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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위즈가 일하는 법] 청각 감동시켜 글로벌 공략…사운드디자인 등 이색 직군 눈길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 [사진제공=네오위즈]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국내 대표적 게임업체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네오위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업무 방식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네오위즈의 회사명은 새로움을 뜻하는 ‘NEO’와 마법사인 ‘WIZARD’가 만나 ‘새로운 마법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마법사’처럼 독창적이고 창의적일 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하며 세계적인 회사로 발돋음 하겠다는 의미인 셈이다. 이런 모습은 글로벌 사업 직군과 사운드 직군에서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네오위즈는 2007년 네오위즈홀딩스의 기업분할로 출범한 게임 전문 기업으로, 게임 포털 피망을 통해 FPS, 스포츠게임,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멀티플랫폼 환경을 기반으로 웹보드 게임에서 PC와 모바일 매출이 동반상승하면서 올 1분기 네오위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63억원, 1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 80% 각각 상승했다. 정부의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로 전통적인 웹보드 게임 비수기인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온 것으로 추정돼 네오위즈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 소통과 분석 능력,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까지 성장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네오위즈의 일하는 방법의 특징점은 리서치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점이다. 네오위즈 글로벌 사업 직군은 프로세스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게임 시장에서 단순한 충동과 헛된 야망에 휩싸여 잘못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다. 철저한 준비과정과 분석능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는 의미다.   ▲ [사진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 글로벌 사업 직군은 리서치부터 게임 확보, 출시전략 수립까지 마친 후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여 출시한 후 서비스 운영을 진행한다. 전략적 커뮤니케이터로서 원활한 커뮤니테이션 역량이 굉장히 중요한 직군인 셈이다. 기본적으로 게임에 대한 흥미도가 없으면 종사하기 힘든 직군이다. 출시 전략을 수립하면서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며, 게임 출시를 하게 된다. 게임 출시 이후에는 서비스 운영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 성과관리 등을 진행하면서 프로세스와 일정에 맞게 조직 내에 필요한 리소스를 적절히 배치하고 기능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 [사진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의 글로벌 사업 직군은 과열되고 있는 게임시장에서 지속적인 집객(User Acquisition)과 사용자 관련 지표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분석 능력’과 더불어 하나 이상의 외국어 능력은 필수 아닌 필수요소인 셈이다. ■ 소리 이상의 감동을 만들다! ‘사운드 디자인 직군’   네오위즈의 사운드 직군은 개발 및 사업 등의 유관부서와 협의를 통해 게임 내·외의 ‘음악’과 ‘효과음’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직군이다. 네오위즈는 자체적으로 게임의 음악 및 효과음 기획, A&R, 작곡, 녹음, 믹싱, 마스터링까지 제작 및 기획을 전부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네오위즈]   사운드 직군은 크게 뮤직 컴포저(Music Composers)와 사운드 디자이너(Sound Designer)로 구분된다. 뮤직 컴포저는 음악을 통해 게임 콘텐츠의 서사성을 구현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운드 디자이너는 새로운 효과음을 만들거나 기존의 리소스를 편집하여 영상 및 게임 내 이펙트에 생명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사용자에게 상호작용성이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에 빠질 수 없는 음향효과를 제공함으로써 게임의 재미를 2배 이상 상승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흥얼거리는 배경 음악도 게임의 큰 재미를 좌우하고 있는 요소로 봤을 때 사운드 직군은 유저들의 청각을 자극시켜 게임의 흥미를 끌어올리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직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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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크래프톤이 일하는 법] 창의성과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으로 ‘배틀그라운드’ 신화 이루다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 [사진제공=크래프톤]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지난해 매출 1조875억원으로 게임업계 4위로 급부상한  크래프톤은 소통을 무엇보다 강조한다. 자유로운 소통과 활발한 교류만이 게임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인 창의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특히 크래프톤이 일하는 법의 핵심은 직급을 초월한 충분한 소통과 창의적 발상이다. 이를 위한 직원들의 복지를 우선시하는 경영진의 ‘섬기는 리더십’이 그 밑바탕에 자리잡고 있다.   김창한 대표도 지난달 25일 취임하면서 “창의성(Creativity) 경영을 통해 명작이 탄생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인재 영입, 육성 등 다양한 지원을 제시해 ‘제작의 명가’라는 비전과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크래프톤이 제2, 제3의 배틀그라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제작의 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사를 이끄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크래프톤의 출발점이자 근원인 ‘제작의 명가’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명작’을 지속적으로 제작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 셈이다. 김 대표는 2015년 당시 블루홀지노게임즈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개발 프로듀서를 역임하며 ‘배틀그라운드’를 탄생시킨 주역이다.  크래프톤은 2007년 3월 설립된 게임 회사로, 2017년 출시한 PVP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초대박을 터트리며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 자유로운 소통과 활발한 교류…‘크래프톤’만의 문화 만들다    KLT(KRAFTON Live Talk)는 2015년 9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크래프톤의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진행되는 KLT에서는 구성원과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회사의 크고 작은 일에 대해 투명하게 공유하고 궁금한 것은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크래프톤이 KLT 프로그램을 회사의 중요한 행사로서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경영진과 구성원이 같은 정보를 갖고 동일한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할 때 크래프톤이 더 좋은 회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나 혼자만 옳다’는 구 시대적 발상은 통하지 않는다는 통념을 직접 행동으로 실천함으로써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있는 사례인 셈이다. 크래프톤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구성원 모두의 이해와 공감을 쌓아갈 때 ‘게임 제작의 명가’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 [사진제공=크래프톤]   또 다른 사례 KDC(KRAFTON Developer Conference)는 각 프로젝트에서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직군 동료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고 대화하고 관심사를 나누며 조금이나마 서로를 알아가는 ‘직군 교류의 장’이다.  크래프톤 연합 구성원들이 지식과 통찰을 나누고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함께 학습하고 성장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만드는 ‘지식 공유의 장’인 셈이다. 같은 회사에서 비슷한 일을 하는 동료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강연과 음식, 게임을 함께 즐기다 보면 자체로도 즐거운 시간이겠지만 같은 관심사와 고민을 가진 멋진 동료를 사귐으로써 활력있는 회사생활과 게임 개발을 위한 창의성을 개발시키는 데 큰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 임직원들의 ‘마음 건강’까지 지켜주는 ‘K-MIND CARE’ 크래프톤의 소통위원회는 조직별 소통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내 여러 어젠다에 대해 토론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구성원과 회사 모두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는 회의체다. 소통위원은 각 조직과 동료들을 대신해 객관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합리적으로 토론하며 그 결과를 다시 동료들에게 오해 없이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소통위원회 논의 결과는 사내에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공감대를 쌓아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   ▲ [사진제공=크래프톤]   창의성과 몰입이 승부를 좌우하는 게임산업의 특성상 게임 개발자들의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이다.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로 지친 개발자들과 직원들의 ‘마음 건강’ 또한 지켜주기 위해 ‘K-MIND CAR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효과적으로 털어내고 마음 상태를 긍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크래프톤 관계자는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는 경영 철학은 크래프톤의 일하는 방식과도 일맥상통한다”며 “크래프톤은 건강한 업무환경과 지속적인 성장,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누리는 혜택을 중시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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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5
  • [JOB현장에선] “게임사 홈피, 게임보다 더 재밌네”…솔직 토크 등 화제만발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다. 자택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호황기를 맞은 산업 분야가 있다. 바로 게임 업계다. PC 온라인 게임을 비롯해 모바일 게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게임들이 이른바 ‘코로나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두주자로 떠올랐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나아가 게임회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사가 새로 출시하는 게임부터 게임업계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복지제도까지 소개함으로써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정보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 게임회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소개 및 취준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 채용담당자들 인터뷰…취준생 궁금증 모두 해결 ‘게임빌-컴투스’ 송병준 대표가 이끌고 있는 게임빌-컴투스는 각각의 독립된 법인회사이지만 채용블로그만큼은 공동으로 운영하며 취준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코너중에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인사 채용담당자들이 나와 채용 시 취준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항에 대해 세부적으로 자세히 설명해주는 부분이다. 타사와는 차별화한 방법으로 구체적 준비사항을 조언한다. 사이트에 실린 인터뷰에서 사회자의 ‘학교, 학점, 어학점수, 공모전 등 중요시 보는 스펙이 있나’란 질문에 게임빌 채용 관계자는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유사경험”이라고 강조한다. 학교, 전공은 무관하고, 게임 동아리라든지 개인 활동 등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취준생의 궁금점을 ‘콕 집어서’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 [사진제공=게임빌 컴투스 채용 블로그 캡처]   또 ‘학점이 영향을 많이 미치나’란 질문에 컴투스 채용자는 “저희 회사에서는 학점 자랑이 통하지 않아요. 무의미하거든요. 다들 게임 하시느라 공부에 약간 소홀하신 분들이 많다”고 밝힌다. 이어 “면접 때 ‘학점 왜 이렇게 낮아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대부분 ‘게임 하느라구요’라고 말해도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학점이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라고 말한다. 이른바 ‘스펙’이나 ‘학점’보다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에 대해 당당하게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 회사 동호회 활동 소개…선진 기업문화 알리는 ‘스마일게이트’ 게임업계 6위를 달리는 ‘스마일게이트’는 게임업계 직원들 사이에서 ‘스마일 樂’이라는 동호회 지원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홈페이지에 이런 동호회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게임회사 입사를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들이 ‘꼭! 가고 싶은 회사이다’라는 마음이 들게끔 유혹하고 있다. 진정한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을 실천하고 있다는 선진 기업문화를 가감없이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사내 골프 동호회 ‘이글이글’은 2018년 초 결성된 가장 인기있는 동호회. 스마일게이트 복지제도 중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역시 ‘스크린 골프장’이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지하 1층에 위치한 골프 연습장에서 스크린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골프 초보자가 즐길 수 있도록 골프 레슨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 주짓수 동호회 ‘스마일그라운드’ 소개를 통해 대련을 하며 정을 쌓고 특별한 유대감을 공유하는 자사의 기업문화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CF라이브팀 인상헌 선임은 주짓수 동호회 창설 멤버로 “주짓수는 ‘삶의 행복’ 그 자체”라며 “주짓수는 흔히 ‘몸으로 하는 체스’라고 한다. 앞으로도 10년 이상 주짓수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호회 활동 소개는 건강과 동료애를 중요시하는 스마일게이트의 조화가 잘 이뤄진 선진 기업문화인 셈이다. ■ 임신 기간에도 ‘예비맘 케어 제도’…마음 놓고 회사 다닐 수 있는 ‘선데이토즈’ ‘애니팡 신화’를 일으키며 대한민국 대표 중견 게임사로 떠오른 선데이토즈는 ‘예비맘 케어 제도’를 통해 산모들이 출산 전까지 건강하게 업무에 동참하며 건강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 [사진제공=선데이토즈]   산모가 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리면 임신 축하 키트를 선물로 받는다. 임신 축하 키트는 튼살 크림, 필수 영양소 엽산, 철분, 비타민D, 전자파 차단 담요, 임신출산육아대백과 등 워킹맘으로서 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로 구성돼 있다.  선데이토즈 소속 산모의 경우 임신 기간에 단축 근무를 신청할 수 있다. 유산의 위험이 높은 임신 12주까지는 2시간 단축 근무를, 12주에서 16주까지는 1시간 단축 근무를 할 수 있다. 몸이 무거워지는 임신 30주부터 35주까지는 1시간, 36주부터는 2시간 단축 근무가 가능하다.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해 해당 기간에 사용하면 된다. ‘애니팡’을 국민 게임 반열에 올려놓으며 성공신화를 작성 중인 선데이토즈는 자사의 기업문화 또한 체계적 시스템을 통해 국민 눈높이를 뛰어넘는 ‘직원 우선, 선진 기업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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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4
  • [선데이토즈가 일하는 법] “임신 축하키트 받아보셨나요”…‘예비맘 선토인’ 배려 게임업계 화제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 [사진제공=선데이토즈]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애니팡 신화’를 일으키며 대한민국 대표 중견 게임사로 성장한 선데이토즈는 창업준비로 만났던 모임 공간 ‘토즈’와 그들이 주로 만났던 날 ‘일요일’을 결합해 회사명이 탄생했다. 이렇게 2009년 1월 설립된 선데이토즈는 대표작 ‘애니팡 for kakao’를 바탕으로 창업 3년 만인 2012년 매출액 238억원, 순이익 76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애니팡’을 국민 게임 반열에 올리며 ‘애니팡 신화’를 일으킨 선데이토즈가 선진화한 직원복지제도를 펼치며 ‘직원이 행복한 기업 TOP 9’에 선정돼 주목을 끈다. 오랜 기간 직원들의 근무 여건과 복지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평가한다.    다양한 직원 복지제도 중 선데이토즈만의 특별한 복지 제도를 뽑으라면 단연 ‘예비맘 케어 제도’를 꼽을 수 있다. ‘예비맘 케어 제도’는 선데이토즈 일하는 법을 대표하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 [사진제공=선데이토즈]   ■ 임신 축하 키트에 임신 기간 근로시간 단축…예비맘 케어 제도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것은 일생일대의 특별한 경험이자 모두의 축복을 받아야 할 일이다. 그러나 워킹 맘에게 임신 기간인 40주라는 긴 시간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다. 선데이토즈는 이런 고된 시간을 보내는 워킹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주고자 특별한 방안을 마련한 셈이다.   먼저, 선데이토즈에 근무하고 있는 예비맘이 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리면 임신 축하 키트를 선물로 받는다. 임신 축하 키트에는 출산 뒤에도 예쁜 배를 위한 튼살 크림, 태아 발달을 위한 필수 영양소 엽산, 빈혈과 조산을 방지하는 철분, 태아의 뼈와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 전자파 차단 담요, 임신출산육아대백과 등 워킹맘으로서 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들이 구성돼 있다.  선데이토즈 소속 예비맘의 경우 임신 기간 중에는 단축 근무를 신청할 수 있다. 유산의 위험이 높은 임신 12주까지는 2시간 단축 근무를, 12주에서 16주까지는 1시간 단축 근무를 할 수 있으며 몸이 무거워지는 임신 30주부터 35주까지는 1시간 단축 근무를, 36주부터는 2시간 단축 근무가 가능하다. 또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해 해당 기간 중에 사용하면 된다. ■ 태아검진 특별 휴가 산모가 임신 기간에는 정기 검진 등으로 병원을 자주 방문해야 되는 일이 발생한다. 예비워킹맘의 경우 검사가 하루종일 걸리는 것도 아닌데 연차를 내기에는 휴가가 없어지는 기분이 들어 아까운 마음이 들고 회사에 말하고 그냥 병원을 다녀오기에는 상사의 눈치가 보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선데이토즈는 이런 예비워킹맘 산모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근로기준법상 유급휴가로 규정되어 있는 제도를 이용해 4주에 한 번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임신 기간 중 정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잘 염두해 둔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모두 배려한 특별한 복지제도를 시행한 셈이다.         이 외에도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로 예비맘 선데이토즈 직원이 원하는 육아 아이템을 회사에서 선물로 제공하고 있다. 출산 선물과 더불어 푸짐한 과일 바구니도 배송해주며, 여성 휴게실 내 유축기와 소형 냉장고 설치 등 소중한 생명을 잉태한 예비맘들이 안심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자구책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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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컴투스가 일하는 법(2)] ‘휴식과 집중력’ 두마리 토끼, 꽃꽂이‧다트로 한번에 잡는다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 [사진제공=컴투스]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게임 개발자들의 경우 업무 특성상 2~3일 밤새우는 것은 기본이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라는 심정으로 게임 개발을 시작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도의 집중력과 몰입을 한다. 게임 개발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낸 후 충분한 휴식은 필수요소다. 게임회사의 경우 휴식도 일하는 법의 중요한 포인트인 것이다.   지난해 여름 창설된 컴투스 동호회 ‘꽃us’가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게임업계 특성상 모니터와 모바일 기기들을 붙잡고 사는 직원들에게 최고의 힐링 동호회다. ‘꽃us’는 회사 자체 내에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여건이 어려워 참여하지 못했던 직원들까지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는 꽃꽂이 특성상 개인적으로 수업을 듣게 되면 가격 부담도 있고 수업을 들으러 플라워 샵에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오히려 직장생활에서 해결방법을 제시한 사례다.      ▲ [사진제공=컴투스]   이에 반해 다트 동호회 ‘Bull2uS’는 집중력 향상이란 게임 업계의 특성을 반영, 게임 업계 고유의 일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다는 평가다. 다트는 표적에 맞춰야 하는 정확도가 필요한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일관된 집중력과 팔 동작으로 자신이 원하는 곳에 다트를 꽂아야 하고 게임의 종류에 따라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이 다르기에 두뇌 스포츠이기도 하다.   ■ 동호회 개설 직후 인기 ‘급상승’…힐링하면서 ‘작품’도 만들자 ‘꽃us’는 동호회가 개설되자마자 가입하겠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갓 입사한 막내부터 본부장까지 성별이나 직책을 떠나 많은 사우들이 꽃꽂이의 매력을 느끼고자 ‘꽃us’에 가입 신청서를 냈다. 몰려드는 신청서로 인해 꽃꽂이 활동에 필요한 공간적, 물리적 한계에 부딪혀 발걸음을 돌린 회원들도 많이 있었다.   지서연 ‘꽃us’ 동호회 회장은 “꽃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데 꽃을 실제로 만지고 다루는 것에 많은 분들이 매력을 느끼신 것 같다”며 “힘든 하루를 보내고 난 뒤에도 꽃 향을 맡으며 꽃꽂이를 하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온전히 내 시간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꽃다발, 꽃바구니 등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난 후의 성취감과 작품을 완성한 후에 주위에 선물하면서 얻는 또 다른 행복이 크다는 셈이다. 꽃꽂이는 혼자만의 힐링이 아닌, 주위 사람들까지 기분 좋게 해줄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다. ‘꽃us’는 단순히 회원들만 모이는 것이 아니다. 꽃을 다루며 힐링도 하지만 한 달에 4번 열리는 동호회 활동 중 각자 원하는 시간에 전문강사와 함께 계절과 생활 이슈에 맞춘 꽃꽂이를 배우고 작품을 만든다.  동호회에서 이뤄지는 수업은 일반 매장에서 진행하는 수업과는 조금 다르게 ‘힐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동호회 활동이 근무시간 이후 저녁에 진행되기 때문에 피곤하고 지친 직원들을 위해 어려운 이론보다는 잠시라도 꽃의 향기를 맡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힐링’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 다양한 국적의 직원들로 구성된 컴투스 다트 동호회 ‘Bull2uS’. [사진제공=컴투스]   ■ 집중력이 필요한 두뇌 스포츠로 다양한 국적의 사우들과 즐기는 ‘Bull2uS’    다트 동호회 ‘Bull2uS’는 지난해 초 개설한 신생 동호회다. 탁구,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던 사우들이 모여 만든 동호회로 자사의 이름 ‘Com2uS’와 다트의 가장 가운데 점수를 의미하는 ‘Bull’을 합쳐서 ‘Bull2uS’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됐다. 컴투스에 많은 동호회가 있지만 ‘Bull2uS’는 특히나 다양한 국적의 사우들이 많은 편이다. 현재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Bull2uS’는 한국, 러시아, 브라질, 베트남, 중국, 태국, 캐나다, 프랑스, 터키, 스페인, 독일 등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우들이 다트 하나로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구성원 자체가 ‘글로벌’하다 보니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는 나라별 특산물을 모임에 가져와 특별한 다과 파티를 열기도 하며 돈독한 친목을 쌓기도 한다. 매월 2회 가량 회원들이 가장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날을 정해 회사 인근 구로디지털단지 ‘다트프린스’에서 모여 열의를 불태운다. 다트는 진입장벽이 낮은 스포츠다. 룰이 간단하고 다트를 할 수 있는 펍(Pub)도 많아서 접하기도 쉽다. ‘Bull2uS’에서는 다트를 처음 하는 사람을 위해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연습 시간을 갖고 기본자세와 게임 종류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언제든지 요청하면 숙련된 회원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도를 해주기도 한다. 게다가 ‘다트피닉스’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본인의 점수 및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 있어서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다트는 집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는 스포츠이다. [사진제공=컴투스]  다트 동호회라고 해서 모두가 고수는 아니다. 능수능란하니 과녁 중앙을 맞추는 고수들도 있지만 대부분 중~하급 정도의 비슷비슷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신규 회원의 부담감이 전혀 없다.   다트라는 스포츠 특성상 개인전, 팀전 등 경쟁 구도가 있긴 하지만, 모두 실력에 상관없이 즐기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개인의 실력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그래도 ‘노력하는 사람은 타고난 사람을 이길 수 없고 타고난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처럼 즐기면서 하다 보니 모두 첫 모임 때보다는 실력이 많이 늘어가고 있다. 일취월장하는 회원들 덕분에 현재 동호회에서는 외부 대회 참여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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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8
  • [스마일게이트가 일하는 법] 동호회 프로그램 ‘스마일 樂’ 건강과 열정의 일터 일군다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스마일게이트]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게임업계 6위를 달리는 ‘스마일게이트’는 게임업계 직원들 사이에서 ‘스마일 樂’이란 동호회 지원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런 동호회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남다른 동료애와 열정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 스마일게이트의 일하는 방식은 곧바로 ‘스마일 樂’과도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2018년 3월 ‘스마일 樂’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현재 60여 개 동호회에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서로의 취미, 취향, 관심사 등을 나누는 등 활발하게 동호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출근 전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여가를 좀 더 알차게 보내고 ‘소확행’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스마일 樂’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스마일게이트 골프 동호회 ‘이글이글’과 주짓수 동호회 ‘스마일그라운드’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스포츠 동호회로 직원들의 건강유지비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 회사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꿈꾼다…사내 골프 동호회 ‘이글이글’  스코틀랜드 속담 중 ‘그 사람의 됨됨이는 18홀이면 충분히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골프는 레저와 사교의 중간 어디쯤 자리한 스포츠다. 몇 년 전만 해도 소수의 동호인들이 즐기던 ‘그들만의 리그’였지만 스크린 골프가 대중화하면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락’의 범주에 속하게 됐다. 주변의 동료나 지인들 가운데 골프 이야기를 꺼내는 이들이 늘어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복지제도 중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역시 ‘스크린 골프장’이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지하 1층에 위치한 골프 연습장에서 스크린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골프 초보자도 이곳을 즐길 수 있도록 골프 레슨도 지원하고 있다.  골프는 심판이 없는 유일한 스포츠다. 경기에 참여한 선수가 양심에 따라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신사의 스포츠’라 불린다. 어제의 나보다 좋은 게임을 하는 것이 다른 선수와의 경쟁만큼이나 중요하다. 스마일게이트 사내 골프 동호회 ‘이글이글’은 2018년 초 스마일게이트에서 동호회 지원 계획인 ‘스마일 락’이 발표됐을 때 결성됐다. ‘이글이글’은 ‘이글(Eagle)을 향한 이글대는 팀원들의 열정’을 의미한다. ‘이글(eagle)’은 ‘버디(birdie)’보다 1타를 더 줄인 기록을 의미하는데 스크린 게임이 아닌 실제 필드에서는 달성하기 쉽지 않은 기록이다.   ▲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이글이글’ 동호회 회원은 현재 28명으로 다른 스포츠 동호회와 비교했을 때 남녀비율도 가장 성비가 잘 맞는 편이다. 남녀 무관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특성이 잘 드러난 부분이다. 골프는 평생 스포츠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캠퍼스 지하 1층에 스크린 골프장이 있다. 대여용 운동화와 장갑은 물론, 클럽 세트도 준비돼 있어 골프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이글이글’의 경우 막 골프를 시작한 초보자와 골프 구력이 오래된 분까지 실력의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라고 한다.   ▲ 스마일게이트 사내 지하 1층에 위치한 '스크린 골프장'.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실력이 부족한 초보자의 경우 스크린 골프장 내 프로코치를 통해 골프 레슨을 받을 수도 있다. 동호회에 선뜻 가입하기 망설여진다면 먼저 레슨 및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다. 골프는 처음 배울 때의 자세와 바른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전문가에게 배우는 것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스포츠이다. ‘이글이글’에 가입하는 경우, 스마일 락 동호회 활동 지원비를 통해 골프 레슨비와 장비 구입 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 퇴근 후 주짓수 한판! ‘스마일그라운드’ ‘스마일그라운드’는 지난해 5월 개설된 신생 동호회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이하 SGS) 커뮤니티개발팀의 이시훈 대리가 주축이 돼 개설했다. 이 대리는 “어릴 적부터 합기도, 태권도 같은 운동을 좋아했다. 주짓수도 배워보고 싶던 차에 사내 동호회 지원 제도인 스마일 樂이 시작됐다”며 “곧 주짓수 동호회도 생기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생기지 않아 팀원과 실원 몇 분과 의기투합해 지난해 5월 개설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주짓수는 일본의 전통 무예인 유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격투기다. 유술의 일본어 발음이 ‘쥬즛츠’인데, 유럽과 브라질 등으로 퍼져 나가면서 ‘주짓수’라는 발음이 굳어졌다. 주짓수의 동작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 기술을 사용한다. 잘 연마하기만 하면 자신보다 큰 사람을 제압할 수 있어 여성들이 호신술로도 많이 배우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다. 정수빈 SGS 커뮤니티개발팀 주임은 “체력이 약해서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스마일 樂의 여러 운동 동호회들을 찾아보던 중, 최근 주변 분들이 많이 하는 운동인 주짓수에 관심이 생겨 가입했다”고 주짓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회원들 사이에서 ‘고수’로 불리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CF라이브팀 인상헌 선임은 스마일그라운드 창설 이전부터 약 2년 반 동안 주짓수를 연마했다. 고수라고 불리긴 아직 쑥스럽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지만 기술을 거는 그의 몸짓은 상대와 좌중을 압도하기 충분했다. 인상헌 선임은 “주짓수는 ‘삶의 행복’ 그 자체”라며 “주짓수는 흔히 ‘몸으로 하는 체스’라고 한다. 앞으로도 10년 이상 주짓수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짓수는 대련이 중심이 되는 운동이다. 몸과 몸이 직접 닿을 수밖에 없다. 평소 대화도 많이 나누지만, 대련을 하며 쌓이는 정은 특별한 유대감을 선물한다. 스마일그라운드 회원들이 그 어떤 동호회보다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하는 비결이다.   ▲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SGS 커뮤니티개발팀의 정우영 주임은 동호회 활동으로 얻는 것이 많다고 말한다. 정 주임은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타 법인 구성원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어서 정말 좋다. 특히 서로 몸을 맞대는 사이가 되다 보니 더 돈독해지는 것 같다”며 더 많은 구성원들과 함께 운동을 즐기길 희망했다. 스마일그라운드의 목표 중 하나는 아마추어 주짓수 대회 입상이다. 이시훈 회장을 필두로 회원들은 열심히 훈련해 아마추어 주짓수 대회에 출전할만한 실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시훈 회장은 “더 많은 회원들을 모집해 회원들끼리 작은 대회도 열고 MT도 같이 가고 싶다”면서 “주짓수 대회에 나가서 서로 함께 응원해주고 또 입상까지 하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며 많은 구성원들이 주짓수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행복을 경험하길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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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7
  • 통합당 박대출 의원, ‘통신비 소득공제법’ 추진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미래통합당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갑)이 24일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통신비 소득공제법’은 연말정산에 휴대전화 이용요금을 연간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해주는 내용이 핵심 골자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연간 1135만 명에 대해 연평균 약 1조 8802억 원의 소득공제 혜택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 미래통합당 박대출 의원. [사진제공=연합뉴스]   박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신비 소득공제 신청 대상자는 약 1135만 명(2018년 귀속소득 기준)으로 예상됐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소득 규모별 1인당 통신비 지출 규모를 최저 89만 원에서 159만 원으로 추산했다. 박 의원은 “휴대전화는 사실상 생활필수품인데 통신비 부담은 늘어난 반면 세제 혜택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5년 한시적으로 휴대전화 이용요금 소득공제 제도를 적용해 가계 부담을 덜어주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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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요원 정규직화 갈등, 경쟁채용 대상인 40% 격렬 반발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902명의 보안검색 요원들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했지만, 기존 인력 중 약 40%는 완전 경쟁 절차를 통과해야 해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상당수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던 보안검색 요원들도 공사의 이런 방안에 고용 안정책이 빠졌다며 반대하는 상황이다.  ▲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해당화실에서 1천900여명 보안검색 노동자들 직접 고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22일 인천공항에서 브리핑을 열고 "1902명인 여객보안검색 근로자를 '청원경찰' 형태로 직고용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인천공항공사는 보안검색 요원들을 공사 자회사의 정규직 직원으로 우선 채용한 뒤 법률을 정비해 직접 채용할 계획이었다. 항공산업과 부동산 임대업이 주요 업무이다 보니 무기를 소지할 수 있는 경비업법상 특수경비원을 고용할 수 없어서다. 하지만 보안검색 요원들은 공사에 즉각적인 직고용을 요구했고, 공사는 법률 검토를 거쳐 이들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 청원경찰은 국가 중요시설과 사업장 경비를 담당하기 위해 배치하는 경찰로, 필요할 경우 무기를 소지할 수 있다.   ▲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보안검색 노동자 정규직화 관련 브리핑을 마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브리핑실을 나와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던 중 직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기존 보안검색 요원들이 대거 탈락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공사는 2017년 5월 정규직 전환 선언 이전에 입사한 보안요원은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면접 등을 통한 적격심사를 거쳐 직고용할 계획이다. 이 전형은 2017년 5월 이전에 입사한 기존 보안검색 요원들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해당 보안검색 요원 대부분은 직고용 전환될 전망이다. 그러나 정규직 전환 선언 이후에 입사한 보안요원은 공개경쟁 방식을 거쳐 직고용 된다.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필기시험, 면접 등의 과정을 거치는데 기존 보안요원 외에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기존 보안요원에 가점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탈락자가 상당수 발생할 수 있다. 공사는 전체 보안검색 요원 중 30∼40%는 경쟁 채용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 때문에 노조 측은 탈락한 사람들의 고용 안정 방안 없이 졸속으로 직고용 전환 대책을 내놨다며 공사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  이날 브리핑장에도 '고용안전 담보하라'는 팻말을 든 노조원들이 대거 몰려왔으며 브리핑 후 퇴장하는 구 사장의 길을 막고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공사 측은 "보안검색 요원들과의 계약이 오는 6월까지여서 빨리 정규직 전환 대책을 내놓다 보니 노조 측과 긴밀히 협의하지 못했다"며 "일단 채용 절차를 진행하며 탈락자에 대한 구제 방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보안검색 요원의 계약이 오는 6월 종료되면 일단 모든 인원을 자회사인 인천공항경비에 편제한 뒤 채용 절차를 진행해 합격자를 연내 직고용할 계획이다. 또 탈락자에 대해서는 인천공항이나 자회사에 자리가 생길 때마다 맞춤형 안내를 통해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정규직 전환 성과를 내기 위해 청와대에서 무리하게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정규직 전환은 2017년 5월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하며 처음부터 직고용을 기본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었다"며 "지난달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법적 문제를 검토했고 현행법을 지키면서 직고용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청원경찰' 방식의 채용을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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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2020 채용분석 (21)] ‘네오플 리크루팅 데이’ 20일 개최…‘멋진 사람’ 채용 프로그램 화제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업체 네오플(대표 노정환)이 내달 3일까지 2020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기술지원, 해외사업, 멀티미디어, 경영지원, 웹 등 PC 온라인 및 모바일 ‘던전앤파이터’의 다양한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하며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학력 및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근무지는 제주에 위치한 네오플 본사 및 서울 지사로 직군 및 부서에 따라 상이하다.    2001년 설립된 네오플은 지난 2015년 제주도로 사옥을 이전했다. 이후 4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해 현재 800여 명 규모로 성장했다. 매년 우수 인재 확보 및 지역 사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진행, 제주 지역 보육원 후원, 사단법인 제주올레 ‘클린올레(CLEAN OLLE)’ 캠페인 후원, 조손 가족 동절기 물품 지원 등 제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넥슨]   서류 접수는 7월 3일까지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이후 서류검토, 테스트,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올 9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네오플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넥슨 판교사옥에서 ‘네오플 리크루팅 데이’를 개최해 게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별 강연 및 채용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송재덕 네오플 인사팀장은 “네오플은 ‘멋진 사람들이 멋진 것을 만들어 낸다’는 믿음 아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라며 “네오플과 함께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네오플은 2005년 전세계 약 7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인기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를 출시했으며, 그 외에도 ‘사이퍼즈’, ‘이블팩토리’, ‘애프터 디엔드’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인 바 있다. ■ ‘제주도에 오시면 집 걱정 NO!’…다양한 복지제도 눈길 끌어    네오플 제주 본사는 제주 이외 지역에서 채용되는 모든 인원에게 사택 또는 주거비를 제공하는 주거 지원 제도를 포함, 매월 직원 및 배우자, 자녀 대상 항공 마일리지 지급, 사내 식당 중·석식 무료 제공, 사내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네오플의 복지 제도는 파격적이다. ‘직원이 회사의 최고 자산이다’라는 자사 슬로건을 그대로 실천함으로써 많은 취준생들에게 선망받는 기업으로 떠올랐다.  특히 제주시 노형동에 본사를 둔 네오플은 직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파격적인 주거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미혼 직원에게는 89㎡, 기혼자에게는 105㎡ 규모의 아파트를 사택으로 제공하며, 다른 주거지를 선호하는 직원이 있을 경우 동일 규모 수준의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주거비(전세 보증금 등)를 지원한다. 적용 대상은 제주 외 지역에서 이동하거나 채용된 모든 인력이다. 삶의 터전을 옮기며 신경 쓸 일이 많은 직원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주거 문제를 해결해 주고,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보다 매끄럽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어린이집 ‘도토리소풍’ 제주원 역시 네오플 직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복지 중 하나다. ‘도토리소풍’ 제주원은 실내 700평, 실외 1200평의 넓은 규모를 자랑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하는 아동 중심의 자연 친화 어린이집’으로 인정받아 직장보육지원센터 우수보육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공간환경디자인’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토리소풍’ 제주원은 아이들이 자연의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사계절 자연 놀이’, 아이들의 독후 활동 참여를 돕는 독서지도 프로그램 ‘종알종알 책 놀이’,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유아 코딩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삶을 더욱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복지제도 또한 다양하다. 사택 등 주요 숙소지와 회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사내 식당에서 중식과 석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직원들과 가족들의 사고, 재해, 질병을 대비한 단체 상해 보험제도를 운영 중이며, 본인과 배우자, 자녀를 위한 국내 항공 마일리지도 지급한다. 리프레시를 위해 서핑, 낚시 등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동호회 활동비도 지원하며, 3년마다 최대 20일의 휴가와 최대 500만 원의 휴가비를 지급하는 리프레시 휴가 제도도 운영 중이다.  ■ 15년간 장기 흥행 ‘던전앤파이터’, 올여름 출시 앞둔 ‘던파 모바일’···함께 성장할 인재 모집 네오플은 이러한 직원 중심 복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 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05년 출시된 온라인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는 세계 이용자 약 7억 명, 중국 지역 최고 동시 접속자 수 500만 명 등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15년간 장기 흥행 중인 핵심 타이틀이다.   이 외에도 ‘사이퍼즈’, ‘이블팩토리’, ‘애프터 디 엔드’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선보였으며,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사전 예약자가 4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기대감 속에 올여름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네오플은 올봄 약 170여 명 규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개발진을 서울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 최고 수준의 이전 지원 정책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제주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대 4억 원의 전세 보증금을 지원하는 자체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이전 지원금 500만 원 지급, 이사비 전액 지원, 자녀 사내 어린이집 100% 수용 등 파격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개발실 규모를 약 3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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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9
  • [NHN이 일하는 법 (2)] 코로나 시대 헬스케어는 NHN 기업문화…운동부터 식단까지 회사 안에서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 [사진제공=INSIDE NHN]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의 ‘일하는 법’에도 일대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비대면(untact) 근무방식과 함께 직원들의 건강관리(헬스케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것이다. 이런 점에서 국내 정보기술(IT)·게임 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NHN(대표 정우진)은 남다른 직원들의 건강관리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판교에 위치한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각 층에는 손 소독제와 비접촉식 체온계가 곳곳에 비치돼 있으며 주 1회 사옥 전체 특별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승강기나 정수기 등 교차 감염 가능성이 높은 곳은 일 3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가피한 외근 시에는 개개인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임직원 건강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   ■ 오트족의 시작은 계단과 옥상정원에서 먼저, NHN의 ‘유별난 헬스케어’는 사옥의 물리적 환경에서부터 발견된다. 판교에 위치한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의 계단에는 특별한 건축의 실용적 미학이 담겨져 있다. 대다수 건물에서 계단을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둔 것과 달리, 플레이뮤지엄 계단은 건물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이렇게 건물 중앙에 있는 코어 계단은 시원한 개방감을 줄 뿐만 아니라 사옥 내 계단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NHN 직원들은 층간 이동 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많다고 한다. 비싼 돈을 주고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회사 내에서 계단 오르내리기로 충분한 체력단련과 오트(오피스트레이닝)를 체험할 수 있는 셈이다.  NHN 직원들은 실내에서 오랜 근무 시간으로 피로감을 느낄 시 사옥 10층으로 가면 푸르게 꾸며진 옥상정원을 산책하면서 뻐근했던 몸을 풀고 천연 비타민D도 마음껏 섭취할 수 있다. NHN 관계자는 “정원 벤치에 앉아 동료들과 음료를 마시다 보면 사무실에 있을 때보다 두뇌 회전도 더 잘 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 출퇴근 시간 야무지게 운동하는 자출족을 위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의 맞춤형 이동수단으로 자전거가 각광을 받고 있다. NHN이 위치한 판교는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돼 있어 자전거 출퇴근 수요가 높은 편이기도 하며, 특히 NHN은 판교에서도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원)이 많은 회사로 유명하다.    NHN 직원들이 마음 편히 자전거로 출퇴근 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바이크행어 덕분이다. 플레이뮤지엄 정문을 통해 로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자전거 주차장이 바이크행어인 셈이다. 쾌적한 실내에 130대 이상의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 전문 정비사가 상주하고 있어 간단한 점검과 수리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지하 탁구장부터 최고층 피트니스센터까지 아무리 사내 코어 계단이 잘 갖춰져 있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며 기본 체력 유지에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그래도 운동은 헬스장에서 해야지!” 하는 스포츠맨 직원들이 있기 마련이다. NHN은 이러한 스포츠맨 직원들을 위해 플레이뮤지엄 최고층인 10층에 사내 피트니스센터 ‘TRACK’을 운영하고 있다. ‘TRACK’은 탁 트인 조망을 내려다보며 러닝머신 위를 달릴 수 있게끔 최고의 조망도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완전히 날려버리게끔 일석이조의 운동 효과를 가져다 주는 셈이다. ‘TRACK’에는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하고 있어 무료 인바디 측정 및 운동 상담은 물론, 저렴한 가격의 PT 수업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샤워실에는 샤워용품과 수건이 모두 갖춰져 있어 운동 후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으며, 폭염이 한창인 여름철에는 자출족들에게도 가장 소중한 장소이기도 하다. 식사 후 가볍게 몸을 풀며 소화를 도울 수 있는 운동 시설도 있다. 지하 1층 구내식당 옆에는 탁구장과 다트, 농구 게임기가 마련돼 있어 운동복을 입고 헬스장을 찾지 않더라도 플레이뮤지엄 곳곳에서는 틈날 때마다 가벼운 운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NHN에서는 스트레칭 원데이 클래스, 물 마시기 챌린지 등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이벤트들이 수시로 진행되고 있다. ■ 운동보다 어려운 식단 관리, 회사가 책임진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식습관이다. 아무리 고강도 운동을 하고 많은 땀을 흘렸다 할지라도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NHN의 점심 식단은 철저한 영양사의 손을 거쳐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분식 등 다양하게 준비된 4가지 코스 중 원하는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다. 밥은 쌀밥과 현미밥 중 고를 수 있고 저염 김치도 따로 제공되고 있어 보다 건강한 한끼를 완성할 수 있는 셈이다.    탄수화물보다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다이어터, 운동 마니아들을 위한 맞춤 식단도 따로 준비돼 있다. 헬시팩과 샐러드 도시락은 닭가슴살 찹쌀 구이, 쉬림프 그래놀라 샐러드 등으로 구성돼 맛과 영양소를 모두 함유함으로써 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 만 40세 당신, 어서와 ‘40+클럽’은 처음이지? NHN은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중년 직원들을 위해 ‘40+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람이 40대 이상이 되면 급격한 체력저하가 오기 시작한다. 예전 같지 않은 내몸 상태를 확인했을 때 극심한 스트레스와 좌절감을 느끼기도한다. 그러나 NHN은 40대 이상 임직원들이 건강관리와 체력 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  NHN은 점심시간을 좀 더 길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배려를 하고 있다. ‘40+클럽’은 조금 일찍 건강한 도시락으로 식사 후 남은 시간 피트니스센터 등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끔 하는 제도로, 비만 치료관리 유소견자라면 PT 비용의 50%를 지원 받을 수도 있다. 매달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압, 혈당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월간검진 역시 ‘40+클럽’의 혜택에 포함돼 있다. ■ NHN 헬스케어의 베이스캠프 학창 시절 몸이 아플 때마다 아픈 학생들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됐던 양호실이 NHN에도 있다. 플레이뮤지엄 2층에 위치한 양호실에서는 담당 간호사가 상시 근무하면서 NHN 임직원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가벼운 통증이나 상처 관리는 물론 평소 건강 상담 등 증상에 따른 맞춤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NHN에서 열리는 각종 건강 캠페인을 진두지휘하는 베이스캠프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 가족과 함께 받는 종합건강검진 NHN은 짝수 연도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종합건강검진 시에는 직원 본인 외에도 배우자와 자녀, 부모님 및 배우자의 부모님 중 2인까지 무료로 종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NHN직원과 가족이라면 무료 상해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직원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보험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그 외 가족의 보험 가입 및 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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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7
  • [컴투스가 일하는 법(1)] ‘물리적 통합 통한 화학적 융합’ 업무추진…송병준 대표 리더십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송병준 컴투스 대표 [사진제공=네이버 앱스토리 포스트]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게임빌’과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전문회사로 서로 경쟁하는 사이였다. 2013년 게임빌이 컴투스를 인수하면서 그야말로 형제 기업으로 거듭났다. 인수 이후 출시한 게임들이 거둔 놀라운 성적 덕에 게임빌과 컴투스는 한때 게임업계 대장주로 꼽히던 엔씨소프트의 위상을 위협할 정도까지 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지난해 5월, 게임빌의 본점이었던 서울 서초동 사옥을 컴투스가 있는 가산디지털단지 BYC하이시티로 이전했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사옥 이전으로 ‘경영환경 개선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노리고 있다. 한때 모바일 게임 시장의 1, 2위를 다투던 컴투스와 게임빌이 형제 기업이 되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물리적 거리가 한결 가까워지면서, 채용과 사보 제작 등 게임빌과 컴투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업무의 효율성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와 게임빌의 일하는 방식을 ‘물리적 통합을 통한 화학적 융합’으로 특징짓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두 회사 업무 효율성의 중심에는 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송병준 대표가 있다.   ■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다…송병준 대표, 온라인 대세 시절에 모바일 게임에 집중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성공한 모바일 게임 기업을 꼽으라면 당장 떠올릴 수 있는 기업은 몇 없을 것이다. 송병준 대표는 우리나라의 게임업계가 한때 온라인 게임 개발에 힘을 쏟고 있을 때 모바일 게임에 집중한 인물이다. 게임빌은 과거부터 꾸준히 모바일 디바이스를 공략해 왔으며 모바일 게임 시장의 중심에 선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을 수 있다. 송 대표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선구안이 탁월한 사업가의 면모를 보여준 개척자인 셈이다.   송 대표는 1976년 대구에서 출생해 서울대 전기공학부에 입학했다. 그는 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벤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학창시절 송 대표는 벤처 창업동아리를 만들고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동아리 멤버들과 함께 벤처기업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나눠왔다고 한다. 1998년 졸업한 후 2000년 모교 학부생들과 함께 자바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업체인 ‘피츠넷’을 설립했다. 그는 벤처 창업동아리 시절에 나눈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다질 수 있었던 것으로 회고하고 있다.   ‘피츠넷’은 창업과 함께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한 게임 포털 사이트인 ‘게임빌’을 운영했는데 이 사이트는 오픈 3개월 만에 1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유치하고 10여 개 업체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하기에 이른다. 유료화로 전환한 이후 한 달 만에 매출 4000만원을 넘기며 빠른 성장을 이어갔다. 피츠넷이라는 사명보다 운영 사이트인 게임빌로 유명했던 이 업체는 창업 이듬해인 2001년 4월 사명을 게임빌로 변경했다.   게임 사이트를 통해 성장하던 ‘게임빌’은 2001년 당시 블루오션이었던 휴대폰 단말기용 게임 사업을 시작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훨씬 이전인 피처폰 시절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휴대폰 안에서 사람들이 새로운 즐거움을 찾았으면 좋겠다’란 마음에서 모바일 게임 사업을 선택했다고 알려졌다. 사업 시작과 동시에 게임빌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지만, 당시 우리나라 게임업계에서는 모바일 게임 자체가 변방 사업으로 취급되던 분야였다. 이에 모바일 게임업계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15개 모바일 전문 게임업체는 모바일 게임협회를 발족하게 되는데, 송병준 대표가 이 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기도 했다.   2003년 공개된 원 버튼 액션 게임 ‘놈’이 크게 성공하면서 게임빌은 한 발짝 더 나아간 성장세를 이룬다. ‘놈’은 휴대폰을 돌리면서 즐기는 게임으로서 세계 최초로 휴대폰 파지법을 상황마다 달리해서 즐기는 게임이다. 그 이전부터 ‘프로야구’ 시리즈를 통해 비교적 높은 매출을 기록하던 게임빌은 놈 시리즈를 계기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개발력과 창의력을 함께 인정받는 기업이 됐다.   ■ 컴투스, 글로벌 시장서 게임빌 이어 큰 성공…시너지 효과 내다   ‘모바일’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송 대표가 주목하고 있던 또 하나의 키워드는 ‘글로벌’이다. 사업 초기부터 송병준 대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움직였다. 2002년에는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당시 휴대폰 시장을 주름잡던 기업인 ‘노키아’와 협상해 모바일 게임 6종의 공급을 내용으로 한 계약을 했다. 이듬해에는 영국의 모바일 게임사인 ‘매크로 스페이스’와 게임빌 게임 5종의 유럽 서비스 공급 계약을 했다. 이후 프랑스, 독일에 이어 레바논 업체와도 계약하면서 중동시장까지 진출한다.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게임빌은 2006년 국내 게임사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법인까지 설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휴대폰용 게임 선두 기업이자 글로벌 시장을 주목하고 있던 게임빌은 스마트폰 혁명의 도래기에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2009년 2월에는 국내 게임사들 중 처음으로 글로벌 앱 마켓에 진출했고 같은해 선보인 ‘베이스볼 슈퍼스타즈’와 ‘제노니아’는 구글, 애플 양대 앱 마켓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게임빌은 다른 기업에 비해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한 게임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늘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주시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움직임에도 대응할 수 있었다.   당시 매출 순위 20위권 내에 2종 이상의 게임을 올린 기업은 세계 최대의 게임 퍼블리셔인 EA와 게임빌, 단 두 회사뿐이었다. 2010년 게임빌이 내놓은 ‘제노니아 2’는 한국 게임 최초로 출시 이튿날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던 게임빌은 2009년 7월에는 기업공개를 단행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007년 IPO를 진행한 컴투스에 이어 두 번째로 기업 공개한 국내 모바일 게임 전문사가 됐다.   모바일 게임 시장 선두를 다투던 게임빌과 컴투스는 누가 보더라도 경쟁사의 관계로 여겨지던 사이였으며, 그런 두 회사가 한솥밥을 먹게 된다는 것은 누구도 상상치 못하던 일이었다. 하지만 그런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이 2013년 실제로 일어나게 된다. 게임빌은 2013년 10월 컴투스를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며, 송병준 대표는 같은해 12월부터 게임빌 대표직과 컴투스 대표직을 겸임하게 된다. 보통 형제 기업이라고 칭하고 있으나 정확히 말하자면 컴투스는 게임빌의 자회사라고 볼 수 있다.   캐주얼 게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려나가던 게임빌은 모바일 게임 시장이 점차 코어 장르, 역할수행게임(RPG) 중심으로 변모해 가던 2014년에 ‘별이되어라’를 출시해 인기몰이를 했다. 게임빌의 모바일 RPG 이상의 큰 성공을 거둔 게임이 컴투스에서도 나오게 되는데, 2014년 4월 출시한 ‘서머너즈워’다. 차츰 인지도를 넓혀간 이 게임은 전 세계 앱 마켓 매출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글로벌 시장 성공 모바일 게임으로 꼽힌다. ‘형제 기업’에서 ‘한지붕 속’으로 들어온 두 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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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게임빌이 일하는 법 (2)] 학점자랑 하지 마라, '스펙'보다 전문성과 창의성이 '슈퍼갑'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 [사진제공=게임빌컴투스 채용 블로그 홈페이지 캡처]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게임빌(대표이사 송병준) 직원들 사이엔선 '스펙'보다 전문성과 창의성이 '슈퍼갑'이다. 국내 게임사 중 글로벌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기업답게 '글로벌 스탠다드'를 일하는 법의 핵심으로 삼기 때문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ICT기업에선 스펙이 무의미하다고 한다. 일 자체로 승부를 봐야 한다. 게임빌도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직원들은 "우리 회사에서 학점 자랑은 먹히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자부심을 표현한다.   따라서 게임빌-컴투스 인사팀의 채용원칙도 기존 스펙과 학력을 중요시하는 수직적 기업문화를 뛰어넘는다. 선진화한 채용방식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게임빌은 2013년 10월 컴투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송병준 대표는 같은해 12월부터 게임빌 대표직과 컴투스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다.   채용 담담자들의 설명을 들어보면 구직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채용방식에 자부심을 나타낸다. 자기소개서에서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한 경험이나 게임 관련 키워드를 작성할 것을 강조하기도 한다.    자기소개서와 관련해 김태영 게임빌 채용담당자와 오은비 컴투스 채용담당자가 지난해 말 자기소개서 관련 방송에서 한 인터뷰 내용을 중심으로 구어적 표현을 그대로 담아 종합 문답형식으로 풀어본다. 이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방식은 게임빌과 컴투스 인사팀의 일하는 방식의 핵심을 담고 있다.   - 컴투스는 게임빌의 자회사격인데 중복 지원이 가능한가.   ▲ 게임빌-컴투스는 입사 지원 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면접관분들이 면접을 보시거나 서류심사를 하실 때 사실 판단하는 기준이 다 다르시기 때문에 컴투스에서 탈락을 하셔도 게임빌에서 합격하실 수가 있다. 그런데 중복지원이 안 되고 한 회사를 선택해야 된다고 하면 다른 기회를 놓칠 수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최대한 많은 기회를 드리고 싶어서 게임빌-컴투스-게임빌컴투스플랫폼 3사 다 중복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 일정이 겹치면 선택해야 하는가.   ▲ 저희가 일정은 최대한 안 겹치게 조율은 하고 있고 필기 테스트를 보는 직무 같은 경우에는 한 번의 필기 테스트로 양사(게임빌-컴투스)가 한꺼번에 응시가 된다.   - 필기 테스트는 어떤 내용인가.   ▲ 필기 테스트 같은 경우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쓴다든지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쓴다든지 하는 그런 류의 필기 테스트에요. 그래서 정답이 있는 테스트가 아니고 사실 다른 대기업들의 인적성 시험처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평소에 게임에 관심이 많으셨고 잘 하실 수 있는 분들이면 오셔서 잘 쓰실 수 있을 것 같다.   - 게임빌-컴투스 자소서는 똑같이 써도 되는 것인가.   ▲ 자소서는 똑같아도 되는데 왜냐하면 게임빌 현업 심사단들은 컴투스 자소서를 못 보니까 이게 같은지 다른지 몰라요.  다만 자소서에 회사명은 조금 다르게 써주시면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 표시는 해주셨으면 좋겠다.   - 자기소개서 분량에 제한이 없나.   ▲ 지원자 자율에 맡기고 있다. 저희 회사 자기소개서 항목에 글자 수가 무제한인 것은 약간 저희가 틀을 정해 놓아버리면 우리가 혹시라도 놓치는 게 있진 않을까라는 의미가 있다. 본인이 자유롭게 본인 소개를 할 수 있게끔 다들 각자들이 표현해주고 싶은 내용이 다를 거니까 그 내용들을 다 보고 싶어서 무제한으로 한 것이다.  혹시나 ‘다른 사람들이 2000자 썼는데 나는 800자밖에 안 쓰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하시는 지원자분들이 계시는데 저희가 그 부분까지 고려해 항목에 괄호치고 ‘강점이나 대인관계 등 위주로 써주세요’라고 구체적으로 작성해뒀다.   - 자기소개서에 채용담당자로서 어떤 내용이 들어가면 조금은 더 좋을까.   ▲ 본인만의 특별한 경험을 써주셨거나 아니면 본인이 게임을 만나게 된 특별한 계기를 작성해주시면 조금 유심히 보는 편이다. 10000자를 쓰시는 경우 다 읽기는 하는데 약간 속독처럼 읽다가 특정 게임명이나 제가 원하는 키워드에서 천천히 집중해서 살펴보게 된다.   - 회사 지원동기를 안 물어보고 직무 지원동기를 물어보는 이유가 있나.   ▲ 사실 저도 취업 준비할 때 그랬지만 ‘난 이 회사만 가야 돼’라고 인생 회사를 정해놓은 사람이 없어요. 그리고 다들 게임회사를 목표로 준비를 하시고 여기 했다가 떨어지면 어쨌든 중복지원 하시고 합격시켜주시는 곳을 가는 거잖아요. 합격시켜준 데에서 내가 조금 더 선호하고 잘 맞는 것 같은 회사를 선택하기 때문에 회사 지원동기를 물어봤자 큰 의미가 없다.   - 학교, 학점, 어학점수, 공모전 등 중요시 보는 스펙이 있나.   ▲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유사경험이다. 학교, 전공은 특히 무관하고 유사경험이라면 게임 동아리라든지 개인적으로 했던 활동이나 게임잼이라든지 저희 회사는 글로벌 회사이기 때문에 외국어능력도 관심있게 본다.   - 학점이 영향을 많이 미치나.   ▲ 저희 회사에서는 학점 자랑이 통하지 않아요. 무의미하거든요. 다들 게임 하시느라 공부에 약간 소홀하신 분들이 많다. 면접 때 ‘학점 왜 이렇게 낮아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대부분 ‘게임 하느라구요’라고 말해도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학점이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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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1
  • [게임빌이 일하는 법 (1)] 컴투스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하는 모바일 강자, 160개국에 게임 서비스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출처=게임빌컴투스 채용 블로그 홈페이지 캡처]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게임빌(대표이사 송병준)은 국내 게임사 중에서 글로벌 시장 기반이 가장 폭넓은 기업이다. 게임업계 2위인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리니지2M’에 이르는 리니지 시리즈를 연거푸 성공시키고 있지만 국내시장을 집중공략하고 있다는 점에서 게임빌의 글로벌화 전략은 차별화된 시장 공략법이라고 볼 수 있다.   게임기업의 직무영역은 크게 3가지이다. 게임기획, 게임개발, 게임마케팅 등이다. 게임빌은 마케팅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에 비해 형제회사로 칭해지는 컴투스는 게임개발에 특화돼 있다. 따라서 컴투스와의 '협업'이 게임빌이 일하는 법의 핵심 중의 하나이다.   ■ 게임빌과 컴투스, 시너지 발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게임빌은 현재 160개 이상 국가에서 16개 언어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컴투스 글로벌라이제이션팀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직원들이 현지화, 커뮤니티 운영 및 고객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언어와 문화에 맞게 현지화 작업이 필수적이다.   컴투스가 말하는 ‘현지화’란 언어 번역과 그 나라의 문화에 맞게 게임 내용을 적용하는 일을 말한다. 또한, 유저들이 게임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사내의 팀들과 연계하여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디스코드, 트위치, VK, 텔레그램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도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게임빌과 컴투스는 게임별로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맞게 진행하고 있다. 게임을 개발하면 세계 각국에 판매되고 그 과정에서 지역적, 문화적 특성에 맞춰서 업그레이드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바일 게임 시장 선두를 다투던 게임빌과 컴투스는 누가 보더라도 경쟁사의 관계로 여겨지던 사이였다. 그런 두 회사가 한솥밥을 먹게 된다는 것은 누구도 상상치 못하던 일이었다. 하지만 그런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이 2013년 실제로 일어나게 된다.   게임빌은 2013년 10월 컴투스를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송병준 대표는 동년 12월부터 게임빌 대표직과 컴투스 대표직을 겸임하게 된다. 보통 형제 기업이라고 칭하고 있으나 정확히 말하자면 컴투스는 게임빌의 자회사라고 볼 수 있다. 게임빌 지분 30.90%를 보유한 송병준 대표는 최대주주로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게임빌은 컴투스의 지분 24.48%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있는 구조이다.   게임빌컴투스 같은 경우 게임개발이나 퍼블리싱에 있어서 각사가 분리되어 운영을 하고 있지만 채용블로그 같은 경우 합작해서 운영을 하면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게임빌컴투스가 매월 자사에서 발행하는 ‘게임빌컴투스 정기 간행물’은 게임업계의 교과서 역할을 할 만큼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일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를 하고 있다.   ■ 글로벌 트렌드 읽는 힘이 게임빌 인재의 첫째 조건/"유행할 카피 늦게 쓰면 유저들이 알아 봐"글로벌라이제이션 2팀은 유럽을 담당하고 있다. 팀원은 16개국어 중 최소한 한 언어에는 능통해야 한다. 알렉시 투쟁 팀장은 프랑스인이다. 그는 글로벌라이제이션팀 직원의 핵심역량으로 언어능력, 문화적 이해, 순발력을 꼽았다. 출시된 게임을 해당국의 문화적 트렌드 변화에 맞춰서 순발력 있게 업그레이드해야 하기 때문이다. 투쟁은 “영화와 달리 게임은 출시 이후에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강조했다.  게임빌 마케팅팀은 더욱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를 광고에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게임빌 이세영 대리는 “어떤 문구가 유행할 것 같다 싶으면 그냥 밀어붙여야 한다. 유행하는 카피를 조금이라도 늦게 쓰면 민감한 유저들이 먼저 알아채서 광고효율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유학파로 다양한 글로벌 정치사회 경험을 한 재원이다. 이처럼 글로벌 다문화를 기반으로 시장의 변화를 읽어내는 힘을 키우는 게 게임빌에서 일을 잘하기 위한 첫째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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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법으로 보는 JOB의 미래 (45)] 통합당 허은아 의원, ‘함께 일하는 국회법’ 발의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미래통합당 허은아 의원(비례대표)이 8일 더불어민주당의 일명 ‘일하는 국회법’ 추진에 맞서 ‘함께 일하는 국회법’을 대표 발의했다. 허 의원이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은 국민청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회에 청원특별위원회를 설치토록 했다. 청원특위는 매월 1차례 이상 청원심사를 한다. 법안의 골자는 국회 본회의 상시개회, 상임위원회 상시운영, 국민청원 활성화 등이다. 하지만  국민청원 활성화를 제외하고는 모두 민주당의 '일하는 국회법'에 포함되는 내용이다.   ▲ 미래통합당 허은아 의원. [사진제공=연합뉴스]   민주당이 추진하는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기한 축소 등의 내용은 없다. 허 의원은 “일하는 국회를 빌미로 소수의견을 배제하고 거대 여당의 입법독재를 가속하는 독소조항이기 때문”이라며 “여야가 함께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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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8
  • [JOB현장에선] 싸이월드 ‘영욕의 20년’···한때 2000만 가입 ‘토종 SNS'의 씁쓸한 퇴장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2000년대 중후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의 혁명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국민의 커뮤니케이션 장으로 활약했던 토종 SNS ‘싸이월드’ 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때 도토리 장사에 매몰됐다는 비판을 듣기도 했지만 전 국민 소통의 장으로서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며 추억 쌓기에 최적화한 공간이었다. 1999년 서비스를 시작한 싸이월드는 미니홈피 서비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03년 SK커뮤니케이션즈가 인수했다가 2014년 분사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SNS에 이용자들을 뺏기며 임금을 체불하는 등 경영난을 겪었다. 이후 뉴스 서비스와 스위스 상장을 추진하는 등 재기를 노렸으나 결국 폐업 위기에 놓였다. 2015년 방명록 백업을 실시한 바 있으나 사진 백업(자료 복사)은 서비스하지 않았다. ▲ 싸이월드는 지난달 26일 국세청 직권으로 사업자 등록증이 말소됐다. 사진은 텅 빈 채 잠겨 있는 송파구 방이동 싸이월드 사무실. [사진제공=연합뉴스]   8일 IT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싸이월드의 폐업은 ‘자진 폐업’이 아닌 국세청이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사업자 등록을 말소시킨 데 따른 ‘직권 폐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가가치세법에 따르면 사실상 폐업 상태이거나 과세기간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에 관할 세무처장이 사업자등록증을 회수할 수 있다.   한때 2000만 명 가입자를 자랑했던 토종 SNS의 자부심이 공식적으로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게시했던 사진과 동영상을 백업할 수 있게 해달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서비스 종료에 앞서 데이터의 ‘백업’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이트를 폐지할 때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폐지 예정 15일 전까지 사실을 알려야 하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과거에도 SNS 강자가 무대 뒤로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지난 2013년 1월 커뮤니티 포털 ‘프리챌(Freechal)’이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프리챌 역시 지난 2000년대 초반까지는 네이버 커뮤니티, 다음 카페에 앞서 국민 ‘커뮤니티’로서 서비스됐지만 유료화 이후 이용자 이탈로 결국 파산했다. 당시 프리챌은 메일의 경우 다른 메일 서비스의 ‘외부메일 가져오기’ 서비스를 통해 자료를 백업받을 수 있었지만 커뮤니티에 올렸던 사진·동영상 자료는 개별적으로 다운 받아야 했다. 다행히 서비스 종료를 알린 뒤 약 한 달간 데이터 백업을 받을 수 있었다. 2000년대를 대표하는 메신저 서비스인 ‘버디버디’ 역시 지난 2012년 메신저와 미니홈피 서비스를 종료했다. 버디버디 역시 당시 4월 17일 서비스 종료를 공지하며 ‘5월 25일 서비스 종료 이전에 미니홈피에 있는 데이터를 꼭 백업 받아 가시기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싸이월드는 지난해 10월 도메인 중단 논란 등을 겪으며 한차례 서비스 중단 위기에 내몰렸다. 이후 지난 4월 중순 일부 이용자들이 접속 장애를 겪고 지난달  중순엔 로그인조차 안되던 중 폐업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싸이월드가 서비스를 종료할 줄 몰랐다”는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비난과 백업 기회 요청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싸이월드를 둘러싼 소란에 대해 “마음만 먹었으면 백업할 기회가 있지 않았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앞서 지난해 10월 이미 싸이월드는 사전공지 없이 이용자들이 접속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싸이월드는 도메인 만료 기간이 다가오는 데도 요금을 납부하지 않고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는 당시 도메인 계약을 1년 연장하면서 접속 문제를 일단 해결하고 싸이월드 서비스 지속 의지를 밝혔지만, 경영난으로 직원들이 연달아 퇴사하는 등 위기는 계속됐다. 당시 싸이월드 측은 한 블록체인 업체가 제안한 무상 백업 지원도 “(신규 투자를 받아) 싸이월드 서비스를 지속할 계획이니 데이터 백업 지원은 필요 없다”며 거절 의사까지 밝혔다. 불안감을 느낀 일부 이용자들은 싸이월드 서비스가 복구된 1년 사이에 이미 백업을 받기도 했다.  현행법상 전기통신사업법상 '부가통신서비스사업자'인 싸이월드는 서비스 폐지 30일 이전에 이용자들에게 폐쇄 안내 고지만 하면 의무를 다하게 된다. 이번처럼 고지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싸이월드가 서비스를 종료하더라도, 과징금이나 시정명령을 받을 뿐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복구할 의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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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8
  • [법으로 보는 JOB의 미래 (44)] 통합당 강기윤 의원, 두산중공업 등 원전기업 사업구조 전환 지원 추진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미래통합당 강기윤 국회의원(창원 성산)은 '탈원전 피해보상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법안 발의에는 강 의원 이외에 미래통합당 의원 9명이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 [사진제공=연합뉴스]   이 법안은 원자력발전소 건설 허가 등이 보류되거나 취소되는 경우 발생하는 손실을 국가가 의무적으로 보상해 두산중공업 등 원전 관련 기업과 소속 근로자 등을 보호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강 의원 지역구인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는 국내 대표적인 원전 기업인 두산중공업 본사와 공장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 강 의원은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신한울 3·4호기 등 신규 원전 건설이 백지화되면서 두산중공업과 협력업체들 경영이 매우 어렵다"며 "기존 에너지 산업 구조를 전환하면서 발생하는 피해는 국가가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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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 [법으로 보는 JOB의 미래 (43)] 민주당 윤준병 의원, ‘농어업인 공익수당지원법’ 대표 발의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은 제21대 국회 등원 제1호 법안으로 '농어업인 공익수당지원법(제정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윤 의원은 법안 제안 사유에서 "농어업 가구의 소득은 도시 근로자의 65∼80% 수준에 불과하다. 농어업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없이는 자생적으로 지속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공익수당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사진제공=연합뉴스]   법안은 국가와 지자체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이 농어민 생활 안정과 소득향상에 필요한 수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이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도록 했다.  관할 지자체장이 연 120만원 이상의 공익수당을 지급하고 국가는 비용 중 100분의 50 이상 100분의 90 이하 범위에서 부담하도록 했다.  국가 부담 비용을 제외한 비용은 시·도지사와 지자체장이 협의해 분담한다. 윤 의원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보장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이 법을 대표 발의했다"며 "성실한 의정활동과 공약 실천으로 지역의 묵은 현안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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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법으로 보는 JOB의 미래 (42)] 통합당 이헌승 의원, 신규 취수원 개발위한 ‘낙동강수계법’ 개정안 발의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최근 다이옥산이 검출된 물금취수장을 대신하는 신규 취수원을 개발하고, 낙동강 수질을 개선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미래통합당 이헌승 국회의원(부산진구을)은 최근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 미래통합당 이헌승 의원. [사진제공=연합뉴스]   이 법률 개정안에는 통합당 부산 국회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개정안은 물 이용 부담금을 활용한 신규 취수원 주변 지역 주민 지원 사업, 신규 취수시설 개발에 필요한 사업, 낙동강 중상류지역에 개발사업 시 하류 지방자치단체와 협의·조정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과 경남지역은 낙동강 본류를 취수원으로 한다. 그 결과 낙동강 중상류지역 공업단지 급증으로 수질이 악화한 원수를 취수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납부된 낙동강수계 물이용부담금 3조8054억원 중 61.5%인 1조8965억원이 하수처리장과 하수관거 사업 등에 집행되는 바람에 원수 수질 개선에 효과적으로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환경부는 낙동강수계 지자체 간 물 분쟁 해소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하루속히 부산시민이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게 되고 신규 취수시설 개발지역에는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번 법률 개정안 외에 수도권 대규모개발사업 심의 시 인구유발 효과 분석을 전문기관에 의뢰하도록 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도 함께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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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JOB현장에선]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 검은사막에 '소통제국' 건설, '롱런 게임' 만드는 법?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게임업계 4위를 달리고 있는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유튜브를 중심으로 자사의 대표게임 ‘검은 사막’ 팬덤 구축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달 30일 유튜브와 트위터로 생중계된 ‘검은사막’ 글로벌 이용자 간담회 ‘하이델 연회 AT HOME’ 행사가 그것이다. ‘하이델’은 검은사막 게임 내용 안에 연회를 개최하는 지역명이다.   이는 국내 게임사 중 처음으로 글로벌 유저들과 대규모 온라인 소통 기회를 마련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전세계의 검은사막 유저 6만여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전 세계 이용자들은 ‘검은사막’ 오케스트라 공연부터 인포그래픽, 인게임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질의응답을 벌이는 등 온라인으로 소통했다. 이날 신규 클래스 하사신과 하반기 로드맵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펄어비스]   국내 게임업계에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나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는 대표적인 롱런게임으로 꼽힌다. 펄어비스가 2015년 출시된 히트작인 검은사막을 롱런게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온라인 팬덤’ 구축작업에 나섰다는 게 업계 안팎의 관측이다.   문화콘텐츠가 대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팬덤형성’이 필수적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스타로 급성장 한데는 ‘아미(Army)’라는 팬클럽의 열렬한 지지가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아미는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팬덤이다.    게임 산업 역시 10~20년 장기 지속하려면 일종의 매니아들의 열렬한 지지가 있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하이델 연회 AT HOME’ 간담회는 글로벌 유저들이 ‘검은사막’의 팬덤을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분석된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하이델 유튜브 간담회를 통해 세계적 팬층을 확실히 확보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게임 발전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펄어비스]   이번 ‘하이델 연회 AT HOME’ 간담회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일종의 소통제국을 건설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펄어비스측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집계된 검은사막의 미션 완료 횟수는 전세계적으로 44억 5229만 3009회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펄어비스 관계자는 ”검은사막이 지난 2015년 출시된 이후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해서 미션을 수행한 횟수를 의뢰횟수라고 지칭한다“면서 ”그 횟수가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44억을 넘어섰다는 의미이다“고 말했다.   검은사막 유저들이 ‘하이델 연회’를 계기로 팬덤을 형성하게 된다면 펄어비스의 하반기 실적 개선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사내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 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성향을 보였다. 지난 3월 저성과자에 대한 권고사직 논란이 불거졌을 때 솔직하게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서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하이델 연회라는 초유의 유튜브 행사를 통해 검은사막의 팬덤을 태동시키고 있는 것도 유저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정 대표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 [사진제공=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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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JOB현장에선] NC 다이노스 놀라운 상승세…김택진 대표 투자와 의지 결실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프로 스포츠계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한국 프로야구는 지난달 5일 개막을 통해 K스포츠의 저력을 발휘하며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런 가운데 NC 다이노스의 단독 선두가 단연 최고의 화제로 떠올랐다.   KBO리그 관계자들에 따르면 NC는 2일 현재 23경기 18승 5패 승률 0.783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팀 마다 23~24경기 정도 치른 상황에서 놀라운 기세다.    ▲ 엔씨소프트 대표이자 NC 다이노스의 구단주를 담당하고 있는 김택진 대표. [사진제공=연합뉴스]   시즌 개막 전 NC의 독주를 예상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대부분 지난해 우승팀 두산이나 한국시리즈 카운트 파트너이던 키움의 독주를 예상한 가운데 NC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 게 사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판세는 달랐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KBO 대표 타자인 나성범(홈런 7개)을 비롯해 박석민(5개), 강진성(5개), 애런 알테어(5개) 등 홈런 순위 톱 텐(TOP10)에 4명이나 이름을 올릴 정도로 막강 타선을 구축하고 있다.  투수진 또한 KBO 최강의 선발진을 구축하고 있다.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의 계보를 이어 '대표 좌완 에이스'로 성장 중인 구창모를 비롯해 루친스키, 라이트에 마무리 원종현(8세이브, 구원 1위)이 확실한 뒷문을 책임지고 있어 투수진도 안정적이다.   2011년 창단해 창단 9주년을 맞고 있는 NC가 짧은 기간 안에 KBO 대표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엔씨소프트의 창업자이자 NC 다이노스의 구단주인 김택진 대표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때문이란 분석에 이의를 제기하는 야구팬들은 없을 것이다.   김택진 대표의 야구사랑은 유별나다. 2011년 팀 창단 후 2013년 1군 진입을 목표로 담금질을 하고 있을 때 모 구단의 관계자를 비롯해 주위에서 리그의 경기력 저하와 NC의 구단 운영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NC의 1군 진입을 반대했다. 당시 김택진 대표는 “내 개인 재산으로도 100년은 운영이 가능하다”며 모든 반대 의견을 불식시켰고 2013년 KBO리그 1군 무대 진입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이후로도 자유계약선수(FA) 영입 및 창원 NC파크 설립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호준(2012년, 3년 20억원), 이종욱(2013년, 4년 50억원), 박석민(2015년, 4년 96억원), 양의지(2018년, 4년 125억원) 등 팀 전력의 상승을 위해서라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김 대표의 승부사 기질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김 대표의 과감한 투자배경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12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2414억원, 당기순이익 19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204%, 당기순이익은 162%의 높은 비율로 상승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런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달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총기준 15위를 기록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는 엔씨소프트가 '든든한 후원자'인 것이다.    NC 다이노스는 창단 이후 포스트시즌에 5회(2014, 2015, 2016, 2017, 2019년) 진출했다. 2016년에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코리안시리즈 제패의 꿈을 꿀 정도로 성장했다.  당시 꿈은 아쉽게 마무리됐지만 현재 재기의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는 분석이다.   KBO의 한 관계자는 “김택진 대표의 끊임없는 투자와 관심의 결실이 빛을 발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싶다”며 “NC 다이노스의 성장은 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의 결과가 성공의 산물로 보답 되는 대표적 사례인 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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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경제 검색결과

  • [방준혁의 승부수]③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공략, '디지털 노마드' 입증하다
    '디지털 노마드' 입증하다
    • 경제
    • 기획
    2019-11-14
  • [현장] 한국항공협회 세미나서 '항공업계 생존위기' 호소, 특단의 대책 뭘까?
    특단의 대책 뭘까?
    • 경제
    • 경제정책
    2019-11-11
  • [방준혁의 승부수]② 넷마블의 '한류문화' 접목은 미완의 게임, BTS에 투자한 2014억은 큰 수확 거둘까
    BTS에 투자한 2014억은 큰 수확 거둘까
    • 경제
    • 기획
    2019-10-23
  • [방준혁의 승부수]① 넷마블의 웅진코웨이 인수가 만들 3가지 구독경제 ‘판도 변화’
    3가지 구독경제 ‘판도 변화’
    • 경제
    • 기획
    2019-10-17
  • 삼성생명, 올 상반기 순이익 7566억···47.7% 감소
    ▲ [사진=뉴스투데이 DB]삼성전자 지분 매각 일회성 이익 제외 시 622억 증가[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삼성생명의 실적이 작년 삼성전자 지분 매각 기저효과로 크게 감소했다.삼성생명은 13일 기업설명회(IR)을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756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4459억원보다 47.7%(6893억원) 감소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5월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다. 실제 일회성 이익(7515억원)을 제외하면 622억원 증가한 실적이다.영업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신계약 APE(연납화 보험료)는 지난해 2분기(6582억원) 대비 0.8% 증가해 올해 2분기에는 6636억원을 기록했다.이 중 이익기여도가 높은 보장성 신계약 APE는 4304억원에서 4836억원으로 12.4%가 증가했다.특히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2분기 358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2556억원) 대비 40.2% 증가했다.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보장성 상품 판매 활성화를 통한 영업 호조에 따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설명했다.총자산은 301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비율)도 304%에서 352%로 증가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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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19-08-13
  • 은성수 금융위원장 내정자···위기때마다 등장했던 구원투수
    ▲ 신임 금융위원장 자리에 내정된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문재인 정부 2번째 금융위원장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내정됐다.은성수 후보자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함께 대표적인 금융 전문가로 꼽힌다.특히 한국 경제에 위기가 닥쳤을 때 금융 분야 최전선에서 위기를 헤쳐나가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던 시절, 그는 재정경제원(현 기획재정부) 금융정책과와 청와대 구조조정기획단에서 64조원의 공적자금 조성 계획을 세웠다.이를 토대로 금융분야 구조조정을 추진해 국내 금융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유럽 재정위기와 신흥국 외환위기 때는 기재부에서 과감한 시장안정조치로 국내 외환·금융시장 안정을 이뤄냈다.이 과정에서 손발을 맞췄던 사람이 행정고시 2회 선배로 당시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었던 최종구 금융위원장이다.최 위원장과는 공직생활을 오랜 기간 함께 했으며 그의 뒤를 이어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수출입은행장 자리를 바로 물려받았고 이번에도 금융위원장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은 후보자는 신임 금융위원장으로써 격화된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무역갈등에 따른 파장 최소화와 금융시장 안정, 정부 핵심과제인 혁신금융의 성공적 완수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금융권은 위기 때 공직 일선에서 팔을 걷어붙였던 전례를 들어 지금을 상황을 슬기롭게 타개해 나갈 것이고 필요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 그는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일본의 수출규제를 '옆집과 싸움'에 비유하며 싸움을 하게 되면 양쪽 다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또 자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희생이 있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의지를 보여줄 필요도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한편, 은 후보자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군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행정고시(27회)로 당시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상임이사,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지냈고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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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증권
    • 금융
    2019-08-09
  • IBK기업은행, 日 수출규제 피해 중소기업 긴급 금융지원
    ▲ [사진제공=IBK기업은행][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IBK기업은행은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대출 만기연장, 특별지원자금 등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피해를 겪고 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에게 기존 대출이 만기가 되는 경우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까지 기간을 연장해준다. 또 피해기업에게 한 기업 당 최대 한도 3억원, 총 한도 1000억원 범위내에서 신규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 부품소재 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총 2000억원 한도의 ‘부품소재 기업 혁신기업대출’도 출시했다.대출대상은 ‘소재부품 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부품소재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5일부터는 피해기업의 금융애로 상담과 해소를 위해 전국 영업점에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일본 수출규제 관련 위기대응반’도 설치해 피해기업, 규모 등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피해기업이 사업재편·다각화 등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시설투자에 나서는 경우 ‘산업구조 고도화지원 설비투자펀드’(총 3조원) 등 기존 상품으로 신규 설비자금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피해기업 지원은 물론 기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 금융지원도 추진 중”이며,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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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동양생명, 상반기 순이익 753억…전년比 35.6%↑
    ▲ [사진=동양생명][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동양생명이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가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뒀다.동양생명은 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이 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3조953억원, 영업이익은 30.1% 늘어난 900억원을 거뒀다. 보장성 상품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보험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됐다.상반기 수입보험료는 2조2976억원이며 이 가운데 보장성이 1조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확대됐다. RBC비율은 237.1%로 전년동기 대비 32.4% 포인트 상승했다. 민원 등 고객 관련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상반기 총 민원건수는 271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0.6% 줄었으며 불완전판매율도 0.10%에서 0.08%로 개선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가능성장’의 원칙 아래 보장성 상품 바탕의 경영전략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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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상반기 경상흑자 25% 감소한 218억달러…7년만에 최소
    ▲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해보다 약 25% 감소한 21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반기 기준 7년 만에 최소다. 6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 경상수지는 63억 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 흑자 규모는 10억 8000만 달러(14.5%) 줄었다. 수출액과 수입액을 비교한 상품수지 흑자가 지난해 6월 95억 4000만 달러에서 올해 6월 62억 7000만 달러로 줄어든 게 경상흑자 감소의 원인이라고 한은은 밝혔다. 수출이 523억 1000만 달러에서 439억 9000만 달러로 15.9%, 수입이 427억 7000만 달러에서 377억 2000만 달러로 11.8% 감소했다. 수출이 수입보다 많이 줄어 상품수지가 악화된 것이다. 한은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반도체·석유류 단가 하락, 대 중국 수출 부진이 수출 감소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수입 감소 배경은 “유가 등 에너지류 가격 약세,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 수입과 승용차 등 소비재 수입 감소”를 꼽았다.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경상수지는 217억 7000만 달러 흑자다. 지난 4월 계절적 요인이 작용했던 7년 만의 적자(-6억 6000만 달러)를 제외하면 흑자를 이어갔다. 그러나 흑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71억 3000만 달러(24.7%) 감소했다. 반기 기준으로 ‘유럽 재정위기’를 겪었던 2012년 상반기(96억 5000만 달러) 이후 7년 만에 최소다. 특히 수출 감소세가 뚜렷하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은 2777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8% 줄었다. 2년 반만에 첫 감소다. 6월 서비스수지는 20억 9000만 달러 적자로 전년 동월 대비 적자 규모가 줄었다. 본원소득수지는 27억 7000만 달러로 흑자 폭이 확대됐다. 이전소득수지는 5억 7000만 달러 적자다. 상반기 서비스수지는 123억 5000만 달러 적자로, 2016년 하반기(-95억 5000만 달러) 이후 최소 적자를 냈다. 한은은 “중국·일본인을 중심으로 입국자 증가세가 지속했고, 우리나라의 출국자 증가율과 여행소비가 둔화하면서 여행수지 적자가 줄어든 게 큰 원인”이라고 했다. 금융계정에선 6월에 65억 2000만 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내국인 해외투자가 30억 4000만 달러 증가했고, 외국인 국내투자도 15억 8000만 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선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6억 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95억 1000만 달러 각각 늘었다. 파생금융상품은 23억 2000만 달러 증가했다. 기타투자에선 자산이 46억 7000만 달러 늘었고, 부채는 4억 2000만 달러 줄었다. 준비자산은 14억 4000만 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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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김도진 기업은행장 "열린 플랫폼으로 대전환" 강조
    창립 58주년 기념식서 디지털 플랫폼 BOX 출시···중소기업 도약 토대 마련 [글 : 임은빈 기자, 동영상 : 염보연 기자]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1일 열린 기념식서 플랫폼으로의 대전환을 강조하며 중소기업 경영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박스(BOX)'를 선보였다. 기업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도진 행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과 함께 박스(BOX)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업 경영지원 전문가(Business Operation eXpert)'라는 의미를 담은 박스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약 2200명의 CEO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스(BOX)는 ▲비대면 대출 지원 ▲생산자네트워크 ▲기업부동산 매매 중개 ▲일자리 매칭 등 12개 분야의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은행과 기업, 기업과 기업을 서로 연결한다.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가운데)이 1일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디지털 플랫폼인 '박스'(BOX) 출시를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기업은행과 거래하지 않는 중소기업도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김도진 행장은 "기존의 닫혀있던 '뱅킹'의 사고에서 벗어나 열려있는 '플랫폼'과 같은 사고로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스를 통해 IBK의 모든 역량과 자산을 공유하고 공정한 경쟁을 보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인력, 정보력, 자금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도약의 토대를 구축하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행장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행장은 "기업은행의 역할과 존재가치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기술·동산금융 선도, 제조업 육성을 통해 기업과 산업 나아가 국가 경제의 성장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은행 IBK를 위해 과거의 경험, 복잡성, 평균의 함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상품과 절차를 단순화하고 고객과 직원의 개별성에 주목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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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일본계 저축은행, 한일관계 악화로 '벙어리 냉가슴'
    ▲ 국내 저축은행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SBI저축은행[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피해가 금융권 일본계 자본으로 확산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저축은행 가운데 일본계 저축은행은 SBI저축은행, JT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OSB저축은행 총 4곳이다. 일본 SBI홀딩스가 지분 84.27%를 소유한 SBI저축은행은 명실상부 국내 저축은행 업계 1위다. 지난해 기준 자산규모는 7조6000억원을 넘어섰으며 당기순이익도 약 131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JT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은 일본 금융지주회사인 J트러스트에 속해 있다. JT저축은행은 J트러스트가 100% 가지고 있고 JT친애저축은행은 일본 JT트러스트카드가 100%를 소유했다. 이들 은행은 공통적으로 2010년 저축은행사태 이후 등장했다. 일본 자본이 당시 매물로 나온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다. SBI저축은행은 2013년 일본 SBI홀딩스가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을 비롯해 계열사를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당시 예금보험공사 등의 공적자금이 투입되지 않고 SBI홀딩스가 1조3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했다. J트러스트는 2012년 미래저축은행 채권을 인수하면서 친애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꿨고 2015년 지금의 JT친애저축은행으로 변경했다. 2014년 스탠다드차타드(SC)로부터 SC캐피탈과 SC저축은행을 사들여 JT캐피탈, JT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영업을 재개했다. OSB저축은행의 전신은 푸른2저축은행이다. 일본의 금융그룹인 오릭스코퍼레이션이 2010년 인수했고 현재 76.7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다만 오릭스코퍼레이션은 올해 초에 OSB저축은행의 매각을 결정하고 인수 후보를 찾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고금리 이자장사로 일본 자본을 배불리고 있다”며 거래 중단 등을 독려하는 글들이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저축은행 관계자들은 현재 여론에 대해 ‘억울하다’라는 반응이다. 국내 저축은행을 인수한 자본이 일본일 뿐이지 이후 일본 본사에 배당하지 않고 일본과 어떠한 자본 왕래도 없기 때문에 현 상황이 답답하다는 것이다. 저축은행 한 관계자는 “한일관계의 정치적인 문제로 이슈화된 부분들이기 때문에 기업 쪽에서 특별히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며 “현재 상황이 하루 빨리 잘 해결되길 바랄 뿐이다”라고 답답한 속내를 토로했다. 저축은행 다른 관계자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수신받아 사업해 나가는 것”이라며 “일본계라는 이유만으로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어 아쉽다.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벌어들인 이익은 재투자하고 고용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데 쓰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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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교보생명, 생보부동산신탁 인수 예정…25일 최종 확정
    ▲ [사진=뉴스투데이]삼성생명 보유 지분 50% 매입…경영권·안정적 수익원 확보[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교보생명이 삼성생명과 공동 경영하고 있는 생보부동산신탁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22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오는 25일 열어 삼성생명이 보유 중인 생보부동산신탁 50% 지분 매수를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양측이 협의를 끝낸 상태이며 매입가격은 약 1100억원으로 전해졌다.앞서 1998년 교보생명은 삼성생명과 생보부동산신탁을 설립해 공동으로 운영해왔다.그러나 삼성그룹에서 2012년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을 설립했고 지난해 초부터 삼성생명은 생보부동산신탁 지분 50% 전량을 매각하려 했으나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신한금융지주, 현대산업개발 등 10여개 입찰 참여자들은 지분 100% 인수를 희망했으나 교보생명이 지분을 매각하지 않기로 하면서 인수 의사를 접었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교보생명이 직접 지분 인수에 나섰고 삼성생명으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는 셈이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생보부동산신탁 지분 매각 후 삼성SRA자산운용을 통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보부동산신탁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매출은 669억원으로 전년보다 18.3% 늘었다. 그중 영업이익은 372억원, 당기순이익은 281억원으로 각각 13.4%, 20.2% 증가했다.또 생보부동산신탁은 보수적인 경영방식으로 유명하다. 재무 안정성이 업계 최고 수준이며 리스크가 낮은 사업을 바탕으로 꾸준히 수익을 이어가고 있다.교보생명은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생보부동산신탁 단독 주주로서 경영권 확보와 동시에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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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 김도진 기업은행장, 뚝심의 결과 ‘동반자금융’ ‘i-one뱅크’…다음 작품은
    ▲ 은행원으로 시작해 행장에 이르기까지 34년 외길을 걸어온 김도진 은행장[사진제공=연합뉴스]지점·카드마케팅·전략기획부 등 요직 거쳐 은행장 취임…내부 정통한 인물[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34년 째 ‘IBK기업은행’ 외길을 걷고 있는 김도진 은행장이 취임 2년 7개월을 맞이했다. 그는 국내 국책은행으로써 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자금융’을 내걸며 다른 시중은행과 대비해 뚜렷한 색깔을 강화하며 순항하고 있는 중이다. 실적도 동반 상승 중이다. 올해로 임기가 마무리되는 김 행장은 1959년 7월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 대륜중학교·대륜고등학교를 거쳐 1983년 단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1985년 IBK기업은행에 입사해 은행원 길을 걸어왔다. 이후 2005년 8월 인천 서구 원당지점 지점장을 맡았으며 2008년 기업금융센터장, 2009년 카드마케팅부장을 거쳐 같은 해 6월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장을 거친 후 2010년 전략기획부장에 올랐다. 2012년 남중지역본부장으로 승진 후 2014년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2014년 5월 IBK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도 수행했다. 2016년 12월 임종룡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기업은행장에 취임했다. 김 행장은 대표적인 ‘현장경영인’으로 통한다. 취임 때부터 ‘현장 경영’을 강조해오며 임기 만료까지 600여 개 지점을 방문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기업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7월 중순 기준 총 554개 영업점, 총 1만 명이 넘는 직원들을 만났다. 김 행장의 경영 철학은 ‘추진력’으로 요약된다. 행원 시절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7시에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던 그는 행장으로 취임한 이후 출근 시간이 더 빨라져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취임 때부터 내세운 ‘현장 경영’은 당초 600여 개 전국 영업점 방문 목표 중 최근까지 92%를 달성했다. 지난해 8월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김 행장은 “IBK 핵심역량을 디지털 속에서 재창조할 것”이라며, “시스템 변화와 기술 도입을 넘어 전례 없는 변화와 깊이를 각오한 ‘완전한 변신’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시장 성장 한계…디지털·글로벌 등으로 위기 돌파 김 행장이 추구하는 디지털 혁신은 고객 편의성 증대에 방향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월 기업전용 간편송금, 자금관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IBK기업스마트뱅킹’을 출시했으며, 지난 5월에는 6자리 비밀번호로 모든 거래가 가능한 ‘i-one뱅크’를 선보였다. 기업은행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로봇이 텍스트 메시지로 금융상담을 하는 금융상담 서비스 ‘i-ONE봇’을 운영 중이다. 또한 ‘IBK빅데이터플랫폼’으로 고객의 금융거래, 인터넷 활동, 상담 내역 등 정형·비정형 정보를 통합해 고객 성향을 분석하고, 성향에 특화된 금융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개인 고객을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유형별 상품 추천이 가능하며, 특정 기업과 관계 기업(1~3차)을 연결한 기업 연결망을 구현해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7643억원을 기록해 2017년에 이어 역대 최고 실적을 재갱신했다. 지난해 중소기업대출은 운전자금 33조원, 시설자금 18조1000억원 등 51조1000억원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44조6000억원, 2017년 46조9000억원, 2018년 51조1000억원으로 생산적 금융선도를 위해 중소기업 자금공급을 확대해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0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대출 잔액 15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중기대출 잔액은 151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말 대비 9조2000억원(6.5%) 증가했다. 이로써 경쟁이 심화 되고 있는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 업계 1위 점유율(22.5%) 달성이라는 성과를 보였다. 체격이 러시아 사람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건장한 데다 업무에서도 선이 굵고 힘 있는 리더십을 보여줘 ‘도진스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김 행장은 오는 12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르면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면(任免)하도록 하고 있다. 34년 뚝심의 외길을 걸어오고 있는 김 행장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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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9
  • ‘소통의 화신’ 허인 KB국민은행장 연임 무난 관측
    ▲ 직원들과 원만한 소통을 통해 회사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사진제공=연합뉴스]사람 중심 경영철학…직원 최우선·노조 갈등해결리딩뱅크 탈환 과제…연임으로 본격적 미래 열 듯[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소통(疏通)의 화신’이라 불리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으로 임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가운데 노조와의 갈등도 원만하게 해결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1월 임기가 만료되는 허인 행장은 사람 중심 경영, 조직 내부 안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고객과 직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허 행장의 인품이 높게 평가받는다.허 행장은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며 서열주의 문화를 타파하는 세대교체의 상징으로 통한다.2만명에 가까운 직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영업점마다 카페 휴게실을 설치하는 등 업무에 지친 직원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허 행장은 이달 초 정기 조회사에서 "사람 중심의 혁신을 지향할 때에만 그 혁신이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직원 행복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허 행장은 전국 영업점 직원들과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듣는 등 직원과의 소통에도 진심을 다하고 있다.은행권 관계자는 "워낙 털털하고 잦은 간담회를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편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다"라며 "국민은행의 꾸준한 실적 성장의 이유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올초 파업으로 치달았던 노조와의 갈등을 풀어내며 조직 안정을 이뤄낸 점도 긍정적이다.국민은행 노조는 지난 1월 9일 총파업을 단행했다. 총파업은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의 합병 반대 파업이 열렸던 2000년 이후 19년 만이다.성과급과 기본급 상한 제한(페이밴드) 폐지와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 연장 등의 문제를 원만하게 일단락시키며 조직을 안정시켰다.금융권은 이같은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연임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이학만 하나B&S 상품전략연구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000여명의 직원들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눈 허인 행장의 소통경영 행보는 이미 업계에서 유명하다"며 "올해 초 노조 총파업 위기를 큰 탈 없이 이겨낸 원동력 역시 허 행장의 소통 능력에서 기인했다"고 말했다.다만 하반기 실적 개선과 리딩뱅크 탈환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국민은행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 57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 감소하며 지난해 말 신한은행에 넘겨준 리딩뱅크 탈환에 실패했다.금융권은 실적 개선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학만 소장은 "리딩뱅크 탈환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서서히 두각을 드러내는 만큼 연임을 계기로 허 행장의 본격적인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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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2

비즈 검색결과

  • 엔씨소프트, 엔트리브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3종 공개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TRINITY WAVE'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엔트리브의 자체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 중인 ‘트릭스터M’과 ‘팡야M’,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차기작 ‘프로야구 H3’를 공개했다. 신작 3종은 모두 모바일 게임이다.   ▲ 이성구 총괄 PD가 2일 열린 엔트리브소프트 신작 발표회 'TRINITY WAVE'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을 계승했다.   ▲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캐릭터 간 충돌처리 기술과 끊김 없이 이어지는 ‘심리스 월드(Seamless World)’를 구현해 전략적이고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트릭스터M을 통해 원작 미완의 결말 스토리도 완전하게 만날 수 있다.   ▲ [사진제공=엔씨소프트]   ‘팡야M’은 ‘팡야’ IP를 활용한 모바일 판타지 골프 게임이다. ‘팡야’는 글로벌 4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했던 엔트리브의 대표작이다. 엔트리브는 원작의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하고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는 200여 종의 필드와 새롭게 선보이는 ‘팡게아(Pangea)’ 스킬로 판타지 요소를 즐길 수 있다.   ▲ [사진제공=엔씨소프트]   ‘프로야구 H3’는 엔트리브가 개발 중인 차세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용자는 감독에 더해 구단주의 역할을 맡아 야구단을 운영한다.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를 발굴하는 ‘스카우터’와 ‘콜업’ 시스템, 선수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이적시장’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엔씨의 AI 기술을 접목해 생동감 있는 경기 리포트와 하이라이트, 뉴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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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방준혁 넷마블 의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추천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준혁 의장은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공기정화식물 및 꽃 화분 200개를 회사 인근 지역아동센터 53개소에 차주 중 전달할 계획이다. 또 5월 한달 동안 결혼 및 출산(본인 및 배우자)을 한 임직원들에게도 축하 꽃바구니를 증정한다.   ▲ 방준혁 넷마블 의장. [사진제공=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훼 농가와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속히 끝나 대한민국이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의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으로 추천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방준혁 의장은 다음 주자로 코웨이 이해선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코웨이는 넷마블 지난해 말 인수한 국내 렌탈업계 1위 웅진코웨이가 새롭게 정한 사명이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 2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 비즈
    • IT/게임
    2020-05-29
  • [뉴투분석] 1분기 실적 희비 엇갈린 넥슨과 엔씨소프트, 게임업계 1위는 요지부동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지난주 발표된 게임업계 1분기 실적에서는 업계 2위를 달리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인기폭발에 힘입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업계 1위인 넥슨은 1분기 실적 자체는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21% 감소했다. 핵심 수익원인 ‘던전앤파이터’가 중국 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한 이유가 컸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게임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넥슨의 위치는 요지부동(搖之不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새로운 전성기에 들어선 엔씨소프트의 '공격'과 확고한 1위인 넥슨의 '방어'가 향후 게임업계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NXC 김정주 대표(사진 왼쪽)와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그래픽=뉴스투데이]   ■ 시총 비교해보니...넥슨은 21조원, 엔씨소프트는 16조원을 각각 돌파 /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도 넥슨이 압도   넥슨는 한국 게임 회사로는 처음으로 기업가치 20조원을 넘어섰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된 넥슨은 지난 15일 주당 2152엔(약 24790원)에 마감하며 시가 총액이 약 1조 9000억엔(21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넥슨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 다음 날인 지난 14일에 14.5% 급등하며 시총 20조원을 처음 돌파했고, 이튿날에도 3.86% 더 오르며 추가 상승 여력을 드러냈다. 이는 국내 증시 상장 기업과 비교해보면 시총 10위 현대차(19조 7216억원)와 9위 삼성SDI(20조 8013억원)보다 높고, 8위 LG생활건강(23조 368억원) 다음이다. 국내 게임업계 시총 1위인 엔씨소프트(16조 3557억원)보다는 약 34% 많다.   넥슨의 시총은 상장 당시인 2011년 8조원, 매각이 추진되던 1년 전에는 13조원 정도였다. 그야말로 무한 질주를 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셈이다. 더군다나 2분기에는 한국 시장 매출이 지난해보다 최대 52%, 중국 시장 매출은 최대 1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1분기 실적도 성장성을 제외한다면 넥슨이 우위이다. 매출의 경우 넥슨은 9045억원이고 엔씨는 7311억원에 불과하다. 2000억원 가까운 격차이다. 영업이익도 넥슨은 4540억원, 엔씨는 2414억원이다. 넥슨의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많다.         ▲ 넥슨, 엔씨소프트 2020년 1분기 실적 및 시총 비교. [표=뉴스투데이 임은빈 기자]   ■ 빅 2간의 흥미진진한 실적 경쟁 좌우할 요소는?/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흥행과 엔씨 리니지2M의 대만흥행이 관전 포인트   향후 이들 빅 2간의 실적 경쟁은 흥미진진한 요소이다. 넥슨 관계자는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한국 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와 ‘피파온라인’, ‘V4’ 등 주요 지적재산(IP)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국 시장 역시 최근 다소 주춤했던 던전앤파이터를 비롯해 주요 게임들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2분기에는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넥슨은 특히 올해 여름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게임은 현재 사전 등록자가 4000만명을 넘었다. 이는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텐센트의 목표치였다. 사전 예약에 돌입한 지 141일 만에 이룬 결과로 앞서 사전 예약 시작 이후 4일 만에 1000만명, 67일 만에 2000만명, 109일 만에 3000만명을 기록했다. ‘던파 모바일’에 거는 넥슨의 기대는 크다. 던파 IP의 중국 내 확고한 입지 때문이다. 중국 내 한국 신규 게임 판호(허가권)가 막혔지만 ‘던파 모바일’은 다르다. 넥슨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빌미로 중국이 한국산 게임 유통을 막기 시작한 2016년 이전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버전의 ‘판호(허가권)’를 받았다. 게임업계에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흥행으로 올해 넥슨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성공한다면 매출 3조원 달성도 어렵지 않다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 게임업계 관계자는 “V4 등 기존 게임들의 선전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까지 더해진다면 올해 최대 실적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새로운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만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던파 모바일’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개발조직을 제주도 본사에서 서울 역삼 사무소로 이전하기로 했다. 네오플은 올 연말까지 170여명에 달하는 ‘던파 모바일’ 개발 인원을 모두 서울로 이동시킬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개발실 규모도 약 300명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던파 모바일’은 이르면 상반기, 늦어도 여름 시즌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국내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리니지'의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흥행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씨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중국에서 판호가 나오지 않은 시점 이후에 출시한 게임들은 대만과 일본 등 다른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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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3
  • 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204억원, 전년 동기 대비 39.8% 하락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329억원, 영업이익 204억원, 순이익 57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5329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1.6% 증가, 전 분기 보다 4.0% 감소했고, 영업이익(204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39.8%, 전 분기 보다 60.1% 줄었다. 순이익(57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35.9%, 전 분기 보다 1123.4% 늘었다.   ▲ [사진제공=넷마블]   1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71%(3777억원)를 기록했다. 19년 4분기 72%에 이어 2분기 연속 해외매출 70%를 넘겼다. 북미,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쿠키잼(Jam City)’ 등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요인이다.   특히 지난 3월 3일 글로벌(한국, 일본 등 일부 국가 제외한 전 세계 170여개국)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는 서비스 하루 만에 47개국 앱스토어 인기 TOP10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북미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4월 28일 기준), 프랑스 및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넷마블은 2분기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나간다.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5월 14일 아시아 24개국에 출시하고, 자체 IP를 활용한 모바일 턴제 MMORPG ‘스톤에이지 월드’도 2분기 내 전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분기에는 3월에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 흥행신작들의 실적이 온기 반영되고,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스톤에이지 월드’ 등이 각각 아시아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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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넥슨 1분기 실적, 해외선 부진하고 국내는 사상 최고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넥슨(대표이사 오웬 마호니)은 13일 자사의 2020년 1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4’, ‘서든어택’ 등 주요 스테디셀러 게임들의 고른 성장과 ‘V4’ 등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로 한국 지역에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사진제공=넥슨]   특히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됐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였고, 모바일 버전인 ‘메이플스토리 M’도 신규 캐릭터 출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18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던전앤파이터’ 역시 최고 레벨 확장과 3차 각성 업데이트로 한국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53%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넥슨의 기존 IP와 신규 IP(지식재산권)의 조화로운 흥행도 돋보였다. 지난 2005년 출시한 ‘서든어택’은 시즌 계급과 서든패스 등 전략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전년 동기 대비 52%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넥슨의 신규 IP인 모바일 MMORPG ‘V4’는 출시 후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모바일 게임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2분기 연속 모바일 게임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넥슨은 어떠한 외부 환경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구성해나가고 있다”며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과 재택근무 환경 지원을 바탕으로 올해 출시 예정인 주요 타이틀의 성공적인 론칭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12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FIFA 모바일’을 국내에 선보이고 올 여름 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 출시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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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펄어비스 1분기 대규모 실적개선,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돌풍으로 영업이익 154% 급증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3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0년 연결기준 1분기 매출 1332억원, 영업이익 46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4%, 154.5% 증가한 수치로 △‘검은사막’의 견고한 글로벌 성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 매출 △‘검은사막 콘솔’의 글로벌 성장을 이뤄내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 [사진제공=펄어비스]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6%에 달한다. 펄어비스는 MMO 장르로 전 세계 PC, 모바일, 콘솔을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서 서비스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검은사막은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으로 한국 및 북미∙유럽 지역의 매출이 상승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한국 서비스 2주년과 일본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진행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현지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고, 작년 12월 글로벌 출시 매출이 1분기에 반영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검은사막 콘솔’은 지난 3월 엑스박스 원(Xbox One)과 플레이스테이션 4(PlayStation 4) 이용자가 플랫폼에 관계없이 함께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라는 새로운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규∙복귀 유저가 각각 250%, 350% 오르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의 글로벌 확장과 플랫폼 다변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며 “앞으로도 유저 친화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며 2020년 섀도우 아레나, 이브 에코스가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5월 21일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의 얼리 액세스(사전 출시)를 진행하며 글로벌 공략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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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김택진의 엔씨소프트 올 1분기 영업이익 2배 증가, 리니지2M의 힘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2020년 1분기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2414억원, 당기순이익 195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 이익은 104%, 204%, 당기순이익은 162% 각각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7%, 71%, 261% 증가했다.   ▲ [자료제공=엔씨소프트]   지역별 매출은 한국 6346억원, 북미/유럽 190억원, 일본 129억원, 대만 118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528억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5532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2120억원, 리니지2M 3411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448억원, 리니지2 264억원, 아이온 101억원, 블레이드 & 소울 196억원, 길드워2 125억원을 기록했다.  엔씨는 2020년 1분기에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리니지2M 출시 효과가 반영된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54%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리니지M과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9%, 20% 상승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9% 성장을 달성했다. 엔씨는 모바일과 PC·콘솔 플랫폼에서 제작 중인 다양한 신작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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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NHN 올 1분기 영업이익 30.2%, 당기순이익 58.9% 상승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NHN(대표 정우진)이 2020년 1분기 실적을 8일 발표했다. NHN의 2020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946억원, 영업이익은 30.2% 오른 283억원, 당기순이익은 58.9% 상승한 176억원을 기록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페이코를 중심으로 한 결제부문과 게임사업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와 ‘용비불패 M’과 같은 신작 출시와 함께 페이코가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쿠폰, 페이코오더, 캠퍼스존, 식권 등 서비스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판교에 위치한 NHN 사옥. [사진제공=NHN]   1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매출은 PC와 모바일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일본의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 ‘요괴워치 푸니푸니’의 매출 상승이 더해지며 전 분기 대비 4.7% 증가한 1047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66%이고 PC게임은 34%이며, 지역별 매출의 경우 서비스 지역 기준으로 보면 국내가 49%, 해외가 51%로 나타났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은 페이코의 거래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하고, NHN 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PG와 해외 가맹점 결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2%, 전 분기 대비 7.9% 증가한 151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637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미국 NHN 글로벌의 매출 감소로 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지만, NHN 고도의 지속적인 온라인 거래 증가와 에이컴메이트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상승한 수치이다.    ▲ NHN 실적 참고자료. [사진제공=NHN]   콘텐츠 부문은 웹툰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여에도 불구하고 NHN 벅스의 지난 분기 음반 발매에 대한 기저효과와 ‘코로나19’ 영향으로 티켓링크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 분기 대비 11.9% 감소한 394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술 부문은 NHN 테코러스의 글로벌 클라우드 제품 재판매 효과가 지속되었지만 PNP 시큐어의 전 분기 계절적 성수에 대한 기저효과가 반영되며, 전 분기 대비 15% 감소한 366억원을 기록했다. 단, 전년 동기 대비로는 44.3% 증가한 수준으로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타 부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행 수요 감소가 NHN 여행박사를 중심으로 한 매출 감소로 이어지며 전 분기 대비 23% 줄어든 4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NHN은 전반적인 소비 및 외부 활동 감소에도 페이코의 2020년 1분기 거래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한 1조 7000억원, 월간 이용자 수(MAU)는 400만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데이터 3법 개정에 발맞춰, 금융위원회 주도의 마이데이터 사업자 라이선스 확보를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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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8
  • [뉴투분석] 게임업계 1분기 실적 총정리, 빅3는 엔씨소프트·넷마블·펄어비스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게임업계 1분기 실적 발표가 다가온 가운데 엔씨소프트·넷마블·펄어비스 등 업계 2~4위를 달리고 있는 업체들이 '실적 빅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끈다.이들 업체들의 영업이익은 40~250% 수준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소게임업체인 조이시티는 매출은 239억원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이 3000%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에 업계 1위인 넥슨은 영업이익 하락이 점쳐지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 판교 엔씨소프트 사옥, 구로 넷마블 사옥, 2019년 지스타 펄어비스 부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넷마블, 임은빈 기자]   ■ 엔씨소프트 1분기 매출 100%, 영업이익 250% 증가 추정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 컴투스, 펄어비스, 웹젠 등 상장사들은 이번 주부터 1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한다.  웹젠(7일)을 시작으로 NHN(8일), 엔씨소프트(12일), 넥슨·넷마블·컴투스·펄어비스·위메이드(13일) 등이 차례로 실적을 공시할 계획이다. 증권사 등이 공개한 1분기 실적 추정치로 보면 빅3 게임사 중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전년동기대비 실적개선에 성공했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은 약 70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25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약 100%, 영업이익은 약 250% 오른 수치다.엔씨소프트의 실적 개선은 리니지2M 출시와 리니지M의 안정적인 매출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리니지2M은 리니지M의 구글 매출 1위 바통을 이어받은 상태다.   ■ 넷마블 매출 14.5%, 영업이익 41% 증가할 듯/펄어비스 영업이익 170% 증가 관측   넷마블도 1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넷마블은 전년동기대비 매출 14.5% 늘어난 5471억 원,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478억 원으로 추정된다. 넷마블의 실적 개선은 ‘A3: 스틸얼라이브’ 출시와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마블 퓨처파이트’ 등의 안정적인 매출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추정된다.  게임업계 4위를 달리고 있는 펄어비스도 1분기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펄어비스의 간판게임 ‘검은사막’이 IP 확대에 성공함으로써 1분기 추정 매출은 1336억 원, 영업이익은 400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 올랐고, 영업이익은 약 170% 증가한 수치이다.   펄어비스의 매출액은 2017년 524억 원에서 2019년 5359억 원으로 10배 이상 증대되었다. 게임업계 내에서 실적개선에 달인이라는 불리는 정경인(39) 대표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일들이다.   ■ 업계 1위 넥슨 영업이익 20~32%하락 예상  이들 빅3의 업계와 달리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넥슨의 1분기 실적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지난 2월 1분기 예상 매출 740억~807억 엔(약 8470억~9233억 원), 영업이익 360억~421억 엔(4천119억~4천817억 원)이라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3~20%, 영업이익은 20~32% 하락한 예상치다.  NHN의 1분기 매출은 약 38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2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한 수치다.   ■ 실적개선 이룬 중소게임사도 눈길...조이시티 영업이익 3315% 증가 전망  일부 중소 게임사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이시티와 플레이위드가 대표적이다.  조이시티는 지난달 20일 1분기 잠정실적 공시에서 매출 293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8%와 331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플레이위드는 지난달 28일 1분기 잠정 매출 186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 당기순이익 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726.9% 올랐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성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의 1분기 성적이 이번 주부터 차례로 공개된다. 신작 출시에 따른 추가 성과와 기존 서비스작의 매출 유지 여부에 따라 실적은 엇갈릴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게임사들은 신작 출시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실적 개선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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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8
  • [뉴투분석] 넥슨·엔씨소프트 등 5개 게임사 '황금연휴 전략' 비교, 서로 다른 이벤트로 유혹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30일부터 시작되는 5박 6일의 황금연휴를 맞아 게임업계가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늘어남으로써 의도치 않게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업계는 이번 황금연휴 시즌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게임유저들에게 업데이트는 신작출시보다 더 흥미진진한 사건이기도 하다. 자신이 즐기는 게임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요소들이 출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게임업데이트는 게임기업들의 마케팅전략이면서 동시에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라는 성격도 띠고 있다.   ▲ 카카오게임즈는 중국 개발사 ‘란투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테라 클래식’에 ‘신화’ 등급 코스튬 진급 시스템을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 '테라 클래식'은 '신화' 등급 진급하면 전투력 급상승/'A3: 스틸얼라이브’는 고대등급 장신구 신설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중국 개발사 ‘란투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야심작 ‘테라 클래식’에 ‘신화’ 등급 코스튬 진급 시스템을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새롭게 등장하는 ‘신화’ 등급 코스튬은 희귀, 서사, 전설 등급에 이은 ‘테라 클래식’ 최고 등급 코스튬으로 업데이트 이후 획득하는 ‘전설’ 코스튬에 특수 진화 재료를 사용해 ‘신화’ 등급 진급에 성공하면 캐릭터 외형의 변화와 전투력 상승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월드보스’ 도전 길드 중 1~3위 길드 보상 또는 PK(Player Killing) 지역, 잡화점 내 ‘코스튬 교환 상점’ 등에서 특수 진화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초월 시스템의 최대 레벨을 600레벨로 확장, 숙련 시스템의 최대 레벨을 70레벨로 상향 조정했으며, ‘용맹의 아레나’ 플레이 타임을 3분으로 축소, ‘명예의 아레나’ 매칭 준비 시간을 10초로 단축하고 ‘스피드 패스권’ 사용 대상 던전을 ‘유적-악몽’으로 확대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음달 6일까지 ‘레드다이아’, ‘강화 가속 상자’, ‘펫 성장 지원 상자’ 등의 아이템을 지급하는 황금연휴 기념 출석 이벤트와 일정 개수의 ‘레드다이아’를 소모한 이용자에게 특정 비율의 ‘레드다이아’를 다시 돌려주는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매주 화·목·토요일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던전 ‘보스레이드’를 다음 달 6일까지 오픈한다. 이용자들은 하루 2회씩 던전에 참여해 보스에 입히는 피해도에 따라 ‘골드’, ‘보석 도안’, ‘보석 파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받는다. 넷마블은 △마블 퓨처파이트 △A3: 스틸얼라이브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주요 모바일게임에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 넷마블은 마블 퓨처파이트, A3: 스틸얼라이브,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주요 모바일게임에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사진제공=넷마블]   최신작 ‘A3: 스틸얼라이브’에는 영웅 등급 장신구를 합성해 고대 등급의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는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변경 사항도 눈에 띈다. 파티 진행 중 배틀로얄 개인전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마블 퓨처파이트’에는 ‘블랙 위도우’ 테마를 적용했다. ‘옐레나 벨로바’와 ‘레드 가디언’이 새롭게 세계관에 합류했다.   ■ '메이플스토리'는 VIP멤버십 되는 '호텔 메이플' 이벤트 마련/'리니지M'은 '매직 마스터' 추가/'킹덤 스토리'는 신규콘텐츠 '선인의 탑' 탑재 PC 온라인게임의 강자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클로저스 등에 콘텐츠를 더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이플스토리’에는 17주년 맞이 ‘호텔 메이플’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자동으로 VIP 멤버십 회원이 된다. 6월 10일까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17주년 코인’을 모아 ‘멤버십 포인트’를 구매하면 ‘VIP 멤버십 등급’을 높일 수 있다. 멤버십 상향 시마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클로저스’엔 신규 지역 고룡 유적지가 추가됐다. 던전 5종이 등장한다. 오는 5월 6일까지 게임 내 칩을 사용해 오버클럭(칩의 성능을 증가시키는 시스템)을 시도할 때 크레딧이 소모되지 않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간판 모바일게임 ‘리니지M’, ‘리니지2M’에 변화를 준다. ‘리니지M’에는 대표 클래스인 마법사에 강력한 스킬 ‘매직 마스터’를 추가했다. 마법 관통 능력치도 더했다. ‘다크엘프’와 ‘총사’ 클래스도 함께 업데이트했다. ‘리니지2M’에는 첫 번째 월드 서버 던전이 열린다. 여러 서버의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경쟁할 수 있다. 29일까지 ‘베오라의 유적’에 관련된 질문의 답을 댓글로 작성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 엔씨소프트는 황금연휴를 맞아 '리니지M'에 '매직 마스터'를 추가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NHN은 세계적 히트작인 ‘킹덤스토리’에 4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적용했다. 신규 콘텐츠 ‘선인의 탑’ 등을 선보였다. ‘선인의 탑’은 매층을 오를 때마다 난도가 올라가는 콘텐츠로 승리 시 신규 장비 장신구를 얻을 수 있다. 군단 콘텐츠인 ‘군단 공격대’, ‘군단 성’도 등장한다. 명성 레벨도 기존 300에서 최고 600레벨로 큰 폭으로 상향했다.   이벤트로는 △최상급 장수들 중 1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장수 선택권’ 접속자 모두 지급 △전투에 참여만 해도 3종의 한정판 장수를 100% 지급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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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8
  • [뉴투분석] 넥슨·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2분기 신작 러시에 담긴 '코로나19 경제학'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충격에 휩쓸리고 있는 게임업계가 1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거둔 데 이어 2분기 신작 출시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공포 극복을 게임업계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게임업계도 바짝 긴장한 상태에서 글로벌 경제의 향배를 지켜보고 있다. 한 게임기업의 관계자는 "언택트 원칙의 확산으로 아직까지는 게임업계가 수혜를 입는 측면도 있다"면서도 "경제가 더 나빠지면 소비자들이 게임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올지 모른다는 게 두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게임업계의 약진이 침울한 경제상황에 희망적 요소로 작용하는 측면이 더 크다. 2분기 신작 출시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가 해소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상관관계가 성립하기 때문이다.     ▲ 넥슨,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들은 2분기 신작들을 대거 준비 중이다. (사진 왼쪽부터)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S', 넷마블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사진제공=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 1분기 실적은 엔씨소프트가 가장 화려, 코웨이 품에 안은 넷마블은 매출구조 안정성 확보   1분기 실적은 엔씨소프트가 가장 화려하다. 24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 전망치(최근 한달)는 매출 7112억원, 영업이익 2782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22%, 영업이익은 249.94%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11월 27일 출시 이후 빅히트를 계속하고 있는 ‘리니지2M’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은 1분기 매출 5570억원, 영업이익 488억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62%, 43.95% 늘은 수치다.    넷마블은 ‘리니지2레볼루션’, ‘킹오브파이터 올스타’ 등 기존 게임의 매출은 하락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 3월 ‘일곱개의대죄’가 글로벌 170여개국에 출시되며 성과를 거뒀다. 이 게임은 북미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6위, 프랑스와 대만, 홍콩 등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싱가포르 등 글로벌 19개 주요 시장에서도 매출 순위 톱10에 진입한 바 있다.    국내에서 3월 12일 출시된 ‘A3:스틸얼라이브’의 20여일간의 매출 또한 1분기 실적에 반영된다. A3는 3월 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5위권 내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론칭 첫 분기 일평균 매출 5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코웨이 지분법이익 또한 3월부터 반영돼 게임 외적으로도 매출구조의 안정성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에 상장된 넥슨은 지난 2월 올해 1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740억~807억엔(약 7885억~8593억원), 영업이익 360억~421억엔(3832억~4483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20% 감소, 영업이익은 20~32% 줄어든 수치이다.   ■ 업계 1위 넥슨 2분기에 5개 신작 글로벌 출시/펄어비스는 프로슈머 전략으로 '섀도우아레나' 사전출시   하지만 넥슨은 주요 매출원인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매출 감소 등을 격파할 2분기 신작들을 대거 준비중이다.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MMORPG V4의 견조한 성적도 예상된다.    2분기에 넥슨은 국내선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피파 모바일 ▲바람의나라:연을, 글로벌로는 ▲던전앤파이터2D 모바일(중국) ▲트라하(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와 '피파 모바일' 등은 각각 중국과 글로벌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으로 국내 현지화 작업 후 빠른 시일 내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서 이미 인기 있는 IP를 이용해 이용자 확보에도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신작 라인업 중에는 ‘블레이드앤소울S’가 가장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분기 출시는 미정이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2분기 ‘리니지2M’의 국내 안정화에 집중하며, 일본 등 글로벌 출시도 조심스럽게 접근할 전망이다.   넷마블은 2분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소 레볼루션은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아시아 24개국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자회사 카밤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 또한 마블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으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국내선 자체 IP인 '스톤에이지M'이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석기시대를 테마로 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PC게임 시절부터 마니아층을 모아온 기대작이다.    펄어비스는 신작 '섀도우아레나'를 다음달 21일 사전출시할 예정이다. 사전출시는 정식 출시 전 오픈베타 형식으로 이용자들을 참여시켜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다. 이는 일종의 '프로슈머'전략이다.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섀도우 아레나'는 '검은 사막'의 세계관을 활용한 액션 배틀로얄 PC 게임이다. 인기게임인 배틀 그라운드와 유사하다는 게 장점이다.  펄어비스는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등 총 14개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 PC방 게임은 감소세, 모바일 게임 이용시간 증가/코로나19는 신작 출시시기에 변수   코로나19 발생 이후 게임은 수혜 업종으로 꼽혀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되며 PC방 게임 매출은 다소 감소세이지만, 국내 게임사에서 집중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은 이용 시간이 증가했다. 다만 매출에는 직접적인 영향보단, 각 게임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다른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게임 이용 시간이 크게 늘었다는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으나 수익에 있어선 큰 체감을 느끼진 못하고 있다"며 "올해 라인업으로 공개된 게임들의 경우에도 개발 상황 및 국내외 분위기 등 여건을 고려해 출시 시기가 미뤄지는 경우도 다수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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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삼시세끼를 밀키트로···‘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매출 급증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대면접촉이 줄어들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밀키트(Meal Kit·반조리 음식)가 눈에 띄게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손질이 끝난 식재료와 양념 2~3인분이 포장된 HMR의 한 종류인 밀키트는 동봉된 레시피 카드(요리법이 설명된 종이)를 보고 15~30분 정도 요리하면 한 끼가 완성된다.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일반 HMR과 달리 소비자가 직접 요리를 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 프레시지의 '우삼겹 순두부 찌개'. [사진제공=프레시지]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밀키트 전문기업인 프레시지는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밀키트 판매량을 확인한 결과 전월 대비 66.7%, 전년대비 439.2% 증가세를 보였다. 인기품목은 ‘블랙라벨 스테이크’, ‘우삼겹 순두부찌개’, ‘감바스 알 아히요’ 순이다. 이중 우삼겹 순두부찌개는 전월대비, 즉 코로나19가 본격적인 확산을 보이기 전과 비교해 122% 이상 증가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성장세인 HMR시장에 코로나19의 영향이 미치면서 최근 밀키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분위기가 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택근무로 샐러드 밀키트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샐러드 밀키트는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에게 아침과 점심 대용식으로 이용되면서 전월 대비 34% 이상, 전년 대비 681.7%의 증가율을 보였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가급적 외출을 최소화하는 소비자들이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통해 샐러드를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S25 편의점에서 ‘닭가슴살 샐러드’는 전년 동기 대비 176.6% 판매가 늘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 되면서 운동량이 줄어 혼자 먹는 밥은 더 가볍게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지난해 400억원 규모였던 밀키트 시장은 2024년까지 약 7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 한국야쿠르트 등 식품업계와 GS리테일,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모두 뛰어들어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의 공룡’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쿡킷’으로 밀키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공격적 마케팅으로 3년 내 쿡킷 매출을 1000억원으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힌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녀에게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이려는 30~40대 맞벌이 부부와 식재료 별다른 준비없이 요리를 하고 싶은 20~30대 미혼 남녀를 중심으로 밀키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0대 자녀를 둔 부모가 밀키트를 통해 손쉽게 해먹일 수 있어 수요가 가장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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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코로나19 직격탄’ 외식업계, HMR로 다시 비상(飛上)?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국내 외식업계들이 자구책 마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면접촉이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으로써 식생활 및 소비패턴도 변하는 것에 맞춰 매장 폐쇄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 대신 가정간편식(HMR) 사업 확대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앞서 외식업체들은 내수 위축,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제 등으로 외식시장이 위축되자 HMR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식을 줄이고 가정간편식이나 배달 음식으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5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최근 강도 높은 자구책을 내놓으며 빕스, 계절밥상 등 일부 매장은 단축영업 등 탄력 운영을 시행하고 매장 폐점을 진행 중이다. 빕스 공릉점은 지난 3월 29일 문을 닫았다. 2018년 말 61개에 달했던 빕스 매장은 현재 40개, 계절밥상은 29개에서 15개로 줄었다. 이런 가운데 계절밥상은 ‘마늘간장·매운고추장 닭갈비·닭날개 간장구이’ HMR 3종을 추가하며 주력상품 확대에 나섰다. 지난 2017년 5월 HMR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계절밥상은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자 신제품을 늘리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HMR 사업은 코로나 사태와 관련 없이 이전부터 사람들의 식생활 유형 변화에 따라 확장하고 있는 사업”이라면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식사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보니 HMR 제품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도 수익성 제고를 목표로 매장을 대거 정리하는 등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식 뷔페 ‘올반’, 씨푸드 패밀리레스토랑 ‘보노보노’ 등을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푸드는 2017년 15개에 달했던 ‘올반’을 현재 센트럴시티점, 영등포점, 부산센텀점 등 3곳만 남겨두고 폐점 정리했다. 대신 신세계푸드는 HMR 사업과 가성비·간편함을 앞세운 ‘노브랜드 버거’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HMR 대표 상품인 ‘올반 가정간편식’의 종류 등을 확대하고, 현재 24개인 노브랜드 버거 매장은 이달 말까지 30개로 늘릴 계획이다.   ▲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노브랜드 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는 간편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지난 3개월 동안 테이크아웃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추세가 강화되다 보니 올반이나 보노보노 같은 뷔페식은 예전보다 매출이 많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노브랜드 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는 가격이 합리적이고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보니 실제로 지난 1~3월 테이크아웃 비중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HMR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직접적인 구애를 안 받다보니 앞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랜드도 경기불황으로 소비침체가 이어지자 매장 확장 계획을 보류하며 HMR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외식사업부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해 침체에 빠진 외식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랜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이랜드파크의 외식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외식전문회사 ‘이랜드이츠’를 출범시켰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대표 브랜드로는 뷔페매장 애슐리, 자연별곡, 피자몰 등이 있다. 애슐리도 최근 송도커넬워크점을 폐점했고 매장별 상황에 따라 단축 영업도 시행 중이다.   대신 이랜드이츠는 지난해 HMR 성장세에 맞춰 밀키트 브랜드 ‘애슐리 쉐프박스’를 정식 론칭했다. ‘우리집이 맛집이 된다’는 슬로건으로 애슐리 인기 메뉴를 비롯해 치킨, 파스타, 피자, 쌀국수, 김치찜, 불고기 떡볶이 등 양식에서부터 한식까지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외식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국내 외식시장은 내수침체와 경쟁 심화로 위기를 겪으며 업계에서도 새로운 시장에 진출을 준비 중에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식품이 인기를 끌자 매출이 급락한 매장은 과감하게 철수하고, 생존전략의 몸부림으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그동안 준비했던 HMR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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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오뚜기·농심·삼양식품, 3色 비빔면 대전···봄부터 지존 겨룬다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완연한 봄이 찾아온 가운데, 라면업계가 신제품 계절 면을 일찌감치 선보이며 여름시장 공략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다른 어느 때보다 중독성 있는 매운맛의 비빔면이 대세인 것으로 보인다. 젊은 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 강하고 매운 비빔면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농심 ‘칼빔면’, 오뚜기 ‘진비빔면’, 삼양식품 ‘도전! 불닭비빔면’까지 여름 시장을 겨냥한 비빔면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라면업계가 지난해에는 미역을 접목한 비빔면을 일제히 선보였다면, 올해는 ‘매콤한 맛’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사진제공=오뚜기, 삼양식품, 농심 / 그래픽=뉴스투데이]   농심은 굵은 면발로 비빔면 경쟁에 승부수를 던졌다. 농심이 새롭게 선보인 칼빔면은 여름 별미로 인기 있는 비빔 칼국수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이다. 칼국수 면발에 김치 비빔소스를 더해 기존 비빔면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농심 관계자는 “칼빔면은 기존에 없던 면발과 기존에 없던 소스로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시장에 소비자 기호를 넓히겠다는 제품이다”며 “지금까지 나온 일반적인 비빔면들이 비슷한 류인데 이번에 우리는 면발을 굵은 것으로 한데다 일반 고추장이 아닌 김치 다진 것을 소스로 해 면과 소스를 모두 차별화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칼빔면은 농심만의 특징을 살린 기존에 없던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한번 맛보면 계속 회자가 되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해서 만든 제품이다.   오뚜기 ‘진비빔면’은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내세운 제품이다.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로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을 더했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인도, 동남아 등에서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기존 비빔면 양이 적어서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늘린 것(156g)도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비빔면은 타마린드 양념소스로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진라면 매운맛 스프를 적용하여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며 “중량을 20% 늘려 소비자들이 더 푸짐하게 드실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고 소개했다.   삼양식품도 소비자 취향에 따라 맵기를 조절해 먹을 수 있는 ‘도전! 불닭비빔면’을 출시했다. 기본 ‘불닭볶음면’ 액상소스 외 ‘도전장 소스’를 따로 동봉해 입맛에 맞게 적정 양을 넣어 먹도록 했다. 도전장 소스는 불닭 브랜드 제품 중 가장 매운 ‘핵불닭볶음면’ 미니 제품의 소스와 같은 맵기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매운맛을 선호하고 도전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불닭 브랜드가 가진 도전의 문화를 담은 제품”이라며 “앞으로 신제품을 활용한 재미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때이른 여름 비빔면 경쟁에 대해 “매운맛이 중독성 강한데다 요즘은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소비자들이 매운맛을 즐기고 있다”며 “이에 따라 라면업계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봄부터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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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넷마블이 게임업계 기록 경신,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첫 선정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전체 산업에서는 지난해 대비 6계단 오른 54위를 차지했고 게임회사 중 유일하게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는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넷마블은 BSTI 총 844점(1000점 만점)을 얻었다. 브랜드주가지수는 608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36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 넷마블 사옥. [사진제공=넷마블]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침체함에 따라 상당수 브랜드의 가치가 하향 평준화되었지만 넷마블은 역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며 "올 1분기에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A3: 스틸얼라이브' 등 신작을 국내외에 출시하면서 주요 앱마켓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달 3일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전 세계 170여개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출시 한달만에 빅마켓 중 하나인 북미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와 대만, 홍콩 등에서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달 12일 국내시장에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는 일주일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매출 순위 2위와 3위에 올랐고, 현재까지 매출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브랜드스탁의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제도다. BSTI는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0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7년 연속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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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연임 성공, 여론지지와 반도건설 '자충수'가 승부 갈랐다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작년 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반기로 점화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승리를 거뒀다.   재계 안팎에서는 조 전 부사장·사모펀드 KCGI·반도건설의 '3자 연합'이 선제 대응 차원에서 냈던 법원의 가처분 신청이 기각돼 자충수가 된 것이 이번 라운드의 승부를 갈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론이 3자연합보다는 조 회장을 지지하는 쪽으로 흘렀고, 이런 변수들이 국민연금이 조회장 지지를 결정하는 변수가 됐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러나 3자연합이 '장기전'으로 태세를 전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 한진칼은 27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한진빌딩 본관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가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조 회장은 27일 열린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출석 주주의 찬성 56.67%, 반대 43.27%, 기권 0.06%로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당초 조 회장이 확보한 우호 지분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 22.45%와 그룹 '백기사' 델타항공의 지분 10.00%, 카카오 1.00%, 대한항공 자가보험·사우회 3.79%, GS칼텍스 0.25%, 국민연금 2.9% 등으로 총 40.39%로 예상됐다.   ▲ 한진칼 제7기 정기주주총회가 27일 서울 소공동 한진사옥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실시간 중계화면 영상 캡처]   이날 주총 출석률(의결권 위임 포함)이 84.93%를 기록한 가운데, 표 대결 결과 조 회장 측은 출석 주주의 과반 찬성을 무난하게 넘기며 경영권 분쟁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고(故) 조양호 회장의 공동 경영 유훈을 언급하며 견제구를 날린 조 전 부사장이 1월 31일 KCGI, 반도건설과 손잡고 '3자 연합'을 구성할 당시만 해도 승부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는 시각이 우세했다.  앞서 조 회장이 작년 크리스마스 당일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마찰을 빚은 데다 이 고문과 동생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오히려 조 회장이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하지만 이 고문과 조 전무가 2월4일 공동 입장을 내 조 회장에게 힘을 실어준 데 이어 한진그룹 노조와 전직 임원회 등에서도 잇따라 현 경영진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며 상황이 반전됐다. 직원들은 '한진칼 주식 10주 사기 운동'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그동안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해 온 KCGI가 '땅콩회항'으로 그룹 이미지를 실추시킨 조 전 부사장과 손을 잡으며 명분이 퇴색됐다는 시각도 있었다.  반면 한진그룹은 지난달 7일 열린 한진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할 수 있도록 했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사외이사 독립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대한항공이 소유한 송현동 부지, 왕산레저개발 지분의 연내 매각을 추진하기로 한데 이어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지도 매각하는 재무구조 개선안을 선제적으로 내놨다. 여기에 3자 연합이 이사회 장악을 위해 내세운 사내이사 후보 중 대한항공 출신인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가 조 회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돌연 사퇴하자 팽팽했던 양측의 대결 구도에서 무게추는 조금씩 조 회장 쪽으로 기울었다.  3자 연합은 지난달 20일 강성부 KCGI 대표가 직접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 회장을 전교 꼴등 하던 아들에 비유하며 경영 실패를 비난한 데 이어 대한항공의 에어버스 리베이트 수수 의혹 등을 제기하며 전방위 공세를 퍼부었다. 한진그룹이 주주들에게 의결권 위임장을 받는 과정에서 상품권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의 경영 복귀 의혹이 꾸준히 일자 경영 불참을 확약한 주주간 계약서까지 일부 발췌해 공개하고 주식 공동 보유 계약 기간이 5년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한진그룹도 반도건설의 허위공시 논란 등을 제기하며 연일 맞공세를 펼치는 등 양측은 진흙탕 싸움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3자 연합은 반도건설의 보유 지분 8.2%에 대한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을 이례적으로 낸 데 이어 "조 회장의 특수관계인인 대한항공 자가보험과 사우회의 의결권을 제한해달라"는 가처분도 연달아 냈다.  승부는 사실상 여기서 갈렸다. 법원이 주총을 사흘 앞둔 지난 24일 두 건의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하면서 반도건설의 지분 8.2% 중 3.2%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제한된 반면 조 회장은 우호 지분을 지키게 되며 양측의 지분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됐다.  반도건설은 선제적으로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도리어 의결권 제한을 받게 돼 사실상 '자살골'을 넣은 셈이 됐고, 한진그룹 입장에서는 손을 대지 않고도 코를 푼 격이 됐다. 한진그룹은 반도건설의 가처분 신청 이후인 이달 16일 반도건설의 허위 공시 의혹을 제기하며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했다.     ▲ 3자 연합사진 왼쪽부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강성부 KCGI 대표,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사진제공=연합뉴스]   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에 앞서 국민연금의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가 잇따라 조 회장 선임에 찬성하는 의견을 낸 것도 조 회장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데 한몫했다.  막판 변수로 여겨졌던 국민연금은 주총을 하루 앞둔 26일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 찬성하기로 결정하며 이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자 연합 측은 이날 주총 초반 반도건설의 의결권 제한과 개회 지연에 따른 출석 주주수 확정, 안건 투표와 검표 절차 등을 놓고도 이견을 제기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주총은 양측의 중복 위임장 사전 확인 작업 등이 지연되며 당초 예정된 시각보다 3시간 늦게 개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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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넷마블 권영식 대표, “코웨이 기반의 구독경제로 장기 성장할 것”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서울 구로 지밸리컨벤션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1755억원, 영업이익 201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 27일 넷마블 제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영식 대표가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제공=넷마블]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고 당사도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재택근무를 진행하면서 신규 게임 론칭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 되면 당사의 사업계획 및 게임 개발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시스템적인 준비 및 업무 효율화에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지난해 중국 판호 제재 지속 및 모바일 게임시장 경쟁 심화 등 국내 게임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넷마블은 'BTS 월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 주요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 차질없이 선보이며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했다"며 "올 해는 다양한 융합 장르 개척, 자체 IP 기반 게임 개발 활성화 및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게임 출시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넷마블은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인 코웨이를 인수함으로써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가전 렌탈사업에 접목해 향후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2년 연속 약 200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향후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의 최대 30% 범위 내에서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9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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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대한항공 자회사 한국공항, 경영악화에 모든 임원 급여 일부 반납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 극복을 위해 모든 임원의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급여 반납은 전무급 이상 월 급여의 40%, 상무급은 30%로 다음달인 4월부터 시행하여 경영상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대한항공 여객기들이 멈춰 서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에 앞서 한국공항은 현재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 희망 휴직', '수익 창출과 관계없는 경비 축소' 및 '불요불급한 투자 보류' 등 자구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경영상황에 대응한 추가 자구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공항은 지난 3월초, 지상조업사 4개사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두차례에 걸쳐 국토부 및 양 공항공사에 공항 사용료 감면에 대한 청원을 진행한 바 있다.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한국공항은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50여 고객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제주퓨어워터, 물류장비 렌탈사업, 세탁사업, 제주민속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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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아시아나항공, 다음 달부터 인력 50%로 운영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무급휴직을 늘려 절반의 인력으로만 운영하고 임원의 급여를 60% 반납하는 등 한층 더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이같은 2차 비상경영계획을 밝히면서 "3월에 이어 4월에도 생존을 위한 특단의 자구책을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에 따라 모든 직원은 4월에 최소 15일 이상의 무급 휴직에 들어간다. 이는 모든 직원이 최소 10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했던 지난달보다 더욱 강화된 조치로, 휴직 대상도 조직장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임원은 급여 10%를 추가 반납해 총 60%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운항이 중단된 A380(6대) 운항 승무원은 고용유지 조치의 일환으로 유급휴직에 들어갔다.   현재 코로나19로 국제 여객노선이 공급좌석 기준 85% 축소됐으며 4월 예약률도 전년 대비 90%가 줄어든 상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소 70% 이상 수준의 유휴인력이 발생해 불가피하게 전 직원 무급휴직 확대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 체제가 향후 언제까지 지속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모든 임원의 일괄 사표 제출, 임원·조직장의 급여 반납(사장 40%, 임원 30%, 조직장 20%) 등의 조치를 했다. 3월에는 이를 더 확대해 사장 100%, 임원 50%, 조직장 30%의 급여를 반납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이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여객기 공급 감소로 인해 늘어난 국제 화물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현재 화물기 14대(자사기 12대, 외부 임차 화물기 2대)를 철저한 수요 분석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18일부터 호찌민과 타이베이 노선에 여객기를 활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벨리 카고(Belly Cargo) 영업을 실시 중이며, 추가 노선 확대도 검토 중이다.   또 지난 13일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186명을 인천∼베트남 번돈 공항으로 수송하는 전세기를 운영하고, 19일 이란 거주 재외국민을 한국으로 수송하는 등 전세기 영업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위기를 '항공기 정비 강화'를 위한 기회로 삼고 주기(주차)된 항공기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72대 중 50대 이상이 주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중정비 일정을 앞당겨 코로나19 종식 이후 수요 회복에 대비하고 있다. 이달 항공기 중정비 작업을 계획 대비 16.7% 조기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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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엔씨소프트 김택진 코로나 위기 속 글로벌 비전 제시, "콘솔·신규 장르 게임은 새 무대"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25일 "2020년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판교 사옥에서 연 주주총회의 인사말에서 "국내 모바일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시장을 창출해 온 성공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이식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다"며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신작 게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특히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전 세계 경제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외부 환경이 어려울수록 우리는 기본에 충실하여 좋은 콘텐츠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묵묵히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초유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셈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제공=연합뉴스]   그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콘솔 게임시장도 우리에게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여러 개의 콘솔 게임을 준비 중이며 새로운 장르의 게임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또 "PC에서 모바일로 더 나아가 콘솔까지 플랫폼을 확장하고 경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종합게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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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스페셜기획 검색결과

  • [2019년 10대 JOB뉴스](4)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 스페셜기획
    • 올해의 10대 JOB뉴스
    • 2019년
    2019-12-26
  • [박용인의 JOB카툰] 다큐멘터리 콘텐츠의 새로운 획을 긋고 있는 ‘웹 다큐멘터리’
    ⓒ일러스트=박용인창작자와 수용자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적인 업데이트 특성 보유미국 헌터 칼리지(Hunter College) 시작으로 유럽과 영미 여러 나라에서 교육 과정 개설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웹 다큐멘터리(web documentary)’란 미디어 컨버전스의 가장 진화한 형태 중 하나이며, 2000년대 이후 프랑스, 캐나다,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과 영미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인터랙티브 트랜스미디어 콘텐츠-플랫폼이다.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영역으로 현재 급속한 발전과 진화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웹 다큐멘터리는 창작과 수용의 메커니즘은 물론 문화적, 예술적, 학문적, 산업적 패러다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웹 다큐멘터리는 무슨 일을 하나요?‘웹 다큐멘터리’는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interactive documentary)’ 또는 ‘멀티미디어 다큐멘터리(multimedia documentary)’와 혼용되기도 하는데, ‘웹 다큐멘터리’ 대신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가 더욱 포괄적인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학자에 따라서는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를 조형예술의 영역에 속하는 ‘설치 형식’과 정보 디자인 영역에 속하는 ‘웹 형식’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발표되고 있는 대부분의 ‘인터랙티브 다큐멘터리’가 웹상에서 구현되고 있으며, 관련 분야의 선구적 국가들에서도 ‘웹 다큐멘터리’라는 용어를 널리 사용하고 있다.▶ 웹 다큐멘터리 전문가가 되려면?'웹 다큐멘터리'는 내러티브의 진전이 이용자의 선택, 즉 상호작용성에 기반하고 있다. '웹 다큐멘터리'의 이야기는 수동적으로 관객을 몰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끔 이용자를 이야기의 주체로 호명하고 이용자에게 이야기를 진행해 가는 역할을 부여한다.▶ 웹 다큐멘터리의 현재와 미래는?‘웹 다큐멘터리’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유럽과 영미에서 실험적으로 제작되던 2010년 <프리즌 밸리>의 대대적인 흥행과 호평을 계기로 본격적인 발전기를 맞이한다.<프리즌 밸리>는 ‘웹 다큐멘터리’만이 지닐 수 있는 표현의 가능성과 융합 콘텐츠에 적합한 플랫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준 작품이다. <프리즌 밸리>의 성공 이후 유럽과 영미의 주요 언론매체와 미디어 기업들은 웹 다큐멘터리 제작에 주력하기 시작했으며,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National Film Board of Canada, NFB)도 ‘웹 다큐멘터리’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콘텐츠 측면에서 멀티미디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창작과 수용의 과정에서 웹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페이스의 상호작용성을 특징으로 하는 ‘웹 다큐멘터리’는 미디어 컨버전스의 진화에 따라 등장한 인터랙티브 트랜스미디어 콘텐츠-플랫폼(interactive transmedia contents-platform)이다. ‘웹 다큐멘터리’는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아이패드 등 다양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장비의 급속한 발달과 더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스페셜기획
    • JOB카툰
    • 박용인의 JOB카툰
    2019-12-23
  • [박용인의 JOB카툰]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류의 먹거리를 책임질 '농업테크'
    ⓒ일러스트=박용인 미국·네덜란드·덴마크 등 농업 선진국들은 일찍부터 '농업테크' 발전시켜로봇기술 접목 통해 국내 농업 활성화 기대 상승효과[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유구한 농경사회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농업은 무척이나 익숙한 산업이다. 그러나 급격한 산업화를 거치면서, 농업의 규모는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나는 지금 흙을 파먹고 살지만, 내 아들만큼은 도시로 보내야겠다’는 진부한 성공 신화는 중심 도시 위주의 거점 개발 정책과 맞물려 큰 시너지를 냈다. 이는 농업으로의 신규 인력 유입을 급격히 낮췄다. 덕분에 이제 농업의 주체는 대부분 노년층이다.시골로 내려가도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다.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 자칫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의 조합이지만 합쳐보면 얘기가 다르다.‘농업테크’(AgriTech)는 지구촌 인류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무척 중요한 기술 분야다. 인류의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전체 인구는 증가할 것이 확실하다. 앞으로 농업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사람이 늘어나면 곡물도 늘어나야 하고, 고기를 먹으려고 해도 사료용 곡물이 늘어나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농업은 전통적으로 봄에 씨앗을 뿌리고, 가을에 수확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농업에서 기술의 발전이 병행돼야 미래의 식량 소비를 감당할 수 있다. 농업테크가 차세대 IT 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이유다. ▶ 농업테크는 무슨 일을 하나요?농업테크는 작물이 성장하는 정보와 작물이 자라는 환경 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함으로써 농가의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IT 기술을 도입한 농장경영방식이다. 국내 농업테크 스타트업 '만나씨이에이'는 2014년 약 700평 규모, 연 매출 7000만원 수준의 장미 재배 농장을 인수해 2년 만에 연 매출 19억2천만원짜리 농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만나씨이에이'는 '아쿠아포닉스'라는 기술을 활용했다. 아쿠아포닉스는 일종의 수경재배 방식이다. 물고기를 양식하고, 물고기가 만들어내는 배설물을 식물의 양분으로 만들고, 깨끗해진 물은 다시 물고기에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다. 여기에 농장제어시스템을 구축해 농장 전반에 걸쳐 스마트한 관리를 이뤄냈다.▶ 농업테크 전문가가 되려면?‘푸마시’는 농촌의 구인자와 도시의 구직자를 매칭해주는 합리적인 방법의 일자리 직거래 플랫폼이다. 농가는 직·간접적으로 구인정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구직자는 상당한 수준의 일당을 챙길 수도 있고, 귀농의 전 단계로 농업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농업테크의 현재와 미래는? 농업테크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팜 등 농업테크의 도입을 위한 제반 비용을 낮추는 작업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금을 준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비용을 개인이 지출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여력이 되는 농장만 첨단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게 되면, 그렇지 않은 농장과의 격차가 상당해질 우려도 있다. 자칫하면 빈부격차만 심화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아직은 여러 가지 단점이 노출된 분야이긴 하지만, 고령화된 농업 인구와 소규모 재배 형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농업테크 시장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아직 한국 농업테크는 정부와 스타트업이 주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좀 더 대규모 투자와 실험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까지의 농업은 농부의 감각과 경험에 의존했지만 앞으로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기본적인 생산량의 확보뿐만 아니라, 최소노동-최대효율, 다품종 작물의 고품질 생산 등 향후 농업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농업테크의 고도화 및 보편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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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인의 JOB카툰
    2019-11-29
  • [박용인의 JOB카툰] 약물, 도박 등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을 치유해주는 ‘약물남용 행동장애상담사’
    ⓒ일러스트=박용인술·담배·마약·도박 등의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상담하고 조언하는 업무[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약물남용 행동장애상담사란 술, 담배, 마약 등의 약물이나 도박, 음식물 섭취 등 행동 건강 관련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을 대상으로 상담과 조언을 실시한다.미국의 경우 알콜 및 약물중독에 관한 상담과 진료를 전문으로 할 수 있는 자격증(CADC, LCADC)이 존재하며, 이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학사학위 또는 석사학위 이상의 학력이 요구됩니다.▶ 어떤 일을 하나요? 개인, 재활센터, 병원을 포함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고객을 인터뷰하고 술·담배·마약·도박·섭식 장애 등의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을 돕기 위해 상담하고 조언하는 일을 한다. 개인, 가족 또는 그룹을 대상으로 상담하고 예방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약물남용 행동장애상담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학·석사학위 과정과 최소한의 임상경험 기간을 이수한 후 전국 상담사자격이사회(NBCC)가 주관하는 '자격 및 라이센스를 위한 전국상담사시험(NCE)'을 통과해야 한다. 독자적 개업을 통해 약물남용 및 행동장애 상담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정부에서 발급하는 면허가 필요하다. 또, 면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정부가 요구하는 일정 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국내에서도 최근 청소년층에서 환각제, 게임중독이 확산되고 있으며,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전문적 상담과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전문 상담사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약물남용 행동장애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상담사분들이 계시지만, 실제 수요에 비해 여전히 그 수가 적은 편이다. 약물남용 및 행동장애 문제를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조언을 제공하는 일이 좀 더 세분화된 전문영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상담사 육성은 물론, 이러한 인력을 학교, 병원 등 사회복지기관 등으로 배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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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9
  • [박용인의 JOB카툰] 아픈 발과 마음을 치료해 주는 '페도티스트'
    ⓒ일러스트=박용인고령화 시대에 대비, 페도티스트의 역할 점차 커질 것!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므로 밝은 성격과 폭넓은 인생 경험 필요!!![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페도티스트란 신발, 신발 변형, 발보조기구, 기타 발에 관련된 장치를 고안하고 제작하며, 발질환 예방을 위해 교육과 상담을 한다.병원 족부클리닉에서 활동하는 경우, 의사가 진단한 환자의 발 상태에 따라 신발이나 인솔, 발보조기구 등을 추천하고 제작하며 피팅한다. 페도틱 샵에서 고객의 보행을 분석하거나 발이나 신발의 불편감을 경감·완화시켜 주기도 한다.▶ 어떤 일을 하나요?이처럼 페도티스트는 발과 관련된 페도틱 용품을 사용해 발의 통증이나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일을 한다. 활동분야는 크게 일반 상업, 스포츠, 의료 분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국내 페도티스트는 의료분야, 병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남들이 잘 접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의 맨발을 살펴야 한다는 점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적응되면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수용할 수 있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페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고졸 이상이면 업무가 가능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 및 대학원에서 신발패션공학과, 재활학과, 물리치료학과, 헬스케어공학과 등을 전공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페도티스트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한국페도틱협회에서 개설한 2급과 3급 자격과정이 있으며, 교육과정은 급수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발과 하지의 해부학, 하지생체역학, 발 유형분석, 발 관련 질환, 신발류 피팅 등을 공부한다. 이 직업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위하는 마음과 배려심이 필요하다. 어린 아이부터 연세 많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므로 밝은 성격과 폭넓은 인생 경험이 중요하다.▶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이 직업은 현재 국내에 활동하는 종사자 수는 약 150~250명 안팎이며 향후 필요한 인력 수준은 최소 10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임금수준은 일반적으로 경력 및 돌보는 환자 수에 따라 다르지만 연평균 1800만원에서 5500만원 정도이며, 개인사업체나 회사를 운영할 경우에는 영업능력에 따라 수익이 크게 달라진다. 선진복지국가에서는 여러 자격의 국가 공인을 인증하는 기관 등이 있을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시작단계이다. 하지만 협회를 중심으로 전문지식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페도티스트를 양성하려는 노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발 건강을 찾으려는 필요가 늘고 있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페도티스트의 역할도 점차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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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박용인의 JOB카툰] 전산망과 관련된 각종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분석, 설계하는 '네트워크엔지니어'
    ⓒ일러스트=박용인 전체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의 구조를 분석하고 평가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응용능력 필수[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네트워크엔지니어는 전산망과 관련된 각종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에 관한 네트워크시스템의 분석, 설계 및 구축에 관한 업무를 한다.전체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의 구조를 분석하고 평가하여 문제점과 개선책을 마련하고 사용자의 요구사항과 기대에 부합될 수 있는 기본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기능성, 안정성, 확장성, 변경가능성, 관리용이성에 입각하여 구조를 설계 한다.구성요소에 대한 세부적 사양을 설정하고, 네트워크관련 시스템에 대한 조사분석과 벤치마킹의 과정을 통해 활용 가능성을 평가검증하며, 네트워크 고장 시 원인을 파악하여 신속한 복구대책을 강구한다.상세 설계의 설계 시방서에 입각하여, 관련 하드웨어장비 및 네트워크 소프트웨어에 대한 조달 방안을 마련한다. 발주된 시스템이 입고되면, 단위 시스템에 대한 인터페이스와 설치 과정을 통해 시스템의 기능과 성능을 시험 확인하고 이의 결과를 평가한다.단위 시스템의 시험이 완료되면 전체적으로 네트워크 시스템과 컴퓨터 시스템들을 통합 연동하여 종합적으로 시험 평가하고 분석한다. 통합 구축된 네트워크 시스템의 시험 평가가 완료되면, 실운영에 대비한 네트워크 시스템의 운영 관리체계를 정립한다. 네트워크 고장 시 네트워크 관리자와 더불어 원인파악을 하고, 신속한 복구대책을 강구한다.▶ 어떤 일을 하나요?네트워크엔지니어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응용능력이 있어야 하며,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또 네트워크에 대한 풍부한 이론적 지식이 요구된다.최적의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끈기가 필요하며, 설계를 의뢰한 고객과 원활한 의사소통능력이 필요하다.탐구형과 현실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리더십, 분석적 사고, 협조심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어떻게 준비하나요?네트워크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통신공학 등을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관련 국가자격증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정보관리기술사, 정보처리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술사, 정보통신산업기사가 있다.▶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네트워크엔지니어의 종사자 수는 1만8000여명이며, 통신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기가 와이파이 사물인터넷 등 향후 10년 간 고용은 연평균 2.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4차 산업의 중요한 핵심기술중 하나인 IT의 발달과 타 산업과 융합한 신사업 개발의 증가, 근거리 및 원거리 통신망, 부가가치통신망 등 네트워크 수요의 증대,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무선네트워크 증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확대 등으로 네트워크엔지니어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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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2
  • [박용인의 JOB카툰] 하늘을 달리는 자동차를 현실로 만들다 ‘플라잉카 개발자’
    ⓒ일러스트=박용인도로 스트레스가 없는 주행의 새로운 시대가 온다플라잉카 개발자의 미래 전망[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플라잉카 개발자(flying car)'란, 지상과 하늘을 달릴 수 있는 자동차로, 드론과 전기차 기술을 결합해 전동으로 복수의 프로펠러를 회전시켜 비행한다. 즉 도로 주행과 공중 비행이 모두 가능한 자동차를 말한다.광의의 개념으로는 자동차와 비행기의 기능이 결합된 차세대 운송 수단을 뜻하여, 도로 주행 비행기(roadable aircraft), 호버 카(hover car, 실제로 날 수는 없으나 추진력을 이용해 지면으로부터 약간 떠서 주행하는 자동차) 등을 포함하기도 한다.비행 자동차(飛行 自動車), 개인용 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라고도 한다.
도로 주행과 비행을 함께 하기 때문에 이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운전 면허와 비행기 조종 면허가 모두 있어야 하며, 비행 허가 없이 비행을 할 경우 항공법에 의해 처벌 받는다.플라잉 카에 대한 연구 개발은 20세기 초반부터 진행되어 왔다. 대표적으로 미국 몰러 인터내셔널(Moller International)사의 몰러 스카이 카(Moller Skycar), 슬로바키아 에어로모빌(AeroMobil)사의 에어로모빌 3.0, 미국 테라푸지아(Terrafugia)사의 트랜지션(Transition), 네덜란드 팔브이(PAL-V)사의 리버티 파이어니어(Liberty Pioneer)와 보급형인 리버티 스포츠(Liberty Sport), 미국 키티 호크(Kitty Hawk)사의 플라이어(Flyer) 등이 있다.>>>어떤 일을 하나요?이렇듯 시대의 요구에 따라 플라잉카 시장이 점차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기술 직업인 플라잉카 개발자는 실제 기술자보다는 연구자로서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기술과 관련한 교통법규 및 비용면에서 실제로 활성화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어떻게 준비하나요? 기본적으로 자동차 및 비행 드론에 관심을 가지면서 관련 기술을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가 관련 기술의 선두 주자가 아닌 만큼 해외기사를 검색하고 기술을 공부할 수 있도록 외국어를 배워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네덜란드 회사 팔-V는 ‘리버티’라는 헬리콥터와 자동차를 결합한 탈것을 개발했으며 2020년에는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플라잉카 상용 제품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구글의 래리 페이지(Larry Page)는 플라잉카 개발에 막대한 자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모빌리티 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플라잉카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전 세계 글로벌 기업과 기술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플라잉카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의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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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사람들 검색결과

  • [인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 본부장급 ▷ 방사선안전본부장 김용재 ▷ 경영기획본부장 정구영 ■ 단·부장급 ▷ 감사부장 박정섭 ▷ 원자력검사단장 신호상 ▷ 안전평가단장 김윤일 ▷ 안전연구단장 정규환 ▷ 안전정책단장 이영일 ▷ 생활방사선안전센터장 최원철 ▷ 기획부장 정현복 ▷ 경영관리부장 박진형 ▷ 국제원자력안전학교장 감성천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6-25
  • [부고] 이수근(대한항공 부사장)씨 부친상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 이해훈(전 상업은행 검사부장·대창흥업 사장)씨 별세, 이원근(경기기공 총동문회 부회장)·수근(대한항공 부사장)·이현경씨 부친상, 조동환(전 코스콤 시장시스템부 차장)씨 장인상, 이희종(세방테크 과장)·희성(에쓰오일 대리)씨 조부상  · 일시 : 5월 17일(일) · 빈소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 발인 : 5월 20일(화) 6시 20분   · 연락처 : 02-2227-7580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5-18
  • [CEO리포트] 코로나 충격 속 실적개선 이룬 NHN 정우진 대표의 힘, '신뢰경영'과 '소통능력'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NHN 정우진(45)대표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충격 속에서도 실적 개선 추세를 유지해 주목된다. 외견상 게임사업과 결제사업을 균형있게 추진해온 사업 다각화의 결과물이다. 하지만 정우진 대표의 트레이드마크라고 볼 수 있는 '신뢰경영'과 '소통능력'이 저변에 깔려있는 원동력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이다.     지난 8일 발표된 NHN의 올 1분기 실적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946억원, 영업이익은 30.2% 오른 283억원, 당기순이익은 58.9% 상승한 176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 NHN의 영업이익 및 매출을 살펴보면 2017년도 매출 9091억원, 영업이익 347억원을 기록했고 2018년도 매출 1조 2821억원, 영업이익 687억원, 2019년도 매출 1조 4891억원, 영업이익 86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 정우진 NHN 대표. [사진제공=NHN/그래픽=뉴스투데이]   ■ 사업다각화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추진 / 정 대표의 '소통 리더십'이 문재해결 능력 발휘   NHN 정우진(45) 대표는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페이코를 중심으로 한 결제부문과 게임사업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와 ‘용비불패 M’과 같은 신작 출시와 함께 페이코가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쿠폰, 페이코오더, 캠퍼스존, 식권 등 서비스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코와 게임부문을 더욱 다각화시켜나감으로써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 같은 정 대표의 사업다각화 전략은 '소통 리더십'을 통해 뒷받침돼온 것으로 분석된다. 보통 IT·게임 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은둔형 리더로 불리우는 것과는 달리 정 대표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유명하다. 서울대 사회학과 94학번 출신인 정 대표는 중대한 갈등이나 문제점을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스타일이다.   예컨대 NHN엔터테인먼트(NHN의 전신)와 카카오게임즈는 2017년 8월 24일 모바일게임 프렌즈팝의 지식재산권(IP) 기한 만료를 놓고 벌어졌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이 그렇다. 프렌즈팝은 카카오의 지식재산권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NHN픽셀큐브가 개발한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인기에 힘입어 2015년 8월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매달 80만 명이 즐기고 있다. 두 회사가 카카오 캐릭터의 저작권료를 놓고 의견합의를 보지 못하자 사상 초유로 지식재산권 때문에 모바일게임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됐다. 프렌즈팝 서비스가 중단되면 이용자들이 구매했던 스킨 등의 상품과 관련해 NHN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게임즈가 공동으로 소비자들에게 환불을 해야 하기에 큰 손해가 예상됐다. NHN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게임즈는 여론전을 펼치며 물밑에서 협상을 계속 벌였고 당시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2017년 8월 16일 만나면서 극적으로 타결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융복합 시대에 IT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거나 협업을 해야 한다"면서 "이 경우 견해차이가 발생하거나 이해관계 다툼이 벌어지기 쉽기 때문에 CEO의 소통능력은 성장과정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된다"고 논평했다.   정 대표가 추구하는 모바일게임과 IT신사업의 동반성장추구 과정에서도 소통능력이 발휘됐다. 정 대표는 신사업 진출과 자회사 분리 등으로 내부의 불만이 터져 나올 때마다 일일이 찾아가 설득하며 사업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NHN 관계자는 “정우진 대표는 겉으로 화려하지 않지만 끈기있게 사업을 이끄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직급에 상관없이 친분을 쌓고 직원들이 각자 맡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3개월 간 NHN 주가 변동추이. [자료=네이버증권]   ■ 20여 년 지속된 정우진 대표와 이준호 회장의 신뢰관계가 또 다른 성장동력 정 대표의 추진력과 리더십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데는 이준호 NHN 회장과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 구성원간의 믿음이 경영의 원동력이라는 '신뢰경영'은 정 대표의 또 다른 화두인 셈이다.   이준호 회장은 1990년대 후반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의 제안을 받고 ‘서치솔루션’이라는 검색업체를 창업했다. 정우진 대표는 2000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서치솔루션에 입사했고 이후 서치솔루션이 2001년 NHN과 합병하자 이준호 회장을 따라 NHN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NHN이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로 나뉘자 이준호 회장을 따라 NHN엔터테인먼트로 이동했고 이준호 회장은 정우진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낙점했다. 정우진은 지난해 과거의 사명으로 복귀한 NHN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20여 년 동안 변치 않은 두 사람 간의 신뢰관계는 NHN의 핵심 성장동력이다. 이는 치열한 경쟁과 이해관계의 차이 속에서 갈등을 빚기 쉬운 IT업계에서 희소한 사례라는 게 업계 안팎의 평가이다. 정우진 대표는 자신의 젊은 나이에 CEO가 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조직의 힘을 믿고 성실하게 살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해왔다. 임직원들에 대해서도 자율과 창의성의 영역을 최대한 보장해줌으로써 상호신뢰관계를 구축할 때 성장의 동력이 강화된다는 경영철학이라고 한다.  
    • 사람들
    • CEO리포트
    2020-05-13
  • [부고] 임남수(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씨 모친상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 성경희씨 별세, 임성수(자영업)·임남수(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임찬수(한국도로공사 제주지사장)씨 모친상 · 일시 : 5월 6일(수) · 빈소 : 인천시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5월 8일(화)  · 장지 : 미정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5-06
  • [CEO리포트] 매출 10배로 키운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 장기적 성장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 주목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게임업계 4위를 차지하고 있는 펄어비스의 정경인(39) 대표는 게임업계 내에서 실적개선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온 최고경영자(CEO)로 꼽힌다. 서울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한 이공계 엘리트 출신이면서 벤처캐피탈인 LB인베스트먼트에서 게임기업에 대한 다양한 투자를 진행했던 경력으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에 대한 투자 심사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벤처캐피탈에 근무하면서 게임업계 전반에 대한 '내공'을 키웠다고 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펄어비스의 창업자인 김대일(40) 이사회 의장과 인연을 맺었고, 김 의장의 영입제안을 받아들여 2016년 6월에 펄어비스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정 대표는 운영, 투자 등과 같은 회사경영 전반을 담당하고 김 의장은 신작게임 개발에 전념하는 역할 분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경인 대표는 2016년 6월 펄어비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2년 만에 영업이익 7배, 매출액 10배 이상 증가시키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그래픽=뉴스투데이]   ■ 창업자인 김대일 의장의 '사람 보는 눈' 입증, 2년 만에 영업이익 7배로 키워   정 대표는 취임 이후 김 의장의 사람보는 눈이 정확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대단히 빠른 속도로 실적을 개선했다. 펄어비스의 야심작이라 불리는 '검은사막'이 출시됐던 2015년 매출액은 217억원에 불과했다. 펄어비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2017년에는 524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18년 4048억원,  2019년에는 5359억원으로 고속순항했다. 정 대표가 경영을 책임진지 2년여 만에 매출액이 10배 이상 증대된 것이다.   영업이익도 보조를 맞췄다. 2년 만에 7배 정도 늘었다. 2015년 117억원에서 2017년 217억원, 2019년 1506억원으로 빠르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 323명이던 임직원 수가 2018년 638명, 2019년 9월 기준 697명으로 증가하는 등 고용 인력을 늘린 공을 인정받아 ‘2019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소외계층과 의료진을 돕기 위해 5억원을 기부하며 주목받았다.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펄어비스 직원 평균 연봉은 7281만원이다. 31명인 남성 관리직 사무원의 평균연봉은 1억 366만원에 달한다. 펄어비스는 여러 면에서 선망의 대상이 될만한 일류 직장이라고 볼 수 있다.   ▲ [그래픽=뉴스투데이, 자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저성과자에 대한 권고사직 인정...솔직하고 유연한 사고방식 드러내 / 장기적 성장 위한 조직문화 재검토 필요성 대두   ‘효율성 높은 일자리 창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해오던 펄어비스가 논란에 휩싸이게 된 것은 지난달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오전에 출근한 직원이 오후에 짐을 싸서 퇴사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면서부터다. 전현직 펄어비스 직원이라고 밝힌 블라인드 이용자 다수가 “원칙적으로는 권고사직 서류에 사인하지 않아도 되지만 게임업계가 좁아서 이직하기 어려워질까 봐 거부하기 쉽지 않다”면서 “일주일에 한 자리씩 팀 내에 빈자리가 생긴다”고 주장했다.  신작중단에 따른 권고사직 논란은 상당수 게임기업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게임업계가 전반적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사회적 책임의 이행에서 부족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정경인 대표는 지난달 19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달(3월) 들어 징계해고와 10여명의 권고사직이 이뤄졌고 특정 부서에서 자진 퇴사까지 겹치며 꽤 많은 인력이 한꺼번에 퇴사한 것으로 인식됐을 수 있다”고 논란이 된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펄어비스가 임직원에게 업무와 게임에 대한 열정, 성과에 대한 높은 기준을 요구해왔으며 성과가 부진하거나 일하는 방식이 맞지 않다고 판단되는 인력은 가능하면 빠르게 조직을 떠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정 대표는 “적절한 절차를 마련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당사자가 충분히 납득하지 못한 채 회사를 떠나는 경우도 있었다. 문제를 인지하면서도 절차를 충분히 개선하지 못한 것은 모두 경영진의 불찰이다. 앞으로 인사정책과 기업문화를 개선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정 대표는 대규모 권고사직으로 인해 신작 개발이 중단됐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정했다. 한번 시작한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사명을 갖고 있으며 지금 개발 중인 새 게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대표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인정할 부분은 인정한다는 태도로 풀이된다. 이는 정 대표가 유연하고 솔직한 사고방식의 소유자라는 평판을 낳고 있다. 정 대표가 이 같은 내용을 공지한 이후 펄어비스 측은 저성과자와 업무방식 부적응자 관리 방안 마련, 권고사직 대상자가 받는 복지 혜택 중단 3개월 유예 등을 개선안으로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불거진 노무문제의 핵심에 대한 대책은 아직 제시되지 않고 있다는 게 시장의 일반적인 평가이다.   경제적 양극화가 글로벌 경제의 화두로 굳어지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효율성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유지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사회적 책임 수행은 한국적 정치경제 구조 속에서 기업이 지속적 발전을 하기위해서는 숙명과도 같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따라서 게임업계의 대표적인 전문경영인인 정 대표가 일자리와 관련해 어떤 사회적 책임경영을 펼쳐나갈지 주목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게임기업들은 신작 경쟁의 성패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 레드오션에서 생존하고 있다"면서 "저성과자 및 업무 부적응자를 가급적 조직에서 빠르게 떠날 수 있도록 했다는 정 대표의 설명은 게임업계 내에서는 이해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일반 대기업의 관점에서는 '무리한 해고'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저성과자에 대한 빠른 퇴출을 요구하는 조직문화 자체를 진지하게 재검토하는 게 조직안정 및 장기적 성장의 관점에서 더 바람직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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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3
  • [인사] 우리금융지주 및 우리은행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우리금융지주> ◇ 부사장 ▷ 전략부문 이원덕 ▷ 재무부문 박경훈 ▷ 소비자보호/지원부문 최동수 ▷ 사업관리부문 김정기 ▷ 자산관리총괄 신명혁 ▷ IT/디지털부문 노진호 ◇ 전무 ▷ 신사업총괄 이석태 ▷ 홍보브랜드부문 황규목 ▷ 리스크관리부문 정석영 ◇ 상무 ▷ 전략기획단 박종일 ▷ 재무기획단 이성욱 ▷ 글로벌총괄 황규순 ▷ CIB총괄 강신국 ▷ 준법감시인 우병권 ◇ 본부장 ▷ 사업성장지원부 김건호 ▷ 경영지원부兼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종근 ▷ 브랜드전략부 김기린 ▷ 감사부 김병구 <우리은행> ◇ 집행부행장 ▷ 개인그룹 최홍식 ▷ 자산관리그룹 신명혁 ▷ 여신지원그룹 박화재 ◇ 집행부행장보 ▷ 부동산금융그룹 김호정 ▷ 기업그룹 이중호 ▷ 기관그룹 서영호 ▷ 외환그룹 송한영 ▷ 업무지원그룹 원종래 ▷ IT그룹 김성종 ▷ 정보보호그룹 고정현 ▷ 홍보브랜드그룹 황규목 ▷ 경영기획그룹 김정록 ▷ 준법감시인 조병규 ◇ 상무 ▷ 중소기업그룹 박완식 ▷ 디지털금융그룹 황원철 ▷ 글로벌그룹 황규순 ▷ IB그룹 강신국 ▷ 자금시장그룹 김인식 ▷ 신탁연금단 심상형 ▷ HR그룹 강성모 ▷ 기업금융단 신광춘 ▷ 리스크관리그룹 전상욱 ▷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서동립 ◇ 영업본부장 ▷ 강남2 김인응 ▷ 종로 오재일 ▷ 종로기업 서승종 ◇ 본부장 ▷ 자산관리그룹 정연기 ▷ 자산관리그룹 박승재 ▷ 자산관리그룹 최진이 ▷ 인사부 이종근 ▷ 전략기획부 송태정 ▷ 검사실 권혁태 ▷ 글로벌영업추진부(인도네시아소다라은행 파견) 박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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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심층 인터뷰] '라오스의 박항서'된 이만수의 인생 2막 성공기, "나를 키운 건 팔할이 아내"
    "나를 키운 건 팔할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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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B인터뷰
    2020-02-05
  • [부고]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 대표 별세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 대표가 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44세. 박 대표는 미국 다트머스대 영문학과를 나와 2004년 KPMG, 2011년 CJ ENM 글로벌사업팀 등을 거쳤다. 2014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게임즈에 합류해 전략팀장과 퍼블리싱 총괄 본부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한국 대표로 선임됐다. 회사 측은 "지난해 간암이 발병해 투병 중이었으며 연말까지 업무 책임을 다했다"면서 "현재 대표이사직 퇴임 외의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예정이다. ☎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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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인사] 한양증권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양증권 ◇ 실장 신규선임 ▷ 프로젝트금융실장 신준화 ▷ 투자금융실장 민은기 ◇ 부서장 신규선임 ▷ IB솔루션부장 김지형 ▷ 투자금융부장 성정현 ▷ 프로젝트금융부장 나성호 ▷ 부동산금융부장 오세원 ▷ SF금융부장 김호철 ▷ 특수금융부장 정해동 ▷ 복합금융부장 이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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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인사] 한진그룹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승진> ◇ 대한항공 ▷ 사장 우기홍 ▷ 부사장 이승범 하은용 장성현 ▷ 전무 박정우 김태준 김승복 엄재동 이진호 강두석 ◇ 한진 ▷ 부사장 노삼석 류경표 ▷ 전무 주성균 김기업 ◇ 진에어 ▷ 전무 오문권 ◇ 한진정보통신 ▷ 전무 박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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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부음] 정찬용(아프리카TV 대표이사)씨 부친상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정우식씨 별세, 정수용·찬용(아프리카TV 대표이사)·연씨 부친상 ·별세 : 2019년 11월 26일·장례식장 :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발인 : 29일 오전 8시·연락처 : 031-78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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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 [뉴스 속 직업] 민중은 개돼지 발언했던 나향욱 복직했지만 손배소송은 패소
    ▲ [사진제공=연합뉴스]나향욱 전 기획관, 중앙교육연수원 연수지원 협력과장으로 재직 중 복직한 나 전 기획관, 언론의 관심 무릅쓰고 '논란된 발언' 허위임을 입증하려 한 듯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언론사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나 전 기획관은 현재 복직해 교육부 산하 중앙교육연수원 연수지원협력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나 과장은 복직 후 경향신문 상대로 정정보도 및 손배소송을 했다. 이는 논란이 됐던 발언 자체가 ‘허위’였다는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복직한 나 과장이 굳이 언론의 불필요한 관심을 촉발시킬 소송을 진행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다. 중앙연수원 관계자는 1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소송에 대한 나과장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오늘 나 과장이 통영으로 출장을 가신 상황이어서 직접적인 언급을 하기는 곤란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대법원 "개·돼지 발언 허위로 보기 어렵고 공익 목적 비판" 한편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나 전 기획관이 경향신문을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1·2심 재판부는 "국민을 대상으로 '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하면 된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는 기사 내용이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법원도 "기사에 기재된 사실적 주장이 허위라는 나 전 기획관의 정정보도 청구를 기각한 원심에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교육부 고위공직자의 사회관과 대국민 자세, 오만함 등을 비판하려는 공익적 목적에서 기사를 게재한 보도에 위법성이 없어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부분에도 잘못이 없다"고 덧붙였다. 나 과장, 2016년 발언으로 파면됐으나 행정소송 통해 2018년 3월 복직 확정 나 전 기획관은 2016년 7월 경향신문 기자들과 저녁 식사 도중 "민중은 개·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공개돼 물의를 빚어 파면됐다. 나 전 기획관은 자신의 발언을 문제로 삼아 파면 징계를 내린 교육부를 상대로 낸 불복 행정소송에서는 최종 승소했다. 1·2심 재판부는 나 전 정책기획관의 비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파면은 과하다는 취지로 판결했고, 교육부가 상고를 포기하면서 파면 취소가 2018년 3월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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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선데이토즈] 뉴스투데이 창간 8주년 축사
    ▲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김정섭. [사진제공=선데이토즈][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직장과 취업을 주제로 많은 분들의 길잡이가 되고 있는 뉴스투데이의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뉴스투데이는 직장과 취업에 대한 전문적인 취재, 식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기업, 경제 등의 정보와 소식들을 전해왔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든든한 미디어로 자리매김한 뉴스투데이가 앞으로도 보람 있는 일터를 함께 만들어갈 독자들과 기업들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김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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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KB손해보험] 뉴스투데이 창간 8주년 축사
    ▲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양종희. [사진제공=KB손해보험][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뉴스투데이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보험업계에 냉철한 비판과 더불어 따뜻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시기를 바라며 시대를 선도하는 언론사로 거듭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양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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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KB금융지주] 뉴스투데이 창간 8주년 축사
    ▲ KB금융지주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전무 성채현. [사진제공=KB금융지주][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뉴스투데이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뉴스투데이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심도있게 분석·제공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균형 잡힌 기사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정론지로 지속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창간 8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뉴스투데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KB금융지주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전무 성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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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카카오게임즈] 뉴스투데이 창간 8주년 축사
    ▲ 카카오게임즈 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뉴스투데이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냉철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제공하고, 일자리 문제 해결과 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뉴스투데이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심도 있는 기사로 독자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는 미디어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카카오게임즈 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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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라인게임즈] 뉴스투데이 창간 8주년 축사
    ▲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 [사진제공=라인게임즈][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뉴스투데이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립니다.국내 산업 전반의 소식을 깊이 있는 기사로 전달해 주시는 뉴스투데이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로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라인게임즈 대표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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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이스타항공] 뉴스투데이 창간 8주년 축사
    ▲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이스타항공][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뉴스투데이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뉴스투데이는 job분야에 특화된 언론으로서 고용 창출의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사장 최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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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7
  • [넷마블] 뉴스투데이 창간 8주년 축사
    ▲ 넷마블 권영식 대표. [사진제공=넷마블][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뉴스투데이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뉴스투데이는 국내 산업에 대해 지난 8년 동안 심도깊은 분석으로 많은 인사이트를 줬습니다. 게임업계 현장을 취재한 생생한 기사를 통해 업계 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 또한 유용한 정보와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게임업계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 부탁드리며 넷마블도 이용자들과 함께 즐거운 게임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앞장서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뉴스투데이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넷마블 대표 권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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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7
  • [제주항공] 뉴스투데이 창간 8주년 축사
    ▲ 제주항공 송경훈 홍보팀장. [사진제공=제주항공][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뉴스투데이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고용문제가 최대 이슈인 만큼 일자리 전문 미디어로서 뉴스투데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제주항공 송경훈 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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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리포트
    2019-09-27

이야기쉼터 검색결과

  • [기자의 눈] 직원 복지를 최고로 생각하는 카카오게임즈의 매력남 남궁훈 대표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가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8일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CEO 특집’에 출연한 남궁훈 대표는 방송에서 본인의 창업 스토리와 경영 철학, 사내 문화 등을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취업준비생이 가장 가고 싶은 취업 선호도 기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답게 다른 유수의 기업과는 차별화한 복지제도로 정평이 나 있다. 먼저, ‘저녁과 여유가 있는 문화’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제도 ‘놀금’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놀금’은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의 가족 혹은 개인에게 ‘밀도 있는 쉼’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 7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전사적 차원에서 전 직원이 함께 휴일을 즐기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놀금’은 회사에서 직원들 복지에 대해 많이 신경을 쓰는 와중에 감성적으로 편한 휴식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하다가 만들어진 정책”이라고 한다. 또 “직원들이 목요일 저녁부터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하자라는 취지에서 ‘놀금’이 시행됐다”고 설명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놀금’뿐만 아니라 직장인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 ‘점심시간’까지 추가로 보장한다. 12시 반부터 시작하는 점심시간을 1시간에서 1시간 반으로 늘리고, 이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여유를 갖거나 취미, 운동 등 다양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들의 ‘월요병’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30분 늦은 10시 반 출근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매주 금요일마다 5시 반 조기 퇴근 등을 시행해 임직원들에게 ‘시간’을 선물하고 여유로운 출퇴근 문화를 독려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월요일은 10시 30분 출근·오후 7시 퇴근, 평일에는 10시 출근·오후 7시 퇴근, 금요일에는 10시 출근·오후 5시 30분 퇴근한다”라며 “7시 퇴근이면 회사가 판교라 서울에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을 시 도착하면 2차가 진행되고 있을 때 도착하는데, 금요일 5시 30분에 퇴근하면 1차부터 함께 할 수 있다”고 자랑한다. 이번 방송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회사 내에 비치된 생맥주 기계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보편적인 기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일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사내 카페테리아에 ‘생맥주 기계’를 비치해 근무 중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식사를 챙기지 못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라면을 비롯해 다채로운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창의성과 몰입이 승부를 좌우하는 게임산업의 특성상 ‘충분한 휴식’이 근본적 경쟁력이라는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의 철학이 담겨있는 것이다.   방송에서 남궁훈 대표는 “게임산업의 규모가 14조원이고 대중문화 수출액보다 많다”며 “e스포츠 분야에서 한국은 축구로 치면 브라질과 같은 나라다. 우리 국민이 게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게임을 터부시하지 말고 자녀와의 소통 창구로 생각했으면 한다”며 게임업계 관계자로서의 자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남궁 대표는 “최고경영자(CEO)라는 직업은 부족국가 시대 추장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사냥을 나가서 영업이익을 많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냥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전리품을 어떻게 분배하는지도 사냥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회사의 실적과 결과를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직원의 복지와 근무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선진화한 경영마인드를 그대로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직원은 함께 가는 동반자란 직업정신을 내포하고 있는 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1분기 매출 964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순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더불어 하반기 PC 신작 ‘엘리온’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언 테일즈’ 등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남궁 대표의 직원을 먼저 생각하는 선진화한 경영 마인드와 임직원들의 창의적 상상력이 결합된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카카오게임즈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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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기자의 눈] 롯데 자이언츠의 '반란' 이끈 성민규 단장의 ‘직업 철학’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K방역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K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5일 개막한 ‘2020 프로야구’ 시즌은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며 KBO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 시즌 초반 최대의 화두는 작년 꼴찌팀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의 5연승 기록이다.  지난 2019시즌 144경기 48승 93패 3무, 승률 0.340을 기록하며 많은 롯데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롯데 선수들이 올해는 KT와의 수원 원정 개막 3연승을 시작으로 지난 주말 SK와이번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롯데의 개막 5연승은 2013년 이후 7년 만이다. 롯데의 '반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반란을 가능케한 힘은 무엇일까. 지난해 부끄러운 경기력 속에 꼴찌 수모를 당했던 롯데는 성민규 단장·허문회 감독 체제로 바뀐 뒤 환골탈태했다. 특히 성민규 단장의 '직업 철학'이 눈길을 끈다.   ■ '선수'보다 '지도자'의 길을 선택/37세에 프로야구 '최연소 단장'으로 등극   그는 '선수'보다 '지도자'의 길을 선택한 사람이다. 올해 38세인 성민규 단장은 대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 입학했다가 1년 만에 자퇴한 후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에 입학해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7년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32순위로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했지만 1년 선수 생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시카고 컵스 산하의 마이너리그팀에 있다가 만 26세의 나이로 은퇴하고 싱글A 코치로 보직을 바꾸는 이례적인 선택을 한다.  그는 그곳에서 보스턴 레드삭스 단장으로 보스턴을 86년 만에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등극시킨 ‘테오 엡스타인’ 단장을 만나며 구단 운영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성 단장은 한국으로 돌아와 MBC SPORTS+에서 메이저리그 전문 해설위원을 역임하다가 2019년 9월 37세의 나이로 프로야구 최연소 단장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 단장으로 임명됐다.  성 단장은 취임 직후 ‘프로세스(Process)’를 중요시하며 팀의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기 시작했다. 먼저, 롯데 자이언츠 새 감독으로 허문회 감독을 영입했고 KBO의 간판 2루수이자 국가대표 2루수 기아타이거즈 안치홍을 KBO 역사상 FA 선수 첫 옵트아웃 계약을 제시 4년 최대 56억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2루수 자리를 채웠다.  이후에도 메이저리그 통산 44승을 기록하며 최고 용병으로 평가받고 있는 투수 ‘댄 스트레일리’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의 동료이자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6승을 기록한 ‘아드리안 샘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유격수 출신 ‘딕슨 마차도’를 영입하며 부족했던 선발진과 유격수 자리도 전력을 보강했다.   ■ 가능성에 도전하고 실패를 격려/성 단장의 '성숙한 직업 철학'이 롯데자이언츠의 반란을 설명   성 단장은 12일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트레이드는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떤 트레이드든 시도한 사람이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저는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이기기 위해 시도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5연승을 했지만, 5연패를 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방망이가 맞지 않을 때 투수가 무너졌을 때 현장이 요청하면 준비하고 있던 걸 내줄 수 있게 하는 게 프런트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는 프로야구 지도자로서의 두 가지 직업 철학이 담겨있다. 실패가 두려워 시도하지 않는 게 최악이라는 인식이다. 동시에 실패한 선수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하겠다는 다짐도 느껴진다. 한마디로 당장의 결과보다는 도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프런트 스타일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유명하다. 최동원을 비롯해 역대 프랜차이즈 스타를 매몰차게 내보내면서 많은 팬들을 떠나버리게 한 이유도 강압적인 프런트 스타일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프로야구 최연소 단장이라는 타이틀과는 다소 괴리되는 성 단장의 '성숙한 직업 철학'이 롯데 자이언츠의 변신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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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기자의 눈] 퀸 멤버 메이의 태극기 퍼포먼스는 호날두와 차별화된 직업정신
    전설의 록그룹 퀸의 보컬 메이, 태극기 퍼포먼스 통해 팬서비스 축구스타 호날두의 '노쇼사건'과 극명한 대조[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지난 18~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전설적인 록그룹 ‘퀸(QUEEN)’이 첫 단독 내한공연을 펼쳤다. ‘퀸’은 1971년 영국에서 결성된 밴드로 프레디 머큐리(보컬&피아노), 브라이언 메이(기타&보컬), 로저 테일러(드럼&보컬), 존 디콘(베이스)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데뷔 이후 총 15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세계적인 슈퍼스타 반열에 올랐다.기자는 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무려 6개월 전인 지난해 6월에 티켓예매에 성공했다. 퀸은 이번 내한공연에서 [Now I’m Here], [Seven Seas of Rhye], [Hammer to Fall], [Don’t Stop Me Now], [Somebody to Love],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Under Pressure], [I Want to Break Free], [Radio Ga Ga], [Bohemian Rhapsody],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 등의 수많은 명곡들을 열창하며 140분 동안 공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 퀸은 이번 내한공연에서 수많은 명곡들을 열창하며 한국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사진=임은빈 기자] 무엇보다 이 공연의 클라이 막스는 마지막 앵콜 무대에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의 태극기 티셔츠 퍼포먼스였다. 지난해 7월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일명 ‘노쇼사건’은 외국 대중스타들이 내한 시 최악의 팬서비스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이다. 그러나 ‘브라이언 메이’는 열띤 공연을 펼친 후에 마지막 앵콜 무대에 태극기 티셔츠를 입고 올랐다. 이는 자신을 기다려준 한국팬들을 위한 서비스 정신을 발휘한 것이다. ▲ 마지막 앵콜 무대에서 태극기 티셔츠를 입고 공연을 펼치고 있는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사진=임은빈 기자] 영국대학 총장까지 지낸 메이, '직업정신'의 아름다움 보여줘호날두는 직업정신 없는 '하급 축구 기술자'에 불과메이와 호날두에 대한 미래평가는 이미 정해져스포츠스타, 연예인 등 대중스타의 핵심적 직업정신은 팬서비스이다. 대중의 인기를 받고 사는 직업의 기본이다. ‘브라이언 메이’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중문화적 가치로 봤을 때 ‘브라이언 메이’가 훨씬 우위인 것이다. 더욱이 팬들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던 호날두의 팬서비스는 가히 직업정신이 소멸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무례한 행동이었다. 호날두는 '하급 축구 기술자'에 불과한 인물이다. 기술은 가지고 있지만 직업정신이 결여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체물리학자로서 영국의 리버풀 존무어스대학교 총장(2008~2013년)을 역임한 메이는 철저한 직업정신을 발휘한 것이다. [We are the Champions] 곡을 끝으로 어느 공연과 마찬가지로 [God Save The Queen]이 연주되며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아담 램버트, 객원 연주자들이 무대 중앙에서 고개를 숙이고 손을 흔들며 국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고했다. 보통 해외 뮤지션들은 국내 공연에서 1시간 30분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이날 퀸은 2시간 20분 가까이 노래했다. 퀸도 국내 팬들의 정성에 정성을 다한 것이다. '진정한 대중스타' 메이와 '축구 기술자' 호날두에 대한 미래평가는 이미 정해져 있음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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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3
  • [기자의 눈] 넥슨 불참하는 '2019 지스타'의 성공을 기원하며
    14일 개막하는 ‘2019 지스타(G-star)’,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 첫 불참 지스타 관계자, "카카오 게임즈 등 중견기업과 글로벌 기업 참여로 흥행 성공할 것"[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게임축제 ‘지스타’가 엿새 뒤인 14일 시작된다. 국내 게임 업계 1·2위를 달리는 넥슨과 엔씨의 불참 속에 흥행에 대한 우려의 눈길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스타 흥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주최측의 판단이다. 게임업계 1위인 넥슨은 지난 2005년 지스타가 시작된 이후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지난해까지 행사에 참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참여업체 중 최대인 300부스 규모로 신작 14종의 게임을 출시했다. 게임업계 2위인 엔씨소프트는 2016년부터 지스타에 불참해왔고, 지난해에는 스마일게이트·위메이드·컴투스 등의 게임사들이 B2B 관에만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지스타는 매년 대량의 게임을 출품했던 넥슨이 불참하면서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만한 게임이 적을 것이라는 우려도 흘러나온다. 이런 우려는 '기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지스타 주최 측 관계자는 8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게임의 생태계 환경이 PC게임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보니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해 중견기업들이 많이 활약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넥슨과 엔씨의 참여 여부 관계없이 흥행지표는 계속 상승 중이고, 해외 바이어 분들도 많이 오시고 하시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오히려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행보와 글로벌 기업의 참석 등으로 인해 행사가 다채로워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세계 5위안에 드는 게임 시장인 만큼 지스타도 여전히 국내에서 상당히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게임사들의 참석도 두드러지고 있어 국내 게임업계 종사자들은 하나의 거대한 네트워크 시장으로서 지스타를 주목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이정옥 여가부 장관 모바일 게임 셧다운제 발언 파문한국 게임업계, 여러가지 어려움 딛고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 마련하길 이런 상황 가운데 지난달 2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이정옥 장관이 “(모바일 게임에서도) 셧다운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물론 이 장관은 게임업계의 후폭풍을 예상했는지 “현재 심야시간대 인터넷게임 제공시간 제한대상 게임물 범위 고시에 따라 2021년 5월까지 제도 변화는 없다”면서 “단순히 장기적이고 다차원적으로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검토한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게임업계의 반발을 잠재우려고 했으나 게임업계는 싸늘한 반응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모바일 셧다운제는 세계에서 전례가 없는 경우다”라고 언급하며, “정부의 규제정책을 어느 정도 존중은 하나 실효성보다는 지나치게 상징성을 염두에 둔 시행정책이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마어마한 규모로 커지고 있는데 시장경제를 통제하겠다고 규제를 하는 것은 본질에 맞지 않다”라고 언급하며, “정부가 규제를 해도 다른 형태로 계속 나오는데 이 시대에 맞는 정책인지 의문이 든다”라고 강조했다. 정부 고위관계자의 시대착오적인 발언이 게임업계에 공연한 파장만 불러일으킨 셈이다. 이처럼 게임업계가 힘든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어려운 난관들을 잘 극복해왔고 세계 5위안에 드는 게임 시장을 구축했듯이, 이번 ‘2019 지스타(G-star)’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게임업계가 세계 속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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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기자의 눈] 취업박람회 현장의 열정 어린 눈빛
    항공분야 81개 기업 및 관련 기관 참가항공사 취준생들의 모든 궁금 사항들 시원하게 해소[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지난 5일 김포공항 국제선청사에서 ‘2019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가 개최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서울·에어부산 등 항공분야 민간·공기업 81개 기업 및 관련 기관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아침부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몸소 체험 할 수 있었다. 승무원을 꿈꾸는 스튜디어스 준비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직, 기술직, 전산직, 시설직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준비생들이 항공사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인하공전 항공과에서 왔어요”라며 신분을 밝힌 취준생은 “학교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고 항공 취업박람회 같은 프로그램들에 많이 보내주다 보니 취업준비 하기에 수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직접 부스체험을 하기 위해 ‘항공분야 취준생’으로 제주항공 항공정비직 상담에 도전해봤다. 상담은 2인이 한 명의 채용관계자와 관련 분야에 대해 상담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같은 조의 취준생은 현재 공군에서 부사관으로 복무 중인 군인 신분이었다. 채용관계자는 ‘항공정비 면장(EASA 자격증)’ 취득 여부, 토익점수 취득 여부에 대해 물으며 현재까지 채용준비 상황에 대해 확인했다.에어서울 채용관계자는 “취준생들이 채용규모, 채용계획 등을 가장 궁금해하고 서류작성 시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는지, 면접 때는 주로 어떤 것들을 보는지 이런 전반적인 질문들을 많이 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취준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회사의 정보들 가령 다른 회사는 이런 기종을 사용하는데 이 회사는 왜 이런 기종을 사용하는지, A부터 Z까지 다 물어본다”며 취준생들의 세부 궁금 사항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줬다.현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대한항공 채용담당자의 특강이었다. 그는 “미스코리아를 많이 떨어트려 봤는데, 얼굴 예쁘다고 결코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고 발언했다. 오랜 시간 많은 취업준비생들을 상대하면서 축적된 채용담당자의 연륜과 내공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채용담당자는 또 “승객들이 보기에 편안한 느낌을 주는 사람을 선호한다”며 일상적 행동에서의 ‘편안함’을 강조했다.채용담당자가 강조한 ‘편안함’이란 스튜디어스라는 본업에 대한 실력과 매너, 따뜻한 내면을 소유한 사람을 지칭한 것이라 가슴에 새기며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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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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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항공사 직원 ‘무료 해외여행’ 복병.. ‘노쇼’ 반대말 ‘고쇼’란?
    [글 : 임은빈 기자, 그래픽 : 가연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대표적 항공사들은 임직원과 직계가족들에 대해 무료 해외항공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총 횟수는 편도 기준으로 연간 50회 안팎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이 티켓은 비행기에 빈 좌석이 있을 경우만 이용할 수 있다는 룰이 있다. 때문에 직원 항공권 이용에는 뜻밖의 복병이 있다. 바로 업계에서는 ‘고쇼(GoShow)’ 라고 불리는 고객들이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2-1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10월부터 시행되는 출산·육아 복지정책, 핵심 변화 3가지는?
    [글 : 임은빈 기자, 그래픽 : 가연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과 ‘고용보험법’ 개정법률이 10월부터 시행된 가운데 핵심 변화 세 가지가 눈길을 끈다.바로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신설, 1시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행 등이다.지원내용과 사용조건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0-08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항공사 취준생이 알아야 할 자소서 작성법·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글 : 임은빈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지난 5일 김포공항 국제선청사에서 ‘2019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가 개최됐다. 항공사가 원하는 이미지와 성공적인 자소서 작성법에 대해 알아보자.취업특강에서 대한항공 채용 관계자는 승객들이 보기에 편안한 느낌을 주는 사람을 선호한다며 ‘편안한 이미지’를 강조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성공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 3가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첫 번째로 ‘한 개의 경험에는 한 개의 인재상만 녹여내라’는 것이다.두 번째는 ‘회사 홈페이지에 있는 인재상 표현 자체를 옮겨 적지 말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작성하기 쉬운 인재상을 선택하라’고 설명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9-19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우리은행·국민은행 특성화고 채용, 눈여겨볼 3가지
    [글 : 임은빈 기자, 그래픽 : 가연주] 6대 시중은행 중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이 특성화고 출신 채용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어 주목된다.우리은행이 금융 리더를 꿈꾸는 특성화고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전략을 표방하고 있다. 올해 특성화고 출신 8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보다 33%(20여 명)나 증가한 규모다.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의 특성화고 채용, 그 3가지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자.
    2019-08-08
  • 김도진 기업은행장 "열린 플랫폼으로 대전환" 강조
    창립 58주년 기념식서 디지털 플랫폼 BOX 출시···중소기업 도약 토대 마련 [글 : 임은빈 기자, 동영상 : 염보연 기자]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1일 열린 기념식서 플랫폼으로의 대전환을 강조하며 중소기업 경영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박스(BOX)'를 선보였다. 기업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도진 행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과 함께 박스(BOX)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업 경영지원 전문가(Business Operation eXpert)'라는 의미를 담은 박스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약 2200명의 CEO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스(BOX)는 ▲비대면 대출 지원 ▲생산자네트워크 ▲기업부동산 매매 중개 ▲일자리 매칭 등 12개 분야의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은행과 기업, 기업과 기업을 서로 연결한다.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가운데)이 1일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디지털 플랫폼인 '박스'(BOX) 출시를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기업은행과 거래하지 않는 중소기업도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김도진 행장은 "기존의 닫혀있던 '뱅킹'의 사고에서 벗어나 열려있는 '플랫폼'과 같은 사고로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스를 통해 IBK의 모든 역량과 자산을 공유하고 공정한 경쟁을 보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인력, 정보력, 자금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도약의 토대를 구축하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행장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행장은 "기업은행의 역할과 존재가치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기술·동산금융 선도, 제조업 육성을 통해 기업과 산업 나아가 국가 경제의 성장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은행 IBK를 위해 과거의 경험, 복잡성, 평균의 함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상품과 절차를 단순화하고 고객과 직원의 개별성에 주목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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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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