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테크, 진공 로봇 기술력이 이끄는 성장”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7.22 14:48 ㅣ 수정 : 2022.07.22 14:48

견조한 분기 실적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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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라온테크에 대해 주요 제품인 진공 로봇 관련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침투율을 높이는 성장 초기 단계로, 상대적으로 업황 영향 없이 가파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라온테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3% 늘어난 161억원, 영업이익은 367% 증가한 29억원을 전망한다”며 “라온테크의 진공 로봇과 이송 모듈이 해외 경쟁사 제품들을 대체하면서 작년부터 수주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영향으로 상대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라온테크의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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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진 연구원은 “반도체 공정 미세화와 이에 따른 진공 이송 모듈 고도화가 계속되면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라온테크의 진공 로봇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높은 수주 잔고 등을 반영하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6% 증가한 687억원, 영업이익은 151% 증가한 132억원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라온테크는 최근 높아진 업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며 “진공 로봇 및 이송 모듈에 요구되는 더 높은 생산성과 정밀도를 라온테크가 선도적인 기술력으로 대응하는 것이 주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라온테크는 Cluster 타입 대비 더 많은 공정 대응이 가능한 Twin 타입 뿐 아니라, Twin 타입 내 개별 제어가 가능한 Individual Controlled Arm 진공 로봇 개발을 통해 시장 내 침투율을 높이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최근 작은 설치 면적으로도 다수의 진공 챔버 대응이 가능한 Linear형 이송 모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라온테크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기술 선도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들은 경기 침체 및 국내 주요 IDM 업체의 투자 축소 우려 등으로 최근 높은 주가 변동성을 보였다”라며 “라온테크의 주가도 업황 및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라온테크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침투율을 높이는 성장 초기 단계로, 상대적으로 업황 영향 없이 가파른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목한다”며 “라온테크의 영업이익은 2021년 52억원, 2022년 132억원, 2023년 181억원이 전망되며, 가파른 실적 성장에도 현재 주가가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9배인 점을 반영하면 라온테크의 투자 매력도는 높아진 상태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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