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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뉴스 검색결과

  • [컴퍼니 인&아웃] “손태승 체제 3년 더” 우리금융 이사회 절대신임
    금융당국 중징계 부담에도 손 회장 체제 지지
    • 굿잡뉴스
    • 직장인
    2020-02-07
  • [마켓인사이드] 은행장들 시련의 계절...경영전략 짜기도 바쁜데 재판·제재심에 발목
    경영전략 짜기도 바쁜데 재판, 제재심에 발목
    • 굿잡뉴스
    • 직장인
    2020-01-22
  • [거꾸로 읽는 경제] 기업은행장 인사논란에 강제소환된 독극물 관치론
    야당시절 극렬 반대했던 관치 유혹 되풀이 우려
    • 굿잡뉴스
    • 직장인
    2020-01-07
  • [뉴투기획: 이민사태]④ 이민열풍 속 취업이민 사기 주의보
    [뉴스투데이=정승원 기자] 한국을 떠나 새로운 기회를 찾아 해외로 눈을 돌리는 이주희망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민과 관련된 사기 등 부작용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12-20
  • 역대 최악의 무능국회, 민생 경제법안 무더기 표류 위기
    극적 타결없으면 애꿎은 국민, 기업만 피해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12-09
  • [뉴투기획:이민사태]③ 세금부담 늘어난 자산가들 이민쇼핑에 눈돌려
    ▲ 증여세, 부동산보유세 등에 대한 부담으로 미국 투자이민을 고민하는 자산들이 늘고 있다. [뉴스투데이DB]보다 나은 자녀교육을 포함해 정치, 경제적인 이유로 해외이민 쪽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국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국쪽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에도 불구하고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이민관련 업계는 전하고 있다.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들이 처한 상황과 어려움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요즘 강남에서는 거의 매주 투자 이민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설명회장은 젊은 부부부터 퇴직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초등생 자녀를 둔 젊은층은 주로 자녀교육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우려 때문에, 퇴직자들은 세금문제와 보다 나은 환경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 이민 설명회장을 찾고 있다.최근 한 이주공사가 코엑스에서 개최한 미국 투자이민 설명회에는 1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투자이민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재력이 있다는 점이다.최소 100만달러(약 12억원) 투자가 필요한 미국 투자이민(EB-5)에 신청자가 몰리고 있는 것이 이를 확인해주고 있다. EB-5 투자이민은 한해 평균 200명 선을 넘지 않았는데 올들어서는 10월까지 미국 국무부 국립비자센터(NVC)에 접수된 투자이민 비자신청(I-526) 한국인 서류만 이미 487건에 달했다. 현재 투자이민을 준비중인 사람들까지 합하면 이 수치는 연말까지 계속해서 올라갈 전망이다.이주공사 관계자는 “올들어 투자이민 비자 신청자가 급증한 것은 미국 정부가 11월21일을 기점으로 EB-5의 최저 투자금액을 기존 100만달러에서 180만 달러로 대폭 인상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만 단순히 투자금액만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해외이민에 대한 현상은 자녀 조기교육 붐이 일기 시작한 2000년대초부터 나타난 현상이지만 최근에는 자녀교육 외에 경제적인 이유로 미국 이민을 택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조지아주나 앨라배마주에 있는 공장 같은 곳에서 험한 일을 해야 하는 취업이민 3순위 비숙련 EB3 이민신청자들과 달리 투자이민은 말 그대로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면 비자를 내주는 자산가들을 위한 이민 프로그램이다. 미국 정부가 지정한 지역의 개발 사업에 리저널 센터를 통해 간접 투자하거나, 사업체 등에 직접 투자해 1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는 조건에 부합해야만 이민이 허용된다.최저투자금액이 100만달러에서 180만달러로 늘어나게 되면서 2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 부담이 적지 않지만 전문적인 기술이 없어도 이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투자이민 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주공사 취재 과정에서 만난 김희수(45)씨는 “이민신청에 필요한 최저투자금액이 100만달러에서 180만달러로 증액되면서 확실히 부담은 더 늘어났지만 살고 있는 집과 재산 등을 정리하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 늦기 전에 미국이민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주공사 관계자는 “투자이민을 고려중인 사람들과 상담해 보면 세금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 보인다”면서 “부동산 보유세나 증여세 등에 대한 부담으로 미국 투자이민을 생각하는 자산가들이 의외로 많다”고 귀띔했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12-05
  • [뉴투기획:이민사태]② 최소 12억원 필요한 미국 투자이민 신청자만 2000명 몰려
    [뉴스투데이=정승원 기자] 해외이민 등을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은 지난해 2만6608명으로 2017년 1만9364명에 비해 7000명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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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정책
    2019-12-04
  • [뉴투기획:이민사태]①국적상실자 2만6000명, 그들은 왜 이민을 선택했나
    그들은 왜 이민을 선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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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정책
    2019-12-03

경제 검색결과

  • [투자의窓] 여권이 때릴수록 커지는 윤석열 대망론에 벌써부터 정치테마주 들썩, 서연 서연탑메탈 덕성 모베이스전자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여권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때릴수록 윤 총장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관련주로 꼽히는 주식들이 급락장 속에서도 오르고 있다.   29일 주식시장은 미국 증시 급락의 여파로 지수는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윤석열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감장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발언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연과 덕성, 모베이스전자, 아이크래프트, 러셀 등은 전거래일 대비 4~6%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공시를 통해 사외이사와 윤 총장과의 관련설을 부인한 서연탑메탈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관련테마주에 대한 인기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번 국정감사 기간에 여권이 공세를 강화하고 윤 총장이 퇴임 후 거취와 관련해 확대해석이 가능한 묘한 입장을 표명하면서 인기가 급등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윤 총장은 지난 22일 열린 국감에서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퇴임 후 방법을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윤 총장의 이같은 입장은 직접적으로 정치에 뛰어들겠다고 한 것은 아니지만, 봉사의 성격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면서 윤석열 대망론이 다시 불을 지피는 형국이다.   윤 총장은 인사청문회 당시에는 대권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었다.   윤 총장의 이런 발언이 나온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의 대권주자 선호도는 급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25∼26일에 전국 성인 103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5.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 조사(9월은 조사 결과 없음)에 비해 1.0%포인트 오른 수치이며, 이재명 경기지사(22.8%)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21.6%) 다음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윤 총장에 대한 지지도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6.8%),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8%), 국민의힘 오세훈 전 의원(3.1%), 유승민 전 의원(3.0%), 황교안 전 대표(2.5%) 등 야권 잠룡들의 선호도를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윤 총장의 인기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윤 총장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은 대표나 사외이사 등이 이런저런 동문관계로 엮여있기 때문에 증시에서는 윤 총장의 거취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가운데 서연탑메탈은 최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지난 23일 보도된 ‘윤석열 관련주 가파른 상승’ 등 기사와 관련해 당사 지주회사인 서연그룹의 사외이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학교 동문인 것은 사실이나 그 이상의 아무런 친분관계가 없다”고 26일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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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
    2020-10-29
  • [미국 대선 읽기 ⑤] 개표함 뚜껑 열릴 때까지 모르는 깜깜이선거에 주식시장도 베팅 멈춰, 바이든 수혜주 그린뉴딜 탄소 숨고르기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미국 대선(현지시간 11월3일)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은 대선 결과가 완전히 나오기까지 혼란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대선과 관련된 수혜주들이 과거에는 대선전까지 큰 폭으로 올랐다가 대선 이후 재료소멸과 함께 하락세를 나타낸 것과 달리 올해는 대선 이후에 오히려 테마주가 기승을 부릴 것이란 예상이다.     27일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사전투표를 위해 유권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 사전투표 참여자 7000만명의 의미= 미국 대선 사전투표 참여 유권자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오후8시 현재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7000만명을 돌파했다.   사전투표 참여 유권자는 지난 25일 5860만명을 넘어선 이후 하루에 500만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2016년 대선 전체 투표자(1억3900만명)의 절반을 이미 넘어선 상태이다.   사전투표 유권자는 양측의 지지율이 혼전을 벌이는 경합주일수록 더 늘어나는 추세이다. 텍사스와 조지아는 각각 2016년 대선 전체 투표자의 86%, 71%에 해당하는 유권자가 이미 투표를 마쳤다.   특히 6개 경합지를 보면 미시간은 32%, 노스캐롤라이나 35%, 위스콘신 33%, 펜실베이니아 21%, 플로리다 21%, 애리조나 27%로,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의 비율이 다른 주에 비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 때문에 대선일을 7일 앞둔 현재 이들 주의 경우 이미 승부가 결정이 났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사전투표는 현장 사전투표와 우편투표를 합한 수치로, 민주당지지 유권자들 사이에서 사전투표 붐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반면 공화당지지 유권자들은 여전히 선거 당일 현장투표를 선호하고 있다.   여론조사는 여전히 바이든 후보가 전국적으로 크게 앞서고 있는 가운데 경합주로 꼽히는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미시간 등 6개 주에서는 근소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가 23∼27일(현지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 지지율은 52%였고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42%였다. 부동층의 비율은 2%에 그쳐 이미 어떤 후보를 지지할지 거의 대부분이 결정한 상태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 트럼프 2016년 승리 안겨준 집토끼 잡느라 혈안, 바이든은 빼앗기 혈투= 두 후보의 동선을 보면 선거판세를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에서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27일 미시간, 위스콘신, 네브래스카를 잇따라 방문했고, 28일엔 네바다와 플로리다를 찾을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집중적으로 유세를 벌이는 곳은 모두 2016년 트럼프에게 승리를 안겨준 주였다. 하지만 지금은 경합지로 꼽히고 있어 집토끼 단속에 사활을 걸고 있는 셈이다.   미국 선거예측 사이트 270투윈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바이든 후보가 확보한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인단 수는 290명으로 이미 과반(270명)을 넘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163명에 불과해 경합지로 꼽히는 지역을 모두 이기고 근소하게 바이든 쪽으로 기울고 있는 몇 개 주에서 승리하지 않으면 확률적으로는 가망성이 없어 보인다.     사전투표 참여자들의 지지성향. [연합뉴스]   그럼에도 트럼프 진영은 성향을 잘 드러내지 않는 ‘샤이 트럼프’ 지지자들의 몰표에 힘입어 기적 같은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든 후보 역시 “벨이 울릴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고삐를 풀지 않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최근 경합주는 물론, 조지아주를 비롯해 아이오와 주까지 선거운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들 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의 텃밭으로 꼽히는 지역들이다.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과 함께 일부 경합주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 바이든은 트럼프의 영토에까지 발을 들여놓을 정도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   실제 여론조사를 보면 경합지 가운데 미시간은 바이든이 비교적 여유있게 앞서고 있고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애리조나까지 바이든 쪽으로 근소하게 기울었다는 판세분석이다.   바이든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경합지와 함께 민심이 흔들리고 있는 공화당 텃밭 가운데 승산이 있다고 보이는 지역에 집중 유세를 펼쳐 트럼프가 바라는 기적이 결코 일어나지 않도록 대못을 박겠다는 전략이다.   ■ 끝날 때까지 모르겠다는 깜깜이 선거에 주식시장도 숨고르기= 판세분석으로만 보면 이미 승부의 추는 바이든 후보 쪽으로 기운 것처럼 보이지만, 주식시장은 바이든의 승리를 100%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우편투표 등 사전투표 비중이 높아지면서 선거 당일 당선자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화당 지지자들은 선거 당일 현장투표를 선호하고 있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사전투표, 그중에서도 우편투표를 선호하고 있어 선거일 개표 과정에서 초반에는 트럼프가 앞서고, 사전투표가 본격 집계되는 후반에 바이든 쪽에 몰표가 쏟아질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27일 필라델피아에서 민주당 관계자들이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욱이 트럼프는 선거에서 질 경우 ‘우편투표=사기’ 프레임을 들고나와 연방대법원 소송까지 갈 것이란 관측도 있어 자칫 선거가 끝나고도 한참동안 당선자를 결정짓지 못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이 때문에 바이든 후보 측에서는 간신히 과반(270명)을 넘기는 신승이 아니라, 최소 32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트럼프 진영에서 뒷말이 나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바이든 관련주로 꼽히는 신재생 에너지, 대마초 관련주들이 최근 고점에서 조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이런 분석과 무관치 않다.   국내 증시에서도 바이든 관련주로 꼽히는 탄소배출 관련주와 그린뉴딜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이 고점 대비 20~30% 하락했다.   이로 인해 바이든 수혜주 등 미국 대선 테마주들은 선거일까지는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가 당선자가 최종 확정되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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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증권
    • 증권
    2020-10-28
  • [미국 대선 읽기 ④] 바이든 대 트럼프 290 대 163 당선 필요한 과반 270 넘기고도 바이든 관련주 못 웃는 이유, 선거이후 불복 시나리오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미국 대선(현지시간 11월3일)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상으로는 바이든이 이미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4개월전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232 대 트럼프 204, 경합 102였으나 지금은 바이든 290 대 트럼프 163, 경합 85로 나타나 지금 추세라면 바이든의 승리가 예상되고 있다.   미국 대선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트럼프(왼쪽)와 바이든. [연합뉴스]   ■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애리조나 경합서 바이든 우세로= 미국 선거예측 사이트 270투윈에 따르면 지난 6월13일(현지시간) 당시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이 232명, 트럼프가 20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돼 팽팽했다. 경합이 102명에 달할 정도로 승부의 추가 어디로 넘어갈지 예측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바이든은 7월13일 조사에서 처음으로 278명으로 과반인 270명을 넘겼다. 트럼프는 여전히 204명으로 진전이 없었다.   바이든이 과반인 270명을 넘긴 데는 펜실베이니아(20명), 미시간(16명), 위스콘신(10명) 지역이 경합에서 바이든 쪽으로 기운 것이 결정적이었다.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은 플로리다(29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등과 함께 현재도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곳이다.   7월13일 첫 승기를 잡은 이후 바이든의 우세는 여론조사 상으로는 현재까지 흔들리지 않고 있다. 오히려 10월 들어서는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지역인 애리조나(11명)까지 바이든 우세지역으로 바뀌면서 바이든의 선거인단 확보 예상수는 290명으로 당선에 필요한 과반(270명)에서 20명의 여유가 생긴 것이다.   반면 트럼프는 지난 24일 현재 안정권이 88명에 불과해 지난 6월13일 조사 당시 125명에서 37명이 줄었고, 절대우세(37명)와 우세(38명)을 합쳐도 163명에 불과해 바이든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합지역 선거인단 수는 85명으로 지난 6월13일 102명에 비하면 17명이 줄었다. 오하이오(18명), 조지아(16명), 인디애나(6명) 등 지난 6월 조사에서 트럼프가 우세를 나타냈던 지역이 지금은 경합지역으로 바뀔 정도로 표심이 혼선을 보이고 있다.   2020년 6월13일 조사 당시 바이든과 트럼프는 232대 204로 팽팽했다. [270투윈 캡처]   지난 24일 조사 기준 바이든은 과반이상인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270투윈 캡처]   ■ 투표에 무관심하던 유권자 1300만명 누구 손 들어줄까= 대선을 7일 앞둔 27일 현재 사전투표에 참여한 미국 유권자는 6300만명으로 이미 2016년 기록(5830만명)을 500만명 가량 웃돌고 있다.   사전투표는 우편투표와 사전 현장투표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거예측 사이트 ‘미국 선거 프로젝트’에 따르면 현재까지 우편투표는 4248만여 명, 현장투표는 2058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우편투표를 선호하는 반면 공화당 지지자들은 현장투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목할 점은 올해 대선 투표율이 65%로 2016년 55%보다 약 10% 포인트 더 올라갈 것이란 예측이다. 2016년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당일 현장투표와 사전투표를 합해 1억3800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올해는 1억5000만명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2016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1300만명의 유권자가 누구 쪽 손을 들어줄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데는 신규 유권자나 무관심 층의 참여가 25%나 된 것이 결정적 작용을 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CNN과 AP 등은 이 추세라면 올해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가 8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의 당별 지지성향을 보면 민주당 지지자 층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NN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기투표자의 51%가 민주당 지지자였던 반면, 공화당 지지자는 25%에 불과해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이 공화당 지지자를 2배 이상 웃돌았다.   트럼프 진영에서는 그러나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선거 당일 대거 현장에 몰려나올 경우 선거결과는 뒤집힐 수 있다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우편투표 등 사전투표 참여자가 급증하고 있다. [연합뉴스]   ■ 보수의 아이콘 에이미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 인준안 통과 변수= 또 다른 변수는 에이미 코니 배럿 미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안이 26일(현지 시각) 미 상원을 통과했다는 것이다.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배럿 지명자의 인준안을 찬성 52 대 반대 48로 통과시켰다.   공화당이 상원을 지배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배럿 지명자의 인준은 진작부터 예고된 것이다. 배럿 지명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식 임명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다만 공화당이 대선 이후 인준을 진행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인준절차를 마무리한 것은 연방대법원의 보수색채를 더 강화시켜 대선 이후 벌어질 소송전에 대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배럿 지명자는 지난 9월 타계한 ‘진보의 아이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 후임으로 대통령의 정식 임명 절차가 끝나면 연방대법관의 이념적 지형은 보수 6명 대 진보 3명으로 지금보다 더 보수색채가 강해진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배럿 지명자는 낙태에 반대하고, 헌법상 총기 소지 권리를 옹호하며, 동성애에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든 진영에서는 트럼프가 대선에 패배할 경우 ‘우편투표=사기’라는 프레임을 걸어 연방대법원에 소송을 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긴장하고 있다. 연방대법관의 이념적 지형을 확실한 보수로 바꿔놓은 것이 어떤 변수가 될지는 미지수이다.   앞서 2000년 대선에서는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후보와 민주당 앨 고어 후보가 플로리다 재검표를 놓고 사상 처음으로 연방대법원까지 소송전을 벌인 끝에 부시 후보가 승리해 백악관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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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
    2020-10-27
  • [미국 대선 읽기 ③] 역대급 사전투표로 대선 당일 당선자 발표 못할 수도, 탄소 환경 등 바이든 테마주 눈치보기 극심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미국 대선(현지시간 11월3일)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급증하고 있는 사전투표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이미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2016년 전체 사전투표자 수를 넘어설 정도로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사전투표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 확실시되면서 선거 당일 당선자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최대 경합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위해 길게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 2016년 뛰어넘은 사전투표율, 대선의 핵으로 부상= 11월3일 대선까지는 9일 남았다. 그런데 벌써 사전투표자가 2016년 전체 사전투표자 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AP와 CNN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누적 사전투표자 총수는 5870만명에 달한다. 지난 2016년 총 사전투표자 수는 5830만명으로 이미 그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2016년 대선에서 전체 투표자 가운데 사전투표자 비율은 41%였지만 이런 추세라면 2020년 대선에서는 사전투표 비율이 50~60%에 달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당별 지지자로 보면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은 특히 민주당 지지자 층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NN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기투표자의 51%가 민주당 지지자였던 반면, 공화당 지지자는 25%에 불과해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이 공화당 지지자를 2배 이상 웃돌았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 젊은 유권자의 사전투표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 민주당에서는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사전투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도 민주당으로서는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이후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비율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다만 공화당 지지자 대부분은 여전히 선거 당일 투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AP는 전했다.   ■ 선거 무관심 유권자들까지 우루루, 역대급 투표율 어느 쪽이 유리할까= 이번 선거의 또 다른 특징은 기존에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던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높은 사전투표 열기를 고려할 때 올해 대선은 미국 대선 역사에서 기록적인 투표율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2016년 대선 투표율은 55%였는데 올해는 이 보다 10% 포인트 이상 더 올라갈 것이란 예상이다.   민간 단체 ‘미국 선거 프로젝트’는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대선 전체 투표율이 65%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표율 65%는 1908년 이후 11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투표율이 어느 당에 유리할 지는 양당의 주장이 엇갈리지만 대체로 민주당 쪽에 유리하다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톰 보니어 민주당 데이터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16년 투표하지 않은 엄청난 유권자가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와 바이든 간의 선거유세가 치열해질수록 더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몰리는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특히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 미시간 등 6개 경합주에서는 투표율이 다른 지역보다 최대 7배 이상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대선 10일을 앞둔 시점에서 예측된 판세분석에서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다. [연합뉴스]   ■ 기록적 사전투표 최종 집계까지 대통령 당선자 발표 늦춰질 수도= 과거에는 선거 당일 출구조사 등을 통해서 당선자 예측이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는 선거 당일 결과발표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다.   공화당 지지자들이 대거 현장투표에 몰린다면, 개표 초기에는 현장투표 용지가 우선적으로 집계되면서 트럼프가 앞서고 바이든이 뒤쫓는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편투표 용지가 본격적으로 집계되기 시작하면 양측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주는 선거일 훨씬 이전부터 우편투표 개표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 텍사스주도 선거일 이전에 우편 투표 개봉을 준비 중이어서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러스트벨트 3개 주는 대선 당일 현장 투표가 마무리된 뒤에야 우편 투표 개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고, 투표일 이후 도착한 우편 투표도 개표에 반영한다는 방침이어서 전체 개표 결과는 대선이 끝나고도 한참 지체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바이든 후보 테마주로 꼽히는 환경, 탄소배출 관련종목들은 이달초 큰 폭으로 올랐다가 최근에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보통 대선과 관련된 테마주들은 선거전에 크게 움직이다가 선거 당일부터는 소멸될 가능성이 크지만, 이번 경우에는 미국 대선 당일까지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다가 결과가 발표되는 시점에서 오히려 테마주가 더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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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투자의窓] 빅히트 따상 실패가 불러온 공모가 거품 논란, 비비씨 원방테크 미코바이오메드 등 공모가 이하 개미무덤 속출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상장 첫날 최고가를 찍은 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공모가격 산정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상장 첫 날과 둘째 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들이 던진 물량 4000억원어치 대부분을 쓸어 담은 개인투자자들은 주가하락과 함께 손실폭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총알받이가 된 것이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9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격 어떻게 결정됐는지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빅히트란 회사가 멋지게 코스피에 상장하게 됐고 BTS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 혹은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과 지지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상장 2일 만에 언론매체는 빅히트 거품이라는 기사와 함께 BTS 군대문제 등을 문제 삼아 기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원자는 “투자의 책임은 당연히 본인이 지는 것이 맞지만 이번 경우는 많이 다른 듯하다”며 “모든 것이 계획이라도 된듯 문제점을 알고도 공모가격이 부풀려졌고 팬들은 단순히 회사와 언론을 믿고 이틀 만에 투자금액의 절반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빅히트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가 13만5000원에 결정됐다.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에서 시초가가 결정됐고 잠깐이나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결국 시초가를 지켜내지 못하고 18만원(22일 종가)을 기록하고 있다. 첫날 상한가인 35만1000원에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는 벌써 투자금의 절반 가까이를 잃은 셈이다.   문제는 빅히트의 경우 그나마 현재 가격이 공모가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는 반면 공모가에도 못 미치는 신규상장주들이 많다는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중 코스닥에 상장한 종목은 9개로 이 가운데 가장 고수익을 낸 종목은 의료용 웨어러블 약품 주입기 관련주인 이오플로우로 22일 종가가 3만8500원으로 공모가(1만9000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공모 과정에서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카카오게임즈 또한 22일 종가 기준 4만6500원으로 공모가(2만4000원) 대비 2배 가까운 수익을 내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기업 비나텍과 피부인체적용 시험업체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역시 공모가 대비 큰 수익률을 안겨줬다.   반면 다른 종목은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한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미세 칫솔모 업체 비비씨는 22일 종가 기준 1만8850원으로 공모가(3만700원) 대비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고 클린룸 전문 설비업체 원방테크와 항암 면역 치료제 기업 박셀바이오, OLED 관련기업 핌스, 신약·진단제품 업체 압타머사이언스 등은 모두 공모가 이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2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자리를 옮긴 미코바이오메드 또한 1만38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공모가(1만5000원)를 지켜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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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미국 대선 읽기 ②] 마리화나 카드 꺼낸 바이든, 닉슨과 레이건의 정치적 유산 청산 겨냥(?) 오성첨단소재 등 국내증시도 촉각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미국 대선(현지시간 11월3일)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마리화나 합법화 문제가 대선의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물론,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까지 나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외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마약의 일종으로 엄격히 금지되고 있는 마리화나 문제가 이 시점에서 왜 미국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는지 짚어본다.     트럼프(왼쪽)와 바이든이 맞붙은 2020년 대선에서는 마리화나가 큰 이슈로 떠올랐다. [연합뉴스]   ■ 마약과의 전쟁은 공화당의 정치적 유산(?)= 미국 역사에서 마약류에 대한 불법화 규정은 18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09년에는 아편흡입방지법이 제정됐고 1914년에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아편과 코카인의 생산과 수입 유통 등에 세금을 물리는 법안이 만들어졌다.   마리화나에 대한 규제가 처음 제정된 것은 1937년이다. 노스 캐롤라이나주 하원의원이었던 로버트 도튼이 발의한 마리화나에 대한 세금부과법인데, 이 역시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을 경우 벌금(2000달러)를 물릴 뿐 처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었다.   이처럼 실생활에서는 마리화나에 대한 단속이 심하지 않았는데, 이를 본격적으로 처벌하기 시작한 것은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이었다.   닉슨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인 1971년 9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대대적인 마리화나 단속에 나섰다. 당시 닉슨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마리화나를 집중 단속한 배경에는 베트남전 반전운동의 중심에 서 있던 젊은이들이 마리화나를 애용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강하다.   하지만 닉슨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중도사퇴하기 한 해 전인 1973년부터 1977년까지 미국 내 11개 주가 잇따라 마리화나 소지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없애는 등 동력이 크게 약화됐다.   ■ 레이건이 불붙인 마약과의 전쟁= 마리화나에 대한 단속은 민주당 지미 카터 시절에는 크게 후퇴했다. 1977년 대통령에 취임한 지미 카터는 유세 과정에서 마리화나에 대한 처벌규정을 없애겠다고 공언했다. 같은 해 11월 미국 상원은 투표를 통해 1온스(28g)까지는 마리화나 소지를 허용했다.   흐지부지되던 마리화나에 대한 단속은 그러나 보수의 가치를 내걸고 1980년 대선에서 승리한 공화당의 로널드 레이건이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레이건은 ‘마약과의 전쟁’을 사실상 무기한으로 늘렸고 처벌도 대폭 강화했다. 레이건 임기 첫 해인 1980년만 해도 마리화나 사범은 연간 5만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그 수가 급증해 민주당의 빌 클린턴이 집권하던 1997년에는 40만명으로 급증했다.     마리화나를 가장 위험한 마약으로 규정한 레이건 전 대통령. [뉴스투데이DB]   미국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1973년부터 2014년까지 단지 마리화나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사람은 무려 1500만명에 달했다.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만 놓고 보면 650만명의 미국인이 마리화나 소지죄로 체포됐다.   아들 조지 부시 대통령 시절이었던 2006년의 경우 미국에서 82만9625명이 범죄혐의로 체포됐는데, 이중 73만8915명이 마리화나 소지자였을 정도로 마리화나는 가장 흔한 범죄 유형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 백인 대 흑인의 인종차별 아이콘이 된 마리화나= 민주당이 마리화나에 대한 합법화를 거세게 밀어붙이고 있는 배경에는 마리화나를 둘러싼 인종갈등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닉슨이 마약과의 전쟁을 시작하기 전인 1971년 백인 대 흑인의 마약관련 체포비율은 1대2였지만 최근에는 1대5로 흑인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마리화나는 비교적 값이 싼 마약류여서 주로 흑인들이 이용하는 반면 백인들은 값비싼 코카인을 많이 애용하기 때문이다.더욱이 마리화나는 소지만 해도 5년형인 반면, 백인들이 애용하는 가루형 코카인은 500g을 소지해야 5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마약류의 가격에 따른 편파적인 처벌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마리화나 단속을 통해 미국 정부가 그동안 1500만명 이상을 처벌했음에도 실제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마약중독 실태를 고발한 ‘클린’(Clean)의 저자 데이비드 셰프는 닉슨의 마약과의 전쟁은 엄청난 돈이 투자되었음에도 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마약과의 전쟁 이후 미국인 12명 중 1명이 마약중독자로 전락했으며, 마약은 미국 내 범죄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고 셰프는 지적했다.   더 큰 문제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마약과의 전쟁을 벌였음에도 정작 마약제조업자와 교도소를 운영하는 민간업자들만 배를 불렸다는 지적도 나온다.   멕시코 카르텔이 벌어들이는 검은 돈의 60%는 마리화나를 통해서 거둬들이고 있으며 마리화나 사범이 대부분인 재소자 비용을 위해 미국은 매년 390억달러(44조8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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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미국 대선 읽기 ①] 바이든은 대선승부수로 왜 마리화나 카드를 꺼내들었나, 오성첨단소재 등 국내증시도 촉각
    미국 대선(현지시간 11월3일)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마리화나 합법화 문제가 대선의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물론,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까지 나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외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마약의 일종으로 엄격히 금지되고 있는 마리화나 문제가 이 시점에서 왜 미국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는지 짚어본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정승원 기자] 현재 미국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주는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일리노이, 메인, 매사추세츠, 미시간, 네바다, 오리건, 버몬트, 워싱턴 주와 워싱턴 DC 등 11곳이다.   치료 목적으로 의료용 마리화나를 허용하는 곳은 22개 주에 달한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 바이든은 왜 마리화나 합법화 카드를 꺼냈나= 미국 정치계에서 마리화나 합법화 카드를 처음 꺼낸 사람은 조 바이든 후보가 아니다.   마리화나 합법화 논란에 처음 불을 지핀 인물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다. 그는 2015년 마리화나 관련 전과자들을 6000명이나 대거 사면했다. 이어 2016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경선에서도 마리화나 합법화 여부는 대선정국의 중요 이슈로 떠올랐다.   당시 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마리화나 전면 허용을 제안했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다른 민주당 후보들도 “규제완화는 필요하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유독 민주당 인사들이 마리화나와 엮인 일화가 많은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1992년 아버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을 꺾고 민주당 정권을 탄생시킨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역시 마리화나와 관련해서 선거과정에서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그는 마리화나 흡입 경험을 폭로한 언론보도에 대해 “피우기는 했지만 연기를 마시지는 않았다”는 해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큰딸 말리아 또한 콘서트를 관람하던 도중 마리화나를 피웠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바이든 후보가 마리화나 합법화 카드를 던진 것은 마리화나에 대한 달라진 미국인들의 인식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017년 미국 CBS방송이 미국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리화나 합법화 찬반 논란에 관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61% 찬성-33% 반대)이 합법화를 지지했다.   1979년 조사에서 합법화 지지율이 27%였던 것과 비교하면 40여년 사이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 천문학적 단속 비용 절감과 젊은 층 표심 동시 공략= 마리화나 합법화 논의 이면에는 현실적인 이유가 더 크다고 봐야 한다는 시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미국 내 교도소는 약 5000여개에 달한다. 연방교도소가 1800개, 주나 카운티 등 지역교도소가 3200개인데, 이는 미국 전체 4년제 대학교보다 많은 숫자다.   이들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죄수는 230만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미국인구의 0.73%다(보호관찰과 보석 등 법의 감시하에 있는 사람들 475만명을 합하면 전체 인원은 700만명을 넘는다. 이는 전체인구의 2.2% 수준이다). UN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죄수는 980만명 정도인데, 미국이 전세계 수감자의 24%를 차지하고 있다는 계산이다.   죄수 230만명 가운데 50% 이상은 마리화나 단순소지죄로 처벌받은 사람들이다. 현재 미국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연간 740억달러(약 8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수감자 1명당 3만2000달러(약 368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셈이다.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면 단순 계산으로 740억달러 가운데 절반 가량인 370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민주당은 추정하고 있다.   더욱이 마리화나 소지혐의로 처벌은 받은 연령층의 대부분이 20~30대 젊은 층이라는 사실도 민주당으로서는 무시할 수 없다. 공화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층 지지자가 많은 민주당으로서는 마리화나 합법화를 통해 표밭을 다지겠다는 계산도 깔려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화당이 마리화나를 불법화시켜 정치적으로 이득을 누렸다는 부정적 인식이 민주당 내에서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이번 대선에서 마리화나 카드를 꺼내든 결정적 이유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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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투자의窓] 미국증시는 바이든 당선 예측(?) 틸레이 캐노피 그로스 등 마리화나 관련주 일제히 급등, 오성첨단소재 촉각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미국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간의 당선 예측이 혼선을 빚고 있지만 증시에서는 바이든 쪽의 우세를 예측이라도 하듯 마리화나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라 눈길을 끌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캐나다 제약 및 대마초 회사인 틸레이(Tilray) 주가는 전일대비 16.55% 올라 6.48달러에 장을 마쳤다.     기호용, 의료용 마리화나 업체인 오로라 캐나비스는 전일 대비 17.16% 오른 4.71달러에 장을 마쳤고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 역시 전일 대비 11.54% 오른 19.82달러에 마감했다.   특히 틸레이와 캐노피 그로스는 지난달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올해 저점 대비 주가가 2배 이상 올랐다.   국내에서도 대마초 관련주로 언급되는 오성첨단소재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기대감에 거래량 급증과 함께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성첨단소재는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대마초 취급 허가를 받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용 대마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대표적인 대마초 관련주로 꼽힌다.   앞서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마리화나(대마초)의 비범죄화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해리스 상원의원은 부통령 후보 TV토론회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면 연방정부 차원에서 마리화나를 비범죄화할 것"이라며 "마리화나 관련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의 범죄 기록도 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 역시 지난해 5월 지지자들에게 "어느 누구도 마리화나를 폈다고 감옥에 가서는 안 된다"고 말해 마리화나에 대한 규제완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미국에서 마리화나는 '회색지대'에 놓여있다. 연방법은 마리화나의 흡연과 유통을 금지하지만, 캘리포니아·일리노이 등 11개 주는 기호용으로 허용하고 있다. 플로리다·루이지애나 등 33개주는 의료용으로 합법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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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투자의窓] 美대선 D-16 바이든 막판 지지율 변동에 탄소 그린뉴딜 관련주 긴장, 한화솔루션 신성이엔지 SDN 한솔홈데코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미국 대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는 여전히 바이든 쪽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주 터진 바이든 후보 차남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어 바이든 수혜업종으로 꼽히는 탄소 그린뉴딜 관련주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플로리다의 한 노인 유권자가 바이든을 지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치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지난 3~16일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51.3%의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42.3%)을 9.0%포인트 앞섰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어느 당 후보든 총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바이든 후보는 이미 22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미국 대선에서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캘리포니아주(55명)와 뉴욕주(29명)·뉴저지주(14명)·워싱턴주(12명) 등에선 바이든의 승리가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바이든 후보로선 여기에 44명의 대의원을 더 확보하게 되면 대선 승리가 확정적인데 플로리다(29명), 펠실베이니아(20명), 미시간(16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애리조나(11명), 위스콘신(10명) 등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에서 3곳 이상에서 승리하면 대의원 과반을 넘길 수 있다.   현재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애리조나 등 6개 주의 경우 바이든 후보는 평균 4.5%포인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9.0% 우위) 보다는 낮은 수치여서 막판까지 이 지역들을 상대로 사활을 건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최대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연합뉴스]   그 중에서도 미시간은 7.2% 포인트 차로 비교적 여유있게 앞서고 있는 반면 플로리다는 1.4% 포인트 차로 근소하게 앞서 여전히 승부의 추가 어디로 기울지 알 수 없다.   국내 증시에서는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수혜가 예상되는 그린뉴딜, 탄소 관련주들인 한화솔루션 신성이엔지 SDN 한솔홈데크 등이 바이든 당선가능성에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후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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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투자의窓] 당뇨 시장 독점 공룡 美인슐렛 잡겠다는 이오플로우 제2의 셀리버리 될까, 9월 상장주 수익률 카카오게임즈 제쳐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웨어러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이오플로우의 주가가 거침이 없다. 9개 기업 가운데 5개 기업 주가가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9월 공모주 가운데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15일 종가 기준 4만4500원으로 공모가(1만9000원) 대비 134.2%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오플로우 홈페이지 캡처   비슷한 시기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카카오게임즈가 4만6300원(15일 종가)으로 공모가(2만4000원) 대비 92.9%, 비나텍이 5만8500원으로 공모가(3만3000원) 대비 77.2%의 수익률을 각각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   더욱이 9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공모주 가운데 압타머사이언스, 핌스, 비비씨, 박셀바이오, 원방테크 등이 여전히 공모가를 밑돌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오플로우의 선전은 눈에 띈다.   2011년 설립된 이오플로우는 인슐린 주입 기기인 '이오패치' 등 몸에 부착해 사용하는 의료기기(웨어러블 의료기기)를 만든다.   이오플로우는 상장 전 IPO 간담회를 통해 인슐린 주입기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판매 지역을 확대하고 당뇨 분야 외에 진통제·항암제 등 다른 약물을 주입하는 신규 제품을 개발해 중장기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오플로우 주가동향 추이 [네이버증권]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이오플로우를 전 세계 웨어러블 의료기기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현재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은 인슐렛이 2005년 첫 출시한 이후 독과점적 지위를 확보했으나 이오플로우의 가세로 인슐렛이 기존처럼 압도적 1위 자리를 고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이오플로우는 핵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인공췌장 시장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웨어러블 의료기기 절대강자 인슐렛은 매출 7억4000만달러, 영업이익은 5000만달러 정도이지만 시가총액은 162억7600만덜(18조6361억원)에 달할 정도로 시장가치가 높다.   인슐렛은 올초 60달러 대에 머물렀던 주가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올라 15일(현지시간) 종가는 250.64달러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인슐렛의 상장 초기와 비교하면 이오플로우의 높은 기업가치 부여는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성장성 특례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총 8곳인데, 2018년 첫 스타트를 끊은 셀리버리는 15일 종가 기준 19만9500원으로 공모가(2만5000원) 대비 698%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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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투자의窓] 빅히트 대박이 더 속쓰린 9월 공모주 저주, 비비씨 원방테크 박셀바이오 핌스 등 코스닥 5개 종목 공모가 하회
    [뉴스투데이=정승원 기자]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신규상장주들이 줄줄이 상장 후 공모가 대비 2배 이상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9월 이후 증시에 입성한 다른 신규상장주들은 수익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비씨, 박셀바이오, 핌스, 원방테크 등 9월 입성한 코스닥 신규상장주 9개 가운데 5개 종목이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공모주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중 코스닥에 상장한 종목은 9개로 이 가운데 가장 고수익을 낸 종목은 의료용 웨어러블 약품 주입기 관련주인 이오플로우로 14일 종가가 4만150원으로 공모가(1만9000원) 대비 111%의 수익률을 안겨줬다.   공모 과정에서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카카오게임즈 또한 14일 종가 기준 4만8250원으로 공모가(2만4000원) 대비 2배의 수익을 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후 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정해진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한때 8만9100원까지 치솟아 공모주 대박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기업 비나텍은 6만700원(14일 종가)으로 공모가(3만3000원) 대비 83.9% 올랐고 피부인체적용 시험업체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2만2050원으로 공모가(1만8300원) 대비 20.4% 상승했다.   반면 다른 5개 종목은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한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미세 칫솔모 업체 비비씨는 14일 종가 기준 2만750원으로 공모가(3만700원) 대비 32.4% 하락해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다.   클린룸 전문 설비업체 원방테크는 14일 종가 기준 4만3400원으로 공모가(5만4300원) 대비 20.0% 하락했고 항암 면역 치료제 기업 박셀바이오 역시 2만5200원으로 공모가(3만원) 대비 16.0% 하락했다.   이밖에 OLED 관련기업 핌스는 1만6700원으로 공모가(1만9000원) 대비 12.1% 하락했고 신약·진단제품 업체 압타머사이언스는 2만2900원으로 공모가(2만5000원) 대비 8.4% 하락해 그나마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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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투자의窓] “BTS 땡큐” 엔터 공룡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D-1 JYP 와이지 에스엠 등 엔터주들 낙수효과 기대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청약금액이 몰렸던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내일 증시에 상장된다.   상장 전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빅히트의 상장 후 주가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빅히트 소속인 BTS. [연합뉴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는 오는 15일 오전 증시 개장과 함께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한다.   앞서 공모주 대박 신드롬을 일으키며 주식시장에 입성한 SK바이오팜은 따상상상(상장 후 3일간 상한가)을 기록했고 카카오게임즈 역시 따상상(상장 후 2일간 상한가)을 기록한 것에 비춰 빅히트 역시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곧바로 상한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경우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13만5000원에 공모가를 결정한 빅히트는 시초가가 27만원에 결정되고, 상한가를 기록하면 첫날 최고 35만1000원까지 오르게 된다.   단순히 공모가를 기준으로 하면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4조8000억원이지만, 따상을 기록하면 시가총액은 12조48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코스피 시총 26위에 해당한다.   다만 공모가 결정 과정에서 거품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다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43.9%로, 카카오게임즈의 58.6%, SK바이오팜의 81.2%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은 주가 상승의 제약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비율이 낮다는 것은 상장 첫날부터 기관 투자자의 매물이 대거 출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빅히트의 증시 입성을 계기로 JYP Ent.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 등 다른 엔터업종 대표주들도 낙수효과를 볼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이 업종 대장주인 JYP Ent.는 13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1조2992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8844억원, 에스엠은 8043억원으로 세 기업 시가총액을 모두 더해도 2조9879억원으로 3조원에 못 미치고 있다.   빅히트의 예상 시가총액이 상장 첫날 최대 12조4800억원을 웃돌 것을 감안한다면 업종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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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투자의窓] 美대선 바이든 뜨자 마리화나 관련주도 덩달아 신났다, 캐노피그로스 틸레이 급등에 오성첨단소재도 수혜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미국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증시에 때아닌 마리화나 관련주 투자열기가 일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 마리화나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성첨단소재는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데 이어 이날 오전 한때 전일 대비 7.89% 오른 3915원에 거래됐다.     기행을 일삼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팟캐스트 방송에서 마리화나를 피우고 있다. [출처=유투브]   지난 7일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TV토론회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면 연방정부 차원에서 마리화나를 비범죄화할 것"이라며 "마리화나 관련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의 범죄기록도 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바이든 후보 역시 지난해 5월 지지자들에게 "어느 누구도 마리화나를 폈다고 감옥에 가서는 안 된다"고 말해 마리화나에 대한 규제완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마리화나는 미국에서 주마다 규제가 다르다. 대부분의 주에서는 의료용 대마에 대해서는 허요하고 있으면서도 오락용 대마는 허용하지 않는 반면, 일부 주에서는 의료용과 오락용 모두에 대해 허용하고 있다.   현재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되자 마리화나에 대한 규제가 풀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뉴욕증시에서도 마리화나 관련주들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캐나다 제약 및 대마초 회사인 틸레이(Tilray) 주가는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6.3% 올랐고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는 8.52% 올랐다. 이 두 종목은 최근 바이든 후보의 급부상에 주가가 30~40% 가량 올랐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마초 관련주로 언급되는 오성첨단소재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기대감에 거래량 급증과 함께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성첨단소재는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대마초 취급 허가를 받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용 대마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대표적인 대마초 관련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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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투자의窓] 美대선 바이든 승리 가능성 커지자 그린뉴딜 탄소 관련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신성이엔지 한화솔루션 등 반등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미국 대선이 2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점치는 분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영국 신문인 더선데이타임스는 11일(현지시간) 영국 각료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 바이든 후보 측과 유대관계 구축을 시도중이라고 전했다.     영국 총리실은 비공개 여론조사와 컴퓨터 분석 등을 통해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70% 이상에 달한다는 내용을 지난달 보고받은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이후 바이든 후보는 지지율 격차를 벌리면서 그의 승리가능성은 현재 85% 이상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적게는 10% 포인트, 많게는 16% 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돌발변수가 없는 한 11월3일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자 증시에서는 바이든 후보의 정책공약에 대해 우려와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당선 후 법인세를 현행 21%에서 28%로 올리고 강력한 반독점 규제를 통해 IT공룡으로 불리는 대형 기술주(빅테크)들에 대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법인세 상향조정과 대형 기술주들에 대한 규제가 현실화 할 경우 월가는 그동안 주가상승을 이끌었던 빅테크 관련주들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신 친환경 그린뉴딜과 탄소배출 관련주들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미 국내 증시에서도 한화솔루션, 두산퓨얼셀, 현대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신성이엔지, 윌링스, 삼강엠앤티, 한솔홈데코, KC코트렐 등 관련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신성이엔지는 지난 8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윌링스, 삼강엠앤티, 한솔홈데코 등도 대량거래와 함께 주가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증시에서는 바이든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바이든 당선 후 달라질 미국 경제정책과 수혜주 등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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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투자의窓] 기술특례상장 100호 넥스틴 신규상장주 징크스 못피해, 상장시초가 7만1100원으로 공모가 밑돌아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넥스틴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신규상장주들의 상장 첫날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틴은 이날 시초가 7만1100원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는 공모가 7만5400원 대비 5.7% 떨어진 것이다.   8일 오전 서울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주)넥스틴의 코스닥 상장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넥스틴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100호 기업 및 반도체 전공정용 웨이퍼 패턴결함 검사장비 제조업체이다. (왼쪽 세 번째부터)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태훈 넥스틴 대표이사 등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거래소 제공]   넥스틴은 앞서 지난달 18~21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30.25대 1이라는 저조한 참여율을 기록했으나 기관투자자들 대부분이 공모 밴드 최상단을 제시해 공모가를 최상단인 7만5400원에 결정했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공모금액은 241억원, 시가총액은 2363억원이다.   지난달 24~25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도 큰 인기를 끌지 못해 13.92대 1이라는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넥스틴은 그러나 지난 9월 말 기준 수주잔고가 10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업계에서는 비교적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상태이다.   회사의 올해 신규수주 규모는 총 440억원이며 이미 340억원이 납품 완료됐다. 박태훈 넥스틴 대표이사는 "전공정 웨이퍼 패턴 결함 검사 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국내외 반도체 소자 업체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내년 역시 수주가 지속적으로 확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관사인 KB증권은 “올해 실적을 고려했을 때 공모가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면서 “올 하반기와 내년 실적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넥스틴에 앞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핌스, 비비씨, 박셀바이오, 원방테크 등은 모두 상장 첫날 공모가 이하로 떨어져 공모주 투자자들의 원성을 샀다.   한편 넥스틴은 2005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제도가 도입된지 15년만에 기술특례상장 100호를 기록했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현재 영업 실적은 미미해도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이 전문평가기관 기술평가나 상장주선인 추천으로 상장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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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투자의窓] 미국 대선 사실상 끝난 게임? 트럼프 코로나 확진이후 바이든과 16%포인트 최대 격차, 탄소배출 제약 등 바이든 관련주 주목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감염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외신에 따르면 CNN방송이 여론조사기관과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조사한 결과, 바이든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57%,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비율은 41%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가 16%포인트까지 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바이든 민주당 후보. [연합뉴스]   이번 조사는 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와 지난 1~4일 미 전국 성인 12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조사결과, 대선(현지시간 11월3일) 때 투표 의향이 있는 응답자들 가운데 바이든 지지와 트럼프 지지는 각각 57%대 41%로 약 한달 전 조사 때와 비교하면 격차가 2배로 벌어졌다.   앞서 CNN이 지난 8월28일~9월1일 실시한 전국 조사에서는 바이든 51%, 트럼프 43%로 격차가 8%포인트였다.   이번 조사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양성판정과 치료과정에서 보여준 돌출행동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CNN은 "대선일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콘크리트 지지층(대졸 교육수준 미만 백인)이 건재해 아직 알 수 없고, 2016년 대선 때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 여론조사에서 뒤졌으나 본선에서 승리한 점을 상기시키며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2016년 대선 당시 힐러리와 트럼프 간의 여론조사 격차는 2%포인트 미만이었던 점에 비해 이번 조사에서는 16%포인트나 벌어져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사실상 승부를 뒤집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역대 미국 대선에서 선거전 여론조사에서 뒤졌으나 본선에서 승리한 경우는 해리 트루먼 33대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율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 기간 중 극단적인 정책을 들고나올 가능성도 높아졌다.   당장 퇴원 직후인 6일(현지시간) 민주당과의 경기부양책 협상 중단을 선언하면서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밀렸다. 협상을 선거이후로 미루면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으면 경기부양책은 없을 것이란 점을 시사한 것으로 현지언론은 분석하고 있다.   그럼에도 바이든 후보가 대선 승리에 성큼 다가섰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바이든 집권 이후 펼쳐질 정책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바이든 정책으로 국내 제약사의 저가 신약 혹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수출이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 확대 정책은 국내 제약사의 기술수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   또 환경에 대한 투자로 인해 탄소배출 등 환경과 관련된 주식들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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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7
  • [투자의窓] 나스닥 투자기업 반등에 국내 기업들 희색, 한화솔루션 SK텔레콤 케이피엠테크 텔콘RF제약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에 투자한 국내 회사들이 관련기업의 주가반등에 안도하고 있다.   5일 뉴욕증시(현지시간)에서 미국 신약개발회사 휴머니젠은 전일대비 23.25% 오른 12.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전일대비 35.23% 급등한 13.32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은 휴머니젠 지분의 1.10%인 229만8850주를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는 휴머니젠의 나스닥 상장에 힘입어 주가가 최근 가파르게 올랐다가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   휴머니젠이 급등하면서 6일 주식시장에서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 모두 장 시작전부터 사자주문이 몰리고 있다.   수소트럭차 니콜라에 투자한 한화솔루션은 공매도 업체 힌덴버그의 사기의혹 제기로 니콜라가 한동안 추락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으나 추석기간 중 니콜라가 반등에 성공하자 주가가 크게 반등했다.   한화솔루션은 5일 주식시장에서 전일 대비 9.62% 오른 4만2150원에 마감했다.   니콜라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친환경 트럭과 레저용 차량, 수소 충전소 등을 동시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독일 울름 공장에서 트럭 시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벤처기업 나녹스에 투자한 SK텔레콤 역시 이 회사의 주가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K텔레콤은 두 차례에 걸쳐 총 270억원을 투자하며 나녹스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나녹스는 공매도 투자세력인 머디워터스와 공매도 행동주의 투자기관인 시트론리서치가 사기의혹을 제기하자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으나 회사가 사기 논란에 정면대응하겠다고 나서자 지난 2일 전주 대비 32.46% 상승한 37.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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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투자의窓] 코로나 확진 트럼프 치료제 렘데시비르, 덱사메타손, 리메디비르 총동원에 관련주 요동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코로나19에 감염돼 군 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덱사메타손 등이 투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에 미칠 파장이 주목되고 있다.   5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입원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5일(현지 시각) 퇴원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의 의료진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인 숀 콘리 박사 등 의료진은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트럼프 대통령의 증상과 관련해서 고열 증세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심을 끄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여된 치료제다.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덱사메타손과 실험용 약물인 리메디비르를 투여했으며 아직까지 특별한 부작용이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입원 초기에는 중증환자용 약물인 렘데시비르를 투여받았고 생명공학업체인 리제네론이 개발 중인 항체약물 1회분(8g)을 예방적 조치로 투약받았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5월 중증환자 치료제로 긴급사용을 승인한 것으로 국내에서도 코로나 중증환자에게 투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치료를 위해 렘데시비르, 덱사메타손 등을 투여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들 치료제 관련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에서 렘데시비르 관련주로는 파미셀, 신풍제약, 진원생명과학, 엑세스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에이프로젠제약 등이 거론되고 있다.   덱사메타손 관련주로는 부광약품, 대정화금, JW중외제약, 대원제약 등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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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5
  • [투자의窓] 받기만 하면 무조건 100%에 시중자금 블랙홀 된 빅히트 청약, 파나시아 퀀타매트릭스 등 공모주 줄줄이 눈물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받기만 하면 무조건 100% 수익률은 떼논 당상이라는 인식과 함께 기관과 개인투자자 모두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 청약에 올인하면서 다른 신규공모주들이 줄줄이 유탄을 맞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빅히트 일반청약이 추석연휴 직후인 내달 5~6일로 다가오면서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역대급 청약자금 경쟁을 불러올 빅히트의 BTS. [연합뉴스]   펀드나 주가연계증권(ELS) 등 금융상품을 살 수 있는 증권 계좌인 CMA 잔고는 지난 24일 현재 62조8000억원으로 불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주일 만에 1조원 이상 늘어난 것인데, 추석 직전까지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CMA 잔고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와 SK바이오팜의 청약 개시 나흘전에는 CMA 잔고가 각각 59조6000억원과 55조600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빅히트 청약을 앞둔 지금은 각각 3조원과 7조원 더 많다.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 역시 지난 24일 기준 55조2000억원으로, 카카오게임즈(52조3000억원)과 SK바이오팜(46조3000억원) 때보다 각각 2조9000억원, 8조90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빅히트는 1117.25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공모가는 최상단인 13만5000원에 결정됐다.   일반투자자와 달리 기관은 청약증거금을 내지 않지만 공모물량을 받겠다고 기관들이 써넣은 청약 물량만 단순계산해도 288조원에 달할 정도로 기관들의 빅히트 청약열풍은 뜨겁다.   개인들도 약속된 수익률을 의식해 최대한 자금을 투입할 경우 최대 100조원에 달하는 '쩐의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청약 경쟁률이 1000대 1일 경우 1억원을 넣고도 1주밖에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계산이다.   기관들과 개인투자자들이 모두 빅히트 쪽에 신경을 쓰면서 당초 내달 신규상장 예정이었던 공모주들이 줄줄이 유탄을 맞고 있다.   지난 22~23일 일반 청약이 예정됐던 선박 기자재 업체 파나시아는 상장 일정을 철회했고, 지난 21~2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퀀타매트릭스는 상장 일정을 연기했다.   내달 8일 상장예정인 넥스틴은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30.25대 1에 그쳤고 일반 청약경쟁률은 13.92대 1에 그쳐 사실상 흥행에 실패했다.   기관들이 공모주 경쟁에 소극적인 것은 핌스, 비비씨, 박셀바이오, 원방테크 등 최근 상장한 공모주들이 줄줄이 공모가를 밑돌고 있는 탓도 있지만 빅히트 청약을 위해 실탄을 최대한 아낀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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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투자의窓]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착한기업 ESG 투자 각광, 국내 인식 바뀌고 미국 대선 앞두고 관련주 주목
    [뉴스투데이=정승원 기자] 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착한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 전망이다.   특히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대선 승리 시 친환경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방침을 확인하면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기준이 새로운 투자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책임투자(SRI) 펀드엔 최근 한 달간 948억원이 순유입됐다.   SRI펀드는 기존 재무제표 이외에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에도 중점을 두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투자하는 펀드다.   국민연금 역시 내년부터 약 450조원에 달하는 국내 주식·채권 투자 결정에 ESG 기준을 적용하기 위한 기초작업에 들어갔다. 단순히 수익률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환경이나 사회, 지배구조 등 착한기업 여부에 따라 투자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국민연금은 이를 위해 ESG 기준마련과 관련하여 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용역 과제를 발주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1월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을 통해 주식과 채권 등 거의 전 범위에서 책임투자를 늘리고 ESG 평가결과에 따라 투자를 배제하거나 증가시키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에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이른바 착한기업에 대한 투자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지만 최근 온실가스 영향으로 산불과 홍수 등 환경재앙이 잇달으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이 ESG 투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미국과 중국이 향후 기후변화 주도권을 두고 패권다툼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ESG 투자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집권 시 청정 에너지를 위해 4년 동안 2조 달러(약 2350조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그린 에너지 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역시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2030년 전까지 탄소 배출량이 정점을 찍고 2060년 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도록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뉴스투데이가 창간 9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ESG 포럼2020'에서도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은 ESG 경영투자 전략이 지속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ESG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구체적인 관련주나 수혜주에 대한 분석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다만 한국판 그린뉴딜과 더불어 탄소배출권 관련주와 그린에너지 관련주 등이 1차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데는 큰 이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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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비즈 검색결과

  • [컴퍼니 인&아웃] 두 얼굴의 쿠팡 ‘코로나 극복 최대 공신서 감염확산 주범’ 비난 휩싸여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로켓배송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던 쿠팡이 잇단 내부 확진자 발생으로 코로나 감염예방 대응실패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부천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온 상황에서 초기 대처가 미숙해 코로나19 확산에 불을 지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쿠팡 부천물류센터. [연합뉴스]   논란에 기름을 부은 것은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일을 하다가 본인에 이어 남편과 딸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한 근로자의 글이 기폭제가 됐다.   이 근로자는 지난 8일 네이트판에 “저는 쿠팡 코로나 환자입니다. 쿠팡이 숨긴 진실을 밝히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게시글에 따르면 쿠팡 물류센터 직원이라고 밝힌 40대 주부는 지난달 24일 자신이 일하는 물류센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지만 회사 측은 몇몇 직원을 호명해 검사를 받게 했을 뿐 청원인을 비롯한 나머지 직원들에게는 일을 계속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이후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고 결국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본인뿐 아니라 남편과 딸까지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족 전체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것이다.   이 근로자는 “쿠팡 신선센터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모두 방한복과 안전화를 돌려 쓴다”며 “내가 근무하는 동안 소독, 방역하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폭로했다.   이 근로자는 “쿠팡은 그 어떤 사과도 대책도 없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쿠팡이 확진자와 그 가족에게 사과하고 책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해당글은 현재 청와대 국민게시판에도 올라가 있지만 네이트판에는 삭제가 된 상태이다.   쿠팡의 이같은 행태가 알려진 이후 쿠팡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는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디넷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쿠팡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접한 뒤 해당 마켓 이용에 변화가 있었는지를 물었더니 ‘이용빈도가 변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54.5%에 달했지만 ‘예전보다 이용을 줄이게 됐다’는 응답이 30%, ‘아예 이용을 중단했다’는 응답이 14.2%로 나타나 44.2%가 쿠팡 이용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쿠팡 측은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중에 있으며 쿠팡은 모든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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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0
  • [컴퍼니 인&아웃] 대한항공 조원태 역발상이 코로나19 피해 줄였다
    [뉴스투데이=정승원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 항공업계가 사상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을 비롯해 국내 항공사들도 1분기 일제히 적자로 돌아서는 등 직격탄을 피해가지 못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당초 2000억원 이상 예상됐던 영업손실이 4분의1 수준인 566억원에 그쳐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뉴스투데이DB]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역발상으로 여객기를 화물기로 바꿔 가동하고 순환휴직 등 자구노력을 적극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업계 1위 대한항공은 1분기 매출 2조35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조415억원에 비해 22.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2384억원에서 올해는 566억원 적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6920억원으로 지난해(마이너스 894억원)보다 적자폭이 훨씬 커졌다.   당초 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이 1분기 최소 20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나마 영업손실 폭을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용하는 등 1분기 화물수송 실적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이 컸다. 또 유류비와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는 조원태 회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날로 확산되던 지난 2월말 임원회의에서 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하는 만큼 역발상으로 시장에 접근하자”며 여객기의 화물기 전용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조 회장은 지난 2009년 여객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하던 시절에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여객수요가 대폭 감소하자 인천을 거쳐 제3국으로 여행하는 환승 수요를 유치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아 영업흑자를 기록한 데 일조하기도 했다.   이는 세계최대 항공사중 하나인 미국 아메리칸 에어라인 그룹이 1분기 85억달러(10조4500억원) 매출에 25억달러(3조700억원)라는 기록적인 영업손실을 낸 것과도 비교된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그룹의 1분기 당기순손실은 11억달러(1조3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분기 208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가 확대되는 등 재무구조가 악화됐다. 매출액은 1조1295억원으로 작년 1분기(1조4385억원)와 비교해 21.5%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549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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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컴퍼니 인&아웃] 배달의민족 사면초가, 공공배달앱 논란에 공정위 M&A심사까지 불똥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국내 배달앱 1위업체인 배달의민족(배민)이 코로나19 와중에 단행한 수수료 인상을 둘러싸고 사면초가에 몰렸다.   배민은 수수료인상에 대한 비난여론이 높아지자 사과와 함께 수수료의 절반을 돌려주겠다고 한 발짝 물러섰지만 세무조사 압박에 이어 공공배달앱 개발추진 역풍에 휘말렸다.   수수료인상 논란에 휩싸인 배달의민족. [뉴스투데이DB]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6일 논란이 되고 있는 요금 체계 변경과 관련해 공식 사과와 함께 4월에 한해 상한을 두지 않고 업주들이 낸 수수료의 절반을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 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배민 수수료 문제를 처음 제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배민의 사과와 관련, “반성과 사과에 진정성이 의문”이라며 요금 체제의 원상 복구를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원상 복구와 깃발 꽂기(특정 업소의 광고 노출과 주문 독식)에 대한 언급 없이 또 다른 이용료 체제 개편을 하겠다는 것은 배달앱의 이익과 이용자의 부담 증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요금체계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앞서 경기도 산하기관과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한 '불공정거래 대책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과도한 중개료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기업 윤리에도 부합하지 않다”며 배민을 직격했다.   이 지사는 이어 “영세 자영업자들이 탈출할 수 있는 비상구를 만들어 주는 차원에서 공공 배달앱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공공배달앱은 배달앱 자체가 모든 사람이 이용하는 공동 재화, 즉 공공재 성격이 강하다는데서 출발한다. 민간 배달앱이 가맹점에 부과하는 가입비, 광고료, 수수료 등을 없애고 대신 지역 상품권과 연계해서 소비자에게 할인혜택을 준다는 것이 공공배달앱의 핵심이다.   이미 여러 지자체가 공공배달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대표적이다. 군산시가 지난 3월13일 출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는 지난 5일까지 20여일 동안 6937건의 주문을 처리하며 1억6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앱에 가입한 군산시민도 첫날 5138명에서 지난 5일 현재 2만3549명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북지역에서도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중심이 돼 공공배달앱 개발을 서두르고 있고 경북 울산 울주군도 공공배달앱 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며 자체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서울에서는 광진구가 처음으로 공공배달앱 광진나루미 개발에 나섰다. 테스트와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오는 하반기 중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각 지자체에서 시도중인 공공배달앱이 민간 거대기업인 배민과 경쟁상대가 될 것인지는 불확실하지만 독점적 지위의 남용을 어느정도 견제하고 억제할 것이란 지적이 많다.   논란은 공공배달앱 개발뿐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에까지 불통이 튈 전망이다.   공정위는 딜리버리히어로가 지난 2019년 12월13일 우아한형제들 지분 87%를 4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한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를 진행중인데, 이 과정에서 시장 경쟁을 제한하지는 않는지도 따져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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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컴퍼니 인&아웃] 10년 묵은 체증서 해방된 해태제과, 분할 아이스크림 빙그레에 매각
    [뉴스투데이=정승원 기자] 과자의 명가 해태제과가 아이스크림 사업부문을 빙그레에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1400억원으로 양쪽 모두 윈-윈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해태제과와 빙그레 주식이 주식매매 계약 소식과 함께 나란히 주식시장에서 올랐다.   해태제과가 분할 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을 빙그레에 매각하기로 했다. [뉴스투데이DB] 빙그레는 지난 31일 이사회 결정을 통해 해태제과가 보유하고 있는 해태아이스크림 주식(보통주) 100만주(100%)를 14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결정으로 해태제과는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제과 쪽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빙그레는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 롯데계열 아이스크림 회사들과 명실상부한 양강구도를 이루게 됐다.   해태제과의 아이스크림 매각은 이미 예견됐던 일이다. 해태제과는 지난해 10월 아이스크림을 자회사로 두는 물적 분할을 의결했다. 분할된 해태아이스크림은 비상장 법인이며, 분할 회사인 해태제과는 상장법인으로 존속시켰다.   해태제과 측은 분할 의결 당시 “(회사분할은) 핵심 사업에 대한 집중투자를 위한 것이며 지분매각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매각가능성을 열어뒀다.   해태제과는 아이스크림에 대한 투자 유치 및 매각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주관사로 삼일PwC를 선임하고 매수 가능한 기업들을 상대로 은밀히 접촉한 끝에 빙그레와 전격적으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해태제과가 그동안 고전했던 아이스크림 사업부문을 처분하면서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갔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번 아이스크림 매각은 해태제과 신정훈 대표가 그동안 고집스럽게 정성을 들여온 아이스크림 분야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리고 제과 쪽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7080세대 사이에 아이스크림 하면 한때 브라보콘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오랜 기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아온 사업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신정훈 대표는 2014년 열풍을 일으켰던 허니버터칩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해태제과는 이후 2016년 주식시장 상장과 함께 한때 시가총액이 1조2000억원을 상회하기도 했다. 이번 아이스크림 매각을 계기로 '과자의 명가'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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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컴퍼니 인&아웃] 싱거워진 남매의 난 한진칼 오늘 주총, 조원태 낙승 예상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한진칼 경영권을 놓고 남매간에 한치 양보없는 싸움을 벌였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간 승패가 27일 결정된다.   현재로선 국민연금의 찬성과 함께 표대결에서 앞서는 조원태 회장의 낙승이 예상되면서 다소 긴장감이 떨어진 상태이다.   서울 중구 한진빌딩. [뉴스투데이DB]   한진칼은 27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한진빌딩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의 승인, 사내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정관 일부변경 등의 의안이 상정되는데 핵심은 조원태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이다.   조 회장의 연임에 맞서 조현아 전 부사장 등 이른바 3자 주주연합(조현아, KCGI, 반도건설)은 한진그룹에 전문경영인체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조현아 측은 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 제기, 대한항공 자가보험 및 사우회의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등 공세를 펼치며 조 회장의 연임을 무산시키려 했다.   그러나 법원이 3자 연합 측이 제기한 가처분 소송 2건을 모두 기각하고 국민연금마저 경영권 안정을 위해 조원태 회장의 손을 들어주기로 하자 치열했던 양측의 싸움은 조 회장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한진칼 지분 2.9%를 쥐고 있는 국민연금은 전날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열고 조원태 회장과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의 한진칼 사내이사 선임안에 찬성하기로 하면서 조 회장 쪽에 힘을 실어줬다.   현재 지분판세는 조 회장 측이 40% 수준을 확보한 반면 조현아 측은 우호세력인 반도건설의 의결권 제한 등에 가로막혀 30%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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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마켓인사이드] 코로나19에 발목 잡힌 MWC 취소, "LG전자 판단이 옳았다"
    LG전자, 국내 기업중 가장 먼저 행사불참 선언
    • 비즈
    • IT/게임
    2020-02-14
  • [마켓인사이드] 日 이어 中하늘길마저...항공업계 신종 코로나 직격탄
    일본, 중국 등 단거리노선 의존도 높아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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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2020-02-03
  • [신격호 스토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사랑했던 작가지망생
    혈혈단신으로 일본서 기업 일으킨 1세대 창업주
    • 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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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9
  • [컴퍼니 인&아웃] 닮은듯 다른 제네시스와 렉서스의 데뷔초
    제네시스 북미시장 성공적 연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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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 자동차
    2020-01-13
  •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판매량 금융위기 이후 최악 후퇴
    아우디 등 감원발표 속 현대기아차 올해 753만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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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 자동차
    2020-01-03
  • 연말 쇼핑시즌의 두 얼굴, 미국과 중국은 후끈 한국은 냉랭
    미국 증국 등 분위기 후끈 비해 한국은 냉랭
    • 비즈
    • 종합
    2019-12-23
  • 대한항공 마일리지 제도개편에 소비자들 부글부글
    소비자들 "마일리지 적립, 사용 모두 불리" 원성
    • 비즈
    • 재계
    2019-12-18
  • 올해 유난히 많이 사라지는 한국경제 초석 닦은 재계 1, 2세대
    롯데그룹 제외 창업주 세대 역사 속으로
    • 비즈
    • 재계
    2019-12-14
  • 세계경영 신화 김우중 전 대우회장 별세
    그룹해체 후 재기 노렸지만 명예회복 실패
    • 비즈
    • 재계
    2019-12-10

라이프 검색결과

  •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 100만명, 미국 사흘 연속 하루 2만명씩 늘어 24만명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세계적으로 10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5만명으로 늘었다.   미국에서만 23만명의 확진자가 쏟아졌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각각 11만명의 확진사례가 보고됐다.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한 월드오미터. [홈페이지 캡처]   2일(현지시간) 통계지리정보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그리니치표준시간(GMT) 기준 이날 오후 6시3분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00만168명으로 100만을 넘어섰다. 사망자수는 5만1354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역시 미국시간 2일 오후 3시24분(한국시간 3일 새벽 4시24분) 현재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전세계적으로 100만215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미국이 사흘 연속 하루 2만명 이상씩 증가하며 24만375명에 달했고 이탈리아 11만5242명, 스페인 11만409명, 독일 8만4788명 등의 순이었다.   사망자 수는 이탈리아가 1만39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페인 1만106명, 미국 5807명, 프랑스 538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확진자 중 상태가 심각한 중환자 수는 프랑스와 스페인이 각각 6000명을 넘어서는 등 전세계적으로 3만7712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4-03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한국 탈출하자” 코로나에 불법체류자들 발동동
      [글 : 정승원 기자, 그래픽 : 가연주] 꼭꼭 숨어 지내던 외국인 불법체류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대거 한국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가 줄어든 데다, 감염시 불법체류자란 이유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할 것이란 소문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한국 내 불체자들이 많은 국가들이 앞다퉈 한국발 승객에 대한 빗장을 걸어 잠궈 돌아가고 싶어도 표를 구하기가 쉽지 않을 지경이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3-19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본회의 통과 ‘데이터3법’, 달라질 변화는?.. 금융계는 ‘환영’
    [글 : 정승원기자, 그래픽 : 가연주] 데이터3법이 9일 저녁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이 법의 통과를 간절히 기원해온 금융업계와 핀테크업계가 크게 환영했다.데이터3법은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말한다. 수집·활용 가능한 개인 정보의 범위를 늘려 빅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안이다.데이터3법의 중심이 되는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 식별이 가능한 '개인정보'와 식별이 불가능한 '익명정보' 사이에 '가명정보'라는 개념을 새로 도입했다. 가명정보에 해당하는 빅데이터를 통계·공익·연구 목적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준 것이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1-1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손해보험업계 ‘비상등’ 켜졌다.. 실손 손해율 130%↑
    [글 : 정승원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대부분 90%를 넘기거나 100%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손해율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 대비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뜻하는데 통상 적정 손해율 80%를 넘어가면 보험사들이 적자를 내는 것으로 해석된다.11월 한 달만 보면 삼성화재(100.8%), 현대해상(100.5%), DB손해보험(100.8%)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손해율 100%를 넘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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