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돋보기 분석:SK바이오팜] 평균연봉 8600만원, 세노바메이트로 매출 증가 견인

김연주 기자 입력 : 2021.05.14 09:02 ㅣ 수정 : 2021.05.14 09:02

SK 신약개발사업부가 모체, 임직원 200명 모두 정규직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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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의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을 연재합니다. 아 기획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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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SK바이오팜은 2011년 SK의 신약개발사업부가 분할해 세워진 회사다.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후보물질 발굴부터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한 신약인 '세노바메이트'가 FDA(미국식품의약국)로부터 신약 판매를 허가받으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①효율성 분석 ▶평균연봉 8600만원, 남성이 여성보다 500만원 더 받아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SK바이오팜의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평균 연봉은 8600만원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평균 연봉은 8800만원, 여성은 8300만원으로, 남성이 평균적으로 500만원 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②안정성 분석 ▶평균 근속연수 3년…남녀 간 근속연수 차이 없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바이오팜 임직원 200명 전부 정규직 근로자다. 평균 근속연수는 3.2년이다. 남성이 3.3년 여성이 3.2년으로 성별에 따른 근속연수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다. 

 

SK바이오팜의 평균 근속연수는 SK바이오팜 분사 이후인 2011년 4월 1일 기준이다.  회사의 업력이 10년이므로 3.3년이란 근속 연수는 짧다고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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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4대 항목 평가표. [표=뉴스투데이]

 

③성장성 분석 ▶세노바메이트 매출 증가세…유럽 41개국 출시 예정 

 

SK바이오팜은 현재 자사가 독자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20년 12월 말 기준 세노바메이트의 전체 매출 비율은 79.0%로 나타났다. 나머지 21%는 기술수출한 솔리암페톨의 단계별 마일스톤과 매출에 대한 기술료를 받아 생겨난 매출이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5월 미국 출시 이후 매출 증가세에 있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의 올해 1분기 미국 처방 수는 전분기보다 33% 증가한 1만 4859건이다. 이는 최근 10년간 출시된 뇌전증 신약의 출시 초기 시점 처방 수보다 92% 이상 앞선다.

 

세노바메이트는 향후 제품명 '온투즈리'로 유럽 41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판매 본격화에 따른 매출과 연계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판매에 따른 로열티 등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유럽 이외에도 캐나다, 남미 등으로 기술수출을 추진 중이라고도 밝혔다.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확대도 진행 중이다. SK바이오팜은 적응증을 전식발작(PGTC)으로 확대하기 위한 임상3상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인 희귀 소아 뇌전증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는 임상 1b상 및 2상을 곧 완료할 계획이다. 

 

④기업문화 ▶유연근무제 시행 등으로 워라벨 챙겨…의사결정체계 개선 필요성 제기

 

잡플래닛 리뷰를 통해 확인한 SK바이오팜은 유연근무제 시행 등으로 워라벨(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 지켜지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의사결정체계가 더 효율화되어야 한다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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