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 멤브레인은 수소 시대의 핵심 소재… 글로벌 소재업체로 성장 예상”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7.19 16:16 ㅣ 수정 : 2021.07.19 16:16

EU 수소차 충전소 의무화로 수소차 글로벌 성장 스토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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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유럽연합(EU) 수소차 충전소 의무화로 수소차 글로벌 성장 스토리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EU가 탄소감축 정책 중 하나로 수소차 충전소 의무화를 발표했다”며 “주요 도로 150㎞ 마다 대형 수소충전소 설치를 해당국가가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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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화 연구원은 “충전 인프라 설치가 수소차 확산의 필수요건이기 때문에 이번 정책으로 EU에서의 주요 완성차업체들의 수소차 개발과 출시가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한민국, 일본, 중국에서 EU로 수소차 시장이 확산되고, 미국도 연비 규제 강화로 수소차 출시가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멤브레인은 수소연료전지 스텍, 수전해 장치 등에 필수적인 소재”라며 “상아프론테크는 자체 특허로 수소차용 멤브레인을 상용화한데 이어, 다양한 영역으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멤브레인은 ePTFE라는 불소수지를 기반으로 제작되는데, 상아프론테크는 불소수지를 약 50년간 주력사업으로 했기 때문에 개발과 상용화가 가능했다”며 “상아프론테크가 멤브레인에 관련된 특허를 첫 출원한 시점이 2015년이고 상용화까지 6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입장벽이 높은 핵심소재”라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 수소 관련업체들은 단기간에 순이익이 발생하는 업체는 없고, 매출액 대비 시총(PSR)이 2022년 기준으로 37.5배(상아프론테크는 3.4배)에 달한다”라며 “수소업체들이 필요한 핵심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상아프론테크가 이들 대비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8인치 웨이퍼 캐리어, ETFE 필름 등 반도체 부문과 전기차 부품 등의 기존사업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최근 개발한 5G, 6G용 저유전체 소재도 차기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존 사업에 신규성장 동력이 추가되면서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928억원, 152억원으로 전년대비 27%, 106%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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