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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채용분석 (37)] 김남구 회장이 챙기는 한국투자증권 채용과정, '스펙'보단 ‘의외성’을 어필하라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한투증권은 유가증권의 매매, 중개, 대리, 인수 등 주식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종합 증권사이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증권업계 순이익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지난해 기준 평균연봉이 1억 1382만 원(사업보고서 기준)에 달하는 안정적 기업이다.      동시에 코로나19로 경영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채용을 꾸준히 진행해온 기업이다. 한투증권은 지난 4월 상반기 신입 업무직원 공채에 이어 지난 7월에는 채용연계형 인턴 공채를 진행했다. ‘인재’를 중요시하는 한투증권의 기업문화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한투증권 입사를 원하는 취준생 역시 맞춤 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자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사 입사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한투증권은 이번 채용을 통해 △지점영업(PB), △본사영업(퇴직연금, PF, 국제, 법인, IB), △리서치, △운용(종금, 파생상품, FICC) △관리(투자상품, 리스크), △IT 6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규모는 100여 명이다. 최근 하반기 공채를 진행했거나 진행한 금융권 기업 중 채용 규모가 가장 큰 축에 속한다.      오는 22일까지 서류를 받으며 이후 ‘AI직무역량평가’, ‘1차면접’, ‘채용검진’, ‘2차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입사자를 선발한다.       ■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회장이 직접 ‘채용설명회’ 진행/ “획일화된 스펙 아닌 다양성과 의외성 높게 평가”      한투증권은 유독 임원진이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이다. 10년 넘게 채용 때마다 직접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기로 유명한 김남구 한국투자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온라인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최근 정일문 한투증권 사장도 유튜브 채용설명회에 출연했다.    한투증권은 2차면접 때 사장단이 직접 참여한다. 취준생 역시 한투증권 임원진이 공유하는 인재상을 파악한 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지난 8일 김 회장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채용설명회 라이브 방송에서 “금융을 통해 세상을 더 풍요롭게 하는 꿈을 꾸는 사람의 우리의 동반자 상”이라며 한국투자증권의 입사 기준과 전략에 대해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의 채용설명회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증권사 입사하는데 꼭 경제, 경영학과일 필요는 없다”며 “증권사 일을 하는데 필요한 지식습득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증권업계는 남성을 선호한다는 인식과 달리 ‘여성’ 지원자도 채용에서 차별하지 않는 것이 한투증권의 방침이다. 김 회장은 “내가 생각하는 남녀차이는 주민등록증의 뒷번호 1, 2의 차이밖에 없다”며 “우리는 오로지 직원의 능력과 실적만을 평가하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지원자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으로 ‘숫자’에 대한 감각을 꼽았다. 그는 “금융권에선 기업이든 산업이든 모든 것이 숫자로 표현된다”며 “재무재표를 보는 방법이나, 감사보고서의 자산, 연구개발비용 등을 이해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원자들의 스펙이 지나치게 정형화돼 있다는 점이 아쉽다”며 “증권사에서는 수없이 많은 사람과 만나고, 컨설팅을 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획일성보단 다양성, 의외성을 갖추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 “왜 한투증권인가?” 자기소개서, ‘당위성’을 입증하라     실제로 한투증권 자소서는 직무 전문성보다는 지원자의 개인적 특성을 표현해야 하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투증권 자소서는 총 4문항이다. 요약하면 ‘성장과정’, ‘실패 혹은 좌절했던 경험’, ‘증권업, 그중에서도 당사를 선택한 이유’, ‘지원 분야에 본인이 적합한 이유’, ‘당신의 꿈과 그것을 회사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이다.    대체로 지원자가 한투증권의 지원 직무에 입사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입증이 필요하다. 직무 관련 경험을 쓰더라도, 지원자의 가치관 및 인재상과 연결 지어 작성하는 것이 좋다.     한투증권의 인재상은 △열정, 모든 일에 열과 성의를 다함 △도전정신,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함 △전문역량, 직무에 대한 전문지식 및 스킬 △변화주도, 열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 등이다. 또한, 증권사가 으레 그렇듯 한투증권도 능력지향형 승진체계를 갖춘 ‘성과주의’ 기업문화로 잘 알려져 있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AI직무역량평가’에서도 지원자의 성향을 묻는 질문이 나온다. 이 역시 한투증권의 인재상과 기업문화에 기반해 일관성 있는 대답을 해야 한다.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22일까지 2020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 ‘태도’와 ‘지식’ 모두 필요하다…면접 앞두고 ‘지점 방문’, ‘투자’ 해보면 유리/ 개념 지식 넘어 업계에 대한 ‘통찰력’ 필요     한투증권 면접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면접에는 부서장과 임원이 참석하며, 2차에는 사장단이 참석한다.   잡코리아에 실제 지원자들이 남긴 후기에 따르면 면접에서 나오는 질문은 두 가지 경향으로 요약된다. 우선 지원자의 ‘적극성’을 묻는 질문이다. 증권업과 지원 직무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질문이다.     예를 들어 “지점 방문 경험이 있는가?”, “증권사 조사를 위해 무엇을 해봤는가?”, “주식 투자해본 경험이 있나?” 등 실생활에서 증권을 접해본 경험이 있어야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주로 나왔다.    다음으로는 ‘전문성’에 관한 질문이다. 영업 직무 면접에서는 “1년 동안 투자처를 찾는다고 할 때, 가장 추천하는 곳과 이곳만은 안 된다는 곳은 어디이며, 해당 투자안의 기대수익률과 손실률은?”이라는 질문이 나왔다.    IT 직무 지원자에게는 “금융에서 빅데이터가 중요한가?”, 금융·재무 직무의 경우 “대체투자 분야별 전망 및 확장성에 대해 말해보라”고 물었다.    단순히 개념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업계 현황과 전망에 대한 지원자의 깊은 통찰력을 요구하므로, 면접을 앞둔 지원자는 심층적인 조사를 통해 ‘나만의 답’을 마련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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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 취업도우미
    2020-10-20
  • [현장르포] 코로나19가 만든 '문과대 취준생'의 3가지 비극, 꿈은 ‘KT&G’지만 현실은 가혹해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준생들의 애환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인문·어문 계열 등 ‘순수 인문학’을 전공한 졸업자들이 취업 시장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취업률’에 따르면, 인문계 졸업자 1만 9598명 중 대기업 취업자는 2045명으로, 6%에 그쳤다. "인문계 졸업생의 구할은 논다"는 의미를 가진 '인구론'이 피부에 와닿는 상황이다. 이밖에 자연계열은 11.3%, 사회계열은 24.9%, 공학계열은 무려 50.6%에 달했다. 2018년 기준임을 감안하면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친 올해는 그 비율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 서울 소재의 한 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한 졸업생이 졸업 가운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권 모 대학의 취업센터 관계자는 “올해 아직 정확한 통계가 나오진 않았지만, 조사를 하는 입장에서 작년에 비해 채용 공고 자체가 줄어 문과대 학생들이 확실히 어려운 편이다”라며 “작년 같았으면 외국계 회사나 해외 취업으로 눈을 돌려보라고 안내를 할 텐데 이마저 여의치 않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기업 취업률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공대나 경영대와 달리 문과대는 해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이공계 전공을 복수전공 하는 등 ‘자기계발’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해는 95%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문과대 출신 대기업 및 공기업 취준생의 상황은 현재 어떨까. 뉴스투데이가 만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인구론'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① “안 되는 걸 알면서도 공채하는 대기업에 원서 제출…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올해 2월 졸업한 취업준비생 A씨는 중소기업 위주로 취업할 계획이었다. 대기업은 고스펙 지원자가 많이 몰려 “일찌감치 대기업은 접어두고 중소기업에서 승부를 보려는 생각이었다”는 것이다.    A씨는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들의 신입 채용 공고가 끊기면서 상황이 막막해졌다”며 “그나마 KT&G, 신세계, 빙그레 등 대기업이 공채를 해서 안 될 걸 알면서도 넣어는 보고 있지만 역시나 ‘광탈’이 연속돼 내가 지금 뭘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문과대 출신이 지원할 수 있는 대기업 직무는 홍보나 마케팅 정도다. 최근에는 이 같은 직무들도 업계 경력을 요구하거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A씨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인턴을 거치거나 데이터 분석 자격증이라도 따려고 한다”고 말했다.     ② “생활비는 필요한데 알바 자리도 없고, 일단 취업한 중소기업 눌러앉을까 겁나요”      사실 취준생을 가장 힘들게 하는 요소는 ‘돈’이다. 이에 따라 많은 취준생이 카페 등 단기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원비를 비롯한 생활비를 충당하곤 한다. 취준생 B씨는 “심지어 호텔 수영장 알바에 붙었는데, 직후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터지면서 수영장이 문을 닫았고, 열게 되면 다시 연락주겠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퍼졌던 지난 4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몬’은 아르바이트 공고가 1월에 비해 27.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 C씨는 일단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기업별 전공시험을 치르는 공기업 준비를 하려면 학원이나 문제집 비용이 적지 않게 든다. C씨는 “자격증 시험도 계속 취소되고, 공기업 준비생은 점점 몰리다 보니 일단 돈이나 벌면서 여유 있게 준비하자는 생각으로 소기업에 취업했는데, 그게 벌써 6개월 전”이라며 “이대로 여기에 눌러앉게 될까 봐 막막한 심정”이라고 설명했다.     ③ “온라인 대학원, 의미가 있을까요?” 진학 미루고 갈 길 잃은 학부 졸업생      취업을 잠시 미루고, 대학원에서 전문성을 키우려던 D씨도 고민이 깊긴 마찬가지다. 작년 1, 2학기 전국 대학가에선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학부뿐 아니라 대학원도 마찬가지다.      D씨는 “강의 중심인 학부 수업이야 그렇다 쳐도 토론과 발표가 중요한 대학원은 학비도 비싼데 온라인으로 듣기엔 너무 아깝다”며 “일단 대학원 입학은 미뤘고, 취업은 당장 생각해본 적이 없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해외 대학원으로 유학을 준비하던 E씨도 “당분간 돌아오지 않는 것을 감안하고 나간다 하더라도 방역 정도가 한국만큼 철저한 나라가 없어 망설여진다”며 “한국에서 일단 취업을 한다 하더라도 본래 목표였던 유학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인생 계획이 꼬여 막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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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JOB현장에선] 보험사 텔레마케팅(TM) 채널, 코로나19 타고 부활 조짐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소비자의 전화영업 기피와 금융당국의 엄격한 규제가 맞물려 그 중요성이 낮아지는 듯 보였던 보험사 ‘텔레마케팅(TM)’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보험업계는 대면영업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요 보험사들은 잇따라 TM 전문 판매 채널을 오픈하고, TM 설계사 인력을 확대하는 등 TM 강화에 나섰다.     소비자의 전화영업 기피와 금융당국의 엄격한 규제가 맞물려 그 중요성이 낮아지는 듯 보였던 보험사 ‘텔레마케팅(TM)’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한때 ‘효자’였던 보험사 TM 마케팅, 2014년 이후 실적 감소세 이어져   TM 채널은 판매 수수료를 낮춘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로 인해 한때 보험사 수익성에 크게 기여하는 ‘효자’로 불렸지만, 2014년 비대면 영업에 엄격한 규제가 도입된 것을 계기로 성장세가 꺾였다.   몇 년 전부터 보험사들의 TM 채널 실적은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015년 1337억원이었던 생보사 TM 초회보험료는 2016년 1257억원, 2017년 1098억원, 2018년 1194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보험계약자들이 가입 이후 처음 납입하는 보험료를 뜻하는 초회보험료는 보험사의 신계약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업계에선 2014년 대규모 카드 고객정보 유출 사태의 타격이 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주요 카드사 고객정보가 1억 건 이상 유출된 사건이다. 당시 소비자 불안이 커지면서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됨에 따라 보험사 TM 영업이 크게 위축된 바 있다.   보험연구원 역시 지난 2018년 발표한 연구자료에서 TM 채널의 경쟁력이 약화된 요인으로 △고객들의 전화마케팅에 대한 피로도 증가 △스마트폰 보편화로 인한 보험회사 전화 필터링 △홈쇼핑 시청자 감소 △금융당국의 TM에 대한 불완전판매 관리 강화 요구 등을 지적한 바 있다.   ■ MG손해보험·신한생명·메리츠화재, ‘TM’으로 새 돌파구 찾나   그러나 최근 보험업계에서 이와 반대되는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들어 주요 보험사들이 TM 채널 강화에 나선 것이다.   MG손해보험은 지난 5일 TM 전문 보험 판매채널 ‘MG손해보험 공식몰’을 오픈했다. 건강보험, 종합보험, 운전자보험, 주택화재보험 등의 보장내용을 인터넷에서 확인하고, 신청 시 전문 상담원과의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당시 MG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보험가입 니즈가 높아졌다”고 밝힌 바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 2분기 전속설계사 750명을 확충하면서 대부분을 TM 인력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화재의 경우 올해 상반기 TM 설계사 인력을 절반 가까이 감축했으나, 지난달부터 다시 TM 소호슈랑스 채용에 나섰다. TM 소호슈랑스란 재택근무 위주로 보험상품 판매 업무를 맡는 설계사를 이른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현재 초기 모집 단계라 얼마나 채용할지에 대한 계획은 뚜렷이 없다”며 “앞선 TM 설계사 인력 감축은 사실상 영업 활동을 하지 않는 설계사들만 정리한 것이며, 앞으로도 TM 부문에 주력해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 A씨는 “최근 TM이 보험사 전체 영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최근 대면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업계에서 다시금 TM 채널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금감원, “보험사도 판매 어려운 애로사항 있어 불완전판매 규제는 현재 수준을 유지”      보험사 TM 영업은 전화로만 이뤄지는 만큼 상품을 허위·과장 설명하는 ‘불완전판매’의 온상으로 수차례 지적돼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에서 발생한 2만 338건의 금융민원 중 46%가 ‘종신보험 불완전판매’ 관련 민원으로 나타났다.   TM 채널 확대는 불완전판매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 금감원 측은 기존에도 불완전판매에 대한 규제가 존재했던 만큼 이 수준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금융상품판매감독국 관계자는 “TM 불완전판매 규제는 기존의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금감원 생명보험검사국 관계자 역시 "보안상 향후 계획을 밝힐 순 없지만, 현재 특별히 검사나 점검을 강화한 부분은 없다"면서 "다만, 대면영업이 어려워 보험업계에 영업 애로사항이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금감원 측도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점검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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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업
    2020-10-13
  • [연봉 정밀분석 (13)] 직급별 연봉 경쟁, 한화생명은 ‘저연차’·신한생명은 ‘고연차’가 승리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자료를 토대로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좌측)와 신한생명 성대규 대표(우측)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저금리 장기화에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타격으로 보험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보험사는 여전히 취준생에게 ‘꿈의 직장’이다. 시장 기반이 탄탄하고 신생 업체가 경쟁력을 갖기도 쉽지 않은 구조라 임직원 입장에서는 안정성이 큰 장점이다.       그중에서도 한화생명과 신한생명은 각각 5165만원, 4898만원에 달하는 준수한 평균연봉을 자랑한다. 승진 구간 별 연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화생명은 ‘저연차’ 연봉이, 신한생명은 ‘고연차’ 연봉이 비교적 높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잡코리아, 금융감독원]   ■ 평균연봉은 신한생명이 500만원 높아 /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두 회사 모두 3900만원대       각 사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전체 임직원 평균연봉은 8300만원, 신한생명은 8300만원이다. 신한생명이 500만원 더 높다.      한편 크레딧잡에 따르면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한화생명이 3993만원, 신한생명이 3953만원이다.  한화생명이 40만원 더 높아 대동소이하다. 올해 입사자에는 경력직이 포함돼 있다.     평균 근속연수는 한화생명이 17년 8개월로, 12년 6개월인 신한생명을 5년이나 앞질렀다. 한화생명은 국내 생명보험사 중 근속연수가 가장 길다.   ■ ‘대리’되면 연봉 159% 오르는 한화생명 / ‘부장’ 때 연봉 1억 넘는 신한생명      한화생명의 경우 주임에서 대리로 승진할 때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다. 주임일 때 3600만원을 받으며, 대리는 5756만원을 받아 159% 오른다.    신한생명은 차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할 때 연봉 인상률이 가장 크다. 7640만원에서 1억 2166만원으로, 역시 159% 오른다.    직급별 평균연봉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화생명은 △사원 3186만 △주임 3600만 △대리 5745만 △과장 6039만 △차장 7560만 △부장 8928만원이다.   신한생명은 △사원 2800만 △주임 3275만 △대리 5157만 △과장 5200만 △차장 7640만 △부장 1억 2166만원이다.     사원부터 과장까지는 한화생명 연봉이 높지만, 차장부터는 신한생명이 앞지른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즉 한화생명은 ‘저연차’에게, 신한생명은 ‘고연차’에게 관대한 회사라고 요약할 수 있다.     ■ 한화·신한 모두 여직원 비중 50% 내외로 준수 / 신한생명 남직원이 여직원보다 1400만원 더 받아     한화생명은 남직원이, 신한생명은 여직원이 더 많다. 한화생명 전체 직원 3939명 중 남·여직원 비율은 각각 46%, 53%다. 신한생명은 여직원이 더 많다. 전체 직원 1232명 중 남직원이 45%, 여직원이 54%다.    남녀 평균연봉 격차는 한화생명이 3900만원, 신한생명이 5300만원이다. 두 회사 모두 남직원이 더 많이 받으며, 신한생명의 격차가 1400만원 더 크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20-10-10
  • [2020 온라인 공공기관 채용설명회(2)] 한국농어촌공사,면접관들 편하지만 '뼈있는' 질문 던져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지난 2014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농어촌공사가 ‘이전지역인재’를 포함한 5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7일 열린 '2020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로 서류접수를 완료해 오는 24일 필기시험 및 12월 중 면접 전형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농어촌공사는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둔 공공기관이다. 농지 공급 및 저수리 관리를 통한 물 공급이 주요 사업이다. 이외에도 △농어업 생산기반 현대화 및 생산성 증대 △농어촌 수자원관리 및 영농편의 지원 △농업기술 해외진출 △노어촌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 △농어촌지역 가치증인 및 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농어촌공사가 ‘이전지역인재’를 포함한 5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 캡처]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농어촌공사의 이번 채용은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채용 인원 중 24%를 이전지역 출신 인재로 선발한다. 대학까지의 최종학력 학교 소재지가 광주광역시 또는 전라남도 지역인 청년이 이에 해당한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채용을 통해 행정(44명), 토목(87명), 지질(3명), 기전(39명), 전산(2명), 환경(5명) 직무에서 총 180명을 채용한다. 이중 43명 정도가 이전지역 출신자로 선발되는 셈이다.      행정 직무는 경영기획, 자산관리, 인사, 예산, 회계·감사, 구매조달 등의 업무로 나뉜다.   토목 직무의 경우 토목건설사업을 관리하는 ‘토목일반’, 농어촌 조경을 설계하고 시공하는 ‘조경’, 국토·지역계획과 해외사업계획을 맡는 ‘도시계획’으로 세분화해 각각 인원을 선발한다.      기전 직무 역시 ‘기계’, ‘전기’, ‘건축’으로 나뉜다. 기계 분야는 산업·환경 관련 기계를 시공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전기 분야는 전기설비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건축 분야는 건설공사 과정 전반을 관리하는 업무를 주로 맡게 된다.   지질 직무는 건설공사 과정 전반을 관리하며 및 지반 설계, 지하수 관리 등 업무를 맡는다.    환경 직무의 경우 농어촌 수질환경·토양·생태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농어촌공사 필기시험은 오는 24일 치러진다. 직무수행능력평가(200점)와 직업기초능력평가(100점), 인적성 검사(적/부 판단)로 구성됐다.       농어촌공사 채용담당자에 따르면 직무수행능력평가에서는 채용분야별 전문성을 평가하는 40문항이 출제된다. 직업기초능력에서는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수리능력, 정보능력, 자원관리능력을 종합적으로 묻는 50문항이 나온다.    인성검사의 경우 지원자가 농어촌공사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를 검증하는 목적이다. 세부점수를 따지지 않고 적격 여부만 가리지만, 부적격으로 판정되면 다른 과목 성적과 관계없이 탈락 처리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필기시험을 통해 채용분야별 채용예정인원의 2배수가 선발된다.   오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면접전형은 두 단계로 이뤄진다. 실무지식과 직무역량을 묻는 ‘직무수행능력 면접’과 직업윤리·조직이해능력·대인관계능력 등을 묻는 ‘직업기초능력 면접’이다.     농어촌공사 지원자들이 잡코리아에 남긴 면접 후기에 따르면 “면접은 대체로 편안한 분위기”라는 평가가 대다수다. “말을 버벅거려도 대답을 다 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분위기이지만, 농어촌공사나 지원 직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요구하는 질문들이 나온다. 면접관들이 편안한 태도를 취하면서도 '뼈있는' 질문을 던진다는 이야기이다.   지원자들은 행정 직무의 경우 “4차산업과 관련해 농어촌공사가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느냐”, 엔지니어 직무는 “금속물질이 아닌 재료를 3가지 이상 말해보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농촌과 관련된 경험은 무엇이 있느냐”, “주변에서 농어촌공사에 대해 알고 있느냐”, “농어촌공사의 설립기념일은 언제냐”는 등 미리 대비하기 어려운 질문도 나와 지원자의 순발력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원자의 인성을 주로 보는 두 번째 면접에서는 농어촌공사 인재상을 바탕으로 답변하는 것이 좋다. 농어촌공사는 인재상으로 ‘전문성’, ‘소통능력’, ‘고객 감동’, ‘혁신성’을 바탕으로 “농어촌의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창의적 인재”라고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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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관점뉴스] 네이버와 ‘소상공인 의무보험’ 협업하려는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의 '실익'은?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최근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이 ‘소상공인 의무보험’과 관련해 네이버와의 제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뉴스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네이버는 현재 ‘소상공인 의무보험 가입 가이드’ 서비스 출시를 위해 현대해상·DB손해보험과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두 보험사 모두 자동차보험 비교서비스 때 제휴를 검토했던 곳이다.   최근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이 ‘소상공인 의무보험’과 관련해 네이버와의 제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각 사]   소상공인 의무보험은 애초 가입률이 높지 않아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이들이 다시 네이버와의 제휴를 선택한 이유는 ‘광고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네이버가 보험사들과 추진했던 자동차보험 비교서비스는 논의 단계에서 수수료 문제로 마찰을 빚으면서 중단된 바 있다. 네이버가 판매 건당 보험료의 11%에 달하는 수수료를 요구한 것이 발단이었다.   보험사 입장에서 네이버를 통한 자동차보험비교서비스는 수익성이 떨어져서 포기했지만 소상공인 의무보험 협업은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셈이다.   ■ 40만 스마트스토어 가입 업체에 의무보험 정보 가이드 서비스…수익성은 ‘글쎄’   네이버는 현재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의무보험 가입 가이드’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업체 정보에 따라 소상공인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다. 현재 스마트스토어에는 약 40만 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보험사가 서비스에 참여한다면, 제휴를 맺은 보험사의 의무보험 상품을 광고 형식으로 소상공인들에게 보여주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어떤 보험사가 참여하고 광고비를 얼마나 책정할지는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소상공인 의무보험 종류는 음식점 등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가스사고배상책임, 음식물배상책임, 화재배상책임 등이 있으며 온라인 매장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 등이 있다.    그러나 보험사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입장이다. 소상공인 의무보험은 대부분 가입률이 낮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의 인식 부족도 있지만, 단속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매출이 5000만 원 이상이며 가입자가 1000명 이상인 인터넷 쇼핑몰은 개인정보보호피해보상 보험 의무가입 대상이지만, 가입률은 10%에 못 미친다.     ■ 보험사들, '수익성'보다 '광고효과” 기대하며 네이버와의 협업 추진   네이버의 이번 소상공인 의무보험 서비스는 지난 7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과 추진하다 잠정 중단된 자동차보험 비교서비스와 큰 틀에서 유사하다. 특정 니즈를 가진 소비자군에 네이버와 제휴를 맺은 보험사 상품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자동차보험 비교서비스 추진 당시 보험사들은 ‘수수료’ 문제에 난색을 표하며 차례로 불참 의사를 밝혔다. 네이버가 보험사 측에 자동차보험 견적 비교서비스를 통해 새로 계약이 체결될 시 광고비 명목으로 보험료 11%를 지불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이 네이버의 이번 서비스에 다시 참여한 목적으로는 ‘광고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네이버가 과도한 수수료 요구를 접으면서 보험사 측의 부담이 줄어든 영향도 크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자동차보험 비교서비스와 달리 소상공인 의무보험 서비스는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아 비용 면에서 부담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정된 광고비만 지급하는 쪽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상공인 의무보험은 애초 가입률이 낮아 판매를 통한 수익보다는 간접적인 광고 효과를 더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해상 관계자도 “수수료 부담이 있더라도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는 포털과의 제휴는 항상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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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0-10-07
  • [무기계약직이 웃는 금융공공기관] ①한국예탁결제원 7332만원은 대기업 정규직 뺨치는 수준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취업난이 심화하면서 ‘무기계약직’이 정규직 취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금융 공공기관에 무기계약직 신분으로라도 들어가기를 원하는 취준생이 늘어나고 있다.    무기계약직의 장단점은 분명하다. 우선 정년이 보장되면서도, 일반 중소기업 수준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승진체계가 없어 연봉 인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청년 취업난이 심화로 정규직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짐에 따라, 그 대안으로 공공기관 ‘무기계약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신규채용, 1년만에 600% 증가/취준생, "공공기관 무기계약직도 감지덕지"   중소기업 취업조차 불투명한 현시대 취준생들에겐 이 같은 무기계약직마저 간절한 것이 현실이다. 취업준비생 A씨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무기계약직은 질이 낮은 일자리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월 200도 간당간당한 기업이 수두룩한데 그 수준은 보장되면서 안정성도 있는 공공기관 무기계약직만 취업해도 지금은 감지덕지다”라고 말했다.    2007년 제정된 기간제법에 따라 한 회사에서 2년 이상 일한 계약직 근로자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말 그대로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이다. 다만 무기계약직에 대한 처우는 법적으로 규정된 내용이 없고, 사용자와 근로자 간 별도 협의에 따른다.       무기계약직은 특히 공공기관에 많다.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한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작업에 나선 영향이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전체 공공기관의 무기계약직 신규채용은 2018년 1646명에서 2019년 1만 1513명으로 600%가량 늘었다.      현재도 무기계약직 신규채용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구인 구직 사이트에 무기계약직 채용 정보를 검색해보면, 5일 기준 총 37곳의 공공기관에서 서류를 받고 있다.       다만 공공기관마다 무기계약직에 대한 처우는 천차만별이다. 무기계약직을 ‘플랜B’로 삼는 취준생들의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      [도표=박혜원 기자]         ■ 전문직 중심인 한국예탁결제원 무기계약직은 7332만원 받아/ 중소기업은행 창구텔러 등도 평균연봉 5437만 원     뉴스투데이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ALIO’를 통해 주요 금융 공공기관 10곳의 지난해 무기계약직 처우 수준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무기계약직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7332만 원인 ‘한국예탁결제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곳은 3096만원인 ‘예금보험공사’다.       이외에는 ‘신용보증기금’ 5946만원, ‘중소기업은행’ 5437만원, ‘한국산업은행’ 5290만원, ‘기술보증기금’ 3911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 3823만원, ‘한국주택금융공사’ 3590만원, ‘한국수출입은행’ 3557만원, ‘한국자산관리공사’ 3124만원 순이다.        예탁원은 정규직 평균연봉이 1억 1074만 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만큼, 무기계약직 평균연봉 역시 높았다.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간의 연봉 차는 3742만 원이다.      예탁원은 지난 2018년 전문기술직, 정보기술전문직, 특수전문직 등 직무에 있던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 지난해에는 펀드전산·웹디자인 경력 무기계약직을 채용했다. 이렇듯 전문 능력이 필요한 직무에 있는 무기계약직이 많아 평균연봉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신보 무기계약직 평균연봉은 5946만원이다. 이들 중 대다수는 채권추심 직무에 속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는 사무보조인력과 운전기사직 등을 주로 채용했다.     평균연봉 5437만 원을 받는 기업은행 무기계약직은 창구텔러와 사무지원, 전화상담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수당 지급액은 대부분 소액/ 가족수당이나 명절포인트 지급하는 곳도   기관마다 수당 지급 여부도 달랐다. 시간외수당 등 실적수당을 제외한 ‘고정수당’만 따져본 결과, 가족수당이나 교통보조포인트까지 지급하는 기관이 있는 반면 고정수당을 전혀 지급하지 않는 기관도 있었다. 그러나 모든 기관이 1인당 40만원을 넘지 않았다.    예탁원은 지난해 56명의 무기계약직에게 고정수당으로 총 2988만원을 지급했다. 1인당 약 50만원 수준이다. 정책수당과 업무수당, 가족수당, 상여·성과급이 포함됐다.     그 다음으로 많은 수당이 지급된 곳은 기술보증기금이다. 무기계약직 11명에게 상여금 4155만원, 1인당 약 37만원을 지급했다.   신보는 130명에게 명절포인트와 교통보조포인트로 총 107만원을 지급했으며, 중소기업은행은 자격수당과 직위수당, 상여금으로 총 1327만원을 3119명에게 지급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도 고정수당을 지급하지만 1인당으로 환산하면 10만원 미만이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수출입은행은 무기계약직에게 별도의 고정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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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 [JOB리포트] 코로나19속 ‘약자의 비애’ 고착화, 전국민고용보험제 힘받나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일시적 안정과 재확산이 반복됨에 따라 내년에도 ‘고용 양극화’ 현상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규직 근로자보다 비정규직 근로자 및 자영업자가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한 실직 및 소득감소와 같은 경제적 고통에 더 심각하게 노출되는 현재의 구조가 개선되지 못한다는 이야기이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감염병 사태로 인해 ‘고용 양극화’가 굳어질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서울역의 귀경행렬 모습. 사진은 기사중 특정사실과 무관함. [사진제공=연합뉴스]   현대경제연구원(대표이사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은 4일 펴낸 '2021년 국내 경제 이슈' 보고서에서 "국내 경기는 매우 완만한 '비대칭 U자형' 회복 곡선을 보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내년 하반기 정도에는 코로나19 이전 경제상황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적 하위계층의 빈곤문제는 개선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노동시장은 확장적 통화 및 재정정책에 의해 코로나19 충격을 딛고 다소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종사상지위, 연령 및 산업별 차별화 양상은 굳어지고 있다.자영업을 중심으로 한 특정 업종의 영업 중단, 기업의 신규 채용 축소 등이 특정 직업집단이나 연령층에게 직격탄으로 작용하고 있는 양상이다.   코로나19 확산이 두드러졌던 지난 2분기에 전 소득 구간에서 소득이 감소하는 가운데 특히 소득 1~2분위에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했다.   ■ 비정규직 실직 위험 공식 통계 없어 / 민간단체 조사, "비정규직 코로나19 실직경험은 정규직의 7.3배"    그렇다면 비정규직 근로자의 실직 위험성은 정규직에 비해 어느 정도 높을까. 이에 대한 정부의 공식 조사 결과는 없다. 하지만 지난 달 21일 민간공익단체인 직장갑질119가 발표한 ‘코로나와 직장생활 변화 3차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상황은 심각하다.   고용보험 미가입 비정규직의 코로나19 이후 실직경험 비율은 정규직의 7.3배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의 실직 경험 비율은 31.3% 인데 비해 정규직은 4.3%에 그쳤다.   고용보험이라는 사회안전망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계층이 위기에 가장 취약한 역설적 양극화구조가 확인된 것이다. 이 조사는 지난 달 7일부터 10일까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알바몬의 최근 설문조사에 의하면 알바 구직자 1,977명 중 83.6%가 “코로나19이후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이는 알바 일자리의 제공자인 자영업의 몰락에서 기인한 것이다.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월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지난해 7월보다 1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고용양극화 현상이 현대경제연구원의 전망처럼 지속될 경우, 정부가 오는 2025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전국민고용보험제’가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권두섭 직장갑질119 대표는 "전국민고용보험법 통과와 제도 안착에 시간이 걸린다면, 실직자나 소득이 감소한 사람들에게 6개월 정도 평소 임금의 63% 수준인 고용유지지원금을 주면 제도 시행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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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4
  • [핫이슈] 민간기업 근로자, 육아휴직은 다른 나라 이야기?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민간기업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공무원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근로복지공단과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민간기업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공무원의 10분의 1에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강 의원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1389만9000여 명 가운데 육아휴직에 들어간 근로자는 5만8750여 명으로, 전체의 0.42%다.    같은 기간 공무원연금 가입자 121만 9000여 명 중 육아휴직 중인 근로자는 5만4811명이다. 전체의 4.5%로, 민간기업의 10배가 넘는 수치다.   고용보험 가입자에 공기업, 정부산하기관 등 육아휴직이 비교적 보장되는 기업이 포함된다는 점을 고려하면,순수 민간기업에서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더욱 낮을 것으로 분석된다.    나아가 중소기업의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도 낮다는 주장도 나왔다.   올 6월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가운데 남성 육아휴직자는 1만4857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1% 늘어난 수치이지만, 이중 절반이 넘는 8400여 명은 300인 이상 대기업 직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 의원은 “단지 법제화만 한다고 비정규직 노동자,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휴직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며 “육아휴직수당 보장 등의 지원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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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2020-10-02
  • [2020 채용분석 (34)] 현대해상 합격전략, ‘조직 친화력’ 담은 자기소개서와 ‘인성’ 보여주는 면접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보험업계 연봉 최상위권에 속하는 현대해상화재보험이 현재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그 간의 채용 사례를 토대로 볼 때, 현대해상 합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조건은 ‘인성’이다.     학교나 어학점수 등 스펙과 달리 인성은 점수로 환산되지 않아 다소 쉽게 느껴질 수 있는 역량이지만, 현실은 다르다. 인성은 다르게 말해 ‘진정성’이다. 자기소개서와 면접, 즉 말과 글만으로 면접관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일관된 메시지 전달이 필요하다.     현대해상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를 다음달 5일까지 받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조용일 대표와 이성재 대표 [사진제공=현대해상 / 그래픽=뉴스투데이]   현대해상의 이번 채용은 △점포영업관리 △자동차보험 손해사정 △장기보험 손해사정 △경영지원 △보험 계리/통계 △자산운용 △일반보험 언더라이팅 직무에서 진행된다. 10월 5일(18:00)까지 서류접수를 받으며, 이후 1차면접(AI역량면접)과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입사자를 결정한다.    ■ 자기소개서 항목의 특징, 구체적인 ‘사례’ 중심 스토리텔링 필요    현대해상의 올해 자기소개서는 지원자가 ‘사례’ 중심으로 서술해야 하는 항목이 많다.    "관심직무에 지원하게 된 동기 및 준비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가장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한 일은 무엇이며,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을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격이 다른 조직구성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한 경험에 대해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등이 그렇다.    지원 직무에 대한 깊은 지식보다는 지원자의 가치관이나 조직 친화력을 묻는 항목이다. 이는 항목은 특별한 직무경험이 없더라도, 학교 수업에서 진행했던 팀 프로젝트나 아르바이트 등 사소한 에피소드를 살려서 쓸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현대해상의 인재상인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겸비한 자율경영인’과도 연결돼 있다. 실제로 한 합격자의 경우 ‘지원동기’ 항목에서 요양보험에 들지 않아 병원비 부담을 겪고 있는 할머니를 보며 보험과 자산설계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서술하기도 했다.     ■ 현대해상 면접은 지원자의 ‘인성’ 집중탐구 / AI면접 이후 평가위원회가 답변 내용 재차 검증     현대해상 면접은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에 사진과 출신학교 등을 기입하기는 하지만, 면접단계에서는 자기소개서 외에 지원자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다.    그만큼 현대해상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인성’과 관련한 질문이 집중적으로 나오는 편이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1·2차 면접 단계에서 “거짓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 등을 물었다. 올해 상반기 현대해상에 합격한 A씨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회사에서의 바른 태도”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에 지원할 경우 압박면접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면접 분위기가 좋다고 해서 반드시 면접 난이도가 쉽지는 않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올해 현대해상에서 면접을 본 B씨는 “면접에 대한 부담감은 어쩔 수 없지만, 2차 면접에서 임원들이 분위기를 좋게 해주려고 최대한 노력한다”고 말했다.    지원자 C씨는 “면접관들이 너무 인자하게 웃어주셔서 긴장이 풀릴 수도 있지만 자기소개서 기반 질문은 예리하게 나오는 편”이라며 “자기소개서에 쓴 나의 모습이 거짓은 아닌지 검증을 많이 하는 느낌이었고, 조금 오버해서 쓴 부분을 날카롭게 캐치 당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현대해상은 기존에 연수원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던 1차면접을 ‘AI면접’으로 전환했다. 면접 현장에서 곧바로 점수가 매겨지는 대면면접과 달리, AI면접의 경우 지원자의 면접 영상이 기록으로 남는다.    현대해상은 이번 채용에서 평가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면접 영상을 바탕으로 답변에 대한 적절성을 추가로 검증할 계획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AI면접을 100% 신뢰할 수는 없으니 평가위원회의 검증절차를 통해 오류를 보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복지’ 중요시한다면 현대해상으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직원 평균연봉은 8300만원이다. 크레딧잡은 현대해상의 연봉이 상위 1%라고 공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해상은 ‘복지’가 탄탄한 기업으로 손꼽힌다. 특히 신입사원 기준으로 300만원이 지급돼 직원 자기계발과 여가활동에 쓸 수 있는 복지카드가 유명하다.    최근에는 7시 이후에는 업무용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PC-OFF’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급여가 높은 만큼 업무 강도도 강했지만, PC-OFF 제도를 도입하는 등 최근 업무환경이 개선되는 분위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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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1
  • [JOB리포트] 취준생이 뼈에 새길 KB국민은행발 '인재상 혁명', 디지털역량 없으면 자기소개서도 못 쓴다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최근 KB국민은행이 서류전형에서 디지털 역량 관련 과제 및 교육을 요구하면서 ‘채용 갑질’ 비판을 받았다. 국민은행 측의 채용 전형 수정으로 논란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디지털 인재가 아니면 올 수 없다”로 요약되는 은행권 인재상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국민은행의 채용방식을 '갑질'이라고 비난한 취업준비생들이 오히려 '과거'에 매몰돼 '변화'를 거부하면서 '떼법'에 매달렸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저금리, 저성장, 저금리 등 경제 불황에 더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타격까지 입은 은행권은 올해 ‘디지털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디지털 부문 채용 때만 요구됐던 디지털 역량 역시 일반 및 뱅커 부문에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국민은행 채용공고를 둘러싸고 일어난 논란 이면에는 ‘디지털 역량’을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은행권 인재상 변화가 감지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국민은행 채용절차 수정됐지만… 본질인 ‘디지털 역량’은 그대로    지난 22일 국민은행은 하반기 신입행원 공고를 올렸다. 당시 국민은행은 서류전형 단계에서 디지털 역량을 파악하기 위한 3~5페이지 분량의 사전 보고서 제출과 디지털 역량 교육 ‘탑싯(TOPCIT)’ 24시간 과정 이수를 요구했다.    사전 보고서에서는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모바일 뱅킹 앱과 경쟁사 앱을 직접 사용해본 뒤, 본인의 경험 및 언론에 나온 기사를 토대로 국민은행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탑싯은 지난 2014년 산업계와 교육계가 공동으로 개발한 IT 실무 역량 평가 자격시험이다. 국민은행이 요구한 이수 내용은 ‘IT비즈니스와 윤리’, ‘프로젝트 관리와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이해와 활용’이다.    공고가 올라온 직후 취준생들은 “채용 갑질이다”, “현직 직원들에게도 어려운 과제를 취준생들에게 요구해 아이디어를 도둑질한다”는 등 비판여론이 확산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채용 경쟁이 심화한 상황에서 서류전형부터 과도한 과제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결국 국민은행은 5시간 만에 공고를 내리고 채용 절차를 수정했다. 디지털 사전 보고서와 교육은 1차면접 대상자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취준생들의 비판은 일견 타당하다. 한시가 아까운 취업 기간, 서류전형 단계부터 사전 보고서와 교육 이수에 시간을 쏟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금융시장은 빠르게 디지털화, 대학과 취업준비생은 '과거'에 머물러 있어    그러나 은행권 인재상 측면에서 사안을 다시 살펴보면 전혀 다른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금융산업은 격변하는 데 취업준비생과 대학은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대학이 금융시장의 변화에 맞춰서 교육을 하고 커리큘럼을 진화시켰다면, KB국민은행의 채용혁신을 두고 '갑질'이라고 비난하는 '황당한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을 비롯한 은행들은 장기 불황에 대비해 디지털 금융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 신입사원의 ‘디지털 역량’을 보다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국민은행은 “모든 업무 과정을 디지털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재편하겠다”는 일념으로 디지털 전환에 가장 속도를 내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에는 3000억 원을 들여 차세대 전산 시스템 ‘더 케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해외전용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IT글로벌개발부 및 대면·비대면 통합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개인마케팅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국민은행이 이번 공채에서 모집하는 모든 부문(유니버셜 뱅커, 디지털, IT)에 공통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요구한 것 역시 자연스러운 일이다.    ■국민은행이 던진 메시지, "디지털 인재 아니면 필요없다"     유니버셜 뱅커란 오프라인 점포 감소에 따라 고객 대면 업무의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상품 판매와 고객 서비스 관리까지 다양하게 수행하는 뱅커를 이른다. 사실 유니버셜 뱅커가 디지털이나 IT 부문과 같이 디지털 업무를 중점적으로 맡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럼에도 국민은행이 사전 보고서에서 제시한 질문 수준은 부문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유니버셜 뱅커의 경우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더 중요하게 논의가 필요한 서비스를 KB스타뱅킹, 리브, KB마이머니 중에서 고르고 그 이유와 개선방향을 서술해야 한다.     디지털 부문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모바일 뱅킹, 비대면채널 고객경험 혁신, 개인 맞춤형 재테크 중 가장 중요하게 고려돼야 하는 영역을 고르고 그 이유와 개선방향 등을 논해야 한다.   즉 이번 채용공고에서 드러난 국민은행의 메시지는 “디지털 인재가 아니면 필요 없다”에 가까운 셈이다.     국민은행 2020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의 유니버셜 뱅커 부문 사전 과제 일부. [사진=KB국민은행]     ■ KEB하나은행, 산업은행 등도 모든 부문에서 '디지털 역량' 측정 강화/국민은행 채용공고에 반발한 일부 취준생, '낙오자' 자처한 셈?    은행권 공개채용 전형을 살펴보면, 디지털 인재 선호는 다른 은행도 마찬가지다. 올해 이 같은 추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필기시험에 탑싯 기반 비즈니스 영역 객관식 시험을 추가했다. 기존에 치르던 금융, 경제 상식시험을 대신해 디지털 지식에 집중했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서류를 받는 올해 공채에서는 전공 제한까지 뒀다. 디지털·자금신탁 분야는 이공·자연계열만, 기업금융IB분야는 이공·자연·상경계열만 지원할 수 있다. 단 탑싯 400점 이상 보유자는 공학·자연계열로 인정한다.    하나은행 측은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재직자 대부분이 인문계 출신이라서 은행 전체 인력구조와 미래 방향을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은행별 공채 일반 부문 자기소개서에도 디지털 역량을 묻는 항목이 다수 추가됐다.    올해 산업은행 하반기 공채 자기소개서에는 “일상 또는 업무수행 등에서 디지털 마인드를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한 경험에 대해 서술하시오.”라는 항목이 새로 생겼다. 지난해 공채에서 ‘금융권 역량개발노력’, ‘자기소개’, ‘지원동기 및 입행 후 계획’을 물었던 것과 경향이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최근 은행의 영업점이 줄어들고, 비대면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고객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이 있을지 기술하시오.”라는 항목을 추가했다.    국민은행 역시 이번 공채 유니버셜 뱅커 부문 자기소개서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클라우드, 디지털 마케팅, 오픈뱅킹, P2P 등 디지털 분야에서 본인이 자신 있는 순으로 1가지 이상을 선택하고 해당 분야를 학습했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라고 물었다.    국민은행에 지원했던 일부 취준생들처럼 "내가 인문계인데 어떻게 디지털 경험을 쓰라는 얘기냐"고 반발한다면 스스로 시대의 낙오자를 자처하는 길에 다름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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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연봉 정밀분석 (6)] 평균연봉은 삼성화재가 높지만 현대해상이 대리연봉은 많아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 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 등의 자료를 종합해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왼쪽부터)삼성화재 최영무 대표와 현대해상 조용일·이성재 대표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삼성화재(대표 최영무)와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은 주요 손해보험사 중에서도 평균연봉이 상위권에 속한다.   두 보험사의 평균연봉과 신입초봉은 각각 8500만원 내외, 4500만원 내외로 비슷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 본 직급별 연봉은 차이가 크다. 평균 근속연 수는 현대해상이 삼성화재보다 17개월 더 길었다.   ■ 삼성화재, 평균연봉 현대해상보다 517만원 더 높아 / 근속연 수는 현대해상이 17개월 길어   각 사가 발표한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의 임직원 전체 평균연봉은 각각 8817만원, 8300만원이다. 삼성화재가 517만원 더 많다.   크레딧잡이 국민연금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산한 삼성화재 대졸 신입 평균연봉은 4649만원이다. 현대해상은 4527만원으로 122만원 적다.   다만 지난해 저금리로 인한 보험업계의 전반적인 실적악화를 감안하면, 삼성화재보다 현대해상의 전년 대비 평균연봉 감소폭이 훨씬 적었던 부분은 눈여겨볼 만하다. 크레딧잡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 평균연봉은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현대해상은 4% 감소했다.   평균 근속연 수는 삼성화재가 12년 1개월, 현대해상이 13년 5개월로 17개월 더 길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출처=잡코리아, 금융감독원]     ■ 삼성화재·현대해상 모두 ‘부장-임원’ 때 연봉 인상폭 가장 커 / 대리급은 현대해상이 연봉 높아   두 보험사 모두 부장에서 임원으로 승진할 때 연봉이 가장 많이 인상됐다. 해당 구간에서 삼성화재는 9787만 원에서 2억 1750만 원으로, 현대해상은 8250만 원에서 1억 9500만 원으로 연봉이 올랐다.   증가율로 따지면 삼성화재가 122%(1억 1963만원), 현대해상이 136%(1억 1250만원)이다. 인상액 자체는 삼성화재가 많지만 증가율은 현대해상이 더 가파르다고 할 수 있다.   각 사의 사원급 평균연봉은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이 각각 3014만 원, 3086만 원으로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이후 직급별 평균연봉은 대리를 제외하고는 삼성화재 평균연봉이 모두 높다. 그러나 대리급 연봉의 경우 현대해상이 6100만 원으로 5657만 원인 삼성화재보다 443만 원 높아 눈에 띈다.   ■ 여자 평균연봉은 비슷, 남자 평균연봉은 삼성화재가 더 높아 / 남녀 연봉 격차도 삼성화재가 더 커   사업보고서에 따른 남녀 연봉 격차는 현대해상이 4900만원, 삼성화재가 5528만원이다. 이 같은 차이는 전체 기간제 근로자 대부분이 여직원인 데에서 기인한다.   현대해상 남자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 700만원, 여자직원은 5800만원이다. 삼성화재의 경우 남자직원이 1억 1365만원, 여자직원이 5837만원이다. 삼성화재의 남녀 연봉 격차가 628만원 더 큰 셈이다. 여자직원 평균연봉은 엇비슷한 반면, 남자직원 평균연봉은 삼성화재가 더 높아 나타난 결과다.   한편 남녀 직원 비율을 따져보면 삼성화재의 남자직원 비율이 조금 더 높았다. 전체 직원 중 삼성화재 남녀 직원은 각각 54%, 46%였다. 현대해상의 경우 52%, 4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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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핫이슈] 배달 노동자 산재보험 가입율 0.4%, '전속성 폐지'가 관건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노사정이 배달의민족 등 배달 플랫폼에 소속된 배달노동자들의 산재보험 가입 기준 완화를 큰 틀에서 합의했다. 하지만 여러 업체에 소속돼 일하는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가입을 어렵게 하는 '전속성 기준 폐지' 논의가 향후 쟁점이 될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문성현) 산하 디지털 플랫폼노동 배달업종 분과 위원회는 지난 16일 배달노동자들의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체결했다. 이날 주요 합의 내용은 가입률이 저조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 가입 기준을 개정하자는 것이다.      노사정이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에 소속된 배달노동자들의 산재보험 가입 기준 완화를 큰 틀에서 합의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 5월 분과위가 점포 소속 배달노동자 48명과 플랫폼 배달노동자 252명 등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내용에 따르면 플랫폼 배달노동자 가운데 산재보험 가입자 비율은 0.4%에 그쳤다.    그간 노동계는 ‘전속성’ 기준과 ‘적용제외’ 조항을 문제로 지적하며 두 조항의 전면 폐지를 주장했다.    현재 배달노동자들은 특수고용직 특례형태로 산재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산업재해보상보험에 따르면 소득의 절반 이상이 하나의 사업장에서 발생해야 한다는 ‘전속성’ 기준을 충족해야만 가입이 허락된다. 플랫폼 배달노동자 대부분은 여러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어 산재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 노동계 입장이다.    적용제외란 특고 노동자 당사자가 원치 않으면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않도록 한 조항이다. 이에 대해서 노동계는 사업주 강요에 의해 적용제외를 신청하는 배달노동자가 많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영계는 “전속성 기준 및 적용제외에 대한 법 개정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배달노동자뿐 아니라 전체 특고 노동자에 영향을 끼치는 산업재해법 개정을 논의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대신 적용제외 신청 제도의 경우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전속성 기준은 플랫폼 산업 실정에 맞게 개선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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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2020 채용분석 (29)] 김남호 회장 시대 첫 공채하는 DB손해·생명보험 합격전략은?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DB그룹이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DB손해보험과 DB생명보험은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 중 가장 그 규모가 큰 축에 속한다.       DB손해보험은 영업관리와 보상관리 등 6개 직무에서, DB생명보험은 영업관리와 경영일반 등 4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에 따라 취준생들 사이에서는 상반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꽁꽁 닫혔던 보험사 채용문이 DB그룹을 시작으로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DB손해보험 혹은 DB생명보험 입사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이 기억해야 할 합격전략을 살펴봤다.      DB그룹이 DB손해보험과 DB생명보험을 포함한 다수 계열사에서 2020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DB그룹]     ■ 스펙 ‘필터링’은 없다…직무 이해도 담은 자기소개서가 관건, DB생보는 오래전부터 ‘블라인드’    DB손해보험과 DB생명보험 지원 시 스펙 ‘필터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에 담긴 보험업 및 지원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주된 평가 기준이다. 필터링이란 어학성적이나 학점 등 스펙에서 합격 최소기준을 정해놓고 미달자는 서류전형에서 탈락시키는 것을 뜻한다. 적은 모집인원에 몰리는 수많은 지원자를 일괄적으로 거르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다.    DB생명보험은 서류전형을 ‘블라인드’로 진행한다. DB생명보험 관계자는 “대졸 이상이며 학점 3.0(4.5점 만점 기준)점 이상이라는 DB그룹 전체 지원자격만 맞추면 나머지는 블라인드로 심사한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 역시 “보험 관련 자격증이 있거나 학점이 높으면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는 있겠지만, 기준을 정해놓고 평가하진 않는다”며 “금융이 특수한 업종이다 보니 지원 직무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하나하나 읽어본다”고 설명했다.     ■ 계열사별 면접 대비 필수…“상사가 부적절한 행동 지시하면?” 묻는 DB손보, “보험에 대해 아는 것을 말해보라”는 DB생보     DB그룹 차원에서 진행되는 채용이지만 서류와 면접 등 개별 전형은 각 계열사에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취준생 역시 지원 계열사에 맞춰 면접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DB그룹은 디지털화 흐름에 따라 1차 PT면접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도 2차 면접은 대면 방식을 유지했다. 4단계에 이르는 채용 전형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임원면접의 중요성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국내 기업 리뷰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문제해결능력’ 관련, DB생명보험은 ‘직무 이해도’ 관련 질문이 주로 나왔던 것으로 분석된다.   DB손해보험의 경우 다양한 분야 지원자들이 “상사가 본인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지시했을 때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리더로 활동하면서 기존 계획이 틀어졌을 때 팀원들과 어떻게 진행했느냐”, “스트레스 해소법은 무엇이냐”, “동료와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풀 것이냐”는 등 조직 생활 중에 맞닥트릴 수 있는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DB손해보험 채용이 영업관리나 보상관리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직무가 대다수란 점에서 주목되는 부분이다.    DB생명보험은 보다 직무 이해도를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DB생명보험에서 면접 을 본 지원자들의 후기 중에서 “회사에 대해 아는 점과 보험상품 한 가지를 말해보라”, “보험에 대해 아는 것을 말해보라”, “보험에 대해서 잘 아는가”라는 등 추상 수준이 높은 질문들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 인사·총무 분야에 합격한 한 지원자는 “굉장히 딱딱한 분위기라 어렵게 느껴졌다”며 “보험에 대해 공부해 간 내용을 말했다”는 글을 남겼다.   DB그룹은 채용 때 면접 전형을 두 차례 치른다. 1차 PT면접, 2차 심층면접 순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PT면접은 현장에서 받은 주제에 대해 준비시간 30분 뒤 5분 분량의 발표를 진행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면접관은 3명이며, 발표 후 역량 면접으로 이어진다. 심층면접 역시 면접관 3명 입관 하 인성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 DB그룹 세대교체 이후 첫 공채…다음 달 6일까지 서류 접수   이번 DB그룹 채용은 김남호 회장 취임 이후 첫 공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 7월 DB그룹은 김준기 전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 회장을 선임하면서 창업 50년 만에 2세 경영을 출범시켰다. 김남호 회장은 금융 업계에서 보기 드문 40대 오너로 세대교체의 의의가 더욱 크다. 취임사에서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시대가 변화하고 있고 인류의 삶이 변화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융합구축과 언택트 사업역량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DB그룹 공채 서류 접수는 다음 달 6일까지다. DB손해보험은 영업관리, 보상관리, U/W(언더라이팅), 상품업무, 자산운용, 경영지원 6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DB생명보험은 영업관리, 상품/계리, 자산운용, 경영일반 4개 직무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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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2020-09-16
  • [JOB현장에선] 뉴노멀 시대의 보험설계사 생존법, “변화할 뿐 사라지지 않는다”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보험설계사가 자주 듣는 대표적 오명이라면 “사라질 직업 1위…․” 일 것이다. 업계에서는 대면 영업의 중요성이 여전히 강조되고 있다. 보험판매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로 단순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보험설계사의 업무는 전문적 설계뿐 아니라 적극적인 고객 설득까지 포함된다.   다만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등 시대 변화를 감안하면 보험설계사 업무환경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나리란 사실까지 부정할 수는 없다. ‘비대면’으로 요약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보험설계사가 맞이할 ‘뉴노멀’은 무엇일지 짚어봤다.   ‘비대면’으로 대표되는 뉴노멀 시대, 보험설계사들이 다양한 생존법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제공=Pixabay]]   ■ “일상을 공개합니다” 브이로그 찍는 보험설계사들     고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보험설계사에게 온라인은 여러 고객과 공간제약 없이 만날 수 있는 창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contact) 트렌드에 힘입어 최근 유튜브로 영업 채널을 확대하는 보험설계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튜브에 ‘보험설계사’라는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현직 보험설계사들이 게시한 영상들을 찾아볼 수 있다. ‘암보험 가입 시 주의사항 꿀팁’. ‘보험 가입 전에 꼭 알아야 할 내용’ 등 보험 가입 시 주의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는 콘텐츠가 대부분이다.   특이한 점은 보험설계사의 일상을 소개하는 ‘브이로그(일기 형식의 동영상 기록)’ 콘텐츠도 적지 않다는 점이다. 소소한 일상을 사실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블로그를 통해 정보공유 위주로 운영됐던 기존 온라인 홍보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유튜브 채널 ‘보험TV’로 브이로그 영상을 올린 보험설계사 배요한씨는 “브이로그 콘텐츠를 보고 들어온 시청자들이 보험정보 등 다른 콘텐츠도 보면서 점차 보험에 관심을 갖게 되는 등 유입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진코치’를 운영하며 구독자 1만 6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보험설계사 진코치(김진기)는 “시청자 유입수를 늘리기 위한 일종의 바이럴 목적으로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해 2편을 게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보험설계사 활동 초반에는 직접 밖에서 전단지를 돌리기도 했지만 거절을 자주 당해 온라인 영업으로 방향을 틀었다”며 “유튜브에 남긴 연락처를 통해 비대면 상담을 하는 등 홍보 효과는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 ‘철새설계사’는 옛말…전속&정규직 보험설계사가 추세   보험설계사는 이직이 매우 잦다. 지난 2월 금융소비자연맹이 생명보험 설계사 근속 연수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년 미만이 약 30%에 달할 정도다. 설계사가 계약을 모집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직해 고객관리가 되지 않는 ‘고아계약’은 보험업계의 오랜 고질병이기도 했다.   이 같은 업계 관행도 비대면 시대를 맞아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면접촉을 꺼리는 고객이 많아 보다 영업기회 자체가 줄어든 상황에서 보험사들이 설계사 전문성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전속설계사나 정규직 설계사 확대가 그 방법이다. 한 회사 상품을 오래 판매한 설계사일수록 전문성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한화생명은 ‘전속설계사 채용 넘버원’을 경영전략으로 내세우고 (올해 1분기 기준) 전속설계사를 전년 동기 대비 1176명가량 신규채용했다. 기존 설계사가 신인 설계사 2명을 데려오면 팀장 직위를 부여하고 성과급을 지급하는 ‘루키 팀장’ 제도도 도입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정착지원비 제도를 강화했다. 1차월에 1명, 2차월에 3명, 3차월에 5명의 보험계약자만 모집하면 최소 200만 원의 정착지원비를 지급한다.    피플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정규직 설계사를 채용했다. 보험설계사에게 연 3000만 원의 안정적인 급여를 보장해 영업에 온전히 집중하게끔 한다는 전략이다. 피플라이프 현학진 회장에 따르면 올해 280여 명을 채용하면서 지원자 1만 명이 몰렸을 정도로 호응도 높다.     ■ 보험사도 보험설계사도 투잡·쓰리잡    소득이 불안정한 보험설계사는 다른 분야 영업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 실적 압박이 없는 GA 소속 설계사일 때는 부업을 갖기가 더욱 편하다. 보험사에서도 이에 제약을 두지 않았다. 몇몇 보험사는 오히려 자영업자나 시간제 근무자를 대상으로 ‘투잡 설계사 제도’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면 영업이 위축되면서 보험사 차원에서도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는 추세다. 보험이 존재하는 한 보험판매 사업도 존속하겠지만 이전처럼 매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KB손해보험은 고객 신용정보를 활용한 자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빅데이터 자문 서비스에 대한 부수업무 자격을 획득하면서, 신용정보원 및 금융보안원과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 삼성생명은 고객 맞춤형 운동관리 솔루션을 함께 개발할 스타트업을 모집해 위힐스를 선정했다. 교보생명은 사내 공모를 통해 디지털 분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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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 금융위,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한도 상향 조정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금융위원회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늘리고, 최근 급증세를 보이는 가계 신용대출 관리에 나선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8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우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변곡점에 서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8일 금융위원회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온라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가 진행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우선 소상공인 2차 지원 프로그램 한도를 조정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2차 소상공인 지원 대출은 1차 때보다 금리가 2배 이상 오르고 한도는 3분의 1로 줄어 신청이 저조했다. 실제로 2차 지원 실적은 6379억 원으로 14조1000억원이었던 1차 지원에 크게 못 미쳤다. 현재 1인당 1000만 원인 2차 지원 대출 한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조치의 차질 없는 이행을 주문했다.       또 금융위는 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난 가계 신용대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생계자금과 사업자금 수요 증가에 더해 자산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인터넷 은행들의 적극적인 영업확대가 신용대출 급증세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게 금융위 판단이다. 손 부위원장은 “신용대출 증가가 은행권의 대출실적 경쟁에 기인했는지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금융위는 신용대출이 주택대출 규제 우회수단이 되지 않도록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실태 점검을 개시한 상태다. 현재 차주별 DSR 규제는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9억 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보유 차주를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다.      신용융자시장과 증시 주변자금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 부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는 투자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주 목요일(3일) 발표한 뉴딜 금융지원방안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신속히 준비하겠다”며 “정책형 펀드의 경우 KDB산업은행·한국성장금융 등을 중심으로 실무준비단을 가동해 펀드 조성 준비 등 실무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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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직·창업
    • 종합
    2020-09-08
  • 한국거래소, 2021년도 신입직원 36~40명 공채 실시…16일 서류 마감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한국거래소가 오는 16일까지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정보기술(IT) 등 4개 부문에서 신입직원을 공개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36명 정도이며 비수도권 지역인재 정원 외 추가선발이 이루어질 경우, 최대 4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한국거래소가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부문에서 신입직원 40여 명을 공개채용한다.[사진제공=연합뉴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이며 10월 17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11월 중에 1·2차 면접을 실시한 뒤 12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경영학·경제학·법학·수학·통계학·IT 등 6과목 중에서 선택해 응시할 수 있으며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시험 장소는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과 부산에 마련되며 공정 채용 강화 취지에 따라 입사지원서에서는 학력·가족관계·성별·연령 등의 항목 없이 전형 단계별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수한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도를 도입, 전형단계별로 지역인재 합격자 목표율인 25% 미달인 경우, 미달 인원만큼 추가합격 처리한다.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 합격자가 동 목표율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일정 비율만큼 지역인재를 추가합격 처리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마스크 착용, 발열자 체크 및 방역전문가 배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시, 채용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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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 JOB속보
    2020-09-07
  • [JOB리포트] 2만여명 롯데쇼핑 판매원들 갈 곳은 '배달의민족'? 걸림돌은 남녀차이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롯데쇼핑과 이마트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이 잇따라 오프라인 부문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하고 있다. 반면 배달앱 성장 등으로 온라인쇼핑은 매년 성장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유통업계 일자리 대부분을 견인해왔던 오프라인 매장 ‘판매원’은 빠르게 감소하는 트랙에 올라섰다.
    • 굿잡뉴스
    • 직장인
    2020-02-16
  • [JOB리포트] CJ그룹 고용창출 견인차 'CJ올리브 네트웍스', 3가지 관전 포인트 따라잡기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 5년간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취준생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취준생 입장에서 알아둬야 할 사항은 크게 3가지 정도이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20-02-06
  • [JOB리포트] 봉급표와 다른 9급 공무원의 '진짜 월급'은? 최소 '192만 원'부터 시작
    최소 '192만 원'부터 시작
    • 굿잡뉴스
    • 취준생
    2020-01-30

경제 검색결과

  • [이종목 버핏이라면] "코로나19 백신 완성 임박" 소식에 급등한 제일약품
      제일약품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27일 글로벌 제약업체 화이자 CEO 앨버트 불라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완성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이자의 오랜 파트너사인 제일약품이 장 중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42분 기준 제일약품은 전일 대비 22.42%(1만 550원) 오른 5만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42만 365주를 기록했다.      현재 화이자는 백신 개발 최종 단계인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앨버트 불라 CEO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효과가 있는 것이 밝혀지면 대중에게 일주일 내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약품은 화이자와 1996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제일약품은 화이자로부터 통증치료제, 소염진틍제 등을 구입하고 있다. 화이자는 제일약품의 당뇨치료제, 콜레스테롤 저하제 등을 구입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05년 영입된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는 한국화이자 부사장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 경제
    • 금융/증권
    2020-10-28
  • [이종목 버핏이라면] “솔라루프는 차기 킬러제품” 머스크 발언에 에스와이 급등
        에스와이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이종목 버핏이라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솔라루프는 차기 킬러제품"이라고 발언한 데 따라 에스와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1분 기준 에스와이는 전일 대비 20.39%(840원) 오른 4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루프란 태양광 패널을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건물 옥상이나 자동차에 적용한다.    에스와이는 테슬라가 개발한 태양광 지붕인 솔라루프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 경제
    • 금융/증권
    2020-10-27
  • [이종목 버핏이라면] 민주당 이낙연 대표 동생 이계연 사장 취임에 ‘삼부토건’ 급등
        삼부토건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인 이계연 전 삼환기업 대표가 ‘삼부토건’ 사장에 취임하면서, 주가가 급당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2분 기준 삼부토건은 전일 대비 21.67%(675원) 오른 3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부토건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오는 9일 삼부토건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회장’, ‘대표이사 부회장’ 직위를 정관에서 삭제하고, ‘대표이사 사장’이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갖고 책임경영을 하도록 정관을 개정할 예정이다.    앞서 이계연 사장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SM그룹 계열사인 삼환기업의 대표를 지낸 바 있다.    아울러, 삼부토건의 지분 10.48% 보유한 최대주주인 휴림로봇 역시 이 사장 취임 소식에 25일에 이어 26일에도 상한가 1270원을 기록했다.   
    • 경제
    • 금융/증권
    2020-10-26
  • [뉴투분석] 라임 전주 김봉현의 1·2차 입장문 핵심메시지는 ‘검찰’ 정조준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1일 14쪽 분량의 ‘옥중 입장문’을 언론에 공개했다. 지난 16일 김 전 회장이 공개한 5쪽 분량의 입장문에 이은 2차 입장문이다. 지난해 11월 구속 전 피의자심문 직전 잠적해 5개월 간 도피행각을 벌이다 지난 4월 체포돼 현재 구속 중이다. 김 전 회장의 입장문이 담은 핵심 메시지는 무엇일까.    그간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던 김 전 회장은 두 차례 입장문을 통해 자신이 수사 과정에서 검찰 관계자들에 로비했던 정황을 상세하게 기술했다. 이에 따라 여권 인사가 다수 거론되면서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됐던 라임 사태는 ‘검찰 게이트’로 진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는 김 전 회장의 강한 의도가 실렸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4월 경찰 조사를 위해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청사로 호송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차 입장문 공개 직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의 직접 감찰을 요구했다. 서울남부지검은 현재 검사 로비 의혹과 관련한 별도의 전담 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차 입장문이 발표된 다음날인 22일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은 “검찰총장 지휘배제의 주요 의혹들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면서도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자신이 검찰에 로비한 이력을 밝히면서까지 표적 수사 등을 지적하며 검찰을 정조준한 김 전 회장의 주요 주장은 4가지로 압축된다.      ◀ 주장 1 ▶ “검사 출신 A 변호사와 검사 3명에게 로비했다…그 중 한 명이 라임 수사팀 책임자로 참여했다”      1차 입장문 대부분은 김 전 회장이 검찰 관계자들에 로비를 했으며, 이것이 라임 수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이다. 그는 검사 출신으로 알려진 A 변호사를 검찰과의 로비 통로로 언급했다.     김 전 회장에 따르면 A 변호사는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건 담당 주임검사였다. 그는 “2019년 7월 A 변호사와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접대(청담동 소재 룸살롱)를 했다”며 “회식 참석 당시 추후 라임 수사팀에 합류할 검사들이라고 했는데 실제 한 명은 (라임) 수사팀 책임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2차 입장문을 통해 당시 접대를 받았던 검사들을 ‘대우조선해양 수사팀 검사들’이라고 특정했다. 대검 중앙수사부가 폐지된 후 임시기구 형태로 부활해, 지난 2016년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를 파헤쳤던 수사팀으로 추정된다.    이밖에도 입장문에는 “라임 미공개 사건 관련 수사관 접대(청암동 소재 룸살롱) 2회”,“2019.9월 추석 떡값 지급 - 8천 지급(라임 사건 관련 전직 1, 현직 3)”, “2019. 10월 2억 지급(라임 미공개 사건 관련 무마용)”, “2019. 12월 수원 사건 관련 5천 지급(○○○지검장 로비 명목- 친형 관련 사람)”등과 같이 김 전 회장이 검찰 관계자에 로비한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 주장2 ▶ “검찰, 여권·청와대 인사는 겨냥 수사하고, 야당 의혹은 묵살했다”   검찰이 여권 및 청와대 인사를 겨냥해 수사 방향을 정해놓고, 김 전 회장이 야권 인사에 로비했다는 진술은 묵살했다는 주장도 담겼다.   김 전 회장은 “전관인 A 변호사가 ‘서울남부지검의 라임 사건 책임자와 얘기가 끝났다. 여당 정치인들과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을 잡아주면 윤석열 (검찰총장에) 보고 후 보석으로 재판을 받게 해주겠다’고 말했다”고도 했다.   이밖에도 “협조하지 않으면 공소 금액을 키워서 중형을 구형하겠다는 협박도 있었다”고 말했다.    당초 김 전 회장은 강 전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으나, 강 전 수석은 ‘허위진술’이라며 김 전 회장을 고소한 바 있다.     더불어 “너가 살려면 기동민도 좋지만 꼭 청와대 강기정 수석 정도는 잡으라고 했다”는 대목을 통해 김 전 회장은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검찰 표적 수사의 대상이라고 했다. 기 의원은 2016년 총선을 전후해 김 전 회장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야당 의원에게도 로비를 했으나 이와 관련해서는 검찰이 의도적으로 수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라임펀드 판매 재개 관련 청탁으로, 우리은행 행장 로비 관련해서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 변호사에게 수억 지급 후 실제 이종필과 우리은행 행장, 부행장 등의 로비가 이루어졌고 면담 시 얘기했음에도 수사 진행 안 됨”이라고 적었다.   다만 2차 입장문에서는 “야당 정치인 관련 청탁은 직접 돈을 지급한 사실이 없다”며 “라임펀드 관계사인 모 시행사 김○○ 회장이 2억을 지급하였다”며 이를 검찰에 말한 것이라고 번복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1일 언론을 통해 공개한 2차 입장문. [사진제공=연합뉴스]    ◀ 주장 3 ▶ “이종필 전 부사장과 함께 도피할 때 검찰이 도와줬다”     2차 입장문에는 김 전 회장과 이종필(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 도피 당시 검찰이 적극적으로 도왔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김 전 회장은 “최초 이종필 부사장 도피 당시 때부터 검찰 관계자들로부터 도피 권유와 검찰 수사팀의 추척 방법·휴대폰 사용 방법 등 조력을 받았다”며 “‘일도 이부 삼빽’이라는 ‘일단 도망하고 이번 부인하고 삼번 부인하라’는 듣도 보도 못한 검찰 용어를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 1월 버스업체 수원여객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뒤 도주했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 재무 담당 전무이사 등과 공모해 빼돌린 수원여객 회삿돈을 기업 인수에 대부분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전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라임자산운용의 투자기업으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도주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서울 모처에 함께 은신해 있던 중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 주장 4 ▶ “수원여객 사건 때 수원 지검장에 로비해 영장 발부 기각 청탁했다”   2차 입장문에는 김 전 회장이 지난해 수원 지검장에 수원여객 횡령 관련 영장 기각을 로비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 사건 당시 수원 지검장에게 영장 발부 기각 청탁이 실제로 이루어졌다”며 “‘수원 지검장 부탁으로 친형을 보호하고 있었다’는 지인에게 실제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리고 실제로 한동안 영장 발부가 안 된 게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원여객 횡령 사건을 수사했던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세 차례에 걸쳐 김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수원지검에 신청했다. 그러나 두 차례는 반려되고 세 번째 신청에서야 영장이 검찰에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수원지검장이었던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은 김 전 회장이 입장문을 전달한 KBS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누구한테도 청탁받은 사실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영장을 청구했다”며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김 전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신문을 통해 공개한 1차 입장문 전문.   [ 1쪽 ]   2019. 6월경 라임사건 발생 (라임 미공개 사건 발생)   - A 변호사 라임 이종필 부사장 본인 소개 후 선임(본인이 1억지급(수표) - 계약서 없고 구두 선임)   - 최초 본인 수원 여객 사건 선임할 때부터 계약서 없이 다수의 사건 선임   - YG 정마담 사건 관련 본인에게 선임 계약서 없이 3천 받고 다른 어쏘 변호사 앞에 두고 뒤에서 검찰 등 막후 역할   - 김○○ 3천, 김○○ 3천 등 그외 다수 사건 선임 계약서 없이 진행   - 정 마담 사건 마무리 공로로 에르메스 국내 최고 VVVIP(신라호텔 명빈관) 첫날 처음 초대권 지급 후 와이프가 사건담당부장 부인드로가 동행 후 선물 로비   - 라임 사건 선임 후 에르메스 3천만 원 상당 가방과 천만원 상당 와인 수령 등   - 2019. 7월경 : A 변호사와 검사 3명 술접대(청담동 소재 룸살롱) 1000만 상당, 검사 1명 얼마 후 라임 수사팀 합류(특수부 검사들로 이루어졌고 소위 말하는 윤석열 사단 = 삼성 특검 등 함께 근무) - 회식 참석 당시 혹 추후 라임수사팀 만들 경우 합류할 검사들이라고 했는데 실제 한 명은 수사팀 책임자로 참여.   ※ A 변호사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사건 담당 주임 검사로서 당시 승승장구하던 우병우 사단의 실세로서 현 정부 들어서 문 총장 청문회 신상팀장으로 청문회 참석했다가 문 대통령의 “저 사람 저기 왜 있어요” ○○○, 2018년 변호사 개업 (노무현 대통령 사건 진행 당시 부산 출장으로 노무현 대통령 조사 때 문 대통령 변호사 자격으로 참여했고 당시 A 변호사와 심한 분쟁 있었다고 함)   - 라임 미공개 사건 A 변호사 선임 후 추후 사건 더 진행 안됨   - 2020. 5월 초 수원 지검 방문   - 수원 사건 담당 주임검사와 서로 형님 동생하며 대화 나눔 (선임 변호사 아님)   - 본인 면담 시 남부지검 라임사건 책임자와 얘기 끝났다고 여당 정치인들과 청와대 강기정 수석 잡아주면 윤석열 보고 후 조사 끝나고 본석으로 재판받게 해주겠다고 함 (당시 협조하지 않으면 본인 사건 공소 금액 엄청 키워서 구형 20~30년 준다고 했다고 협박함. 청와대 친구 사건도 본인 요청으로 수사팀에서 축소시켜주고 있다고 무조건 협조하라고 함)   - 당일 A 변호사가 본인과 대화 나누고 주임검사 면담 후 떠나고 나서 당초 이틀 동안 험악한 분위기 바뀌고 주임검사 바로 정치인 면담 사직 후 이틀 연속      [ 2쪽 ]   본인 사건은 제외하고 정치인 사건만 조사하기 시작함 (나와 면담 내용 모두 인터넷으로 서울 남부지검과 공유)   - 2020. 5월 말 서울 남부지검 도착 – 전에 술 접대자리에 있던 검사가 수사 책임자였음. (A 변호사수원구치소 면회와서 서울남부지검가면 아는 얼굴봐도 못본척하라고 함)   - 처음 조사 때부터 청와대 챙정관 뇌물공여 조사 때부터 담당검사가 본인 친구인 청와대 행정관도 다 인정했으니 나도 인정만 하면 된다고 사전에 다 얘기된 걸로 안다고 하며 검사가 거의 대부분의 진술 작성한 후 책임자에게 인터넷으로 공유하면 수사 책임자가 원하는 대로 내용 수정 후 본인에게 인정 시키는 식으로 수사 시작됨. (사건 조사 당시 A전수사관 관련으로 수사 검사와 다른 의견으로 진술했더니 본인에게 반말과 고성이 오가고 검사 뛰쳐나간 후 그 다음 조사부터는 본인이 그냥 거의 일방적으로 수사 진행함. 그리고 A전수사관 관련 얘기는 전혀 나오지 않음)   - 2020.5월 초부터 시작해서 거의 5개월 가까이 본인 본 사건조사는 10회 정도 이루어졌고 나머지 거의 대부분의 조사는 주3회 정도 정치인 사건만 현재까지 조사하고 있음.   - 정치인 사건 조사할 당시 5년전 사건이라 기억 잘 못하는 부분들은 본인들의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면담 – 보고 – 본인 진술 유도 후 – 조서 작성 순으로 진행. (중요 참고인들은 불러서 따로 본인과 말 맞출 시간을 주고 진술 유도하도록 사전에 본인에게 본인들의 원하는 답을 교묘히 상기시킴 – 가령 양복 비용이 250만원이라 하면 금액이 너무 작아서 안된다. 확인해보니 참고인들이 그렇게 얘기하는데 어떡하면 좋냐 이런 식으로 나에게 말하고 천만원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참고인 불러서 말 맞출 시간을 따로 만들어주고 조사 진행)   - 또 전화로 중요 참고인 통화시켜서 몇 년 전 상황과 장소 금액 말 맞출 시간 주고 불러서 조사진행   - 하얏트 김○○ 6월경 정치얘기 한적 없음 등.   - 매일 수사 상황 검사들이 대검에 직보(실제 내 앞에서 보고 이루어짐)   - 검사, 검찰 수사관 등 연루설 있다고 본인 면담 조금하다가 진행 안함(본인에게 제보 있다고 몇 가지 확인만 하고 넘어감) (※실제 회사 자금거래 내역 중 전직 A수사관 지급 내역만 조서에서 빠짐 – 청와대 행정관 금액보다 더 컸음)   - 검사 면담 시 본인도 검사들 얘기 살짝 내비쳤으나 그냥 넘어감   - 실제 다른 피의자가 검찰 관련 진술했는데 사건 전혀 진행 안됨.   - 본인 사건 관련은 협조 잘 하면 만기보석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이고 협조 안 하면 별건 기소해서 만기 보석도 못하게 한다고 했음(실제 협조 후 복잡한 사건임에도 일괄기소 처리해줌 – 이례적이라고 함)   - 청와대 행정관에게 재판에서 사건 부인하면 사건 더 키운다고 협박해서 고향 친구이고 중요한 증인이며 실제 사건 당사자인 본인을 무서워서 증인신청도 못함. (검사와 수사관들은 더한 접대와 청탁을 받고 자기들 사건을 덮어버림)     [ 3쪽 ]   - 라임 펀드 판매 재개 관련 청탁으로. 우리은행 행장 로비 관련해서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 변호사 수억 지급후 실제 이종필과 우리은행 행장, 부행장 등 로비 이루어졌고 면담 시 얘기했음에도 수사 진행 안 됨. ( ○○○전 대표 최측근 정치인)   - 김○○·이강세 전 광주 MBC 사장 관련 인사 청탁성으로 수치례 현금 지급 등 진술했음에도수사 진행 안 됨. (오직 여당 유력 정치인들만 진행)   - 검사, A 변호사, 수사관 등 전혀 진행 안 됨.   ※ 2019. 7월경 전직 A 수사관 관련 (A 변호사 전동료)   - 라임 미공개 사건 관련 수사관 접대 (청담동 소재룸살롱) 2회   - 2019. 9월 추석 떡값 지급 – 8천 지급 (라임 사건 관련 전직 1, 현직3)   - 2019. 10월 2억 지급 (라임 미공개 사건관련 무마용)   - 2019. 12월 수원 사건 관련 5천 지급 (○○○지검장 로비 명목 – 친형 관련 사람)   - 경찰 영장 청구 무마용(실제 영장 청구 미루어지다가 라임 관련 등으로 영장 청구)   - 2019. 8월경 A 전 수사관 권유로 이종필 B 변호사 선임 (5천 지급 후 1억 별도 지급 – 계약서 없음)   - B 변호사 당시 사건 담당 간부 검사와 막역한 사이   - A 변호사 선임 후 실제 라임 미공개 사건 더 진행 안됨 (당시 담당검사 강하게 반발)   2019.10월 경 : 이종필 뇌물공여 사건 발생후 B 변호사 재선임 (선임계약없이 1억 지급) ※ 당시 이종필 압수수색 정보 하루 전 B 변호사가 알려줘서 실제로 완벽히 대비 함   - 당초 두 명 민주당 의원 500만 관련 두 명은 소액이라서 수사 진행 인한다고 했다가 총장이 전체주의 발표 후 당일부터 수사 방향 급선회 후 두 사람도 수사 진행   - 라임 수사팀 여러 곳 중 접대 자리 있던 책임자가 수사 진행하는 팀에 본인 사건과 정치인 사건 집중 (당사자들의 관련 사건은 숨기고 은폐하며 본인을 직접 컨트를 하기 위한 것임)   ※ A 변호사 처음 검거 당시 첫 접견 때부터 윤 총장에게 힘을 실어줄려면 강력한 한방이 필요한데 그럴려면 청와대 행정관으로는 부족하고 청와대 수석 정도는 잡아야 한다. 그래야 본인이 살수 있다고 했고 지금 합수단을 여당에서 해체해 버려서 6부가 합수단 역할을 하고 부장부터 이른바 윤석열 키즈라고 하는 사람이고 이번 라임 사건에 윤 총장 운명이 걸려 있다고 하면서 너가 살려면 기동민도 좋지만 꼭 청와대 강기정 수석 정도는 잡으라고 했음 (그러면 수사팀도 도와줄 것이고 본인이 직접 윤 총장에게 얘기해서 보석으로 나가게 해준다고 했음)   ※ A 변호사 YG 양현석 사건 관련 정 마담 사건 때도 선임료 3천 계약하지 않고 받고 다른어쏘 변호사를 앞세우고 본인은 막후에서 검찰 등 일 마무리해줌.     [ 4쪽 ]   - 나도 처음엔 조국 전 법무장관 사건 등을 보면서 모든 걸 부인한다고 분노했는데 내가 직접  당사자가 되어서 언론의 묻지마, 카더라식 토끼몰이와 검찰의 퍼즐조각 맞추듯하는 짜 맞추기식 수사를 직접 경험해 보면서 (소위 그들이 말하는 사람 산채로 칼로 포를 뜬다. 그냥 길 가는 사람 아무나 잡아다가도 탈탈 털어서 쳐넣어 벌일 수도 있다는 얘기, 내가 전직 대통령도 뛰어내리게 만들었다는 얘기들) 위와 같은 얘기들을 체험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검찰 개혁은  분명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음. 그리고 추미애 법무장관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내 사건을 지켜보는 것 같다는 생각에 모든 사실을 알리기로 결심 (그리고 내 친구 청와대 행정관은 한순간의 실수를 하고 억울한데 재판에서 제대로 된 증인신청 한번 하지 못하고 방어권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그들이 짜놓은 각본대로 4년의 중형 선고)   - 최초 카더라식의 제보 - SBS 단독보도 - 보수 언론들의 집중포화 (소위 언론이 앞서가는 시간) 마녀 사냥식 보도 (온갖 추측과 사실과 전혀 다른 부플리기식 카더라 언론보도 난무)   - 검찰조사 (짜맞추기, 먼지털이식 수사 진행) - 사건 당사자의 모든걸 탈탈 털어서 마치 퍼즐 한조각 한조각 짜 맞추듯이 수사 (언론보도 준비한 듯이 대대적 수사 발표)   - 라임 사건 3월 청와대 행정관 언론 발표 당시 대검에서 조만간 라임 사건 관련으로 언론 움직일 거리는 사전 정보 공유 (A 전 수사관)    ※ 본인은 라임 전주이거나 몸통 절대 아님, 라임 펀드에서 투자한 회사 중 한곳으로서 최초 라임사태로 차량인수대금 투자받지 못해서 라임사태 피해회사로 분류됨. 그 어떠한 검찰 조사 및 공소장에도 라임사태와 관련된 그 어떠한 연관된 내용도 없음. (검찰에서 검사들도 날 피해자라고 아쉽다고 칭함)   - 실제 라임 펀드 부실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이고 실제 몸통들은 현재 해외 도피이거나 국내 도주중임 ( 시행사 ○○○ - 투자금 3000억 부실, 상장사 ○○○ - 투자금 2500억 부실 등 실제 몸통들은 거론도 안됨)   - 본인이 인수에 관여한 재향 군인의 상조회는 최초 ○○○과 이종필이 진행하던 중 라임 환매 사태 발생 후 재향 상조회 인수자금을 이종필의 요청으로 인하여 재향상조회 인수 자금조달 후 스타모빌리티 차량인수대금을 지원받으려다가 ○○○해외도피와 이종필 도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본인이 인수 주체가 되어버렸고 JS자산운용 인수 또한 라임 펀드 부식채권 인수를 통하여 환매 재개하여 고객들의 피해를 막겠다는 라임측 이종필의 요청으로 인해서 도와주려고 하다가 라임 청와대 행정관의 SBS 보도 이후 순간적인 자금 이탈로 스타모빌리티까지 횡령 발생하게 되었음. 현재 적극적인 피해 회복 중이며, 재향군인회 상조회 피해금액은 370억 중 현재 거의 회복되었음. 스타모빌리티와 수원여객 운수 피해 회복을 적극 진행하고 있음.( 수원 여객운수 횡령 건은 본인은 대여로 주장하고 있음)     [ 5쪽 ]   - 그의 본인의 다른 사건은 거의 인정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피해회복과 방어권 행사를 위해서 보석을 요청할 예정임, 현재 피해 회복 중이며 피해회복이 우선인 경제사건이므로 적극 진행할 예정이나 기존에 도주 우려가 있으므로 최근 시행 중인 전자보석으로 요청할 예정임.   - 도주 당시 2020.1월 초 전혀 도주할 생각 없었고 2020.1월 재향군인회 상조회 인수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었으므로 본인의 신상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인수 진행에 중대한 차질이 예상되었으므로 인수 완료후 바로 스스로 수사기관에 자진 출석할 예정이었음.   - 최초범죄 지금(횡령금) 등을 가지고 도주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 아님.   - 상조회 매각대금 380억 중 일부인 250억을 최초 자금원인 스타모빌리티에 상환할려고 하다가 3월 초 언론에 나오며 문제가 생겨서 수표를 교환해서 보관하려고 현금화시키다가 90억은 도난당하고 나머지 60억 등은 본인이 보관하다가 검거 당시 자진해서 수사기관에 제출하였음   * 위 사항들을 진행 할 경우 상당한 보안유지 필요. - 전 현직 연루됨으로 결정권자와 소수만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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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거래량 급등하는 안전자산 ‘금’ 투자채널로 매매차익 과세 없는 ‘KRX 금시장’ 인기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늘어남에 따라 국제 금 가격은 지난 8월 기준 2059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금 시장조사협회인 월드골드카운슬(WGC)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전 세계 금 수요량은 2076톤이다. 금 ETF 중심의 투자용 금의 경우 올해 3분기 1003톤이 유입되면서 총 3880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안전자산 및 대체투자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도 달러 약세(1139.40)가 지속되면서 한국거래소의 KRX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 1g의 가격은 지난 20일 기준 6만9970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3.8% 상승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 국내 유일 국가공인 금 현물시장 ‘KRX 금시장’/ 올해 금 거래량 147% 늘어    국내 유일의 종합거래소인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4년 3월 KRX금시장을 설립했다.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계획에 따른 것으로, 국내 유일의 국가 공인 금 현물시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KRX금시장의 금 거래량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일 평균 거래량은 43.6kg로 전년 대비 122.4% 증가했다. 올해 역시 작년보다 147% 증가한 107.6kg을 기록하고 있다.    KRX금시장에서 거래하기 위해서는 금 거래 계좌가 필요하다. 기존에 주식거래계좌가 있더라도 증권사를 통해 별도로 만들어야 한다.     KRX금시장에 상장된 금 상품은 두 가지다. 투자자는 1kg와 100g의 골드바 중 하나를 선택면 된다. 올해 거래량으로 보면 1kg 골드바 상품의 거래가 100g 골드바보다 20배가량 많다. 이는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의 고품질이며,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관하고 있다.     두 상품 모두 거래단위는 1g다. 따라서 투자자는 7만원 정도로 금에 투자할 수 있으며, 실물로 인출하는 경우에만 1kg 단위 또는 100g 단위로 인출할 수 있다. 그러나 실물로 인출하면 부가가치세 10%와 실물인출 수수료(개당 약 2만원)가 부과돼,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는 대개 실물인출은 하지 않는다.     ■ 국제 도매가격으로 금 구매하고, 매매차익에 ‘비과세’ / 실물인출 수수료도 2만원 내외로 낮아    KRX금시장 시세는 금은방이나 골드뱅킹, 은행금신탁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금을 구매할 수 있다. 금생산이나 수입업체 등의 거래기준가격, 즉 이른바 도매가격에 해당하는 국제금시세 대비 100.1~100.4% 수준에서 가격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증권사 HTS와 같은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0.2% 내외의 저렴한 수수료로 매매할 수 있다. 은행 골드뱅킹의 경우 수수료가 1% 수준이다.   더불어 KRX금시장은 매매차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 골드뱅킹이나 금ETF의 경우 매매차익을 배상소득으로 과세해 차익의 15.4%를 원천징수한다.   실물인출 수수료 역시 2만원 내외로 다른 투자수단에 비해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실물인출을 원할 경우 거래증권사에 신청하면 2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KRX금시장은 금가격 상승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와 금실물인출을 원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가장 효율적인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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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이종목 버핏이라면] ‘앤디포스’, 중동·북아프리카 코로나19 진단키트 독점 MOU 맺고 급등
       앤디포스 주가차트[자료제공=한국거래소/이미지=네이버 증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중동 18개국 및 북아프리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기로 한 ‘앤디포스’가 급등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3분 기준 앤디포스는 전일 대비 4.08%(330원) 상승한 8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거래량은 3069만 8263주다.     오전 중에는 9380원을 급등해 상한가인 1만 500원까지 근접했다가 장 중반에는 다소 떨어진 모습이다.      이날 앤디포스는 나세르 알마리 NCM 회장과 두바이 현지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CM은 터키와 요르단 UAE 등에 진출한 기업이다. 앤디포스는 NCM의 의료 부문 자회사 ‘골든 노어’를 통해 쿠웨이드 및 걸프협력회(GCC) 소속 국가들과 북아프리카 국가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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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2020 국감이슈] 예보 위성백 사장, 우리지주 손태승 회장에 ‘DLF 책임’ 소송 검토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우리금융지주 지분 약 17%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우리은행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주주대표소송을 검토하겠다고 지난 20일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예보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DLF 사태 당시 은행 대표이사였던 손태승 현 우리금융 회장이 주주대표소송의 피고인이 될 수 있는데, DLF 관계자들의 책임을 물을 것인가”라고 질의하자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해 우리은행은 대규모 원금 손실사태를 부른 DLF와 관련해 불완전판매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 회장은 이와 관련해 올해 금융감독원에서 ‘문책경고’를 받았다. 우리은행에는 6개월 업무 일부 정지와 과태료 197억 1000만 원이 내려졌다.     문책경고는 향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중징계에 해당한다. 그러나 손 회장은 서울행정법원에 금감원 징계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과 함께 효력 정치 가처분신청을 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결국 이사회가 손 회장 연임을 결정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당시 손 회장 연임을 반대하지 않은 예보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지난 3월 우리금융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손 회장 연임을 반대했고, 2대 주주인 국민연금도 반대표를 행사했는데, 예보는 찬성했다”며 “이런 문제 때문에 최근까지도 사모펀드 문제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위 사장은 “2016년 말 우리은행의 과점 주주 체제를 출범시키면서 ‘정부와 공사는 과점주주 중심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약속을 했다”며 “(회장 연임 적절성을) 예보가 직접 판단하기에 앞서 과점주주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취지”라고 답했다.   배 의원은 이에 대해 "예보는 투자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우리금융에 책임을 묻지 않고, 우리금융이 금감원 징계 관련 소송을 했다는 이유로 면책을 시켜주니 사모펀드 사기가 계속 일어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은 "금융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용이고 신용은 도덕성에서 나온다. 그리고 최고경영자(CEO)의 도덕성이 중요하다"며 "향후 3년간 금융권 취업을 못 할 정도의 중징계고, '금융업을 하기에는 흠결이 있다'고 판단한 것인데 소송 중이라는 이유로 찬성한다면 금융업에 가장 중요한 신용 문제는 어떻게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예보는 글자 그대로 예금자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조직인데, 가장 중요한 '신용'이 없어 보이는 사람에게 은행을 맡길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위 사장은 "손 회장 측이 낸 가처분신청이 인용된 상황이기에 문책경고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며 "과점주주 중심으로 경영하도록 저희 방침이 있고, 과점주주가 합리적으로 결정했을 것이라고 가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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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이종목 버핏이라면] 마스크 수출길 열리자 급등한 ‘웰크론’ 주목
      웰크론 주가차트[자료제공=한국거래소/이미지=네이버 증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마스크 수출길이 열리면서 마스크 제조업체 ‘웰크론’이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웰크론은 전일 대비 10.10%(610원) 상승한 6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838만 4693주를 기록했다.       오후 1시 50분경에는 20.86%까지 급등해 상한가에 다가서기도 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마스크에 대한 수출규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그간 마스크 업계에는 월평균 생산량의 50% 범위내에서만 수출을 허용하는 ‘수출총량제’가 적용됐다.     그러나 국내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됨에 따라 생산업체의 재고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는 취지로 수출규제를 폐지한다고 정부는 밝혔다.     기능성 위생용품 등 제작업체인 웰크론은 대표적인 마스크 관련주다. 산업용플랜트 및 종합건설 기업 웰크론한텍, 한방 위생용품 기업 웰크론헬스케어 등을 거느리고 있는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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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옵티머스 사태 전말, 6가지 의혹(3)] 청와대 행정관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 어떤 역할 했나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펀드 사기로 50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냅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태가 금융권을 넘어 ‘권력형 게이트’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몇몇 여권 인사가 옵티머스 핵심관계자로 거론되고, 또 ‘고문단’으로 활동하며 공공기관 투자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이진아 전 행정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채동욱 전 검찰총장 등 여권 핵심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며 국민의힘은 옵티머스 사태 ‘특검’을 요구하고 나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범죄자들의 금융사기”라며 선을 그었지만, 같은 당 홍익표 의원은 “권력형 게이트로 갈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펀드 사기로 50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냅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태가 금융권을 넘어 ‘권력형 게이트’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의혹4. 옵티머스 윤석호 이사 배우자인 전 청와대 행정관이 핵심고리 역할?       이진아 전 행정관은 옵티머스와 정치권의 ‘핵심 연결고리’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행정관을 지낸 그는 이번 옵티머스 사태와 매우 관련이 높다.     우선 이 전 행정관은 윤석호 옵티머스 이사의 배우자다.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와도 가까운 인물로, 청와대 재직 시절 보유하고 있던 옵티머스 지분 9.8%를 김 대표의 비서 A씨에게 차명 전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옵티머스가 지난해 2월 ‘무자본 M&A’를 진행한 선박 부품 제조 업체 ‘해덕파워웨이’에서 청와대 근무 직전까지 사외이사를 맡은 바 있다. 옵티머스가 ‘자금 세탁 창구’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페이퍼컴퍼니 ‘셉틸리언’의 지분 50%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이 전 행정관은 옵티머스가 불법 자금을 운영하면서도 금융당국의 감시망을 피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옵티머스와 관련해 7차례나 금감원에 접수됐던 민원이 제대로 조사되지 않았던 배경에 이 전 행정관의 압력이 작용했다는 의혹이다. 이에 대해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사모펀드 숫자가 많아 들여다보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한 바 있다.   현재 이 전 행정관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금융감독원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다.    ■ 의혹5.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 정치권 인사 포진된 ‘옵티머스 고문단’의 ‘로비’의혹   몇몇 정치권 유력 인사들이 이른바 ‘옵티머스 고문단’으로 활동하며 옵티머스 운영과정에 도움을 줬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옵티머스 내부 문건, 이른바 ‘펀드 하자 치유’ 문건에 언급된 내용이다. 펀드 하자 치유 문건이란 김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지난 6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기 이전 옵티머스 내부에서 대책을 논의한 결과로 추측되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된 부분은 “이혁진(전 옵티머스 대표) 문제의 해결 과정에서 도움을 줬던 정부 및 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돼 있고, 펀드 설정 및 운영과정에도 관여가 되어 있다”는 내용이다.    옵티머스에서 고문을 맡은 정치권 인사는 양호 전 나라은행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채동욱 전 검찰총장 등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양 전 행장이 이 전 경제부총리, 최흥식 전 금감원장과 만나기로 한 정황이 담긴 통화기록을 공개했다. 양 전 은행장은 2018년까지 옵티머스 회장을 지냈으며, 당시 옵티머스 지분 14.9%를 보유해 현재까지 옵티머스 최대주주로 있다. 이 전 경제부총리는 양 전 회장과 경기고 동문이기도 하다.    채 전 총장이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서평은 옵티머스에 지난해 5월부터 법률자문을 하다 올해 6월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찰은 옵티머스 고문단의 ‘로비스트’ 활동 여부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계자들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 의혹6. 옵티머스에 5억원 투자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국민의힘 “신생펀드에 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A 의원 역시 신생펀드인 옴티머스펀드에 거액을 투자한 점을 둘러싸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진 장관은 올해 2월 본인 명의로 1억 원, 배우자와 장남 명의로 각각 2억원을 옵티머스에 투자했다. 6개월 만기에 목표수익률 2.8% 내외인 상품으로, 투자대상은 국내 발행채권과 기업의 공공기관 확정 매출채권이다. 이처럼 총 5억원을 투자해 상당한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A 의원의 경우 지난해 1억원을 투자했다 환매해 투자금과 수익을 돌려받았다.    두 인물은 모두 옵티머스 사태 연루 의혹을 전면 부정했다. 진 장관 측은 행안부 대변인실을 통해 “예전부터 거래하던 NH투자증권 지점을 통해 ‘예금이자보다 좋다’는 권유를 받고 투자했으며, 환매 중단으로 큰 손실을 봤다”고 해명했다. A 의원도 “단순 투자였을 뿐 옵티머스였는지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검찰 역시 진 장관과 A 의원은 단순 투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측은 이들이 정권 관계자라는 점을 들어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이에 대해 “어떻게 5억이라는 거금을 신생 펀드에 투자하는데 확신을 갖게 됐는지, 현직 장관의 투자 사실을 펀드 측에서 홍보하며 평판을 조성했는지, 투자처인 공공기관이 행안부 소관 기관이라면 이해 충돌은 없는지, 손해 중 상당액을 판매사들에서 선배상하는 이례적인 결정이 이뤄졌는데 혹시 관련은 없는지가 관건이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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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이종목 버핏이라면] 김현미 장관 ‘국회 세종 이전’ 언급에 급등한 ‘대주산업’, 그 이유는?
        대주산업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국회의사당 세종시 이전' 언급에 세종시 관련주 '대주산업이' 20% 가량 급등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주산업은 전일 대비 20.32%(380원) 오른 2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토부 김 장관은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국가 균형 발전이라든가 행정의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국회의사당이 세종으로 오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국회에서 논의해주시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배합사료 기업인 대주산업은 세종시와 인접한 충남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세종시 테마주'로 분류된다.      세종시는 올해 국회 및 정부부처 세종시 이전 논의가 진행되면서 집값이 오르는 등 관심이 쏠렸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 논의가 나올 때마다 대주산업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논의가 현실화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한 만큼 등락이 반복되고 있어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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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2020 상장사 ESG 평가(1)] ESG 평가 ‘A+’ 받은 DGB·BNK·JB등 3대 지방금융지주, 그 원동력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연구·조사를 수행하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900여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등급을 부여하는 기관이다. 매년 10월에는 상장회사들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부문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ESG 평가 및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ESG등급은 재무적 가치를 넘어선 비재무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대표적 지수로 주목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발표 등을 토대로 삼아 국내 주요기업들의 ESG 경영 실태를 분석한다. <편집자 주>          왼쪽부터 BNK금융지주, DGB대구은행, JB금융지주 사옥. [사진=각 사]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에서 3대 지방금융지주인 BNK·DGB·JB금융지주가 나란히 통합등급 A+를 받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기업지배구조원은 상장기업 904곳을 대상으로 한 ESG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2019년 한 해 동안 각 기업이 추진한 ESG 활동에 대한 공시자료와 기업의 피드백 및 이사회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등급은 S(탁월),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 7개로 분류된다.     [자료=한국기업지배구조원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 기업지배구조원, 상장사 904곳 ESG평가 결과 발표…“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해”     국내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기업지배구조원의 전반적인 평가는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ESG 평가 자료에는 각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수준에 대한 등급과, 이를 바탕으로 부여한 ‘ESG 통합등급’이 공시돼 있다. 실제로 올해 통합등급 B등급을 받은 기업이 260개사로 가장 많다. 이밖에 16곳이 A+를, 92곳이 A를, 134곳이 B+를, 236곳이 C를, 22곳이 D 등급을 받았다.     전년도 결과와 비교하면 A와 A+ 등급이 각각 8곳, 42곳 늘어났다. 반면 B+, B 등급은 1곳씩, C, D등급은 30곳, 6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지배구조원은 “상장회사의 ESG 등급은 2019년에 비해 다소 개선됐다”면서도 “ESG 수준이 우수한 기업들(A 등급 이상)이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나, 평가대상 기업의 68%가 여전히 취약한 수준(B 이하 등급)을 보인다”라고 밝혔다.    ■ 통합등급 A+ 16개사에 나란히 이름 올린 3대 지방금융지주에 ‘관심’     이번 ESG 평가에선 ‘금융권’의 ESG 성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ESG 경영은 미국에서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며, 국내에서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환경이나 사회적 가치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끌어모으려는 전략이다.     특히 3대 지방금융지주가 모두 A+ 등급을 받은 점이 주목된다. 올해 ESG 통합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은 금융사는 신한지주, KB금융, BNK금융, DGB금융, JB금융으로 5개사다.     항목별로 보면 BNK금융은 환경 B+, 사회 A+, 지배구조 A+ 등급을 받았다. DGB금융은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 등급을, JB금융은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SG는 기업의 궁극적인 경영 목표라 할 수 있는 ‘수익성’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 그 목적을 두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경영상의 부담으로 작용하기 쉽다. 자본력이 비교적 부족한 지방금융지주가 ESG 평가에서 거대 금융그룹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다.     ■ 부·울·경 소상공인 도운 BNK/ 19개월 걸쳐 새 은행장 선출한 DGB/ 금융권 최초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한 JB    BNK금융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만큼 ‘지역 동반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ESG 경영을 전개해왔다.    지난해에는 3년간 부·울·경 지역 혁신성장 기업 등에 대출, 자본 투자, 디지털, 일자리 혁신 4개 분야에 21조 원 계획을 밝혔다. 이밖에도 지역 대표 중소기업을 위한 ‘Pirde-Up 대출’,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 특화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 대출’, 배달의 민족 가맹업주를 지원하는 ‘배민 소소대출’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 면에서는 부산은행에서 친환경 기업 및 녹색인증기업에게 0.5%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BNK 클린녹색기업 우대대출’, 배출가스 저감용 버스 구매 자금을 지원하는 ‘BNK CNG 버스 구매자금대출’ 등 친환경 금융상품을 강화했다. 지배구조 면에서는 금융지주 최초로 대표이사 회장 연임을 제한하고, CEO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개선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으로 분석된다.     DGB금융은 지난해 김태오 회장 취임 이래 지배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기존 B+등급이었던 지배구조 평가등급을 올해 A+로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CEO육성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에 다면평가 및 심층인성검사, 전략과제 등을 포함한 19개월간의 검증 절차를 거쳐 임성훈 대구은행장을 선출한 바 있다.    이밖에도 DGB대구은행에서 환경 특화 점포 ‘DGB사이버그린지점’을 운영해 녹색예적금, 그린건강적금, DGB그린론, DGB그린카드 등 친환경 금융상품을 판매했다.   JB금융은 ‘환경경영 원칙’을 세워 ‘저탄소 에너지 절감경영’, ‘폐기물 감소·분리배출·재활용제품 사용’, ‘창구 업무 디지털화’, ‘도시 숲과 공원 가꾸기 활동’ 등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또한 태양광발전, 신재생에너지 등을 위한 자금지원 금융상품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더불어 JB금융은 지난해 9월 국내 금융지주사 중 최초로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획득한 바 있다.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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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이종목 버핏이라면] 안면인식 AI 투자로 ‘상한가’ 기록한 ‘TS인베스트먼트’ 주목
       TS인베스트먼트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안면인식 AI 스타트업에 시드투자한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 ‘TS인베스트먼트’가 15일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S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29.85%(815원) 오른 3545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484만 7019주를 기록했다.    지난 8일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는 AI 기반의 리테일 테크 스타트업 ‘퀀텀에이아이’에 시드 투자한 바 있다.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는 3년 미만의 4차 산업분야 스타트업 투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시드 투자가 진행된 퀀텀에이아이는 안면인식 AI 기술과 자체제작한 네트워크 모듈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에 매장 상권 분석, 고객 반응 추적, 고객 제품 추천, 커스텀마이징, 데이터 컨설팅, 매장 운영 및 제품 기획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당시 박제현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유통사, 브랜드사, 온라인 광고사 모두가 확보하고 싶어하는 오프라인 트래픽 데이터를 보유했다는 게 투자배경”이라며 “중국과 한국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내세워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기술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리테일 테크 전문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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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이종목 버핏이라면] 21.46% 급등한 ‘국영지앤엠’ 투자 키워드, 바이든·김경수·태양광
        국영지앤엠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에너지 분야에 대한 2400조원 규모의 투자 공약을 발표하면서, 국내 태양광 관련주 ‘국영지앤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기준 국영지앤엠은 전일 대비 21.46%(750원) 오른 4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특히 전국에 태양광 모듈을 5억개 설치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중심을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공격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국영지앤엠은 건축용, 철도용, 차량용 등 판유리를 만드는 업체다. 지난 8월에는 SK건설, 알루이엔씨와 함께 공동주탱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태양광 사업도 진행 중이다.    더불어 국영지앤엠은 최재원 대표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동문이다. 이에 ‘김경주 관련주’로도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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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보험 따라잡기(30)] 울산 화재가 일깨운 ‘주택화재’ 대비책, 3가지 궁금증 풀기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최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주택 화재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11시께 3층 테라스에서 시작된 화재는 약 15시간이 지난 9일 오후 2시께야 진압됐다. 이 화재로 93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고,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3층 이상의 고층에서는 방 전체가 전소되는 등 재산 피해가 컸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사고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경각심을 가지는 분위기다.    최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주택 화재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체화재에서 주택화재 발생률은 연평균 18.3%에 이른다. 지난해만 해도 7543건의 주택화재가 발생했으며, 122명이 사망했다.  이에 며칠 새 인터넷에는 ‘주택 화재보험’을 문의하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전세를 준 집도 화재보험을 들어두는 게 맞냐”, “가입 시 소멸형과 보장형 중 무엇을 골라야 하느냐”는 등 고민의 양상도 다양하다.    ■ 16층 이상 아파트는 단체 화재보험 가입/ 추가 보장 원한다면 개별 보험 가입해야   현행법상 16층 이상 고층 아파트는 단체 화재보험 가입이 의무화돼있다. 관리사무소가 임의로 가입해 입주민 관리비에 보험료를 포함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울산 삼환아르누보 아파트 역시 이에 해당해 삼성화재 단체화재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대 건물 426억원, 가재도구 63억원, 대물 10억원, 부상 입주민은 각각 3000만원을 받게 된다. 향후 입주민들은 손해사정 절차를 거쳐 가구별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험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다시 말해 15층 이하 아파트나, 단독주택 등 거주자는 개인 화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개인 화재보험은 대개 월 1~3만원 내외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단체 화재보험이 가입된 아파트 입주민이라도 별도의 개인 화재보험을 들어둘 것을 권고하기도 한다. 단체 화재보험은 보장금액이 낮고, 추가 피해를 보상하는 특약도 가입해두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다.     ■ 개인 화재보험 들어야 벌금·누수피해·거부비용 등 다양한 특약 가능해   화재는 인명피해 우려가 클 뿐 아니라, 가구 및 가전제품이 불에 타거나 인근 주택에 불이 옮겨붙는 등 피해 범위가 넓다. 이에 따라 추가적 손실을 보장할 수 있는 보험사별 주택화재보험 특약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   우선 일종 한도액 내에서 벌금을 지원하는 ‘벌금’ 특약이 있다. 화재를 내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당사자는 형법에 근거해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적용된다. 중대한 화재일 경우 2000만원으로 늘어난다.   화재로 인해 임시거주지가 필요할 때 유용한 ‘거주비용’ 특약도 있다. 하루당 약 10만~20만원 선에서 거주비용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누수’ 특약을 통해 화재가 수도관 파열로 이어져 아래층에 누수 피해를 입혔을 때 피해보상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전제품 수리비’ 특약을 통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제품 수리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 임차인·임대인도 화재보험 들어야 하나요?…정답은 둘 다 “yes”    화재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세 들어 사는 집에도 화재보험을 들어야 하느냐”는 “세를 준 집에도 화재보험을 들어야 하느냐”는 질문이 동시에 올라오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그렇다”이다. 화재 발생 시 배상 책임은 ‘과실’이 있는 사람에게 있기 때문이다. 임대인이 세를 준 집의 합선 등 문제로 화재가 발생했다면 ‘관리소홀’ 책임으로 임대인이 보상한다. 그러나 임차인이 거주 중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과정 등에서 화재를 발생시켰다면 임차인이 보상해야 한다.    특히 화재의 경우 원인 규명을 개인이 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임차인 혹은 임대인 한쪽만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보험이 없는 쪽이 책임을 뒤집어 쓰는  ‘덤터기’에 대비하기 위해서 화재보험 가입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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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이종목 버핏이라면] ‘뉴딜’ 따라 상승세 탄 ‘SDN’ 투자할까? 장 중반 17.63% 상승
      SDN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 뉴딜 정책 관련주 ‘SDN’이 장 중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3분 기준 SDN은 전일 대비 17.63%(720원) 오른 4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태양광 1세대 전문기업이라 불리는 SDN은 태양광 모듈부터 설치, 시공기술 등 태양광 토털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전남 강진에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가 어우러진 에너지복합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달에는 정부 뉴딜 정책 사업에 일조해 태양광 설비를 3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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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이종목 버핏이라면]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발에…10% 급등한 ‘제일바이오’
      제일바이오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강원도 화천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년 만에 다시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 초반 ‘제일바이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제일바이오는 전일 대비 10.31%(810원) 오른 8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현재 237만 8892주다.    지난 1977년 설립된 제일바이오는 발효를 기반으로 하는 동물의약품 제조업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용 가능 권고 소독제인 제로솔, 쎄니가드, 아미크로, 제로킬 등을 판매하고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로 분류된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출형성 돼지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9월 16일 국내에서 첫 발생했으며, 이번 확진은 1년여 만의 재발생이다. 방역 당국은 야생 멧돼지를 유력한 감염원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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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보험 따라잡기 (29)] 유병자도 간병인도 혜택 받는 현명한 ‘치매보험’ 가입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치매에 걸리면 가족의 일상생활도 사라진다”는 말이 있다. 치매 환자는 거동이 어렵고 기억력이 저하돼, 단순한 활동도 보호자가 일거수일투족 도와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요양병원을 알아볼 수도 있지만, 비용 면에서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이 같은 치매의 위협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년 사이에 국내 치매 환자 수는 4배 이상 증가했다. 2009년 18만8000명에서 지난해 79만9000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에 진료비 총액은 2조430억원으로 증가했다.     치매는 고령에 발생하는 데다, 완치가 힘들어 자신보다도 주변인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무서운 질병이다. 이에 치매 환자 증가 추세에 맞춰, 주요 보험사에서 내놓고 있는 치매보험의 종류와 가입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했다.      치매의 위협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도 치매에 대해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 고령층 2대 질병 ‘암’과 ‘치매’…보험 하나로 보장받기        고령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2대 질병으로는 암과 치매가 꼽힌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리며 치매 환자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따라서 두 질병을 모두 대비하고 싶다면, 암보험에 치매 관련 보장을 추가한 상품들을 찾아보아야 한다.   최근 출시된 ABL생명보험의 ‘암치매 걱정없는 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이지만 암 또는 중증치매로 진단받으면 보험가입 금액의 100%를 선지급하며, 사망보험금으로 가입금액의 20%를 추가로 지급한다.   대개 치매보험은 가입 연령이 높지 않고 중년층이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간편보험 형태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있다.   DB손해보험의 ‘착하고 간편한 간병보험’이나 현대해상보험의 ‘간단하고 편리한 치매보험’, KB손해보험의 ‘KB The간편한 치매간병보험’은 1~5년 내 치매나 인지장애 진찰 및 검사 여부만 고지하면 가입할 수 있다.   ■ ‘간병’도 일, 간병 특화 치매보험 확인하자   대한치매학회가 지난 2018년 치매환자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병을 위해 직장을 그만뒀다’는 보호자는 14%였다. 또한 ‘근로시간을 줄였다’는 보호자는 33%에 달했다. 이렇듯 일상을 온전히 투자해야 하는 치매 간병은 생계 전반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이 경우 간병비에 특화된 치매보험을 고려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의 ‘백세시대 NH치매보험’은 경도치매까지 보장하는 보험이지만, 간병생활자금은 중증치매 또는 공적장기요양 1급 진단 확정 시에만 지급한다. 종신까지 매월 120만원의 간병비를 지급하며, 부양자가 사망하면 매월 100만원씩 10년간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또한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온라인치매보험50’은 치매 진단확정 시 매월 50만원의 간병비를 평생 보장한다.    ■ 모르면 손해, ‘지정대리인 청구’ 왜 어려울까?   치매 관련 보험 상품에는 지정대리인 청구제도가 있다. 보험 가입자가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워 직접 보험급을 청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대리청구인’을 지정해 이를 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보험사는 치매보험을 계약할 때 계약자·피보험자·수익자가 동일한 경우, 대리인청구 제도를 안내해야 하지만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이라 아직은 지정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실제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국내 주요 보험사의 치매보험 대리청구인 지정 비율은 1.26%에 그치고 있다.   ‘지정대리청구인서비스특약’ 여부는 상품마다 다르다. 가입하고자 하는 상품에 대리청구인 특약이 있는지를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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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9
  • [이종목 버핏이라면] 10월 테슬라 자율차 출시 예고에 ‘텔레칩스’ 급등
      텔레칩스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개발 소식에 국내 테마주 ‘텔레칩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 기준 텔레칩스는 전일 대비 9.46%(1400원) 오른 1만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830만 7468주다.      이 같은 텔레칩스의 상승세는 지난 6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한달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텔레칩스는 멀티미디어 및 디지털 통신 분야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자동차 관련 반도체 부품을 개발해 ‘자율주행차 관련주’로 분류된다.          앞서 텔레칩스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반도체 칩을 10월 중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칩은 자율주행 레벨2.5 또는 레벨3 수준 자율주행 기술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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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이종목 버핏이라면] 대권주자 선호도 9% 기록한 안철수에 급등한 ‘써니전자’ 어디?
         써니전자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9%를 기록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관련주 ‘써니전자’가 장 중반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50분 기준 써니전자는 전일 대비 8.82%(410원) 오른 5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574만 5434주에 달한다.      안 대표는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9%를 기록했다. 범야권 인물 중 가장 높은 선호도다. 이는 경향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4일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차기 대권주사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다.     한편 가장 높은 선호를 받은 인물은 24%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다.        써니전자는 안 대표와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회사 임원인 송태종 전 대표가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관련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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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7
  • [이종목 버핏이라면] 손소독제 원료 생산업체, 오늘 상한가 찍은 ‘이수화학’ 어디?
       이수화학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코로나19 손소독제의 원료가 되는 연성알킬벤젠(LAB)의 국내 유일 생산업체인 ‘이수화학’이 6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9분 기준 이수화학은 전일 대비 29.50% 오른 1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상한가다. 거래량은 735만 499주다.     이수화학의 이날 상승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LAB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글로벌 업체들이 생산 차질을 빚어 공급난을 겪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공시에 따르면 이수화학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8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6.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배 이상 증가한 10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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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6

비즈 검색결과

  • [관점뉴스] KB부동산의 ‘매매·전세거래지수’반전 두고 인위적 시장개입 '비판론' 대두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최근 국정감사에서 한국감정원과 KB부동산 리브온이 내놓는 부동산 매매 및 전세가격 증감률 격차가 커져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직후, KB부동산이 엉뚱하게 부동산 시장 거래 현황을 알려주는 ‘매매·전세거래지수’ 통계 집계를 중단했다가 일주일 만에 이를 번복했다. 국감에선 '가격'을 논했는데, KB부동산은 '거래량'을 손보려고 한 셈이다.     KB부동산 리브온은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부동산 플랫폼으로, 대표적인 민간 부동산 통계업체다. KB부동산 측은 ‘정확성’에 문제가 있어 집계 중단을 검토했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KB부동산의 매매 및 전세가격 추이가 '호가'를 중심으로 작성돼 실제보다 과장됐다는 지적을 한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따라서 정부가 시장에 인위적 압력을 행사했다는 비판이 만만치 않다.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한국감정원과 KB부동산 리브온이 내놓는 부동산 증감률 격차가 커져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직후, KB부동산이 부동산 시장 거래 현황을 알려주는 ‘매매·전세거래지수’ 통계 집계를 중단했다가 일주일 만에 이를 번복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김현미 장관은 KB부동산의 매매 및 전세가격이 한국감정원이 산정한 가격보다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KB부동산은 매매 및 전세거래량 지수 제공을 중단했다가 다시 재개했다. 한국감정원의 거래량 수치보다 KB의 거래량 수치가 적다는 점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외견상 KB부동산이 김장관의 비판과 무관한 행위를 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거래량이 줄어드는 현상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다는 근거가 된다. 이는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된다는 수치와 마찬가지로 김 장관이나 국토부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데이터이다. 따라서 KB부동산이 거래량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인 ‘매매·전세거래지수’ 제공을 중단한 것은 정부를 의식한 행동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러나 애초 한국감정원의 거래량 통계와 KB부동산의 거래지수는 산출 방식이 달라 어느 한쪽이 뚜렷하게 정확하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정리하면 한국감정원 통계는 ‘정확성’ 면에서, KB부동산 거래지수는 ‘현장성’ 면에서 우월하다는 이야기이다.     ■ 국감서 공인-민간 통계 증감률 격차 지적 나온 직후 ‘매매·전세거래지수’ 폐지 발표했던 KB부동산/ ‘정치외압’ 의혹 부정하고 통계 재공개 발표      지난 16일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현 정부 한국감정원과 KB국민은행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증감율 격차가 15.2%포인트까지 벌어졌다”며 “이는 이명박 정부의 0.4%포인트의 38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부터 2020년 8월까지 한국감정원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5.7%(97.3→112.6) 증가했지만, KB부동산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30.9%(96.1→125.8) 증가했다.       실제로 공인 통계인 한국감정원과 민간 통계인 KB부동산의 아파트값 증감률은 최근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22일 발표한 ‘10월 3주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08%로, 전주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감정원 측은 “7.10 부동산 대책 이후 대체적으로 매수세가 둔화된 가운데, 신규 분양물량 감소와 상대적 전세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10억 이하 단지나 소형 평형 위주로 거래됐다”고 밝혔다.    반면 KB부동산이 같은 기간 조사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통계에 따르면, 10월 3주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증감률은 0.31%였다. 전세 상승률은 0.51%로 KB은행 집계상 9년 만의 최대치다.       이 같은 송 의원 질의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KB통계는 호가 중심인 것으로 안다"며 "대출을 많이 받게 하려고 시세를 높이는 경향이 있어 대출할 때 사용한다”고 답했다.  KB부동산의 통계는 부동산 매도자가 팔기를 희망하는 값에 해당하는 호가를 반영한  것이라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김 장관은 부동산 정책의 실패로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 시장이 얼어붙었다는 시장의 평가에 방어적 자세를 취해왔다. 김 장관은 지난 9월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세 물건이 급감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 전세 거래량은 언론보도에서 나오는 것과는 다르다"며 "서울 전세 거래량이 줄었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선 적지 않은 숫자"라고 말했다.     한편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지적이 이뤄진 3일 후인 KB부동산이 주택 매매·전세 거래동향지수 공개를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일각에선 정치권의 압박을 의신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어났다.     결국 KB부동산 측은 지난 26일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통계 지수를 원하는 분들의 수요를 반영해 재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KB부동산 매매·전세 동향지수란 무엇? / KB부동산 관계자 “자의적 설문조사에 가까워 정확성은 담보 못하지만…즉각적인 현장 분위기 반영”      KB부동산은 주간 보고서를 통해 매매·전세거래지수를 포함한 매수우위지수, 전세수급지수, 가격전망지수 등의 매매·전세 시장 동향지수를 발표해왔다.      이중 매매·전세거래지수는 4000여 명의 전국 부동산중개업체와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해당 주의 거래 정도를 파악하여 산출하는 지수다. 0~200 범위에서 수치화한 것으로, 0에 가까울 수록 거래가 한산하고 200에 가까울수록 한산하다는 뜻이다. 즉 조사가 이뤄지는 시점의 시장에서 부동산 거래가 얼마나 이뤄지고 있는지를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해 파악하는 수치다.      KB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조사는 전국 부동산중개업체 350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중 900여 곳이 서울 지역 업체다.    KB부동산의 지난 19일 조사를 기준으로 보면 서울 지역의 매매거래지수와 전세거래지수는 둘다 8.6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마지막 주 조사에서 서울 지역 매매거래와 전세거래지수가 각각 12.4 19.5였던 것에 비해 크게 떨어진 수치다. 거래량이 안정적이라는 김 장관의 반론과 달리, 매매시장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상태임을 알 수 있다.        한국감정원도 부동산 실거래량 통계를 발표하고 있긴 하지만, 실제 계약 후 한 달 안에 신고가 이뤄진 거래를 기준으로 집계한다. 이에 최대 한 달의 시차가 발생해 다소 현장성이 떨어진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전·월세 계약은 신고 의무가 없어 전체 수치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평가가 있다.     다만 KB부동산의 통계도 뚜렷한 한계가 있다. 실제 거래량과 상관없이 조사 대상이 되는 공인중개사 업체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지수가 산출되기 때문이다.     KB부동산 관계자는 27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설문조사 시 공인중개사들에게 매매거래 현황에 대해 ‘활발함’, ‘보통’, ‘한산함’이라는 세 가지 항목 중에서 선택하게끔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권 압박 의혹과 관련해서는 “사실 영업을 활발하게 하는 곳인지 등 상황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 수 있어 통계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순 없어 조사를 중단하려고 했으나, 국정감사 직후라 사실과 다르게 오해가 불거지면서 다시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즉 한국감정원의 거래량 통계는 실제 신고된 계약을 기반으로 하지만, 신고 시점과 발표 시점에 최대 한 달의 시차가 있다. 반면 KB부동산의 매매거래지수는 설문조사를 통해 업체들의 ‘체감’을 반영해 정확성을 담보하기 어렵지만 현장 분위기를 읽는 지표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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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이건희 삼성회장 별세] 장례 이틀째, 삼성 사장단 및 정·재계서 종일 이어진 조문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 이틀째인 26일 삼성그룹 전·현직 사장단과 여야 지도부, 재계 총수, 주한 외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빈소가 북적이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5일 새벽 4시께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에서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 이틀째인 26일 삼성그룹 전·현직 사장단과 여야 지도부, 재계 총수, 주한 외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 측은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빈소는 고인이 입원해있던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져 4일장으로 운영되며 발인은 28일 오전이다. 당초 삼성 측은 조화와 조문을 받지 않기로 했으나, 정·재계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26일 오전부터 외부 조문객을 받았다.    전날에는 이 회장의 조카인 CJ그룹 이재현 회장을 시작으로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규 HDC회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을 보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26일 오전에는 이 회장 입관식이 진행됐다. 입관식에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자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들이 참석했다.    우선 삼성그룹 핵심 관계자들이 빈소를 찾았다. 이 회장을 보좌했던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 등 전·현직 사장단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 회장의 조카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이 회장과 오래 호흡을 맞췄던 권오현 삼성 고문, 삼성전자 사장 출신 황창규 전 KT 회장 등도 오전 중 빈소를 찾았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유일한 여동생인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부문 총괄사장과 함께 유족을 만났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전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이 발걸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계 인사들의 조문도 이날 집중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빈소를 찾은 뒤 취재진에 “이건희 회장님은 2세 경영인으로서 정말 놀라운 업적을 남기신 분”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 중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방문했다. 김 위원장은 취재진에 “(청와대) 경제수석을 할 때 (이건희 회장을) 자주 만났다”며 “90년대 들어 우리나라 산업 전반을 놓고 봤을 때, 삼성전자 반도체와 스마트폰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는 황교안 전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얼굴을 비쳤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연이어 방문했다. 전날 조화를 보낸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해 ‘삼성 공격수’라 불리는 박용진 의원, 삼성전자 출신인 양향자 의원도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고인께서는 보통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탁월한 혁신의 리더십으로 삼성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웠다”며 “국가 위상과 국민의 자존심, 자신감까지 높여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별도로 조문하러 가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아울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에르신 에르친 주한 터키대사,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도 이날 방문해 자국 정부의 애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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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이건희 삼성회장 별세] 한국의 ‘경제 대통령’둘러싼 사회적 평가, 국내와 해외 온도 차이 눈길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78)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그의 생전 업적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우선 이 회장이  ‘한국의 경제 대통령’이라는 평가에는 이견이 거의 없다. 한국이 경제대국으로 도약하는 데 이건희 회장의 경영전략이 지대한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는 선친인 이병철 삼성 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부터 회장직을 맡아 당시 17조였던 그룹 매출을 지난해 기준 314조까지 끌어올렸다.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그의 생전 업적에 따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를 글로벌 ‘종합전자회사’로 성장시킨 성과이다. 뉴욕타임스(NYT)는 그를 삼성그룹 경영의 거시적 전략 방향을 제시한 ‘사상가’로 규정하는 등 해외언론들도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상황은 다르다. 어두운 측면에 대한 지적도 제기된다. 노태우 전 대통령 때부터 역대 정권에 걸쳐 수차례 정경유착 의혹에 연루된 전력과 이재용 부회장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무노조 경영 등과 같은 부정적 측면도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에 대한 사회적 평가 측면에서 국내와 해외 간에 온도 차이가 있는 셈이다.   ■ 온라인상 평가서 세대차이 뚜렷 / 30~50대 직장인 블라인드 등 통해 ‘존경’ 표현 / 20대 커뮤니티, '공정성' 문제 제기   온라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네티즌들의 평가는 천차만별이다. 특히 세대별, 정치성향별로 이 회장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우선 30~50대 남성이 이용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네이버 뉴스 댓글은 이 회장이 고용이나 수출 등에 미친 영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예를 들어 한 이 회장 별세 직후에 올라온 속보 기사에는 “아시아 기업의 순위에 삼성 1위, 도요타 2위, 화웨이 3위로 발표됐다. 과거에는 감히 꿈도 꾸지 못할 상황이 아니었나” “일본 사람들도 삼성 현대는 인정한다. 특히나 삼성은 존경과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긴다”, “국내기업인 삼성을 한국의 자랑스러운 세계 굴지의 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 졌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직장생활 및 사회경험을 가진 30~50대 특성상 국내 경제를 크게 견인한 기업인으로서의 면모를 가장 크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역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모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A씨는 “우리 회사에도 저런 분(이건희 회장)과 뒷받침하는 분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고 말했다. 공기업에 재직하는 B씨 역시 “이건희가 없었으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허우적대고 있었을듯”이라는 글을, C씨는 “누구보다도 많은 한국인들을 먹여살린 분이 돌아가셨다”는 글을 남겼다.   반면 20대가 주로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회장의 공적을 인정하는 한편 과오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글이 주로 올라왔다. 공정이나 정의 등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 특성에서 비롯된 반응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 별세 관련 게시글의 댓글창에는 “삼성은 우리사회에 악습을 만든 것에 책임이 크다”, “완전하게 깨끗한 기업은 아니지만, 한국 경제를 일으킨 데에는 삼성이 가장 큰 일을 한 건 부정할 수 없다”라는 등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  여권은 “빛과 그림자”라며 공·과 동시 조명 / 야권은 기업인으로서의 공적 주로 강조 / 대통령은 '국가 경제 기여' 강조   여권 관계자들은 대체로 이 회장의 경제적 공적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과오 역시 분명하게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의 빛과 그림자를 차분하게 생각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며 조의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신경영, 창조경영, 인재경영, 고인께서는 고비마다 혁신의 리더십으로 변화를 이끄셨다”며 “그 결과로 삼성은 가전, 반도체, 휴대폰 등의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했다”면서도 “고인은 재벌중심의 경제 구조를 강화하고, 노조를 불인정하는 등 부정적 영향을 끼치셨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며 “불투명한 지배구조, 조세포탈, 정경유착 같은 그늘도 남겼다”고 평가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영권 세습을 위한 일감 몰아주기와 정경유착, 무노조 경영 등 그가 남긴 부정적 유산들은 우리 사회가 청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이 회장의 타계를 계기로,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대국민 사과에서 국민들께 약속했던 ‘새로운 삼성’이 조속히 실현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위로의 뜻을 담은 메시지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유족에게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고(故) 이건희 회장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반도체 산업을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 성장시켰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는 등 삼성을 세계기업으로 키워냈고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그분이 보여준 리더십은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 극복과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우리 기업에 큰 귀감과 용기가 되어줄 것"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고인이 이뤄낸 국가경제적 기여에 주목해 평가했다고 볼 수 있다.   야권에서는 기업인으로서의 공적을 강조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가족 빼고 모두 바꾸자’는 파격의 메시지로 삼성을 세계 1등 기업으로 이끈 혁신의 리더, 이건희 회장이 별세하셨다”며 “삼성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까지 세계 속에 우뚝 세운 이건희 회장의 기업사를 후대가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고인은 반도체, 휴대전화 등의 첨단 분야에서 삼성이 세계 1위의 글로벌 기업이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국민의 자부심을 높였던 선각자이셨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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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핫이슈] 부동산 거래절벽에…8월 부동산업 매출액 7년만에 최대폭 감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최근 주택시장 ‘거래절벽’이 본격화하면서 부동산 업종 매출이 7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2일 입수한 통계청 ‘2020년 8월 산업활동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부동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는 전달 대비 6.7% 하락했다. 이는 2013년 7월 8.1% 하락한 이후 7년 1개월 만에 가장 많이 감소한 수치다.      최근 주택시장 ‘거래절벽’이 본격화하면서 부동산 업종 매출이 7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부동산업 생산지수란, 중개 수수료 등 부동산 업종의 매출액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면 상승하고 침체하면 하락한다.       이 지수는 올해 2월(4.4%), 3월(-5.1%), 4월(-4.4%), 5월(0.3%)까지 등락하다 6월에 6.1% 급등했다. 이후 7월에 2.5%로 소폭 상승하고 8월에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정책이 나온 이후 8월 주택 거래가 감소했고 이에 중개수수료 등 부동산 매출액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부의 잇단 규제 대책과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 거래절벽은 최근 본격화한 추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8만 5272건이다. 지난달(14만 1419건)보다 39.7%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아파트 거래가 급감, 지난달(1만 6002건) 대비 57% 감소한 6880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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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2
  • GS홈쇼핑, 2018년 ‘모바일 쇼핑액’ 최초로 TV쇼핑 앞질러
    ▲ GS홈쇼핑 사옥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GS홈쇼핑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3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바일쇼핑 최급액 비중이 TV쇼핑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매출액은 1조 1044억 원으로 1.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39억 원으로 30.4%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쇼핑 취급액은 2조 80억 원으로 전체의 47.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신장한 수치로, 연간 기준 모바일쇼핑 취급액이 처음으로 TV쇼핑을 넘어서게 됐다. TV쇼핑은 오히려 전년 대비 7.2% 감소했으며, 인터넷쇼핑도 6.4% 감소했다. 회사 측은 또한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천원을 현금배당한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3.8%, 배당금 총액은 약 42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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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2019-01-31
  • 홈플러스, 유럽 최대 유통연합 ‘EMD’ 아시아 최초 가입…글로벌소싱규모 1조원대로
    ▲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왼쪽)과 EMD 필립 그루이터스 대표(오른쪽)가 스위스 파피콘 파노라마호텔에서 EMD 회원 가입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홈플러스가 스위스 파피콘 파노라마호텔에서 EMD 회원 가입 계약을 체결했다. EMD(European Marketing Distribution AG)는 1989년에 설립된 유럽 최대 규모의 유통연합이다. 스위스 파피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마칸트, 노르웨이 노르게스그루펜, 스페인 유로마디 등 20개 국가 유통사가 소속돼있다. 아시아 국가의 유통사가 EMD에 가입하는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EMD 회원사들의 연간 매출 규모는 총 285조 원이며, 유럽 전역의 EMD 소속 매장은 13만 개에 이른다. 향후 홈플러스는 EMD를 통해 유럽의 매력적인 품질의 상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전달하고, 우리나라 우수 제조사들의 유럽 수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EMD는 회원사의 연간 수요를 취합해 대규모 물량의 PB 상품을 한번에 발주하기 때문에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EMD에 가입하면 회원사와 1대1 콜라보레이션 권한도 생겨 유럽 인기 상품을 빠르게 선보일 수 있다. 올해 홈플러스는 일부 식료품 및 잡화를 중심으로 회원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면서 장기적인 협업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연내 시리얼, 배터리, 맥주, 프렌치프라이, 치즈, 파스타, 시드오일, 스위트콘, 와이퍼 등의 상품 공동 소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월에는 시중 브랜드 대비 40% 저렴한 시리얼이 론칭 확정됐다. 이밖에 홈플러스는 식품 분야에서 EMD, 비식품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아웃소싱업체인 리앤펑을 중심으로 협업하고 아시아 유통업체들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어 2021년까지 전체 글로벌소싱규모를 1조원 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필립 그루이터스 EMD 대표는 “처음으로 아시아 유통사와 손잡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지금까지 홈플러스가 보여 준 전방위적 혁신과 도전은 유럽 시장 소비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며 “상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의 높은 성장과 안정적인 사업을 돕고 , 보다 나은 구색으로 소비자 이익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고객의 소비 편익을 높이고 글로벌 소싱의 핵심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아시아에서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EMD 가입을 추진했다”며 “다양한 글로벌 구매 채널을 확대해 고객에게 즉각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 국내 협력회사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EMD 와 긴밀하게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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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4
  • [주말쇼핑정보] 미세먼지 피해 ‘쇼핑몰’ 나들이…타임스퀘어·스타필드·두타면세점 주목
    ▲ 1월 셋째 주 주말(18~20일)에는 야외활동 대신 백화점이나 면세점 등 미세먼지를 피해 내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매장들이 주목된다. [사진 제공=Pixabay]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삼한사미(삼일의 추위와 사일의 미세먼지)’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을 정도다. 이에 1월 셋째 주 주말(18~20일)에는 야외활동 대신 백화점이나 면세점 등 미세먼지를 피해 내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매장들이 주목된다. 자녀와 함께 쇼핑몰 나들이 타임스퀘어, 어린이 위한 VR체험장· 문화공연·키즈카페 마련 스타필드 하남점, 뽀로로·타요 등 테마 체험장 및 완구제품 할인행사 진행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VR 체험장과 다양한 문화 공연을 마련했다. 먼저 타임스퀘어의 VR 복합 체험존인 ‘VR 파크’에서는 컨트롤러를 이용한 VR 활동 체험과 모션체어를 통한 VR라이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1월 매주 주말에는 오후 5시에 1층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민트페이퍼의 문화공연이 열린다. 더불어 타임스퀘어 내에는 직업 체험관 ‘키즈앤키즈’와 친환경 캐릭터 키즈카페 ‘딸기가 좋아’ 등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공간들도 마련돼 가족 나들이로 방문하기 좋다.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 인기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테마 체험존’이 마련됐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뽀로로, 띠띠뽀, 타요 등 아이코닉스 대표 캐릭터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테마 체험존과 완구제품 할인행사(최대 70%)가 열린다. 평일에는 띠띠뽀와 꼬마버스 타요의 인기 완구를 자유롭게 조립하며 놀이를 할 수 있는 ‘띠띠뽀와 타요의 플레이 그라운드’가 마련되고, 주말에는 인기 캐릭터와 함께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는 ‘뽀로로&크롱 2019 해피그리팅 이벤트’가 진행된다. 두타면세점, 확장공사로 부티크 편집숍 규모 확충 … 기념 프로모션 진행 中 두타면세점은 동대문 두산타워 확장 공사를 통해 ‘럭셔리 패션 플로어’를 마련했다. 두타면세점은 기존의 부티크 편집숍 ‘디:메종’을 확장 오픈해 기존의 구찌, 프라다, 버버리, 생 로랑, 페레가모 등 명품 브랜드에 더해 투미, 에르메네질도 제냐, 올 세인츠 등을 신규 입점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디:메종에서 1200달러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다니엘 웰링턴’ 시계를, 2000달러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티쏘’ 시계를 각각 선착순 3명에게 증정한다. 당일 합산된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200달러부터 일정액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결제금액에게 비례하여 ‘두타면세점’을 증정한다. 현대렌탈케어, ‘렌탈용 매트리스 체험존’ 오픈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전국 75개 현대리바트 매장에 ‘렌탈용 매트리스 체험존’을 열었다. 현대렌탈케어는 매트리스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이 리바트 매장에서 기존 현대리바트의 매트리스 제품과 함께 현대렌탈케어의 렌탈용 매트리스를 비교 체험하고, 구매방식과 체형을 고려해 알맞은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오픈을 기념해 현대렌탈케어는 기존의 정수기나 공기청정기 등 현대큐밍을 이용하는 고객이 오는 31일까지 현대큐밍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2개월 렌탈료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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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8
  • 롯데e커머스, 공모전으로 ‘공유경제’ 미래 찾는다
    ▲ 롯데e커머스가 공모전을 통해 ‘공유경제’에 관한 사업모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사진 제공=롯데e커머스][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롯데e커머스가 공모전을 통해 ‘공유경제’에 관한 사업모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는 오는 2월 11일까지 ‘제 1회 롯데 e커머스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공유 커머스’다. 최근 해외에서 활성화돼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진 ‘공유경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IT 개발 인력을 포함해 3명 이상의 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타깃 고객의 적정성 ▲기술구현 가능성 ▲롯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의 시너지 등이다. 지원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자료를 롯데액셀러레이터 홈페이지로 제출해 참가하면 된다. 롯데e커머스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총 6팀을 선발해 상금 29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향후 롯데e커머스는 수상자들의 아이디어를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공유 서비스사업 및 내부 연구 내용과 연계해 업그레이드 된 사업 모델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임성묵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 전략기획부문장은 “미래에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 ”라며 , “향후 , 회사 내·외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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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5
  • 홈플러스, 중소 협력사에 설 납품대금 ‘2000억’ 조기 지급
    ▲ 홈플러스 사옥 [사진 제공=홈플러스][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홈플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에 오는 25일까지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는다는 취지로 기존 대금 지급일보다 평균 7일, 최대 13일 앞당겨 지급되는 것이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 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협력회사 3800여 개사로, 약 2000억 원 규모다. 홈플러스는 지난 설에도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0억 원 이상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홈플러스 임일순 사장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협력회사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고객, 협력회사, 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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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4
  • [주말쇼핑정보]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 ‘황금돼지해’ 기념 설 선물세트 판매 개시
    ▲ 이번 주말(11~13일)은 2월 첫째 주 설을 앞두고 유통사들이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사진 제공=pixabay]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이번 주말(11~13일)은 2월 첫째 주 설을 앞두고 유통사들이 ‘설 선물세트’ 판매가 본격화된다. 특히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돼지고기선물세트를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가장 먼저 설 선물세트 ‘본판매’ 나서…‘프리미엄’ 품목 확대 롯데백화점은 11일부터 전 지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롯데백화점은 가격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췄다. 프리미엄 세트를 포함한 물량을 10% 늘려 5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최상위 등급의 구이용 부위들로 구성된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 ‘L-NO.9 세트(6.5kg/100세트)’를 135만 원에 판매한다. 최상급 참조기로 꾸려진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황제(2.7kg/10미)’는 250만 원, 2005년 빈티지 와인을 담은 ‘KY 세기의 빈티지 와인세트 2호’를 250만 원에 판매한다. 황금돼지의 해를 기념하는 선물세트도 마련됐다. ‘동물복지 돈육세트(삼겹살·목살/1.2kg/200세트)’를 8만 8000원에, ‘흑돼지 돈육혼합세트(삼겹살·목살/각 0.6kg)’를 8만 8000원에 판매한다. 제주도 청정 해역에서 어획된 ‘황금 부세 굴비세트(30cm 이상/2미)’를 50만 원에, 황금돼지 로고를 새긴 특별 에디션 ‘KY 이태리 럭셔리 1호(탈로 프리미티보 신퀀타)’를 29만 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산지에 찾아가 상품을 수매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는 ‘직매입 선물세트’ 품목도 전년에 비해 강화됐다. ‘화식 한우 프리미엄 로스 세트(3.6kg/200세트)’는 49만 원, ‘영광굴비세트 6호(1.2kg/10미)’, ‘영광굴비세트 8호(1kg/10미/온라인몰 전용)’는 10만 원에 판매된다. 청탁 금지법의 영향으로 저렴한 농·축·수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도 약 5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한우 3대 인기 정육세트(불고기·국거리·산적, 각 500g)’를 9만9000원에, ‘한우 스페셜 정육세트(불고기 400g*2입 국거리 400g*2입)’를 9만9000원에, ‘모슬포 수산물 정선세트 2호(은갈치 600g 가자미 700g, 총 1.3kg)’를 10만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황금돼지해’ 기념 프리미엄 돼지고기 선보여 신세계백화점 역시 올해 황금돼지해를 기념하는 ‘프리미엄 돼지고기 선물세트(삼겹살·목살)’를 마련했다. 일반 돼지고기보다 육질과 마블링이 뛰어나 스테이크와 로스용으로 적합한 ‘듀록’ 품종으로 구성됐으며, 10만 원에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진행…15만 원 이하 ‘실속형’ 위주 현대백화점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15일까지)과 현대H몰(13일까지)을 통해 ‘2019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전’을 진행한다. 상품 물량은 지난해보다 20% 가량 확대됐다. 카드사별 청구 할인 혜택 등도 강화됐다.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국내산 농·축·수산물 400여 종과 건강·생활용품 600여 개로 총 1000개 품목이 최대 30%까지 할인판매된다. 대표적으로 1등급 등심로스(200g/2입)와 불고기(200g/2입), 국거리로 구성된 ‘현대 한우구이 실속포장 정 세트’가 15만 원에, ‘현대명품 사과세트(9입)’가 13만 원에, ‘영광 특선 참굴비 난 세트(10마리)’가 12만 원에 판매된다.10만 원대 이하의 ‘실속형’ 선물세트도 마련됐다. ‘산지 저탄소 사과(6개)·배(4개) 세트’가 5만 2000원에, ‘제주 하루방 손질 옥돔(180g/5미)’이 5만 8000원에, 소갈비찜과 데리야끼가자미조림, 호두조림으로 구성된 ‘그리팅 소프트 프로’가 4만 3500원에 판매된다.현대H몰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신선·건강·가공 총 2000여 개 상품은 최대 30%까지 할인판매된다.대표적으로 국내산 1 등급 등심(500g), 국거리(500g), 불고기(500g)로 구성된 ‘현대명가 명품 냉장혼합세트 2호’가 10만 원에, 국거리와 불고기, 장조림(1.2kg)으로 구성된 ‘농협안심한우 정육세트’가 4만 9900원에 판매된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10ml/30입)’이 6만 9750원에, ‘CJ 스팸 8호 선물세트’가 2만 7900원에, ‘교동한과 정찬 하늘연달 세트’가 3만 2800원에 판매된다. 특히 현대H몰에서 설 선물세트를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총 결제금액의 최대 15%(최대 150만 원)을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카드사별 5~8% 청구할인 혜택도 진행된다. 홈플러스, 2018년 인기상품 새해 다시 선보여…1월에는 딸기, 육류, 쌀, 오징어 등 한편 홈플러스는 전국 매장에서 지난해 인기 상품을 새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2019년 핫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품목을 달리해 매달 진행되는 행사로 이번 달 행사 기간(10~16일)에는 ‘딸기’와 ‘육류’, ‘쌀’, ‘오징어’ 등 신년 선물로도 적합한 품목들이 그 대상이다. 먼저 ‘딸기 1박스(100g/국내산)’는 1만 2990원에 판매된다. 해당 상품은 행사카드로 결제할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2700톤 가량이 판매되며 인기를 끈 ‘1등급 이상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국내산)’은 각 1290원에, ‘미국산 초이스 꽃갈비살(100g)’은 4990원에 판매된다. ‘청원농협 왕의밥상 이도(20kg)’ 상품은 5만 4900원에 판매된다. ‘해동 오징어(원양산)’는 1마리 당 2000원에, ‘해태 후렌치파이 사과/딸기’는 2900원에 원플러스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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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1
  • 롯데홈쇼핑 반려동물 전문관 ‘코코야’ 1년새 판매량 급증
    ▲ 롯데홈쇼핑이 2017년 12월 오픈한 반려동물 콘텐츠 전문관 ‘코코야(COCOYA)’가 론칭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 제공=롯데홈쇼핑][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롯데홈쇼핑이 2017년 12월 오픈한 반려동물 콘텐츠 전문관 ‘코코야(COCOYA)’가 론칭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만 건을 돌파했다. 코코야란 전체 판매 상품 중 80% 이상이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용 판매 플랫폼으로, 롯데홈쇼핑의 온라인몰 ‘롯데아이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난 1년 간 코코야를 가장 많이 방문한 고객 연령대는 30대(33%)다. 40대(31%), 20대(17%)가 뒤를 이었으며, 특히 여성 고객 비중이 8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구매 상품은 사료, 간식 등 식품이 55%로 가장 높았으며 모래, 패드 등 위생용품은 20%, 매투, 하우스 등 리빙용품은 15%였다. 한편 오픈 100일 당시 8:2 비율이었던 반려견과 반려묘 상품 구매 비중은 1년간 4:6 비율로 조정돼 고양이를 키우는 이들이 급증한 것을 나타났다. 현재 코코야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 수는 4만 2000개다. 이밖에도 코코야는 반려용품 판매부터 수의사 상담, 반려동물 문화강좌 정보 등의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김은혁 코코야 TFT 팀장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돕고 , 관련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한 ‘코코야 ’가 1 주년을 맞이했다 ” 며 “이용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물론 , 연령대도 확장되고 있으며 , 앞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다각도로 기획해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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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4
  • 온라인쇼핑의 무서운 성장세, 전체 소매판매 비중 20% 돌파
    ▲ [사진 제공=pixabay] 통계청, ‘2018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 발표 거래액 10조원 두달 연속 돌파·소매판매 비중 최초 20% 돌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두 달 연속으로 10조를 돌파했다. 전체 소매판매액에서 온라인쇼핑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처음으로 20%를 넘었다. 2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발표했다. 작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0조 62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0조 350억 원이었다. 이번 달 역시 10조대를 넘어서 최고액을 기록해 작년 1~11월 누계 온라인쇼핑 거래액으 101조 2094억 원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작년 11월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등 해외 할인 행사가 몰려있고 국내 업체 역시 대응 차원에서 할인 행사를 다수 진행하면서 거래가 활발했다고 분석했다. 모든 상품군에서 거래액이 늘었으나 특히 가전·전자·통신기기(27.9%)와 여행 및 교통서비스(22.7%) 상품군이 크게 증가했다. 음·식료품(32.3%)과 음식서비스(70.9%)에서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작년 11월 전체 소매판매액(40조 7351억 원) 중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8조 3564억 원, 서비스업 제외 금액) 비중은 20.5%를 기록해 최초로 20%대를 넘겼다. 2017년 연간 비중이 16.2%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급격한 증가세다. 이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6조 5967억 원으로 28.0%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2.1%였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이 높은 분야는 음식서비스(90.9%)였으며 이밖에도 e쿠폰서비스(82.7%), 아동·유아용품(74.3%)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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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2019 신년사] 한샘 최양하 회장, “프리미엄급 품질 및 O4O 사이트 구축”
    ▲ 한샘 최양하 회장 [사진 제공=한샘][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한샘 최양하 회장이 2019년도 경영방침으로 ▲고객감동 경영체계 구축 ▲미래의 신성장 사업 개발 ▲10조 경영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먼저 최 회장은 “양품 수준이 아닌 명품 수준으로 ‘역시 한샘 제품은 다르다’는 평가를 소비자로부터 듣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단골고객 50%에 도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신성장 사업 개발을 위해 “건재패키지 사업을 완성해 우리가 목표로 하는 5일 시공, 소비자 금율 지원, A/S 품질보증을 이뤄 어느 업체도 따라오지 못하는 굳건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건재패키지 사업이란 창호나 조명 등 욕실부터 마루까지 다양하게 쓰이는 건자재를 특정한 콘셉트로 묶어 제공하는 것으로, 고객 스스로 부엌, 바닥재, 몰딩, 조명, 가구 등 여러 제품을 개별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한샘이 마련한 10종의 패키지 중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에 더해 최 회상은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사이트 구축을 통해 온라인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체계를 갖추고 전략기획실 기능을 강화시켜 ‘10조 경영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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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2
  • [2019 신년사]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임직원에게 성공보다 ‘도전하는 실패’ 독려할 것”
    ▲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사진 제공=롯데그룹]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롯데 신동빈 회장이 2일 글로벌 마켓 공략과 디지털 기술 활용에 관한 내용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 회장의 신년사는 ▲이머징 마켓 및 선진국 시장에서의 전략 재검토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비즈니스 혁신이라는 두 골자로 이뤄졌다. 먼저 신 회장은 “우리의 고객과 가치를 제로베이스에서 철저히 재점검해 미래성장이 가능한 분야에 집중해달라”며 “글로벌 사업에 있어서도 기존 이머징 마켓에서의 전략을 재검토하는 것은 물론, 선진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회장은 “단순히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업무에 일부 활용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며 디지털 신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모든 경영 프로세스에 적용해야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우리의 사업구조에 적합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육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빠른 실패’가 필요하다며 “비록 실패하더라도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성공보다 빠른 실패를 독려하는 조직이 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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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2
  • [2019 신년사] 현대百 정지선 회장 “온·오프라인 상호보완할 수 있는 성장동력 마련”
    ▲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이 2일 그룹 합동시무식에서 2019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정 회장은 “사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사업을 적기에 변화시키지 못하면 결국 쇠퇴하게 된다”며 “미래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 회장은 “온라인 쇼핑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며 온라인 쇼핑으로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더불어 정 회장은 3대 경영방침으로 ▲미래 비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 ▲사업방식의 혁신을 통한 미래 대응 ▲실행력을 제고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주문했다. 임직원들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고, 각 계열사별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세스에서 비효율을 제거해야 향후 온라인 쇼핑 시장과 오프라인 시장이 상호보완할 수 있는 사업방식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정 회장은 임원 및 간부사원들이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하나로 묶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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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2
  • ‘롯데’ 가 넘겨 받은 인천터미널점, ‘개편’ 거쳐 1월 오픈
    ▲ 롯데백화점이 오는 4일 인천시 미추홀구 연남로에 ‘인천터미널점’을 오픈한다. [사진 제공=롯데백화점]‘신세계’서 ‘롯데’로 간판 바꾼 인천터미널점 패션 브랜드 대부분 승계…‘롯데 온리’ 브랜드 및 해외 브랜드 추가 입점 예정 푸드코트·식품매장은 리뉴얼 거쳐 4월 오픈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4일 인천시 미추홀구 연남로에 ‘인천터미널점’을 오픈한다. 기존에 신세계백화점이 갖고 있던 소유권을 롯데백화점이 넘겨받은 것이다. 기존 신세계 백화점의 VIP 고객은 내년 6월까지 5층 컨시어지룸을 방문해 MVG 전환 신청을 할 수 있다. 인천터미널점의 규모는 지하2층부터 6층까지 부지면적 29,223㎡(8,840평), 연면적 136,955㎡(41,429평), 영업면적 51,867㎡(15,690평), 주차대수 1,600대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파트너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의류 등 패션매장 브랜드를 승계하기로 했다. 향후 매장 개편을 통해 수입 브랜드 및 해외 명품 브랜드가 다수 유치될 예정이다. 이밖에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롯데 온니(Lotte Only)’ 브랜드도 선보인다. 여성 수입 의류 PB ‘엘리든 플레이(ELIDEN PLAY)’, 남성 수입 의류 PB ‘엘리든 맨(ELIDEN MEN)’, 스포츠 편집 매장 ‘피트니스 스퀘어’ 등이 포함됐다. 한편 푸드코트와 식품매장은 4개월간의 리뉴얼 작업을 거쳐 오는 5월 오픈할 예정이다. 인천 차이나타운의 맛집 ‘공화춘’, 인천 송도의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피노’ 등 인천 지역 유명 맛집과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 ‘오뎅식당’ 등이 입점한다. 1월 한달간 다양한 오픈 행사 주목 오픈을 기념해 인천터미널점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1층 점행사장에서는 ‘오픈 축하 아우터 박람회’가 열려 ‘코오롱 스포츠’, ‘블랙야크’,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등 13개 브랜드가 겨울 아우터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는 ‘비비안 균일가’ 및 ‘3대 모피 대전’ 행사가 열려 브라와 팬티가 각 2만 원, 7000원에 판매되고 진도, 국제, 우단의 상품들이 정상가 대비 절반 가격에 판매된다. 오픈 축하 상품전도 마련됐다.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1층 잡화매장에서는 ‘비너스 스타킹’을 50매 한정으로 1만 원에 1 1 제공하며, ‘레노마 머플러’를 100매 한정으로 1만 원에, 2층 여성 캐주얼에서는 ‘케네스레이디 원피스’를 60매 한정으로 4만 원에, ‘SOUP 패딩’을 30매 한정으로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3층 여성패션에서는 ‘몬테밀라노 오리털 점퍼’를 20매 한정으로 9만 9000원에, ‘앤디앤뎁 간절기 하프코트’를 10매 한정으로 29만 7000원에, 4층 남성패션에서는 ‘닥터마틴’ 상품을 선착순 30명에게 20% 할인판매한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에서는 20개 한정으로 럭키박스를 1만 원에 판매한다. 1월 한달 동안 인천터미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날짜별로 가수 김종국, 홍진영, 바이브 및 유튜브 스타들의 공연과 팬미팅이 열린다. 롯데백화점 김선민 인천터미널점장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향후 단계적 매장 개편을 통해 인천 및 경기 서부 상권 최고의 백화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과 차별화된 매장을 구성해 방문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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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2
  • [현대차의 미래] ⑩ 한국형 자동차 노사정 협의체 출범하라
    한국형 자동차 노사정 협의체 출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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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31
  • [주말쇼핑정보] 롯데百 상품권 할인 판매 등 올해 마지막 주말 유통가 이벤트
    ▲ 이번 주말(28~30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롯데백화점에서는 각각 의류 및 패션잡화, 건강식품, 상품권 등 연말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롯데백화점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유명 패션 브랜드 16~18년도 F/W 상품 최대 80% 할인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2018년 마지막 주말(28~30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롯데백화점에서는 각각 의류 및 패션잡화, 건강식품, 상품권 등 연말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 파주, 시흥, 부산 등 전국 지점에서 ‘2019 새해 첫 세일’을 개최한다. 기간 동안 각 매장에서는 겨울 의류와 패션 잡화 등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꼬르넬리아니’가 16년도 상품을 20%, 17년도 상품을 10% 할인판매한다. ‘앤디앤뎁’은 10%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쇼앤텔’은 18년도 F/W 상품을 50%, ‘브룩스브라더스’는 드레스셔츠 3품목을 26만 9000원에, 수트와 자켓 패키지를 특가에 판매한다. 특설 행사장에서는 ‘모피 브랜드 행사전’이 열려 동우모피와 성진모피 등이 참여해 할인을 진행한다. 한편,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사운드링크 블루투스 스피커를 9만 9000원에, 사운드터치 300 홈시어터 사운드바를 198만 원에 판매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아르마니 스토어’가 17, 18년도 상품을, ‘토리버치’가 16, 17년도 상품을, ‘비이커’가 17년도 겨울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라코스테’ 매장에서는 30, 60만 원 이상 구매할 시 각각 20%,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클럽모나코’, ‘DKNY’, ‘아이잗바바’, ‘산드로’ 등은 17년도 겨울 상품을 20% 할인한다. ‘마쥬’와 ‘미샤’, ‘막스마라’도 17년도 겨울 상품을 60~70% 할인판매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3층의 프리미엄 이벤트 스페이스에서는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특별 할인행사’가 열린다. ‘디스커버리’가 롱패딩, 다운점퍼 등 17년 겨울 상품을 최고 60% 할인한다. ‘아이더’는 18년 다운 점퍼를 최고 45% 싸게 살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17년 겨울 상품을 최고 50% , ‘컬럼비아 스포츠웨어’는 17년 방수 구스다운을 19만 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디자인유나이티드는’ 17, 18년도 상품을 최고 60% 할인한다. ‘코치’는 전품목을 1월 1일까지 30%, ‘라코스테’는 2, 3개 이상 구매 시 각 20, 30% 추가 할인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17년 겨울 상품을 50% 할인한다. ‘비비안웨스트우드’는 16, 17년 겨울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캘빈클라인진스’는 17년 가을, 겨울 상품을 70% 할인하고, ‘띠어리’, ‘띠어리맨’도 17년 겨울 상품을 60% 할인한다. 또한, ‘막스마라’가 16년 전품목을 80% 할인하는 동시에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블루독’, ‘알로봇’에서 아우터 전품목을 30% 추가 할인한다. 한편, ‘아디다스’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20% 를, 언더아머도 2, 4개 이상 구매 시 각 10, 20% 추가 할인한다. 홈플러스, ‘건강 박람회’ 열어 새해 계획 ‘건강 관리’ 돕는다 홈플러스는 새해를 맞아 다음 달 16일까지 ‘건강 박람회’를 진행한다. ‘정관장’, ‘CJ’, ‘종근당건강’, ‘한국화이자’, ‘GC녹십자웰빙’, ‘고려은당’ 등 브랜드가 참여해 홍삼, 비타민, 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 70여 종을 할인판매한다. 행사카드(마이홈플러스, 신한, KB국민, 삼성, BC, NH농협, 씨티, 우리, 전북JB, 광주KJ)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정관장’ 홍삼원을 3만 3000원에, ‘CJ’ 한뿌리 홍삼 대보세트(1 1)를 3만 7800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2019년도 다이어리를 받을 수 있다. 롯데百, ‘상품권 패키지’ 한정 판매 中 롯데백화점에서는 ‘상품권 패키지’ 한정 판매가 진행 중이다. 백화점 전국 점포에서 500/1000/3000/5000만 원 패키지 상품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 금액과 결제 방식에 따라 0.5~3%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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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8
  • [현대차의 미래] ⑨ ‘규제 중독’ 한국 정부, 자동차 산업에 날개를 달아줘라
    자동차 산업에 날개를 달아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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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8
  •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새해 전략, 국내 ‘온라인’강화하고 미국 ‘오프라인’ 도전
    ▲지난 10월 31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반포대로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신세계그룹 온라인 신설법인 신주인수계약 체결 발표식이 열렸다. ⓒ신세계그룹 국내 온라인 사업에 1조 원 투자… 신세계·이마트 통합 신설법인 출범보정·김포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운영하고 필요할 경우 M&A도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새해에 국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경영전략에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PK마켓’으로 미국 진출도 추진한다. 정 부회장은 앞서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집중됐던 그룹 역량을 온라인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정 부회장은 지난 10월 해외 투자운용사 ‘어피니티’, ‘비알브이’ 2곳과 온라인 사업을 위한 투자 유치를 확정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한 투자금액은 총 1조 원이다. 온라인 신설 법인 출범에 1차적으로 7000억 원이 단행되고, 이후 3000억 원이 추가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각각 신세계와 이마트에서 온라인사업을 각각 물적분할한 후 내년 1분기에 두 법인을 합병해 새로운 온라인 법인을 신설해 2023년까지 매출 10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그룹은 물류 및 배송 인프라와 상품경쟁력, IT기술을 갖추고 필요할 경우 M&A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물류 빛 배송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재 보정과 김포에 운영 중인 대규모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NE.O)를 확대하고, 점포 내에서 운영 중인 P.P(Picking&Packing)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 내년 하반기 운영 예정인 미국 LA 다운타운 지역의 ‘PK마켓’ ⓒ신세계그룹 미국의 오프라인 시장 공략 강화 적정소득 이상 소비자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슈퍼마켓 모델 ‘PK마켓’ 한편 정 부회장은 ‘유통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모색 중이다. 앞서 이마트는 12월 초 미국 서부지역을 거점으로 운영 중인 현지 유통업체 ‘굿푸드 홀딩스’를 2억 7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굿푸드 홀딩스는 ‘브리스톨 팜스’, ‘레이지 에이커스’, ‘메트로폴리탄 마켓’ 등 3개 유통 브랜드를 보유한 지주회사로, 미국 서부 지역에 총 2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당초 정 부회장은 ‘PK마켓’ 브랜드를 통해 미국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PK마켓이란 ‘체험형 F&B’를 강조하는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자들을 대상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이다. 이에 이마트는 지난 9월 미국 LA 다운타운 지역에 PK마켓을 열기 위해 복합 상업시설 10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지역은 시청 등이 있는 ‘HISTORIC CORE’와 사우스 파크, 금융지구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고 LA 다운타운 재개발이 진행 중인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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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라이프 검색결과

  • [추석정보] 차례상 제대로 차리면서 비용 50% 절약하는 방법은?
        1일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 당일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1일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다. 경자년 추석을 맞아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과 차례상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유통 업계 세일 정보를 모았다.    ■ 어동육서, 홍동백서…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은?     차례상을 차리는 법은 지방마다 달라 어떤 것이 옳다고 말하기 어렵다. 다만 차례상을 차리는 포괄적인 원칙은 존재한다.    우선 1열에는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린다.    2열에는 ‘어동육서’로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놓는다. 또한 ‘두동미서’로 생선의 머리를 동쪽에 두고 꼬리를 서쪽에 둬야 한다.    3열에는 생선, 두부, 고기탕 등 탕류를 놓는다. 4열은 ‘좌포우혜’로 좌측 끝에 포를 놓고 우측 끝에 식혜를 놓는다.    마지막으로 5열은 ‘조율이시’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서를 지켜 놓고, ‘홍동백서’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다.   ■ 추석 상차림 반값에 준비하는 방법, 추석 음식 세일 정보    전통적인 차례상 구성이 있긴 하지만, 최근에는 이를 무조건 따르지는 않는 분위기다. 조상이 생전에 좋아했던 음식이나 제철 음식 위주로 자유롭게 상을 꾸리는 경우가 많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통계에 따르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 2018년 기준 평균 20~30만 원대로 가격 부담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이번 추석에는 유통 업계가 진행 중인 세일 정보를 통해 상차림 메뉴를 고민해볼 수 있다.    이마트는 현재 ‘먹거리 할인 행사’를 통해 모둠회와 레드 킹크랩, 자숙 랍스터, LA 갈비 등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코로나19 사태를 반영해 면역력 관리를 위한 음식 위주로 올해 추석 선물세트를 꾸렸다. 현재 ‘산지기획 홍천 더덕 세트’, ‘정성 담은 상황 영지 혼합세트’, ‘청도 반건시 곶감 세트’ 등 건강식품들을 최대 50% 할인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잡채와 나박김치, 부세찜, 송편 등 명절 음식을 위주로 한 ‘제수용 한상차림’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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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30
  • 2조6000억원 마일리지 소비자 권리찾나 …공정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조사
      ▲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국적항공사의 마일리지 ‘불완전판매’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내년부터 2008년 이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소멸 시작 시민단체, “소비자 이익 저해하는 위법행위”…조양호 회장, 박삼구 회장 검찰 고발  공정위도 조사 나서…마일리지 초과 공급 ‘불완전판매’ 의혹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의 마일리지 ‘불완전판매’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2008년 이후부터 최근까지의 마일리지 운영내역을 제출하라고 지난주 통보한 상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부터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정한 약관에 따라 두 항공사 고객이 2008년 이후에 적립한 마일리지는 내년부터 소멸된다. 두 항공사의 마일리지 액수는 지난해 말 기준 2조 6000억 원에 달한다. 이중 7944억 원에 달하는 미사용 마일리지가 내년부터 소멸된다.   그러나 두 항공사 고객이 올해까지 마일리지를 소진하려고 하더라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좌석이 지나치게 적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대한항공의 경우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보너스 항공권을 좌석 전체의 5~10%로 한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항공사 측에서는 한진렌터카나 금호렌터카 이용권과 놀이공원 이용권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러나 공정위 관계자에 따르면 마일리지로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보다 비용이 많게는 6배에 달해 교환가치가 맞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한 혐의로 지난달 26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시장지배적 사업자는 소비자의 이익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할 수 없다”며 “수천억 원 상당의 소비자 재산인 항공마일리지가 소멸하도록 일방적으로 정한 것으로서 소비자의 이익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에 해당해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공정위는 이를 수급이 맞지 않는 초과 발행을 뜻하는 ‘불완전판매’가 신용카드사와의 합작 마케팅을 통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1990년대 초반까지는 고객이 비행기를 이용해야만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공정위는 1990년대 후반부터 다수의 카드사에서 ‘마일리지 적립 방식 신용카드’를 발행하기 시작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문제가 커졌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예를 들어 A카드사는 백화점, 주유소, 카페, 편의점, 택시 등 모든 가맹점에서 구매를 진행할 시 1000원당 마일리지 1점을 적립할 수 있는 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B카드사의 경우 할부결제를 포함해 전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이면 국내/해외 이용금액 1000원당 마일리지 1.5점을 적립할 수 있는 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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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0
  • 10월 항공여객 1500만 명…중국노선 여객 전년 대비 23% ↑
    ▲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항공여객은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인 1500만 명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10월 국내·국제선 항공여객 1500만 명 중국(23%), 유럽(15.4%), 동남아(11.6%), 일본(8.0%) 등 증가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항공여객은 15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10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치로, 특히 중국노선 여객은 전년 대비 23.0% 증가한 148만 명을 기록했다.  전체 관광객으로 따지면 전년 대비 12.0%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양주(-0.6%)를 제외한 중국(23%), 유럽(15.4%), 동남아(11.6%), 일본(8.0%) 등 전 지역 노선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중국의 경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논란 이전인 2016년 10월보다는 적은 수치(-12.7%)다. 그러나 지난 7월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측은 이에 대해 LCC(저가항공사)의 공급 확대, 징검다리 연휴 해외여행 수요 증가, 중국의 단체여행 일부 허용 등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10월 항공화물은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한 39만t을 기록했다. 국제화물의 경우 일본(10.7%), 중국(6.9%), 미주(5.8%), 동남아(10.8%), 유럽(5.7%) 등 전 지역에서 증가해 총 37만t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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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6
  • 패션위크에서 두각 보인 디자이너에게 기금 전달한 현대홈쇼핑 ‘J BY’
        ▲ 현대홈쇼핑이 한현민‧이재형 디자이너에게 각각 2억원, 5천만원의 ‘J BY 패션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국내 디자이너 육성 위해 패션발전기금 2억 5천만원 전달하다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현대홈쇼핑이 지난 ‘2019 S/S 서울패션위크’애서 국내외 심사위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한현민‧이재형 디자이너에게 각각 2억원, 5천만원의 ‘J BY 패션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J BY 매출액의 일부를 패션발전기금으로 조성해 (재)서울디자인재단 ‘서울패션위크 어워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서울패션위크 내 서울컬렉션과 제너레이션넥스트 부문에 참가한 디자이너 중 심사위원 최다득점을 받은 디자이너의 브랜드 운영, 상품 기획 및 개발, 패션쇼 참가 등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패션발전기금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 라이프
    • 패션·뷰티
    2018-10-24
  • 한국관광공사, 트럼프의 ‘김정은 사랑’을 관광상품으로?
      ▲ 지난 8월 20일 남한에 본사를 둔 한반도 등산여행사의 설립자이자 등반가 로저 셰퍼드가 외국인 관광객을 이끌고 북한 백두산을 하이킹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관광공사, 미국 주요 여행업체 사장 및 상품기획 담당자 이끌고 판문점·DMZ 등 팸투어 진행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최근 북미 간 비핵화 협상 등을 통해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한국관광공사 측이 관련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15일 공사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미국 주요 여행업체들을 초청해 판문점, DMZ 등을 중심으로 한 방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어에는 공사 뉴욕지사에서 모집한 미국 중동부지역 12개 여행업체 사장 및 상품기획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부산에서 출발해 경주 석굴암, 강릉 경포대, 평창 월정사, 서울 종로구 인사동, 판문점, DMZ 등의 주요 관광지와 호텔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용선중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방한 미국관광객은 작년 대비 10.3% 증가한 64만 2164명이다. 이는 올해 진행된 남북한·북미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비핵화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그간 위험한 지역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북한이 이색 관광 상품으로 새롭게 조명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이와관련해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최근 외교 성과에 대해 연설하던 중 “김정은과 사랑에 빠졌다”고 발언하는 등 북미 간의 관계가 우호적임을 강조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또 정상회담을 할 것이다”라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기정사실화했다.  공사 측은 “이번 팸투어의 주요 콘텐츠는 판문점과 DMZ”라며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타고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니 서울뿐 아니라 지방으로 관광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마케팅 노력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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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5

스페셜기획 검색결과

  • [코로나19 언택트인간 (1)] ‘공격성’ 높아진 대학가 토론수업에서 입증된 ‘보톡스 부작용’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간관계가 변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은 자제돼야하고,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상당수 기업의 직장인들은 출근 아닌 재택근무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친구를 사귀지 못한 초등학교 1학년생, 캠퍼스의 낭만을 경험하지 못한 대학 신입생, 선배와 교류가 적은 직장 초년생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대중화 시대의 일시적 소멸, 마스크를 안 쓴 사람과 군중집회에 대한 적대감 같은 사회현상도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언택트 산업‘이 흥하는 속도에 맞추어 사람과의 직접적 소통 기회를 갖지 못하는 인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뉴스투데이는 이를 ’언택트 인간‘이라고 칭하고 그 현상과 문제점을 심층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경기도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는 ‘표정’이 사라진 시대를 낳고 있다.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리는 마스크는 타인의 표정을 전혀 읽을 수 없도록 한다. 마스크를 쓴 인간을 만나기만 해도 다행이다. 올해 3월 새로운 공동체에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느라 바빴을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신입생들은 친구, 선배, 선생을 만난 횟수를 손에 꼽을 정도이다. 대부분 수업이 화상수업으로 대체됐기 때문이다. 새내기들에게 이 같은 변화는 '치명적'이다. 표정은 핵심적인 비언어적 소통의 수단이다. 5~10년 내 사회에 진출할 이른바 ‘코로나 세대’는 타인의 표정을 읽어내는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셈이다. 교육 현장에서 이들의 특성은 이미 소통능력의 저하로 나타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 ‘공격성’ 두드러진 대학가 비대면 토론 / 상대방 눈치 살피지 않고 일방적 주장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 10개월째이지만 대부분 학교는 여전히 비대면 수업을 유지하거나 대면 수업을 간헐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교육부는 현재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전교생의 3분의 2로 등교 인원 제한을 두고 있으며, 대학교는 비대면 수업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대학교는 학생들 간 토론이 포함된 세미나 수업 비중이 높다. 지난해 대학에 입학해 올해로 2학년인 A씨(21)는 “토론을 할 때, 직접 얼굴을 보지 않고 토론하다 보니 상대방 눈치를 살피지 않고 굳이 더 공격적으로 말하거나, 그냥 말을 하더라도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이라고 받아들여지는 오해가 발생하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 마주 앉아서 토론했던 지난 해에만 해도 나의 반응을 살피면서 논리를 펴던 상대방이 안하무인격으로 자기 주장을 편다는 느낌이 자주 든다"면서 "솔직히 나 자신도 화상에 뜬 동료의 감정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일방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한다"고 설명했다.   토론 수업의 목적은 자신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관철하는 것을 넘어 상대방과의 직·간접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는 것에도 있다. 즉 자신의 발언에 따라 표정이나 몸짓 등으로 나타나는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면서 합의를 도출해나가는 훈련이다. 그러나 온라인 토론에서는 이 과정이 전혀 이뤄지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 심미경 인제대 교수, “또래관계 결핍이 소통능력에 영향…가족과 많은 시간 보내야” 심미경 인제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21일 뉴스투데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코로나19 시대의 ‘또래관계’의 결핍이 유아동의 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심 교수는 “가족의 수직적 관계가 아닌, 또래 간 수평적 관계에서는 기다림이나 순서 지키기, 때로는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도 있다는 점을 배우게 된다”며 “사실 가정에서는 아이가 의사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부모가 알아서 해주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시대에는 자기표현 경험이 결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에서 또래 친구를 사귈 기회가 현저하게 감소함으로써 유아동의 자기표현 능력 감소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심 교수는  “유아동의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가족 내에서의 소통과 활동을 많이 늘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회적 교류를 통한 소통경험이 줄어듦에 따라 가정 내 소통이라도 확대해야 보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 보톡스의 부작용, ‘표정 따라하기’ 못하면 공감능력 저하 / 마스크 쓴 인간과의 화상대화 소통에 있어 표정의 중요성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보톡스 주사를 맞으면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이탈리아 SISSA(고등연구국제대학)이 국제 학술지 ‘톡시콘(Toxicon)’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보톡스 시술을 받은 피실험자는 받기 전과 비교해 판단력이 흐려지고 반응 시간이 늦어지는 등 상대방의 감정을 잘 읽어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은 소통 과정에서 상대방의 표정을 보고 또 무의식적으로 따라하면서 감정에 공감하게 된다. 연구진은 보톡스 시술 후에는 안면 근육 마비 등의 부작용으로 미세한 표정을 짓기 어려워 공감능력도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원격시대의 '언택트 인간'도 마찬가지다. 오프라인으로 소통을 할 때는 상대방의 표정을 파악하는 과정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화상 수업이라고 해도 물리적으로 거리가 있는 이상 상대방에 감정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필요성을 느끼긴 어렵다.   더욱이 화상속의 인간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이다.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한다면 음성이나 태도를 통해서라도 상대방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화상 속에서는 그러한 간접적 소통마저도 불가능해진다. 낯선 상대와의 소통은 사회인을 양성하는 학교의 중요한 존재 이유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거나, 종식이 되더라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한다면 10~20대 대다수는 이를 전혀 배우지 못한 채 사회로 진출할 우려가 있다.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보톡스 부작용’이 전 사회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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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직장 돋보기 분석] 평균연봉 7100만원 흥국생명, 지역 일자리 늘리고 조직문화는 쇄신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사진=흥국생명/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태광그룹의 금융계열사 흥국생명(대표 조병익)은 국내 생명보험사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안정적인 중견기업이다.       국내 보험업계가 레드오션에 접어들면서 대대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흥국생명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그룹 차원의 ‘정도경영’을 실천하며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① 효율성 분석 ▶남성 평균연봉 9100만원, ‘주임’ 달면 업계 상위권    흥국생명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흥국생명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7100만원이다. 남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9100만원,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5100만원이다.       잡코리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흥국생명의 사원급 평균연봉은 2810만원으로 동종 업계 기준으로 적은 편이지만, 주임 직급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흥국생명 주임 평균연봉은 4040만 원이다. 상여금 규모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생명보험사 ‘빅3’로 불리는 삼성생명(3911만원), 한화생명(3600만원), 교보생명(3590만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업계 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다.    크레딧잡에서 집계한 금융감독원 기준 흥국생명의 평균연봉은 6218만원이다.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4595만원이며, 대졸 신입사원은 평균 3622만원이다. 고졸 신입사원의 경우 2848만원으로 나타났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금융감독원, 크레딧잡]    ② 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8년 3개월, 5년 새 2년 늘어나     지난해 기준 흥국생명의 전체 직원 수는 총 630명이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정규직은 581명(92.2%), 단시간 근로자를 포함한 비정규직은 49명(7.7%)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8년 3개월이다. 5년 전인 2015년 6년 2개월에서 2년가량 늘어난 수치다. 남성직원 근속연수는 9년 1개월로 여성직원(7년 4개월)보다 2년 정도 길다.     ③ 성장성 분석 ▶ 부산시·광주시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 신한은행장 출신 위성호 부회장 기용으로 성장 기대     올해 흥국생명은 적극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눈에 띈다.   흥국생명은 지난 7월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신사옥을 오픈했다. 지상 15층, 지하 6층 규모로 준공된 부산 사옥 내는 향후 흥국생명 부산금융플라자와 부산지점, 부산HM지점, 부산GA지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흥국생명은 부산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부산 사옥을 초량동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주요 보험사들이 부담 해소를 위해 부동산 매각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과 상반되는 행보다. 오는 2023년 보험사를 대상으로 새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보유 부동산 자산에 대해 이전보다 더 많은 준비금을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만 해도 현대해상, 한화생명, 신한생명 등이 부동산을 이미 매각했거나 매각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흥국생명은 올해 광주시와 100석 규모 고객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흥국생명과 광주시는 올해까지 60명의 상담사를 신규 채용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4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광주지역 인재가 우선 선발된다.    올해 흥국생명 부회장 선임 소식도 향후 성장성을 기대하게끔 하는 대목이다.    지난 5월 흥국생명은 신한금융지주에서 35년간 근무한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며 금융업계 이목을 끌었다. 흥국생명 내에 부회장 직함이 생긴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위 부회장은 신한카드 사장, 신한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신한은행에서 디지털 전환 작업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인사 당시 흥국생명 측은 위 부회장에게 금융사업과 관련해 중장기적인 자문을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지난 7월 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오픈식을 개최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중원 흥국화재 대표, 위성호 흥국생명 부회장, 허승조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 최창성 티시스 대표. [사진제공=흥국생명]    ④ 기업문화 ▶ 태광그룹 ‘정도경영’ 영향으로 복지 및 처우 발전 진행형    흥국생명이 속한 태광그룹은 지난해 ‘정도경영’을 주창하며 기업문화 혁신을 선포한 바 있다. 당시 태광그룹은 흥국생명 조병익 대표를 비롯한 계열사 대표 9명으로 구성된 정도경영위원회를 꾸렸다.     위원회 주된 목표는 조직문화 개선에 있었다. 대표적인 활동이 ‘정도경영지킴이’다. 각 부서에 정도경영지킴이를 임명해 업무효율화와 조직문화, 윤리경영 등에 관한 사항을 체크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상위 조직에 보고하는 식이다.      실제 흥국생명 현직자들은 조직문화에 대해 지난해를 기점으로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주로 내놨다.    현직자 A씨는 “급여 수준이 업계 대비 낮은 수준이었지만 최근 많이 인상이 이뤄졌고, 기업문화가 수평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직자 B씨 역시 “최근 복지나 처우개선을 위하 회사가 노력하는 분위기다”라며 “출퇴근 등 근무여건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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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돋보기 분석
    2020-09-23
  • [ESG 포럼 2020 (12)] ESG 펀드로 투자자 유입하려면 공시 강화 등 정보공개가 선결과제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릴리홀에서 뉴스투데이(대표 강남욱)와 박광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이 공동 주최한 ‘ESG 포럼 2020’ 마지막 세션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정삼영 미국 롱아일랜드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은 정종식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국제협력팀장,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프록시 본부장,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본부장이 참석했다.     지난 11일 열린 ‘ESG포럼 2020’ 마지막 세션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 (왼쪽부터)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프록시 본부장,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본부장, 정삼영 미국 롱아일랜드대 교수, 정종식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국제협력팀장,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윤 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이날 참석자들은 투자자 유입을 위해 ESG 관련 정보공개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윤 본부장은 투자자가 판단 준거로 삼을 수 있는 ESG 공시 강화와 인증제도 도입을 주장했으며, 안 본부장은 G(지배구조) 분야와 비교해 미흡한 E(환경)와 S(사회) 분야 데이터 공개 활성화를 강조했다.   한편 정 팀장은 지난달 금융위에서 녹색금융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며 ESG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금융 개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본부장 “ESG 공시 강화하고 일반 투자자들의 인지도 부족 문제 해결해야”   윤 본부장은 “현재 해외에서는 22개국이 상장기업 대상으로 ESG 공시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ESG 공시 강화를 주장했다.   그는 “ESG 투자 시 주로 활용되는 기업의 지속가능보고서는 현재 국내 코스피 상장사 중 100여 개 내외만 발행하고 있고 이마저도 진실성과 정확성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사업보고서 내에는 환경 관련 내용이 산재 돼 있는 등 정보의 소스가 제약되다보니 투자자 입장에서 아무래도 리스크가 크다고 느낄 수 밖에 없어 투자가 이뤄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ESG 공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도 언급했다. 윤 본부장은 “해외에서는 인하우스 등 내부에 ESG 위원회를 만들고 전문성을 키우기도 한다”며 “ESG펀드 운용능력에 대해서는 금융투자협회 등 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해야할 것”이라 지적했다.    아울러 윤 본부장은 ESG 펀드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인지도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인증제 도입과 세제 혜택 등을 주장했다.    윤 본부장에 따르면 우리나라 ESG 펀드는 대부분 연기금이 투자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해외에서는 유통 분야 ESG 펀드가 활발하다. 우리나라 ESG 펀드 규모가 늘어나고 있지만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고는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윤 본부장은 “특정 ESG 펀드가 실질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 인증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현재 프랑스는 국가 차원에서, 독일은 민간 차원에서 ESG 펀드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간을 두고 ESG 펀드에 한시적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등 관심도를 높여야 한다”며 “국내 펀드가 그린빌딩 인증을 받은 부동산을 매입하면 취득세나 소득세를 일부 감면해주는 것처럼, 이런 제도를 부동산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 “ESG 정보공개 입법화 추진 필요”    안 본부장 역시 “ESG 정보공개와 관련된 입법은 몇 번을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고 주장했다. 현재 ESG 관련 다양한 데이터가 구축돼 있으나 법적 제한으로 공개되지 않아 투자자들이 투자 판단의 준거로 삼을 자료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관해 안 본부장은 “ESG 중에서 지배구조는 환경과 사회와 비교해 상당히 진행된 편이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들이 보인다”며 “지난해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를 의무화했으나 자산 2조 원 이상의 대형기업들로 한정되면서 약 170개 기업밖에 공시가 안 돼 그 대상을 넓히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 부문의 경우 여러 데이터가 구축돼 있는데 녹색금융협업을 하는 일부 금융기관들에만 정보가 오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 분야에선 전국노동조합 조직현황보고서가 2015년부터 비공개 전환됐는데, 물론 기업마다 비밀보장이 필요한 부분도 있겠지만 ESG 관련 데이터는 공개되는 게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관투자자를 ESG 투자로 유인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ESG 투자를 통한 실질적 수익 창출 가능성을 설명할 수 있을 때 비로소 ESG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안 본부장은 “상장기업에 대한 재무데이터로 확인할 수 없는 비재무 정보의 위험은 현재 시장가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상당 부분 재무정보에 의한 것이 많으니 ESG 투자전략으로 장기 운영성과를 채울 수 있다는 공감대 부분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 정종식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국제협력팀장, “녹색금융 기업 지원하기 위한 K-택사노미 프로젝트 진행 중”     정 팀장은 세제혜택 등 정책적 지원을 위해서는 우선 ESG 개념을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금융위에서 녹색금융 TF를 출범하면서 정책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는 정 팀장은 “무엇이 ‘그린’인지에 대한 정의가 서로 달라, 섣불리 세제 혜택을 주면 환경 보전에 기여하지 않는 이들에게까지 혜택을 줄 수 있어 조심스럽다”며 “엉뚱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시장 참여자들이 의견을 많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환경부는 어떤 사업이 녹색 금융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기준을 제시하는 K-택사노미(Taxonomy·표준분류체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 프로젝트 발표를 연내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K-택사노미란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로, 친환경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유럽연합(EU)의 분류체계를 참고한 환경 활동 리스트를 이른다.   
    • 스페셜기획
    • ESG국회포럼
    2020-09-14
  • [ESG 포럼 2020 (6)] 전미 대체투자협회 브랜트 멀러 의장 "ESG,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리스크 관리수단될 것"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뉴스투데이는 11일  여의도 CCMM 릴리홀에서 박광온 국회과방위원장·윤관석 국회정무위원장과 공동주최로 ‘ESG 포럼 2020’를 열었다.   여의도 CCMM 릴리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ESG 포럼 2020’에는 전미 대체투자협회 브랜트 멀러(Brant Maller) 의장이 제1주제 발표로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정의와 범위 및 투자자들의 기대’에 대해 나티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사 ESG 책임자인 해롤드 워카테(Harold Walkate)와 온라인 화상대담을 진행했다.   전미 대체투자협회브랜트 멀러 의장의 대담자인 해롤드 워카테는 나티시스 인베스트 매니저스사에서 20여 개 자회사의 ESG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책임자다.   ‘ESG 포럼 2020’에서 전미 대체투자협회 브랜트 멀러 의장(왼쪽)이 나티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사의 ESG 책임자인 해롤드 워카테와 온라인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유럽에서 시작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는 현재 전 세계적 추세로 특히 미국의 ESG 투자시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미국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지난해 209억 달러의 자금이 ESG 관련 펀드에 신규 유입됐다. 하지만 ESG에 대한 개념은 현재까지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다. 투자자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중 중점을 두는 분야가 각기 다르다.    이에 온라인 화상 대담에서 브랜트 멀러 의장은 이 같은 문제의식에 입각해 “ESG라는 용어가 너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ESG의 정의에 대해 말해달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해롤드 워카테 책임자는 “ESG를 구현하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다”며 “기본적으로 ESG를 고려하는 통합체계란 ESG를 이루는 요소나 관련 사항을 투자판단의 기준으로 고려해 접근하는 방식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업의 주주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주주들이 투표나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며 기업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트 멀러 의장의 “투자자들이 ESG를 투자에 적용하는 목적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윤리적 투자, 리스크 대비 수익확보,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이다”고 정리했다. 투자자가 자신의 가치나 신념을 반영하거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등, 투자목적은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이다.   ESG 투자의 효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브랜트 멀러 의장이 “유럽 투자자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해달라”며 ESG 투자에 따른 실질적 변화에 대해 질문하자, 해롤드 워카테 책임자는 “ESG는 경영 성과에 긍정적으로 기여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미미한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ESG 투자가 곧 경영 성과로 곧바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러나 적극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자산운용사들은 예외다”라며 “기업이 ESG 관련 분야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수록 기술과 역량도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헤롤드 워카테 책임자는 “최근 많은 학자가 ESG를 고려한 투자자의 포트폴리오가 리스크 관리 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며 “향후 (ESG가) 일부 전문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리스크 관리 수단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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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2
  • [ESG 포럼 2020 (2)] 미국내 ESG투자 현황과 국회의 ESG입법과제 '공론화' 주목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뉴스투데이(강남욱 대표)가 오는 11일 여의도 CCMM 빌딩 12층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하는 ‘ESG 포럼 2020’에서 미국 내 ESG 투자 현황이 국내 처음으로 자세하게 소개된다. 또 정부와 국회가 국내 ESG 경영 및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입법과제를 안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앙햔 관점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포럼은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경영 및 투자전략으로 꼽히는 ESG에 대한 본격적인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오는 11일 'ESG국회포럼' 주제발표에 참여하는 (왼쪽부터) 브랜트 멀러(Brant Maller)전미 대체투자협회 의장,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해롤드 워카테(Harold Walkate) 나티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사 ESG책임자.   브랜트 멀러(Brant Maller) 전미 대체투자협회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2시 50분까지 이뤄지는 제 1주제발표에서 나티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사의 ESG 책임자 해롤드 워카테(Harold Walkate)과 화상 대담을 진행한다.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ESG전략 정의와 범위 및 투자자들의 기대’를 주제로 발표에서 한 브랜트 의장과 워카테는 ESG의 개념이 지니고 있는 모호성과 그에 따른  명확한 개념 정의의 필요성,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ESG투자 관심 증가 추세 등과 같은 미국내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브랜트 의장은 "ESG를 고려하는 통합체계란 기본적으로 ESG의 요소 또는 관련 사항을 투자과정의 일부로 고려해 접근하는 방식"이라면서 "ESG를 고려하는 통합체계에서는 기업의 주주활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주주들이 투표나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해  주주들이 원하지 않는 투자에 대한 기업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브랜트 의장은 현재 글로벌 투자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AIF 글로벌사의 창업자이자 회장직을 맡고 있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오후 3시부터 3시20분까지  ‘지속가능성장 경영 투자를 위한 ESG 입법과제’를 제 2주제로 발표한다. 송 위원은 기업의 ESG 공시 강화 등 ESG 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 정비 방향 등에 관해 설명하고 글로벌 투자시장의 신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ESG투자를 국내에서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방향 등을 제안하게 된다.    송 위원은 미리 제출한 주제 발표문에서 "기후변호 위기를 막기 위해 필요한 투자가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OEDC(경제협력개발기구)는 2030년까지 전셰계적으로 6조9000억 달러의 신규투자가 녹색인프라 분야에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탄소배출국이지만 기업들의 의미있는 ESG정보가 투자시장에서 제대로 공시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한국의 ESG 투자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성이 커지고 외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포럼은 오후 1시 반부터 2시까지 참가자 등록 및 접수를 마친 뒤 시작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해 참석 범위를 최소화하는 대신 전 과정을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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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 [직업혁명](13) 방탄소년단(BTS)만큼 많이 버는 한국인 유튜버는 '보람튜브'
    방탄소년단(BTS)만큼 많이 버는 한국인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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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2018 10대 JOB뉴스]⑨ 공유경제와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딜레마
    ▲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며 택시업계가 총파업을 벌인 20일 서울 은평구의 한 택시회사에 택시들이 주차돼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한국 상륙한 ‘공유경제’ 첫발 ‘카카오 카풀 ’…노동자 생존권 문제로 ‘고착’ 상태민주당, 28일 ‘사회적 대타협 기구’ 출범 추진했으나 택시 업계 불참으로 무산[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해외에서 시작된 ‘공유경제’ 열풍이 올해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출범을 기점으로 한국에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기존 택시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 문제로 인해 좀처럼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공유경제란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 소비방식을 이른다. 대표적으로 공유 차량의 운전기사와 승객을 모바일 앱으로 중개해 함께 타도록 하는 카풀 서비스 ‘우버’, 집주인이 자신의 방이나 별장 등을 앱을 통해 임대하는 ‘에어비앤비’ 등이 있다. 쉽게 말해 카카오 카풀은 ‘한국형 우버’라고 할 수 있다. 올해 2월 카풀 스타트업 ‘럭시’의 지분 100%을 인수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7일 ‘카카오T 카풀’ 베타서비스를 시행했으나 기존 택시 업계의 격렬한 반발에 부딪혀 지난 11일부터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여기에는 기술 발달에 따라 ‘전통산업’과 ‘신산업’이 교체하는 과도기에 끼인 노동자들의 ‘생존권’ 문제가 있다. 택시 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전국의 택시 노동자들은 연이어 대규모 반대 시위를 열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10월 1차 집회에는 7만여 명, 지난 11월 2차 집회에는 4만여 명이 모였다. 지난 10일에는 택시노조 소속 50대 택시기사 최모(57)씨가 “카풀 서비스를 막겠다”며 분신 사망하면서 갈등은 더욱 격화됐다. 논란 와중에도 카풀 서비스 베타서비스를 시행했던 카카오모빌리티가 사흘 만에 서비스를 중단한 것도 사실상 이 사건에서 비롯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사회적 대타협 기구’ 사전 간담회에서 택시 4단체 측은 “4차산업혁명, 공유경제는 시대적으로 가야하지만 택시와 같이 살 수 있는 상생조건은 하나도 없다”며 “카카오가 카풀 서비스를 할 경우 어림잡아 조 단위의 매출을 내게 될 텐데 택시 업계에 아무런 투자도 하지 않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8일 출범할 예정이었던 이 대타협기구에는 택시 4단체와 카카오모빌리티, 국토교통부, 국회(택시-카풀 TF)가 참여하기로 했으나 이날 택시 4단체 측이 참석을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카카오모빌리티 측 “택시 몰리는 시간·장소 특정해 택시업계 보완하는 방향으로” 택시의 우버화·사납금 폐지·완전월급제 등 보완 제도 마련 중인 정부 당초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럭시 인수에 앞서 카풀 서비스가 가져올 사회적 효과에 대한 분석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18일 카카오T 택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기준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발생한 카카오T 택시 호출은 약 23만 건에 달한 반면, 당시 배차 가능한 택시는 약 2만 6000대 수준이었다. 당시 카카오모빌리티는 시간대(연말연시, 출퇴근, 심야 등)와 장소(도심, 번화가 등) 등을 특정해 택시업계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서비스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출범 계획을 밝힌 후 갈등이 거세지자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모든 현안을 정부, 업계, 국회와 논의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승용차가 아닌 택시에 우버 시스템을 도입하는 ‘택시의 우버화’ 및 ‘사납금(택시기사들이 택시를 배정받는 대가로 회사에 매일 지불하는 금액) 폐지’, ‘택시기사 완전월급제’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택시 합승 부분 허용’도 검토되고 있다. 택시업계는 ‘택시의 우버화’는 규제 문제가, ‘사납금 폐지’와 ‘완전월급제’는 재원 마련 문제가 걸려있어 정부 측의 모든 제안에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간과 장소를 특정하겠다고 한 카카오모빌리티 측의 주장 역시 최근 유연근로제가 보편화돼 유명무실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생존권을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카풀 서비스 반대 입장을 철회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공유경제라는 신산업의 확대가 시대적 대세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인 택시기사들의 생존권과 맞물려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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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10대 JOB뉴스
    • 2018년
    2018-12-31
  • [직업혁명] (7) 현대·롯데백화점과 CJ, 인플루언서 '채용시대' 열어
    현대·롯데백화점과 ·CJ 등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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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혁명
    2018-12-07
  • [직업혁명] (4) 온라인시대의 고수익 직종 CJ대한통운 ‘택배기사’
    CJ대한통운 ‘택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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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7
  • [경사노위 핵심 쟁점]③ 현대차·한국GM·삼성 등 ‘해고·실직자’ 노조가입해 복직투쟁?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가 지난 20일 발표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관련한 공익위원 권고안에 해직자 및 실직자의 노조가입 허용방침을 담아 주목된다. ⓒ연합뉴스     공익위 권고안은 주요 대기업 및 공무원노조, 전교조 등의 해고·실직자 가입 허용[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가 지난 20일 발표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관련한 공익위원 권고안에 해직자 및 실직자의 노조가입 허용방침을 담아 주목되고 있다. 이 방침이 경사노위에서 관철될 경우, 두 가지 결과를 낳는다. 먼저 해고자와 실업자가 가입해있다는 이유로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 바 있는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공무원노조, 청년유니온, 이주노동자노조 등이 모두 정식 법내노조 근거를 갖게 된다.   두 번째로는 노조에 가입하거나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해고됐던 노동자들이 ‘복직투쟁’을 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  특히 올해 현대차나 LG하우시스, 한국철도공사, 삼성 등에서 노조에 가입했던 노동자들은 부당해고 등의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이나 한국GM 등 제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 역시 올해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인한 부당해고에 반발했다.재계관계자, “해고 및 실직자 노조가입하면 복직 투쟁 등 강경노선 득세할 듯”이들 기업의 해고자 및 실직자들은 내년에 공익위 권고안이 채택되면 즉각 노조에 재가입해 복직 투쟁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실직자·해직자가 노조에 들어가면 강경노선을 주도하면서 복직 투쟁을 벌일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면서 “노조가 강경화되면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워지는 내년에 극심한 노사갈등이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물론 공익위 제안은 강제성이 없는 권고안이라는 점에서 결국 불발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ILO의 핵심협약 87호에는 해고자와 실직자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의 노조활동을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익위 권고안이 ILO규정과 합치되는 것이다.   더욱이 공익위 권고안은 문재인 정부의 친노동정책 기조와 일치한다는 점에서 비중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한편 경사노위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지고 본위원회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노동계 최대 세력인 민주노총은 탄력근로제에 반대하며 불참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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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2
  • [경사노위 핵심 쟁점]② 6만명 규모 ‘전교조’합법화, 제2의 교육개혁?
       ▲ 지난 10월 24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법외노조 취소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교조, 박근혜 정부의 ‘법외노조’결정 5년만에 ‘재합법화’ 길 열려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지난 20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가 발표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관련한 공익위원안에 2013년 이래 법외노조로 분류되고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를 재합법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주목된다.   민주노총 총파업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의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회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과 관련된 공익위원안을 발표했다. 이는 ‘결사의 자유 및 단결권 보호에 관한 협약’, ‘단결권 및 단체교섭에 관한 협약’, ‘강제노동에 관한 협약’, ‘강제노동 철폐에 관한 협약’ 중 첫 번째 내용만을 우선 다룬 것이다.    노사 간의 이견이 커 1차 논의 단계에서 합의에는 실패해 공익위원은 그동안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공익위원안을 내놓는 선에서 우선 마무리됐다. 이를 기반으로 노사는 내년 1월까지 2차 논의를 끝낸 후 1·2차 논의를 종합한 사회적 대타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직교원 노조가입 허용해 전교조 합법화, 격렬한 사회적 논쟁 예상돼   공익위원안 중 전교조 합법화 방안은 인화성이 강한 주제로 꼽힌다. 격렬한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핵심은 해직된 교원에 대한 노조 가입 허용 조치이다. 교원노조법은 해직된 교원의 노조 가입을 금지해왔다. 이 조항을 근거로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3년 전교조에 가입되어 있는 해직교사 9명을 탈퇴시키라고 명령했으나 전교조는 이를 거부하면서 법외노조 통보를 받았다. 법외노조는 노조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그러나 공익위원안대로 해직된 교원도 노조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면 당시 고용노동부가 전교조에 내렸던 법외노조 통보 역시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전교조는 빠르면 6년 만에 법내노조로 합법화될 전망이다.■ 전교조, 합법화되면 교육정책 발언권 강화 예상돼전교조에 따르면 현재 전교조에 가입한 교사는 6만여 명으로, 민주노총에 이어 가장 규모가 큰 노조로 꼽힌다. 이에 전교조가 재 합법화될 시 노동계 세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전교조는 최근 비정규직 기간제 교사제도 폐지 및 고용안정 보장 문제 등을 주장했다. 더불어 합법화된 전교조가 문재인 정부 하에서 '제 2의 교육개혁'을 주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 8월 전교조 조창익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에 ‘교육개혁’은 생략돼 있다”며 “문 대통령에게 교육을 개혁하겠다는 의식이 있다면 교육개혁의 주요 동력인 전교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초중고 교육 및 대입제도 개선 등이 교육개혁이라는 큰 과제를 충족시키지 못하고있다는 지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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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1
  • [경사노위 핵심 쟁점]① 국가직 전환되는 소방공무원, 민주노총 소속돼 ‘파업권’ 행사 유력
    민주노총 소속돼 ‘파업권’ 행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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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1
  • [직업혁명](3) 백종원을 이기는 법, ‘공유주방’ 시장 열렸다
    ‘공유주방’ 시장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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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혁명
    2018-11-21
  • [알바의 종말] 사라져가는 알바 실태 ⑥ 미스사이공이 증명한 키오스크 식당의 위력
    주방 인력만 남고 홀에는 사장도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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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2
  • [내부고발자] (36) '가장 어린 미투', 한광여중·고등학교 성추행 교사 11명 폭로한 학생들
    ▲ 한광여중에 재학했던 학생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광여중 목사 및 교사의 성범죄가 폭로되었다. (사진=트위터 캡쳐) A 학생의 '교목 성추행' 최초 폭로 이후 전 과목 교사들 대상 제보 쏟아져   학교 소속 교목은 입에 담기 힘든 음담패설과 신체접촉, 졸업식 날은"오빠라고 불러달라" 강요 가해자는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사 포함해 총 11명…평택교육지원청, 직위해제·수업배제 조치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한광여자중·고등학교에서 ‘미투’ 폭로가 일어났다. 중·고등학교 내 성범죄를 고발하는 페이스북 계정인 ‘스쿨미투’를 통해 폭로된 것이다. 사건이 발생한 2017년 당시 한광여자중학교 3학년이었다고 밝힌 A 학생은 지난 10일 스쿨미투에 글을 올렸다. A학생에 따르면 당시 다리를 다쳤던 A씨의 친구는 가해자에게 ‘목사님 저 다리 괜찮아졌어요’라고 말했다. 이 이후에 A씨는 “목사님께서 가까이 있는 의자에 저희 둘을 앉히더니 제 친구의 다친 다리 쪽의 치마를 걷고 쓰다듬었다”며“제 친구에게 ‘넌 너무 말라서 별로야, 얘(A학생)처럼 조금 통통하게 찌워봐, 그럼 가슴도 커지고 얼마나 좋니? 그럼 자동으로 남자들이 따먹으려고 줄 설 걸?’ 이외에도 20분 간 음담패설을 날렸다”고 폭로했다.  이후 A 학생은 졸업을 할 때까지 가해자를 찾아가지 않았으나, 졸업식 날 가해자와 마주쳤다. A씨는 “그때 목사님께서 갑자기 저를 부둥켜 안으시켜 왜 이렇게 안 왔냐, 자기가 그렇게 보고싶지 않았느냐고 물으셨다”며 “오빠라고 부르라고 강요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A 학생은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니 어깨동무를 하고 손을 내려 허리를 쓰다듬고 엉덩이를 툭툭 치다가 갑자기 꽉 쥐며 나중에 남편 될 사람은 부럽다며 계속 엉덩이를 쓰다듬었다”고 전했다.  A 학생의 증언을 필두로 한광여자중·고등학교 내 성범죄에 대한 폭로가 연이어 쏟아졌다. 트위터 계정을 통해 폭로한 B 학생은 “사립학교이다보니 교사가 자주 바뀌지 않고 같은 사람이 몇십 년씩 같은 재단의 학교에 근무하며, 또 기독교 학교라 보수적이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한광여자중·고등학교는 같은 재단이 운영하는 기독교 사립학교다.  B 학생은 A 학생이 고발한 목사 말고도 “ㅇ음악교사, 여중의 ㅈ미술교사, ㄷ역사교사 등등 학교 내의 상황은 심각하다”고 폭로했다. 이어서 C양은 “한 과학교사가 체구가 작은 학생들에게 ‘생리는 하니?’라며 ‘가슴 커지는 음식을 먹어라’라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D양은 “한 수학교사는 오리걸음이나 앉았다 일어나기 등의 체벌을 시키고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소리를 내면 ‘에로 찍냐?’라는 발언을 자주 했다”며 “목사는 저를 보실 때마다 손을 만지작거리거나 등을 툭툭 건드리고 심할 때는 안았다”고 전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학교 측은 “학교는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라는 내용의 공지를 올린 후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파악하여 전교 학생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교사에게 차별을 당한 적이 있는지’, ‘교사들로부터 폭력을 당한 적이 있는지’, ‘교사들로부터 성폭력 및 성추행을 당한 적 있는지’ 등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학교 교장은 지난 20일 중학교 교사 6명과 고등학교 교사 5명, 총 11명의 교사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평택교육지원청은 학교 측에 미투 폭로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 11명에게 우선 수업배제·직위해제 조치를 취하라고 전했으며, 학생들을 상대로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에 폭로되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이윤택 연출가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사립 학교 특유의 고립성이 사안을 심각하게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이윤택 연출가의 성범죄를 폭로했던 이승비 대표는 인터뷰에서 “밀양 연희단거리패에서 한달간 합숙했을 당시 이윤택 연출가에게서 마치 집단 최면을 거는 종교 교주 같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A 학생은 최초 폭로를 할 당시 “목사님은 생기부(생활기록부) 기재를 협박으로 갖은 스킨십을 했다”며 글을 마쳤다. 지방의 밀양 합숙소에서 청년들의 꿈을 명목으로 성범죄를 가해왔던 이윤택 연출가와 마찬가지로 한광여자중·고등학교의 목사 또한 청소년들의 대학입시를 명목으로 지위를 악용했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해당 학교 학생들은 등교시간과 하교시간을 이용해 교문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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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1
  • [내부고발자] (34) 두 차례 성폭행 의혹 전면부인한 가수 김흥국과 맞선 보험설계사 A씨
      ▲ A씨는 MBN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수 김흥국 씨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MBN '뉴스8' 영상캡처) 한국 사회의 권력기관들이 벼랑 끝 위기로 몰리고 있다.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가 도화선이 돼 다른 현직 검사, 그리고 전직 방송국 PD의 내부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그 이슈도 성폭력을 넘어서 채용비리 문제까지 확산되고 있다. 권력을 쥔 사람에 의한 ‘갑질’에 대한 고발 태풍이 불고 있는 셈이다. 전례 없던 ‘내부고발자(whistle blower)’ 도미노 사태가 한국의 위계적 조직문화를 뿌리부터 변혁시키는 단초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A씨, "가수 김흥국 씨에게 두 차례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 "술 마신 뒤 정신 잃고 눈 떠보니 옆에 알몸으로 누워 있어"벌써 한 달이 넘어선 한국의 ‘미투’ 운동의 돌풍이 연예계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4일 A씨는 MBN ‘뉴스8’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가수 김흥국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흥국 씨는 1985년에 데뷔하여 ‘호랑나비’, ‘59년 왕십리’ 등의 곡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로 활약하며 드라마·영화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종합 엔터테이너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대한가수협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A씨에 따르면 A씨는 2년 전에 보험설계사로 일할 당시 지인의 소개로 김흥국 씨를 알게 되었다. 지난 2016년 A씨는 김흥국 씨를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 A씨는 “술을 더 못 먹겠다고 하니까 김흥국 씨가 술을 원샷하지 않으면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며 술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다고 전했다. A씨는 “그날 새벽에 너무 머리가 아파서 눈을 떴는데 옷이 다 벗겨져 있었고 김흥국 씨도 옷을 다 벗은 채로 옆에 누워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 뒤 한 달도 안돼 김 씨와 만난 두 번째 자리에서도 김 씨가 억지로 술을 먹인 뒤 성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MBN 취재진에게 김흥국 씨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A씨가 “서로 좋아해서 했다는 말씀은 안 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만취 상태에서 집에도 못 들어갔습니다” 등의 내용을 보내자, 김흥국 씨는 “제발 편하게 살게 해주세요”, “보살님 내려놓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이후에도 김 씨가 ‘사과할 이유가 없다’, ‘술 먹고 서로 좋아서 한 거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김흥국 씨, "성관계도 없었는데 A씨가 1억 5000만원 요구" 반박김 씨는 A씨의 인터뷰 영상이 보도된 다음날인 15일 오후에 공식 보도자료를 내 “과거 A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A씨가 주장하는 성폭행이나 성추행도 없었고 성관계도 없었다”, “성관계는 당시 너무 술이 과해 있을 수도 없었다”며 폭로 내용을 반박했다.  김 씨는 “A씨가 1억 5천만 원을 요구하고 기업을 운영하는 친구 C모 사장에게도 ‘자신이 숍을 하나 오픈하는데 투자해달라’고 말하는 등 처음부터 의도되었던 접근이라는 의심을 하게 됐다”며 “내 초상화를 그렸다며 선물을 하는 등 계속 만나자는 요구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필요하다면 A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역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힌 김흥국 씨는 현재 소속사 들이대닷컴의 고문 변호사를 통해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A씨에게 대응할 계획이다. MBN은 이날 저녁 김흥국 씨의 입장을 재반박하는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사건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오갈 것임을 예고했다. 우선 A씨는 “그렇게까지 반박 입장을 보일 줄 몰랐다, 너무 화가 나고 나는 끝까지 진실을 밝힐 것이다”라는 심경을 밝히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A씨는 성관계가 없었다는 김 씨의 주장에 대해 “호텔 CCTV를 돌려보라고 하고 싶다”며 “내 손목을 잡고 끌고 들어간 게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김 씨에게 선물도 주며 계속 만나자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보험고객들에게 보험을 영업하는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이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어서 ‘돈을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나도 돈이 없지 않다, 뭣하러 돈 얘기를 하겠나”라며 “사과를 안 하니까 금전적으로라도 해달라는 식으로 얘길 한 거지 구체적 금액은 얘기한 적이 없고 받을 마음도 없었다”고 반박했다.A씨 추가폭로, " 성폭행 저지른 뒤 '내려놓으라'고 요구"  김흥국 씨, 명예훼손으로 A씨 형사고발 입장 밝혀김흥국 씨가 전면 부인하자 A씨는 "내가 사과를 요구하자 김 씨는 '내려놓으라'고 말했다"고 추가폭로했다. 이는 지난 5일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지은 비서가 당시 사과를 요구하자 받았다는 “미안하다, 다 잊어라”라는 답장과 유사한 대목이다. 지난 2월 20일 이윤택 연출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배우 이승비 또한 주변 관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여러 번 묵살 당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성범죄를 당한 뒤 대화를 요구하는 피해자를 묵살하는 가해자의 일관된 패턴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는 범죄 이후 가해자 혹은 가해자 주변인이 피해자를 탓하는 듯한 반응을 보일 때 일어나는 정신적 가해의 일종으로, 일명 '2차 가해'라고 불린다.  또한 무고죄, 명예훼손 등의 리스크를 감수하면서라도 피해자들이 일방적 폭로 형식의 ‘미투’ 운동에 동참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한편 김흥국 측 관계자는 16일 한 매체를 통해 “다음주 중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발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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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6
  • [내부고발자](23) ‘침묵의 문단’에 분노해 고은의 ‘성 유희’ 기고한 최영미 시인
      ▲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고은 시인의 삶과 작품을 재구성해 전시한 '만인의 방'이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다. ⓒ뉴스투데이 한국사회의 권력기관들이 벼랑끝 위기로 몰리고 있다.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가 도화선이 돼 다른 현직 검사, 그리고 전직 방송국 PD의 내부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그 이슈도 성폭력을 넘어서 채용비리 문제까지 확산되고 있다. 권력을 쥔 사람에 의한 ‘갑질’에 대한 고발태풍이 불고 있는 셈이다. 전례없던 ‘내부고발자(whistle blower)’ 도미노 사태가 한국의 위계적 조직문화를 뿌리부터 변혁시키는 단초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고은의 '성추행 관습'에 도종환 문화부 장관 침묵하고 문학과 지성사 설립자 김병익은 옹호론 개진한국문단 권력층의 문단의 침묵과 비호에 분노해 고은 관련 '최악의 추태' 추가 고발최영미 시인은 지난 2017년 12월 <황해문화> 2017년 겨울호에 ‘노털상 후보로 En의 이름이 거론될 때마다’, ‘옆에 앉은 유부녀 편집자를 주무르는 En을 보고’ 등의 구절을 통해 고은 시인의 성폭력을 고발했다.  최 씨는 1992년에 등단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4년에 발표한 <서른, 잔치는 끝났다>가 52쇄를 기록하며 시집으로서는 드문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바 있는 시인이다.  <황해문화>를 통해 시를 발표한 이후 최영미 시인은 2월 6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성폭력 가해자는 고은 시인뿐만이 아니며 문단 내에 수십 명 이상이 더 있다고 추가 폭로하는 등 ‘미투’ 운동의 도화선에 불을 붙인 바 있다. 최영미는 지난 2월 27일 최영미 시인은 3차 추가폭로에 나섰다. ‘동아일보’에 “내 입이 더러워질까봐 내가 목격한 괴물선생의 최악의 추태는 공개하지 않으려 했다”며 “반성은커녕 여전히 괴물을 비호하는 문학인들을 보고 이 글을 쓴다”며 자필 고발문을 기고했다. 최 시인에 따르면 1992년 겨울에서 1994년 봄 사이 서울 탑골공원 인근의 한 술집에서 선후배 문인들과 술을 마시다 고은 시인과 동석했다. 최 시인은 “천정을 보고 누운 그가 바지 지퍼를 열고 자신의 손으로 아랫도리를 주무르기 시작했다”며 “한참 자위를 즐기던 그는 우리를 향해 명령하듯 ‘야 니들이 여기 좀 만져줘’라고 말했다”, “주위의 문인 중 아무도 괴물 선생의 일탈 행동을 제어하지 않았으며 남자들은 재미난 광경을 보듯 히죽 웃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 씨는 “이십 년도 더 된 옛날 일이지만 그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처치하기 곤란한 민망함이 가슴에 차오른다”며 “내게 문단과 문학인에 대한 불신과 배반감을 심어준 원로시인은 그 뒤 승승장구 온갖 권력과 명예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인이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이와 같은 추가 폭로의 배경에는 문단계 권력층의 침묵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고글을 마치며 최 시인은 “‘돌출적 존재’인 그 뛰어난(?) 시인을 위해 그보다 덜 뛰어난 여성들의 인격과 존엄은 무시되어도 좋으냐”고 말했다. “고은 시인은 얌전한 한국 시단에서 돌출적인 존재이고 시의 역사에서 존중되어야 한다”며 고은 시인을 옹호한 바 있는, 문학평론가이자 문학과지성사의 설립자인 김병익 씨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한편 유명 시인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경우 ‘미투’가 일어난 지 한 달여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미투' 운동 이후 뒷처리에 진땀… 영화계·문단계 등 곳곳에 '쇼크' 일어나 현재 고은 시인의 시는 중학교 교과서에 1편, 고등학교 교과서에 10편 등, 총 11편이 실려있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지난 27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삭제 여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도서관은 지난 28일 고은 시인의 삶과 작품을 재구성해 전시한 서울도서관 내 ‘만인의 방’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만인의 방’은 임시 조치로 가림막이 쳐져 있는 상태다. 한편 가해 당사자인 고은 시인은 지난 2013년부터 거주해왔던 수원시 광교산의 ‘문화 향수의 집’에서도 자리를 비우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수원시에서 추진할 예정이었던 고은 시인 등단 60주년 기념 행사와 고은문학관 사업도 불투명해졌다. 이와 같이 문화계 곳곳에서는 ‘고은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 고은 시인 뿐만 아니라 내부고발자들의 폭로에 의해 과거 성범죄 이력이 밝혀진 가해자들로 인해 문화계 전반에 ‘쇼크’가 일어나고 있다. 오달수 배우의 경우 이미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둔 영화가 4편에 달한다. 현재 영화계에서는 오 씨의 출연 장면을 전부 편집하거나 배우를 교체하여 재촬영을 진행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조재현 배우의 경우에는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크로스’에서 중도 하차하는 사태가 발생해 급하게 대본을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투’ 운동에 의해 문화계에서 현재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사들이 연이어 성범죄 가해자로 지목됨에 따라 이에 따른 여파가 적지 않은 것이다.   최영미 시인과 서지현 검사는 앞서 자신이 고발한 사건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미투’운동으로 인해 폭로된 사건들이 평균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두고 폭로되었음을 미루어볼 때, 현재 수면 위로 올라온 내용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따라서 ‘미투’ 운동이 계속되는 한 문화계 전반의 필연적인 개혁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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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2
  • [내부고발자] (20) 성폭행과 주먹질을 성추행으로 덮으려 한 최일화에 분노한 A씨
    ▲ ⓒ뉴스투데이 한국사회의 권력기관들이 벼랑끝 위기로 몰리고 있다.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가 도화선이 돼 다른 현직 검사, 그리고 전직 방송국 PD의 내부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그 이슈도 성폭력을 넘어서 채용비리 문제까지 확산되고 있다. 권력을 쥔 사람에 의한 ‘갑질’에 대한 고발태풍이 불고 있는 셈이다. 전례없던 ‘내부고발자(whistle blower)’ 도미노 사태가 한국의 위계적 조직문화를 뿌리부터 변혁시키는 단초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편집자 주>     최일화, 지난 24일 성추행 전력 고백하며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에서 자진 사퇴하루 뒤인 25일 전직 여배우 A씨, 최일화의 25년전 성폭행 및 폭행 사건 폭로 24살의 나이로 '애니깽' 여주인공에 캐스팅된 A씨 발성연습 기간에 성폭행 2차 성폭행 시도에 강력 저항하자 최씨가 주먹으로 폭행  최일화 씨 측, 최초의 성추행 고백 이후 A씨 폭로에 대해서는 언급 없어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검찰계에서 시작된 ‘미투’ 운동이 언론계, 학계에 이어 연극계로 번진 가운데 지난 25일 스스로가 가해자임을 밝힌 내부고발자가 나타나 출현해 대중의 시선을 모았다.    연극배우 출신의 인기 탤런트인 최일화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몇 년 전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바가 있으며 자신이 해당 사건의 가해자임이 맞다고 시인했다.  최일화 배우는 2003년 연극 ‘서안화자’, ‘삼류배우’ 등에 출연하여 연극 배우로 데뷔한 후 방송계로 진출하여 드라마 ‘패션70s’, ‘커피프린스 1호점’, 영화 ‘간신’, ‘꾼’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캐스팅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최 씨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을 맡는 등 연극계의 권력자로 자리 잡고 있는 인물이었으며, 이에 대해 최 씨는 “현재 맡고 있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와 영화·광고, 세종대 지도교수직 등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진하여 성추문 가해자임을 밝힌 이유에 대해서 “성추행 피해자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일화의 ‘자진 고백’은 피해자가 공개 폭로를 하기 전에 먼저 잘못을 인정하며 과거의 성범죄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첫 사례로 기록될뻔 했다.   일각에서는 최 씨의 자진 고백을 두고 “변명과 회피가 중심이었던 형식적인 사과에서 벗어나 폭로된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단계를 거쳐 폭로 전에 미리 고백하는 단계로 나아갔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 씨의 자수는 '작은 범죄'로 '큰 범죄'를 은폐하려는 시도였음이 드러났다. 최씨가 충격적인 고백을 한 지 하루만인 지난 25일 메가톤급 폭탄이 터졌다.  25년 전 최일화 배우와 같은 극단에서 활동했다는 여성 연극배우 A씨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일화는 성추행 뿐만 아니라 성폭행도 저질렀다"고 고발했다.   A씨는 대학 졸업 직후 '신시'라는 극단에 들어가 ‘애니깽’이라는 작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당시 A씨의 나이는 24살이었다.    A씨가 밝힌 바에 따르면, 최일화 배우는 A씨의 발성 연습을 돕겠다며 일주일 동안 A씨를 새벽에 불렀다. 그러다 최 씨의 제안에 A씨는 그와 함께 술을 마셨고, 최 씨는 이때 취해서 잠든 A씨에게 성폭행을 저질렀다. 이어서  "당시 강하게 저항을 하며 뿌리치려고 했지만 마음 먹고 달려드는 사람의 힘을 뿌리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A씨는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공연이 진행되는 도중이었던 상황 탓에 아무에게도 사건을 알리지 못한 채 극단으로 돌아갔다.      사건이 발생한 후 며칠 뒤, 최 배우는 다시 A씨를 불렀다. A씨는 이때 "이상한 골목으로 가길래 싫다고 했더니 손목을 붙들고 끌고 갔다"며 "울면서 이러지 말라고 했더니 얼굴을 때려 길바닥에 쓰러졌다"고 설명했다.    A씨는 '애니깽' 공연을 마친 후 연극계를 완전히 떠났으며 20년 간 아무에게도 해당 사건을 알리지 못했다. 또한 이때의 충격으로 장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며, "해당 사건으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직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실명으로 성폭력을 고발했던 내부고발자들의 고발 사례와 달리 최일화 배우에 대한 고발은 당시 사건의 충격으로 인해 업계를 완전히 떠난 인물이 익명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는 성범죄 사건이 개인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만큼의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미투’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A씨는 최 씨가 자진 고백을 하기 전에 '미투' 운동에 동참하지 못한 이유로 "무고죄를 고소를 당할까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추행'을 했다는 최 씨의 고백을 본 후 최 씨가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들에게도 상습적인 성범죄를 저질러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A씨는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직접 출연해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피해 사실을 알리고 있다.   최 씨는 자진 고백을 함으로써 오히려 피해 사실을 축소하려고 든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다수 나오고 있다. 성범죄 가해자들이 ‘미투’ 운동에 의해 지목되는 것을 우려해 이를 ‘역이용’하는 사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재 최 씨와 최 씨의 소속사는 A씨의 고발 이후 별다른 대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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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8
  • [내부고발자] (20) 성폭행과 주먹질을 성추행으로 덮으려 한 최일화에 분노한 A씨
    ▲ 지난 25일 스스로 성추행 가해자임을 자진 고발하고 나섰으나 다음달인 27일 성추행이 아닌 성폭행 가목자로 지목당해 논란이 된 최일화 배우 ⓒ뉴스투데이 한국사회의 권력기관들이 벼랑끝 위기로 몰리고 있다.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가 도화선이 돼 다른 현직 검사, 그리고 전직 방송국 PD의 내부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그 이슈도 성폭력을 넘어서 채용비리 문제까지 확산되고 있다. 권력을 쥔 사람에 의한 ‘갑질’에 대한 고발태풍이 불고 있는 셈이다. 전례없던 ‘내부고발자(whistle blower)’ 도미노 사태가 한국의 위계적 조직문화를 뿌리부터 변혁시키는 단초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편집자 주>  최일화, 지난 24일 성추행 전력 고백하며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에서 자진 사퇴하루 뒤인 25일 전직 여배우 A씨, 최일화의 25년전 성폭행 및 폭행 사건 폭로24살의 나이로 '애니깽' 여주인공에 캐스팅된 A씨 발성연습 기간에 성폭행2차 성폭행 시도에 강력 저항하자 최씨가 주먹으로 폭행 최일화 씨 측, 최초의 성추행 고백 이후 A씨 폭로에 대해서는 언급 없어(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검찰계에서 시작된 ‘미투’ 운동이 언론계, 학계에 이어 연극계로 번진 가운데 지난 25일 스스로가 가해자임을 밝힌 내부고발자가 나타나 출현해 대중의 시선을 모았다.   연극배우 출신의 인기 탤런트인 최일화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몇 년 전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바가 있으며 자신이 해당 사건의 가해자임이 맞다고 시인했다. 최일화 배우는 2003년 연극 ‘서안화자’, ‘삼류배우’ 등에 출연하여 연극 배우로 데뷔한 후 방송계로 진출하여 드라마 ‘패션70s’, ‘커피프린스 1호점’, 영화 ‘간신’, ‘꾼’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캐스팅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최 씨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을 맡는 등 연극계의 권력자로 자리 잡고 있는 인물이었으며, 이에 대해 최 씨는 “현재 맡고 있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와 영화·광고, 세종대 지도교수직 등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진하여 성추문 가해자임을 밝힌 이유에 대해서 “성추행 피해자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일화의 ‘자진 고백’은 피해자가 공개 폭로를 하기 전에 먼저 잘못을 인정하며 과거의 성범죄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첫 사례로 기록될뻔 했다. 일각에서는 최 씨의 자진 고백을 두고 “변명과 회피가 중심이었던 형식적인 사과에서 벗어나 폭로된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단계를 거쳐 폭로 전에 미리 고백하는 단계로 나아갔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 씨의 자수는 '작은 범죄'로 '큰 범죄'를 은폐하려는 시도였음이 드러났다. 최씨가 충격적인 고백을 한 지 하루만인 지난 25일 메가톤급 폭탄이 터졌다. 25년 전 최일화 배우와 같은 극단에서 활동했다는 여성 연극배우 A씨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일화는 성추행 뿐만 아니라 성폭행도 저질렀다"고 고발했다.  A씨는 대학 졸업 직후 '신시'라는 극단에 들어가 ‘애니깽’이라는 작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당시 A씨의 나이는 24살이었다.   A씨가 밝힌 바에 따르면, 최일화 배우는 A씨의 발성 연습을 돕겠다며 일주일 동안 A씨를 새벽에 불렀다. 그러다 최 씨의 제안에 A씨는 그와 함께 술을 마셨고, 최 씨는 이때 취해서 잠든 A씨에게 성폭행을 저질렀다. 이어서  "당시 강하게 저항을 하며 뿌리치려고 했지만 마음 먹고 달려드는 사람의 힘을 뿌리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A씨는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공연이 진행되는 도중이었던 상황 탓에 아무에게도 사건을 알리지 못한 채 극단으로 돌아갔다.    사건이 발생한 후 며칠 뒤, 최 배우는 다시 A씨를 불렀다. A씨는 이때 "이상한 골목으로 가길래 싫다고 했더니 손목을 붙들고 끌고 갔다"며 "울면서 이러지 말라고 했더니 얼굴을 때려 길바닥에 쓰러졌다"고 설명했다.   A씨는 '애니깽' 공연을 마친 후 연극계를 완전히 떠났으며 20년 간 아무에게도 해당 사건을 알리지 못했다. 또한 이때의 충격으로 장기간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며, "해당 사건으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직에 종사하고 있으면서 실명으로 성폭력을 고발했던 내부고발자들의 고발 사례와 달리 최일화 배우에 대한 고발은 당시 사건의 충격으로 인해 업계를 완전히 떠난 인물이 익명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는 성범죄 사건이 개인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만큼의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미투’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A씨는 최 씨가 자진 고백을 하기 전에 '미투' 운동에 동참하지 못한 이유로 "무고죄를 고소를 당할까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추행'을 했다는 최 씨의 고백을 본 후 최 씨가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들에게도 상습적인 성범죄를 저질러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A씨는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직접 출연해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피해 사실을 알리고 있다.   최 씨는 자진 고백을 함으로써 오히려 피해 사실을 축소하려고 든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다수 나오고 있다. 성범죄 가해자들이 ‘미투’ 운동에 의해 지목되는 것을 우려해 이를 ‘역이용’하는 사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재 최 씨와 최 씨의 소속사는 A씨의 고발 이후 별다른 대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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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7
  • [내부고발자]⑩ 이윤택의 '무차별적 18년 성폭력' 폭로한 이승비
    ▲ ⓒ뉴스투데이   한국사회의 권력기관들이 벼랑끝 위기로 몰리고 있다.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가 도화선이 돼 다른 현직 검사, 그리고 전직 방송국 PD의 내부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그 이슈도 성폭력을 넘어서 채용비리 문제까지 확산되고 있다. 권력을 쥔 사람에 의한 '갑질'에 대한 고발태풍이 불고 있는 셈이다. 전례없던 ‘내부고발자(whistle blower)’ 도미노 사태가 한국의 위계적 조직문화를 뿌리부터 변혁시키는 단초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편집자 주>      이승비 대표, "발성연습 시켜놓고 사타구니로 손을 집어넣어" 폭로   김수희 대표, 연희단거리패 내의 성폭력 첫 증언...이승비, 연희단거리패 밖의 여배우에 대한 성폭력 첫 고발   연극계 관계자, "연희단거리패, 재계내 삼성전자나 현대기아차 수준의 연극계 권력집단" 증언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극단 미인의 대표 김지현에 이어 극단 나비꿈의 대표인 이승비가 이윤택(76) 연극 연출가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추가로 폭로했다. 이승비의 추가 폭로가 갖는 의미는 이윤택의 범죄행각에 대한 첫 내부고발자인 김수희 극단 미인대표에 이어서 미투운동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김수희 대표의 증언은 연희단거리패 내의 '관습'이었던 이윤택의 성폭력에 국한된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승비의 추가폭로는 이윤택의 성폭력이 자신이 왕으로 군림해온 연희단거리패에 소속되지 않은 여배우들에게도 무차별적으로 행해졌음을 확인하게 만들어준 계기가 됐다.      이승비 대표는 2003년 영화 ‘장화, 홍련’에 출연하여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배우 겸 극단의 대표로 활동해왔다.   한편 이윤택 연출가는 연출가 이전에 기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이밖에도 문화평론가, 시인, 극작가, 연출가, 무대감독 등 문화계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오구, 죽음의 형식’, ‘시민K’, ‘문제적 인간 연산’, ‘느낌 극락 같은’ 등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2005년에는 국립극단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2008년에는 석박사 학위 없이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연극계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윤택 연출가는 엄청난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연극계에서 연희단 거리패라고 한다면 반도체 사업의 삼성전자, 자동차 사업의 현대기아차 정도로 비유할 수 있다”고 그가 행사해온 영향력의 크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업계 내 다른 관계자들 또한 그의 악행을 알고 있으면서도 함부로 문제제기를 하지 못했다”며 “이윤택 연출가의 말 한마디면 배우의 배역이 바뀌었으며 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배우가 자신의 발성마저 바꿔야 했다”고 말했다.    성추행 직후 행정실로 찾아갔으나 오히려 '마녀사냥' 당하고 남자친구도 '묵살'     이승비 대표는 지난 19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국립극단에서 객원단원으로 ‘떼도적’이라는 작품의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았을 당시 국립극단 극장장이었던 이윤택 연출가가 이승비 대표를 연습 후에 따로 남게 해 성추행을 가했다고 폭로했다.   이 대표는 “CCTV도 없는 곳에서 그가 대사를 치게 하며 온몸을 만졌다”며 “사타구니로 손을 집어넣고 만지기 시작하여 있는 힘을 다해 그를 밀쳐내고 도망쳤다”고 말했다.    이승비 대표는 행정실로 찾아가 모든 이야기를 전했으나 오히려 자신의 공연 횟수가 줄어드는 처분을 받았다. 피해자가 불이익을 당한 것이다. 또 성추행을 당한 당일 공연을 하지 못해 “최초로 국립극단 공연을 빵꾸낸 이승비 배우”라는 마녀사냥을 당했다는 설명이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이승비가 이윤택의 성추행 사실을 남자친구에게 말했으나 '묵살'당했다는 사실이다. 남자친구 또한 이윤택이 왕으로 군림해온 '연희단패거리' 의 일원이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가해자를 이윤택 연출가라고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해당 글이 앞서 연극계 내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로 밝혀진 이윤택 연출가가 공식 기자회견을 열기 15분 전에 게시되었다는 점, 가해자가 당시 국립극단 극장장이라고 설명했다는 점을 통해 가해자가 이윤택 연출가임을 유추할 수 있다.     이윤택, 기자회견서 '관습적 행동'이라고 미화시키며 '피해자 수'에 대해선 '오리발'   이윤택 씨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성추행 잘못을 인정한다며 “죄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포함해 그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윤택 연출가의 기자회견은 오히려 논란을 걷잡을 수 없게 증폭시키는 추세다.    그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폭로되었던 성폭행 사실에 대해서 “성행위는 있었지만 강제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대답했다. 피해자는 '성폭행'이라고 호소하는 데 가해자인 이윤택은 사실상 '상호합의'라고 우기는 모양새를 연출해낸 것이다.    또 이윤택은 피해자를 몇 명으로 파악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18년 가까이 관습적으로 저질러 왔다”고 태연하게 답변했다. 온 국민을 분노로 들끓게 한 자신의 '범죄 행각'을 관습이라는 용어로 미화시키는 태도에서 반성의 기색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이다.     또한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이윤택은 “공소시효가 지났다면 다른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사죄하겠다”고 대답했으나 구체적 사죄 방식은 거론하지 않았다. 최근에 폭로된 자신의 범죄행각의 공소시효가 이미 지났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면피용 답변'을 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성폭행은 형법제 297조 등에 의해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지는 중범죄로 공소시효는 10년이다. 성추행도 공소시효는 10년이다.    이윤택이 가해자로 지목된 사건은 모두 사건 발생 시점이 10년 이상이 지났다. 실정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사안들이다.     이에 대해 김지예 변호사는 20일 채널A ‘신문이야기-돌직구쇼’에 출연해 “사과의 내용을 이전에 피해자들과 논의했어야 하는 게 맞다”며 “하지만 이윤택씨는 피해자에 대한 개인적 사과 및 사후 보상 등은 언급하지 않고 ‘관행이었다’, ‘잘못인지 모르고 그랬을 수도 있다’는 등의 ‘유체이탈 화법’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희단거리패와 김소희 대표,  조직적인 '성폭력 방조'의혹에 휩쓸려     현재 이윤택 연출가는 한국극작가협의회와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서울연극협회에서 제명된 상태다.    또한 이윤택 연출가가 예술감독으로 소속되어 있던 극단 연희단거리패는 19일 이윤택 연출가의 기자회견 직후 해체를 선언했다. 연희단거리패는 페이스북과 극단 홈페이지 등 공식적인 창구를 모두 닫은 상태다.    그러나 이윤택 연출가로 인해 촉발된 연극계 내 성폭력 사건은 이윤택 연출가 한 명을 단죄하고 연희단거리패를 해체하는 것으로 결코 해결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지난 19일 JTBC ‘뉴스룸’에서는 익명 피해자가 전화 연결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피해자는 자신이 연희단패거리에 소속되어 있었던 2000년 중반부터 2010년까지 “기수가 높았던 선배가 이윤택에게 안마할 여자 배우를 초이스하는 역할을 했다”며 “옆에서 이윤택을 부추기고, (요구를) 거부하면 면박을 주는 여자 선배님들이 더 원망스러운 경우도 많았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이 비단 이윤택 연출가뿐만 아니라 연희단거리패 조직 차원에서 이루어졌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한편 연희단거리패 김소희 대표는 지난 19일 이윤택 연출가의 기자회견에서는 “당사자가 아니기에 그것이 성폭력이라는 인식을 하지 못해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으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하지만 같은 날 JTBC 뉴스룸이 방영된 직후에는 SNS 계정을 통해 “JTBC 뉴스에 나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방송국 측에 정정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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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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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금융감독원의 '옵티머스 사기' 부실 감독, NH투자증권의 “몰랐다” 자초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금융감독원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가위험 관리자’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하는 것이다” 지난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신년사 중 일부다.      그러나 지난 13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 원장은 신년 결의와는 사뭇 다른 발언을 했다. 5000억원 규모의 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와 관련해 금감원에 7차례나 민원이 접수됐지만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사모펀드 숫자가 많아 시간이 걸렸다”고 답한 것이다.   지난 2017년 횡령과 부실 운영 등으로 옵티머스는 일찍이 금융사 적정 자본금에 미달한 바 있다. 현재 금감원은 옵티머스에 시정 유예 조치를 내리는 과정에 있어 의도적으로 특혜를 줬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당시 금감원은 옵티머스 자기자본 미달 관련 검사를 끝낸 후 112일이나 지난 뒤에야 ‘적기시장조치 유예안’을 정례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정상화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하에 경영개선 요구를 유예한 것이다. 한편 다른 자산운용사의 자본 부실 관련 평균 처리 기간은 58일이다.      더불어 금감원 전 간부 A씨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로부터 수천만원의 현금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금융업계에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직업정신은 ‘책임감’이다. 고객의 돈을 책임지는 업종인 만큼 높은 직업의식으로 신뢰를 지키는 일이 필요하다.     민간기관인 금감원에 검사와 제재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막강한 권력을 법적으로 쥐여준 것도 이 때문이다. 기업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권력기관이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시장질서를 확립할 때 비로소 고객이 완전히 신뢰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금감원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다면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 무너지기 쉽다. 이 조짐은 벌써 두 가지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선 판매사 NH투자증권, 사무관리사 예탁결제원, 수탁회사 하나은행이 입을 모아 “우리는 몰랐다”는 식의 해명을 내놓고 있다는 점이다. 구조가 복잡한 사모펀드 특성상 책임도 분산돼 결국 뚜렷한 책임 주체가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그만큼 옵티머스 펀드 설정과 운용 과정을 면밀하게 들여다봐야 했던 금감원의 책임이 강조되는 대목이다.     다음으로는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라임자산운용 등 잇따른 사모펀드 사기에 판매사 지주 중징계 등으로 일관하고 있는 금감원에 “금융사만 독박을 씌운다”, “책임을 떠넘긴다”는 등 비판여론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처벌 수위에 대한 논란은 가능할지 몰라도, 중징계 자체는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일견 타당하다. 그럼에도 금감원의 처벌 근거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DLF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금감원으로부터 문책경고 처분을 받았던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은 최근 이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감독기구 규제에 대한 은행권의 저항은 이례적인 일이다. 일각에서 “시장 권력이 지나치게 강해졌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금감원의 처벌 기조의 근본적 목적은 금융업 전반에 대한 신뢰 회복에 있다. 그렇다면 금감원이 먼저 내부에서 불거진 옵티머스 관련 특혜 및 로비 의혹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 이를 통해 사실로 밝혀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통제 미흡을 근거로 펀드 판매사 등 금융사에 내려왔던 강한 처벌 기조를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해야 한다.     지난해 DLF 사태로 인해 수면 위로 떠오른 사모펀드의 구조적 문제가 이번 옵티머스 사태에서도 반복됐듯, 미흡한 대처는 또 다른 금융사기의 씨앗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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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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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투포토] 갤러리아百, ‘1인 가구’ 공략한 설 선물세트 마련…미니 냉장고·맥주 디펜서 등
    ▲ [사진 제공=갤러리아백화점][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올해 ‘셀프기프팅 선물세트’와 ‘소형가전 선물세트’ 등 1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맥주 디펜서’, ‘미니 냉장고’, ‘LP턴테이블’ 등이 있다. 해당 상품 군은 지난 해 추석에 첫 출시돼 올해 해당 상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52%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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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30
  • [뉴투포토] 홈플러스, ‘칠레산 체리’ 판매
    ▲ 홈플러스가 칠레산 체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사진 제공=홈플러스][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홈플러스가 칠레산 체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격은 한 팩(800g)에 1만 990원이며, 마이홈플러스신한카드로 결제하면 10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칠레산 체리는 매년 11월부터 수확돼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칠레 FTA에 따라 관세 0%가 적용되고 선박운송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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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7
  • [뉴투포토] 신세계百, 만화 ‘원피스’ 디자인 적용한 ‘스케쳐스’ 한정판 운동화 한정판매
    ▲ 신세계백화점이 인기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으로 디자인한 ‘스케쳐스’ 운동화를 3000족 한정판으로 판매한다.[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인기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으로 디자인한 ‘스케쳐스’ 운동화를 3000족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스케쳐스 딜라이트X원피스’ 운동화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등 11개 점포에서 판매된다. 일본의 인기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 에이스 등을 상징하는 빨강, 노랑, 보라색 등의 색상이 들어갔으며 구매 고객에게 원피스 피규어 사은품도 증정된다. 이를 통해 신세계백화점 측은 신학기를 준비하는 10대 학생과 ‘원피스 마니아’들의 반응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은 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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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4
  • [뉴투포토] 롯데마트, 한라봉·천혜향·레드향·홍미향 판매 나서
    ▲ 롯데마트가 오는 9일까지 ‘만감류’ 4종으로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홍미향 판매에 나선다.[사진 제공=롯데마트]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9일까지 ‘만감류’ 4종으로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홍미향 판매에 나선다. 만감류란 완전히 익었을 때 따는 감귤 종류로, 대부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돼 일반 감귤보다 크고 당도가 높다. 신품종인 얇고 붉은 껍질과 낮은 산도,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한라봉은 9900원에, 레드향과 천혜향은 1만 1900원에, 홍미향은 79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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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7
  • [뉴투포토] 갤러리아百, ‘미르’·‘콕시클’과 콜라보…친환경 텀블러·보틀 선보여
    ▲ 갤러리아백화점이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미르(MiiR)’와 콜라보한 텀블러, 텀블러 브랜드 ‘콕시클(CORKCICLE)’과 콜라보한 보틀을 선보인다.[사진 제공=갤러리아백화점][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미르(MiiR)’와 콜라보한 텀블러, 텀블러 브랜드 ‘콕시클(CORKCICLE)’과 콜라보한 보틀을 선보인다. 친환경 소비문화에 따라 출시된 해당 제품은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이자 갤러리아백화점 쇼핑백을 디자인한 바 있는 ‘주디스 반덴 후크’의 프린트가 새겨져 있다. 텀블러 가격은 3만 원, 보틀 가격은 16oz와 9oz 사이즈가 각각 4만 5000원, 3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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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7
  • [뉴투포토] 농협유통, 새해 맞아 ‘황금색’ 과일 할인판매…써니트, 한라봉 등
    ▲ 농협유통이 제주도산 써니트, 한라봉, 레드향, 감귤 등을 최대 25%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농협유통][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농협유통이 제주도산 써니트, 한라봉, 레드향, 감귤 등을 최대 25%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황금돼지띠의 해 맞아 황금색을 띠는 감귤류 과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제주도에서 생산된 감귤류 과일은 수입산 과일보다 유통거리 및 유통기간이 짧아 농약 및 보존제 걱정이 없다.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한라봉(3kg)을 2만 9800원에, 레드향(3/2kg)을 각각 3만 3000원/1만 7900원에, 감귤(불로초/3kg)을 2만 8000원에, 써니트(2kg)를 1만 8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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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3
  • [뉴투포토] 신세계百, 자체 제작 에코백으로 ‘친환경 쇼핑 캠페인’ 참여
    ▲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제작한 에코백으로 ‘친환경 쇼핑 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제작한 에코백으로 ‘친환경 쇼핑 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나태주, 용혜원 시인의 시집에 수록된 희망 메시지를 전명옥 서예작가의 친필로 디자인해 ‘2019 신세계 신년 희망 에코백’을 제작했다. 이는 장바구니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에코백은 블랙과 아이보리 색상으로 총 2종이며,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하여 사은행사장에서 교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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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 [뉴투포토] 갤러리아百, 고메이494 에서 HMR 찌개 5종·곰탕 2종 선보여
    ▲ 28일부터 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에서는 강진맥우 꼬리곰탕, 강진맥우 사골곰탕,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김치찌개 등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한다. 갤러리아는 기존의 식품 PB 브랜드 ‘고메이494’를 확장해 HMR 상품을 오는 28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28일부터 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에서는 강진맥우 꼬리곰탕, 강진맥우 사골곰탕,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김치찌개 등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강진맥우 곰탕 2종은 갤러리아백화점과의 독점 계약으로 맺어진 우리나라 백화점 최초의 한우 브랜드 ‘강진맥우’의 사골을 엄선해 만든 간편식이다. 찌개 3종은 대한민국 제37호 권기옥 식품 명인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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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 [뉴투포토] 신세계百, 크리스마스 선물용 ‘딸기’ 판매 나서
    ▲ 신세계백화점이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포장된 딸기를 선보인다.ⓒ신세계백화점[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포장된 딸기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강남점, 경기점 식품관에서 30~40g 이상의 큰 딸기만 엄선해 크리스마스에 선물할 수 있도록 패키지로 포장해 딸기를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1970년대부터 3대째 운영되고 있는 나길농장에서 수확됐으며, 향이 진하고 당도가 뛰어나 ‘스위트베리’로 불린다. 가격은 1박스(12입)에 2만 4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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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4
  • [뉴투포토] 현대리바트, 동물 디자인 담은 친환경 ‘쮸 키즈 소파’ 출시
    ▲ 현대백화점그룹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아이들을 위한 ‘쮸 키즈 소파’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아이들을 위한 ‘쮸 키즈 소파’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쮸 키즈 소파’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동물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먼저 쮸 키즈 소파는 어린이 제품 안전특별법의 만 3세 미만 대상 KC 인증을 획득했으며, 천연 식물성 연료인 바이오품과 항균 기능을 갖춘 ‘소프킨’ 인조 가죽을 사용했다. 또한 생활 방수가 되도록 했다. 디자인은 사자, 여우, 얼룩말, 하마 캐릭터 등으로 총 5종이다. 가격은 12만 5000원이며 이번 달에 구매하면 크리스마스 선물 특가로 최대 2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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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7
  • [뉴투포토] 롯데百, 안산점서 가드닝 카페 ‘소공원’ 2호점 선보인다
    ▲ 롯데백화점 안산점이 7일 커피와 차, 간단한 브런치 등을 제공하는 가드닝 카페 ‘소공원’ 2호점을 오픈했다. ⓒ롯데백화점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롯데백화점 안산점이 7일 커피와 차, 간단한 브런치 등을 제공하는 가드닝 카페 ‘소공원’ 2호점을 오픈했다. 소공원이란 ‘도심 속 작은 공원’과 ‘작은 공주의 정원’이라는 의미로, 다양한 플랜테리어(Plant Interior)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의 휴식을 제안한다. 소공원 내에 진열된 모든 식물은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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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7
  • [뉴투포토] 롭스, 연말 기념 8000개 품목 최대 70% 세일 진행 中
      ▲ 롯데쇼핑의 드러그스토어 브랜드 ‘롭스(LOHB’s)’가 ‘YES세일’을 통해 오는 7일까지 8000여 개 품목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롯데쇼핑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롯데쇼핑의 드러그스토어 브랜드 ‘롭스(LOHB’s)’가 ‘YES세일’을 통해 오는 7일까지 8000여 개 품목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롭스는 연말 시즌을 기념해 각종 모임과 파티에서 돋보일 수 있는 뷰티 아이템 등을 포함해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매일 3~11가지의 다른 상품이 특별 할인가로 판매되는 ‘예스딜’과 매일 다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 대전’을 추가로 마련해 할인 혜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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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 [뉴투포토] 농협유통 임직원, 감귤수확철 맞아 서귀포시 감귤농사서 일손 도와
       ▲ 농협유통 임직원 20여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관내 감귤농가에 방문하여 감귤수확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유통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농협유통이 29일, 30일 양일간 임직원 20여 명과 제주도 서귀포시 관내 감귤농사에 방문해 감귤 수확을 도왔다. 본격적인 감귤 수확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도 내에는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농협유통 강호성 경영본부장 및 임직원들은 제주도 서귀포시 관내 감귤농사에 방문했다. 서귀포농협 현영택 조합장은 “13년도부터 농협유통과의 인연이 이어져 농가가 어려울 때마다 도움을 받고 있다”며 “도와주시는 만큼 더 품질 좋은 상품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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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30
  • [뉴투포토] AK플라자, 분당점 PIZZA360 광장서 ‘초대형’ 산타 조형물 선보여
      ▲ AK플라자가 오는 12월 26일까지 분당점 1층 PIAZZA360 광장 시계탑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공중무양 산타클로스’ 조형물을 선보인다.ⓒAK플라자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AK플라자가 오는 12월 26일까지 분당점 1층 PIAZZA360 광장 시계탑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공중무양 산타클로스’ 조형물을 선보인다. AK플라자의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는 ‘SEND YOUR HEART(당신의 마음을 전하세요)’다. 이에 맞춰 AK플라자는 대형 우체통과 하늘에서 선물을 배달하러 내려온 산타클로스를 연출했다. 더불어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행사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엽서 쓰기, 사랑의 하트 그리기, 미니 콘서트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9일까지 대형 우체통과 산타클로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akplaza, #피아짜360, #ak사랑해, #ak크리스마스, #하트 등의 해시태그를 붙여 업로드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조르지오 아르마니 에스터니 사인 홀리데이 에디션, 키엘 민감성 수분 크림 홀리데이 에디션, 록시땅 홀리데이 리미티드 시어 핸드&립 듀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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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7
  • [뉴투포토] 홈플러스, 유자 가격 인상에도 전년과 동일한 가격…‘햇유자차’ 판매
      ▲ 홈플러스가 오는 29일부터 ‘햇유자차’ 판매에 나선다. ⓒ홈플러스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29일부터 ‘햇유자차’ 판매에 나선다. ‘자임 햇꿀유자차 2018(2kg)’은 유자 산지로 유명한 전남 고흥의 햇유자와 꿀이 담겨있다. 특히 홈플러스는 지난 겨울의 한파와 여름의 가뭄으로 유자 원물 시세가 17% 가량 올랐음에도 사전 계약 구매와 물량 확보를 통해 전년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자는 비타민C 함유량이 레몬보다 3배 가량 많아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으며, 피로회복과 숙취해소, 칼슘공급, 변비해소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가격은 79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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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7
  • [뉴투포토] 신세계百, 립스틱 모양 ‘파이퍼 하이직’ 샴페인 출시
       ▲ 신세계백화점이 연말 특별 상품으로 ‘파이퍼 하이직’ 샴페인을 립스틱 모양으로 특별 제작해 선보인다. ⓒ신세계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연말 특별 상품으로 ‘파이퍼 하이직’ 샴페인을 립스틱 모양으로 특별 제작해 선보인다. 연말 한정 수량으로 마련된 해당 상품은 자몽, 시트러스 향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영등포점 등 8개 점포 와인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8만 8000원이다. 한편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은 립스틱을 받을 수 있는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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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6
  • [뉴투포토] 갤러리아명품관, 프랑스 아티스트 디오니시오스와 협업… F/W 패션 선보인다
      ▲ 갤러리아명품관이 오는 12월 16일까지 그라피티 아티스트 디오니시오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갤러리아명품관이 오는 12월 16일까지 그라피티 아티스트 디오니시오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및 판매는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 ‘페이스 커넥션’과 갤러리아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디오니시오스는 실제와 형이상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주제를 표현하는 아티스트로, 프랑스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디오니시오스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 4층에 위치한 해외직매입 브랜드 편집샵 ‘지스트리스 494 ’에서 직접 작업한 티셔츠, 자켓, 모자 등 올해 F/W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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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6
  • [뉴투포토] 현대百, 1oz 캐시미어 100% 머플러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이 오는 12월 25일까지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 중동점 4개 점포에서 ‘1oz(원온스)’의 캐시미어 머플러를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12월 25일까지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 중동점 4개 점포에서 ‘1oz(원온스)’의 캐시미어 머플러를 판매한다. 1oz는 현대백화점의 자체 패션 브랜드로, 이번에 판매되는 머플러는 내·외 몽고산 캐시미어를 100% 사용해 제작됐다. 색상은 그레이, 브라운, 베이지, 와인, 라이트 그레이, 아이보리, 블루, 블랙, 네이비로 총 8종이다.  판매 가격은 5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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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1
  • [뉴투포토] 롯데百, 롯데주류와 협업해 와인·세계맥주 70%까지 할인
    ▲ 롯데백화점이 오는 22일까지 ‘롯데 블랙 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맥주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22일까지 ‘롯데 블랙 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맥주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주류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롯데백화점은 ‘블루문’, ‘쿠어스’ 등의 해외 맥주를 4캔에 1만 원에 판매한다. 또한 ‘씰 39 조닌 프리미티보 풀리아’를 1만 8000원, ‘탈보트 피노누아’ 등의 와인을 4만 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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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9
  • [뉴투포토] 홈플러스, 제주 밀감 전국 점포서 할인판매
       ▲ 홈플러스가 겨울철 대표 과일인 밀감을 오는 2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홈플러스가 겨울철 대표 과일인 밀감을 오는 2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할인 판매한다. 이번에 홈플러스가 판매하는 제주 밀감은 해풍과 일조량이 풍부한 남제주 서귀포 감귤 농장에서 들여와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다.  신한, KB국민, 삼성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은 제주 밀감(5kg/박스)과 제주 황금향(5~11입/박스)를 각각 1만 2990원,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제주 밀감(3kg/박스)는 1만 99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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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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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봉급표와 다른 9급 공무원의 '진짜 월급'은?
    [글 : 박혜원 기자, 그래픽 : 가연주] 공무원은 월급은 적지만 안정성 및 각종 수당 혜택이 장점이다. 그러나 복잡한 수당체계로 인해 실수령액을 예측하기는 어렵다.예를 들어, 올해 최저임금 시급은 8590원이고, 월급은 179만 5310원이다. 그런데 2020 공무원봉급표상에서는 9급 1호봉 164만 2800원, 2호봉 166만 5400원, 3호봉 170만 3100원, 4호봉 175만 5800원 등으로 되어있어 정부가 최저임금 기준을 위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런 오해를 풀기 위해 뉴스투데이가 9급 공무원에 한해서 ‘진짜 봉급표’를 만들어보았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2-05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한국 중고등학생 인기직업 ‘경찰관’, 연봉과 이유는?
    [글 : 박혜원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최근 중·고등학생들의 인기직업으로 ‘경찰관’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9 학생 희망직업 조사’에 따르면 최근 중·고등학생들은 장래 희망직업 중의 하나로 경찰관을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관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중에서 각각 3위와 2위에 올랐다.이는 안정성과 흥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기본적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2-2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학생 수 급감 직격탄! 초등학교 선생님, 전망은?
    [글 : 박혜원 기자, 그래픽 : 가연주] 7년 후 초등학교에 입학할 올해 출생아 수가 최초로 20만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7년 전에 비해 반토막이 난 수치다.최근 10년 간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던 신규 초등교원 채용 규모도 대규모 감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교대와 같이 수도권의 핵심 교대들도 그 충격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2-19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보령제약 인사담당자가 말한 ‘제약사 영업직’ 채용포인트
    [글 : 박혜원 기자, 그래픽 : 가연주] 보령제약 인사담당자가 전하는 제약회사 영업직의 채용 팁 4가지를 알아보자.첫째는 고도의 전문성이다. 제약사 영업직은 유일하게 ‘자신보다 많이 알고 있는 사람’ 즉, 의사라는 분명한 타깃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함으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 면접, 자기소개서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 속에서 살펴볼 수 있다.
    2019-11-05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청년수당 효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글: 박혜원 기자, 그래픽: 가연주]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시행되고 있는 ‘취준생 현금 복지’ 제도를 둘러싸고 찬반논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뉴스투데이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취준생 현금복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아르바이트 외에는 돈을 벌 수 없는 취준생들의 준비 기간은 늘어나고 준비할 항목이 많아져 지출은 더욱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실정이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을 받고 있는 이모 씨(26)의 경우 “가고 싶은 기업이나 진로가 명확한 상태에서 준비할 돈이 없을 뿐인데 그런 면에서 오히려 단순한 현금 지원이 훨씬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19-02-2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택시 업계, 괴롭힘 그만” 쏘카 이재웅 대표의 ‘카풀’ 세 가지 비호
    [글: 박혜원 기자, 그래픽: 박현규] 택시 업계가 최근 쏘카의 ‘타다’ 서비스를 불법이라며 중앙지검에 고발하면서, 이재웅 대표가 ‘카풀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 15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를 겨냥해 “모빌리티 이용자(시민)가 빠지고 카카오와 택시4단체, 국회의원들이 모인 기구를 사회적 대타협기구라고 명명한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쏘카는 택시와 경쟁할 생각이 없다”며 “시장도 다르고 기준도 다른 신산업 업체를 괴롭히지 말라”고 밝히기도 했다.이재웅 대표의 ‘카풀 논란’에 대한 세 가지 관점에 대해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2-21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트와이스를 잊어라, JYP ‘슈퍼 인턴’의 세가지 조건
    [글: 박혜원 기자, 그래픽: 가연주] Mnet의 새 예능 ‘슈퍼 인턴’은 ‘JYP 엔터테인먼트 정규직 입사’를 우승 조건으로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JYP 최대 주주인 박진영 프로듀서는 슈퍼 인턴들에게 요구한 ‘반전 덕목’ 자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연예기획사 혹은 박진영 프로듀서의 개인적 특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융합적 상상력이 기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공통분모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2-2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공무원이 최저임금 미달? 봉급표와 진짜 봉급의 차이
    [글: 박혜원 기자, 그래픽: 가연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올해 공무원 봉급표에 따르면 마치 8·9급에 해당하는 일부 공무원들은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봉급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3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되는 각종 추가 수당으로 이를 보완한다"고 해명했다. 봉급표서 159만 2400원인 9급 1호봉은 '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 등 합치면 최소 184만원이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최저임금은 8350원으로, 월급(주 40시간 기준, 월 소정근로시간 209시간/주휴시간 포함)으로 환산하면 174만 5150원이다. 이로서 정부가 최저임금을 위반하고 있다는 오해는 풀렸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공무원 임금체계가 기본급보다 상여금이 높은 일부 대기업에게 기본급을 인상하라고 한 당초 정부 지침과는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19-01-1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삼성, 2위는?
    [글: 박혜원 기자, 그래픽: 박현규] 2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전국 4년제 대학의 재학생과 휴학생 1190명을 대상으로 국내 100대 기업 가운데 취업 선호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많은 대학생이 선호하는 기업은 전체의 14.1%(복수응답)인 삼성전자였다. 해당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연봉 수준이 전체의 53.6%로 가장 많았고, 복지제도·근무환경(50.5%), 기업이미지(36.3%) 및 기업 비전(28.5%)도 고려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학생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톱10’은 어디일까? 영상 속에서 자세히 알아보았다.
    2019-01-03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워라밸 지역 순위, 1위 ‘서울’ 잇는 지역들은?
    [글: 박혜원 기자, 그래픽: 가연주]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워라밸 지수’가 높은 지역들을 발표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개발 해 광역시·도별 일과 생활의 시간적 균형, 성별 균형, 인식·태도 등을 종합한 지표다.우선 전국 평균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37.1점, 1위는 서울(43.1점)로 나타났다. 노동부 측은 노동부 측은 서울시에서 남녀 육아휴직과 육아기 노동시간 단축 등을 도입한 사업장 비율이 다른 시·도보다 월등히 높고, 종사자 및 매출액 규모가 큰 사업장 비율도 높아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서울의 뒤를 이어 워라밸 지수가 높은 지역들은 어디인지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8-12-2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주52시간제로 직장인 남성 고객 ‘워라밸 실현’
    [글: 박혜원 기자, 그래픽: 가연주] 주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직장인 남성 고객층에 ‘워라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월부터 ‘신세계몰’의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직장인들의 퇴근 직후인 저녁 6시부터 6시 59분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30.3%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저녁 6~9시에는 전체 매출 비중이 26% 수준인 직장인 남성 고객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32% 늘었다. 선호하는 상품군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8-12-18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네모’와 ‘와디즈’ 대표가 밝힌 스타트업 장점과 면접팁
    [글: 박혜원 기자, 그래픽: 가연주] 기업 입장에서도 취준생 입장에서도 스타트업은 결코 대기업의 대체제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스타트업이 원하는 인재는 무엇이며, 일반 기업에 비해 연봉도 낮고 미래를 담보할 수도 없는 스타트업 취업의 의의는 무엇일까? 모바일 부동산 플랫폼 ‘네모’ 이용일 대표와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이날 진행된 CEO 강연에서 이 같은 질문에 답변하며, 스타트업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했다.
    2018-11-22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키오스크가 뭐길래.. 알바의 종말!
    [글: 박혜원기자, 그래픽: 가연주] 음식점 및 카페 매장에서 최근 서빙 알바가 사라지는 추세다. 무인주문기 ‘키오스크’ 도입 확산이 부른 결과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안내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직접 주문·결제를 마친다. 또한 알람이 울리면 소비자가 음식을 직접 가져가 주문 인력은 물론 서빙 인력도 대체하고 있다. 한 예로 베트남쌀국수 프랜차이즈 ‘미스사이공’은 사업 초기부터 키오스크를 도입해 보통 만 원을 넘는 쌀국수를 40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키오스크는 중장년 혹은 노인 세대는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몰라 발길이 끊기는 역효과도 발생한다.  이에 키오스크가 대학가나 홍대, 신촌 등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가면서, 청년층이 많은 대학가 주변의 식당에서 알바들이 사라지고 있다.
    2018-11-05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항공사 취업비행기를 타라".. 인사팀이 직접 귀띔하는 입사팁
    (글: 박혜원 기자, 그래픽: 정유경, 가연주)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에서 아시아나 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의 채용 관계자들이 참석해 항공사별 채용 현황과 ‘취업 팁’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항공사들이 잇따라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면서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여 취준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각 항공사에서 제공한 구체적인 입사팁을 정리했다.
    2018-09-12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우리 아이도 돌봐주나요?"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글: 박혜원 기자, 그래픽: 가연주, 정유경) 여성가족부는 31일 내년부터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월소득 564만원 이하의 3인 가구에 아이돌봄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지원 비율도 영아종일제 기준으로 높아져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아이돌봄 가구가 4만6천 가구에서 9만 가구로 두 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제 서비스에 대한 정부 지원 시간 한도도 연 600시간에서 연 720시간으로 늘어났다.   또한 여가부는 아이돌보미와 근로계약을 체결해 휴일·야간 근로수당을 비롯해 4대 보험금, 퇴직 적립금을 법정수당으로 명시하기로 했다.
    2018-09-03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취업 된다면 어디든".. ‘삼성전자’를 꿈꾸지 않는다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 그래픽=정유경 가연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취준생 138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3명이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가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취업 준비 이런 점이 난감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먼저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대한 항목에서 10명 중 3명에 해당하는 29.3%가 ‘취업만 되면 어디든’이라고 응답했다. 중견기업을 목표로 한다는 응답은 21.7%, 공기업과 대기업을 목표로 한다는 응답은 각각 16.1%, 14.7%로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과 외국계 기업을 목표로 하는 취준생은 각각 12.3%, 5.8%였다.    특히 학력에 따라 분석한 결과 고졸 취준생이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취업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41.7%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는 초대졸 취준생이 33.3%를 기록했다.     4년제 대졸의 경우 ‘공기업’과 ‘중견기업’을 선호하는 비율이 22.4%와 22.1%를 기록했다.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이라고 답한 비율은 21.9%로 전체 응답군 중 가장 낮았으며, ‘대기업’을 목표로 한다는 응답은 18%로 가장 높았다.    대졸자들도 대부분 더 이상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을 꿈꾸는 ‘만용’을 부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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