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보협업연구소 사이버안보 세미나]③정석화 실장, "북한의 사이버 테러는 24시간 진행형"
김성권 기자 | 기사작성 : 2017-08-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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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보안전문가들이 8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충무홀에서 열린 ‘2017년 한국안보협업연구소 사이버안보’ 세미나에 참석해 토론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송정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정책관, 홍기융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 김한경 한국안보협업연구소 사이버안보연구센터장, 문재웅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수석부회장, 김진형 한국안보협업연구소 위기관리연구센터장, 정석화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실장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홍기융 회장, "산업계 신기술 적용한 사이버 안보 체계 마련해야"

송정수 정책관, "인공지능(AI) 기반 위협 대응시스템 구축 필요"

사이버 안보 전문가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직면한 사이버 안보 정책을 토론하는 세미 나가 열렸다. 오늘(8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 충무홀에서 열린 ‘2017년 한국안보협 업연구소 사이버안보’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정부의 사이버 안보 정책 강화와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 토론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국가 사이버 안보 정책 방향’을 논하는 자리였다. 토론에 참석한 홍기융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은 정부의 사이버 안보 정책 개선 방안으로 산업계 보안 신기술 도입 활성화를 제시했다.

홍 회장은 "기획단계부터 산업계의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체계를 적극 마련하고, 관 련 기관과 공유체계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제품 도입과 적정 정보보 호 예산 확보에 대한 방안으로는 가격보다 기술력 평가에 중요도를 중시하는 입찰체계 확립, 국방정보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예산 확보에 대한 방안을 내놨다.

사이버보안 대응전략은 송정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정책관이 나섰다. 송 정책 관은 "폭증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침해대응 수행체계를 정비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위협 대응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랜섬웨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내재화 촉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현장에서 느낀 사이버테러 위협의 심각성에 대한 얘기도 오갔다. 정석화 경찰청 사이버
테러수사실장은 "북한은 24시간 해킹을 하고 있다"는 경고로 토론을 시작했다. 정 실장 은 "북한의 사이버 테러가 현재 진행형"이라며 "지금까지 북한이 행한 사이버 테러는 국민들에게 알려진 것 외에 더 많다"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권 기자 priokim@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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