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2분기 영업이익 166억 2000만원… 전년비 189.3% 증가

김연주 기자 입력 : 2021.08.17 17:50 ㅣ 수정 : 2021.08.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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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 [사진=셀트리온제약]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2분기 영업이익 166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3%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제약은 17일 실적공시를 통해 위와 같이 밝혔다. 매출액은 987억 4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2억 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2.8%, 239.9% 증가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842억 9000만원, 누적 영업이익은 262억 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159.2% 증가했다.

 

국내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는 2분기에만 172억원의 매출을 올린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을 비롯한 기존 주력 제품과 당뇨병치료제인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로 대표되는 신규 편입 제품이 안정적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자가면역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3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12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동기 대비 약 30%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CT-G07’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 케미컬 제품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성장을 도왔다.

 

셀트리온제약은 남은 하반기에도 주요 품목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매출 증대에 힘 쏟는 한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는 물론 다케다 품목 인수로 신규로 편입된 당뇨병치료제와 고혈압치료제 등의 마케팅에 집중해 성장 속도를 올린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되는 케미컬 제품의 생산과 품목 확대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제품 원가경쟁력 강화와 제품별 점유율 확대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면서 매출은 물론 이익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기존 주요 품목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신규 품목의 매출 확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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