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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B현장에선] 의무휴업제와 노조 요구에 '이중고' 겪는 대형마트 3사, 정부 발상전환 필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2차 재난지원금이 풀린 가운데 김영란법도 한시적으로 완화되면서 대형마트 및 백화점에는 모처럼 활기가 띠고 있는 가운데 의무휴업일이 발목을 잡고 있다. 오랜만에 추석 특수를 누리는 듯했으나 추석 연휴 직전인 27일(일요일)에 의무휴업으로 문을 닫아야 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정부는 2차 재난지원금을 지난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이다. 여기에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한시적 완화까지 더해졌다. 상한액은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일시적으로 올리면서 올해 극심하게 침체한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 간만에 활기를 되찾은 모양새다. 그러나 정부당국이 대형마트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이뤄내지 못할 경우, 미래는 밝지 않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유통업계가 추석 연휴 직전인 27일 일요일 의무휴업으로 문을 닫으면서 추석 특수를 누리는데 발목이 잡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의 81.6%, 추석 직전 일요일 휴업해야   소비자들도 귀성을 자제하고 선물도 택배로 보내는 등 비대면 추석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프리미엄 선물세트 판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올해 추석 선물세트 실적 조사에 따르면 한우 등 정육 선물세트의 매출은 지난해 추석보다 36%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영란법 시행 이전 매년 추석 선물 1위였던 한우가 다시 한번 1위를 탈환했다. 문제는 오랜만에 유통업계에 부는 훈풍에 의무휴업일이 다시 한번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것이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의 81.6%는 추석 전 마지막 일요일인 오는 27일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추석을 앞둔 주말은 추석 매출의 1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27일 영업을 못 하게 되면 매출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여기에 마트노조는 한 달 2번 의무휴업과 더불어 명절 당일 휴일까지 총 3번의 휴업을 주장하는 상황이다. 매년 명절 때마다 논란이 되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은 올해도 어김없이 재현되고 있던 셈이다. 마트노조 관계자는 “노조가 원하는 것은 의무휴업은 그대로 하고 명절 당일도 쉬는 것이다”면서 “일반적으로 명절 당일의 마트는 객수도 줄어들고 매출 역시 낮기 때문에 명절 당일 휴점은 노동자의 휴식권을 위해 조건 없이 추가 시행되어야 할 문제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업계와 재계 단체들은 의무휴업일 폐지를 주장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유통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했으며 더는 예전처럼 대형마트가 공격적인 매장 확대 및 매출을 올릴 수 없을뿐더러 오히려 마이너스 전환해 점포 수를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 1개 대형마트 폐점시 일자리 945개 사라져 대형마트 폐점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문제 역시 심각하다. 대형마트의 매출 하락은 일자리 축소로 연결됐으며 1개 대형마트가 폐점할 경우 직접 고용인력, 입점 임대업체, 용역업체, 납품 업체 등의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945명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실제로 한국유통학회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7~2020년 4년 동안 대형마트 23개가 폐점하면서 이미 3만20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올해도 폐점을 앞둔 대형마트 탓에 일자리를 잃게 되는 사람들이 더욱더 많아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가뜩이나 실적도 좋지 않은데 의무휴업일에 문을 닫게 되면 매출 타격을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다”면서 “더이상 전통시장의 경쟁사가 대형마트가 아닌데 대목을 앞두고 쉬어야 하는 게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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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 식품·유통
    2020-09-25
  • [연봉 정밀분석 (9)] 업계 빅2 'CJ제일제당’과 ‘대상’, 임원 달아야 행복지수 높아져?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 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 등의 자료를 종합해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CJ제일제당 강신호(오른쪽) 대표와 대상 임정배 대표 [사진=각 사 / 그래픽=강소슬 기자]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과 대상(대표 임정배)은 대한민국 식품업계를 이끌어가는 업계 빅2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불황 속에서도 간편식 등이 인기를 끌었고, 이는 두 기업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본지는 식품업계의 맏형이라 불리는 두 기업의 연봉을 분석할 때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부문을 제외한 식품부문만 따로 분석했으며, 대상 역시 소재부문은 제외한 식품부문만 따로 분석해 보다 정확도를 높였다. ■ 평균연봉, CJ제일제당이 대상보다 450만원 더 받아 / 평균 근속연수 대상이 3년 가까이 더 길어  각 사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평균연봉의 경우 지난해 기준 CJ제일제당의 식품부문은 5350만원, 대상의 식품부문은 4900만원이다. CJ제일제당이 450만원 더 많다. 잡코리아에서 집계한 월 예상 실수령액은 CJ제일제당 349만원, 대상 367만원이다.  사업보고서에는 신입 초봉 정보가 나와 있지 않지만, 크레딧잡에 따르면 신입과 경력을 포함한 입사자의 평균연봉은 CJ제일제당 3591만원, 대상 3092만원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CJ제일제당이 7년 1개월, 대상이 10년 0개월이다. 대상이 CJ제일제당보다 평균 근속연수가 2년 11개월 더 길었다.   [표=강소슬 기자 / 자료=잡코리아, 금융감독원]   ■ 최대 연봉 인상구간…두 기업 모두 ‘부장-임원’ / 사원은 대상이 대리부터 부장까지는 CJ제일제당이 더 받아  잡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대상 모두 연봉이 가장 많이 인상되는 구간이 부장에서 임원으로 승진할 때였다. CJ제일제당은 8618만원에서 1억6750만원으로 94.4%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대상은 8533만원에서 1억7500만만원으로 105% 올랐다.  같은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직급에서의 평균연봉은 CJ제일제당이 더 높았다. CJ제일제당의 주임(3674만원)은 대상보다 555만원 더 받았고, 대리(4940만원)는 537만원, 과장(6244만원)은 940만원, 차장(7445만원)은 832만원, 부장(8618만원)은 85만원 더 받았다. 그러나 사원과 임원 직급에서는 대상의 사원(3543만원)이 CJ제일제당보다 247만원 더 받았고, 임원 직급(1억7500만원)은 750만원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남자 직원은 대상이 여자 직원은 CJ제일제당이 더 받아 / 남녀 연봉 격차 대상이 더 커  CJ제일제당과 대상의 식품부문에서 모두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평균적으로 연봉을 더 많이 받았다(임원 제외). CJ제일제당은 남자 직원의 비율이 더 높았고, 대상은 여자 직원의 비율이 더 높았다. 남녀 평균연봉 격차는 대상이 더 컸다. CJ제일제당의 식품부문(6146명) 남녀 직원 비율은 74.3%, 25.7%이며, 대상의 식품부문(4548명) 남녀 직원 비율은 39.9%, 60.1% 수준이다.  남녀 평균연봉의 차이 격차는 CJ제일제당이 700만원, 대상은 2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의 남녀 평균연봉의 격차가 더 큰 이유로는 비정규직에 여성노동자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CJ제일제당 식품부문 남성 비정규직 근로자 30명, 대상 26명, CJ제일제당 여성 비정규직 근로자 31명, 대상 271명) 남자 직원은 대상의 평균연봉이 더 높았으며, 여자 직원은 CJ제일제당의 평균연봉이 더 높았다. CJ제일제당의 남자 직원 평균연봉은 5700만원으로 대상 6000만원 보다 300만원 적었고, CJ제일제당 여자 직원 평균연봉은 5000만원, 대상 3800만원으로 CJ제일제당이 1200만원 더 높았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20-09-25
  • 방산학회,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핵심이슈 다룬 ‘방산정책 포럼’ 개최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한국방위산업학회(이하 방산학회)는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학회 창립 29주년을 기념하여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3가지 핵심이슈를 주제로 ‘방산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첫 번째 이슈는 최기일 상지대 교수가 발표한 ‘방산업체 대형화 및 통합화 추진 방향’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인수합병(M&A)이 활발히 진행 중이고, 우리도 방산수출과 산업생태계 측면에서 대형화 및 통합화가 요구되므로 금융 및 세제 지원, 법인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방산정책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방위산업학회]   그는 대형화 및 통합화 추진 방향으로 “정부가 통제해서 하는 형태는 지양하고 업체 간 자율적인 M&A를 유도 및 장려하는 정책이 마련돼야 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기업이 해외기업에 투자하는 아웃바운드(Outbound) M&A 추진이 바람직하다”며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 항공엔진 부품업체 이닥(EDAC) 인수를 주목하라고 말했다. 또 해외에서 다시 국내로 공장을 이전하는 리쇼어링(Reshoring)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최 교수는 “방산업계 M&A 추진 간 제도적 제약을 극복해야 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기준에서 효율성 증대효과 관련해 국방·안보에 관한 요소가 포함되지 않아 향후 논란의 소지가 존재한다”고 지적하면서 “대형화 및 통합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방산업계의 숙제”라고 결론지었다.    두 번째 이슈는 장원준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신속시범획득사업 활성화를 통한 선도형 방위산업 추진 전략’이다. 장 박사는 이 발표에서 미국의 신속획득제도와 국방조직 혁신 사례를 자세히 소개하면서 2가지 시사점을 강조했다.   하나는 ‘속도’에 최우선을 두고 기존 무기획득 관련 정책, 제도, 조직, 예산 등을 과감히 혁신한다는 점과 다른 하나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해 무기체계 융·복합화를 활성화하는 정책과 제도 발전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반면, 우리가 올해 처음 실시 중인 신속시범획득사업은 국내 완제품을 구매하여 시범 적용해 보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게다가 시범사업이 종료되면 다시 기존 획득 절차를 따르거나 중기 또는 긴급 소요로 반영해야 하며, 후속 양산사업은 불가능한 등 미국과 비교하면 한계가 많다고 장 박사는 지적했다.   그는 발전방향으로 “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선진국 수준의 신속획득 정책을 마련하되, 현행 시범사업은 정규 획득사업으로 제도화하고 참여업체에 일정기준 충족시 후속 양산사업에 대한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업 범위를 현 구매 사업 위주에서 연구개발 및 성능개량 사업까지 확대하고, 나아가 기존 획득절차와 동등한 수준으로 발전시켜 소요군이 사업 특성에 따라 기존 방식과 신속획득방식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이슈는 유형곤 국방기술학회 센터장이 발표한 ‘국방 부품산업 육성 및 소재 국산화를 통한 방위산업 발전방안’이다. 그는 “부품국산화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술국산화’보다 국내 설비를 사용해 생산하면 국산화를 인정하는 ‘생산국산화’ 수준에 머물러 있고, 소재국산화는 제도 자체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미비점을 제시했다.   유 센터장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방위산업 육성 차원에서 부품국산화 정책을 재편하고, 국방부품·소재 국산화 추진체계 단계별 개선과제를 고도화하되 특히 소재의 경우 개발이 되면 시험평가·인증하여 활용할 수 있는 추진체계가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생산국산화에서 탈피해 기술국산화 방식으로 재편이 필요하므로 원천기술 독자개발 여부로 국산화를 인증하는 기술국산화 제도를 신설해야 한다”며 제도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가칭 국방 부품·소재 전문기업 지정제도 신설방안도 제시하면서 “국방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센터장은 이와 같은 발전방향이 힘을 받으려면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면서 “방위산업발전지원법 시행령 안에 국방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추가하여 제정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일관된 이행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   채우석 방산학회장은 이날 발표된 3가지 주제와 관련하여 “현재 방위산업 분야에서 가장 시사성 있는 내용들로서 방산정책 포럼의 위상에 맞게 2∼3개월 전에 심사숙고하여 결정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포럼에 앞서 거행된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에서는 류연승 명지대 교수가 방산학술상을,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와 박창선 풍산 전무가 방산기술상을 받았으며, 한국생산성본부가 방산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 시큐리티팩트
    • 방위산업
    2020-09-25
  • [조완제의 시장 엿보기] 미국 나스닥지수 폭락에도 미소 짓는 서학개미들
    [뉴스투데이=조완제 편집국장] 미국 나스닥이 최근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서학개미’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고점에서 매수한 개미들은 큰 평가손실을 보고 있어, 미국 증시가 열리는 새벽이면 잠을 못 이룰 정도다.   하지만 미국 증시에 대해 철저하게 연구·분석하는 일부 개미는 전혀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더욱이 이 와중에 미소 짓는 개미들까지 있다.   지난해 5월 이후 나스닥지수 추이 [자료제공=인베스팅닷컴]   나스닥지수는 24일(이하 현지 시간) 1만672.27로 끝났다. 지난 2일 1만2056.44와 비교해 3주간 11% 떨어졌다. 또 미국 나스닥의 대표적인 기업 100개로 만들어진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QQQ(Invesco QQQ Trust)는 지난 2일 302.76달러를 기록했지만 24일에는 265.39달러로 마감하면서 20여일동안 12% 하락했다.   나스닥100 지수의 레버리지 3×(3배) ETF인 TQQQ(ProShares UltraPro QQQ)는 더 내림폭이 크다. 지난 2일 174.53달러를 기록했으나 24일에는 114.44달러로 장을 마쳐 3주 만에 34% 내렸다.   지난해 5월 이후 TQQQ 주가 추이 [자료제공=인베스팅닷컴]   이달초 QQQ를 매수한 개미들은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특히 TQQQ를 매수한 개미들은 폭락하는 주가에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미국 주식 카페 등에서 활동하는 상당수 개미들은 조정장이 온 것을 반기며 저점 매수 기회로 삼고 있다.   개미들은 조정장의 근거로 지난 2019년 5월 한 달간 나스닥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들고 있다. 5월3일 나스닥지수는 8164.00이었으나 내림세가 계속되면서 6월3일에는 7333.02를 기록, 약 10%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나스닥지수는 줄기차게 상승했다. 지난해 5월의 내림세가 하락장의 시작이 아닌 조정으로 판명된 것이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폭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반등해 1만2000선을 뚫었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해 50% 가량 오른 것이다.   TQQQ는 이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2019년 5월3일 67.57달러에서 6월3일 47.01달러까지 내리면서 30%나 폭락했다. 그러나 TQQQ는 지난 2일 174.53달러까지 치솟아 지난해 5월 주가의 3배가 됐다.   서학개미들 사이에선 이번에도 이 같은 흐름이 재연(再演)될 것이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3일 미국 대선을 통해 미국 증시의 불확실성이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보복소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내년 미국 경제가 V자 반등을 할 것이고 이에 힘입어 주가도 고공 행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과연 서학개미들의 예상대로 미국 경제와 나스닥이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완제 뉴스투데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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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0-09-25
  • [박용인의 JOB카툰] 타인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협동조합운영자’
      [일러스트=박용인 작가]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협동조합은 공공의 협동조합은 공동의 관심사와 목표, 이해를 가지고 구성된 인적결합체이면서 동시에 경제활동을 하는 사업조직이다. ■ 협동조합운영자가 하는 일은? 협동조합운영자는 각종 협동조합을 설립해 실제 운영하는 일을 한다. 협동조합은 대표인 이사장과 조합원으로 구성되는데, 공동의 목적을 가진 5인 이상의 조합원이 공동출자하여 설립한다.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을 위해서는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구성, 출자금 모집, 사업 계획 수립, 임직원 모집 등의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 협동조합운영자는 모든 과정에서 총책임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 협동조합운영자가 되려면? 협동조합의 설립 관련 법규 및 제반 규약, 정관작성 등 설립단계에서의 실무사항을 숙지해야 하며, 자금조달처 마련과 창업투자 지원 등 재무관련 계획 또한 수립해야 한다. 협동조합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사람들과의 협력관계를 잘 맺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간 쌓았던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도 필수이기 때문에 협동조합 아이템에 맞는 최적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관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설립 및 운영에 있어 리더십이 중요하고, 아이템과 관련된 분야에서의 업무 경력이나 경험, 전문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 협동조합운영자 분야의 현재와 미래 전망은? 2012년 12월 29일 협동조합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화하면서 협동조합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에서 5인 이상이면 누구나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협력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고, 사회·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앞으로도 많은 협동조합이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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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B카툰
    • 박용인의 JOB카툰
    2020-09-25
  • [이종목 버핏이라면] 코로나19 치료 효과 발견한 이뮨메드에 'SV인베스트먼트' 주가 급등
       SV인베스트먼트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이뮨메드 관련주인 SV인베스트먼트가 전일 대비 29.92% 상승한 가격으로 장을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V인베스트먼트 종가는 전일 대비 29.92%(1110원) 오른 4820원이다. 거래량은 1억 241만 2435주다.     SV인베스트먼트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이뮨메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관련주다.     이날 이뮨메드는 국내 학회에서 항바이러스제 'hzVSF'에 코로나19 치료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르면 오는 10월 중 2상 임상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 경제
    • 금융/증권
    2020-09-25
  • 김병주 의원, “군의 디지털 대전환과 방위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예비역 육군대장,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앞으로 군의 디지털 대전환과 방위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5일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한국방위산업학회 방산정책 포럼에서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국방위원회가 포스트 코로나 사회에 새로운 국가 발전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K-뉴딜위원회’에서 디지털 분과 내에 ‘디지털 국방’ 분야를 신설했다”고 전했다.   25일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한국방위산업학회 방산정책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사진제공=한국방위산업학회]   그는 “국회가 디지털 국방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이 기구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방위는 디지털 국방 분야를 통해서 우리 군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대전환)을 이뤄감과 동시에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아직 아이디어 차원이지만 몇몇 의원들과 함께 국회에 ‘방산위원회’를 만들려고 구상 중이다”라며 의중을 털어놨다. 그는 “이 위원회가 만들어지면 주기적으로 방산업체와 간담회도 개최하면서 방산 활성화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디지털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지금, 방위산업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해야 한다”며 “하루빨리 국방 분야에 최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우리 군이 디지털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갖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향후 10년 내에 무기체계가 획기적으로 변할 것이며, 모든 것이 무인화돼 사람은 융합해서 통제하는 역할만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지금부터 잘 준비하면 우리도 군사강국이 될 수 있고 무인로봇·드론 등 일부 방위산업은 국가산업을 선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의 우수한 신기술을 신속히 도입해 혁신적인 무기체계 개발 및 성능개량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관련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김 의원은 통상 국회의원들이 세미나에 참석하면 축사만 하고 이석하는 관례와 달리 이날 포럼의 발표와 토론을 끝까지 경청하면서 메모도 하는 등 관심을 기울여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시큐리티팩트
    • 방위산업
    2020-09-25
  • [연봉 정밀분석 (8)] NH투자증권 평균연봉 높지만 KB증권 남녀 연봉격차 적어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자료를 토대로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좌측),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우측)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KB증권·NH투자증권은 높은 연봉체계를 자랑하는 증권사이지만 구체적 보수체계를 보면, 세부적 연봉 수준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평균연봉과 신입초봉 모두 NH투자증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연봉 인상 구간 또한 KB증권은 ‘차장-부장’ 구간, NH투자증권은 ‘주임-대리’ 구간으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남녀 연봉 격차는 NH투자증권이 더 크며 두 회사 모두 남자직원이 여자직원보다 많았다.   ■ 평균연봉, 신입초봉 모두 NH투자증권이 우세   잡코리아에서 집계한 KB증권과 NH투자증권의 공채 신입사원 초봉은 모두 4500만원이다. 하지만 증권사 관계자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신입사원 초봉이 5000만원 이상인 걸로 확인된다. 이는 경력직 신입사원도 포함한 집계이기 때문에 실제 신입사원 초봉과는 다를 수 있다.   잡코리아 기업연봉분석에 따르면 KB증권의 전체 평균연봉은 1억1933만원, NH투자증권은 1억2370만원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19년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KB증권은 1억1900만원, NH투자증권은 1억2300만원 수준으로 1인당 평균연봉도 NH투자증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뉴스투데이 자료참고=잡코리아, 금융감독원]   ■ 최대 연봉인상 언제? / KB증권 ‘차장-부장’구간서 2940만원 인상, NH투자증권 ‘사원-대리’ 구간서 2900만원 늘어   KB증권의 연봉이 가장 많이 인상되는 구간은 ‘차장-부장’ 구간이다. 7760만원에서 2940만원이 늘어난 1억700만원으로 인상된다. NH투자증권은 ‘사원-대리’ 구간이다. 3723만원에서 6623만원으로 오른다. 인상폭은 2900만원이다. 잡코리아 기업연봉분석에 따른 것으로 계약직도 포함된 집계다.   KB증권의 사원급 연봉은 4900만원대로 NH투자증권(3723만원)보다 1000만원 가량 높았다. 하지만 대리급부터 NH투자증권의 연봉이 더 많아지기 시작했다.   NH투자증권의 대리급 연봉은 6600만원대로 KB증권(5600만원)보다 1000만원 정도 더 높았다. 부장급 연봉도 NH투자증권이 1억1000만원대로 KB증권의 1억700만원보다 많은 양상을 보인다.   ■ 남녀 연봉격차는 NH투자증권이 더 커 / NH투자증권 5200만원, KB증권 4600만원 격차 보여   KB증권과 NH투자증권 모두 임원을 제외하고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의 남녀 평균 연봉 격차는 5200만원으로 KB증권의 4600만원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남자 직원 연봉의 경우 NH투자증권이 1억4400만원으로 KB증권의 1억3600만원 보다 800만원 더 받는 반면, 여자 직원의 경우에도 NH투자증권이 9200만원으로 KB증권 9000만원보다 더 받았다.   남녀 직원의 비율(임원 제외)은 KB증권과 NH투자증권 모두 60%, 40%로 남자직원이 더 많았다.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KB증권의 남자직원은 1723명, 여자직원은 1125명으로 NH투자증권의 남자직원은 1806명, 여자직원은 1213명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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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최환종의 공군 이야기 (33)] 조종사 자격증 시험② 천신만고끝에 치른 최종시험, 시험관은 왜 불만?
    [뉴스투데이=최환종 칼럼니스트] 가장 인상 깊었던 비행경로는 호놀룰루 공항을 이륙해서 동쪽으로 비행하다가 마우이(Maui)의 카훌루이(Kahului) 공항에 착륙해서 중간급유를 하고, 다시 빅 아일랜드(Big Island(의 코다(Kona) 공항까지 가서 착륙 후에 재급유를 한 다음, 돌아올 때는 곧바로 호놀룰루 공항까지 오는 비행 경로였다. 비행고도는 대략 1,500~3,500 ft(피트) 였고, 낮은 고도로 비행을 하면서 오아후 섬 동쪽에 있는 몰로카이 섬과 마우이 섬을 비교적 가까이에서 내려다 볼 수 있었다.   구름 한 점 없는 쾌청한 날씨에 바라본 섬은 비경(祕境)이 따로 없었다. 달력의 사진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런 비경들의 연속!!! 한가지 아쉬운 점은, 당시에는 Gopro와 같은 액션 캠이 없어서 훌륭한 장면을 촬영하지 못했는데 그런 환상적인 장면을 카메라에 담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Kona 공항에서 교관과 함께(동승 비행 후 급유 차량을 기다리며), 저녁 노을이 무척 아름다웠다 [사진=최환종]   ■ 안개가 몰려오는 코나 공항에 착륙 시도, 시간 부족으로 햄버거도 못먹고 귀환   가장 거리가 긴 장거리 단독 비행(규정상 총 비행 거리가 300마일 이상을  비행해야 한다)을 했던 날은 몇 가지 에피소드 때문에 기억이 많이 남는 날이었다. 이날은 기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호놀룰루 공항에서 이륙이 조금 늦었다. 마우이의 카훌루이 공항에서 중간 급유를 마치고 Kona 공항으로 가는데, 마우이 섬을 벗어나면서 시정이 점점 안좋아졌다.   날씨가 좋으면 마우이 섬을 벗어나면서 Big Island의 북쪽 해안이 보인다. 그러나 이날은 안개가 몰려오면서 바다도 잘 안보이고 Big Island의 북쪽 해안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의도하지 않게 안개 속에서 비행을 하게 되었는데, 점점 짙어지는 안개 때문에 시정이 나빠졌고, 이에 따라 필자는 Kona 까지 비행을 계속해야 할지 아니면 다시 호놀룰루로 돌아가야 할지를 고민했다.   아마 휴가 기간이 길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면 안전상 다시 호놀룰루로 돌아갔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그런 여유가 없었기에 혹시나 해서(아래쪽은 시정이 좋기를 바라면서) 고도를 조금 낮춰 보았다. 고도를 1500 ft 정도로 낮추자 그 고도에서는 다행히도 안개가 옅어지면서 시정이 비교적 좋았고, 바다에 떠 있는 작은 배도 보였기에 비행을 강행했다.   시정이 좋았다고 하지만 7 mile clear는 아니었고, 겨우 VFR(시계비행) 조건이 되는 정도였다. 긴장한 가운데 수평비행을 한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저 멀리 거무스름한 형태가 보였다. Big Island의 북쪽 해안이었다. 그때 그 기분이란!!! 선원들이 망망대해에서 헤매다가 육지를 발견하고 "육지다!"라고 외쳤을 때의 심정이 그런 기분이 아니었을까?   Big Island의 Kona 공항에 착륙해서 재급유를 마치고 나자 시장기를 느꼈다. 공항 밖의 햄버거 가게를 가려다가 호놀룰루까지 비행시간을 계산해보니 햄버거를 먹고 출발하면 아무래도 일몰 이후에나 도착할 것 같아서 햄버거는 포기하고, 가지고 갔던 콜라와 약간의 비스켓만 먹고 곧바로 이륙했다.   이륙 후 Kona 공항 관제탑의 관제 범위를 벗어날 즈음해서 Kona 관제탑에서 연락이 왔다. “N0000(필자가 조종하는 항공기 호출부호), Kona tower! Frequency change approved !”, “Kona tower, N0000! Roger! Leaving your frequency. Good day!” 이국적인 풍경의 아름다운 Big island를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 생각하며 기수를 호놀룰루 공항으로 향했다.   (Big island는 필자가 대령 때 하와이에서 열린 軍 관련 국제회의에 참가했었는데, 이때 Big island에 갈 기회가 있었다. 이때는 Big island를 비교적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었고, ‘비행시간에 쫓겨서 먹지 못했던 햄버거’를 식당에 앉아서 여유있게 먹을 수 있었다.)   ■ 호놀룰루 공항으로 귀환할 때 공중대기하면서 저녁노을 감상   시험 전날, 마지막 장거리 단독 비행을 마치고 호놀룰루 국제공항으로 돌아올 때는 저녁노을이 지기 시작한 시간이었고, 그때 본 저녁노을은 정말 아름다웠다.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공항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호놀룰루 관제탑에서 갑자기 필자의 항공기를 호출한다. 그때 위치가 공항에서 대략 동남쪽으로 3~4마일 정도 떨어진 바다 위(고도 1500ft 정도)였다. 호출한 이유는 활주로에 접근하는 타 항공기에 비상 상황이 발생해서 그러니 현재 위치에서 잠시만 holding 하고 있으라는 지시였다.   이에 필자는 그 위치에서 크게 원을 그리며 비행을 하면서 저녁노을을 감상했다. 이때쯤에는 그곳에서의 비행(공중상황)에 익숙해진 터라 공항의 상황을 머리 속에 그리며 여유있게 비행을 하고 있었다. 한바퀴 원을 그리고 난 후에 관제탑을 호출해서 계속 holding 해야 하는지 여부를 물어보니 대기해 줘서 고맙다고 하며 활주로로 접근하라고 지시했다. 이제 내일이면 최종 시험이다.   드디어 최종 시험 당일! 아침 일찍 비행 클럽으로 가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시험관을 기다렸다. 시험관은 무척 나이가 많은 일본계 미국인이었는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시종일관 차분하고 상대를 편하게 대해 주는 사람이었다. 시험관과 필자, 단 둘이만 비행 클럽의 작은 사무실에 앉아서 구두시험부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필자가 다소 긴장한 탓인지 시험관의 질문을 빨리 이해하지 못하고 대답도 약간 늦었다.   ■ 시험관은 일본계 미국인, 그의 표정에 알 수없는 불만감 어려?   필자가 긴장하고 있음을 인지한 시험관은 웃으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고는 약간의 힌트를 주며 다시 질문했다. 그때부터 필자는 자연스럽게 시험관의 질문에 대답했고, 무사히 구두시험을 마쳤다. 모든 것이 영어로 진행되는 시험이기에 잘 알아듣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으나 그런 경우는 없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구두시험이 끝났고, 시험관은 만족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실기 시험(비행 시험)에 앞서 비행계획서를 작성해서 가지고 오란다. 1차 관문은 통과했다.   시험관은 필자가 작성한 비행 계획서를 세밀히 살펴보더니 잘 했다고 하고는 곧바로 비행기가 있는 주기장으로 이동했다. 시험관은 조종 학생이 항공기 외부 점검을 할 때부터 시동, 이륙, 공중조작, 착륙, 관제탑과 무선 교신 등 비행 전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데 시험관은 비상사태 이외에는 절대 조종간을 잡지 않는다.   절차대로 항공기 외부점검을 마치고 시동을 건 후에 활주로로 나아갔다. 관제탑에서 이륙허가가 떨어졌고 필자는 지정된 공역으로 가서 시험관이 지시한 몇 가지 공중조작(정상 및 비상 상황)을 실시하였고, 모두 무난히 실시했다. 그런데 어딘가 모르게 시험관의 얼굴에 불만족스러운 모습이 보였다. 왜 그러지? (다음에 계속)         예비역 공군 준장, 순천대학교 우주항공공학부 초빙교수(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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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환종 나의 공군 이야기
    2020-09-25
  • [주말쇼핑정보] 롯데‧신세계‧현대百 ‘가을 정기세일’ 시작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들이 25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17일간 전국민 쇼핑 레이스’를 테마로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정기세일을 준비했고, 신세계백화점은 ‘FAMILY HOLIDAY’를 테마로 다양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도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하고,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농가동행 가을’을 테마로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한섬은 한섬 온라인 편집숍 EQL의 론칭 100일을 맞아 10월1일까지 ‘100일 감사제’를 열고 할인과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     ■ 롯데백화점, 700여 개 브랜드 참여 ‘17일간 전국민 쇼핑 레이스’   롯데백화점은 10월 11일까지 ‘17일간 전국민 쇼핑 레이스’를 테마로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은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올해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이월 상품 기획전에서는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먼저 패션 행사에 주로 집중됐던 기존 세일과 달리 올해 메가 트렌드인 ‘홈코노미’로 매출 신장세를 보이는 가전, 가구, 주방용품 등 리빙 상품군의 행사를 늘려 선보인다.   전 점에서는 바이어가 직접 뽑은 리빙 상품군 ‘40대 특가 아이템’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다우닝 마리노소파 3종과 씰리 매트리스 2종을 50% 할인 판매하고, 알레르망 구스차렵이불은 50% 할인한 39만8000원에, 헹켈 5스타 나이프 세트는 70% 할인한 9만원 선보인다.   점포별 주방용품 릴레이 행사도 진행한다. 잠실점(9월25~27일) 주방식기 선물대전에서는 휘슬러, 실리트, 르쿠르제 등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영등포점(10월7~11일)과 청량리점(10월9~15일)에서는 휘슬러 패밀리세일을 진행해 냄비·압력솥 진열 상품을 최대 60%, 인덕션, 하이라이트 등 인기 전기레인지는 100명에 한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점포별 기간별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7.5%, 주방용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최대 10%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스포츠 행사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본점이 25일부터 4일간 ‘롯데 골프쇼’를 개최해 대규모 골프웨어 및 용품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클럽 특집으로 젝시오, 마제스티 등을 최대 65%, 보그너 균일가전, 미즈노 그룹전을 통해 인기 골프 의류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앱을 활용한 행사도 열린다. 세일 기간 중 매일, 매주 릴레이 사은 쿠폰 이벤트와 구매일 수에 따른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대별 매주 주말 10%, 매일 7%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세일 기간 중 구매일 수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1만원, 에어팟 프로, 갤럭시 Z 플립 5G 등을 추첨해 증정한다. 롯데온에서는 오는 10월 4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게스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최대 70% 할인 ‘FAMILY HOLIDAY’ 정기세일 돌입    신세계백화점은 10월 11일까지 ‘FAMILY HOLIDAY’ 테마로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전 점포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특별한 혜택의 사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기 여성 의류, 핸드백, 스포츠 브랜드의 대형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명절을 앞두고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보드게임 증정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전용 행사를 준비했다. 지고트, 아이잗바바, 아이잗 컬렉션 등 바바 그룹 패션 할인 행사가 오는 27일까지 SSG닷컴을 통해 진행된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가을·겨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정기세일 최초 온라인 전용 행사로 기획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이잗바바 여성용 인조 무스탕 7만9200원, 지고트 여성용 알파카 코트 17만1200원 등이 있다.   오프라인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10월 1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는 닥스, 헤지스,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등 20여 개의 인기 핸드백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인기 스포츠 브랜드 할인 행사도 열린다. 세일 기간 중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 등의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빈폴 아웃도어, 머렐 등 아웃도어 브랜드도 세일 기간 동안 30% 할인한다.   사은 및 증정 행사도 마련됐다. 정기세일 기간 동안 신세계 제휴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모두의 마블, 루미큐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4종 중 1개를 받을 수 있다. 2500여 개 한정으로, 수량은 점포별로 다를 수 있다.   또 오는 30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씨티, 삼성, 신한)로 단일 브랜드에서 100·200·300·500·1000만원 구매 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단 식품은 신세계 신한카드로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 현대백화점, 300여 개 브랜드 최대 30% 할인 가을 정기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은 10월 1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가을 시즌 신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강화 △800만명 대상 쇼핑지원금 증정 △주머니 서비스 활성화 등 고객이 원하는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쇼핑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들이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30일까지 ‘현대백화점 선물하기’로 처음 구매한 고객에게 15만원 이상 구매시 H포인트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선물하기’는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상대방 주소를 모르더라도 휴대폰 번호만 알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선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 내 패션·잡화 3700여 개 매장(약 600여 개 브랜드)에서 이용가능하다.   10월 2~11일까지는 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전 회원(800만명)을 대상으로 고객 한 명당 ‘플러스 포인트’ 5만점(5000점 2매, 1만점, 3만점)을 증정한다. ‘플러스 포인트’는 현대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으로, 세일 기간 중 H포인트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행사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시 결제 금액대(10만원 이상 5000원, 20만원 이상 1만원, 의류브랜드에서 50만원 이상 3만원)별로 플러스 포인트를 사용해 할인 받을 수 있다. 브랜드 별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에도 사용할 수 있다.   세일 기간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연다. 먼저 압구정본점은 27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골프의류 특가전’을 진행하고, 29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알레르망·피터리드 침구대전’을 진행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10월 9~11일까지 ‘남성 수입·컨템포러리대전’을 열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저렴하게 선보이고, 판교점은 10월 5~8일까지 ‘홈인테리어 특별전’을 9~11일까지는 ‘삼성전자 특집전’을 열어 가전·가구 리빙 브랜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세일은 선물하기 서비스 등 모바일을 활용한 프로모션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세일 기간 동안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방역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 70여 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 ‘농가동행 가을’ 행사 진행   갤러리아백화점은 10월 11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갤러리아 전 지점에서 각 70여 개의 브랜드가 최대 50% 세일에 돌입하며 상품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갤러리아는 지난 여름 세일에 이어 지역 농산품을 활용한 ‘농가동행 가을’을 진행한다. ‘농가동행’ 행사는 코로나19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상품을 대량 매입해 판로를 마련, 이를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착한 소비’ 행사다. 지난 7월 진행했던 ‘농가동행 여름’ 행사 호응에 힘입어 세일 기간 중 다양한 농산물이 갤러리아 전 지점에서 기존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갤러리아 앱(App)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용 가능한 특가 쿠폰을 받으면 시즌 대표 농산물을 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가을 세일에는 지난 여름 행사 대비 3.9톤 증가한 약 7.9톤 가량의 제철 농산물을 매입했다. 해당 물량은 25일과 10월 9일 두 번에 걸쳐 보다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갤러리아는 세일 기간 중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새로운 명품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앱 이용 방법’이라는 테마로 전자영수증 받기 설정, 푸쉬 알림 허용 등 7가지 미션을 모두 완수한 고객에게 추첨에 따라 G캐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세일 마지막 주말인 10월 9~11일까지는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 등 3대 영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라잇! 갤러리아’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매고객 대상 리유저블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명품관에서는 10월 5일까지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발렌티노’의 ‘V-시그니처’(V-signature)팝업 전시를 이스트 1층 명품 팝업존에서 진행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23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생로랑과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각각 새로이 문을 연다. 또 오는 10월 18일까지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고야드’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 한섬, EQL 론칭 100일기념 감사제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자사의 온라인 편집숍 EQL 론칭 100일을 맞아 10월 1일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누릴 수 있는 ‘100일 감사제’를 진행한다.   먼저 금액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크네 스튜디오・로에베・마르니・오프화이트・써네이 등 8개 해외 유명브랜드와 레어뷰・렉토・다이애그널・인스턴트펑크 등 13개 국내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100여 개의 상품을 50~80% 할인(정상가 기준 할인율)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아크네 스튜디오 ‘베이커 페턴트(24만원)’, 오프화이트 ‘캔버스플래그 백(31만5000원)’, 마르니 ‘티셔츠(9만5000원)’ 등이 있다.    이벤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QL 회원은 행사기간내 ‘100% 당첨 럭키드로우’를 통해 아크네 스튜디오・로에베・오프화이트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럭키드로우에 참가하는 고객에게는 24시간 내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한 장을 증정한다. EQL 회원은 행사 기간 중 매일 한 번씩 참가할 수 있다.     EQL은 매월 새로운 테마를 선정해 테마에 맞는 감각적인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 9월 테마는 ‘일상의 쉼표’(Daily pause)로 EQL 전용 브랜드인 레어뷰를 포함해 아모멘토・이에이・엔오르・잉크・제이리움・포터리・셔터 등 8개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제작한 EQL 단독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모델 박세라・안아름・제임스 리 맥퀸이 추천하는 패션 스타일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섬 관계자는 “EQL 론칭 100일을 맞이해 파격적인 혜택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고객들을 위한 패션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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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핫이슈] SK이노 ‘어벤져스’, 사회적가치 플랫폼 SOVAC 홍보대사 성공적 데뷔
      [뉴스투데이=김영섭 기자] “집과 사무실에서 랜선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 신선했습니다”(사회적기업 ‘우시산’ 변의현 대표), “SOVAC을 통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기업들과 대중이 사회적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원합니다”(사회적기업 ‘그레이프랩’ 김민양 대표).   2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SOVAC) 2020’ 행사가 전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이 회사의 지원을 받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11개사 ‘SOVAC 어벤져스’의 역할이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업계 안팎에서 나온다. SOVAC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가치 민간축제로 꼽힌다. ‘우시산’과 ‘그레이프랩’은 어벤져스의 일원이다. 나머지는 천년누리푸드, 모어댄, 소무나, 몽세누, 이노마드, 마린이노베이션, 오투엠, 인진, 맹그러브 등이다.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11개사로 결성된 ‘SOVAC 어벤져스’가 국내 최대 사회적가치 민간 축제인 ‘SOVAC 2020’의 참여 소감 및 인사이트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 ‘어벤져스’ 사회적가치 소통플랫폼 역할 부각   ‘SOVAC 어벤져스’는 올해 초부터 시작한 SK이노베이션 ‘SV Community(사회적가치 커뮤니티)’의 확장판이라고 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OVAC 어벤져스’ 결성 배경에 대해 “‘SOVAC’이 추구하는 가치의 주인공 격인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들이 이를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삼고, ‘SOVAC’이 가진 풍성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경영에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참여한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는 ‘SOVAC’의 주인공들로서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주변 홍보도 도맡고 있다. 그야말로 ‘SOVAC’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며 ‘SOVAC’ 효과를 최대화하는 일을 서로 즐겁게 ‘밴드’로 소통하는 것이 ‘SOVAC 어벤져스’란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이번 행사 기간 내내 ‘SOVAC 어벤져스’는 유튜브 등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SOVAC 2020’을 응원할 뿐 아니라, 강연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가치와 관련된 토론을 이어나갔다.   국내 최대 사회적가치 민간 축제인 ‘SOVAC 2020’ 행사가 24일 종료됐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 사회적기업·소셜벤처 ‘SOVAC 소감’ 직접 전해 ‘공감’ 높아져   ‘우시산’ 변의현 대표는 지난 1일부터 4주간 이어진 ‘SOVAC 2020’에 참여한 소감에서 “평소 궁금했던 MZ세대가 사는 법, 임팩트 투자, 1020체인지 메이커 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소셜벤처 ‘인진’ 성용준 대표는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층에서 오히려 시장의 일반적인 인식을 공감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며 “정보의 선택적 노출, 지각, 기업과 같은 정보 편향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면서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부단히 자신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소셜벤처 ‘오투엠’ 서준걸 대표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개인의 작은 ‘실천’이 우리 ‘사회’를 바꾸는 시도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셜벤처 ‘몽세누’ 박준범 대표는 “공감이라는 것이 소셜벤처에게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치를 만들어 내는 초석이 되기도 한다”며 “공감 능력도 교육이 가능하고 여러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체험,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도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 대외업무 담당 관계자는 “여러 부문에서 나타난 것처럼 사회적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가장 최적화된 대안 중 하나로 손꼽힌다”며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보다 혁신적 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발굴 및 지원, 스타(Star) 사회적기업 육성 등 다양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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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스펙‧나이 안 보는‘숲해설가’는 어떤 직업? 되는 법과 전망
    [글 : 한유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숲해설가는 숲을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숲 속에 사는 동식물과 곤충들이 사람들과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관련을 맺는지를 설명해주는 직업이다.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상황들을 알려주고 방문객들이 동식물이나 곤충들을 스스로 찾아 관찰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오랜 시간 걸으며 해설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과 체력관리가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숲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하는 직업이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9-25
  • [지금 일본에선(392)] 코로나가 만들어낸 일본의 웃픈 온라인 면접사고 백태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매년 일본기업들은 대규모 채용설명회나 대학방문을 통해 신규인력을 채용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 확산우려로 기업홍보는 물론 채용절차도 대부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온라인 채용방식을 갑자기 도입한 탓일까. 취준생은 물론 기업들도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당황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면접이 크게 늘었지만 각종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출처=일러스트야]   일본 동양경제신문에 따르면 A기업 채용담당자는 지원자와의 온라인면접 도중 화면에 비친 검은 그림자를 발견했는데 그 정체는 바로 컨닝페이퍼를 들고 있는 취업준비생의 부모였다.   취준생이 부탁한 것인지 부모가 마음대로 참석한 것인지 물어볼 수는 없었지만 면접관에게는 들리지 않을 거라 생각한 부모의 속삭이는 목소리에 기업 측은 집중력을 빼앗기고 말았다. 하지만 이는 B기업에 비하면 양반일지도 모른다.   B기업 채용담당자는 온라인면접을 위해 화상회의를 열었지만 취준생 옆에 함께 양복을 입고 앉아있는 부모를 발견했다. ‘제 집인데 무슨 문제라도?’ 같은 당당한 분위기를 풍기던 부모는 지원자의 답변이 막히자 대신 대답까지 주도하면서 면접관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자식에게 극성인 부모들이 대신 취업스케쥴을 관리하거나 함께 면접장을 방문하는 경우는 지금까지 없지 않았으나 같이 면접자리에 앉아있는 경우는 상상해보지 못한 만큼 기업 측도 이를 적극적으로 막지 못했다고 한다.   이와는 반대로 자식의 취업활동에 그다지 관심이 없거나 온라인 면접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는 부모들로 인해 C기업은 말문이 막히는 경험을 했다. 취준생과의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던 도중 취준생 뒤에 있던 문이 벌컥 열리며 ‘무슨 혼잣말을 하고 있는 거냐? 머리가 어떻게 된거야?’라며 부모가 갑자기 등장한 것이다.   당황한 지원자는 ‘면접 중이니까 빨리 나가!’라고 화냈지만 이미 면접 분위기는 흐트러진 뒤였다. 얼핏 시트콤 같은 상황에 면접관들은 웃을 수 있었을지는 몰라도 진지하게 면접에 참여하던 취준생으로서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망쳤다는 자괴감에 빠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온라인면접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지원자의 특성이나 취향이 그대로 카메라에 비춰질 수 있다는 점이다.   면접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기능을 이용하면 본인을 제외한 배경을 새하얗게 만들거나 풍경사진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D기업은 애니메이션과 아이돌 사진으로 도배된 방에 앉은 취준생과의 면접을 통해 비(非)언어적 정보도 함께 취득할 수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E기업의 면접관들은 마치 유튜버가 된 것 같은 체험을 하기도 했다. 온라인 면접에 참여한 취준생의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아 음성만 들려오는 새까만 화면을 바라보며 허공에 이야기해야만 했기 때문. 이럴 때면 한국의 인터넷 보급률과 통신 속도가 부러워 질 수밖에 없다.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며 다양한 사고들이 있었지만 올해 일본 취업시장도 슬슬 막을 내리고 있다. 코로나가 계속된다면 내년에도 비슷한 모습이 펼쳐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기업도 취준생들도 보다 꼼꼼한 취업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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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을 뚫어라
    2020-09-25
  • 카카오뱅크 너마저…신용대출 최저금리 인상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카카오뱅크가 25일 직장인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를 인상했다. 신용대출 급증이 이어지자 대출 옥죄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직장인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를 연 2.01%에서 연 2.16%로 0.15%포인트(p) 올렸다고 밝혔다. 인상된 금리는 이날부터 바로 적용된다. 비상금대출, 마이너스통장, 전월세보증금대출 등은 기존 금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앞서 케이뱅크가 지난 18일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0.10%p,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0.20%p 인상한 바 있다. 각각 최저 연 2.11%, 2.61%다. 카카오뱅크 측은 “이번 최저금리 인상은 자산건전성 관리 차원”이라는 입장이다.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14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편 신용대출 증가세가 이어지자 금융감독원은 이날까지 은행들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현황보고와 관리계획을 제출하라고 주문했다. 업계에서는 신용대출 금리를 높이고,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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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20-09-25
  • [제보뉴스] 수하물파손 배상 두고 ‘말 바꾸기’한 제주항공, 소비자주의 따라야
    이 기사는 독자의 제보를 받아 작성했습니다. 뉴스투데이는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문제점에 대한 독자들의 생생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편집자 주>   독자 A씨가 제보한 파손 골프채와 수하물 표 [사진=독자제공]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비행기에서의 수하물 파손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1위의 LCC(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승객의 수하물 파손에 대해 적절한 배상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코로나19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움에 처한 항공업계가 그럴수록 ‘소비자주의’에 입각해 고객불만을 처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은 불만이라도 경청해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기업이 더 큰 성장을 한다는 것은 상식이기  때문이다.    제보자 A씨는 “지난 8월 말 제주항공에서 수하물로 골프백을 실어 보냈는데 제주도에 도착하니 골프채의 샤프트 부분이 두 동강 나있었다”면서 “제주항공 측에서 처음에는 감가상각을 적용한 비용을 배상하겠다고 하다가 마지막에는 AS비용의 50%만 주겠다고 말을 바꿨다”고 전했다.  A씨는 “지인의 하드케이스(풀백)에 부러진 골프채를 함께 넣어두었고 골프백이 찢어질 수도 있다는 항공사의 사전 고지에 따라 골프백 커버를 추가로 씌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주항공 측에서 골프채가 훼손된 전후 상황(수하물 포장 상태, 파손여부 확인시점 및 장소)을 확인해 파악한 후 ‘골프채 구매 내역을 송부하면 감가상각을 적용한 금액을 배상하겠다’고 했다”면서 “골프채를 구매한 상점에 파손된 골프채를 보여줬더니 맡겨두고 가면 수리가능여부를 빠른 시일 내에 알려주겠다고 해 영수증만 받아 제주항공에 송부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A씨에게 “구매한지 약 2년이 지나 골프채 구매가격의 50%인 67만원을 배상하겠다”고 했으나 일주일 뒤의 A씨와의 통화에서는 “골프채 본사(로마로, 일본기업)와 연락해봤더니 수리하면 47만원이 나온다면서 수리비용의 50%만 배상하겠다고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A씨는 “골프채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배상보다는 수리가 낫겠다는 판단에 동의했다”면서 “구매가격의 50%에서 수리비용의 50%로 배상액을 바꾼 이유에 대해서 제주항공측은 납득할만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간에 말이 바뀐 것에 대해 납득이 가질 않아 콜 센터에 여러 번 항의했으나 그 때 마다 담당직원이 바뀌면서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을 뿐이고 결국 소비자보호원에 고소하겠다하니 그렇게 하라는 황당한 대답을 들었다”며 “결국 자비로 수리를 할테니 감가상각을 적용한 골프채 구매비용의 50%를 요구하니 안된다는 말만 일방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달이 훌쩍 넘었는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점 △피해고객의 반복된 요청에도 배상기준체계 등을 공개하지 않은 점 △턱없이 부족한 배상금액을 ‘일방적’으로 통지하는 등 항공사의 태도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제주항공 위탁수하물 배상제외 기준[자료출처=제주항공 홈페이지, 표=이서연]      제주항공 홈페이지에는 수하물 파손배상 제외 기준이 명시돼있다. 그 기준에 따르면 골프채는 ‘견고히 포장되지 않은 특수 수하물(악기, 골프채, 자전거 등)’에 해당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견고하게 포장된 골프채의 파손에 대해서는 배상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배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A씨는 하드케이스에 골프채를 넣었기 때문에 ‘견고한 포장’을 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제주항공 측은 처음부터 견고한 포장 여부 등은 묻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3일 뉴스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수하물 파손 배상 제외 기준 중 ‘견고한 포장’의 기준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대해 “모든 품목에 기준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며 항공사의 기준은 큰 틀에서 비슷하다”며 “구체적인 것은 알려줄 수 없다”고 답변했다.그는 “콜센터나 메일, 혹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수하물 파손에 관한 불만접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수하물 파손사고 증가율 [자료제공=국회 임종성 의원실, 표=이서연]   제주항공의 경우 2016년 1761건에서 2017년 2113건, 2018년 2535건, 2019년 6월 기준 3119건의 수하물 파손사고가 발생했다. 해마다 400~500건 정도 파손사고가 늘고 있다. 2019년 6월 기준으로 대한항공이 수하물 파손 최다를 기록했으며 아시아나, 제주항공이 그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의 수하물 파손비율은 전체항공사 중 3위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수하물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협력사 직원들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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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이종목 버핏이라면] 北 해수부 공무원 피격에 대표 방산주 '스페코' 연일 상승세
       스페코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 피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방산주 '스페코'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기준 스페코는 전일 대비 12.94%(1300원)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036만 3269주에 이른다.    스페코는 지난 24일에도 전일 대비 16.18%의 상승폭으로 급등 마감한 바 있다.    스페코는 함안정기와 횡동요감쇄조타기를 생산하는 방산업체로, 남북관계가 경색될 때마다 상승세를 보이는 대표적 방산주다.   인천해양경찰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 21일 실종된 해수부 소속 어업지도원 A씨는 지난 22일 북측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당국은 책임 있는 답변과 조치를 취하라"고 밝히는 등 향후 남북관계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스페코와 함께 주요 방산주로 꼽히는 빅텍 역시 현재 전일 대비 19.35%(1840원) 오른 1만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경제
    • 금융/증권
    2020-09-25
  • [뉴투분석]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목받는 세 가지 이유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최근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목받고 있다. 자회사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통과 위탁생산(CMO) 수주 가능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행보가 돋보인다. 연간 4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자회사 동아제약의 탄탄한 행보와 함께 다른 자회사들의 동반 성장가능성은 향후 동아쏘시오홀딩스 가치를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그래픽=뉴스투데이]  ■ 코로나19 상황 속 용마로지스의 콜드체인 유통 체계 부각 용마로지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회사 지분 전체를 보유하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의약품·화장품 전문 물류회사로 관련 부문 국내 1위다. 특히 회사는 의약품 저온 유통체계인 ‘콜드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콜드체인 유통체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주목받았다. 일부 코로나19 백신은 극저온(모더나 -20˚C, 화이자 -70 ˚C)에서 보관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명 분의 확보를 위해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화이자, 존슨앤존슨, 모더나 등과 개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중앙처리 방식으로 배포할지, 제약사 자율에 맡기는지 확정된 건 없지만 백신을 운반할 수 있는 콜드체인을 구축한 용마로지스의 수혜 가능성은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제약전문 매체인 파마슈티컬 커머스에 따르면 2017~23년 동안 콜드체인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 성장율은 59%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콜드체인을 구추한 용마로지스의 성장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 디엠바이오 항체와 재조합백신 생산능력 보유, 수주 확대 가능성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분 51%를 소유하고 있는 디엠바이오(DM bio)도 주목받고 있다. 디엠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등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다. 회사는 항체 및 재조합백신 생산이 가능한 기업으로 8,000리터의 생산능력(CAPA)을 보유하고 있다. 디엠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의약품 생산 공급 부족 상황으로,위탁생산능력에 여유가 있는 디엠바이오의 의약품 수주 확대 가능성 때문이다. 이런 특수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증권가에서는 디엠바이오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2019년 디엠바이오의 매출은 64억원이었다. 하지만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3상 시료 생산 및 DA-3880(빈혈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상업 생산 확대로 올해 150~200억원, 2021년 300억원 이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 UNGC 가입,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실시 / 기업 이미지 제고 노력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포함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UN산하 기관이다. 이번 UNGC 가입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경영활동에 있어서 UNGC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유엔(UN)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함으로써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4일에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동아쏘시오그룹 내 플라스틱 제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코로나19 로 인한 쓰레기 대란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자 실시했다”고 전했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25
  • [JOB리포트]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알아두면 좋은 창업지원센터 4가지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은 2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그만큼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하는 연령층도 다양하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과 교육, 무료 법률상담 그리고 금전적인 지원까지 돕는 다양한 창업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는 물론 이미 창업한 소상공인까지 알아두면 좋은 창업지원센터 4곳을 소개한다.     지난 7월 코엑스에서 열린 창업박람회 [사진 제공=연합뉴스]   ■ 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 &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 창업정보부터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 &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은 창업 준비부터 안정적인 운영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대표적인 정보형 서비스로는 창업예정자에게 현장체험과 경영노하우를 지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체험’이 있다. 또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1년 이내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권과 입지 분석, 창업 정보 제공 및 상담, 매출과 비용 점검 후 개선방안 수립 등 1:1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창업컨설팅’도 유용하다.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마케팅, 손익관리, 매장운영, 메뉴 제품개발, SNS 마케팅, 세무, 노무 등 현장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영업 클리닉’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들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는 6개월 간 외부전문가 그룹이 밀착 컨설팅해 컨설팅 처방내용에 따른 경영개선 비용 300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동행프로젝트’이다. 뿐만 아니다. 시설개선 비용 100만원을 지원하는 ‘시설개선 지원사업’, 3인 이상 소상공인으로 협업체에 공동 이용시설 구축 등에 필요한 금액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자영업 협업화 지원사업’도 큰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 캡처]   ■ 서울창업허브, 창업에 대한 요일별 전문가 상담과 교육지원 서울창업허브는 창업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을 희망하는 창업가들을 위해 ‘키친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외식업 운영 노하우 전수, 메뉴 개발 및 공유 주방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의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요일별로 전문위원의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상담’이 있다. 월요일-변호사, 화요일-노무사, 수요일-경영지도사/변리사, 목요일-세무사/회계사, 금요일-관세사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하이서울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의 1:1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을 담당하는 CEO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면서 현장경력 20년 이상을 갖고 있다.   서울창업허브에서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문 창업 강의도 제공한다. 창업 기초부터 IR 피칭, 4차 산업, 마케팅 등 약 50개의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으며,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디지털대장간에서는 창업 아이템을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준다. [사진=디지털대장간 홈페이지 캡처]   ■ 디지털대장간, 창업 아이템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도록 도와  디지털대장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메이커 스페이스로 하드웨어 기반 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시켜주는 곳이다. 디지털 대장간에는 레이저컷팅기, 3D프린터 등 46종의 72대 장비가 마련되어 있으며, 장비사용의 기초부터 창업지원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한다. 디지털대장간에서는 레이저 장비부터 용접, 목공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만드는 실습을 해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교육과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전문가의 1:1 멘토링도 진행된다.     눈물그만 상담센터에서는 임대차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사진=눈물그만 상담센터 홈페이지 캡처]   ■ 눈물그만 상담센터, 상가건물 임대차에 대한 다양한 상담 지원 눈물그만 상담센터는 골치 아픈 임대차 분쟁에 시달리지 않도록 창업예정자와 소상공인들을 돕는 센터이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임대인과 임차인의 권리와 의무 범위, 임대료 증감, 권리금 회수, 임대차 기간, 임대차계약서 작성, 임대차계약 갱신 및 해지, 보증금 반환, 상가건물 수리비, 원상복구 범위 등 임대차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을 지원해준다. 이 외에도 가맹점 및 대리점 체결 전 상담, 불법 대부업 피해 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 굿잡뉴스
    • 창직·창업
    2020-09-25
  • [뉴투분석] 제로금리 시대에 ‘2% 예금’ 출시하는 저축은행 속사정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초저금리 기조에 맞춰 예·적금 등 수신금리를 인하해왔던 저축은행들이 잇따라 수신금리를 속속 인상하고 있다. 이는 최근 공모주 청약 등에 투자하기 위해 예적금을 해지하는 고객들이 늘어나자, 자금 이탈을 막고 예대율을 관리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저축은행업계가 대출 취급을 늘리며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수신고 확대가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형사 뿐 아니라 금리인상이 자유로운 중소형사 역시 금리경쟁에 뛰어들어 당분간 고금리 예금상품이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초저금리 기조에 예·적금 등 수신금리를 인하해왔던 저축은행들이 최근 잇따라 수신금리를 속속 인상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저축은행 79개사 정기예금 평균금리 1.77% / 2%대 정기예금 상품도 37개 이상…대부분 중소형사   [표=뉴스투데이 / 자료=저축은행중앙회] 24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예금 평균 금리는 1.77%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까지만해도 평균 1.65%였던 금리가 0.1%포인트(p) 이상 오른 것이다. 이처럼 저축은행 평균금리가 인상하는 데는 대형저축은행의 금리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저축은행 업계 상위권인 SBI저축은행은 이달 초 12개월 이상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p 이상 인상했다. 이어 지난 11일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1.7%에서 1.9%로 올렸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하면 우대금리 0.1%p도 따로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 사이다뱅크의 복리정기예금(12개월) 역시 기존 1.8%에서 2.0%로 인상했다. 이달 들어서만 금리를 2차례 총 0.3%p 인상한 셈이다. 또다른 대형사인 OK저축은행 역시 지난 14일 주요 예금상품 금리 인상에 나섰다. 12개월 만기 OK정기예금 금리는 연 1.5%에서 1.6%로, OK안심정기예금(36개월)과 OK정기적금(12개월)도 각각 연 1.6%에서 1.7%로 0.1%p 올렸다. 웰컴저축은행도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1.55%에서 1.6%로 0.05%p 인상했다. 대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도 이달 들어 주요 예금상품 금리를 각각 0.2%p, 0.1%p씩 올렸다. 현재 저축은행의 2%대 정기예금 상품(12개월)은 총 37개로, 중소형사 상품이 대다수다. 이중 가장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 상품은 JT저축은행의 ‘JT회전정기예금(비대면)’으로, 2.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중은행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금리(1.30%)를 제공하고 있는 케이뱅크은행의 ‘코드K 정기예금’과 비교했을 때 1%p 이상 높은 수치다. 정기예금 특판 상품 경쟁도 치열하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연 최고 6% 이자를 제공하는 ‘웰뱅하자 정기적금’을 내일까지 총 1만좌 한정판매한다. KB저축은행 역시 지난 17일부터 연 최고 2% ‘KB e-plus’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 중이다. ■ 예·적금 고객이탈 막고 예대율 관리 위한 고육지책 / 중소형사 중심의 파격 금리경쟁 일어날듯 업계에서는 증시 열풍이 예금금리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특히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굵직한 공모주 청약에 투자하기 위해 저축은행 예·적금을 해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때문에 저축은행은 신규고객 유치를 통해 빠져나간 수신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저축은행 관계자 A씨는 “저축은행에 자금이 파킹됐다가 투자 자금으로 금새 빠져나가다 보니, 업계 전반적으로 금리를 올려서 자금 이탈을 막으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저축은행 관계자 B씨는 “현재 예금금리 인상은 선제적인 예대율 관리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예대율 비율을 올해 110% 이하로 규제하고 있다. 예대율은 은행의 예금잔액 대비 대출금 비율을 뜻한다. 즉 예대율이 110%를 넘으면 예금에 비해 대출금이 많아져 은행 건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금융당국이 영업 등에 제한을 가하게 된다. 향후 대출 등 여신을 더 취급하기 위해서라도 수신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저축은행 관계자 B씨는 “결국 은행 여신 규모는 수신 규모에 비례한다”며, “코로나발 대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신고가 이를 받쳐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출 확대는 순이익 증가로도 연결된다. 따라서 실적을 위해 수신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로 저축은행업계는 코로나 대출 취급액이 급증하면서 상반기 순이익도 늘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79개 저축은행은 지난해보다 14.5%(864억원) 늘어난 6840억원의 순이익을 벌어들였다. 한편 저축은행의 예금금리 경쟁은 중소형사들이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내걸며 더 심화될 전망이다. A씨는 “아무래도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저축은행들은 금리 메리트를 더 주면서 고객을 유치하려고 한다”며, “대형사보다 금리 인상폭 조정도 더 자유롭다 보니 고금리를 내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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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뉴투분석] 악사손보 인수 뛰어든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의 '역발상'은 무엇?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최근 악사손해보험 예비입찰에 교보생명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8일 프랑스 악사그룹은 악사손보 매각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하고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디지털 손해보험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카카오페이 등을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았지만, 정작 교보생명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그래픽=뉴스투데이]   예비입찰만으로 인수 완주 가능성을 점치기는 어렵지만, 최근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조건이 맞으면 인수할 것”이라며 인수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2000년 코리아다이렉트로 출범한 온라인 전업 손보사다. 이듬해 교보생명이 인수해 교보자동차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07년 프랑스 악사그룹이 지분 74.7%를 인수해 교보AXA자동차보험이 됐다. 2009년 지금의 사명으로 재출범했다. 교보생명이 악사손보를 인수하면 13년 만의 재인수가 된다.     악사손보는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어 매력적인 매물이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다수 금융사가 검토 끝에 악사손보 인수를 포기한 이유이다. 동시에 교보생명의 인수 결정 배경과 전략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 인기 없었던 악사손보 인수 시도, 디지털금융 ‘선점효과’ 위한 과감한 투자?    교보생명의 악사손보 인수 시도는 올해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고 있는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의 과감한 투자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 회장은 올해 초 ‘2020년 출발 전사경영전력회의’에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올해 경영방침을 ‘생존을 넘어 디지털 교보로 가자’고 정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화 상태에 이른 보험시장 및 저금리 장기화 등의 요인으로 현재 생명보험사들이 경영난을 겪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디지털 손보사 경쟁은 시작단계다. 올해 초 한화손해보험,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이 합작해 만든 국내 1호 디지털 손보사 ‘캐롯손해보험’이 출범했다. 지난 6월에는 하나금융지주가 더케이손해보험을 인수해 ‘하나손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꾸고 디지털 종합 손보사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손보사 관련 금융당국 예비심사 절차를 준비 중이다. 신한금융, 삼성화재도 디지털 손보사 진출 계획을 밝힌 상태다.     악사손보 매각 예상 가격은 20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기준 순자산 2351억 원에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적용한 수치다. 한편 악사손보는 지난해 369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4.8%까지 치솟는 등 실적이 좋지 않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악사손보를 인수하면 손해보험업 라이선스를 빠르게 획득할 수 있어 M&A 시장에서 잠시 주목을 받았던 건 사실이지만, 인수가치가 높지 않아 당초 악사손보 인수를 검토했던 금융사들도 결국 인수를 포기했다”며 “그럼에도 교보생명이 악사손보 예비입찰에 나온 것은 후발주자가 더 나오기 전에 디지털 손해보험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 전반적인 불황을 타개할 방안으로 주요 보험사들이 디지털 손보업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이다.    ■  ‘디지털 자동차보험’ 통한 수익성 확보가 과제     교보생명이 악사손보 인수를 완주한다면, 향후 과제는 자동차보험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있다.    지난해 기준 악사손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자동차보험 비중은 84.34%에 달한다. 악사손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다. 자동차보험은 보험업계 만성 적자 상품이 된 지 오래다.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필수보험이라는 이유로 정부가 보험료 인상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악사손보 역시 지난해 말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4.8%까지 치솟은 바 있다.    올해 초까지 추진됐던 삼성화재와 카카오의 디지털 손보사 합작 계획이 무산된 이유도 자동차보험에 있었다. 카카오는 자동차보험 시장 진출을 주장했던 반면,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으로 정상적인 수익을 내기 어렵다며 반대했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주요 디지털 자동차보험으로는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 자동차보험’이 있다. 출시 5개월 만에 가입자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시장의 이목을 끌었지만, 이 역시 수익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기본 보험료 1만 8650원에 km당 14.96원을 곱해 월 보험료를 산출하는 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적극적인 영업이 어려운 디지털보험 특성상,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은 어차피 극복해야 할 과제라는 주장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계에서는 현재 디지털보험을 젊은 고객을 유인하는 수단 정도로 쓰고 있지만, 수익성이 없어 한계가 있다”며 “결국 디지털보험에서도 필수보험에 해당해 고객 확보가 쉬운 자동차보험을 통해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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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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