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유티플러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는 "누구나 쉽게 콘텐츠 개발"

이지민 기자 입력 : 2021.10.14 11:26 ㅣ 수정 : 2021.10.14 15:26

심경환 CTO, ‘언리얼 서밋 온라인’서 소개… "상상하는 모든 경험 콘텐츠로 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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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환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CTO가 13일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1’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1]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메타버스(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라는 개념이 우리가 만드는 플랫폼의 콘셉트와 일맥상통한다.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발 맞추어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경환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대표 유태연, 이하 유티플러스) CTO(기술 총괄)는 13일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1’에서 3년간 제작하고 있는 ‘디토랜드’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언리얼 서밋 온라인’은 미국 게임개발사인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가 여는 개발자 대상의 연례 콘퍼런스다. 올해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날 심경환 총괄은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주목받기 전부터 게임업계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등의 기술로 가상현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왔다”면서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아예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갑자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으로 인해 사람들이 서로를 직접 만나는 방식 대신 가상 공간에서 만나는 방식을 택하면서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떠오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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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랜드 이미지 [사진=한국모바일게임협회]

 

심 총괄은 또 “디토랜드는 매우 간단한 흐름만 파악하면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개발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면서 “로그인 후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디토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 총괄이 설명한 방식으로 만든 콘텐츠는 스튜디오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손 쉽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 게임을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하는 필수적인 긴 과정을 단축시킨 셈이다.

 

실제 유티플러스는 디토랜드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언리얼 엔진을 이용했다. 언리얼 엔진이란 게임 엔진 산업을 주도하는 엔진으로 수많은 게임기와 스마트폰 등 기기용 대작 게임 개발에 사용되는 엔진이다. 최근에는 VR과 AR을 이용한 프로그램 등 산업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심 총괄은 “물리적인 공간이 디지털 공간으로 바뀌는 순간 이전에는 하지 못한 경험을 마음껏 할 수 있다”면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경험들이 주 콘텐츠가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디토랜드는 가상 세계 아바타들이 다채로운 감정 표현과 리액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려하고 있다. 또한 보다 높은 성능의 물리 역학 시뮬레이션을 위한 물리 기술 도입도 준비 중이다. 

 

그는 “사용자들이 보다 창의적인 세계를 만들어 메타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 개발에 집중하겠다”면서 “디토랜드는 PC와 모바일을 비롯한 더 다양한 플랫폼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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