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병원 의료영상 AI가 판독해 군의관 지원…2023년까지 4년간 총 332억원 지원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1.10.27 15:30 ㅣ 수정 : 2021.10.27 15:30

국방부·과기부·NIPA 등, 'AI 솔루션 시범적용 착수식'…연말까지 군병원·의무부대 36개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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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군 의료 시범 적용 추진 현황. [자료=국방부]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군병원에서 촬영한 엑스레이(X-ray),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의료영상을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더 정확히 판독할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27일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와 함께 군의관의 진단을 지원하기 위한 'AI 솔루션 시범적용 착수식'을 개최했다.

 

뷰노·루닛·딥노이드 등 3개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난해부터 군에서 많이 발생하는 흉부질환(결핵, 폐렴, 기흉), 척추, 사지골절, 무릎 등 6대 질환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향후 대상 질환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332억원을 지원한다. 관련 기술이 개발되면 군에서는 영상판독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장병에게 보다 신속·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우선 국군수도병원, 연평부대, 육군 7사단 등에 시범 적용하고, 올해 말까지 흉부질환 솔루션을 군병원·의무부대 36개소에 적용한다. 이후 사용자 편의성, 안정성 검토, 성과 검증 등을 거쳐 전 부대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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