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체험기] 그랜드 힐튼 호텔, 워킹맘을 위한 ‘팝업 키즈라운지’
라이프 | 여행·레저 / 2017/05/04 17:34 등록   (2017/05/04 09:00 수정) 396 views
▲ 키즈라운지 뷔페 이용 중 [사진=강소슬 기자]

샌드위치 휴일 멀리 나가지 못하는 워킹부모들을 위한 호텔 팝업
 
뷔페도 즐기고, 유아 브랜드 제품들 체험하며 놀 수 있어 ‘1석 2조’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황금연휴를 맞아 그랜드 힐튼호텔 에서는 샌드위치데이에 일을 해야 하는 워킹맘들이 환영할만한 ‘호텔 팝업 키즈라운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호텔에서 아이와 함께 뷔페를 먹고 호텔 내 가장 큰 홀인 그랜드볼룸에서 아이가 놀이기구도 이용하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준비되었다.
 
이번 연휴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어 ‘황금연휴’라 불리지만,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는 5월 2일과 4일 쉬지 않아 여행을 떠나는 것이 어려워 황금연휴라 느끼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평소에 직장생활을 하는 워킹맘은 평일에 키즈카페를 데려가기 힘들다. 나 역시 그런 워킹맘이기에 연휴를 이용해 21개월 아이를 데리고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운영하는 키즈라운지를 체험해 보았다.
  
 

▲ 키즈라운지 뷔페 [사진=강소슬 기자]

워킹맘들이 원하는 것 ‘이동 동선이 짧고, 아이에게 맞춰진 포커스’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외출할 때 챙겨야 할 짐들이 많다. 식사를 하려 해도 턱받이와 전용 빨대컵, 물티슈, 여분의 옷까지 준비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고 기저귀도 쉽게 갈 수 있는 쇼핑몰로 외출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랜드 힐튼 호텔은 이러한 엄마들의 니즈를 잘 파악했다. 키즈 라운지는 호텔 내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아이가 마음껏 놀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키즈 라운지는 2층 그랜드 볼룸에 마련되어 있으며, 라운지 뷔페는 같은 2층에 마련되어 있었다.
 
기저귀를 갈 수 있는 화장실은 뷔페와 라운지 사이에 있어 사용하기 편리했고, 휴일의 쇼핑몰과 달리 호텔 내 키즈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만 2층을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북적거리지 않고 쾌적했다. 연휴에 쇼핑몰을 방문하거나 놀이동산을 가는데 큰마음을 먹고 아이를 위해 가는 이유도 이런 북적거림이 꺼려지기 때문일 것이다.
 
 
키즈라운지 뷔페 ‘셰프가 구워주는 미니 BBQ’
 
키즈 라운지는 10시에 오픈하지만, 먼저 키즈라운지 뷔페를 이용했다. 키즈 라운지 뷔페는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는데 1시에 방문했더니 한적했다.
 
간단한 빵과 스프 샐러드 식사와 디저트가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었으며, 유리로 된 문 밖에서는 셰프들이 직접 그릴에서 BBQ를 굽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렇듯 음식을 눈으로도 즐길 수 있어 좋았고, 갓 구워진 BBQ를 맛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메뉴는 전체적으로 어른들과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 훌륭했지만, 아이가 먹기에 간이 조금 쎈 음식들이 많았다. 유아 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라운지다보니 유아를 위해 포커스를 맞춘 메뉴들이 몇 가지 추가 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 그랜드볼룸에 마련되어 있는 키즈 라운지 [사진=강소슬 기자]

어린아이가 몇 시간이 지나도 지루함 없이 놀 수 있게 만들었던 ‘키즈라운지’
 
키즈 라운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운영된다. 라운지 내에는 아가방앤컴퍼니의 놀이방 매트 브랜드인 ‘디자인스킨’의 폴더 매트가 깔려 있었으며, 아이들이 들어갈 수 있는 변형 매트와 범퍼매트, 매트 블록, 소파, 짐 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푹신한 매트가 깔려 있어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매트 중에서도 특히, 아이들이 동굴처럼 드나들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고, 미끄럼을 타고 블록 놀이를 하며 집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짐 매트와 블록들을 실제로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 21개월 유아가 키즈라운지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강소슬 기자]

이러한 다양한 매트 외에도 미국 장난감 브랜드 리틀타익스의 자동차, 주방놀이, 목마, 농구대 등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었다. 때문에 21개월의 아이와 함께 방문했는데 2시간 넘게 뛰어 놀면서도 너무 재밌었는지 졸음을 억지로 참기도 했다.
 
다만 큰 아이들과 함께 노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옆에서 관리하면서 이용해야 한다.
 
그랜드 힐튼 호텔은 부모들을 위한 공간도 준비해 두었다. 키즈라운지 내 부모들이 짐을 놓고, 아이를 바라보며 쉴 수 있도록 테이블을 마련해 두었고, 테이블 위에는 부모들이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잡지를 구비해 놓았다. 또한, 라운지 내에서 마실 수 있도록 간단한 음료와 물도 판매하고 있었다.
 
 
‘그랜드 힐튼 호텔 키즈라운지’ 가 만족스러웠던 이유 3가지
 
그랜드 힐튼 호텔의 키즈라운지 호텔 팝업은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첫 번째 이유는 요즘 주말이나 휴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하기 위해 호텔스테이를 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직접 투숙하지 않고도 호텔에서 아이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었다는 점이다.
 
특히 앞서 말한 것처럼 샌드위치데이에 쉬지 않는 워킹맘과 워킹데디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었다.
 
맞벌이 하는 부부들은 휴일이면 조금이라도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더라도 서울 근교로 나가려 하는데, 당일이나 1박 2일로 떠날 경우 차 안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해 실제로 아이와 즐기는 시간이 적다.
 
두 번째 이유는, 서울 내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쇼핑몰 안에 입점되어 있는 키즈카페나 놀이동산은 같은 서울이어도 사람에 치여 힘든 경우가 많다.
 
마지막 이유는 시설이다. 키즈카페는 많은 아이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대부분 놀이시설이 망가져 있거나 구성품들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연휴 기간 동안만 키즈라운지를 운영하기 때문에 놀이시설들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어 제대로 체험해 볼 수 있었다.
  
 

▲ 그랜드 힐튼 호텔 로비 [사진=강소슬 기자]

연휴 기간에만 ‘반짝’ 운영하는 ‘그랜드 힐튼 호텔 키즈라운지’ 정보
 
2017년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그랜드 힐튼 호텔 2층 그랜드 볼룸에서 연휴기간만 운영되며, 키즈라운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키즈라운지 뷔페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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