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소주 최초로 연 매출 1조 돌파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7-04-18 15:06   (기사수정: 2017-04-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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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는 2014년부터 아이유를 참이슬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지난해 173억병 팔아 매출 1조원 넘겨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소주 브랜드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참이슬 매출이 1조93억816만40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98년 출시된지 18년 만이다. 
 
지난해 참이슬 출고량은 약 17억병(360㎖ 기준)이다. 대한민국 성인(4015만 명) 1인당 1년에 약 42병의 참이슬을 마신 셈이다.
 
참이슬 매출은 2014년 9636억원, 2015년에는 9756억원을 기록하며 1조 돌파를 예고한 바 있다. 2015년에는 경쟁업체의 난립으로 전년 대비 1.5% 성장에 그쳤지만 지난해 4분기들어 판매량이 수직상승했다.
 
11월과 12월에 월 평균 판매량인 1억3000만~1억4000만병을 웃도는 1억5000만병이 판매돼 분기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하이트진로 참이슬은 최근 ‘자몽에이슬’을 시작으로 ‘이슬톡톡’, ‘청포도에이슬’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에 노후화된 참이슬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 층을 타깃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2014년부터는 아이유를 모델로 선정해 모델 연령층도 낮췄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주 부문은 부진했지만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은 지난해 가파르게 오른 장바구니 물가와 대형 권력형 비리 사건 등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은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며 18년 만에 1조 원 고지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강이슬 기자 2seul@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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