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돋보기 분석] 무서운 상승세 탄 펄어비스 평균연봉은 5776만원, 다양한 복지 제도에 사회 환원도 매력

이지민 기자 입력 : 2021.01.30 06:17 ㅣ 수정 : 2021.01.31 09:03

남여 직원 평균 근속연수 차이는 거의 없어 /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05억원, 매출 1183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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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 연재의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을 연재합니다. 아 기획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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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사진제공=펄어비스 /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28일 장중 한 주당 30만원 선을 유지하며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신작 ‘붉은사막’이 펄어비스의 새로운 지적재산권(IP)으로서 자리매김하며 대형 게임사 자리 굳히기에 들어갈 것인지에 관심이 모인다.

 

①  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5776만원 / 2020년 입사자 평균연봉 4311만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제공하는 2020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펄어비스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약 5776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약 6711만원으로 여성 직원(약 4340만원)보다 약 2371만원 정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딧잡이 집계한 2020년 입사자 평균연봉은 4311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고졸 신입사원은 3300만원, 대졸 신입사원은 평균 39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크레딧잡이 추정한 수치이므로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②  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2년 3개월로 짧은 편…남성직원 근속년수가 1개월 더 길어

 

펄어비스의 전체 직원은 고용형태 별로 정규직 649명(85.2%), 비정규직 112명(14.8%)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년 3개월로 길지 않았다. 이 중 남성직원의 근속연수가 약 2년 3개월, 여성직원이 약 2년 2개월로, 남성직원의 근속연수가 1개월 정도 더 길었다.

 

크레딧잡에서 국민연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펄어비스의 전체 직원 수(464명) 대비 입사율은 68.0%, 퇴사율은 19.0%로, 입사율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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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사업보고서 [표=뉴스투데이]

 

③  성장성 분석 ▶ 상장 이후 최초로 주가 30만원 선 돌파…’붉은사막’ 기대감 급증

 

펄어비스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05억원, 매출 11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11%, 11.7%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77억원으로 43.6% 줄었다.

 

영업이익과 매출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흥행을 등에 업고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33분 기준 펄어비스는 31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이후 최고가다.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도 펄어비스의 성장세에 힘을 싣고 있다. 북미 게임쇼(TGA)에서 호평을 받은 만큼 기대감을 유지할 만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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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이용자들과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후원금 1억 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 [사진제공=펄어비스]

 

④  기업문화 ▶ 직원들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 제공 / 인기 게임 ‘검은사막’ 이용해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도 진행해

 

펄어비스는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게임회사답게 “스스로의 생각조차 언제든지 부수고 뒤집을 수 있는 파괴적인 창조자들”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직원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펄어비스는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자녀 학자금과 식대와 같은 기본적인 복지뿐 아니라 가사 청소와 반려동물 보험 등 복지제도를 매년 추가해가며 직원들의 근로 의욕 고취를 돕고 있다.

 

펄어비스는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펄어비스는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나눔의 증표’를 게임 내 재화로 구매하면 해당 금액만큼 펄어비스가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이벤트로 펄어비스는 26일 ‘검은사막’ 이용자들과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후원금 1억 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이용자들과 펄어비스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2021년 한정판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결식 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펄어비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인 ‘검은사막’을 통해 창출한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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