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희망을 나누다(5)]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투명성·편의성 높인다…기부 생태계 앞장서는 서비스 될 것

김보영 기자 입력 : 2020.12.18 19:24 ㅣ 수정 : 2020.12.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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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이포넷이 개발한 기부 플랫폼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이하 체리)’는 기부 참여에 소극적이라고 여겨지던 MZ세대들까지 각광 받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런칭 11개월만에 누적 기부금 5억원 돌파하는 등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사회와 기부 문화에 생기를 불어 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체리는 이러한 블록체인·핀테크 산업 활성화 및 기부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CSR(기업 사회 공헌) 활동 협력 확대를 통해 의식 있는 소비가 나눔으로 이어지는 ‘착한 소비’ 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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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포넷]

 

이포넷은 앞으로 체리가 기부 플랫폼으로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자사의 IT 서비스를 활용한 체리 애플리케이션 영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포넷 관계자는 향후 체리 이용에 있어 △외부 연계 기능 강화 △기부자 거버넌스 기능 강화 △커뮤니티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기부 문화 생태계 선순환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연내를 목표로 자체 오픈뱅킹 시스템(체리페이)를 구축하고 기부금 사용까지 추적 가능한 바우처 파일롯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사용자들이 믿고 기부할 수 있는 기부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기부 환경은 기부 단체가 수혜자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대신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바우처를 발급하고, 수혜자가 상점을 통해 바우처를 지원 물품과 직접 교환하면서 기부금 흐름의 전 과정이 데이터로 기록되면서 만들어 진다. 이때 모든 데이터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고 기부금은 스마트 계약에 의해서만 집행돼, 오용이 불가능한 엄격한 관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보다 신뢰도 높은 기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서버 지갑 방식 웹 로그인과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라이브러리 접근)체계를 구축해 외부 연계 기능을 통해 사용자 커뮤니티 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계획도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는 기부자 임팩트 점수를 활용한 플랫폼 참여 기능을 강화하여 기부자 거버넌스 실현을 돕고 체리의 모든 사용자 (기부자·기업·단체·수혜자) 커뮤니티를 형성해 체리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과정에 있어 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체리 이용자들은 간편하고 저렴한 자체 페이 시스템인 체리페이(오픈뱅킹)을 통해 착한 내부 소비 (체리마켓)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외부 쇼핑 파일롯도 제공 예정으로 알려졌다.

 

체리 개발 로드맵과 관련 이수정 대표는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니즈와 소비자의 착한 소비에 대한 요구를 이어주고 상대적으로 기부 참여에 소극적이라고 여겨지던 젊은 세대들에게 기부의 즐거움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며 “이를 위해 체리 사업 로드맵의 핵심으로 기부금의 시작부터 최종적으로 수혜자에 이르기까지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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