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풀어보는 베스트직장 (20)] 세계 최대 ‘비즈니스 인맥네트워크’ 링크드인
Special article | 숫자로 풀어보는 베스트직장 / 2017/02/06 11:45 등록   (2017/04/19 09:00 수정) 832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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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드인은 40세 이상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젊은 회사로 유명하다. [출처=글래스도어닷컴]

(뉴스투데이=정진용기자)


전세계 4억3000만명 이용 비즈니스 소셜미디어 강자

사측 “성과에 만족하지 말라” 끊임없는 자기계발 촉구


“이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누구나 똑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받는다. 다음에 할 일은 무엇이냐고.”(빌 브레이너스∙링크드인 경력 3년차)

링크드인은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4억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 서비스업체다. 온라인 결제 서비스인 페이팔의 부사장을 역임했던 리드 호프먼(Reid Hoffman)이 2002년 설립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다.

링크드인은 기업과 직장인들 사이에 특화된 인맥 네트워크 서비스업체다. 미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는 명함을 교환하는 것만큼이나 링크드인을 활용한 인맥구축이 자리잡을 정도로 보편화 돼 있다.

특히 이용자 스스로 자신의 이력과 학력 등 경력을 직접 업로드해서 셀프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젊은 비즈니스맨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애용되고 있다.

현재 이용자수는 4억300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링크드인 이용국가는 제한국가를 찾는 것이 빠를 만큼, 거의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이용되고 있다. 2015년 기준 3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에는 2011년 12월 정식 한국어 서비스가 런칭됐고, 삼성전자, LG전자 등 많은 대기업들이 계정을 등록하여 활발하게 비즈니스 매개체로 활용하고 있다.


2030-88 = 링크드인의 가장 큰 특징은 스타트업 회사답게 젊다는 것이다. 분위기만 젊은 것이 아니라, 실제 직원 연령도 젊다. 세계최대 일자리사이트 글래스도어닷컴에 올라와 있는 회사리뷰에 따르면 이 회사의 매니저급은 20대가 주축이다.

책임자급인 디렉터도 30대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이 회사에서는 40세 이상을 넘은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고 한다. 글래스도어 조사에 따르면 이 회사에 다녔거나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은 주변사람들에게 링크드인을 권하겠느냐는 질문에 88%가 “그렇다”고 답할 정도로 회사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



▲ 링크드인 직원들이 사내에 설치된 영상홍보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출처=글래스도어닷컴]

132,137-3.1 = 링크드인은 평균연봉이 높은 편이다. 글래스도어닷컴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경우 평균연봉은 13만2137달러다.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15만3386달러로 2만달러 정도 더 높다. 인턴으로 들어가도 시급 43.46달러를 받을 수 있다.

주요직종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비롯해 웹 디벨로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릴레이션쉽(relationship) 매니저, 석세스(success) 매니저 등 데이터 비즈니스 관계와 관련된 직종들이 많다. 입사와 관련된 인터뷰는 5점 만점에 3.1점으로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 링크드인은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머리를 식힐 수 있도록 각종 복지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글래스도어닷컴]

5,000-10,000 = 링크드인은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 소재한 링크드인의 경우 직원들이 직무와 관련한 추가교육을 원할 경우 연간 5000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링크드인 자체적으로도 런인(LearnIn) 혹은 매니지인(ManageIn)과 같은 사내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교육기간은 대략 1개월에서 길어야 3개월 정도다. 링크드인은 또 직원들의 재능기부에 대해서도 매칭펀드 개념으로 최대 1만달러의 지원금을 준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실제로 2013년 인도네시아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스쿠바 다이빙을 가르친 조 루알데스의 경우 회사로부터 3000달러를 지원받아 스쿠바 다이빙 기술을 익히기도 했다.


▲ 링크드인 직원들이 성소수자(LGBT)를 위한 퍼레이드에 참여해 환호하고 있다. [출처=링크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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