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지정…8월 14일 제외, 10월 2일 유력
이지우 기자 | 기사작성 : 2017-08-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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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DB

정부, SNS 통해 오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설 ' 사실무근'으로  일축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논의 중…통과되면 최장 10일 휴가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9일 오전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출근중이던 직장인 A씨(26)는 급하게 항공권을 검색했다. 이미 일부 언론은 ‘14일 공휴일 지정시 국내 경제효과가 상승한다’는 보도로 거의 확정된 듯한 분위기로 몰고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하지만 이 소문은 오후되어서야 ‘사실무근’으로 확정됐다.
 
매년 평일에 낀 공휴일이 다가오면 매번 논란이 되는 뜨거운 감자가 있다. 바로 ‘임시공휴일’이다.
 
다가오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이틀 뒤 뜻밖의 황금연휴를 맞이하기 때문이다.
 
12일부터 15일(광복절)까지 총 4일의 황금연휴가 생긴다는 소문에 포털사이트는 ‘임시공휴일’이 장악했다.
 
이에 대해 정부가 발빠른 진화에 나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복절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이란 소문이 퍼진 것에 대해 ‘사실무근’으로 소문을 일축한 것.
 
국무조정실과 인사혁신처는 이날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은 전혀 논의된 바 없다”며 “이번 주에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해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계획도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은 정부 내 주무 부처가 인사혁신처에 요청하고 인사처가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작성해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관보에 게재해야 한다.
 
때문에 관심은 10월로 쏠렸다. 정부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10월 초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까지 최장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쉴수 있기 때문이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거의 그렇게 (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지우 기자 hap2ji@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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