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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층위해 국민연금 연체이자 낮춰준다... 고소득 연체자들도 혜택
    ▲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연체 이자율이 9%에서 5%로 낮아질 것이라 밝혔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국민연금을 제 때 내지 않았을 때 지불해야 하는 연체 이자 요율이 내년부터 낮아진다. 건강보험공단은 28일 체납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저소득층 및 영세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 연체이자율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연체 이자율 9%에서 5% 낮추기로현행 국민연금 보험료 연체이자율은 최대 9%다. 이 상한선을 5%로 낮추는 법안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다음 달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현행 법안에 따르면 국민연금 보험료를 연체하면 하루에 체납된 보험료의 0.1%를 연체금으로 부과한다. 30일 연속으로 연체하면 이자가 3% 쌓인다.30일이 지나면 하루 0.03%씩 오른다. 한 달에 0.9%씩 오르는 것이다. 이렇게 오르는 퍼센트 요율의 한계는 9%까지다.하지만 개선되는 법안에 따르면 첫 달의 연체이자가 3%에서 2%로 낮아진다. 이후 매달 0.5%포인트씩 가산해 최대 5%까지만 오르게 된다.▲ [자료제공 = 건강보험공단]저소득층ㆍ영세 사업자 대부분인 국민연금 체납자높은 연체 이자율이 보험료 납부 의지 낮춰연금 보험료 체납자 현황을 보면 저소득층 가입자나 영세 사업장에서 대부분의 연체가 발생하고 있다. 개인 단위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지역가입자 기준으로 보면 월 보험료 9만원 이하를 납부하는 저소득층 체납자가 전체 체납자 중 52.8%에 달한다. 평균 국민연금 보험료인 12만원 이하를 내는 가입자들까지 포함하면 74.9%에 달한다.사업장 가입자 기준에서 볼 때도 5인 미만 영세 사업장의 체납율이 압도적이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체 체납 사업장 중 77.4%가 5인 미만 영세 사업장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보험료를 제 때 내지 못해 연체료로 추가 지불해야 하는 금전적 부담은 적지 않다.연체이자율을 30일 기준 월 금리로 환산하면 3%다. 이는 전기요금의 월 1.5%, 이동통신사의 2%보다도 높은 수준이다.건강보험공단의 '2014~2018년 건강보험 연체금 징수현황'을 보면 건보공단이 이 기간 가입자들로부터 연체료로 징수한 금액이 7340억원에 달했다. 연도별 연체가산금은 2014년 1천533억원, 2015년 1천558억원, 2016년 1천479억원, 2017년 1천361억원, 2018년 1천409억원 등이었다.대부분 영세 사업자나 저소득층으로 구성된 국민연금 체납자들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건보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연체를 독촉하는 높은 이자율이 역설적으로 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는 "이번 이자율 인하가 생계형 체납자들이나 영세 사업자들의 연금 보험료 납부 부담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나아가 이번 연체 이자율 인하가 일부 고소득층 연체자들도 체납된 보험료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동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11-28
  • [JOB현장에선] 중소기업 주 52시간제 최대 1년 '처벌 유예', 문재인 정부 '친기업' 노동정책 '목소리도 주목
    문재인 정부 '친기업' 노동정책 목소리도 주목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11-18
  • 여야, 빅데이터 산업 키울 '데이터 3법' 등 국회 처리 합의
    ▲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제공 = 연합뉴스)[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여야가 오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비쟁점법안 120여건을 처리하기로 12일 합의했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회동을 갖고 이렇게 결정했다여야는 또 이른바 데이터 3법 역시 이날 처리를 목표로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데이터 3법이란, 개인정보 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을 일컫는 말이다. 3법 개정안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맞춰 개인과 기업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여야간 이견이 크지 않은 대표적인 비쟁점 법안이다.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빅데이터 산업등이 활성화되고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데이터 3법 관련 법안이 3개이지만 다 (처리를) 할 수 있는지, 2건을 할 수 있는지는 (논의를) 진행해 봐야겠다"고 말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상임위원회별로 논의의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가급적 19일 되는법이라도 하자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국회법과 관련해 행정입법에 대해 통제하는 장치를 두는 것을 비롯해 비쟁점 법안과 관련된 내용을 더 추가해서 최대한 (처리에) 노력을 하는 시도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가능하면 11월말 쯤 본회의를 한 번 더 열어 나머지 법안을 처리하는 과정을 갖기로 했다"며 본회의 일정은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11-12
  • [취준생을 위하여](59) AI기술의 보험업계 확산, 사람만이 갖는 비교우위를 내세워라
    [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AI...! AI...! AI...!" 지난 7월 5일 손정의 소프트뱅크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이 집중해야 할 차기 유망 산업에 대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라고 강조했다. 정부도 변화에 맞춰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AI를 지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9-11-03
  • [하반기 채용분석](31) 신입 초봉 4400만원 교보생명의 4가지 채용 꿀팁
    ▲ 교보생명은 지난 12일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에서 취업 준비생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 교보생명] [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교보생명(대표 신창재, 윤열현)이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지난 28일 서류 전형 결과가 발표됐다.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11월 3일에 진행하는 필기 전형에 응시해야 한다. 필기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11월 21~26일 중에 진행하는 면접을 보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말에 결정된다. 교보생명은 지난 12일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생명 빌딩에서 채용직무 설명회를 열고 채용 일정과 합격을 위한 여러 팁을 전했다. 이 중 취준생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정리한다. 일반직 신입사원 초봉 약 4400만원다양한 복리 후생으로 직원 만족도 높아채용 규모는 영업관리, 자산운용, 사무지원은 00명 규모이며 이외의 직무는 0명이다. 채용담당자가 밝힌 교보생명의 급여는 일반직 신입사원 초봉은 약 4,400만 원 전후(세금 공제 전)이며 사무직 초봉은 약 3,000만 원(세금 공제 전)이다. 급여는 기본급과 성과급, 상여급, 중식대, 교통지원비 합산 기준이다. 복리 후생도 다양하다. 자녀 학비 보조금, 경조사 지원, 사택/합숙소 지원 이외에도 20여가지의 다양한 복리 후생 혜택이 있다. 타이머 맞춰놓고 문제 풀이 연습해야 하는 적성검사절대평가로 진행되는 경제,경영 테스트11월 3일(일)에는 직무적성검사 및 경제, 경영테스트가 진행된다. 직무적성검사는 직무수행역량검사와 언어, 수리능력 검사로 나눠서 진행된다. 직무수행역량 검사는 일반적인 인성검사다. 채용 담당자는 "질문 문항에 대해 솔직하고 일관성 있게 응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언어 수리능력검사는 간단한 독해, 문장 이해력, 공간지각, 시각적 사고, 도형연산 문제로 구성돼 있다. 채용 설명회 관계자는 "시간 내에 응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타이머를 맞춰놓고 반복 훈련하며 문제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제,경영 테스트는 이공계 전공자와 사무직 전공자는 제외된다. 테스트는 금융회사 근무를 위해 필요한 필수 경제,경영 상식 문제로 구성돼 있다. 상대 평가가 아닌 일정 점수 이상을 충족할 경우 통과하는 필기 전형이다.채용 담당자는 "매경 테스트 종합 문제집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모든 것을 다 공부하기보다 상식위주의 쉬운 문제를 공부하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 지난 12일 진행된 교보생명 채용설명회에서 평생든든고객지원팀 손영대 팀장이 생명보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교보생명]직무별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 제시해야회사 인재상에 맞는 인재임을 드러내야 하는 지원자필기 전형에 합격한 이들을 대상으로 11월 21일~26일 중에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면접은 직무적합성평가와 조직적합성 평가로 진행된다.직무적합성 평가는 채용직무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판단하는 평가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직무적합성 평가에 대해 "직무별로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지원자에 답변을 듣는 형식"이라고 전하며 "특정한 위기상황을 제시하면 지원자는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지원자의 답변을 들은 면접관은 이를 토대로 지원자의 성향을 분석한다. 채용 담당자는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 얼마나 파악했고, 본인이 가진 경험을 직무에 얼마나 관련지을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직적합성 평가는 교보생명의 핵심가치 및 인재상에 부합하는지를 판단하는 평가다.교보생명이 내건 인재상은 Ethic(정직하고 성실한 사람), eXecution(도전적이며 적극적인 사람), Customer(고객지향적인 사람), Engagement(참여와 협조의 조직인), Leading-edge expertise(국제적 수준의 전문가)다.채용담당자는 "자소서를 기반으로 나올 수 있는 질문을 정리해 답변을 준비해 가면 유리하다."라고 전하며 "지원자의 답변이 교보생명이 원하는 인재상과 관련이 깊다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9-10-30
  •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 한일경제갈등 풀기위한 양국 정상회담 가능성 주목
    한일경제갈등 풀기위한 양국 정상회담 가능성 주목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10-24
  • [하반기 채용분석](28) KB 손해보험 4급사원 되는법, 보험업계 최신 기사를 탐독하라
    ▲ 10월 2일부터 KB 손해보험의 본격적인 채용 절차가 시작됐다. 12월 중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사진제공 = KB 손해보험] [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에서 4급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서류 전형 접수는 지난 15일에 마무리 됐다. 지원자들은 10월 중에 진행되는 인성검사를 본 다음에 11월 2일에 필기 전형에 응시해야 한다. 필기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11월 중에 1,2차 면접을 보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에 결정된다. KB 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서울대학교에서 채용 설명회를 열고 채용 일정과 합격을 위한 여러 팁을 전했다. 그중에서 취준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정리한다. 무엇보다도 보험업계에 대한 최신기사를 탐독하는 방식으로 직무역량을 높이는 것이 필기시험, 면접 등에서 유리하다는 조언이 눈길을 끈다. 적성검사는 다른 기업과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보험 업계 최신 관련 기사 알고 있으면 문제 풀이에 유리11월 2일에는 적성검사와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적성검사는 다른 기업에서 실시하는 적성검사와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된다. 채용설명회를 담당한 인사 관계자는 "적성관련 종합 문제지를 사서 시간 내에 해결하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실시되는 필기시험은 금융, 보험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된다. 한경 태셋이나 매경테스트 같은 5지선다형 객관식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보험,금융 디지털 난이도는 평이하게 출제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험계리학 난이도는 해당 지식을 체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온다고 강조했다.보험, 금융 상식을 전방위적으로 알려 하기보다 업계 관련 최신 기사를 중심으로 공부해 나가면 시험 출제 유형에 대한 적중률이 높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이 관계자는 "협회 및 연구소 등에 게재된 내용을 숙지하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 지난 8월 27일 숭실대학교에서 열린 취업 전문사이트 인쿠르트의 하반기 채용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학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1차면접은 실무능력 측정, 2차임원면접은 자소서 중심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을 연습하면 유리필기 전형에 합격한 이들을 대상으로 1차면접과 2차 면접 모두 11월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면접은 토론면접과 역량 면접으로 진행된다. 각 부서의 실무진과 인사부에서 참여하며, 다대다 형식이다. 조별로 주어진 주제에 대해 찬반을 나눠 토론한 후 면접관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1차 면접에서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능력과 열정, 전략적 사고역량, 실무역량 등을 평가한다.2차 면접은 역량면접과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 임원진이 참여하며 다대다 형식이다. 1차 면접에서 실무적인 능력을 평가했다면 2차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성장 가능성은 어떠한지에 대해 평가한다.채용설명회 담당자는 면접을 잘하는 방법을 묻는 학생의 질문에 대해 "너무 긴장해서 답변을 잊거나 말을 더듬는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있다"며 "면접은 자기소개서 중심으로 이뤄지니 사전에 자소서를 기반으로 예상 질문을 준비해 답변을 연습해 간다면 유창하게 답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회사의 핵심가치나 인재상에 대한 숙지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KB 손해보험사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전문성, 혁신주도, 신뢰 정직, 동반성장'이라는 키워드를 자신의 경험에 알맞게 설명할 수 있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9-10-23
  • [하반기 채용분석] (26) 평균연봉 8500만원 한화생명, 러닝머신 달리기로 서류전형 통과한다
    ▲ 한화생명이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사진은 한화생명 사옥인 여의도 63빌딩의 전경 모습이다. [사진제공 = 한화생명]한화생명 하반기 신입사원 원서접수 29일 오후 3시까지 [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한화생명이 2019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오는 29일(화) 15시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영업관리, 경영지원, 글로벌, 상품계리, 자산운용, 디지털 등 총 6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생명 직원의 평균 연봉은 8500만원이다. 남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400만원에 달한다. 이에 비해 사람인이 조사한 한화생명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6245만원이다. 동종 업종 평균 대비 51.28% 높은 수준이다. 사람인이 집계한 평균연봉은 기본급과 각종 수당등을 합친 금액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성과급을 합친 실제 연봉은 사업보고서상의 연봉이라고 볼 수 있다.외국어에 유창한 지원자는 모든 직무에서 공통적으로 선호"영업관리직은 금융 관련 자격증 우대, 언더라이팅은 의학지식 갖추면 유리"한화생명은 인적성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서류전형에서 합격하면 곧바로 실무면접 자격이 주어진다. 때문에 한화생명 관계자는 자소서에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화생명 인사팀의 이태춘 과장은 유튜브 '한화그룹' 채널에서 출연해 지원자들을 위한 팁을 전했다. 그는 각 직무별로 관련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지원자가 좋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그는 "영업관리직은 금융관련 자격을 우대"한다고 전했다. 또 보험 청약자에 대한 위험도를 판단해 최종적인 계약을 결정하는 언더라이팅 직무는 "언더라이팅 자격증을 소유하거나 의학관련 지식을 고루 갖춘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자산운용 직무는 자산운용사 자격증, 상품계리 직무는 계리사 자격증을 갖거나 통계프로그램을 잘 다루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디지털 직무는 정보처리기사나 프로그래밍 개발언어를 잘 다룰 수 있는 지원자를 선호한다고 전했다.이 과장은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인재는 영어나 제2외국어 역량이 우수한 지원자"라고 강조했다.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한화생명은 해외 파트너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고 밝혔다.자소서엔 자신만의 경험을 해당 직무에 잘 녹여내야"사전에 주변 지점들 방문했던 영업관리 지원자가 인상적"이태춘 과장은 자기소개서와 관련한 팁도 전했다. 그는 "간결한 문장으로 본인의 역량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본인이 드러내고 싶은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에피소드를 경험에 근거해서 작성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과장은 "영업관리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 거주지 주변의 여러지점과 고객센터를 방문해 해당 직무를 이해한 지원자가 있었다."며 "영업관리라는 직무에서 일하고자 하는 지원자의 열망과 노력을 모두 파악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강조했다. ▲ 유튜브에 업로드된 한화생명 채용 홍보영상에는 직무별로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위 사진은 해당 영상의 갈무리. [사진제공 = 유튜브 한화생명채널]한화생명만의 또 다른 전형 '63초 동영상 특별전형'서류면접 전형이 면제되는 특별전형도 있다. ‘한화생명 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은 지원자가 직접 제작한 63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서류 심사를 대체한다. 이는 최근의 탈스펙 트렌드를 반영한 전형이다. 타 생보사에 비해 까다로운 한화생명의 서류전형이 부담스러운 지원자는 동영상 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팁이 될 수 있다. 동영상 전형을 통해 한화생명의 일원이 된 신입사원은 유튜브 채널 '한화생명 Hanwhalife'에 출연해 자신만의 특별함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전했다.박찬용 씨는 "정장이 아닌 편한 티셔츠를 입고 런닝머신을 뛰면서 영상을 촬영했다"고 전했다.한화생명 영업관리직에 합격한 그는 자신이 선택한 직무가 "몸으로 움직여야 하는 것"이라 생각했고 때문에 발로 뛰며 성실히 움직인다는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런닝머신을 택했다고 전했다. 단정한 복장 등 외적인 요인이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같은 전형으로 한화생명에 합격한 김민수 씨는 "나만의 이야기, 나의 색깔을 담을 수 있는 메시지에 집중했다"고 전했다.한화생명만의 색깔을 담을 수 있는 장소나 촬영 방식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실제로 김민수 씨는 평범하게 스터디룸에서 정장을 입고 동영상을 촬영 했다고 전했다.동영상 전형에 합격한 신입사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나만의 특별함'이다.김민수 씨는"한화생명 사옥인 63빌딩에서 촬영하는 것이 신선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다른 지원자도 생각하기 쉬운 방법"이라고 지적하며 '나만의 것'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이며, 이를 원하는 직무에 맞게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동영상에 담아낸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9-10-21
  • [하반기 채용분석](22) 삼성전자 GSAT(직무적성검사) 합격을 위한 4가지 꿀팁
    [뉴스투데이=이호철 기자] 삼성전자 직무적합성평가 결과가 지난 7일 발표됐다. 해당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오는 20일에 GSAT(직무적성검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GSAT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 나누어 시행한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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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여성질환 건보 적용 확대...보험상품도 잇따라 출시
    ▲ 2020년부터 자궁과 난소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따라 여성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2020년부터 자궁과 난소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여성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보험 업계도 이를 겨냥해 저렴한 여성질환 관련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3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내년 1~2월 중으로 자궁근종 등 여성 생식기 질환 진단을 위한 초음파 검사를 받을 때 건강보험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에 사는 김 모씨(30)는 여성질환의 건강보험 확대 소식에 대해 "(여성질환은) 쉬쉬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커진 다음에야 산부인과를 찾는거 같다"며 건강보험 확대를 반겼다.여성질환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서 2018년 6만 2071명, 진료비는 1,245억1742만 원으로 2009년과 비교해 연평균 각각 2.1%, 6.3% 증가했다. 자궁의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의 환자수는 2018년 40만 41명이며 진료비는 1,915억6273만 원으로 2009년보다 연평균 6.0%, 7.8% 증가했다. 최근 보이는 주요한 특징은 젊은 여성층 환자 수의 증가폭이 큰 점이다. 30대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09년에서 2018년까지 해 마다 평균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생식기 질환은 적기에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향후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때문에 경제력이 취약한 젊은 여성에게는 치료 시기를 미루다 심각한 상태가 돼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저렴한 여성질환 보험상품 출시 이어져여성질환 보험상품 모르는 소비자 많아 홍보 필요성 지적서울 송파구에 사는 이 모씨는 여성질환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 소식을 반기면서도 민간보험 상품에도 저렴한 상품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보험 상품은 암 같은 큰 병 위주로 알고 있다"면서 " 여성 질환 등 특정한 질병에 대한 저렴한 보험 상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실제로 보험업계는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여성질환 관련 상품을 상당히 출시했다. 20대 여성이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5000~8000원 수준에 진단, 수술, 입원 비용까지 보장한다. 한화생명은 최근 '한화생명여성건강보험' 출시해 월 3000원 정도 보험료만 내면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여성관련 질환이 걸리면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여성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생명의 '종합 건강보험 일당백(여성 특정수술 보장특약)' 여성질환의 수술을 보장하고 있다.교보생명의 'New(무)교보 미리미리여성CI보험'는 중대질병 뿐 아니라,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 특정암과 유방절제, 보전 수술, 중증 루프스신염, 중증 재생불량성빈혈, 류머티즘 관절염 등 여성 특정질병을 폭넓게 보장하는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해당 상품의 경우 여성질환 관련 특약이 다방면으로 잘 보장되어 있는 편이라 인기가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NH농협생명의 '평생안심NH유니버셜 건강보험'은 여성암 집중케어 서비스를 통해 전문상담 서비스까지 보장하고 있으며 심리 상담까지 병행해 여성질환 보험상품 보장의 질을 높이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다양한 여성질환 보장 상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홍보가 적어 소비자들이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여성질환 보험 상품의 수요가 꾸준하긴 하지만 전체 신규 가입 기준에서 보면 비중이 적은 것이 사실"이라며 "상당히 저렴한 보험료임에도 가입 숫자가 많지 않은 것을 보면 상품의 홍보가 많이 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다른 생보업계 관계자도 비슷한 의견을 전했다. 그는 "여성질환 특화 보험상품은 소비자 입장에서 다른 보험 상품에 비해 가입 자체를 결정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전하며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질환에 대비할 수 있게 여성질환을 감추거나 쉬쉬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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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 용퇴…세대교체 통해 위기 극복위해
    ▲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이 2일 용퇴했다. [사진제공 = 한화생명][뉴스투데이=이호철 기자] 한화생명은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이 2일 후배들을 위해 용퇴했다고 밝혔다. 2011년 2월 한화생명 CEO로 취임한 이후 8년10개월 만이다. 한화생명은 이날 차남규 부회장·여승주 사장 각자 대표체제에서 여 대표이사 사장 단독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차 부회장은 용퇴를 통한 세대 교체가 이뤄져 새로운 경영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뜻으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해진다. 새로운 회계기준인 IFRS17 등의 도입을 앞둔 상황에서 보험업계 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차 부회장은 1979년 한화기계에 입사해 경력을 쌓아오다가 2002년 한화그룹이 옛 대한생명(현 한화생명)을 인수할 당시 지원부문 총괄전무를 맡아 보험업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이후 2009년 6월 한화생명 보험영업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한 뒤 2011년 2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라 내리 4연임을 했다. 생보업계에서는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과 3개월 차이로 두번째 장수 CEO이기도 했다. 차 부회장은 2011년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해 자산 100조원, 수입보험료 15조원, 연평균 당기순이익 4300억원 등의 기록을 세우며 한화생명을 생명보험사 2위로 끌어올렸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11월에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차 부회장의 사임이 부진했던 최근 실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1543억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3854억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과거 판매한 고금리확정형 상품 때문이라는 지적이다.한편, 한화생명은 여승주 사장이 단독 대표 채제로 회사를 이끌어나가기로 했다. 올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여 사장은 내년 슬로건으로 '새 프레임으로 1등으로 가자(Make New Frame, Go to the no.1)'를 선포했다.한화생명은 새로운 회계 기준 도입, 정부 규제 확장,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 등의 어려운 보험환경 속에서 최고 수준의 상품·판매채널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1등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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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뉴투분석] 인수 합병으로 위기 대응한 미국 손보사... 한국은?
    업계는 보험료 현실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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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1
  • 차보험료 내년 인상될 듯... 손보업계 보험료율 인상 검증 신청
    ▲ 손해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료 인상폭을 결정하기 위해 보험개발원에 보험료율 검증을 의뢰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이르면 내년 초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손해보험사들은 치솟는 손해율을 근거로 들며 자동차 보험료를 올리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나섰다. 2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지난 25일, 현대해상은 지난 27일 각각 자동차보험료 인상폭을 결정하기 위해 보험개발원에 보험료율 검증을 의뢰했다. 삼성화재와 DB 손해보험 등 다른 손보사들도 보험료 인상을 위한 보험료율 검증을 준비 중이다.손보사들은 통상 자동차보험료를 올릴 때 적정 수준의 인상폭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보험개발원에 검증을 맡긴다. 보험개발원은 사고 통계를 바탕으로 인상 요인을 분석해 검증 결과를 2주 이내 전달한다. 손보업계가 일제히 보험료 인상에 나선 것은 손해율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공감대가 섰기 때문이다. 손해율이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 대비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말한다. 적정 손해율은 80% 정도로 보고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손보사들이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90% 안팎의 손해율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달 기준으로 KB손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8.5%, 현대해상은 97%, DB손해보험은 98.5%, 삼성화재는 97.6%로 적정수준인 77~78% 수준을 훨씬 웃돈다. 업계는 올해 4월 추나요법이 건강보험의 급여 항목이 되면서 한방 진료비 지급이 급증한 것이 손해율이 높아지는데 영향을 줬다고 진단했다. 또 자동차 정비공임 상승을 비롯한 인상 요인을 보험료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도 이유로 들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손해율이 높아지는 요인이 한 두가지가 아닌 상황인데 업계는 그에 맞는 적정한 수준으로 보험료를 올리지 못했다"며 보험료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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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8
  • 삼성화재 천만고객 돌파... "해외 대형사도 어려운 기록"
    ▲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보유고객 천 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 = 삼성화재][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보유고객 천 만명을 돌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27일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천만고객을 달성하고 조촐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내국인 위주로 가입하는 손보상품 특성 상 1000만명을 돌파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다.삼성화재는 99년 본격적으로 장기손해보험 시장의 포문을 연 후 빠른 성장을 거듭했다. 2002년 3년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고, 2014년 800만명을 넘어 이 달 1000만명을 달성했다.삼성화재는 손보업계의 선도자 역할을 꾸준히 맡았다. 실손보험, 운전자보험, 통합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특히 삼성화재는 2002년 '애니카'를 통해 자동차보험의 브랜드 시대를 열었다. 당시 365일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2009년 인터넷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 처음 진출한 것도 삼성화재다. 다이렉트 보험은 대리점이나 보험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보험회사와 소비자가 일대일로 접촉해서 보험을 가입 할 수 있는 형태의 보험 판매방식을 말한다. 지금은 일상화된 방식이지만 당시에는 업계의 상당한 혁신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 27일 삼성화재 직원들이 보험업계 최초 천만고객 달성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화재]탄탄한 재무관리와 고객 권익 보호 노력, 높은 고객 만족도로 이어져 꾸준한 교육과 선진화된 회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재무 컨설팅도 고객 만족도를 높인 원동력 중 하나다. 보험업계 최초로 콜센터 설립했으며 고객패널제도, 고객권익보호위원회 및 소비자보호위원회 운영 등 고객 권익보호와 신뢰 제고를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는 그대로 높은 고객만족도로 이어졌다. 삼성화재는 NCSI, KCSI, KS-SQI 등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최장기 1위를 달성하는 등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사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했다.업계 전문가 "해외 대형 보험사들도 내기 어려운 기록"보험업계 전문가는 "사실 해외 대형 보험사들도 천만명 돌파하기가 어려운 일"이라며 "손해보험 특성 상 내국인 가입자가 다수인 것을 감안 할 때 1000만명의 가입자 돌파는 특기 할 만한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보험 상품의 메리트 뿐 아니라 지속적인 고객 관리가 이뤄졌기 때문일 것"이라고 진단했다.최부규 삼성화재 장기보험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보험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위험 보장이라는 보험의 본질 가치를 넘어 더 나은 고객의 미래를 지원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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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7
  • 신정법 개정안 연내 통과 물건너가..법안소위서 가로막혀
    ▲ 국회 정무위는 25일 오후 법안소위를 열고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의 반대로 법안소위 통과에 실패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지상욱 의원 반대로 신정법 법안소위 통과 불발[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데이터 3법 중 보험업계의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이 끝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내년이면 20대 국회가 총선 모드에 들어가기 때문에 법안 통과가 사실상 물건너간 셈이다.국회 정무위는 25일 오후 법안소위를 열고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원포인트로 논의했다. 이날 소위에서 데이터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데이터 3법 중 하나인 신용정보보호법은 당초 여야가 합의한 대표적인 비쟁점 법안이다. 모두가 무난한 통과를 예상했지만 바른미래당의 지상욱 의원이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하며 법안이 소위를 통과하지 못했다.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에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하며 "개인의 정보 인권을 지킬 엄격한 보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 의원은 "국민의 대의 기관인 국회가 국민 동의 없이 또 엄격한 보호 장치도 없이 신용정보법 통과는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대 의사를 명확히 전했다.또 "신용정보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개인이 본인의 정보를 동의할 경우만 허용해야 한다"며 "개인정보 중 병원 및 약국의 의료정보제공은 금지돼야 한다"고 전했다.상임위원회 법안소위는 의원들의 표결이 아니라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것이 관례다. 때문에 의원 한 사람만 반대해도 통과가 어렵다. 신용정보보호법은 데이터 3법중 금융, 보험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법이다.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함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신정법을 제외한 나머지 두 법안은 각 상임위의 법안소위를 통과해 12월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부의될 가능성이 높다. 개인정보 가명정보로 변환할 수 있는 신정법 정보주체 동의 없이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에 거부감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은 '데이터 3법'중 하나로 보험업계는 물론 금융업계 전반의 이목을 집중시킨 법이다.신정법의 골자는 개인정보를 신상을 알 수 없는 가명정보로 변환한 뒤 금융분야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업계는 가명정보에 포함돼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회사의 시장 전략을 세우고 이에 맞는 고객 맞춤형 상품을 출시 할 수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상업적 목적의 통계 작성과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 등을 위해 개인 정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이 때문에 시민단체에서는 가명정보로 바뀐다 해도 개인의 동의 없이 정보가 사용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해왔다. 추혜선 의원은 25일 시민단체와 기자회견을 열고 "신용정보 동의없이 판매하는건 개인정보보호 포기하는 것"이라며 신정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했다.한편 보험업계는 신용정보보호법이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아쉬움을 표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기업 전략을 짜는 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다"라며 "하루 빨리 법안이 통과돼 고객들의 수많은 데이터를 통한 맞춤형 상품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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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5
  • 보험연, 보험료 비싸 가입 못하는 라이더 위한 'P2P 보험' 제시
    저렴한 보험료에 안전운전까지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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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19-11-24
  • 보험업계 관심 집중된 신정법... 25일 재논의
    ▲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간사, 자유한국당 김종석 간사,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데이터 3법중 보험업계의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이 또 다시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원회는 21일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 통과를 보류하고 오는 25일에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정무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을 포함한 금융관련 법안 66개 등 총 125건을 논의했다.보험업계 및 금융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일으킬 것으로 평가받는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은 대표적인 비쟁점 법안인 만큼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다. 하지만 데이터 전문기관의 법적 근거 마련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여 논의가 길어졌다.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은 '데이터 3법'중 하나로 보험업계는 물론 금융업계 전반의 이목을 집중시킨 법이다. 개인정보를 신상을 알 수 없는 가명정보로 변환한 뒤 금융분야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업계는 가명정보에 포함돼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회사의 시장 전략을 세우고 이에 맞는 고객 맞춤형 상품을 출시 할 수 있다. 애초 신용정보보호법은 여야 원내대표가 직접 언급했듯 대표적인 비쟁점 법안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데이터 3법에 대해 야당과의 합의가 이뤄져 법안 통과를 공언했다. 같은 자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도 "(데이터3법은) 논의 진도가 늦는 감이 있고 여러 이슈가 맞물려 있다. 최대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보험업계는 신용정보보호법이 보류됐다는 소식에 아쉬움을 표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국회가 끝나는 12월 초까지는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야 내년도 전략을 제대로 짤 수 있는데 논의가 길어져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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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 데이터 3법 처리 무산...정치권에 불만 쏟아져
    ▲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비쟁점 법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신용정보보호법,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등 데이터 3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 가 또다시 무산되면서 정치권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국회에서 처리가 기대됐던 데이터 3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오르지도 못하고 무산되면서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는 금융업, IT업계의 오랜 숙원이 또다시 요원해졌다. 이번 정기국회가 끝나면 사실상 총선체제로 들어서기 때문에 20대 국회에서는 데이터 3법 처리가 사실상 불발된 셈이다. 여야 원내대표 모두 동의한 데이터 3법정작 '심사날짜' 잡지 못해 본회의에 오르지도 못해지난 13일 여야 원내대표는 쟁점이 없는 민생경제 법안 120여개를 본회의에 부의해 처리하겠다고 합의했다. 합의 직후 기자들에게 데이터 3법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보험업계는 물론 금융업, IT 업계에서 적지 않은 기대감을 내비쳤다.하지만 해당 법안들은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가 끝나지 않아 본회의에 이르지 못했다. 보험업계가 관심을 갖는 신용정보보호법 개정안의 경우 정무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법률 개정은 상임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마친 뒤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부의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데이터 관련 3개 법안은 모두 상임위 심사 단계에서 한발짝도 내딛지 못하고 있다.데이터 3법에 대해서는 여야 크게 이견이 없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데이터 3법에 대해 "현실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너무 뒤처졌다"며 "(데이터3법은) 논의 진도가 늦는 감이 있고 여러 이슈가 맞물려 있다. 최대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하지만 본회의가 열린 19일 데이터 3법 처리가 무산되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즉각 한국당에 불만을 표했다. 이 원내대표는 “데이터 3법과 관련해서 여야는 당초 오늘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의 어깃장으로 정무위와 과기정통위가 법안 심사 일정을 잡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법안 통과가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번 국회에서 데이터 3법이 통과되지 못한다면, 해당 법률 개정안은 20대 국회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된다. 4차 산업혁명 디딤돌 데이터 3법보험업계 "쟁점 없는 만큼 빨리 처리되길 기대"데이터 3법의 골자는 데이터 규제 완화다. 개인정보를 가공해 '가명정보'로 만들어 산업에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한 보험사가 개인의 신상은 알 수 없도록 처리된 정보를 데이터로 맞춤 상품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금융 자회사 앤트파이낸셜은 고객들의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가치 170조 원의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또 하나는 은행, 카드, 보험, 금융투자 등 금융업별로 분리되어 있는 데이터를 한데 모을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업종이 다르더라도 '고객이 원하면' 금융거래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보험업계는 이번 데이터 3법 처리 무산 소식에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처럼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강력한 나라에서 빅데이터로 상품을 개발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국회가 빛의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4차산업을 지원은 못해도 발목은 잡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생보업계 관계자도 "법안이 통과되면 건강보험공단이 갖고 있는 막대한 데이터로 고객 맞춤형 상품을 만들 수 있다"며 "언제 통과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나라가 앞서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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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뉴투분석] GA 보험상품 손보와 생보 격차 더 벌어져..선진국형으로 자리매김 추세
    ▲ 법인보험대리점인 GA의 3분기 손해보험 상품판매 비중이 생명보험 판매 비중보다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법인보험대리점인 GA의 3분기 손해보험 상품판매 비중이 생명보험과의 격차를 더 벌리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를 기점으로 손보 상품 매출이 생보 상품 매출을 앞지르기 시작하더니 올해 들어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주요 GA사 판매 비중 손보 상품이 절반 이상 법인보험대리점인 GA에서는 특정 회사의 보험 상품 뿐 아니라 여러 보험사들의 상품을 동시에 파는 형태로 영업이 이뤄진다. 최근에는 GA를 통한 영업이 보험사 판매 순위를 결정할 정도로 전체 보험판매 매출액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때문에 GA의 매출 현황은 전체 보험 상품의 신규 판매 현황을 간접적으로 파악하기 적합한 지표 중 하나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도 선진국형 보험으로 자리잡아 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국내에서 가장 많은 설계사 수를 보유하고 있는 지에이코리아는 3분기 매출총액이 월납보험료 기준 137억4000만원이다. 손해보험 93억3000만원, 생명보험 44억1000만원을 거둬 손해보험 매출이 전체의 68%를 차지했다.국내 GA사 넘버2인 (주)글로벌금융판매는 3분기 매출 107억7000만원 가운데 손해보험 매출이 78억1000만원, 생보 매출은 29억6000만원이다. (주)글로벌금융판매는 매출 상위 GA중 손해보험 비중이 73%로 그 비중이 가장 높았다.메가(주)는 3분기 77억2,000만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손보 상품 판매액은 45억 6000만원이다. 생보 매출액은 31억 6000만원이다. 손보 매출 비중이 전체의 59%를 차지한다.리더스금융판매(주)는 3분기 생·손보 매출합산 총액이 85억1000만원으로 이중 손보 47억8000만원, 생보 37억3000만원이었다. 손보 매출 비중이 56%다.보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손보상품 판매액이 생보상품 판매액을 앞지른 이유에 대해 "생명보험에서 주로 판매하는 종신보험이 시장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손보사들이 강력한 시책을 내걸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생보업계 관계자는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어 저축성이나 연금성 보험은 잘 팔지 않고 있는데 이 상품이 대부분 생보사에서 나온다"며 외부 환경으로 인한 원인을 꼽았다.이외의 3분기 주요 GA사의 손해보험, 생명보험 비중에도 이같은 양상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에이플러스에셋 68억4,000만원(손보 36억3,000만원, 생보 32억1,000만원), KGA에셋 67억9,000만원(손보 45억원, 생보 22억9,000만원), 리치앤코 56억5,000만원(손보 36억5,000만원, 생보 20억원), 프라임에셋 59억8,000만원(손보 38억1,000만원, 생보 21억7,000만원) 한국보험금융 48억6,000만원(손보 25억8,000만원, 생보 22억8,000만원), 엠금융서비스 48억2,000만원(손보 26억6,000만원, 생보 2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새로운 보험 상품 출시 가능성 무궁무진한 손보사 한국도 선진국형 보험으로 자리잡아 가는 과정 현재 보험사의 전체 매출액을 놓고 비교하면 생보사의 규모가 훨씬 크다. 하지만 GA의 판매현황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보험업계의 양상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는 지표다. 실제로 업계 관계자들은 손보사의 성장 가능성을 생보사보다 높게 바라보고 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생보 상품은 사실상 포화 상태라 상품 판매 비중이 정체 될 수 밖에 없다"면서 "손보사는 보험료도 적고 내거는 시책도 큰 편이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구미가 당길 상품일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손보사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진단했다. 그는 "사람들이 안정된 생활을 갖게되며 건강이나 안정된 삶 뿐 아니라 자신이 소유한 것에 대해 보험을 들고 싶은 욕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다른 손보업계 관계자는 "몇 년 전까만 하더라도 '펫 보험' 같은 상품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미래에는 새로운 형태의 보험상품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게 될텐데 이를 손해보험사가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도 "한국 보험 산업도 점점 선진국형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사회 전반적 환경이 풍요로운 선진국들은 보험상품 비중에 있어 손보사가 생보사를 앞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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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9
  • 보험연구원, "비대면채널 규제 완화 해 보험산업 활성화시켜야"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15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판매채널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국제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보험연구원]보험연구원, '판매채널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국제세미나 개최 [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소비계층 변화와 기술 발달로 인해 향후 보험판매의 중심이 될 비대면채널의 규제합리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원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15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보험연구원이 주최한 '판매채널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국제세미나'에서 '비대면채널 활용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정 위원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채널 등장에 대비해 비대면채널 규제 합리화와 신기술 활용에 대비한 원칙중심의 사후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으로 이동하고 있는 보험가입소비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비대면채널에 대한 규제 합리화 필요정 연구위원은 "상품이 간단하고 위험환기 필요가 적은 자동차보험 및 건강보험의 경우 비대면채널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다른 보험 상품도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나 빅데이터 기술 등이 발달하고 소비자들의 접근 방법의 변화가 진행될수록 비대면 채널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문제는 규제다. 정 연구위원은 상담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진행돼야 하는 과도한 설명, 홈쇼핑 규제, 컴퓨터나 휴대폰 등 이미지를 활용한 대체 설명의 불가 등으로 인해 비대면채널 활성화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전화를 이용하여 보험을 모집하는 자는 모든 과정을 음성녹음하고 보관해야 한다(보험업법 시행령 제43조 제2항)'는 규제 때문에 보험사는 정해진 스크립트를 일일이 보험가입자에게 읽어 줄 수 밖에 없다. 이는 소비자들의 피로도를 높이고 집중도를 해친다는 지적이다.▲ 15일 보험연구원의 주최로 열린 '판매채널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국제세미나에서 보험사 관계자 및 언론인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 = 보험연구원]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활용한 정보전달 필요성소비자들이 온라인이나 TM 등의 비대면 채널로 인한 가입 실태를 보면 가입을 시도 해도 실제 가입에 이르지 못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실시한 보험소비자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실제 가입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50% 가까이가 '충분하지 않은 설명 혹은 복잡한 가입절차' 50%'라고 응답했다.소비자들은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적합한 방안으로 보험회사 직원과의 통화를 꼽은 비율이 53%에 달했다.정 연구위원은 소비자들이 궁금한 것이 생길 때 전화를 통한 상품 설명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계약 방식 도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다만 이 과정에서 전화 상담사가 약관 등 표준계약 과정 설명으로 인해 소비자의 집중도를 해칠 수 있다. 때문에 지나치게 장황한 설명을 하지 않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한 설명을 병행 할 수 있도록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사후규제 중심으로 나아가야 보험 산업 성장할 수 있어금융 선진국이라 불리는 영국이나 싱가포르는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해 기술 활용을 장려하고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사후적으로 대응하는 원칙중심의 사후규제를 적용 중이다. 정 연구위원은 한국도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사후 규제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미래 보험판매채널은 기술과 결합하여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보험판매 방식이 등장할 것이므로 현재 규정중심의 규제체계로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갈 수 없다"며 규제완화 필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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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5
  • 삼성화재, 3분기 누적순이익 5859억원...11월 중 첫 천만 고객 돌파
    ▲ 삼성화재는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11월 중으로 1000만 고객이 돌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삼성화재]보험업계 최초로 보유고객 1000 만명 시대 눈앞 3분기 당기순이익은 5859 억원... 지난해 대비 감소[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삼성화재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585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 감소했다. 보유고객은 11월 중으로 보험업계 최초로 천만명을 돌파한다. 삼성화재는 14일 기업 설명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3분기 주요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2019 년 3분기 보험가입자로부터 받은 보험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성장한 14조 1109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 7.6%, 장기보험 1.1%, 일반보험 4.6%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 사업비율)은 전년보다 2.1%p 상승한 104.9%를 기록했다. 이는 원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과 일반보험 일회성 손실, 장기보험 매출 확대에 따라 선집행된 사업비 증가 등이 원인이다. 2019 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5.1% 감소했지만 삼성화재 측은 작년 5월 관계사 주식 처분 기저효과 제외시 세전이익은 24.2% 감소한 수치라고 전했다. 9월 말 기준 자산은 84 조 5747억원이다. RBC 비율은 362%로 손보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보유고객은 11월 중으로 전체 보험업계를 통틀 어 최초로 천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영국 캐노피우스 지분 투자, 디지털손보사 설립 등 미래전략 밝혀삼성화재는 이날 기업 설명회에서 장기적인 미래준비 전략도 함께 전했다. 삼성화재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무리한 경쟁보다 견실한 성장에 초점을 둔 장기보험 시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삼성화재는 영국 로이즈 캐노피우스사에 대한 지분투자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로이즈는 전세계 80개국에서 테러, 납치, 예술품, 전쟁, 신체, 공연 관련 배상보험 등 특종보험을 인수하는 글로벌 보험시장이다.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사의 주요 주주로서 이사회 참여를 통해 선진 보험사의 운영 역량을 직접 체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전략적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와 함께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인가 신청 임박삼성화재는 카카오페이 및 카카오와 함께 설립 추진 중인 디지털손보사의 경우 현재 예비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카카오페이가 경영권을 보유하고 카카오 및 삼성화재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카카오 플랫폼과 삼성화재의 67 년 경영 노하우를 접 목시켜 1 등과 1 등의 만남을 통해 세상에 없는 새로운 보험, 생활 속에 녹 아있는 보험,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보험시장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삼성화재는 100 년 기업으로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담대한 도전과 과감한 실행을 통해 고객 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공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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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5
  • 온라인 및 방송사업자 연내 책임 보험 가입해야...보험 상품 출시 러시
    ▲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인해 지난 6월부터 '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 보장제도' 가 실시됐다. 보험사는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올해 안으로 개인정보를 소유하고 있는 온라인 및 방송사업자들은 가입자에게 피해를 보상해 줄 수 있는 책임 보험 의무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보험사들은 이를 겨냥해 상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운영 중인 '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 보장제도'에 대해 오는 2020년부터 보험(또는 공제) 가입 및 준비금적립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 보상제도는 지난 6월부터 정보통신망법의 개정으로 본격 시행됐다. 개인정보 유출로 가입자에게 손해를 발생시킨 사업자가 이를 피해자에게 배상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연말까지는 해당 제도 도입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새로 정보통신망법에 규정된 개인정보손해배상 보장책임제도를 준수하는 방법으로는 ① 보험사들이 판매하는 관련 보험상품 가입 ②소프트웨어 공제조합이 판매하는 관련 공제상품 가입 ③자체 준비금 적립이 있다.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에 가입해야 하는 대상은 ①온라인을 통해 영리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 ②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로부터 개인정보를 제공받은 자 ③방송법에 따른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자료제공 = 방송통신위원회]의무 보험이기 때문에 보장내용은 비슷해...손보 업계는 공통적으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별도의 전용상품인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Ⅱ)'을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 삼성화재, KB 손해보험, AIG 손해보험, 현대해상 등에서 관련 보험을 출시해 판매중이다. 손보 업계 관계자는 "제도를 통해 시행하는 의무보험이기 때문에 기업 규모에 따라 보험료에 대한 차등이 있을 수 있지만 보장내용은 비슷하다"고 언급했다.보험사가 공통적으로 보장해야 하는 내용은 피보험자가 피해자에게 지급할 책임을 지는 법률상 손해배상금, 손해의 방지와 경감을 위한 조사 시행 비용, 회사의 동의를 받아 지급한 소송·변호사·화해 조정 비용 등의 방어비용, 증권상 보상한도액 내의 금액에 대한 공탁보증료인 공탁보증 보험료가 있다.손보업계 관계자는 "피보험자의 내부 임원이나 직원 등이 고의나 범죄 행위에 가담해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에는 보장이 될 수 없다"며 "보험 가입자 스스로도 개인정보 관리에 철저해야 피해를 입더라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기업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 보험료▲ [자료제공 = 방송통신위원회] 보험료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저장·관리 건수와 매출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설정된다. 최저가입금액이나 자기부담금 수준 등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월 5만원에서 100만원 수준이다. 보험사들 또는 소프트웨어 공제조합 별로 요율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개인정보 손해배상 보장책임 대상사업자들은 세부사항 등에 대해 보험사들 또는 소프트웨어 공제조합 별로 비교한 후 가입절차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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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4
  •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보험사기 저지른다...과잉청구 많아
    ▲ 소비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보험 가입 시 허위정보를 기재하거나 피해액을 부풀려 청구하는 것이 보험사기라고 알지 못하고 있다. [자료제공 = 연합뉴스][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귀하는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까?" 하루 한 두개비 정도 가벼운 흡연을 하는 A씨는 보험 가입서의 문항을 보고 망설였다. 보험료가 높아질 것을 우려한 A씨는 '아니오'에 체크한다. B씨는 가벼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보험금 혜택을 받고자 증상보다 과장된 처방과 입원을 요구한다.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소한 행위가 모두 보험사기의 범주에 포함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규모가 4134억원으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 중 전문 보험 사기단의 계획적인 범죄 이외에도 일반인들의 가벼운 보험사기도 상당한 수준임이 드러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는 이 같은 행위가 보험사기라고 알지하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들... 피해 내용 과장은 보험사기가 아니라고 생각보험사기는 사전 계획 유무에 따라 특성을 나눌 수 있다. 전문 사기단이 치밀한 계획을 통해 허위신고 및 보험금 과다청구를 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보험 전문가나 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집단이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반면 개인의 보험사기도 있다. 이는 소비자가 가입 전 고지의무를 위반하거나 보험금 청구 시 피해를 과장하는 형태로 보험사기를 시도한다.보험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입자 단위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기는 개별 피해를 과장해 청구하는 것을 관용적으로 바라보는 문화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즉, 소비자들이 '내가 낸 보험료 받는게 뭐가 잘못된거냐'라는 심리가 작동한다는 것이다.보험연구원 이규성 연구위원은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행동경제학의 보유효과와 심적회계 원리라고 말한다. 이 연구위원은 "소비자는 자신이 겪은 피해 규모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면서며 "보험료를 납입한 만큼 그 이상의 보험금 청구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보험연구원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7%가 고지의무를 누락하고 보험금을 과잉청구하는 행위는 보험 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허위정보 기재 및 보험금 과다청구가 보험사기임을 소비자 스스로 인지해야이 연구위원은 보험사기를 인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위원은 "기술이 발달할수록 보험사기도 정교화되는 경향이 크다"며 "보험사는 사기행위를 인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적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소비자 단위에서 일어나는 보험사기를 줄이기 위해 초기 보험가입시 확인문항 보완을 제시했다. 현재 대부분 보험사는 가입 문항이 2지선다로 구성돼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가입 문항은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예,아니오 형태의 2지선다로 문항이 구성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소비자의 건강 상태나 습관을 파악할 때 단순 2지선다 문항(예/아니오)으로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4지선다형(매우그렇다/대체로 그렇다/대체로 그렇지 않다 / 매우 그렇지 않다) 등 다양한 문항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항이 다양해지면 소비자의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흡연 여부 조사를 갖고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 문항이 2지선다형 문항보다 응답자의 허위정보 기재율을 3%포인트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보다 근본적인 방안으로 소비자들 스스로 피해액 과다청구 행위나 허위정보 기재가 보험사기임을 인지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는 것이라고 전했다.보험연구원 전문가는 "보험 가입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보험사기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를 확실히 인지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보험사가 사기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히 대처하는 것도 소비자들의 보험사기 행위를 저지시킬 수 있는 동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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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3
  • 보험연 "경영지원 줄고 마케팅 인력 증가"... 보험 인력구조 변화 전망
    ▲ 보험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자동화로 인해 보험업계의 인력 구조가 대폭 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상품개발과 마케팅 분야의 직원수는 늘고, 보험 운용, 경영 지원분야는 감소한다.' 보험연구원은 11일 금융 산업계 전반에 디지털화가 진행되며 보험업계 인력구조에도 대폭 변화가 있을 전망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업계 전반의 업무 자동화 및 디지털 접목이 이끄는 인력 구조 변화의 대표적 사례는 온라인 비대면채널의 활성화다. 과거에는 보험 설계사의 영업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보험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가 인터넷에서 보장상품을 직접 비교해보며 고르는 비대면 채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DB 손해보험의 경우 이르면 내년부터 AI 보험 설계사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보험 설계사의 고객 신규가입 유치가 더 많은 상황"이라면서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하는 사례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며 일반적 관리 업무는 인력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증권 발행이나 보험금 지급 등의 단순 업무는 모두 자동화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영업분야와 경영 지원분야는 다변화되는 채널을 관리하기 위한 인력 수는 증가하지만 디지털화가 진행되며 지원 분야의 인력은 감소를 예상했다. 특히 인사, 재정, 세금, 기획 등은 감소를 전망했다. 연구 책임자인 이아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인사나 재정, 세금 관련 업무는 회사마다 시스템만 구축되면 필요 인력이 대폭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반면 알고리즘에 따른 결정, 보험사기 등과 같이 전문적 판단이 필요한 영역은 수요 증가를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교한 데이터 분석이나 소프트웨어 개발을 필요로 하는 IT 인력과 상품개발 및 마케팅 업무의 인력은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연구위원은 "짧아진 혁신 주기, 새로운 디지털 상품의 출시, 다양한 위기 종류, 관세 변화 요인으로 인해 상품개발 분야의 인력이 증가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연구위원은 마케팅 분야의 인력 전망에 대해서 "디지털 마케팅이나 소셜 네트워크의 영향력이 확대되며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험사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운용 분야 인력 감소로 인해 전반적인 보험회사 인력이 15%에서 25%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이 연구위원은 "보험회사는 장기적으로 분야별 수요 인력을 예측해 향후 10년간의 변화에 특별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 생보업계 관계자는 "당장에인력 구조 변경 계획은 없다"면서도 "인슈어테크(AI 등의 정보기술을 활용해 보험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지칭)의 확산으로 관련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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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 보험사, 가입자에 만보기-혈당측정기 준다
    ▲ 금융당국의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판매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건강관리기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금감원 가이드라인 개정 예고… 건강관리기기 제공 가능해져[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이르면 내년부터 보험사가 고객들에게 만보기나 혈당측정기 등의 건강관리제품을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된다. 10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판매 가이드라인’ 개정을 사전 예고했다. 금감원은 20일까지 보험업계로부터 의견을 받은 뒤 개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고객들이 건강관리제품을 받을 수 있다.가이드라인의 개정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건강관리기기를 주는 것이 '보험료 할인'으로 유권해석 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건강관리기기를 건네는 행위가 현행법이 금지한 '특별이익의 제공'으로 판단했다. 금융위원회는 보험 소비자가 건강관리 노력에 따라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2017년 12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판매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의 제공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보험사들이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해줄 수 없었다. 의료법에 저촉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그러나 보건복지부가 올해 5월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을 내놓으면서 비의료 건강관리에 해당하는 서비스가 분명해졌다. 이에 금융당국이 가이드라인 개정에 나선 것이다.개정될 가이드라인은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보험 편익에 건강관리 기기를 추가했다. 건강관리 기기란 명칭과 종류에 관계 없이 물리적 실체를 갖춘 모든 기기를 말한다.지급할 수 있는 기기의 값은 '초년도 부가 보험료의 50%'와 10만원 중 더 적은 금액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보험회사끼리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과도한 판촉 경쟁을 벌일 수 있어서다.관련 통계 수집 기간은 현행 최대 5년에서 15년으로 늘린다. 건강관리 노력으로 줄어들 보험금 규모를 합리적으로 추산할 통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금융당국은 당장은 보험사들이 계약자를 대상으로만 건강관리 서비스를 하도록 했다. 추후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경제
    • 금융/증권
    • 금융
    2019-11-11
  • 보험료 비싸 가입 못하는 라이더들...천원대 시간제 보험이 해법
    시간당 1770원에 보험 혜택 누려
    • 경제
    • 금융/증권
    • 금융
    2019-11-08
  • 금감원, 부당모집 막기위해 보험료 대납 차단 나선다
    ▲ 금융감독원은 오늘(6일) 보험료 대납을 막기 위해 가상계좌로 보험료를 입금한 사람이 실제 보험계약자인지 보험사가 확인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보험설계사들이 보험료 대납을 통해 부당하게 성과급을 챙겨가는 것을 막기위해 금융당국이 보험계약자가 아닌 다른 사람의 대납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금융감독원은 6일 " 내년부터 보험료 수납을 위해 만든 가상계좌에 보험료를 입금한 사람이 실제 보험계약자인지 보험사가 확인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현재 가상계좌로는 누구든지 보험계약자 이름으로 보험료를 넣을 수 있다. 때문에 보험사 측에서는 입금자가 실제 계약자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이 점을 이용해 보험설계사는 고객의 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방식으로 보험 가입자를 모집하는 행위가 잦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 가입자 확보를 위해 보험료를 대납하는 방식으로 모집을 하는 일부 보험설계사들이 있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금융감독원]업계 "장기적으로 소비자에게 이익"보험업계는 이 제도가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제도라고 전했다.한 생보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납 등을 통한 허위 계약이 많아지면 그만큼 설계사들이 받아가는 수수료도 많아진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보험료를 인상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전했다.그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제도가 시행된다면 소비자가 부담할 보험료가 높아질 수 있는 요인을 차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보험연구원 정성희 수석연구위원은 "부당한 계약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전하며 "부모 자식간에 보험료를 대납하고 있는 문제는 은행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간편한 계좌 이체를 따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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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19-11-06
  •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놓고 보험업계와 의료계 갈등 증폭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오른쪽 첫번째)이 5일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 사무실 앞에서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개정 법안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의사협회] [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놓고 보험업계와 의료업계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의료업계는 보험업법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고, 보험업계는 소비자를 위한 선택이라고 맞서고 있다.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5일 보험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고용진 의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최 협회장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보험사가 가입자의 질병 정보를 쉽게 획득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법안"이라며 “보험사가 소비자의 보험 가입과 갱신을 거부하고, 진료비 지급을 보류하는 용도로 악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전재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사 등이 요양기관에 진료비 계산서·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 등을 전자문서로 전송해줄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요양기관이 보험사의 요청에 따르도록 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해당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정부도 지난 달 24일 이 법안에 '동의' 입장을 전하자 법안 통과가 빠르게 이어져 소비자와 보험업계는 기대감을 나타냈다.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어 실소보험 청구 간소화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전을 결의했다.의료업계는 이번 개정 법안으로 민감한 개인 의료정보가 무더기 유출될 수 있으며 보험사 업무의 편의를 위해 심평원 같은 국가기관에 빅데이터 제공하게 되는 것은 공익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또 과로에 시달리는 의사들의 행정업무가 과도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류가 전산으로 바뀌어도 볼 수 있는 정보는 같아 보험업계는 의료업계의 주장이 기우라고 반박했다. 한 생보업계 관계자는 "보험금 청구 때 받는 정보의 차이가 서류냐 전산이냐의 차이일 뿐"이라며 "서류가 전산으로 바뀐다 해서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업계는 공통적으로 이번 법안이 소비자에게 우선적인 혜택이 주어진다고 전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정보가 미비한 경우가 많아 고객이 다시 발품을 파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또 "보장 금액이 낮아 청구를 하지 않던 감기 등 가벼운 질병도 절차가 간소화 되면 대폭 늘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법안 통과시 업무 부담과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 한 손보업계 관계자는 "서류는 직원이 수기로 데이터를 입력해야 하는데 전산화가 되면 간편해 진다"면서 "보험 심사가 간편해지고 투명해 지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의료업계가 걱정하는 것은 심평원 때문" 한편 익명을 요구한 업계 전문가는 "의료기관이 정말로 우려하는 것은 이번 법안 개정안으로 인해 '건강심사평가원(심평원)'이 중요한 주체로 들어서는 것에 있다"고 전했다. 미용 목적의 수술 처럼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비급여 항목은 원래 심평원에서 관리를 하지 않는 영역이었다. 하지만 법이 바뀌면 심평원이 서류를 청구하고 전송하는 과정에 위탁 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 전문가는 "이 과정에서 병원이 환자에게 비급여 항목에 대해 수가를 어떻게 책정하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다"며 "이같은 통계가 정부 기관에 축적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 경제
    • 금융/증권
    • 금융
    2019-11-05
  • 자동차보험 손해율 90% 돌파...'보험료 인상'보다 '보험사기' 근절시켜야
    전문가 "보험사기 근절시켜야"
    • 경제
    • 금융/증권
    • 금융
    2019-11-04

비즈 검색결과

스페셜기획 검색결과

  • [박용인의 JOB카툰] 누구에게나 흔적은 남는다. 사이버포렌식 전문가
    ⓒ일러스트=박용인 전직 검찰총장이 가르치는 사이버 포렌식과학수사 발전으로 사이버 포렌식 관심 높아져[뉴스투데이=이호철 기자]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지난 11일 고려대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전직 검찰총장이 변호사나 로스쿨 등 법학 분야 교수가 아닌 이과 분야 석좌교수를 가는 행보는 이례적이라 세간의 화제를 일으켰다. 문 전 총장이 해당 학과에 임용된 이유는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검찰 수사에 처음으로 도입한 검사였기 때문이다.이처럼 전직 검찰총장의 포렌식 관련 강좌가 개설될 만큼 포렌식 기술의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포렌식(Forensic)이란 과학수사를 말한다.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는 범죄 수사에 단서가 되는 디지털 기기의 정보를 복구하고 분석해 범죄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 자료를 만든다. 온라인 상에 숨겨져 있거나 삭제된 데이터를 복구해 암호로 잠긴 파일을 해제한다. 그리고 확보한 디지털 자료가 범죄자의 혐의를 입증할 효력이 있는지 분석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법정에 제출한다.대개 포렌식 수사는 '디지털 포렌식'으로 불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는 물론 사이버 공간, 즉 인터넷 커뮤니티, 온라인 게임 등에서 일어나는 범죄 증거까지 밝히는 등 그 분석 범위를 넓히게 되며 '사이버 포렌식'이라는 확장된 의미로 불리기 시작했다. 사이버 포렌식은 디지털 포렌식의 기술에 사회공학적인 개념을 더해 더 넓은 의미의 과학수사로 볼 수 있다.▶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는 무슨 일을 하나요?사이버 포렌식 전문가는 디지털, 사이버 증거자료 확보를 위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 확보된 자료를 기반으로 삭제된 데이터를 복구하거나 분석하여 증거분석서를 작성한다.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에 따르면 "사이버 포렌식은 모든 범죄, 모든 사건에 적용할 수 있지만 주로 사기 사건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며 "금융사기 사건은 피해를 당한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피해를 입었는지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의뢰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또 첨단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의 경우 기업의 영업 비밀 유출이 의심될 때 사측에서 직원을 조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사이버 포렌식 전문가는 정보관련 범죄의 예방을 위해 교육을 하기도 한다. 영업비밀 유출 등 디지털포렌식 범죄와 관련한 컨설팅을 하거나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예방조치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필요시 법정에 출두해 증언하기도 하며 경찰 조사 시 입회하기도 한다.▶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가 되려면?사이버 포렌식 전문가는 기본적으로 컴퓨터와 하드디스크 등 저장 매체의 데이터 저장 원리를 알아야 한다. 그 뒤에 법 절차와 조사 기법을 배워야 한다. 디지털 정보를 분석하지 못하도록 삭제하는 기술인 안티포렌식에 대해서도 습득할 필요가 있다.관련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사이버 포렌식 학과에 진학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는 사이버 포렌식 조사이론과 기법 등을 학습하고 포렌식 관제실과 연구실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에도 사이버 포렌식 학과가 있다.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에서는 문무일 전 검찰총장을 석좌교수로 임용하며 포렌식 관련 강좌를 개설하기까지 했다.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 또한 프로그래밍 기술이나 코딩을 배우는 것을 추천했다. 그는 "파이썬이나 스크래치는 고등학생도 충분히 독학으로 공부할 수 있다"며 "사이버 포렌식에 관련된 기본을 배우는 것은 물론 논리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11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석좌교수 임명식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문 전 총장은 앞으로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컴퓨터학과에서 디지털포렌식 관련 연구 및 강의를 한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공신력 있는 전문 자격증 따두면 유리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도 있다. 자격증에는 CCFP(Computer Hacking Forensic Investigator)와 CHFI(Certified Cyber Forensics Professional)로 두 종류가 있다. 지난 2013년 9월 25일 한국과 미국에서 처음 시행된 CCFP는 ISO(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공신력이 높다.CHFI는 EC-Council에서 관리하는 컴퓨터 해킹 포렌식 조사관 코스다. 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에는 디지털 증거를 수집하고, 발생할 수도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예비감사를 행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의 현재와 미래는?현재 경찰청에서는 민간 IT 전문가를 비롯해 해킹과 같은 첨단 분야의 석박사 등을 사이버수사요원으로 선발하고 있다. 모두 사이버 포렌식 관련 전문 지식을 겸비한 이들이다. 또 민간인 관련 학자들과 공동으로 포렌식 관련 학회를 창설해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연구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전망은 더욱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과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사이버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범죄 건수도 매우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사이버 포렌식 기술은 국가기관에서 주로 활용되었다. 하지만 민간 기업에서도 자신들의 기술이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것에 대비하기 위하여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를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디지털 포렌식에 대한 수요가 민간 부문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 스페셜기획
    • JOB카툰
    • 박용인의 JOB카툰
    2019-11-18
  • [박용인의 JOB카툰] 동물이 사람을 치료한다...동물매개치료 주목
    ⓒ일러스트=박용인동물이 사람의 심리 치료에 도움 인간과 함께 살아온 역사가 깊은 개와 말이 효율적으로 활용[뉴스투데이=이호철 기자] 현대사회의 심리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동원된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치료 뿐 아니라 장난감, 그림 등이 활용되기도 한다.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료를 하기도 한다. 동물매개치료란 검증을 거친 자격 있는 동물을 활용해 심리 치료를 하는 방법을 말한다. 동물보조치료라고도 부른다.1960년대부터 반려동물을 활용한 장애인 치료 프로그램이 본격화되고, 미국 소아정신과 전문의였던 레빈슨(Levinson)이 동물매개치료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레빈슨은 진료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아동이 개와 놀면서 의학적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되는 것을 목격하였다.이후 정식훈련을 받은 자신의 애견을 치료의 매개체로 활용했고, 이것이 체계적 훈련을 받은 동물이 임상에서 직접 적용된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언론에서도 주목하기에 이르렀고 현재는 우울증, 심근경색, 대인기피증, 자폐증 등 많은 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동물매개치료는 아동을 비롯한 일반인뿐만 아니라 시각 및 청각장애인과 같은 신체장애, 정서 및 신체질환을 지닌 사람들에게도 활용될 수 있다. 동물매개치료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동물은 개와 말이며, 그 외에도 고양이, 토끼, 새, 햄스터, 모래쥐 등을 흔히 활용한다.특히 개와 말이 치료에 효율적으로 활용되는 것은 개와 말은 인간과 함께 살아온 역사가 깊어 사교적 신호에 익숙하여 반응을 잘하고 인간과의 상호작용이 매우 용이하기 때문이다.▶ 동물매개치유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심리 상담을 원하는 내담자와 상담하여 신체발달, 언어발달, 신변처리, 건강상태, 사회성, 주변 관계, 동물에 대한 반응 등을 파악하고 상담기록을 작성한다. 치료목표, 횟수, 기간, 도우미 동물 등을 고려하여 치료계획을 수립한다. 동물과 산책하기, 동물과 대화하기, 동물에게 자신의 비밀 말하기, 동물 안아주기, 쓰다듬기, 빗질하기, 훈련시키기, 동물 흉내내기, 동물과 놀이하기, 동물 목욕시키기, 동물에게 명령하기, 먹이주기, 동물의 감정표현 관찰하기, 동물의 행동 설명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방법 및 반응, 치료내용, 치료사의 의견 등을 기록하고 평가한다. 치료 도우미 동물을 훈련하고 필요할 경우 치료동물을 임대하거나 분양하고 훈련 및 관리를 지원하기도 한다. 복지관, 보육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이 일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동물을 좋아하고 더불어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성품의 소유자여야 한다.상담을 원하는 내담자와의 관계를 지속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항상 긍정적이어야 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성숙한 태도를 보일 줄 알아야 한다. 치료사가 불안정하다면 내담자와 치료도우미 동물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 동물매개치유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전공에 제한은 없다. 하지만 대학의 동물 관련 학과(동물매개재활과, 애완동물과 동물 자원학과 등)를 나왔거나 사회복지학, 심리학, 특수교육학, 교육학을 전공하면 진출에 유리할 수 있다.관련 협회 및 동물매개치유센터에서는 관련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협회에서 인증하는 민간자격을 취득해 동물매개심리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에서는 자격증을 통해 동물매개심리치료에 관한 전문성을 부여하고 있다. 자격증은 전문성에 따라 슈퍼바이저, 전문가, 1급, 2급으로 나눠진다. 자격증을 따기 위해선 학회에서 지정한 교육시간에 맞게 관련 수업을 수강해야 하며 이후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한 검정 과정에 통과해야 한다. 동물매개심리사는 동물매개치유센터, 교육기관(초·중·고, 특수학교 등), 복지관, 보육시설, 병원, 장애인생활시설 등에 진출해 일한다. 국내에 동물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치료기관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동물매개치유사의 현재와 미래는?우울증 등 현대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갖는 심리적 질병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상담을 원하는 내담자의 수요 뿐만 아니라 동물매개치유사만이 갖는 직업적 매력도 주목할만하다.우선, 일반적인 직업처럼 하루에 여덟 시간 동안 지정된 장소에서 업무를 할 필요가 없다. 하루에 2~3시간 정도만 활용해도 안정적인 수입에 기여할 수 있다. 육아와 살림을 책임져야 하는 주부나 경력단절 직장인의 경우에도 자격증을 따서 경력을 쌓아나간다면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초기에는 동물관리비, 자가용 유지비 등 치유사가 부담할 비용이 적지 않아 현장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2011년부터 동물매개치유단가가 인아되며 임상 현장에서 일하는 동물매개 심리사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입을 가져갈 수 있다.
    • 스페셜기획
    • JOB카툰
    • 박용인의 JOB카툰
    2019-10-25

사람들 검색결과

  • AIA생명, 신입 CEO로 피터 정 선임
    ▲ AIA생명은 6일 신임 CEO로 피터 정(Peter Chung, 50세)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제공 = AIA생명][뉴스투데이=이호철 기자] AIA생명은 6일 신임 CEO로 피터 정(Peter Chung, 50세)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피터 정 신임 CEO 2020년 1월 1일에 취임할 예정이다. 피터 정 신임 CEO는 2016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한국 AIA생명에서 최고전략마케팅책임자로 재직해 한국 보험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당시 피터 정 신임 CEO는 한국 시장에서 AIA바이탈리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시키고 SK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기여했다. 빌 라일(Bill Lisle) AIA 지역총괄 CEO는 “피터 정 신임 CEO는 생명보험, 테크놀로지, 컨설팅 분야에서 25년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로, 특히 보험업계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온 리더”라며, “피터 정 신임 CEO의 선임을 계기로 AIA생명이 더 큰 성장을 향해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터 정 신임 CEO는 최근까지 AIA그룹의 지역비즈니스개발 총괄임원으로 재임하며 특히 태국과 한국, 그룹 파트너십 채널을 총괄하며, 전략적 최우선 과제들을 수행하고 비즈니스 성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AIA그룹에 입사하기 전, 피터 정 신임 CEO는 메뉴라이프 파이낸셜에서 최고아시아파트너십 책임자, 아시아전략개발 총괄 등 다수의 포지션에서 경영진으로 활동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캐나다 웨스턴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CPA와 CA 등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지난 4년간 AIA생명을 이끌어온 차태진 현 AIA생명 CEO는 개인적 사유로 사임했다.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12-06
  • [인사] 동양생명
    [뉴스투데이=이호철 기자]■ 동양생명◇ 전보 ▷ 소비자보호팀장 이정훈◇ 승진 ▷법무파트장 한일희 ▷총무파트장 박창만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12-04
  • [인사] 한국금융신문
    [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한국금융신문◇ 승진 ▷편집국 부국장(금융부장 겸 유통·건설부장) 김의석 △편집국 온라인편집부장 겸 제휴사업부장 이창선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12-02
  • [인사] 한화손해보험
    [뉴스투데이=이호철 기자]■ 한화손해보험◇ 임원 전보 ▷전략기획실장 강창완 ▷경영지원실장 정의봉 ▷업무지원실장 김영준 ▷개인영업부문장 도만구 ▷기업영업부문장 성시영 ▷인사팀장 장창섭 ▷기획관리팀장 김승균 ▷변화혁신팀장 권양훈 ▷장기보험팀장 안광진 ▷일반보험팀장 최용민 ▷SIU 팀장 김석남 ▷개인영업지원팀장 우용호 ▷소비자보호팀장직무대행 하진안 ▷서울지역본부장 최기진 ▷경인지역본부장 여상훈 ▷신채널사업본부장 서지훈 ▷기업영업본부장 이재우◇ 팀장 / 본부장 전보 ▷자산운용본부장 손두호 ▷충청지역본부장 이명수 ▷투자전략팀장 임현빈 ▷영업컨설팅팀장 박찬량◇ 부서장 전보 ▷서울지역본부마케팅파트장 이택기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12-02
  • [인사] ABL 생명
    [뉴스투데이=이호철 기자]■ ABL 생명◇ 승진 ▷서부지역단장 배지훈 ▷대구지역단장 최영성 ▷광주지역단장 우상봉 ▷제주부지역단장 박경도 ▷중부BA사업단장 편시윤 ▷영남BA사업단장 김형규◇ 전보 ▷FC관리부장 임명기 ▷경기지역단장 박홍 ▷동부지역단장 한용희 ▷소비자부장 김현직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12-02
  • [인사] 현대해상
    [뉴스투데이=이호철 기자]■ 현대해상◇ 임원전보 (18 명)▷ 총괄 (사장 ) 조용일 (趙鏞一 ) ▷ 총괄 (부사장 ) 이성재 (李誠宰 )▷ 자산운용부문장 김승호 (金勝昊 ) ▷ 기업보험부문장 한재원 (韓在源 )▷ 개인영업부문장 김상완 (金相完 ) ▷ AM 영업부문장 이경식 (李京植 )▷ CPC 전략부문장 이용국 (李鎔國 ) ▷ 자산운용 1 본부장 황인관 (黃仁冠 )▷ 기업영업 2 본부장 유장호 (柳章浩 ) ▷ 준법감시인 안영태 (安映泰 )▷ 마케팅기획본부장 이권도 (李權道 ) ▷ 경영기획본부장 조윤상 (趙潤相 )▷ 경인지역본부장 이춘호 (李春浩 ) ▷ AM 본부장 정성훈 (鄭聖勳 )▷ 재무기획본부장 임환대 (林煥大 ) ▷ 방카제휴영업본부장 류재환 (柳在桓 )▷ 감사담당 홍사경 (洪思京 ) ▷ 장기손사본부장 이석영 (李錫映 ) ◇ 본부장전보 (8명)▷ 법인영업본부장 서호수 (徐豪秀 )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제원 (朴濟元 )▷ 자동차보상본부장 이재열 (李在烈 ) ▷ 다이렉트영업본부장 이운기 (李雲基 )▷ 리스크관리본부장 윤민영 (尹敏英 ) ▷ 디지털전략본부장 정규완 (鄭圭完 )▷ 자산운용 2 본부장 전경철 (田慶哲 ) ▷ CISO 김재형 (金宰亨 ) ◇ 부장승진 (35 명)▷ 경영관리파트장 김누릴 (金누릴 ) ▷ 보험수리파트장 서상원 (徐祥源 )▷ 정보보호파트장 명지영 (明知英 ) ▷ CRM 파트장 조정임 (曺貞任 )▷ 장기손익파트장 채형준 (蔡亨準 ) ▷ 장기상품 1 파트장 윤경원 (尹景源 )▷ 장기조사부장 안영준 (安映俊 ) ▷ 대구 AM 사업부장 민병훈 (閔丙勳 )▷ 의정부사업부장 박광준 (朴光峻 ) ▷ 성남사업부장 이동원 (李東元 )▷ 중부본부지원부장 이환표 (李桓杓 ) ▷ 동래사업부장 최말수 (崔末洙 )▷ 제주사업부장 주기선 (朱起善 ) ▷ 구미사업부장 김정환 (金正煥 )▷ 포항사업부장 김판수 (金判洙 ) ▷ 방카영업 2 부장 임현석 (林賢錫 )▷ 다이렉트지원부장 김용 (金勇 ) ▷ 보상지원파트장 이재성 (李在晟 )▷ 강원대인보상부장 전수철 (全洙澈 ) ▷ 수도권 FG 보상부장 나종일 (羅鐘逸 )▷ 대구대인보상부장 이현석 (李賢錫 ) ▷ 지방권 FG 보상부장 신우철 (申又澈 ) ▷ 투자금융부장 정진호 (鄭鎭好 ) ▷ 개인융자부장 오정근 (吳政根 )▷ 대체투자부장 권용관 (權容寬 ) ▷ 일반장기송무파트장 진영배 (陳永培 ) ▷ 디지털기획파트장 조영택 (曺泳宅 ) ▷ 디지털혁신파트장 한택룡 (韓澤龍 )▷ 해외신사업파트장 이정열 (李禎烈 ) ▷ 일본지사장 정희권 (丁熙權 )▷ 기업보험마케팅파트장 문정교 (文廷敎 )▷ 신시장개발파트장 김남헌 (金南憲 )▷ 퇴직연금파트장 박정규 (朴正圭 ) ▷ 기업보험 6 부장 김영신 (金榮宸 )▷ 법인영업 2 부장 신봉인 (辛鳳寅 ) ◇ 부장전보 (42 명)▷ 기획파트장 유원식 (劉元植 ) ▷ 커뮤니케이션파트장 박대수 (朴大洙 ) ▷ 리스크관리파트장 변재웅 (邊在雄 ) ▷ IT 기획파트장 이성훈 (李星勳 ) ▷ 인프라지원파트 양동춘 (梁東春 ) ▷ 시스템관리파트 이주원 (李周源 ) ▷ 마케팅기획파트장 김종석 (金鍾石 ) ▷ 장기마케팅파트장 임영수 (林映秀 ) ▷ 채널지원파트장 권혁준 (權赫晙 ) ▷ 장기상품 2 파트장 박재관 (朴在寬 ) ▷ 장기업무파트장 양승모 (梁丞模 ) ▷ 장기심사부장 조병호 (趙柄祜 )▷ 장기계약관리파트장 오정국 (吳正國 ) ▷ AM 마케팅부장 오정출 (吳政出 )▷ 명동 AM 사업부장 이주형 (李周炯 ) ▷ 개인마케팅부장 김기훈 (金奇勳 )▷ 강북본부지원부장 임대근 (林大根 ) ▷ 북부사업부장 오재호 (吳載鎬 )▷ 송파사업부장 황남수 (黃南守 ) ▷ 경인본부지원부장 김승용 (金勝龍 )▷ 대전사업부장 신재용 (申載容 ) ▷ 부산경남본부지원부장 신동근 (申東根 )▷ 동대구사업부장 허남영 (許南暎 ) ▷ 방카영업 1 부장 방광섭 (房光燮 ) ▷ 자동차손익파트장 윤영상 (尹渶相 ) ▷ 자동차업무파트장 노무열 (盧武烈 ) ▷ 보상기획파트장 이현규 (李賢圭 ) ▷ 보험조사파트장 이상훈 (李相薰 ) ▷ 재무기획파트장 안성일 (安成一 ) ▷ 재무지원파트장 손성철 (孫成哲 ) ▷ 법무지원파트장 이욱 (李旭 ) ▷ 선임계리사 김경동 (金景東 ) ▷ 교통기후환경연구소장 김동훈 (金東薰 ) ▷ 소비자정책파트장 선성관 (宣盛觀 ) ▷ 소비자보호파트장 강상우 (姜尙佑 ) ▷ 해외업무파트장 홍령 (洪鈴 ) ▷ 일반손익파트장 이재용 (李在鏞 ) ▷ 재물 UW 파트장 제기호 (諸基鎬 ) ▷ 특종 UW 파트장 고승현 (高承鉉 ) ▷ 일반지원파트장 도기완 (都基完 ) ▷ 단체상해영업부장 박창수 (朴昌洙 ) ▷ 기업보험 8 부장 박근형 (朴根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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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인사] 동양생명
    [뉴스투데이=이호철 기자]■ 동양생명◇ 임원 승진▷ 이사대우 조현석(다이렉트영업본부장) ▷ 이사대우 원진희(방카슈랑스영업본부장)◇ 사업단장 승진▷ 방카수도사업단장 김대건◇ 팀장 승진▷ HR팀장 조규희 ▷홍보팀장 백승현 ◇ 팀장 전보▷ 방카슈랑스팀장 김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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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인사] 한화손해보험
    ​[뉴스투데이=이호철 기자]■ 한화손해보험◇ 상무보▷김승균 ▷안광진 ▷이준호 ▷하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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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6
  • [인사] 한화생명
    ​[뉴스투데이=이호철 기자]■ 한화생명◇ 전무▷ 이경근 ▷ 한두희◇ 상무▷ 김상주 ▷ 민정기 ◇ 상무보▷ 공소민 ▷ 김광준 ▷ 김병호 ▷ 김정수 ▷ 김상일 ▷ 박철진 ▷ 이창주 ▷ 최승영▷ 황원하 ▷ 이미숙 ▷ 이승찬 ▷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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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19-11-26

이야기쉼터 검색결과

  • [기자의 눈] 국민 공감을 얻어야 로비도 힘 받는다
    [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가끔 국회 상임위 회의에서 보면 도저히 납득이 들지 않는 이상한 주장을 하는 의원이 있어요. '저 의원 로비 받았구나..'라고 생각하죠."국회 전직 보좌관의 말이다. 이처럼 이익 단체의 압력이나 로비 때문에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법안이 적지 않다. 유치원 3법이 대표적이다. 국민 80% 이상이 찬성 의견을 표한 유치원 3법은 사립유치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 인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도 시민들에게 더 없이 반가운 법이다.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 병원 서류를 떼러 이리 저리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법안 역시 의료업계의 반발로 1년 넘게 국회에 계류 중이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에 따르면 보험 가입자는 실손보험금 청구를 위한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문서 형태로 전송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서류 전송업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담당한다. 이달 초 국회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 논의를 21일 열리는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회의 직전 급작스레 순서가 29번째에서 42번째로 늦춰지면서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국회 정무위 소속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의료계의 직접적인 로비가 있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런 적 없다"며 부인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가 공개적으로 실손 보험 청구 간소화 총력 저지를 나선 마당에 법안 진척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심평원에 의료 통계 축적되는 것 부담 느끼는 의료 업계 의료업계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총력 저지하는 근본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심평원이 보험 청구 과정의 중요한 주체로 들어서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기존 법안에 따르면 미용 목적의 수술 처럼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비급여 항목은 원래 심평원에서 관리를 하지 않는 영역이었다. 하지만 법이 바뀌면 심평원이 서류를 청구하고 전송하는 과정에 위탁 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병원이 환자에게 비급여 항목에 대해 수가를 어떻게 책정하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다. 의료 업계는 관련 통계가 정부 기관에 축적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의료업계는 시민의 공감 살 수 있는 주장 해야 대한의사협회와 같은 이익단체에게 공익적인 주장을 강권 할 수는 없다. 합법적인 틀 안에서 이익단체의 활동은 입법 과정에서 수반되는 절차다. 하지만 이익단체의 주장이더라도 시민들의 공감을 살 수 있어야 한다. 여론이 납득할 수 없는 주장만 반복하면 법안 통과의 속도를 늦출 수 있을지 모르지만 법안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유치원 3법이 이를 증명한다. 유치원 3법은 한유총 때문에 입법화에 실패했다. 하지만 국민들의 강력한 공감 속에 결국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됐고 다음 달 국회 본회의에 부의될 예정이다. 의료 업계가 법안 개정에 반대하는 이유가 '심평원 같은 국가 기관에 업계 데이터가 축적되는 것이 우려되는 것'이라면 국민들의 공감을 얻기 힘들다.실손보험은 국민 80% 이상이 가입했다. 사실상 제2의 건강보험이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이 '국민의 편리함을 위한 법'이라 해도 무리가 없다. 단순히 '총력 저지'라는 피켓만 들고 반대를 외치는 것은 국민들의 반감만 살 뿐이다. 이제라도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논리를 고민해 보는 것이 의료 업계가 원하는 바를 얻어낼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19-11-27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동물과 함께 마음을 치료하는 ‘동물매개치유사’는 어떤 직업?
    [글 : 이호철 기자, 그래픽 : 가연주] 현대사회의 심리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동원된다. 최근에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료를 하는 동물매개치료가 관심을 모은다.동물매개치유사는 검증받은 동물과 함께 아동을 비롯한 일반인뿐만 아니라 시각 및 청각장애인과 같은 신체장애, 정서 및 신체질환을 지닌 사람들의 심리를 치유하는 전문가다. 우울증 등 현대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갖는 심리적 질병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1-0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런닝머신 뛰어 합격”.. 한화생명, ‘63초 동영상 특별전형’ 합격비결은?
    [글 : 이호철 기자, 그래픽 : 가연주] 한화생명이 2019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오는 29일(화) 15시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영업관리, 경영지원, 글로벌, 상품계리, 자산운용, 디지털 등 총 6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이 가운데 최근 탈스펙 트렌드를 반영한 ‘한화생명 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이 눈에 띈다. 지원자가 직접 제작한 63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서류 심사를 대체하는 전형이다. 동영상 전형을 통해 한화생명의 일원이 된 한 신입사원은 런닝머신을 뛰는 영상으로 합격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0-23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삼성전자 GSAT(직무적성검사) 합격꿀팁 4가지는?
    [글 : 이호철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삼성전자 직무적합성평가 결과가 지난 7일 발표됐다. 해당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오는 20일에 GSAT(직무적성검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문가들은 GSAT에 대해 “문제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누구나 수월하게 풀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문제를 풀이하며 유형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영역별로 세부 전략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나기도 한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GSAT 합격을 위한 영역별 4가지 꿀팁을 정리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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