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센터 앞마당을 쌍용차 ‘G4 렉스턴’이 차지한 이유는?
경제뉴스 | BIZ | 업계소식 / 2017/05/19 16:52 등록   (2017/05/19 09:00 수정) 183
▲ 포스코는 15~19일 쌍용자동차와 함께 'G4 렉스턴'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포스코

포스코, ‘기가스틸’ 솔루션 마케팅 강화 일환으로 포스코센터서 G4렉스턴 홍보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포스코가 고객사인 쌍용자동차와의 공동 프로모션 활동에 나서는 등 솔루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포스코센터 정문 앞에서 쌍용자동차의 신차 ‘G4렉스턴’ 공동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고객사제품을 위해 회사의 앞마당을 내주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쌍용차는 포스코 직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G4 렉스턴은 차체 프레임에 포스코가 만든 1.5기가파스칼(GPa)급 기가스틸을 적용했고 590메가파스칼(MPa)급 이상 초고강도강을 63%까지 확대 적용해 안전성과 경량화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2014년 쌍용차는 SUV 플래그십 모델 개발에 돌입했다. 특히 G4 렉스턴에 적용된 프레임바디는 차체의 골격 역할을 하는 프레임 위에 바디를 조립하는 방식으로 차체의 강성이 높아 안전 확보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반면 프레임바디는 별도의 프레임 없이 여러 부품을 접합해 바디를 구성하는 모노코그바디보다 무거워 연비나 주행성능이 떨어진다는 약점이 있다.

이에 포스코와 쌍용차는 프레임바디의 장점은 극대화하면서도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의 협력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는 쌍용차에 충돌안전성, 경량화 등 차세대 프레임 요구 성능을 모두 고려한 최적 강종을 제안했을 뿐만 아니라 제안강종에 대한 선행 성형해석 등 다양한 이용 기술을 지원했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프레임바디 개발에 성공했다. 최고의 변형 저항성(anti-intrusion)을 보유한 1.5GPa급 초고강도 포스코 기가스틸을 세계 최초로 프레임에 적용하고, 프레임 내 초고강도강 적용비율을 세계 최고 수준인 63%까지 확대 적용해 함으로써 동급 최고 수준의 경량화와 강성 향상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이번 쌍용자동차와의 신차 개발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월드프리미엄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G4렉스턴’ 신차 출시에 발맞춰 신차 공동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는 등 기술협력에 상업·휴먼 솔루션을 더해 솔루션마케팅의 실행력을 높이고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략적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강재 이용기술을 제공하는 기술 솔루션,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커머셜 솔루션, 고객 마음과의 연결을 중시하는 휴먼 솔루션 등 3가지가 포스코의 미래지향적 마케팅 방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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