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 남성 직원 ‘8주간 유급 육아휴직’ 신설
정소양 기자 | 기사작성 : 2017-08-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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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와 사진은 무관하다.ⓒ픽사베이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여성은 기존 6주에 8주 추가해 총 14주 육아휴직
 
역량계발 휴직제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 직원들의 경력 계발 및 육아 부담 덜어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존슨앤드존슨의 한국 내 4개 지사가 지난 1일부터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육아휴직제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사회적으로 ‘육아’ 복지를 늘리는 추세다. 특히, ‘남성’의 육아휴직에 대한 필요성이 수면에 떠오르면서 ‘남성 육아 휴직’도 많이 생겼다.
 
이러한 가운데 존슨앤드존슨 컨슈머,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존슨앤드존슨 비젼 그리고 한국얀센 총 4개사는 자녀가 태어난 첫 해에 모든 직원들에게 남녀 구분 없이 총 8주간의 육아휴직 기간중 기본급의 100%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여성은 기존의 6주에 8주를 추가로 쉴 수 있게됐다. 이미 90일간 출산 지원을 받는 한국의 일반회사에 비해 8일이 늘어나게된다.남성은 기존의 5일간 출산휴가를 포함, 총 8주간 휴가를 쓰면서100% 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어 남성들의 육아 참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자녀 출산 후 1년이 아기와 부모간 정서적 교감이 가장 필요한 결정적인 시간인만큼 전 세계 모든 지사에서 직원들의 육아로 인한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특히, 이 제도는 자녀 입양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존슨앤드존슨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가족의 형태와 상관없이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국 존슨앤드존슨 4개사를 총괄하는 인사부 문영득 전무는 “남성에게 8주간의 유급 육아휴직을 보장하는 이번 글로벌 육아휴직제도는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을 가진 국내 상황에서 특별히 의미 있는 제도”라며 “존슨앤드존슨은 글로벌 리딩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건강한 직원이 건강한 회사를 만든다는 일념 하에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제도와 별개로 한국 내 존슨앤드존슨 4개사는 최대 1년간 경력 계발 시간을 보장하는 ‘역량계발 휴직제도’나 자녀 양육을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을 통해 직원들의 육아, 자기계발, 가사분담 등을 도와 보다 건강한 커리어를 지속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소양 기자 jungsy@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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