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3세 경영 본격화... 정몽준 장남 정기선, 사장 됐다

김태준 기자 입력 : 2021.10.12 17:43 ㅣ 수정 : 2021.10.12 17:43

가삼현-한영석-강달호- 손동연 등 4명 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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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공업그룹 오너 3세 정기선 사장 [사진=현대중공업]

 

[뉴스투데이=김태준 기자]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2일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목표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선 사장은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도 내정돼 현대중공업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했다는 평가다.

 

정기선 사장은 1982년생으로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계열사별 사업전략 및 성장기반 마련에 적극 노력해 왔다. 또, 사업초기부터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를 맡아 사업의 안정화 및 성장기반 마련에도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최근에는 신사업 발굴과 디지털경영 가속화, 사업시너지 창출 등 그룹의 미래전략 수립에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인사에서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 등 4명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사장 승진 인사도 함께 단행됐다.  정기선 부사장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안광헌 부사장, 현대글로벌서비스 이기동 부사장, 현대오일뱅크 주영민 부사장 등 4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로써 조선사업 부문은 가삼현·한영석 부회장, 에너지사업 부문은 강달호 부회장, 건걸기계 사업 부문은 손동연 부회장이 중심이 돼 사업을 이끈다.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인 현대제뉴인에는 손동연 부회장이 기존 조영철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내정됐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조영철 사장과 오승현 부사장 공동 대표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에는 최철곤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들은 임시주총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인사를 마무리 지음으로써 2022년 사업계획을 조기에 확정하고, 각 사의 경영역량을 집중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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