.이로 인해 조정대상지역은 기존 서울 전역 25개 구를 포함해 경기 과천·성남·하남, 고양·남양주 일부 지역, 동탄2, 광명, 구리, 안양 동안, 광교지구, 수원 팔달, 용인 수지·기흥, 세종 등 39곳에 5곳이 추가되면서 44곳으로 늘어났다.조정대상지역 대출 강화 LTV 60%→50%"과열 지속시 즉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조정대상지역의 대출 규제가 강화된다.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LTV)이 기존 60%에서 9억원 이하는 50%, 9억원 초과는 30%로 낮춰진 것이다. 조정대상지역 내 1주택 가구의 주택담보대출 실수요 요건도 강화된다. 현재 1주택 소유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새집을 사려면 2년 내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됐는데 앞으로는 신규 주택으로 전입까지 해야 한다. 사실상 투기과열지구와 같은 수준의 규제다. 전매제한 요건도 강화된다. 그동안 조정대상지역을 3개 구간으로 나눠 전매제한을 다르게 설정했지만 이번 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전매를 할 수 없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에서 과열이 계속되면 즉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비규제지역도 과열이 우려되면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교통망 확충, 각종 개발 호재 등이 있는경기·인천 일부 지역을 넘어 부산 등 들썩"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 발표를 놓고 경기와 인천 등 일부 지역의 풍선효과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부동산 전문가 "국지적 풍선효과에 핀셋 대응하면서 규제지역을 강화하는 정도로 정책수위를 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앞으로도 미분양이나 공급과잉 우려가 덜한 지역 중 교통망 확충이나 각종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들로 유동자금이 유입될 확률이 높은 만큼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일부지역의 집값 풍선효과를 잡기위한 정부의 정책 대결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풍선효과 우려도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수도권에서는 안산과 부천, 인천(연수, 서구) 등 서부권 중심으로 그 동안 덜 오른 탓에 키 맞추기 현상을 보이거나 서부권 교통망 호재 등의 기대감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 등 수요기반에 비해 공급량이 많거나 거리상 서울에서 먼 경기 외곽지역으로까지의 확산은 제한적이고 오히려 부산이나 청주 등 일부 지방이 들썩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경제
    2020-02-20
  • 대림산업, '한남3구역' 미래 가치 극대화
    ▲ 대림산업이 한남3구역 재입찰 수주전에 나서면서 깨끗한 준법 수주를 기본으로 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은 대림산업 수송동 사옥 전경 모습 [사진제공=대림산업] 준법 수주 기본…'재입찰 수주전' 출사표 던져[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대림산업이 '한남3구역'의 미래 가치를 극대화한다. 대림산업은 재입찰 수주전에 참가하는 '한남3구역'과 관련해 준법 수주를 기본으로 단지 가치 극대화를 핵심가치로 삼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대림산업은 영업활동에서부터 입찰 내용, 시공, 입주 이후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답을 제시해 '한남3구역' 수주에 나설 각오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사업의 진정한 성패는 시공사 선정 시점의 사업 조건이 아니라 입주 이후에 형성되는 단지 가치에서 결정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장 눈앞의 수주를 위해 조합원을 현혹시킬 수 있는 일시적인 제안은 과감하게 배제해 준비 중이다. 깨끗한 준법 수주는 기본이라는 얘기다. 최근 재개발, 재건축 수주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열 또는 불법 행위는 여러가지 분쟁을 일으켜 사업진행 무기한 연기 등 그에 따른 부작용은 고스란히 조합원에게 돌아가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도 한남3구역의 '과열 및 불법수주'를 막기 위해 '집중적 감시태세'로 준법 수주를 독려하고 있다. 대림산업 역시 사회적 요구에 화답하고 조합원들에게 더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준법 수주에 앞장서 최고의 상품 제안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지난해 입찰 때부터 운영해오던 자체 검열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고 경쟁사 비방 또는 네거티브를 철저히 배제해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박상신 주택사업본부 본부장은 "한남3구역 수주전에 정정당당하게 참여해 준법 수주의 모범적인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입찰제안으로 대림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20
  • 정부, 이르면 20일 추가 부동산 대책 발표
    ▲ 12·16대책 이후 '강남권' 고가 아파트의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수용성'을 포함한 경기 남부 지역의 아파트는 풍선효과를 보면서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정부가 이런 상황을 주목하고 이번 주에 추가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 이목이 쏠린다. 사진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풍선효과 보이는 '수용성' 중 일부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어이번 주 특사경 투입, 특별 조사반 가동…고강도 합동 단속 시작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정부가 이르면 20일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 대책에는 최근 풍선효과가 뚜렷한 '수용성'(수원, 용인, 성남) 중 일부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는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번 주 중으로 이들 지역 일대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을 투입하고 특별 조사반을 가동하는 등 고강도 합동 단속에 들어간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2·16대책 이후 고가 아파트 거래는 상당히 줄어 들었고 집값 상승률이 둔화되는 등 '강남권'에서는 규제 효과가 나타났다. 그런데 규제가 '강남권' 등 투기과열지구에 집중되면서 중저가 아파트들이 많고 규제를 상대적으로 덜 받는 지역들로 투자수요가 몰려가는 동시에 실수요자들의 매수도 이어졌다. 그 결과 '수용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수도권에서 중저가 아파트들이 있는 지역이 많음에도 '수용성'이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교통개선과 수원 등 지역의 원도심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개선 기대감이 커서다. 분당선 매교역 주변(팔달6·8·10구역, 권선6구역)은 향후 1만2천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중저가(아파트이면서), 특히 교통호재가 포함돼 있어 수요가 움직여 가격 상승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뿐 아니라 안양, 의왕 등 지역에서는 '10억 클럽'에 가입하는 아파트들이 나오는 등 수도권 곳곳에서 단기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6년 준공된 안양동안구 관양동에 있는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99㎡(22층)는 지난해 12월 26일 10억원에 계약됐다. 같은 면적(30층)이 8억2000만원에 계약됐던 지난해 2월 16일과 비교하면 열 달 만에 2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이에 정부는 '수용성' 등 일부 지역의 중저가 아파트들의 가격이 오르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때문에 현재 시장의 흐름으로 볼때 투기과열지구 확대 지정, 대출 강화 등 추가 규제 발표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수용성' 중에서도 규제지역에 묶여 있지 않으면서 최근 집값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수원 권선·영통·장안구 등이 조정대상지역에 편입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용인은 현재 수지·기흥구가 조정대상지역이고 처인구는 비규제지역인데 가격상승률이 크지 않다.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인 성남은 일부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수용성' 외에 다른 지역에 대한 추가 규제도 전망된다. 업계에선 이들 지역보다 더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동탄1 신도시 등을 거론하고 있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서울 25개구를 포함해 경기 과천·성남·하남, 고양·남양주 일부, 동탄2, 광명, 안양 동안, 광교지구, 수원 팔달, 세종 등 39곳이다. 주택담보대출(LTV) 등 대출 규제 강화 움직임도 보인다. 조정대상지역에서의 LTV를 현 60%에서 50%로 낮추고 총부채상환비율(DTI)도 투기과열지구와 같은 40%선으로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장의 관리 감독도 강화한다. 국토부는 21일부터 특별 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해 부동산 실거래법 위반, 청약통장 불법거래 등 시장 교란 행위를 적발하는 한편 자금조달계획서를 분석해 편법 증여 등을 잡아낼 예정이다. '수용성'지역은 물론 6억원에서 9억원 사이 중저가 아파트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지역의 투기 수요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경제
    2020-02-19
  • 1월 서울과 경기 주택 매매 소비심리 ‘희비’ 엇갈려
    ▲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강남구 일대의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 12·16대책 이후 직격탄 맞고 7개월 만에 ‘뚝’경기, ‘풍선효과’ 덕보고 30개월 만에 최대치 기록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지난달 서울과 경기지역 주택시장 매매 소비심리의 희비가 엇갈렸다. 12·16대책 이후 대출 등 각종 규제로 직격탄을 맞은 서울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하락하면서 소비심리가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경기는 ‘풍선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30개월 만에 소비심리가 되살아났는데 최근 ‘수용성’(수원·용인·성남)지역의 과열 현상이 심리조사지표에서도 확인됐다. 18일 국토연구원의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1월 23일~2월 10일)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대비 20.1포인트 하락한 124.5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지난해 6월 128.3을 기록한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서울은 분양가 상한제가 발표(11월 6일)되기 전인 지난해 10월 151.0까지 올라 정점을 찍은 후 11월 150.8, 12월 144.6로 매매심리가 위축되기 시작하면서 12·16대책 이후 급격히 내려갔다. 이에 대해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전월과 비교해 지수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승국면에 있다”고 설명했다. 상승세가 둔화됐다는 얘기다. 경기도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1.4를 기록하며 전달의 128.8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7년 7월 137.3을 기록한 이후 30개월 만에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경기도는 분양가 상한제와 12·16대책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소비심리지수가 10월 125.5, 11월 129.3, 12월 128.8로 꾸준히 상승했다. 규제가 덜 한 수원과 용인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꿈틀된 결과로 풀이된다. 향후 두 지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큰 상승은 없을 전망이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정부 정책의 심리가 반영되는 걸로 봐서는 (심리지수의)큰 상승은 없겠지만, 개발 호재 등으로 일반 가구나 중개업소의 심리지수가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기초자치단체의 6680가구와 중개업소 2338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해 0∼200 범위의 값으로 표현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를 체감했다는 응답이 반대의 경우보다 많다는 뜻이다.
    • 경제
    2020-02-18
  • 서울 아파트값 지역별 온도차 심화
    비강남권 노원·도봉 상승 vs 강남권 재건축 단지 하락
    • 경제
    2020-02-17
  • 10년 만에 제주→서울로의 전입 인구 증가
    ▲ 제주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관광산업 부진에 인구유입 감소하며 주택수요 확대에 한계 드러나[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2009년 제주에 대한 갈증이 시작된 이후 10년 만에 제주에서 서울로의 인구이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직방이 통계청의 인구이동 통계 자료를 이용해 제주와 서울의 이동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제주에서 서울로 총 10명이 순이동(전입-전출)해 2009년(623명) 이후 처음으로 서울로의 전입 인구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2010년 이후 노년층의 은퇴살이와 더불어 강남권 거주자의 제주 국제학교 입학이 트렌드화 되면서 서울에서 제주로 인구가 순유출되는 모습이 이어지곤 했다. 여기에 중국 자본까지 대거 유입되면서 유관산업이 활성화되는가 하면 건설경기가 살아나기도 했다. 특히 정점이라 할 수 있는 2015년에는 최고 4083명의 순유입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드(THAAD) 사태 이후 한한령과 주택가격 상승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제주도의 순유입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한 예로 2015년에는 강남3구에서 총 1059명이 제주도로 순유출됐지만 지난해에는 18명이 순유출되는데 그쳤다. 반면 학령기인 10~20세 미만의 학생들이 제주에서 서울로 순유출되는 경우는 2015년 대비 3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제주애서 서울로의 순유출이 증가한 데는 아파트 가격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연간 최고 13.78%까지 상승했던 제주의 아파트 가격은 작년 3.66%나 하락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실제 제주로 노형동 아이파크2차의 경우 전용 115㎡가 2017년 7월에는 11억1700만원에 거래됐으나 지난해에는 8억 3000만원으로 하락했다. 전용 84㎡ 역시 2017년 2월 8억까지 상승했던 것이 지난해에는 6억9000만원까지 하락했다. 이에 제주 외 거주자의 아파트 매입 비중은 2012년 약 20%에 달하던 것이 지난해에는 15.7%로 줄었다. 문제는 이 같은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는 것이다. 한한령으로 인한 관광산업 부진과 더불어 순유입 인구가 줄어들면서 주택수요 확대의 한계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또한 제주 내 생산연령층의 감소와 달리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호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사회초년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다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관광산업의 동력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지역경기 역시 불황에 빠져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제주의 아파트 가격은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경제
    2020-02-17
  • 지난해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 최고 지역 '전남 광주'
    ▲ 지난해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전남 광주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의 등장으로 수많은 예비 청약자를 끌어들였다. 11월 분양한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광주 분양시장에서 역대 최다인 4만6524개의 청약통장을 접수시켰다. 사진은 '무등산자이&어울림'을 찾은 내방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GS건설]새 아파트 수요 증가, 브랜드 대단지 분양 등이 주요인1월 3.3㎡당 1092만원서 12월 1265만원…15.8%↑[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지난해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전남 광주로 나타났다.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 증가, 1군 브랜드 대단지 분양 등이 주요인이다. 1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월 3.3㎡당 1092만원에서 12월 1265만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상승률은 15.8%로 전국(1월 1124만원→12월 1184만원) 5.34%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았다. 광주는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고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에 불과해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가 몰렸고 타 지역보다 노후된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군 건설사의 대단지 분양도 분양가 상승을 이끌었다. GS건설과 금호건설이 지난해 11월 광주 북구 우산구역을 재개발한 '무등산자이&어울림' 1순위 청약 결과, 1010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광주 역대 최다인 4만6524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경쟁률 46.06대 1을 기록했다. 5년 이상된 아파트 비율이 68%에 달하는 광주 북구에서 선보인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재개발 정비사업, 광주도시철도 2호선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0만원대로 전용면적 84㎡가 4억7000만원대에 분양됐다. 2018년 12월 북구에서 분양한 '중흥S-클래스 고운라피네'의 전용면적 84㎡ 분양가 3억7000만원대와 비교하면 1년 사이 1억원 가까이 올랐다. 앞서 9월, 서구 화정동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총 1976가구)는 일반분양 497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4만3890명이 청약을 신청해 88.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70만원이다. 광주에 이어 제주시와 세종시가 뒤를 이었다. 제주시는 1월 3.3㎡당 1129만원에서 12월 1281만원으로 13.46% 상승했다. 내륙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분양물량이 적은데다 규제에도 자유로워 새 아파트들이 분양가를 끌어올린 결과다. 세종시는 같은 기간 3.3㎡당 1008만원에서 1141만원으로 13.19% 올랐다. 수요가 많지만 입주물량이 감소하면서 아파트 가격이 오른 가운데 KTX세종역과 경부선 ITX 정부세종청사역 등 광역철도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매매가에 맞춰 분양가 상승이 이뤄지고 있는 모양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11.68%)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지난해 8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로 인해 재조명되고 있는 송도를 중심으로 분양가가 상승했다.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3차' 전용면적 80㎡는 인천에서 분양했던 아파트 중 가장 비싼 5억8000만원대에 분양됐다. 서울과 경기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분양가 인상을 강화시키면서 상승세가 둔화됐고 건설사들도 정부의 잇다른 규제 강화에 공격적인 분양가 측정도 어려워진 점이 영향을 미쳤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분양가에 대해 "HUG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있는 분양가 심의를 완화시키면서 기존보다 분양가를 올리는 사업지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도 "수도권은 정부가 분양가 통제에 나서고 있는 만큼 5대 광역시나 기타지방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경제
    2020-02-14
  • 봄 분양시장서 부상하는 수원·용인·성남
    ▲ 12·16대책 이후 수원, 용인, 성남 지역이 풍선효과를 보이면서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들 지역의 모니터링을 통해 집값이 오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정부가 추가 규제를 논의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사진은 수원 시내의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강남 접근 좋은 교통…최근 1개월 새 아파트값 상승세집값 급등 우려 확인한 정부의 추가 규제 논의에 '눈길'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경기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수원, 용인, 성남 세 곳이 봄 분양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전 지역이 규제를 받는 서울과 달리 일부 지역만 규제지역이고 신분당선, 분당선을 타고 강남으로 오고가기 쉬운 교통입지가 좋다는 평가다. 이들 지역은 최근 1개월 새 아파트값이 상승세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몰리는 '풍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 정부도 이들 지역의 집값 급등에 대한 우려를 확인하고 추가 규제를 논의 중이어서 향후 나올 대책에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최근 1개월(1월 3일~2월 7일)수원, 용인, 성남지역의 아파트 상승률은 각각 0.92%, 0.46%, 0.33%를 나타냈다. 이 기간 경기지역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0.31%)보다 높았다. 서울의 대체 투자처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편승해 분양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무순위 청약 접수가 불을 지폈다. 계약을 포기하거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생긴 미계약 잔여 물량 42가구의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6만7965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16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결과가 말해주듯 당일 오전 11시께 접속자 수가 급증하면서 서버가 한때 다운됐고 현대건설은 청약 접수 마감시간을 오후 4시에서 7시로 3시간 연장하기도 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시 팔달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대출 등에 규제를 받지만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 등 청약 규제를 받지 않는 비청약과열지역이다. 단기 시세차익이 가능하고 무주택자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수많은 청약자들이 관심을 갖고 기다린 결과.수원, 용인, 성남 총 4800여 가구 공급구도심 정비사업, 이전부지 개발 활발수원과 용인, 성남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4800여 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구도심 정비사업이 활발하고 이전부지 개발 등이 추진되면서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물량이다. 성남이 지난해(4800여 가구)에 이어 2300여 가구로 가장 많다. 수원과 용인이 각각 1800여 가구, 600여 가구다. 주요 분양단지를 살펴보면 대우건설과 GS건설이 5월께 성남 신흥2구역에 4700여 가구 짓고 1900여 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 신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위례신도시와도 가깝다.쌍용건설은 수원시 오목천동에서 930가구 규모의 '쌍용 더플래티넘 오목천역'을 분양할 계획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721가구다. 오는 8월께 개통예정인 수인선 오목천역 역세권이다. 분양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수원시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관리처분변경 계획이 잡혀 있다"면서 "(처리된 이후)조합에서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4월께 용인시 영덕동 영덕공원 내에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680가구를 짓고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 등)입지가 우수한 곳들이 많아 추가 규제가 이뤄지더라도 상품성은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2020-02-13
  • 아파트 반사이익 기대했던 오피스텔 거래 '뚝'
    ▲ 올 1월 오피스텔의 거래량이 전년대비 약 9.9% 감소했다. 수익형 부동산을 향한 시선에 변화의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한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주택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올 1월 거래량 전년대비 9.9% 감소 '실거주' 목적 고가 오피스텔 거래 증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12·16대책 이후 규제를 덜 받는 오피스텔이 아파트 시장의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했지만 올 1월 성적표는 신통치 않다.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건 아닌지 점쳐진다. 이런 가운데 실거주 목적의 고가 오피스텔은 거래가 늘어났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 1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9.9% 감소한 2066건이다. 오피스텔이 집중돼 있는 수도권의 거래량도 감소했다. 서울 686건, 경기 489건, 인천 158건으로 각각 30건, 52건, 121건 줄었다.12·16대책으로 아파트 시장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침체된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으나 수익형 부동산의 공실이 심각하고 내수경기가 살아나지 않아 높아진 폐업률도 한몫했다. 이는 수요자들에게 학습효과를 가져와 '경기가 좋지 않은데 수익형 부동산이 되겠냐'는 인식이 심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수도권의 거래 감소 역시 그 궤를 같이 한다.'수익형 부동산' 인식 변화 가능성 주목같은 달 5억원 이상의 고가 오피스텔은 87건이 거래됐다. 이는 전년대비(36건)약 141% 대폭 증가한 수치다. 9억원 이상 아파트가 대출 규제에 걸리면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실거주 목적의 대형 오피스텔을 구입했기 때문이다. 전용면적 50㎡이상 오피스텔 거래가 1년 전 보다 15건 증가한 632건이다.한 상가 전문가는 "최근 들어 대형 건설사들이 짓는 오피스텔은 평면, 내부 구조 등에 있어 아파트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면서 "오피스텔 분양 홍보관에는 실거주 목적의 상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고가의 오피스텔은 임대수익(월세)을 보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얘기다.업무하기 좋고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면서 역세권인 여의도를 포함해 마포, 마곡 지역의 오피스텔은 인기는 여전하고 분양도 잘 되기 때문에 지역에 따른 오피스텔 양극화 현상은 갈수록 심화될 전망이다.
    • 경제
    2020-02-12
  • '네이처리퍼블릭' ㎡당 공시지가 2억원 육박
    ▲ 17년째 땅값 '킹'을 이어가고 있는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지난해 보다 8.7% 올라…17년째 땅값 '킹'[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의 ㎡당 공시지가가 2억원에 육박했다.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 표준지 중에서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로 ㎡당 공시지가가 1억9900만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지난해 보다 8.7% 오른 금액이며, 17년째 땅값 '킹'을 차지했다. 2위인 명동2가 우리은행 부지(392.4㎡)는 ㎡당 1억7750만원에서 1억9200만원으로 8.2% 올랐다. 땅값 3위인 충무로2가 의류매장 '유니클로' 부지(300.1㎡)는 ㎡당 1억7450만원에서 1억8600만원으로 6.6% 상승했다.명동2가 'VDL' 화장품 판매점(66.4㎡)이 1억6750만원에서 1억7600만원으로 5.1%, 화장품 가게 '토니모리'(71㎡)가 1억7100만원에서 1억7900만원으로 4.6% 올랐다올해에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위 10위 자리를 중구 명동과 충무로 일대 상업지역 토지가 휩쓸었다.한편 올해 서울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보다 8%가까이 올랐다. 특히 성동·강남구가 10%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서울 지가 상승을 이끌었다.서울의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13.87%과 비교하면 거의 반토막이 난 것이지만 전국에서는 상승률이 가장 높다. 국토부는 지난해 부동산 공시가격의 형평성을 개선한다며 토지는 물론 아파트 등 모든 부동산의 공시가격을 급격히 올렸다. 그러나 올해는 속도조절에 들어간 걸로 보인다. 강남구는 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계획, 현대차 신사옥 GBC 건립 등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땅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삼성동 GBC 부지(7만9341.8㎡)는 ㎡당 공시지가가 지난해 5670만원에서 6500만원으로 14.64% 올랐다.성동구도 지난해 16.09%에 이어 올해도 11% 넘는 상승률로 서울 25개 구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성수동 카페거리와 서울숲 인근지역 등지의 꾸준한 개발로 땅값이 지속적으로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경제
    2020-02-12
  • 반도건설, 전국 11개 사업장서 총 7347가구 공급
    ▲ 창원 성산 반도유보라 투시도 [사진제공=반도건설]오는 3월 경남 창원서 마수걸이 분양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반도건설이 올해 서울, 대구, 창원 등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총 734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12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올해 마수걸이 분양단지는 오는 3월 경남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록에 짓는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5~86㎡, 총 1045가구 규모로 반도건설의 창원지역 첫 진출 사업이다.4월에는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에 지하 2층, 지상 35층, 11개 동, 총 1678가구 규모의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선보일 예정이다. KTX서대구역(2021년 개통예정), 서대구 산업단지 등의 개발호재와 교육,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춘 서대구의 중심에 들어선다.이어 상반기 청주에서 지역주택사업인 '오창각리 반도유보라'(가칭)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읍 각리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572가구 규모로 아파트와 함께 별도 종합 체육시설 및 판매시설이 조성되는 스포츠 복합아파트다.상반기 마지막 공급이 될 울산 중구 우정동에 들어서는 '우정동 반도유보라'(가칭)는 지하 7층, 지상 49층, 3개 동 규모의 단지는 아파트 전용 84㎡형 455가구 및 오피스텔 40실로 구성되며, 울산 태화강 조망권을 지닌 초고층 주상복합 신축사업이다. 하반기에는 수도권과 지방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일대 재개발 사업인 '서대문 영천 반도유보라'(가칭)는 지하 5층, 지상 23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43㎡형 199가구, 오피스텔 116실 규모다. 반도건설이 서울에 진출하는 첫 정비사업 단지로써 이를 바탕으로 서울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인접한 경기도 남양주 경춘로 일대에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3층, 2개 동, 전용면적 47~67㎡ 아파트 194가구로 구성된다.지방에서는 천안시 두정동 우성사료부지 일대에 전용면적 84㎡형 800가구를 비롯해 충남 내포신도시에 전용면적 60~85㎡형 955가구, 창원시 가포지구에 60~85㎡형 847가구, 대구 중구 반월당역 앞 21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지식산업센터인 '반도 아이비밸리'도 공급이 이어진다. 서울시 영등포구 6가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206실, 오피스 24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주택사업 뿐만아니라,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본격적인 사업다각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라며,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 발맞춰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온 만큼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뛰어 넘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2020-02-12
  • 건설업계, 2월 수도권·지방광역시 분양시장 기대감 높다
    ▲ 새로운 청약 시스템 '청약홈'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인 점 등이 반영되면서 이달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전달보다 상당히 회복됐다. 한 견본주택의 내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청약홈' 시작, '분상제' 유예기간인 점 등 반영'신종 코로나' 모니터링 통한 대응책도 준비[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건설업계가 이달 들어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에서의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3일 새롭게 선보인 청약사이트 '청약홈'이 오는 13일부터 예정된 분양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된 점과 5월 본격시행 되는 '분양가상한제'의 유예기간인 점 등이 반영돼 분양경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유연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과 정비 업계에 따르면 2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전망치는 88.7로 전월대비 10.1포인트(p)상승했다. HSSI는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아파트 단지의 분양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경기(100.0), 인천(95.0), 서울(92.1)순으로, 지방광역시는 부산(96.4), 광주(95.8), 대구(94.1), 대전(92.5)순으로 전달보다 각각 10~20포인트(p), 0~20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지역경제 개선 기대감으로 최근 3개월 기준선(100)을 크게 상회하는 전망치를 기록했던 울산(89.4)은 80선으로 떨어졌다. 기업규모별로는 대형업체(90.2)는 수도권과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중견업체(86.6)는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지역의 HSSI전망치는 대형업체(96.0)가 전월 수준을 유지했고 중견업체(88.4)는 24.2p 상승한 가운데 분양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했다. 이달 전국 예상 분양률은 77.2%로, 전월대비 3.0%p 상승했다. 분양단지별 차이가 확대되고 있어 신규 분양사업 추진 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87.9%)은 80%대의 예상 분양률을 보였고, 경기와 지방광역시는 70%대, 제주와 강원은 50~60%수준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광역시와 기타 지방간에도 차이를 나타냈다. 주산연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면서도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 동안 분양 실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4일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등 7개 단지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들 단지의 견본주택은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내방객의 체온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확산 방지에 대응할 계획이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위례신도시 중흥S 클래스'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견본주택을 소개한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일대에 짓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사이버 모델하우스에는 입지적 특장점, 단지 배치 등 정보가 게재될 예정이다.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도 견본주택 개관 없이 홈페이지 운영으로 대체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니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관할시청의 조치에 따른 것이다. 시장에선 '신종 코로나'가 분양에 끼치는 영향을 제한적으로 보고 있다. 2015년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첫 확진은 5월 20일이었고 약 2주 후 분양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430가구 모집에 6만9373명이 청약통장을 접수해 161대 1이라는 당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 경제
    2020-02-11
  • 12·16대책 이후 관망세 속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 정부가 부동산 불법거래 등에 관한 한층 강화된 조사를 예고하면서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폭이 둔화됐다. 특히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의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 전환됐다. 사진은 서초구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불법거래, 거래소명 등 한층 강화된 조사 예고 영향'재건축 단지' 등 영향으로 '강남3구' 일제히 하락[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12·16대책 이후 대출 등 각종 규제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폭이 둔화됐다. 불법거래와 거래 소명 등 한층 강화된 조사가 예고돼서다. 특히 잠실주공5단지, 은마아파트 등 주요 '재건축 단지'와 아크로리버파크, 반포자이 등 '고가 대단지'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강남3구'의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했다. 10일 부동산114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지난 7일 기준)이 전주(0.05%)대비 소폭 둔화된 0.04% 올랐다. 재건축이 0.02%에서 0.01%로 0.01%포인트(p)떨어졌고 일반 아파트는 0.06% 올라 상승폭 변화가 없었다. 중저가 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도봉, 강북, 구로 등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지역별로는 금천(0.16%), 성북(0.14%), 강동(0.12%), 동대문(0.12%), 서대문(0.12%) 등 순으로 올랐다. 도봉은 창동 상계주공17~19단지를 비롯해 쌍문동 동익파크, 방학동 벽산1차 등이 250만~2500만원 상승했다. 강북은 미아동 두산위브트레지움과 번동 주공1단지가 500만~2000만원 올랐다. 이와 달리 '강남3구'는 매수세가 더 위축되면서 주요 재건축 아파트와 가격 오름폭이 컸던 대단지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114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이후 오름세가 이어졌던 강남3구가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와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이 500만~2500만원 내렸다. 강남은 대치동 은마와 대치, 한보미도맨션1·2차가 500만~7500만원 떨어졌다. 서초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반포와 반포자이가 2500만~5000만원 하락했다. '강남3구' 등 강남권의 매수심리는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오는 21일부터 실거래법 위반 등 각종 불법거래에 대한 고강도 조사가 서울, 과천 등 31개 투기과열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더해 3월부터 자금조달 계획서 거래 소명 자료 제출이 강화된다.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중저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비강남권' 특히 노원, 도봉, 강북 등 지역과 비규제 지역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용인, 수원 등 경기 일부지역도 상승세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량이 늘어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던 '강남3구'의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됐고 규제의 강도가 이어지면서 일반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시장은 겨울방학 이사 수요가 마무리되면서 전세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청약 대기수요와 매매 거래 위축에 따른 전세 선호 현상이 이어진 결과, 서울 전지역이 올랐다. 금천(0.18%), 성북(0.10%), 강북(0.09%), 강남(0.08%), 강서(0.08%), 마포(0.06%) 등 순으로 올랐다.전세 매물 부족으로 전셋값 불안이 계속되면 봄 이사 철을 맞아 수요가 서둘러 움직일 수 있어 전세 품귀와 전셋값 급등의 또 다른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 경제
    2020-02-10
  •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한남3구역' 수주전 '재점화'
    ▲ 한남3구역 [사진제공=용산구청]10일 시공사 선정 재입찰 현장 설명회 참여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 3사가 역대 최대의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한남3구역' 수주전을 재점화시켰다. 10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한남 제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 설명회를 열고 3사에 입찰 조건, 향후 일정 등에 관해 설명했다. 3사는 입찰보증금 1500억원 중 25억원을 설명회 전 현금으로 미리 납부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제안서 마감까지 775억원의 현금과 700억원의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90일 이상)을 내야 한다. 재입찰 서류 마감은 3월 27일 오후 2시다. 재입찰에 참여하는 3사는 4월 16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조합원들은 같은 달 26일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한다.조합은 지난 입찰 당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로부터 지적 받은 사항을 유념해 재입찰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은 지난해 '한남3구역'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수주전을 벌였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입찰 과정에서 다수의 위법이 확인됐다면서 3사를 검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그러나 검찰이 3사를 무혐의 처분하면서 조합은 시공사 선정 재입찰을 준비했다. 업계에선 이번 재입찰도 설계비, 영업비 등을 고려하면 앞서 참여한 3사를 제외하곤 수주전에 뛰어들 건설사가 없다고 내다봤다. 한남3구역은 한남동 일대 지하 6층, 지상 22층, 197개 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 경제
    2020-02-10
  • 올 봄 분양시장 ‘코로나포비아’ 등 다양한 변수 속출
    ▲ 올 봄 분양시장이 신종 코로나, 청약업무 이관, 분양가상한제 등의 다양한 변수를 맞고 있다. 사진은 내방객들이 주택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분위기 '어수선'…애초 계획에서 벗어나 잦은 일정 변경 점쳐져 3~5월 수도권서 4만4000여 가구 일반분양…전년대비 75% 증가[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코로나포비아', '청약홈', '총선', '분양가상한제'.올 봄 분양시장의 변수들이다. 이로 인해 성수기를 맞는 봄 분양시장이 예년과 달리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때문에 애초 계획과 관계없이 잦은 일정 변경이 점쳐지면서 예비 청약자들이 청약을 준비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 7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올해 3~5월 수도권 분양시장의 아파트 일반물량은 4만4000여 가구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2800여 가구, 인천 1만2500여 가구, 서울 9000여 가구이며, 월별로는 4월이 1만8300여 가구로 가장 많다. 3월과 5월은 각각 9900여 가구, 1만5800여 가구다. 올 분양시장은 청약업무 이관 작업으로 1월 한달 간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 3일부터 한국감정원의 '청약홈' 시스템이 업무를 시작했는데 오픈 첫날 접속 장애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가져다줬다. 한국감정원은 당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입주자저축은행과의 통신 오류를 면밀히 분석해 청약접수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본격 청약업무는 오는 13일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 약 일주일 남은 기간 동안 청약홈 시스템의 안정화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서버용량, 은행간 통신속도를 (기존보다)각각 4배, 10배 늘리면서 문제점을 보완했다"면서 "13일은 모집가구가 적어 큰 무리는 없다"고 말했다. 분양시장은 1월 개점휴업을 거쳐 2월부터 본궤도에 오르려고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창궐로 계획된 일정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아졌다. 이에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연기하거나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하는 등 대안을 마련하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만약 '신종 코로나'가 장기화되면 분양 날짜를 확정하는데 어려움이 생겨 이월이 불가피하고 나아가 물량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 더불어 4월 말 유예 기간이 종료되는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 분양을 서두르는 정비사업지는 4·15 총선 때문에 분양시기를 잡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수도권 지역 청약 준비를 하고 있는 청약자들은 시기를 놓치지 않을까 신경이 쓰인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일정 체크도 필요하지만 대출 등 각종 규제를 잘 살펴봐야 한다. 특히 일부 비규제지역은 당첨되면 전매기간이 6개월인데 (그 기간 동안) 정부가 새로운 규제나 대책을 내놓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07
  • [뉴스투데이 E] SK건설, 유럽서 2년 연속 글로벌 금융상 수상
    ▲ '2019 PFI 어워즈'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건설]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영국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금융 전문지 PFI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 선정[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SK건설이 유럽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2년 연속 글로벌 금융상을 수상했다. SK건설은 '영국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가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PFI(Project Finance International)로부터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PFI 어워즈'는 글로벌 산업계에 가장 권위있는 행사 중 하나로 전 세계 800여 명이 넘는 프로젝트 금융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가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터키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영국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서유럽에서 추진하는 인프라 민관협력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으로, 영국 런던의 템스강 하부를 관통해 실버타운과 그리니치 지역을 연결하는 편도 2차선 도로터널 2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준공 후 25년간 운영한 뒤 런던시로 이관하는 BOT(건설·운영·양도)방식으로 진행된다. SK건설은 신트라(스페인), 맥쿼리(호주), 애버딘(영국), 밤(네덜란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11월 총 투자비 약 10억파운드(약 1조5천억원)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했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해 KDB산업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삼성생명, KfW(독일개발은행, 독일), CA-CIB(크레디아그리콜은행, 프랑스), Aviva(아비바보험, 영국) 등 국내외 유수의 금융기관 총 14곳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앞서 지난해 수상한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프로젝트의 경우도 영국 실버타운 터널 프로젝트와 동일한 인프라 민관협력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도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내 수출신용기관들의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금융 지원으로 총 10개국, 25개의 금융기관들이 대주단으로 참여했으며, 사업비 중 23억유로(약 3조원)를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유럽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2년 연속 글로벌 금융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07
  • 2~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최근 수년 사이 크게 줄어
    ▲ 봄 이사 철을 맞는 2월과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서울만이 증가했다. 사진은 HDC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2017년 분양한 '신정뉴타운아이파크위브' 주택 모형도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서울'만 유일하게 증가 '5대 광역시' 등 지방 감소입주물량 줄어 봄 이사 철 앞두고 '전세값' 불안 커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2월과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최근 수년 사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만이 유일하게 증가하고 5대 광역시를 비롯, 지방은 감소했다. 입주물량이 줄어 봄 이사 철을 앞두고 '전셋값' 상승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5일 부동산114 등 정비 업계에 따르면 2월과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04개 단지, 총 5만8961 가구에 달한다. 이는 전년대비 2만5521 가구가 감소한 수치다. 문제인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내놓은 2017년 6월부터 분양시장의 공급 축소 움직임이 보였고 특히 수도권과 달리 규제를 덜 받는 지방의 분양물량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11개 단지에서 총 1만298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1만475가구) 대비 2505가구 늘어났다. 주요 입주단지를 살펴보면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으로 짓는 '고덕아르테온'(4066가구), '신정뉴타운아이파크위브'(3045가구) 등을 꼽을 수 있다.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으로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 한 '고덕아르테온'은 '고덕그라시움'(4932가구)과 쌍벽을 이루는 단지로 입주가 시작되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고덕지구의 대규모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신정뉴타운1-1구역을 재개발한 '신정뉴타운아이파크위브'는 목동 신시가지에 가까이 있어 목동생활권과 함께 44만㎡ 계남공원 등의 녹지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이다.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이 단지에서 가깝고, 남부순환로, 경인고속도로 신월IC 등의 도로망 접근성도 좋아 서울 주요 업무지구(영등포, 여의도 등)와 인천 등 외곽지역으로 오고가기 쉽다. 경기와 인천은 38개 단지에서 총 2만296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난해(3만4975가구) 대비 1만2008가구 줄어든 수준이다. 주요 입주단지는 안산그랑시티자이1차(3728가구), 김포 캐슬앤파밀리에시티1차(1872가구) 등이다. 5대광역시는 지난해(1만3593가구)보다 2892가구 줄어든 총 1만701가구(24개 단지)가 새 입주자를 기다린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있는 '중흥S-클래스센트럴'(1660가구)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광주1호선 공항역 역세권으로 광주공항과 가깝다. 지난해는 8만4482가구의 역대급 입주물량으로 서울에서도 역전세 우려가 이슈가 됐던 점과 비교하면 올해는 다른 모습이다.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 트렌드가 꾸준해 지방에서의 입주물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줄어드는 만큼, 초과 공급 영향으로 침체를 지속하던 지방은 분위기 반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전세시장은 불안감이 커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 입주물량이 감소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 경제
    2020-02-05
  • 국토부, 부동산 수상한 거래 잡는다
    ▲ 국토교통부가 오는 21일부터 부동산 시장에서 실거래법 위반 등을 전담 조사할 특별 조사반을 가동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오는 21일 특별사법경찰관로 구성된 특별 조사반 가동[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한 정부가 부동산의 실거래법 위반, 편법 증여 등 수상한 거래를 잡아낸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15명 규모의 특별사법경찰관(이하 특사경)로 구성된 특별 조사반을 가동할 예정이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각종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는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은 1차관 직속으로 설치한다. 이미 6명의 특사경이 있지만 정책 업무를 병행하고 있어 본격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다.수사권을 갖고 있는 특사경들은 전국 지자체를 돌면서 청약통장 불법 거래 등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투기꾼을 단속하거나 중요 사안은 직접 기획수사를 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선 지자체에 지정된 부동산 특사경 408명과 합동 수사를 하는 콘트롤타워 기능도 수행한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 국토부 관계자는 "기존 방식으로는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이뤄지는 불법행위 수사 활동을 하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서울지역에서 1·2차 실거래 점검을 한 정부는 향후 서울은 물론 과천, 세종시 등 투기과열지구에 대한 직접 조사에 나서고 3월 주택 마련 자금조달계획서 규제가 대폭 강화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부동산실거래법'시행령 등 개정안이 시행되면 전국으로 조사 대상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집값 담합도 수사 대상이다. 적발되면 형사처벌 대상이 돼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경제
    2020-02-05

비즈 검색결과

  • 올 상반기 ‘노도강’ 포함 ‘강북5구’ 아파트 거래량 크게 증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올 상반기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을 포함해 성북·동대문구 ‘강북5구’의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권과 달리 시세와 분양가에 부담을 덜 가진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결과로 해석된다.   1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만4853건으로 전년(1만8088건)대비 92.69%의 증가율을 보였다. 서울 전체 매매거래량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강북5구’가 32.25%(1만1239건)를 차지, 지난 10년간 거래 중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노도강’을 포함한 성북·동대문구 ‘강북5구’의 올 상반기 거래량이 최근 10년 새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와 분양가 등이 수요자들을 끌어들인 결과로 해석된다. 사진은 성북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강북5구’는 해마다 25%안팎의 거래 비율을 보여왔는데 올 들어 급격하게 증가했다. 반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거래량은 같은 기간 26.65%(4821건)에서 16%(5577건)로 크게 낮아졌다.   한 전문가는 “지속된 주택시장 규제로 인해 대출 문턱이 크게 높아지며 기존 시세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되며 높은 매매가를 보이는 지역의 매수가 쉽지 않아졌다”면서 “이에 상대적으로 매매가, 분양가가 저렴한 강북권 일대로 수요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거래량 흐름은 강북권 시세를 꾸준히 상승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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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2020-07-10
  • 다주택자에 종부세 2배로 높인다…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민영으로 확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정부가 다주택자 대상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현행 3.2%에서 6.0%로 상향조정한다. 반면 민영주택에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신설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 기준은 완화하는 등 생애최초 주택 마련은 현행보다 대폭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보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 대책에 따르면 다주택자에게 부과되는 종부세율이 현행 3.2%보다 2배에 달하는, 12·16대책 당시 4.0%보다 1.5배에 달하는 6.0%로 끌어올려, 과표 94억원을 초과하는 3주택 이상과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종부세 최고세율 6.0%를 적용한다.   다주택자 보유 법인에 대해서는 일괄적으로 6.0%가 적용된다. 종부세 인상에 따른 세부담이 생기게 된다. 이와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다주택자로서 시가 30억원을 예로 들면 종부세가 3800만원이다. 전년에 비해 2배가 넘는 인상이다”고 설명했다.   단기보유 주택 매도 등 양도세 부담이 대폭 강화된다. 1년 미만으로 보유한 주택을 팔 경우 70%의 세율, 2년 미만은 60%의 세율이 적용된다.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할 경우 양도소득 기본세율에 추가되는 중과세율을 지금보다 10%포인트(p)씩 더 높여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20%p, 3주택자는 30%p의 양도세를 중과한다. 다주택자가 집값이 올라 생기게 되는 소위 불로소득을 대부분 환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다만 양도세 중과는 내년 6월 1일부터 시행되는데 홍 경제부총리는 이에 대해 “양도세 인상에 따른 주택 매물잠김을 고민했다. 1년 간 유예기간을 두는 건 양도세 부담을 감안해 주택을 매각하라는 사인이다”고 설명했다.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시장에 나오기 위한 출구를 열어두는 걸로 풀이된다.   조합원 입주권의 경우 1년 미만 보유 시 양도세율을 현행 40%에서 70%로, 2년 미만 보유 시 현행 기본세율에서 60%로 인상한다. 2년 이상인 경우 현행 기본세율을 적용한다. 분양권의 경우는 현행 조정대상지역 50%, 기타지역 기본세율 적용에서 1년 미만은 70%, 1년 이상은 60%의 양도세율을 각각 적용하기로 했다.   ■ 다주택자 취득세율 최대 12% 적용   기존 4주택 이상 보유 시에만 적용했던 다주택자의 취득세 중과를 2주택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주택 가액과 상관없이 2주택자는 8%, 3주택 이상과 법인은 12%의 취득세율을 적용받는다. 현재는 3주택 이하와 법인은 주택 가액에 따라 1~3%, 4주택 이상은 4%를 내는데 중과 대상을 확대하면서 세율도 올린 것.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 50% 감면 특례를 확대한다. 기혼 유무, 연령과 관계없이 1억5000만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면 취득세를 면제해주고, 1억5000만원 초과 3억원 이하 주택(수도권 4억원 이하)은 50%를 감면한다.   강남구 도곡동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6·17대책으로 규제 지역으로 편입된 지역의 아파트 수분양자들이 강화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로 대출이 어려지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자 정부가 이에 대한 보완책도 내놨다.   규제지역 지정 또는 변경 전까지 입주자 모집이 공고된 사업장의 무주택자와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잔금대출에 종전 LTV를 적용한다. 비규제지역의 LTV 규제 비율은 70%다.   신규 규제지역 효과 발생일 (지난달 19일) 이전 청약 당첨이 됐거나 계약금을 냈으면 중도금 대출에 기존처럼 비규제지역 LTV 70%를 적용하기로 했다. 단 잔금대출에는 규제지역의 LTV가 새롭게 적용됐다. 9억원 이하 주택의 LTV가 비규제지역에서는 70%이지만 조정대상지역에서는 50%, 투기과열지구에서는 40%로 낮아진다.   ■ 수도권에 중소규모 택지 발굴 예정   정부는 주택 공급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수도권에 중소규모의 택지를 발굴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지자체 협의 등이 진전되지 않아 구체적인 입지를 밝힐 수 있는 단계를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용산 정비창 부지를 개발해 8000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서울 중심지에 있는 유휴부지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영주택에도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시행한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나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해 물량을 따로 배분해 공급하는 제도다. 투기과열지구 내 9억원 초과 아파트는 제외되고 전용 85㎡ 이하 소형평형에만 적용된다. 민영주택은 현재 특별공급 비율이 신혼부부 20%, 다자녀 10%, 기관 10%, 노부모 부양 3% 등 총 43%다. 여기에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선 15%를, 민간택지에선 7%를 생애최초 물량으로 새로 할당한다는 것이다.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짓는 국민주택에선 특별공급 비율을 20%에서 25%로 높인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추점제로 운영된다. 연령대에 상관없이 일정 수준 소득 및 자산 기준을 맞추고서 생애 처음으로 내 집마련에 나선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는다.   전세자금(버팀목)대출 금리도 인하한다. 일반 버팀목 대출은 보증금 1억~3억원, 연소득 4000만~5000만원 구간에선 2.70%에서 2.40%로 0.30%포인트 낮아진다.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은 만 25세 미만 단독세대주 외 청년에 대한 금리가 1.8~2.4%에서 1.5~2.1%로 0.3%포인트 인하된다.   저금리와 관련해 홍 경제부총리는 “한은의 고유권한이고 (한은이)적절하게 판단할 것”이라면서 “과도한 유동성이 부동산시장에 유입되지 않는 대책, 보다 생산적인 투자처를 만들어주는 대책이 근본적으로 따라가야 한다. 그 사례로 민자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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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0
  • 정부, 10일 오전 세제 등 총망라한 부동산 대책 발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정부가 10일 오전 세제 등을 총망라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   대책에는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실효세율을 대폭 인상하고 등록 임대사업자에게 주어지던 세제 혜택 등이 폐지되는 방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강남구 일대의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더불어 1주택 실수요자나 청년 등 무주택자에게는 세제·금융·주택 공급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등 다주택자와 차별화할 방침이다.   이날 브리핑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고 임재현 기재부 세제실장이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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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0
  • 정부, 종합부동산세 대폭 강화…10일 세제 대책 발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정부가 오는 10일 다주택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세제 대책을 발표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임시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키로 한 종부세, 양도소득세 관련 법안 내용의 남은 쟁점을 막바지 조율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다주택자에 대한 실효세율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당정이 마련한 세법 관련 개정안은 국회 기획재정위 여당 간사인 고용진 의원 대표 발의로 내주 초까지는 국회에 제출하고, 곧바로 야당과 기재위 조세소위 심사 일정 협의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오는 10일 다주택자에게 종합부동산세를 대폭 인상하는 등 부동산 세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인근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와 관련해 당정은 종부세 세율을 적용하는 과표 기준선을 낮추거나 새로운 과표 구간을 신설해 다주택자들이 납부하는 종부세액을 지금보다 크게 늘리는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최고세율을 현행 4.0%보다 더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실효성이 높지 않다는 반론도 있다. 대신 1주택자 장기보유 세액공제를 포함해 각종 종부세 공제 제도 전반을 손 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등록 임대사업자에게 종부세 등 세제 혜택을 주던 것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방안도 이달 국회에서 우선 처리할 법 개정안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걸로 알려져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더불어 주택 단기 매매(1~2년)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담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소득세법 개정안에 담고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한 다주택자에 양도세 기본 세율과 중과 세율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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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송파구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6·17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특히 강남권 단지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잠실동이 있는 송파구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은 7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지난 6일 기준)이 0.11% 상승해 전주(0.06%)대비 오름폭이 커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 상승률은 12·16대책 이후 7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강남권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송파구(0.07%→0.18%), 강남구(0.03%→0.12%), 서초구(0.06%→0.10%)가 규제 이후 오히려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규제지역 인접 지역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이 상승하고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포구(0.07%→0.14%), 용산구(0.05%→0.10%), 성동구(0.05%→0.07%)도 전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9억원 미만의 중저가·중소형 아파트가 몰려 있는 노원구(0.08%→0.13%), 도봉구(0.08%→0.14%), 강북구(0.10%→0.13%), 금천구(0.05%→0.08%), 관악구(0.07%→0.10%) 등도 올랐다. 저금리에 유동성 자금이 시장에 흘러들어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걸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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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임대차 3법’ 부작용?…서울 아파트 전셋값 계속 치솟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새 아파트 분양을 받고자 하는 등의 이유로 전세를 찾는 세입자와 달리 시세에 맞춰 가격을 올리거나, 월세 등을 원하는 집주인이 많아 전세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해지면서 전세가격이 치솟고 있다.    이에 정부가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월세신고제를 포함해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임대차 3법’에 대한 입법 절차에 들어갔지만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수요가 있는 곳에 신규 공급물량을 늘리는 정책이 필요한 하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에 정부가 세입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임대차 3법’에 대한 입법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신규 공급 물량을 늘리지 않고서는 치솟는 전셋값이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사진은 서울 잠실동의 한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9일 한국감정원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난달 29일 기준)이 5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새 아파트 선호와 청약 대기, 교육제도 개편 등에 따른 수요가 꾸준하다”면서도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등에 따른 상대적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전세값이)계속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초·강남·강동·동작·구로구 등 강남 11개구와 마포·강북·용산구 등 강북 14개구 모두 가격이 상승세다.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리센츠 전용 84㎡는 두 달 전 9억원대에서 현재 2억원 이상 오른 11억원대, 성동구에 있는 옥수어울림 전용 84㎡는 2년 전에 비해 1억5000만원 오른 8억원 후반대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이처럼, 임대인 우위 전세시장에서 전월세 가격이 불안정한 주택시장의 안정을 꾀하고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임대차 3법’에 대한 입법화가 추진되고 있다.   ‘임대차 3법’이 시행된다면 전세가격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월세신고제’는 집주인의 소득이 고스란히 드러나 그에 따른 세금 부담이 생겨, 결국 세입자의 전월세가 오를 수밖에 없게 된다. 또한 ‘전월세상한제’로 임대료 상승구간이 5%로 제한된다면, 시행되기 전 집주인이 임대료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 줄어들 수익만큼 세입자에게 임대료를 더 요구하게 되는 것.     또 세입자의 재계약 요구를 집주인이 거절하지 못하도록 하는 ‘계약갱신청구권’ 역시 집주인에게 부담으로 작용, 결국 세입자에게 임대료 인상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한 전문가는 “입주 물량이 줄어들고 있는데 공급을 늘리지 않는 상황에서 (임대차 3법의)시행은 가격 상승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수요가 있는 곳에 아파트뿐 아니라 임대주택 등 신규 물량을 공급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한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입주 물량은 올해 4만2456가구를 기록한 후 오는 2021년, 2022년에는 각각 2만2977가구, 1만3419가구로 줄어든다. 경기권은 이미 입주물량 감소세가 시작됐다. 올해 입주 물량은 11만9000여 가구다. 이는 지난해(14만여 가구) 대비 15.1% 감소한 수치로, 2018년(16만8000여가구)부터 계속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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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규제 피해 몰린 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 올 상반기 거래량 증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강화된 규제로 주택 구입이 사실상 어려워지자, 이를 피한 수익형 부동산 특히 오피스텔이 주목받으면서 올 상반기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1만8409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3992건(27.7%) 증가했다. 특히 경기도가 4711건(51.5%)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한 상가 전문가는 “투자 진입 장벽이 서울 오피스텔 보다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피스텔 모형도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부산은 2220건(4.6%↓)으로 거래량이 감소했다. 지난해보다 규모 등에서 시장의 분위기가 동일한 것으로 파악돼 거래가 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청약시장에도 수요자들이 몰렸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32곳 중 19곳의 오피스텔이 기간 내 청약 마감됐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분양 오피스텔은 대전에 있는 ‘힐스테이트 도안’으로 223 대 1을 기록했다.   한 전문가는 “올 상반기 청약 마감된 13곳이 10대 건설사가 시공했다”면서 “브랜드 오피스텔의 수요는 더욱 높아졌고 역세권, 업무지구 등의 입지가 오피스텔 가치를 좌우하는 시장이 됐다. 앞으로 지역·상품별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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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10억 클럽’ 단지 나온 노원구, 아파트 거래량이 최고인 이유는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10억 클럽’ 단지가 나온 노원구의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 학군 등이 좋아 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가 높기 때문인 걸로 풀이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총 80만5605건이다. 구별로 살펴보면 노원구가 8만1189건(10.08%)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강남구 5만312건(6.25%), 강서구 4만7627건(5.91%), 강동구 4만3621건(5.42%), 성북구 4만2295건(5.25%) 순으로 이어졌다. 강남구보다 3만건이 넘는 월등한 거래량을 보인 노원구는 특히 2015년에는 1만1740건이 거래돼 25개구 중 처음으로 1만건을 넘어섰다.   노원구가 서울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 광화문, 강남 등지로 오고가기 쉬운 교통(4·7호선)과 학군이 수요자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9억원 이하 중저가 단지가 많은 동북권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인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은 지하철 4·7호선을 타고 30분대로 종로, 광화문, 강남 등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더불어 대치동, 목동과 함께 서울 3대 학원가에 해당되는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중심으로 학군이 형성돼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가 높다.   최근에는 개발 호재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지상 철도가 지하화 되는 4호선 창동·당고개역 지하화 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상계역과 왕십리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도 추진 중이다. 또한 남양주 진접지구까지 이어지는 4호선 연장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계획 중에 있다.   가격도 상승세다. 지난달에는 첫 ‘10억 클럽’ 단지가 나오기도 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만 해도 9억원대에 거래됐던 중계동 ‘청구 3차’ 전용 84㎡는 지난달 13일 10억300만원(7층)에 신고가를 썼다.   매매시장만큼 청약시장도 관심이 높다. 2017년 이후 노원구에 분양된 아파트는 총 5개 단지(일반분양 1333가구)가 공급돼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2018년 상계주공7단지를 재건축한 ‘포레나 노원’은 평균 경쟁률 97.95대 1을 기록, 그 해 서울에서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한 전문가는 “6억~7억원대 거래가 많고 대출에도 어려움이 없어서 진입 장벽이 타 구에 비해 높지 않다. 이 흐름은 계속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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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부산 수영구 ‘삼익비치’ 아파트, 1년새 9억원 폭등한 까닭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규제의 완화가 지방 광역시 특히 부산과 대구의 시세를 이끄는 지역의 아파트 가격 차이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부산 수영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대구 수성구와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년 새 7만원에서 375만원으로 크게 벌어진 것.   서울 등 외지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수영구를 대표하는 재건축 단지 ‘삼익비치’가 서울지역의 재건축 단지와 달리 매입 시 2년간 거주 의무가 필요없기 때문에 향후 집값 상승세를 주도할 전망이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8일 KB부동산 리브온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부산 수영구와 대구 수성구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각각 1563만원, 1555만원으로 가격 격차는 7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부산 수영구가 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 7개월 만에 가격이 1599만원에서 1982만원 오르면서 평균 매매가격이 24% 상승하자, 같은 기간 2.2%오르는데 그친 대구 수성구와의 가격 차이가 375만원으로 확대됐다.    부산 수영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광안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남천항, 민락항 항구가 가까이 있어 관광개발 호재가 많은 지역이다. 여기에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재건축과 민락동 해안가 재개발, 미월드 및 수상호텔 웨일크루즈 개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상가 등과 연계한 해안도로변 스트리트 상권 조성 계획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어 부산의 대표 부촌으로 꼽힌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의 대치동’이라는 불릴 정도로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맹모들이 끊임없이 몰리는 학세권이자, 범어역이 가까운 역세권 지역이다. 또한 공원, 백화점 등 근린생활시설이 타 구와 달리 집중돼 있어 대구의 부촌으로 회자되는 곳이다.   가격 상승세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됐다.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삼익비치’ 전용 131.27㎡는 지난해 6월 8억1800만원(7층)에 거래됐는데 지난달에는 17억5000만원(7층)에 거래되면서 1년 새 113.9%(9억3200만원) 오른 가격에 새 주인을 맞이했다. 같은 구 민락동에 있는 ‘센텀비스타동원’ 전용 109.18㎡는 같은 기간 7억원(19층)에서 9억원(15층)으로 2억원(28.5%) 올랐다.   반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43.79㎡는 올해 6월 17억원(19층)에 거래됐는데 지난해 6월 16억7000만원(19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3000만원 상승에 그쳤다.   서울 거주자의 부산 아파트 매입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서울 거주자가 부산에 있는 아파트 459가구를 사들였다. 이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5월까지 786가구 이후 최대치이며, 이 중 수영구에 있는 아파트는 46가구로 한국감정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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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값 상승, 강북지역이 주도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강북지역이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많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동북선 경전철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작용한 걸로 풀이된다.   8일 KB국민은행 리브온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4.62%(1030만→1078만원)다. 강북지역이 6.77%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강남지역은 3.34%(1210만→1251만원)오르는 데 그쳤다. 강북지역에서 특히 동대문구가 10.27%(782만→863만원)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성북구 9.65%(757만→830만원), 강북구 9.53%(618만→677만원), 구로구 8.45%(708만→751만원), 노원구 8.43%(689만→747만원)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올 상반기 강북지역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과 거래량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오르지 않은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이 같은 분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은 동대문구 청량리역 가까이에서 공사가 한창인 청량리롯데캐슬SKY-65 현장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청량리역 주변을 중심으로 ‘청량리롯데캐슬SKY-65’, ‘청량리한양수자인192’,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등의 정비사업 이슈가 주변 구축 단지의 시세 상승에 영향을 미쳤고 정부가 오는 2027년 교통과 일자리를 다 잡는 ‘청량리역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발표한 점도 집값 상승에 힘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   시세상승은 매매거래량으로도 이어졌다. 서울부동산광장정보에 따르면 이날 기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올 상반기 동대문구(674건→1489건), 성북구(796건→2192건), 강북구(341건→1245건) 모두 증가했다. 특히 노원구는 (1902건→4893건)으로 매매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서울 25개구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한 전문가는 “매매가 상승이 크게 이루어지지 않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가 몰리며 매매거래량과 시세상승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당분간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부동산 온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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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경실련, 다주택 보유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택 처분서약 이행 촉구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7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채의 주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주택 처분서약 이행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 자리에서 “지난 1월 민주당은 투기과열지구 등에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총선 출마자들에게 ‘실거주 주택 1채를 제외한 주택을 모두 매각하겠다’는 서약서를 쓰게 했지만 의원들은 서약을 이행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이 7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주택자 민주당 의원들의 주택 처분서약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어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1주택 외 처분 권고대상자 명단, 권고 이행 실태 등을 밝히라고 요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서 “당 대표와 원내대표는 보여주기식 처분 권고에 대해 사과하고 즉각 서약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부동산 거품 제거와 투기 근절에 앞장서야 함에도 스스로 투기세력이 돼 종부세는 인상하면서도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유지하는 등 부동산 개혁에 반대해왔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지난 총선에 당선됐던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180명 중 42명이 다주택자다. 이 중 투기지구,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의원은 6·17대책 기준을 적용했을 때 21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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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선(先)세제 강화, 후(後)공급 확대…윤곽 잡히는 6·17대책 후속 조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6·17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과 풍선효과 등을 잠재위기 위한 정부의 후속 조치가 세제 강화를 우선으로 하고 공급 확대를 후에 내놓는 방안으로 윤곽이 잡히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발표 시기, 방법 등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다주택자 등에 세금을 인상하는 보유세·거래세 개편안을 이번 주 중 먼저 내고 공급 확대 등 여타 대책은 1~2주 시차를 두고 별도로 내놓는 등 추가 핀셋 대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세금 인상안을 우선적으로 공급 확대를 나중에 내놓는 등 6·17대책 후속 조치가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7일 오전 진행되는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세부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모습. [사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이와 관련해 정부 고위관계자는 “과제별로 대책이 마련되는데 시차가 있어 한꺼번에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보다는 순차적으로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세제 개편안은 이날 오전 진행되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3주택 이상에 대해 기본공제(6억원·1가구 1주택자는 9억원)를 3억원으로 낮추는 방안 등이, 양도소득세의 경우 1년 미만 보유자에 대해 세율을 80%까지 끌어올리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여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법 개정안을 이번 주 중 발의해 7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세제 개편은 의원 입법으로 이뤄지는 만큼 여당이 발표하는 방안이 우세하다.   더불어 주택 공급량을 대폭 늘리는 방안도 들여다 보고 있다. 공급은 지자체와 입지·건축 규제 관련 협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빠르면 다음 주는 돼야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년과 신혼부부에 대한 특별공급을 늘리는 등 청약 제도에 대한 개편도 검토 중이다.   특히 이번 대책으로 인해 이미 분양받은 아파트의 중도금, 잔금 등 마련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의 대출 규제를 보호하는 보완책도 모색하고 있다. 6·17대책이 사실상 수도권 전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떨어져 당장 대출금 등 마련에 발동을 동동구르고 있는 실수요자들의 비판 목소리를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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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뉴투분석] ‘헛힘’ 쓰는 6·17대책…서울 아파트값 고공행진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6·17대책이 시장에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일단 대책이 나오면 집값 오름폭이 크게 둔화되면서 하락세 모습을 보이는 게 통상적인데 조정대상지역 확대와 캡투자 차단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이번 대책은 그 흔한 초기 약발도 없이 ‘헛힘’만 쓰는 모양새다.    정책의 효과 검증이 다소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를 넘어 대책 피해자들의 비판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자, 정부는 추가 대책 논의를 이미 시작했고 곧 나올 전망이다.   6·17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폭을 유지하면서 오르고 있다. 12·16대책 등 이전에 발표된 대책과 달리 ‘헛힘’만 쓰면서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를 넘어 대책 피해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자 정부가 추가 대책 발표를 서두루는 모습이다.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이번 대책의 후속 조치 효과에 대해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답해 추가 대책이 나온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잠실주공5단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6일 부동산114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난 3일 기준)이 전주(0.12%)와 비교해 차이는 없지만,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2년 거주 요건이 생긴 재건축 단지는 상승폭(0.15%→0.06%)이 크게 줄어든 반면 일반 아파트(0.12%→0.13%)는 상승폭을 키웠다. 김포, 파주 등 신도시(0.04%→0.06%)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강동(0.24%)은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각종 규제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지 않고 지켜보는 분위기를 보이면서 매물이 자취를 감췄다. 이에 매수자들의 문의도 뚝 끊긴 상태다.   잠실주공5단지 가까이 있는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재건축 단지는 투자목적으로 사는 경우가 많은데 (사게 되면) 2년간 살아야하기 때문에 선뜩 나서지 않고 있다. 가격(호가)도 오른 상태고 문의도 없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최대 4500만원 올랐다.   중저가 단지의 인기를 대변하는 노원(0.24%), 도봉(0.23%)은 규제를 피하기 위한 수요가 계속 나타나면서 가격이 올랐다. 상계동 상계주공7단지가 500만~1500만원, 공릉동 공릉8·9단지청솔이 500만~2500만원, 도봉은 창동 주공3단지와 쌍문동 동익파크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가 있는 경기는 규제지역 편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김포의 상승폭(0.36%→0.14%)이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세다.   더불어 남양주(0.20%→0.26%)와 하남(0.18%→0.25%) 등 3기 신도시가 있는 지역은 교통 등 개발 호재로 집값 오름폭이 커졌다. 남양주 왕숙신도시에 가까운 퇴계원읍 쌍용예가 등이 250만~1000만원, 하남 신장동 대명강변타운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 내 집 마련 위기 3040세대 하소연 들끓어   집값은 계속 오르고 이번 대책으로 인해 사실상 수도권 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자, 주택 대출이 줄어들어 내 집 마련기회를 잃어버렸다는 3040대의 하소연이 연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한 카페에는 6·17대책의 소급적용을 받아 잔금 대출이 막혔다는 사례가 올라오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설된 이 카페는 회원수가 8000며이 넘는다.   이들은 분양받은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편입되거나 규제 수준이 격상돼 잔금 대출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갑자기 낮아져 모자란 금액을 급히 메꿔야 하는 상황이다. 돈을 마련하지 못하면 분양 받은 아파트를 포기해야할 판이기 때문에 불만의 목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는 것. 9억원 이하 주택의 LTV는 비규제지역은 70%, 조정대상지역은 50%, 투기과열지구는 40%다.   한 회원은 “집 팔고 대출 받아 분양받았다”면서 “(6·17대책으로)대출이 막혀 중도금, 잔금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막막하다. 모자란 돈 신용대출이라도 해달라”고 하소연했다.   국민 청원사이트에도 규제 불만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30대 한 청원인은 “2년 전 용인의 한 아파트에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당첨된 무주택자이자 원분양자다. 당첨 전에는 미쳐 몰랐는데 막상 당첨 되니 중도금, 잔금 외에도 취득세, 중도금 대출, 확장비 등 나가는 액수도 제법 크고 많다. 대출의 최대치(LTV 70%)까지 받을 계획은 없었지만 그동안 모은 돈으로 분양 잔금 외에 것들을 내고 잔금시 필요한 금액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을 활용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소급 적용으로 계획했던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라 모자란 돈을 어찌 메꿔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우리 가정만 특별히 이런 건가? 청원을 보면 같은 사정을 가진 가정들이 부지기수인걸로 보인다”고 하소연했다.   또한 “6·17 대책 이전 분양권 또는 계약자들에게 원래의 대출 적용이 그렇게 특별한 예외 조항인가? 모든 법은 시행 이후 적용되는데 왜 유독 대출만 소급적용 되어야 하는지 납득이 잘 안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가 다주택자의 투기 수요를 잠재우고 무주택자, 1주택자 가정에 안정적인 주택 마련을 위하는 게 아닌지? 우리와 같은 가정을 투기 세력으로 단정 지을 수 있느냐?”며 반문했다.   ■ 추가 대책 예고…설문 조사 절반 가까이 “후속 조치 효과 없을 것”   시장 불안과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김현미 국토교통장관을 불러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여당도 관련 입법을 서두르는 등 추가 대책이 예고된 상황이다.   김포, 파주 등 조정대상지역 확대 지정과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강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기존 9000가구에서 확대,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 확대, 4기 신도시 지정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6·17대책의 후속 조치 효과에 대한 전망에 응답자의 49.1%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효과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36.8%였고 ‘잘 모른다’는 답은 14.1%였다.   지역별로는 대구 경북지역(66.2%)이, 연령별로는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55.8%)가, 성별로는 여자(51.9%)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높게 답했다.   이번 조사는 한 방송사의 의뢰로 만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조사방법은 무선(80%),, 유선(20%)자동응답(ARS)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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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6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 9천여 건…올 들어 최다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6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9000여 건을 넘어서며 올 들어 최다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서울부동산광장정보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9125건으로 올 들어 최다 건수다. 한 달 이내 거래 신고를 고려하면 지난달 거래량은 1만건을 넘어 역대 최다(2018년 1월 1만2564건)를 기록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6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올 들어 최다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자치구별로는 9억원 이하의 중저가 아파트가 많이 몰려 있는 노원구가 강세다. 노원구는 지난달 1135건으로 전월(627건)대비 2배에 육박한다    강남구와 송파구, 서초구는 각각 402건, 604건, 274건으로 올 들어 최다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고가 주택이 밀집한 ‘강남3구’ 모두 6월 거래량이 올 들어 최다를 넘어섰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 발효 전인 지난달 22일까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금천구(163건), 관악구(356건), 구로구(560건)은 5월 거래량과 2배 안팎의 차이를 보이면서 연간 최다 거래 건수를 달성하거나 앞두고 있다. 강서구(637건), 강동구(508건), 양천구(408건), 동작구(296건) 등도 지난달 연간 최다 거래량을 갈아치웠다.   한 전문가는 “강북의 중저가 아파트 역시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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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뉴투 부동산 주간 동향] 규제 막차 단지 마무리 수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규제 시행 전 분양 승인을 받은 단지들에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청약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2차’는 246가구 모집에 9895개의 통장이 몰려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달 3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에는 1349가구 모집에 1만9449명이 접수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규제 전 막차에 올라탄 단지들이 대부분 청약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이달 둘째 주 분양 단지들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된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4765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제공=롯데건설]   인천에서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경기에서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5곳이 오픈한다. 서울에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이들 단지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상도역 롯데캐슬’의 정당 계약이 이날부터 12일까지 7일간 실시된다.   ■ 청약 단지   7일, GS건설과 쌍용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830번지 일원(주안3구역)에 짓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2054가구 규모다. 이 중 13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미추홀공원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인천대로를 통해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8일, 금강주택은 경기 양주 회천지구(A-22블록)에 공급하는 ‘덕계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935가구 규모다. 인근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5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10일, 롯데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95-3번지 일원에 짓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며, 이 중 7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가 밀집해 있으며, 유명 학원들이 모여 있는 중계동 학원가도 가깝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51~155㎡, 총 489가구 규모다. 이 중 1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양재천, 선릉과 정릉, 한티근린공원 등 다양한 녹지가 마련돼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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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뉴투분석] ‘강남3구’ 자리한 거여·마천뉴타운, 본격 비상(飛上)하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 자리해 강남권의 유일한 뉴타운 지구로 주목받았던 거여·마천뉴타운이 여느 뉴타운이 그렇듯, 조합원간의 크고작은 갈등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 긴 침체를 지나 지난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거여 2-2구역)을 필두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분양가 대비 입주권이 2배 이상 올라 향후 거여 2-1구역(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을 비롯해 마천1·3·4구역 등의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강남3구’의 유일한 뉴타운인 거여·마천뉴타운이 2005년 재개발 구역 지정 이후 15년 만에 첫 입주에 들어간 단지가 나오면서 향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사진은 송파구 거여동과 마천동 일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5일 송파구청과 정비업계에 따르면 거여·마천뉴타운은 송파구 거여동과 마천동 일대 104만3843㎡의 노후 주거지역을 정비해 대규모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 일대는 2005년 재개발 구역 지정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지나면서 뉴타운 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늘자, 일부 구역이 지정 해제되기도 했지만 하나둘 재지정 절차를 밟으면서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전문가 A씨는 “늦은 점도 있지만 강남3구 입지, 5호선 역세권, 인근 위례신도시 등으로 개발 기대감이 높은 곳으로 사업이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강남권 재건축 단지 가격이 부담인 투자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세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거여동에 있는 K부동산 관계자는 “뉴타운 지정 15년 만에 입주를 시작했다”면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전용 84㎡의 조합원 분양가(로얄층 기준)가 4억5000만원대 였는데 입주권이 14억원대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여 2-1구역과 마천1·3·4구역 등의 입주권은 (이 단지보다)더 오를 것이다. 로또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단지 모습 [사진제공=대림산업]   마천1·3·4구역에는 브랜드 단지들이 들어 설 예정이며, 특히 마천4구역은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주요 건설사들이 치열하게 브리핑을 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이 같은 분위기에 마천동 일대의 빌라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마천동에 있는 ‘허니문빌라’ 전용 38.22㎡는 지난해 1월 2억98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지만, 지난달에는 5억6800만원에 거래돼 1년 새 2억7000만원 올랐다.   향후 거여·마천뉴타운에 대한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전문가 B씨는 이와 관련해 “정부가 재건축 아파트에 2년 거주의무 등의 규제를 가하고 있지만, 재개발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강남3구의 유일한 뉴타운인 만큼 재개발 속도에 따라 이 일대 아파트 가격은 갈수록 치솟아 오른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층수가 25층으로 제한돼 있다. 층수 종상향을 이끌어내 32층까지 올린다면 그만큼 일반 물량도 많아져 사업성이 높아진다.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전도 뜨거워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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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5
  • 경실련, “부동산 정책 거품만 더 키울 것”…현 정부 부동산 정책 비판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집값을 취임 당시로 되돌려놓겠다고 했던 대통령의 발언을 믿고 집값대책을 제시해주길 기다렸는데 결과는 투기조장 공급확대와 구멍 뚫려 실효성 없는 종부세 개정이다. 이런 정책으론 집값을 잡기는커녕 거품만 더 키울 것으로 우려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내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긴급 보고를 받고 생애최초 구입자 등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과 공급 물량 확대,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 부담 강화 등 부동산 안정을 위한 4가지 방안을 지시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일 성명을 내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면서 선분양 아파트 모두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 집값 대책을 제시했다. 사진은 지난달 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된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경실련은 공급확대에 대해 “공기업, 민간업자, 건설사 등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줄 뿐 서민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 불안 해소로 이어지지 못하는 신도시 개발은 입주까지 10년이 걸리는 만큼 지금 당장 공급확대로 이어질 수도 없다”고 비판했다.   종부세법 개정에 대해선 “임대사업자들에게 이미 막대한 종부세 면제 특혜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다주택자 종부세율을 올리더라도 보유세 강화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법인들이 보유한 상가, 빌딩 등은 과세기준인 공시지가의 시세반영률이 40%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인이 대부분 보유한 주택은 시세를 60~70%정도 반영하는 공시가격 기준으로 9억원 이상 과세하고 최고세율이 3.2%다. 때문에 개인과 비교할 때 반의 반에도 못 미치는 법인의 종부세율 강화와 불공정한 공시지가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보유세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집값 대책으로 선분양 아파트 모두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비롯해 시세의 40%에 불과한 공시지가 2배 인상, 임대사업자 세금 특혜 철폐와 대출 전액 회수 및 향후 대출 금지, 실거주 않는 주택에 대한 전세대출 회수, 투기 및 집값 상승을 조장하는 개발 확대책 전면 재검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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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고강도 규제 남발’ 문재인 정부, 청약 경쟁률 키웠다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공급 보다는 고강도 규제에 치우친 부동산정책을 펼치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청약 경쟁률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이 박근혜 정부보다 약 두 배 가량 높아진 것.   3일 리얼하우스 등 정비 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5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23대 1로 나타났다. 이는 박근혜 정부 당시 13.3대 1에 보다 약 두 배 가량 높은 수치다.   현 정권 들어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의 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이 박근혜 정부보다 두 배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보다는 규제에 치우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서울의 분양시장이 이처럼 과열된 이유는 아파트 공급 물량이 기존보다 줄어든 반면 청약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 정권 들어 지난해 말까지 공급된 일반물량은 3만1170가구로 박근혜 정부시절(3만9544가구)보다 8374가구 줄어들었다. 그러나 1순위 청약자는 같은 기간 19만2000여 명이 늘어난 71만7800명에 달했다.   공급이 줄어든 이유는 기존보다 훨씬 강력해진 규제 탓이 크다. 한 전문가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하면서 서울의 신규 주택공급에 발목을 잡으며 강남 재건축사업이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가를 통제하면서 수요자들이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을 받게 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또한 이전 정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185만원 선이었으나 문 정부 들어 2703만원으로 26.9% 상승했지만, 서울 집값 상승률에 못 미친 점도 분양시장의 흥행요인이다.   아파트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분양가를 훨씬 웃돌았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2017년 6월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967만원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까지 무려 44.6% 올라 3.3㎡당 2845만원 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의 청약경쟁률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서울에서 분양시장을 통한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정부가 아파트 분양가 상승을 억제하고 동시에 무주택자에게 우선 청약기회를 줌으로써 개발 이익을 집 없는 수요자에게 우선 분배 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라면서도 “규제 일변도의 정책은 단기간에 효과를 거둘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신규 주택공급 감소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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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6·17대책에도 서울 아파트 값 상승폭 유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폭을 유지했다. 6·17대책에 따른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거주요건 강화된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수심리가 위축됐으나,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과 개발호재 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지난달 29일 기준)이 전주와 동일한 0.06% 상승했다. 강북(0.10%), 노원(0.08%), 도봉(0.08%)은 9억원 이하 단지 위주, 은평(0.07%)은 개발호재(지난달 22일 서부선 적격성 통과) 있는 응암동 위주, 동대문(0.07%)은 휘경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 마포(0.07%)는 성산동(재건축)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그 폭은 전주와 동일,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송파(0.07%)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 막바지 매수세와 주변 단지 관심 확대, 서초(0.06%)는 주요 대표단지 위주, 강동(0.08%)은 9억원 이하 신축 위주로 올랐다. 강남(0.03%)은 재건축 단지(은마 등) 위주로 매수세 감소하며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16% 오르면서 4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지난주(0.28%)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특히 인천의 상승폭(0.34%→0.07%)이 크게 꺾였다. 6·17대책으로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경기도(0.39%→0.24%)역시 떨어졌다. 안산(0.74%→0.12%)을 비롯해 구리(0.62%→0.19%), 안양(0.29%→0.19%), 수원(0.50%→0.15%), 용인(0.38%→0.20%) 등이 상승폭이 감소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추가 규제지역들이 매수세가 위축됐다”고 말했다.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는 확인됐다. 경기 김포는 한강신도시 매수세가 몰리며 지난주 1.88%에서 0.90%로 상승폭은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고 파주시도 0.27%에서 0.45%로 오히려 오름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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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뉴투분석] ‘미분양 무덤’이었던 천안이 술렁이는 까닭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수도권을 벗어나 광역시와 세종시를 제외하곤 집값 상승과 거리가 멀었던 지방 부동산시장에서 천안이 술렁거리고 있다. 한때 미분양 물량이 골칫거리였던 이 지역은 12·16대책 이후 풍선효과로 이점이 해소되고 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6·17대책으로 규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점과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삼성SDI사업장에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관련 비즈니스 회동을 가진 소식이 이 지역 부동산시장의 호재로 작용하면서 재평가되고 있는 분위기다.    12·16대책 이후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를 보고 있는 천안시가 최근 지방 부동산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 접근성이 좋고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 그리고 삼성 관련 이슈들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사진은 천안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2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은 지난해 8월 1538가구로 정점은 찍은 후 빠르게 소진하면서 올해 5월 300여 가구로 떨어지더니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벗어났다. 수도권과 가깝고 청약조건, 분양권 전매제한, 종부세 부담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 실·투자수요의 이동 때문으로 풀이된다.   천안역 가까이 있는 K 중개업소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분양이 많다보니 가격이 오르지 못했다”면서 “지난해 후반기부터 갭투자 등 목적의 투자자들이 들어와 (정체된 가격이 풀리면서)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미분양 문제가 해결되자, 집값도 꿈틀되기 시작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1년 새 천안시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692만원에서 729만원으로 4.5% 올랐다. 같은 기간 충남의 상승률(3.1%)보다 높은 수치다.   6·17대책 발표 후에는 집값 상승세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기준 천안의 집값 상승률이 전주(0.14%)대비 3배 오른 0.42%를 기록했다. 대전과 청주가 규제지역에 묶이면서 이들 지역과 가까운 천안이 지난해 말부터 이어져 온 풍선효과를 계속해서 보고 있는 것.   2017년 준공된 불당동에 있는 ‘천안불당린스트라우스2단지’ 전용 84.97㎡는 지난 5월 27일 5억9000만원(3층)에 실거래됐는데, 지난달 12일에는 6억9000만원(27층)에 매매 계약서를 작성했다. 보름 새 1억원이 올랐다.   호가도 오르고 있다. 천안시 S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2년 전 분양가 2억원 후반대 단지의 시세가 3억원을 넘어섰고 호가는(3억원)중반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부터 있었던 투자 등 삼성 관련 소식이 최근 이슈가 됐고 수도권과 가깝고 젊은층의 인구 유입이 많아지면서 한동안 바닥을 다졌던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천안 부동산시장의 관심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지난해 말 12·16대책으로 수도권 일대 아파트들이 대출 규제를 받자 가격이 저렴한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고 천안도 예외가 아니다”면서 “정부가 추가 규제를 예고하고 있지만 (천안은)한동안  풍선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 아파트 공급이 없던 동남구 지역이 분양을 앞두고 있고 개발 여부를 놓고 찬반이 이어졌던 일봉산 일대가 결론이 나면서 공원조성으로 주거환경도 쾌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일봉산 사업은 동남구 용곡동 일대 40만2000여 ㎡의 부지에 약 6700억원을 투입, 29%(11만7770㎡)는 신축 아파트(1820가구)를 짓고, 71%(28만4844㎡)는 산책로와 생태학습원, 체력단련장 등을 조성해 천안시에 기부채납하는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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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스페셜기획 검색결과

  • [2020 굿잡코리아포럼] 인공지능(AI) 시대의 ‘일자리 소멸론’ 딛고, 혁신성장의 구체적 가능성 모색
    뉴스투데이와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이 공동개최한 ‘2020 굿잡코리아포럼’이 3일 서울 중구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 아랫줄 왼쪽에서 세번째), 강남욱 뉴스투데이 대표(네번째),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AI 시대의 ‘일자리 소멸론’에 대한 강력한 반박 제기돼 주목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대에 인간은 과감한 발상의 전환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일자리 감소라는 위기의식을 딛고 새로운 성장과 고용창출을 이뤄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AI 활용이 늘어날수록 인간이 고용시장에서 밀려난다는 일부 미래학자들의 주장과 달리, 인간은 산업화과정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새로운 시장을 발견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뉴스투데이와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이 3일 ‘혁신성장을 위한 AI와 신금융시대 비전’을 주제로 서울 중구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20 굿잡코리아포럼’을 공동개최한 자리에서 기조연설자, 주제발표자, 토론자들은 이 같이 주장했다.   강남욱 뉴스투데이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우리사회가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어렵게 열리게 된 ‘2020 굿잡코리아포럼’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포럼 연기도 진지하게 검토했으나,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부응해 철저한 방역대책 속에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남욱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화두로 삼고 있는 일자리 창출은 우리 시대의 글로벌 과제로 그만큼 절박하다”며 “주제 발표자와 토론자는 이런 문제에 대해 탁월한 전문성을 가진 분들로 오늘 포럼이 우리 삶의 미래에 대한 통찰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병두 정무위원장, “AI에 대한 적극적 투자, 우리경제의 당면 문제 해결책”   “AI 혁신성장은 현대차의 국산차 생산처럼 실현 가능한 목표”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일자리 감소라는 두려움을 딛고 오히려 혁신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병두 위원장은 “한국은 포항제철의 철강생산, 현대자동차의 국산차 제작 등과 같은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고도성장을 이뤄왔다”면서 “이처럼 새로운 과학과 기술을 과감하게 도입해 미래에 대한 해법을 도출하는 게 혁신성장이다”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이제 산업화, 정보화를 넘어 지능화의 시대가 됐고 미래의 산업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면서 “인공지능(AI)은 아직 초기 단계이고 국가와 기업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통해 우리 사회와 경제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고용창출을 이뤄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민 위원장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분들이 어려움에 처함에 따라 대통령 긴급명령을 통해서라도 임대료를 할인해주고 추경을 통해 건물주의 손실을 보전해주는 방안을 제안했다”면서 “부동산에 대한 빅데이터가 있으면 AI가 이를 분석해 효율적인 임대료 감면 정책을 실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 두려운 대상이 아니라 현명하게 사용하면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된다는 관점인 것이다.     이경전 경희대 교수, “새로운 혁신은 언제나 크게 일자리 증가시켜”   “카메라와 자동차가 나온 후 화가와 마부는 더 큰 돈을 벌어”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경전 교수(경희대 경영대)는 ‘AI를 통한 산업과 일자리, 그리고 국부창출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AI시대에 인간의 일자리가 줄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면 새로운 혁신이 일어날 때마다 일자리는 크게 증가해왔다”고 밝혔다.   이경전 교수는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는 오는 2030년까지 20억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잘못된 예측”이라면서 “카메라가 발명된 후 화가들은 오히려 더 큰 돈을 벌었고 자동차가 대중화되면서 마부들은 더 넓은 시장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화가들은 사진술을  배워 사진관을 냈고, 소량생산할 수밖에 없었던 초상화와는 달리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사진관은 더 큰 돈을 벌게됐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고 끝난 게 아니라 (AI를)현장에 적용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상상력을 키운다면 직업상실의 공포에서 탈피해 더 큰 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하지만 “페퍼와 같이 인간을 닮은 AI로봇은 현실화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셀프드라이빙 카도 배달 영역등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혜민 핀다 대표, “개인과 산업의 데이터 결합하면 무궁무진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돼”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혜민 핀다 대표(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는 ‘마이데이터 신금융시대가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개인과 산업의 데이터가 결합하면 무궁무진한 비즈니스 모델과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개인의 데이터를 수집, 가공, 모델링해서 사용하고 사람이 직접 다루었던 품질관리 등이 자동화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변화 속에서 새로운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대표는 “제가 5년 전에 창업한 핀다의 경우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정보의 비대칭성을 해결하기 위해 창업했고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면서 “이처럼 핀테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파급력이 크며 청년들이 많은 서비스를 창업하고 더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기 연세대 정보대학원장,  “AI시대의 트랜스포메이션 속에서 새로운 일자리 만들어져”   김희석 하나대체자산운용 대표, “대체투자분야 표준화되면 AI 고용창출 가능해”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사회자인 정삼영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패널들에게 정 교수는 패널들에게 인공지능(AI)과 핀테크의 비전을 각자의 분야에 접목해 이야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준기 연세대 정보대학원 원장은 “인공지능(AI)으로 47%의 일자리가 없어진다고 이야기하지만 일자리가 통째로 없어지는 게 아니다”면서 “결국은 트랜스포메이션이 이루어지고 그 안에서 인간의 역할이 바뀌고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김희석 하나대체자산운용 대표는 “핀테크 등의 용어가 2013년부터 나왔고 금융권에서는 6년 전에 부서를 만들었다”면서 “현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고 데이터3법으로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대체투자 분야는 AI를 활용하는데 뒤쳐지는 분야로 표준화와 오토메이션(자동화)이 필요하다”면서 “대체투자분야가 표준화 이후 AI활용이 활성화되면 많은 고용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원장, “롱테일 대체투자 운용은 AI가 맡아 시장 키울 것”   김정은 인하대 블록체인센터 부소장, “중국의 알리페이처럼 혁신은 새로운 공급자 만들어내”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원장(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이에 대해 “대체투자의 큰 축이 부동산이고, 이게 열리면 비즈니스모델이 된다”면서도 “자산가들의 대체투자는 지금처럼 인간이 담당하겠지만 롱테일(소액 투자자) 대체투자의 운용은 AI가 맡아서 시장을 키워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정은 인하대 블록체인센터 부소장도 “혁신은 새로운 껍질을 입는 것이고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면서 “수요가 있는 기술은 공급자가 나타나 발전하기 마련이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알리페이와 같은 모바일경제를 통해 디지털 경제를 이룬 것은 그 사례가된다”면서 “이처럼 디지털 캐피털에서 데이터가 자본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했고,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오갑수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장,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은 직접 참석해 축사를 하거나 동영상 축사 등을 보내왔다.   또 김용태 금융감독원 핀테크혁신실 실장, 조용 한국블록체인협회 수석 부회장,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이혜민 핀다 대표, 정삼영 연세대 정보대학원 AI핀테크과정 주임교수, 이준기 연세대 전 정보대학원장, 정유신 서강대기술경영대학원장, 김희석 하나대체자산운용대표, 김정은 인하대 블록체인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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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3
  • [2020 굿잡코리아포럼] 박원순 서울시장 “포럼의 귀한 의견 경청해 더 나은 일자리 정책 추진할 것”
        박원순 서울시장이 뉴스투데이와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이 3일 서울 중구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공동개최한 ‘2020 굿잡코리아포럼’에서 영상을 통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투데이]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도 일자리와 접목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뉴스투데이와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이 3일 서울 중구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공동개최한 ‘2020 굿잡 코리아포럼’에서 영사 축사를 전했다.   박원순 시장은 “‘2020 굿잡코리아포럼’은 4차 산업시대의 대표적인 성장동력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에 대한 비전을 나누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자리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일자리와 관련해 서울시의 다양한 노력도 전했다. 그는 “일자리만큼 시민의 삶에 직결된 건 없다”면서 “서울시도 그동안 시대변화의 흐름에 따라 일자리와 접목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최근 미국 CES에 직접 참여해 서울관을 운영하면서 175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추진하고 왔다”며 “CES에서 국내 유망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잠재력이 있다고 느끼는 동시에 4차 산업시대의 큰 물결 속에서 서울시도 대응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박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귀한 의견을 많이 내주길 바라고 서울시는 (포럼 내용의)경청을 통해 더 나은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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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3
  • [2020 굿잡코리아포럼]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정보통신 등 고숙련 직업군에서 청년층 수요 늘어날 듯 ”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뉴스투데이와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이 3일 서울 중구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공동개최한 ‘2020 굿잡코리아포럼’에서 서면축사를 전했다. [사진제공=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 “‘굿잡포리아포럼’이 명실상부한 미래일자리 논의의 장이 되길 희망”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을 정책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뉴스투데이와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이 3일 서울 중구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공동개최한 ‘2020굿잡코리아포럼’에서 서면 축사를 전했다.   김용기 부위원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2020 굿잡코리아포럼’의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굿잡포리아포럼’이 명실상부하게 미래일자리를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한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님과 뉴스투데이 강남욱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용기 부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새로운 기술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일자리는 젊은 세대에게 유용한 양질의 일자리가 될 가능성이 높고 과학기술, 정보통신 등 고숙련 직업군에서 많은 이들을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점은 청년을 포함한 경제활동인구가 이 직업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성장을 위한 AI와 빅데이터 같은 기술 발전은 우리 경제·사회의 전반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대통령께서도 지난해 7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접견해 AI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으며, 이후 이어진 인공지능회의에서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의 의지를 보여주신 것을 감안할 때 이번 포럼은 그 주제와 개최 시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일자리위원회도 이 같은 중요성을 감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기 부위원장은 “지난 7차 위원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통한 소프트웨어 일자리 창출 전략’을 발표한 바 있고 8차 위원회에서는 ‘신산업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며 “향후에도 AI와 빅데이터 등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과 비전 마련에도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2020 굿잡코리아포럼’이 미래에 대비한 일자리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에 대해서는 일자리위원회가 정책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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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3
  • [2019년 10대 JOB뉴스](5) 3040 일자리 감소 5060 일자리 증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뉴스투데이가 주요기업의 홍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0대 JOB뉴스' 무기명 설문조사에서 ‘3040 일자리 감소, 5060 일자리 증가’가 29표를 얻어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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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10대 JOB뉴스
    • 2019년
    2019-12-27
  • [직업혁명](11) 대우건설의 '드론관제시스템(DW-CDS)' 첫 도입, 김형 대표의 건설 일자리 판도 바꾸기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건설현장에서 공사 진행 현황, 안전위험 요소 감지 등에 드론이 적극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드론을 조정해 본 적이 없는 현장 근로자들의 근심이 깊어가고 있다. 드론은 빠른 속도로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건설업의 여러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 종사자들의 일자리가 위협받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도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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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직업혁명](10) 현대건설의 'AI로봇', 건설 숙련공의 미래 위협하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칠하고 구멍 뚫는다." 이르면 내년부터 페인트칠하고 구멍을 뚫는 'AI(인공지능)로봇'을 건설현장에서 만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건설 숙련공이 앞으로 일자리를 위협받는 위기 속에서 'AI로봇'을 컨트롤하는 능력을 갖춰야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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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8

사람들 검색결과

  • [부고] 최규성씨(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직무대행) 모친상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 유복례씨 별세, 최규일·규성(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직무대행)·규석·정희·연희씨 모친상, 윤경희·김경숙·안미예 시모상   · 일시 : 7월 5일(일) 19시 30분   · 빈소 : 고려대 안산병원 장례식장 1층 특실 111호   · 발인 : 7월 7일(화) 오전 6시   · 연락처 : 031)411-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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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부고] 박석훈(대우건설 홍보팀 상무)씨 모친상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이순탁 씨 별세. 박경훈(캐나다 거주), 박석훈(대우건설 홍보팀 상무), 박철훈(파라다이스카지노부산 차장) 모친상 강미선(캐나다 거주), 박지영(前 대우건설 부장), 최미란(파라다이스호텔부산 차장) 시모상   · 일시 : 20일 오후 11시 42분   · 빈소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9호   · 발인 : 23일 7시 예정   · 장지 : 김해하늘공원   · 문의 : 051-7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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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부음] 이상규(GS건설 상무)씨 장모상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 장수남씨 별세, 김종길씨 부인상, 김장희(개인사업)·김장열(다산ENG 대표)·김은숙·김연숙·김미숙씨 모친상, 유응모(오전건설 대표)·주석근·이상규(GS건설 홍보담당 상무)씨 장모상 = 28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요셉관 5호실, 발인 30일 오전, 장지 천주교 안성 추모공원. 031-249-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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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9
  • 대한건설협회 제28대 김상수 회장 취임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김상수 회장(한림건설(주) 대표)이 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에 취임했다. 3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신임 김상수 회장은 지난해 12월 제2회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지난 1일 임기를 시작으로 4년간 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으로서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어 나간다. 김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우리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며 침체된 국가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 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며 “제 2의 건설산업 부흥을 위해 신수요 건설시장 개척 및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성장동력 발굴, 건설산업 규제 혁신을 통한 건설환경의 재정립과 대·중소 및 지역간 건설업체의 상생 및 균형 발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고품질 시공과 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무자격 건설업체의 퇴출로 건설산업에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이 되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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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2
  • [부고] 서희석(피알페퍼 대표)씨 빙부상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안칠권(세무사)씨 별세, 이순자씨 배우자상, 소영·지선·선영씨 부친상, 박종혁(케이코퍼레이션 대표)·서희석(피알페퍼 대표)씨 빙부상· 일시 : 19일(수)· 상주 : 강소영·강지선·강선영씨 부친상· 빈소 : 하남 마루공원 장례식장 101호실 · 연락처 : 031-795-2222· 발인 : 21일(금) 오전 9시 · 장지 : 성남영생관리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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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부고] 최인호(태영건설 토목본부장)씨 모친상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 윤정숙씨 별세, 최인철(전 (주)한진 이사), 최인호(태영건설 전무), 최인혁(개인사업)씨 모친상 = 17일 오전 5시,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9일. ☎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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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 [인사] 삼성물산 2020년 임원 승진 인사
    ▲ [사진=뉴스투데이DB]미래 성장 주도할 역량 갖춘 인물 전진배치[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삼성물산이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14명을 승진시키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 임원진의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특히 미래 성장을 주도할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고위임원으로 승진시켜 최고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승진 임원 명단. [상사부문] ◇ 부사장 ▷김용수 ▷박호찬 ◇ 전무 ▷김응선 ▷한상욱 ◇ 상무 ▷이용진 ▷조희섭 ▷채미정 ▷한웅[건설부문] ◇ 부사장 ▷김완수 ◇ 전무 ▷김규덕 ▷박형식 ▷안병철 ▷현건호 ◇ 상무 ▷김성준 ▷김영래 ▷문장수 ▷송명찬 ▷안홍재 ▷조근호 [패션부문] ◇ 상무 ▷강현구 ▷송창현 ▷정학재 [리조트부문] ◇ 상무 ▷곽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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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0
  • [인사] 쌍용건설, 정기 임원 인사 단행
    ▲ 안국진 부사장. [사진제공=쌍용건설][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쌍용건설은 안국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승진 6명, 신규선임 8명 등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건설명가로 재도약하는 시점에 맞춰 국내외 영업과 기술력 강화, 관리능력 제고 등을 고려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 승진 ▷ 부사장 안국진 ▷ 전무 김민경, 안재영 ▷ 상무 이종현 ▷ 상무보 A 손진섭 김재진◇ 신규 임원 ▷ 상무보B 유대현, 조주성, 임재승, 장윤석, 박태승, 류동훈, 최세영, 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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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인사] 대한건설협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오는 13일, 2월 1일자로 숭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승진 ▷ 홍보팀장 김영권 (13일)◇ 전보 ▷ 주택·인프라·국제협력실장 송광일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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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0
  • [인사] 중흥건설
    [뉴스투데이 최천욱 기자] 중흥건설은 2일자로 2020년 정기인사(승진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전무이사 ▷ 도시정비사업부 송종만◇ 상무이사(대우) ▷ 건축부 김승호 ▷ 토목부 이주헌 ▷ 경리부 김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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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2
  • [인사] 계룡건설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계룡건설은 2020년 1월 1일부로 상무 2명, 상무보 3명 총 5명의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은 인사 명단. ◇ 상무 ▷ 건축본부 이은완 ▷ 토목본부 이기욱◇ 상무보 ▷ 건축본부 전병규 ▷ 개발본부 이은래 ▷ 홍보실 강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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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인사] LH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LH◇ 부서장 ▷ 비서실장 김성호 ▷ 홍보실장 송진선 ▷ 미래혁신실장 박동선 ▷ 안전기획실장 장철국 ▷ 감사실장 윤우준 ▷ 기획조정실장 박봉규 ▷ 경영관리실장 변한수 ▷ 사업계획실장 정성시 ▷ 재무처장 윤복산 ▷ 판매기획처장 이상기 ▷ 보상기획처장 안창진 ▷ 총무고객처장 홍준표 ▷ 인사관리처장 이지순 ▷ 노사협력처장 유석태 ▷ 법무실장 양치훈 ▷ 경영정보처장 이영미 ▷ 인재개발원장 조경숙 ▷ 공정계약단장 이현수 ▷ 주거복지기획처장 조인수 ▷ 주거복지사업처장 강기관 ▷ 주거복지지원처장 김경철 ▷ 주거자산관리처장 백기태 ▷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 박상수 ▷ 중앙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사무국장 김철수 ▷ 스마트도시계획처장 김동근 ▷ 스마트도시개발처장 신광호 ▷ 공공택지사업처장 이병만 ▷ 도시사업처장 신경철 ▷ 도시기반처장 안한근 ▷ 공간정보처장 권운혁 ▷ 사업영향평가단장 정상훈 ▷ 도시경관단장 정수미 ▷ 신도시사업부문장 정은구 ▷ 신도시사업처장 정운섭 ▷ 공공주택기획처장 이재로 ▷ 공공주택사업처장 박철흥 ▷ 공공주택설비처장 이제헌 ▷ 공공주택전기처장 한학규 ▷ 공공주택원가처장 조하영 ▷ 미래건축부문장 서호수 ▷ 고객품질혁신단장 류옥현 ▷ 지역균형발전처장 권세연 ▷ 산업단지처장 이재용 ▷ 부동산금융사업처장 조은숙 ▷ 국유재산사업처장 강신정 ▷ 부동산금융사업관리단장 유승곤 ▷ 글로벌사업처장 이정관 ▷ 남북협력처장 강구황 ▷ 쿠웨이트사업단장 이종우 ▷ 도시재생계획처장 백대현 ▷ 도시재생사업처장 이상민 ▷ 도시정비사업처장 박현근 ▷ 도시재생주택처장 김정민 ▷ 도시건축사업단장 이화식 ▷ 토지은행기획단장 윤효경 ▷ 단지기술처장 전윤수 ▷ 주택기술처장 이탁훈 ▷ 건설관리처장 김형식 ▷ 기술심사처장 이명하 ▷ 동반성장처장 황선구 ▷ 연구지원처장 강신은 ▷ 서울지역본부장 오승식 ▷ 서울 사업관리처장 피봉석 ▷ 서울 지역균형재생처장 박현옥 ▷ 서울 건설사업처장 오주헌 ▷ 서울 주거복지사업처장 이영봉 ▷ 서울 위례사업본부장 이원재 ▷ 서울 하남사업본부장 박정우 ▷ 서울 양주사업본부장 남기호 ▷ 서울 남양주사업본부장 박준홍 ▷ 인천지역본부장 장종우 ▷ 인천 사업관리처장 김연중 ▷ 인천 지역균형재생처장 김기식 ▷ 인천 건설사업처장 이대영 ▷ 인천 주거복지사업처장 김순길 ▷ 인천 청라영종사업본부장 김종필 ▷ 인천 광명시흥사업본부장 김승철 ▷ 인천 파주사업본부장 천호준 ▷ 인천 고양사업본부장 황수호 ▷ 인천 계양부천사업단장 김용관 ▷ 경기지역본부장 김요섭 ▷ 경기 사업관리처장 김재경 ▷ 경기 지역균형재생처장 박효열 ▷ 경기 건설사업처장 정문수 ▷ 경기 주거복지사업처장 방명수 ▷ 경기 동탄사업본부장 유수철 ▷ 경기 평택사업본부장 황필재 ▷ 경기 화성사업본부장 권혁례 ▷ 경기 성남판교사업본부장 김흥재 ▷ 경기 과천의왕사업단장 윤병주 ▷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김백용 ▷ 부산울산 사업관리처장 이병창 ▷ 부산울산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정두식 ▷ 부산울산 주거복지사업처장 박정기 ▷ 부산울산 울산사업본부장 김운준 ▷ 강원지역본부장 심상배 ▷ 강원 주거복지사업처장 전용암 ▷ 충북지역본부장 권오업 ▷ 충북 주거복지사업처장 유긍수 ▷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최화묵 ▷ 대전충남 사업관리처장 최낙군 ▷ 대전충남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한종덕 ▷ 대전충남 주거복지사업처장 정경호 ▷ 전북지역본부장 권창호 ▷ 전북 주거복지사업처장 박정우 ▷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오영오 ▷ 광주전남 사업관리처장 윤보석 ▷ 광주전남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정욱조 ▷ 광주전남 주거복지사업처장 신복식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서남진 ▷ 대구경북 사업관리처장 오종환 ▷ 대구경북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이창하 ▷ 대구경북 주거복지사업처장 박화동 ▷ 경남지역본부장 하승호 ▷ 경남 주거복지사업처장 강오순 ▷ 제주지역본부장 정경윤 ▷ 세종특별본부장 임동희 ▷ 세종 사업관리처장 허남일 ▷ 세종 단지사업처장 채우국 ▷세종 주택사업처장 이용준 ▷ 미군기지본부장 방정민 ▷ 미군기지 건설사업단장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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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19-12-30
  • [인사] 이상기 대림코퍼레이션 사장, 부회장 승진
    ▲ 이상기 부회장. [사진제공=대림산업] 신임 대표이사에 이준우 부사장 선임[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대림코퍼레이션은 2020년 1월 1일부로 이상기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이준우 부사장이다. 3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상기 부회장은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쇄신을 주도하고 사업투명화에 기여했다. 특히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기업문화 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후 부회장으로서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이준우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서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강도 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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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19-12-30
  • [인터뷰] 여성직원 비율 30% 주장하는 조영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원장, "연령대 별 맞춤형 일자리 필요"
    ▲ 조영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원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조영미 원장, "미래 일자리 정책은 콘텐츠 네트워크 지원하는 게 핵심" 내년 상반기에 세대별 여성 맞춤형 일자리 수요 조사 실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KB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8일 발표한 '2019 한국 워킹맘 보고서'에 따르면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워킹맘 2000명 중 95%가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실 워킹맘은 일과 양육을 병행한다는 게 쉽지 않은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경단녀'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일에 대한 강한 의지, 부모 등 가족의 도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퇴직 위기를 넘기면서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거나 자아 발전 등을 위해 계속 일하고 있다. 그만큼 환경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경쟁력을 갖춘 여성이나 취업 또는 재취업을 준비 중인 여성이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일 하기 위해서는 근로조건과 직장환경 등이 더 개선돼야 한다. 제도적 뒷받침도 선행해야 하는 것이다. 조영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여능원) 원장은 18일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여성이 오래 근무할 수 있는 기업 문화에 대해 "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도 평등하게 조직을 운영하고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구성원 중 30%가 여성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래의 일은 자기가 행복해야 하고 (자신의)취향을 살려야 하고, 강의실에서 만나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콘텐츠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온오프라인에서 계속 만들어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일자리 지원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50플러스 이후의 일도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 여능원은 이와 관련해 청년 여성, 고학력 30~40대 여성, 중장년층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수요 조사를 준비 중이다. 이 조사는 내년 3월부터 시작해 7월께 마무리 될 예정이다. 조 원장은 "이 조사를 통해 일자리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지원책도 트렌드에 맞춰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갈 것"이라면서 "임기 내 방향을 바꿔놓고 싶다"고 말했다.▲ 일자리부르릉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취업상담버스로 올해는 청년여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여능원은 여성의 다양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서울시 여성일자리 총괄 기관이다. 서울시 각 권역에 있는 여성발전센터 5개소(동서남북중부센터)와 각 구에 설치된 18개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시 여성경제 거버넌스 운영,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운영 평가,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 서울시 여성일자리 통합정보망·홍보, 찾아가는 여성취업 상담버스 일자리부르릉 등을 꼽을 수 있다. 조 원장은 1980년대 경직된 가부장적 조직문화에서 첫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성의 업무능력이 평가절하되는 모습을 경험했다. 그 경험이 여성 고용문제 전문가라는 오늘 날의 그를 만들었다. 다음은 조 원장과의 일문일답 내용.1980년대 대졸 여성은 사무실서 '꽃' 같은 존재, 퇴사후 여성학 공부 Q. 1980년대 초 건설사 대졸여성 공채1기로 입사를 했다. 건설사에 입사한 이유와 그리고 1년 여의 시간동안 경험하고 느낀점은.A. 1980년대 초 H그룹 건설사는 대졸 신입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회사였다. 요즘의 삼성전자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이다. 당시에는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22.2%(남성 23.9%) 정도였기 때문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대졸청년들의 로망인 건설사로 취업을 목표로 했고 합격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입사를 했지만, 대졸여성 20명은 '사무실의 꽃'일 뿐이었다. 여직원들에게 맡길 직무가 계획된 것도 아니고, 그냥 사무실 분위기를 위한 소품이나 조연 같은 존재였다. 어떤 일을 해내면 그냥 '쉬운'일이 되었고, 못해내면 역시 '무능한' 여자들이 되었다. 매우 경직된 가부장적 조직문화는 지금처럼 남녀승진차별, 임금차별, 직무배치차별을 논할 수도 없는 분위기였다.Q. 1년이 넘는 건설사에서의 생활이 대학원에서 여성학 전공에 영향을 미쳤는지.A. 왜 똑같이 공부를 하고 대학을 졸업했는데, 남자들의 업무능력은 인정해주면서, 여자들의 능력은 평가절하되는지 안타까웠다. 나 자신도 당시 양성평등노동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할 때여서, 조직문화를 바꿔보겠다거나, 업무로서 인정받아보겠다는 생각보다는 결혼해서 회사를 그만두는 편이 빠르겠다고 생각했다. 현모양처가 되는 꿈을 꾼 것은 아니였지만, 불평등한 조직문화에 대항할 용기는 많이 부족했다. 직장에서의 불평등은 퇴사로 탈출했지만, 사회적 불평등은 탈출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패미니스트 철학자 앨리슨 재거의 책 여성주의 정치학과 인간본성(Feminist Politics and Human Nature)을 읽게 됐고, 처음으로 해보고 싶은 공부(여성학)가 생겼다. 뒤늦게 이화여대 여성학과 대학원에 입학해 재미있게 공부하고 박사학위도 따게 되었다.'번 아웃' 경험 후 '피아노' 삼매경…'워라밸' 중요성 인식Q. 11년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목표성과주의, 워커홀릭, 번아웃 등을 경험하고 퇴직 후 피아노와 친구가 됐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A. 박사학위 취득 후 발을 디딘 조직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다. 서울시 여성정책의 싱크탱크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입사해 11년간 일하며 여성정책실장까지, 요즘말로 '영혼을 팔아' 몰입해 일했다. 그 과정에서 목표성과주의-워커홀릭-번아웃의 과정을 거치며, 일을 그만두게되었는데, 1년여 간 휴식기를 가지며 피아노에 '홀릭'하게 됐다. 어릴적 피아노를 배운 경험이 있고, 학창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한 덕분이다. 그렇게 뒤늦게 피아노학원에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피아노를 취미로 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서 놀랐다. '워라밸시대'임을 피부로 느끼는 순간이었는데, 워커홀릭이었던 지난 날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다. 요즘 직장 선택의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 워라밸 문화정착도 일자리 정책에서 꼭 필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채용현장에서 성인지 감수성 부족한 면접관 등 문제점 산적Q. 1년여의 프리랜서로 대학강의, 공무원 대상 강의, 성주류화-성별영향평가 컨설팅 등등 연구와 현장경험 즉 양수겸장(이론과 실기의 병행)생활을 통해 얻은 점은.A. 연구경력과 현장경험은 물론 시너지가 있겠지만, 여성일자리 분야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젠더민감성, 성주류화 등 정치사회적으로 첨예한 문제들을 다루었는데, 여성일자리 부분에서는 안통하는 게 있었다. 가령, 채용현장에서 성인지성이 부족한 면접관이 결혼이나 출산 관련 질문을 할 때, 그 자리에서 즉각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싸우라고 할 수는 없는 문제인 것이다. 일자리는 취미가 아니라 밥줄이기도 하기에, 사회적 불평등보다 내 밥줄이 먼저일 때가 많다. 그래서 불평등에 스스로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는 사례들이 있어 이 부분이 안타깝다. 구인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들이 필요한 순간이다.Q. 여성정책과 인력개발분야는 다르기 때문에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을 망설였다. 도전정신은 타고난 것인지, 아니면 그간 경험에 의한 축적인지 그리고 취임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어느 부분이 인정을 받았다고 보는지. A. 솔직히 여성정책 전문가이지만 여성일자리 전문가는 아닌 것이 맞다. 그러나 여성 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면, 여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이 일자리 정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경제역량을 강화하고,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하는 정책이야 말로 여성의 현실에서 꼭 필요한 정책이다. 그래서 여성일자리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나 반가웠다.구인기업들의 여성 인재상도 변화해야 Q. 지난 4월 취임 후 8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처음과 현재를 비교한다면.A.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근무할 당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정기적으로 미팅을 하면서 업무를 공유했다. 여성일자리 사업들에 흥미가 많았고, 여성일자리 관련 연구를 재단에서 수행하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취임 이후 실무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구인기업들의 고착된 인재상(젊고 고분고분한 여직원), 자신감 부족한 여성구직자(경력단절여성, 경력없는 청년여성 모두), 그리고 일자리 기관들의 예산부족 등 기존 틀을 바꾸는게 쉽지 않았다. 그러나 여성기업인-여성임원-여성일자리기관-여성구직자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기존 방식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여성일자리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취임 후 8개월, 성과를 보여주기에는 아직 짧은 기간이지만, 내년에는 그 결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Q. 고용중단이 육아가 아닌 근로조건, 직장환경 등으로 보는데 이 점을 위해 여능원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는지.A. 경력단절원인을 기울어진 운동장, 출발점이 다른 시작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결혼, 출산, 육아가 원인이기도 하겠지만, 남자들처럼 조직에서 인정받고 대우받는다면, 또 입사할 때부터 좋은 일자리로 입직했다면 여성들도 경력단절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여능원은 여성이 버틸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재직자, 여성관리자 대상 교육과 커뮤니티를 강조하고자 한다. 여성을 밀어주고 끌어주는 건 현실적으로 남성이 아니라 여성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하고 싶은 여성과 일하고 있는 여성의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집안 일은 남녀가 분담하고 여성 노동의 가치 재평가해야Q. 여능원의 역할 못지 않게 일을 찾고, 일을 하는, 일을 하고 있는 여성들의 마음가짐 역시 중요하다고 보는데.A. 여성은 용돈을 벌러 직장을 구하는 게 아니다. 당당하게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자아를 찾아 직업인으로서 성장하길 바란다. 이 부분을 여성들이 명심했으면 한다. '여자가 벌면 얼마나 벌겠어', '그 돈 버는 것보다 집에서 살림 잘하는 게 남는 거지' 등과 같은 생각은 더 이상 없어져야 한다. '여자가 벌면 얼마나 벌겠어', 이말은 그동안 여성들의 노동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임금차별, 승진차별을 없애고 막힘없이 경력개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집에서 살림 잘하는 게 남는 거지' 라는 말 속에는 가사와 육아는 여자의 몫이라는 사회적 부담이 강하게 있다. 집안일은 남녀가 나누고, 양성평등은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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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8
  • [인사] 호반그룹, "기업공개 대비해 전문경영인 발탁"
    ▲ 호반그룹은 2일자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다가오는 기업공개를 대비하고 각 계열사 대표를 업계에서 검증된 전문경영인으로 발탁했다. 호반그룹 서초 사옥 모습. [사진=최천욱 기자]2일자로 그룹 총괄부회장에 최승남 대표 선임 등 정기 임원 인사 단행[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호반그룹은 2일자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다가오는 기업공개에 대비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지속성장을 위해 각 계열사 대표는 업계에서 검증된 전문경영인을 발탁해 배치했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이번에 취임하는 최승남 그룹 총괄 부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경영기획본부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5년 호반건설 대외협력실장으로 호반그룹에 합류했다. 그는 이후 금호산업, 대우건설, 울트라건설, 리솜리조트(현 호반호텔&리조트)등의 M&A업무를 주도하고 진두지휘하면서 호반그룹의 사업 다각화에 앞장서왔다. 김진원 호반산업 대표이사(사장)는 현대건설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 본부장 등 36년간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토목분야 전문가다.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이사는 삼성에버랜드 출신의 레저분야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임학과 졸업 후 삼성에버랜드 영업부장을 거쳐 오크밸리 기획개발본부장, 무주리조트 대표이사, 파인스톤CC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정기 임원 인사 명단. ■ 호반그룹 ◇ 승진 및 선임 ▷총괄부회장 최승남■ ㈜호반건설 ◇ 선임 ▷대표이사 부회장 최승남◇ 승진 ▷상무 김은정 ▷상무보 홍성표, 조동, 허권일, 김성제 ▷상무보B 박상욱■ ㈜호반산업◇ 승진 ▷대표이사 사장 김진원 ▷상무보 김재용■ ㈜호반호텔&리조트◇ 선임 ▷대표이사 장해석◇ 승진 ▷상무 노충종■ 대아청과(주)◇ 선임 ▷대표이사 박재욱 ▷상무 김기영, 이상용, 박준홍■ 호반골프계열◇ 선임 ▷상무 최일근 (코스관리 총괄) ▷상무 박공석 (서서울CC 총지배인)◇ 승진 ▷상무 김석진 (스카이밸리CC 총지배인) ▷상무 권남정 (덕평CC 총지배인)■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승진 ▷대표이사 상무 김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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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인사] 대우건설,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 인사 실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 대우건설이 27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대우건설은 기존 해외영업을 담당하는 글로벌마케팅실에 국내 공공영업 업무를 포함시켜 CEO 직속으로 배치하고, 기존 경영기획본부를 경영지원실로 재편해 CEO 직속으로 배치했다. 이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외 건설 경영환경을 양질의 수주를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인사관리지원본부를 CFO 산하로 이관 배치하며 관리조직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각 본부 부서들의 통합, 분리, 신설을 통해 조직구조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이 외에도 사업본부에는 각각 품질안전팀을 신설해 안전과 품질 관리 능력을 강화시키고, 특히 안전에 대해서는 사업본부 내에서도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도록 했다. 신사업본부 내에도 개발사업팀, 베트남개발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이고 일관된 신사업 추진으로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기 임원 인사에서도 대우건설은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 기조에 부합하는 추진력과 업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두루 발탁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성과 기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중장기 전략에 따른 기업가치제고 및 혁신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인사 명단.[보직인사]◇ CFO ▷ 부사장 정항기 ◇ 신사업본부장 ▷ 전무 김창환◇ 인사관리지원본부장 ▷ 전무 조인환(신임)◇ 주택건축사업본부장 ▷ 전무 백정완◇ 토목사업본부장 ▷ 전무 김형섭◇ 재무관리본부장 ▷ 전무 최종일(신임)◇ 미래전략본부장 ▷ 전무 임판섭◇ 조달본부장 ▷ 상무 이호진(신임)◇ 플랜트사업본부장 ▷ 상무 김광호◇ 품질안전실장 ▷ 상무 김성환(신임)◇ 감사실장 ▷ 상무 오광석◇ 경영지원실장 ▷ 상무 임기영◇ 기술연구원장 ▷ 상무 장승규(신임)◇ 글로벌마케팅실장 ▷ 상무 양성민 ※ 신임 보직인사 외 보직인사는 모두 유임인사.[승진인사]◇ 상무→전무(2명)▷ 최종일, 임판섭◇ 상무보→상무(8명)▷ 강기남, 유영삼, 정차교, 홍상범, 양성민, 김진형, 박희석, 안상태◇ 부장→상무보 (13명)▷ 김해근, 김성일, 강석환, 박철호, 장경각, 이용각, 이태욱, 김문수, 이성훈, 유철호, 김형배, 김태진, 이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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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 [인사] HDC그룹, 통영에코파워 대표이사에 장경일 상무 선임
    ▲ 장경일 통영에코파워 대표이사.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1990년 현대산업개발 입사…인프라 등 분야 전문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HDC그룹은 지난 14일부로 통영에코파워 대표이사에 장경일 상무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경일 통영에코파워 신임 대표는 홍익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현대산업개발(현 HDC)에 입사해 고속도로, SOC현장,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 4공구 현장 소장 등을 거치며 인프라와 민간SOC 분야의 전문가로 역량을 발휘해 왔다. 이후 인프라기획팀장, 건설관리실장, 인프라사업역량그룹장 등을 거치며 HDC현대산업개발의 인프라 분야에서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을 이끌어왔다. 통영에코파워는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의 사업자로서,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내 27만 5269㎡의 부지에 1012㎿급 LNG 복합화력 발전소 1기와 20만㎘급 저장 탱크 1기 등의 건설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0년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사계획 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착공해 4년여의 공사를 거쳐 2024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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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인사] 대림그룹, 2020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 e편한세상 BI. [사진제공=대림산업]건설사업부, 지난 2월부터 임원 직급체계 변경 "사업 특성에 따른 변화의 적응력 키워야"[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대림그룹은 2020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림산업의 건설사업부는 승진 인사가 없다고 11일 밝혔다. 건설사업부는 지난 2월부터 기존 5단계 임원 직급체계(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상무보)를 역할체계(본부장, 실장, 담당임원)로 변경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사업 특성에 따른 변화의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11일 단행된 대림그룹 인사 명단.◇ 대림코퍼레이션▲승진 ▷ 부사장 이준우◇ 대림산업 유화사업부▲승진 ▷ 부사장 김만중 ▲신규선임 ▷ 상무보 양창식◇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신규선임 ▷ 경영임원 이용석, 박민용, 김윤전, 우영진, 정재호 ▷ 전문임원 김정헌, 최영락, 고현신, 조춘환◇ 대림에너지▲승진 ▷ 상무 변준석 ▲신규선임 ▷ 상무보 이봉희◇ 고려개발▲승진 ▷ 전무 김주동 ▲신규선임 ▷ 상무보 김광덕◇ 삼호▲승진 ▷ 전무 유상만 ▲신규선임 ▷ 상무보 장근순◇ GLAD▲신규선임 ▷ 상무보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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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부음] 이성욱(GS건설 홍보팀 팀장)씨 처남상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양승관(전남지방경찰청 근무)씨 별세, 이성욱(GS건설 홍보팀장)씨 처남상, 황하나(가정주부)씨 배우자상, 양은석(사업)·양은영(세무사) 동생상 = 27일(일), 서울 동작구 흑석로 102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30일(수) 오전 7시. ☎ 02-862-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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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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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안전과 복지 최우선 박원순 시장 시정철학 중단 없이 계속돼야”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고로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10일 청사 브리핑룸에서 입장문을 통해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과 혼란에 빠지셨을 시민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중단 없이, 굳건히 계속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고로 시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 부시장은 “오늘부로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부시장단과 실국본부장을 중심으로 모든 서울시 공무원이 하나가 돼 시정업무를 차질 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엄중하다.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흔들림 없는 시정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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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0
  • 서울시, ‘서울판 그린뉴딜’ 표준모델 제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가 ‘서울판 그린뉴딜’의 표준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오는 2022년까지 2조6000억원 투입해 건물, 수송, 도시숲,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5대 분야를 집중조성 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청사 브리핑룸에서 ‘서울판 그린뉴딜’ 관련 기자설명회를 갖고 “서울은 세계 어느 도시보다 기후 대응에 선도적으로 나서왔다. 그러나 아직 부족하다”면서 “‘서울판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해 도시과밀, 생태파괴, 온실가스 증가로 이어지는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가능성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청사 브리핑룸에서 ‘서울판 그린뉴딜’ 기자설명회를 갖고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천욱 기자]   그러면서 “특히 온실가스 배출의 약 94%를 차지하며 3대 주범으로 꼽히는 건물(68.2%), 수송(19.4%), 폐기물(6%)로 인한 배출을 선제적으로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5대 분야 실천 과제는 그린 리모델링,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줄이는 미래교통 청사진, 2025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안전한 도시숲 조성, 지속가능한 청정 에너지 시대다.      그린 리모델링과 관련해 내년부터 연면적 1000㎡ 이상인 시 공공건물은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한하는 ‘건물온실가스총량제’를 도입한다. 민간 신축건물에 대한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도 정부 로드맵보다 2년 앞당겨 2023년 시작한다.   서울시는 관용차량과 시내버스, 택시는 단계적으로 전기차, 수소차로 전면 교체하는 미래교통 청사진도 제시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에 대해 “2035년부터는 내연기관 차량은 아예 등록이 금지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2050년부터는 서울 전역의 운행 금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출가스 제로 차량만이 서울 시내를 오고갈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서울시가 추진 중인 ‘3천만 그루 나무심기’를 2022년까지 완료해 ‘자연형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안전한 그린 쉼터로서 도시숲을 늘려간다. 또 쓰레기봉투 째로 매립하는 일을 제로화하고 발생된 폐기물은 자원화하는 ‘순환경제’를 통해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를 실현한다. 더불어 상하수도시설, 도시철도시설 등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인다.   ■ “‘서울판 그린뉴딜’은 포스트코로나의 핵심전략”   박 시장은 “‘서울판 그린뉴딜’은 기후위기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극복하는 포스트코로나의 핵심전략”이라면서 “(서울판 그린뉴딜이)추진되면 관련 산업이 커지고 그린일자리 부흥도 자연스럽게 일어나 오는 2022년까지 총 2만60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서울시의 ‘서울판 그린뉴딜’ 추진에 대해 적극 협력의 뜻을 내비쳤다. 이날 기자설명회에 참석한 환경부 한 관계자는 “오늘 나온 대책이 조기에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타 지방 자치단체의 모델이 되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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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감염병 신속대응”…서울시, 음압구급차 2대 추가 배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8일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음압구급차 2대를 추가배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음압구급차는 동대문소방서(2권역), 구로소방서(3권역)에 각각 배치되면서 서울시내 동서남북 총 4개 권역에 음압구급차를 운영하게 됐다.   음압구급차는 내부를 음압상태로 만들어서 차량외부로 바이러스가 누출되지 못하도록 만들어진 구급차를 말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의심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경우 일반 환자에 비해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소요시간이 길어 업무강도가 높은 실정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추가배치된 음압구급차 [사진제공=서울시]   지난해 구급대원의 구급출동에서 처리완료까지 현장 활동 소요 시간이 1건당 42분이었던 반면, 올해 코로나19 관심·경계 단계 발령 이후에는 45분으로 늘었다가 심각단계에서는 52분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의심신고 현장출동 후 귀소 시까지 평균 소요시간 58분으로 평소출동 시 평균 소요시간 42분 보다 16분이 더 소요됐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출동 구급대는 귀소 후에 구급차량 및 대원 소독에 추가로 1시간 더 소요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음압구급차 추가배치로 감염병 환자 이송 시 119구급대의 현장활동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구급대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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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서울 관내 네 번째 산업단지 강동구 상일동에 조성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서울온수일반산업단지, 마곡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서울 관내 네 번째 산업단지가 강동구 상일동에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차 서울특별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강동일반산업단지계획(안)에 대한 ‘조건부 가결’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천호대로가 교차하는 상일IC 서남측(강동구 상일동 404번지 일원)으로, 산업단지 구역면적은 7만8000여㎡, 총 사업비는 1945억원 규모다.   강동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에서 2014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약 3년 간 5차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지역이다. 사업 시행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 공영개발(전면수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동일반산업단지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를 목표로 한다. 건설·플랜트 중심의 엔지니어링 산업에서 변모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고부가 엔지니어링 산업단지를 지향한다.   엔지니어링 산업이 집적되어 있는 맞은편 강일첨단업무단지와 연계해 엔지니어링 산업의 집적효과를 높이고 미래 엔지니어링 산업의 구심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개발제한지역을 해제해 개발하는 만큼 공공성도 강화한다. 산업시설용지에는 영세 기업입주 공간을 15%이상 확보하고, 일부 구역은 중소기업 전용단지로 조성해 중소업체간 협업을 강화하고 집적 효과를 높여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복합시설용지에는 정부, 지자체, SH공사 협력을 통해 엔지니어링협회 해외진출지원센터, 엔지니어링공제조합 교류금융지원, 창업보육센터, 공공형지식산업센터 등 공공지원시설을 유치하고 조성해서 산업단지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주변 자연녹지지역을 고려해 용적률을 400%에서 330∼350%로 낮춰 저밀도 개발을 추진하고, 산업단지 내 공원 및 녹지 1만2550㎡를 갖춰 고덕천과 연계해 근로자와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G밸리, 마곡 등 그간 서남권에 서울시 산업기반이 편중됐으나, 이번 동남권 첫 번째 산업단지인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관련 산업의 집적효과를 높이고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공공성을 높여서 개발하는 만큼 서울시 균형발전은 물론 주거 중심의 강동구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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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서울시,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264가구 공급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교통공사 3·6호선 교차역 연신내역 가까이에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264가구(공공임대 74가구, 민간임대 190가구)가 건립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주택은 오는 8월 중 착공해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기존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나대지에 총 연면적 1만2835.588㎡ 규모의 지하 4층, 지상 21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불광동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풀 옵션 빌트인 가전 무상설치, 주민공동시설 (휴게실, 맘스카페, 세미나실, 코인세탁실) 등을 설치해 청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지하 2층과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 1층과 지상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은 주민공동시설, 지상3층부터 21층까지는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빌트인 가전을 풀 옵션으로 무상 제공하고 우수한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또 주거 쾌적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주택에 확장형 발코니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상 3층엔 휴게실, 맘스카페, 세미나실,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청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니즈에 대응하도록 한다.   특히 지상 1층은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지역주민들의 통행 및 쉼터를 조성하고, 지상 2층에는 은평구 주민 누구나 사용 가능한 마을활력소를 설치해 커뮤니티 강화형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 사업시행자 측도 향후 불광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허가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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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서울시, 동작구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건축심의 통과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가 동작구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까지 정비사업 전 단계를 공공이 민간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첫 번째 공동주택 도시·건축혁신 사업지다.  건축위원회 심의 상정 전 ‘시·구 주관부서+도시건축혁신단+공공기획자문단’으로 구성된 원팀(One Team)의 주도로 공공건축가, 전문가그룹, 주민이 참여하는 수십 차례 논의절차를 진행해 2019년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이번 건축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전체 연면적 27만5531.50㎡로, 5개 층의 지하 주차장과 지하 5층, 지상 16층의 규모로 총 25개 동으로 계획돼 있다.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북측으로 현충로(35m), 남측으로 현충원, 서달산을 접하고, 9호선 동작역, 흑석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비개마을이라는 역사적 특성을 지닌 한강변 기슭에 위치, 기존 주거지의 조직체계를 반영한 마을을 유지하기 위해 블럭형 마을과 길과 마당을 가진 특색있는 주거지를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의 책임있는 프로세스 관리로 공공성과 사업성 등이 모두 고려된 창조적 도시경관 창출의 좋은 사례로써 공공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결정 이후 3개월 만에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정비계획 심의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의 100년 미래경관 창조를 목표로 하는 ‘도시·건축 혁신방안’의 큰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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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더플라자호텔’ 지역상생 모델로 재탄생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중구 서울광장 앞에 있는 ‘더플라자호텔’이 42년 만에 서울시와 협력,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지역상생 모델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어진지 30년 이상 지난 재개발 도심빌딩을 리모델링하면서 일대 지역을 활성화키는 방식의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통상적으로 건축한지 30년이 지난 건물은 시·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면 철거 후 신축해왔다면, 고쳐쓰는 리모델링을 통해 해당 건물뿐 아니라 침체된 도심과 주변 상권 활성화까지 동시에 꾀하는 방식을 시도하는 것이다.   ‘더플라자호텔’ 옥상층 개방형 전망대 조성안 [사진제공=서울시]   시는 도심 대형건물들이 건축연한에 비해 대부분 구조적으로 안전한 만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면서 시대변화에 맞는 다양한 활성화 요소를 가미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방식을 통해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한다.   이런 방식이 처음으로 적용될 시범사업지는 국내 최초의 도심 재개발 사업을 통해 1978년 들어선 ‘더플라자호텔’이다. 이 호텔 리모델링의 주요 골자는 단절됐던 보행 네트워크 연결 및 가로 활성화, 옥상 공공전망대 설치, 개방을 통한 도심 활성화, 서울형 타운매니지먼트 도입을 통한 지역상생 상권 활성화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도시화를 이뤘던 도심지역의 대형건물들의 재정비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다양한 역사·문화·상업시설이 밀집한 서울의 중심임에도 침체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리모델링을 원하는 건물주와 적극 협력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침체된 도심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다. 지역 주체 간 상생으로 인근 상권을 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실행해 주말에도, 저녁에도 활력 넘치는 도심을 만들겠다. 친환경 리모델링을 통해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기후변화에도 대응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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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서울시, ‘은평~관악’ 서부선 경전철 20년 만에 결실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대표적인 교통소외지역인 서북권(은평, 서대문)과 서남권(동작, 관악)을 도시철도로 연결하기 위해 2000년 대 초 노선을 계획했던 ‘서부선 경전철’이 20년 만에 결실을 맺는다.   서울시는 22일 ‘서부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부선 경전철 구간 [사진제공=서울시]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 연장 16.15km, 16개 정거장으로 건설되며, 기존 5개 간선 도시철도와 환승, 연계하는 지선노선이다.   그간 서울시는 도시철도를 공공재로 규정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성을 지닌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17년 3월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이래로 상당기간 동안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쉽게 예단할 수 없었다.   이에 서울시는 최신 데이터베이스(KTDB) 적용, 검토기간 중 확정된 철도계획(GTX-B노선 등) 추가 반영과 더불어 KTDB 연구기관(한국교통연구원, 경기연구원)으로 하여금 수요예측을 위한 효용함수를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등 보다 정확한 분석(평가)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올해 6월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번 조사 통과를 계기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된 만큼, 앞으로 민간투자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시행사·운영사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오는 2023년 실시설계 완료 및 착공에 나서고 2028년에는 개통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부선 경전철’이 완공될 경우, 과도하게 우회하던 이동경로와 복잡한 환승으로 지체됐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촌, 여의도와 같이 대학·상업·업무지구 등 통행수요가 많은 지역까지 한 번에 연결될 뿐만 아니라, 1·2·6·7·9호선과도 환승하며 주요구간의 통행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돼 출퇴근 등 이동시간이 크게 감소될 것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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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2
  • ‘코로나19’ 진단 키트 뉴욕으로 향한다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코로나19’진단 키트, 패션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제품과 게임 등으로 구성된 서울 중소기업의 제품 10종을 패키지로 구성한 1만 개 방역키트가 뉴욕 브루클린으로 향하는 배에 선적된다.   서울시는 16일 서울산업진흥원이 판로가 어려운 우수 중소기업의 방역 제품 수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상품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중소기업 제품들로, 내달 24일 뉴욕 세관 및 통관 완료 후 뉴욕 브루클린 버러(Brooklyn Borough) 지역 대상의 저소득층 거주민 약 1만 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방역 수출 지원 제품 포장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활동으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미국 현지에 소개하는 효과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해외 판로 개척이 더욱 더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승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SBA, 뉴욕 브루클린 간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코로나19 방역 제품 수출 지원 프로젝트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도시 간 협력 프로젝트”라며 “금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양 지역 간 중소기업의 진출과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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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서울시, ‘건설공사장 안전혁신’ 토론회 개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가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 ’건설공사장 안전혁신’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이 토론회를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번 반복되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제도개선과 대책들을 추진 중에 있지만, 여전히 산재 사망자 중 절반이상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추락사고가 전체 60%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 건설현장 안전대책 회의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최근 3년간 서울시 건설업 사고사망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민간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전체 81.2% 차지하고, 이 가운데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사망자의 절반 이상(58.4%)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 국토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국건설산업연맹 등이 참여하는 ‘건설공사장 안전 혁신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요내용은 오는 2022년까지 서울시 건설현장 사망사고 50% 감축을 목표로 위험도가 높은 취약분야 집중관리(민간 건축현장 공공역할 강화, 소규모 민간 건축현장 안전시설 비용 지원, 노동자 안전권 확보 및 노동환경 개선 등),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기반조성(협력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스마트 건설안전 인프라 확충 및 안전문화 확산(스마트 안전기술 연구 개발 등) 등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 종료 후에도 오는 1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건설공사장 안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 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시민들의 의견들은 향후 시 건설공사장 안전혁신 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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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1
  • 서울시, CJ그룹 임직원-대학생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담’개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 간 CJ그룹 임직원 프로보노 50여 명과 서울동행 및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 약 250여 명을 매칭해 직무 경험 및 지식을 나누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을 개최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프로보노(pro-bono)는 임직원의 직무 전문성을 살린 공익활동을 의미한다. 전문지식이나 서비스 등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전문가의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취미, 특기 등을 나누는 일반 재능나눔 봉사활동과 차이가 있다.   랜선잡담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직무 멘토링은 ▲경영·기획·전략, ▲유통·물류 ▲영업 ▲인사·HR ▲광고·홍보 ▲디자인 ▲상품개발·MD ▲마케팅 ▲연구개발 등 14가지 직무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분야별 프로보노 1인과 대학생 3~7인이 온라인 상으로 매칭돼 90분씩 총 4회 진행됐다.   한 대학생 참가자는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직무 정보는 한계가 있지만, 그렇다고 현직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인적자원은 없어 답답하던 상황에, 랜선잡담 참여를 통해 현직자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실제 직무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 굉장히 유익했다”며 “다음에도 같은 기회가 생긴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CJ그룹 계열사 한 임직원 프로보노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 직무를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정리해 볼 수 있었고, 대학생과 소통하며 세대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본 행사 참여를 통해, 프로보노와 대학생 모두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서로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프로보노의 사회 참여로 청년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보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로보노 매칭데이는 지난 2019년부터 매월 1회 문화 예술 직무, IT 직무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프로보노와 함께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으로 월 1회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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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서울시, 스마트건설 환경 신속 대응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가 스마트건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본격 추진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난 26일 신청사에서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 정보통신공사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6개 민간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6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건설기술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선진 제도 및 민간 사례 연구 조사, 관련정보 공유, 포럼, 아카데미, 워크숍, 시범사업 등 전략적 협력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스마트건설은 기존 설계, 시공, 안전 등 건설분야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드론, 로봇, AR/VR,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듈러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건설 과정의 디지털화, 자동화, 안전관리 등 건설 생산성 및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최첨단 건설기술이다.   특히, BIM 기술은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월드컵대교 연결로 일부 설계에 도입됐으며, 올해 발주예정인 영동대로지하공간복합개발,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 등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또,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건설과 신설을 추진하고, 올해 중 시범사업을 추진해 스마트건설 기술의 확산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건설 전 과정에 디지털화, 건설장비의 자동화, 가상건설, 스마트 안전관리, 자동화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구현해 건설 현장의 재해율 감소, 도로 구조물 시공기간 단축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희선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은 “각 기관과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서울시가 앞장서서 세계를 이끄는 혁신형 도시인프라를 만드는 서울형 스마트건설 모델을 구축해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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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서울시, 아파트 경비실 옥상에 ‘미니 태양광’ 무상 보급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가 올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근무환경이 열악한 아파트 경비실(초소)옥상에 ‘미니 태양광’ 발전소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서울시는 올해 경비실 1000개소에 태양광 모듈 총 2000장(1장당 300~325W, 경비실 당 2장씩)을 설치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공동주택 경비실은 면적이 대략 2~6평 내외로, 미니태양광 2장을 설치하면 6평형 벽걸이 에어컨 및 전기스토브는 하루 3시간 이상, 선풍기는 하루 종일 가동 가능한 월 약 60kW의 전기를 생산해 여름 및 겨울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비실 옥상에 설치된 미니태양광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경비실 사업은 제조사가 기존 공급단가보다 인하된 가격으로 보급업체에 자재를 공급하고, 보급업체는 설치인력과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 5년간 무상 AS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동주택에서 별도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서울시는 경비실 태양광 설치를 완료한 보급업체에 보조금(일반세대 미니태양광 지원금과 동일 수준)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각 자치구 에너지 관련 부서(환경과)를 통해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모집한 뒤 신청 단지에 대한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경비실에 6월말부터 설치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경비실에 태양광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아파트 관리주체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아파트 주민, 관리사무소 등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올 여름 특히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나눔에 선뜻 함께해주신 태양광 업체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광 발전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로, 300W급 태양광 모듈 2000장을 설치하면 1년에 이산화탄소 약 300톤의 감축 효과가 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4만40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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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서울시, 건축공사장 화재예방 긴급점검 실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시 내 연면적 2000㎡이상의 건축공사장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한 긴급현장 안전점검’을 1차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했고 2차 현장점검을 7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경기 이천 물류창고 건축공사장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취한 조치로 보인다.   중점사항으로 건축공사장 관리책임자(현장소장)에 대해 지난 2018년 1월 4일부터 건축공사장 화재안전조치 의무가 강화돼 시행되고 있는 ‘서울특별시 화재예방조례’에 대한 철저한 현장확인 및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위험성이 높은 용접·용단 작업 시에는 현장 안전관리책임자 입회·감독하에 반드시 소화기를 휴대해 작업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건축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상태, 정상작동 여부도 현장에서 확인점검 한다.   지난 3일 서울 성북구의 한 건축공사장에서 임시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건축공사장 화재예방 긴급현장 점검을 통해 공사장 내 작업과정에서 화재 위험성을 사전에 제거·차단해 화재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서울시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452건으로 23명의 인명피해(사망3, 부상20명)가 발생했다. 연도별로 2017년 165건, 2018년 161건, 2019년 126건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건축공사장 화재는 2018년 대비 35건이 줄었다.   건축공사장 화재 원인별로 부주의가 가장 많은 353건(78.1%), 전기적 49건(10.8%), 기계적 7건(1.5%), 화학적 2건(0.4%), 미상 39건 (8.6%)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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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8월 말까지 사용연장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가 ‘재난긴급생활비’로 지급되는 서울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의 사용기한을 8월 말까지 연장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당초 ‘재난긴급생활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내수 부양을 위한 신속한 소비 촉진을 위해 사용기한을 6월 말로 정한 바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재난긴급생활비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는 판단 하에, 8월 말로 사용기한을 2개월 연장한다. 서울시 지급시스템을 통해 자동적으로 기한이 연장처리 되기때문에 서울사랑상품권 및 선불카드를 지급받은 시민은 별도 변경절차 없이 8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현장접수 안내 전단지 [사진제공=서울시]   지난 3월 30일 신청 접수 시작 이래 4주 간 총 144만 가구가 긴급생활비 지원을 신청했고 이 중 온라인 신청이 86만, 찾아가는 접수가 1만, 현장접수가 57만 건인데,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현장접수는 1일 평균 7만 명이 넘었다. 34만 가구에게 총 1219억원의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 완료 했는데, 서울사랑상품권 14만 건(40%), 선불카드 20만 건(60%)으로 선불카드 지급의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는 남은 약 3주의 신청기간(5월 15일까지)접수인원을 감안해 볼 때, 총 180만 가구가 신청하고, 이 중 76%인 약 128만 가구가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서울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재난지원금의 불법거래 이른바 ‘카드깡’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고발 및 전액 환수조치 등 엄중한 대응을 해나갈 방침이다. 불법거래는 모바일상품권·선불카드 등으로 받은 재난지원금을 중고거래사이트 등을 통해 사고팔거나 거래를 알선하고 광고하는 행위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위기에서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현장 접수가 시민 여러분의 질서정연한 요일 5부제 준수 덕택에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재난긴급생활비와 관련한 불법적 거래에 대해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즉각적으로 적발해 사법 처리 등으로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들이 보다 여유있게 재난긴급생활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기한을 8월 말까지 연장한다. 앞으로 남은 3주 동안 아직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을 못하신 시민들은 온라인 또는 현장접수를 활용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 서울시는 신청 시민이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를 신속하게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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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8
  • 서울시, 경사 심한 구릉지에 신교통수단 도입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가 경사가 심해 보행 및 차량 접근이 어려운 구릉지에 신교통수단을 도입한다. 서울시는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 대상지 8곳과 교통수단을 선정해 오는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은 경사가 심한 구릉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 신교통수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금하로30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 현장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8곳은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교통수단을 제안하는 ‘주민공모방식’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제 거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주민공모방식을 도입했다. 8곳은 중구 동호터널 옆 옹벽, 성동구 옥수교회 앞 보행로, 서대문구 북아현동 251-99, 성동구 행동2동 대현산공원, 금천구 금하로30, 용산구 서울역일대도시재생지역 서계동33-51, 중구의 대현산 배수지공원, 금천구 장미공원이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에는 7개 자치구 13개 대상지가 접수됐다. 지난 7일 현장심사와 13일 총 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주민공모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인지, 주민 편익을 얼마나 증진시키는지와 같은 정량적인 부분과 사업 실현가능성, 자치구 집행 의지, 창의적 해결방안 도출 여부와 같은 정성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주민들이 제안한 내용을 반영해 올 6월까지 8곳 사업지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각 사업 대상지 별로 해당 자치구에서 7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10월에 공사발주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경사가 심한 구릉지에 사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인 만큼 사업대상지와 교통수단을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는 게 타당하기 때문에 주민공모로 대상지를 선정하게 됐다”며 “미아동, 삼양동 시범사업 시 도출된 문제들을 최대한 반영해 구릉지 이동편의 주민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서울시 전역 구릉지에 이동편의시설을 확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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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 ‘강변북로’ 돌발상황 스마트폰 ‘티맵’으로 미리 확인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앞으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시내 도시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긴급 보수공사 등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 티맵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2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SK텔레콤 ‘티맵(T map)’과 함께 오는 23일 0시부터 시작하는 ‘돌발정보 실시간알림 서비스’는 서울시내를 지나는 7개 도시고속도로 위 돌발상황 정보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전달한다.   티맵 돌발정보 개념도 [사진제공=서울시]   7개 구간(총 171.7km)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다. 현재 도시고속도로의 도로상황 정보는 도로전광판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전광판이 없는 구간이나 운전자가 도로전광판을 자세히 보지 않을 경우엔 사고·공사 여부를 즉시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서울시설공단은 ‘티맵’을 시작으로 '돌발정보 실시간알림 서비스'를 네이버, 카카오, 맵퍼스 등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도로전광판 추가설치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사고 예방 등 도로교통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증진 및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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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2
  • 서울시설공단, 공사현장 화상회의 전면도입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공사현장에 화상회의를 전면 도입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설공단은 공사현장에서 진행되는 많은 대면회의가 자칫 근로자들의 감염우려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이 같이 결정했다.   특히 공단은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수적인 건설분야 프로젝트의 특성을 고려해 화상회의 도입이 업무효율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현장 화상회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소문고가차도 보수공사’부터 화상회의를 도입 중이고 이를 서울시내 공사현장에 확대해 도입할 계획이다.    조성일 이사장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19 감염 소지를 줄이고, 업무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화상회의 도입을 결정했다”며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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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서울시,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 열람하세요”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는 5월 4일까지 서울시 소재 88만827필지에 대한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토지소유자,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청취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 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으로 접속, 열람·결정지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재지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사진제공=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화면 캡처]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지가열람 결과에 의견이 있을 경우 5월 4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에서 부동산가격민원/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토지소재지 구청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소재지 자치구에서 인근 토지 및 표준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정밀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15일까지 개별 통지하며,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견제출 토지에 대한 처리과정별 안내와 처리결과를 SMS(문자전송)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동안 땅값조사에 의문사항이 있을 경우 전문 감정평가사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통을 통한 지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5월 29일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결정, 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은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접수를 받아 이의신청지가에 대한 검증 및 자치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7월 27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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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서울시, 엉터리 손소독제 제조업체 적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시가 엉터리 손소독제 제조업체를 적발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민생사법경찰단은 2월 12일부터 3월 23일까지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식약처 제조신고 손소독제 18개 제품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에탄올 함량의 표준 제조기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약처 표준제조기준에 미달하는 제품 7개를 적발해 약사법위반으로 수사중에 있다.   이들 제품 중에는 무신고제품 2개, 변경허가없이 다른 소독제 성분을 섞거나 원료에 물을 혼합해 생산된 제품도 발견됐다.   식약처 허가 ‘손소독제’ 기재사항 [사진제공=서울시]   식약처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에 의하면 에탄올을 주성분으로 하는 손소독제는 54.7%~70%의 에탄올을 함유해야 한다. 검사결과 2개 제품은 에탄올 함량이 21.6%, 19%로 사실상 소독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사법경찰단은 손소독제 구매 시 의약외품 표시와 에탄올 함량, 제조원 연락처 등이 표시돼 있는지 꼭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제품을 발견하면 서울시 다산콜센터 및 민생사법경찰단으로 전화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사법경찰단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틈탄 금전상 이익을 목적으로 한 불량 손소독제, 마스크의 제조판매 행위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지속적인 단속 및 수사 활동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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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시큐리티팩트 검색결과

  • 현대로템, ADEX 2019 참가…주력무기 실물 전시
    ▲ ADEX 2019에 참가한 현대로템 부스 전경. [사진제공=현대로템]사막형 전차, 차륜형 장갑차, 자주도하장비 등 운용 환경에 특화 제품 전시현대자동차그룹 공동관 마련으로 해외수출 위한 계열사 협력방안 모색[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현대로템이 주력 무기체계 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15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19(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에 참가해 K2 전차, 차륜형 장갑차, 다목적 무인차량 등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현대로템은 기아자동차, 현대위아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주력 제품과 관련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수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실내전시관에 사막형 K2 전차, 차륜형 장갑차, 무인차량인 셰르파(HR-Sherpa)를 실물 전시한다.'사막형 K2 전차'는 사막 기후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기존 K2 전차를 개량한 제품으로 전차의 엔진과 변속기를 결합한 장치인 파워팩의 냉각성능을 향상시키고 고온용 궤도를 적용해 중동의 고온환경에서 기동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사막에서 열을 막는 차열 효과와 위장효과를 위해 모래색 도장을 적용했다. 또 전차 기동간 모래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차체 측면에 모래먼지 저감용 고무 스커트를 장착하는 등 중동 현지에서 운용 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현대로템은 '유엔 파병용 차량'과 ‘의무후송차량’ 형태의 차륜형 장갑차도 함께 선보인다. 유엔 파병용 차량은 기존의 바퀴가 8개인 8×8형 타입의 차륜형 장갑차(K808)를 바탕으로 장갑차 하부에 지뢰방호기술과 RCWS(Remote Controlled Weapon Station, 원격 사격 통제 체계)를 적용한 차량이며 의무후송차량은 장갑차 내부에 의무용 침대와 의무용 키트를 탑재한 차량이다.민·군 겸용 다목적 차량인 셰르파는 배터리를 이용해 구동되는 전기구동방식의 차량으로 근거리 및 원거리 통제장치를 통해 원격 조정이 가능한 무인차량이다. 차량 앞의 병사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화력지원, 감시정찰, 물자후송 등 목적에 따라 민·군에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셰르파는 지난해 개발에 착수해 올해 시험평가와 필드 테스트 끝마쳐 개발을 완료했다.아울러 현대로템은 자주도하장비, 장애물개척전차, 차세대 전차의 모형도 함께 전시한다. '자주도하장비'는 전투 중 전차와 장갑차 등 기동부대가 하천이나 강 등 수상 위를 지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량으로 현대로템은 터키 FNSS에서 개발한 자주도하장비 AAAB(Armored Amphibious Assault Bridge)를 개량 및 국산화할 예정이다.'자주도하장비'는 바퀴가 8개인 8x8 방식의 차량으로 산악지형이 많은 한국지형에 최적화 됐으며 참호를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또 각각의 바퀴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독립현가장치와 모든 바퀴의 조향이 가능한 전축조향시스템이 적용돼 장애물을 쉽게 통과할 수 있고 회전반경이 좁아 도하지점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장애물개척전차'는 현대로템이 지난해 체계개발을 완료한 차량으로 차체 전면에 부착된 지뢰제거쟁기를 이용해 차량 전방에 매설된 대인 및 대전차 지뢰를 제거해 기동부대의 이동 통로를 개척할 수 있다.차세대 전차는 인공지능 기반의 차량 운용체계가 적용된 미래형 전차로써 무인으로 운영되는 포탑과 다목적 드론 등 첨단장치가 적용될 예정이다.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현대로템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역량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국내외 수주를 위해 사막형 K2 전차와 자주도하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큐리티팩트
    • 방위산업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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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국세청 “유튜버·SNS마켓 납세 도와요”…‘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 어떤 곳?
    [글 : 최천욱 기자, 그래픽 : 가연주] 국세청이 유튜버 등 신종업종의 성실납세를 돕겠다고 나섰다. 국세청은 18일 ‘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점차 증가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 SNS마켓 사업자 등 신종업종 종사자의 성실한 납세를 적극 돕기위해 ‘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날 ‘신종업종 세정지원센터’ 현판 제막식에서 “유튜버, SNS 마켓 등 일부 사업자의 경우 사회 초년생으로 세무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필요한 세무정보와 교육을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6-2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상승’ 집값, 출생아 수 30만명 밑으로 ‘하락’
    [글 : 최천욱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아파트 가격 상승이 출생아 수를 떨어뜨리고 있다. 젊은층의 피부에 와닿는 살기 편안한 주택이 많아져야 인구절벽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오르이 집값은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빼앗아가고 있다. 이는 출생률 저하로 이어져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보금자리 대책이 여느 때보다 절실하다. 올 들어서는 연간 출생아 수의 30만 명대 붕괴가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6-19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서울시, 5월부터 교육 나서는 ‘여성유망직종 20개’는?
    [글 : 최천욱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서울시가 여성유망직종 20개를 선정, 전문여성인력을 양성해 나간다. 이 중 5개 직종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여능원)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5월부터 교육을 진행한다.선정된 유망직종은 빅데이터 마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뇌건강 레크레이션 지도사, 반려동물용품 디자이너, K-컬쳐 체험 여행가이드 등이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2-18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서울VS지방, 공인중개사 수익 얼마나 차이날까?
    [글 : 최천욱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최근 아파트 매도자와 매수자의 계약을 도와주는 공인중개사의 수익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2019년 말 현재 45만명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10만5000여 명이 중개업소를 운영 중이다. 이들의 수익구조는 중개보수 요율에 따라 ‘중개보수(수입)’를 받는 형태다. 서울 아파트 값이 비싸기 때문에 공인중개사의 수익이 많을 것 같지만,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서울이나 지방이나 수입 차이는 의외로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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