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변인, 부승찬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 임용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0.12.04 08:56 ㅣ 수정 : 2020.12.10 09:42

최재천·김종대 전 의원 및 정경두 전 장관 등과 일해 폭넓은 업무 경험과 정책적 시야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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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국방부는 부승찬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을 4일부로 국방부 대변인에 임용했다. 최현수 전 대변인이 지난 6월 30일 퇴임한지 5개월 이상 경과한 후  선택된 후임자다. 

 

신임 부승찬 대변인은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 국회 국방위·외교통일위 소속 의원실 정책보좌관, 10여 년간의 공군장교 경력을 통해 행정부와 입법부, 국방·외교·통일 등 안보 전 분야에 걸친 폭넓은 업무 경험과 정책적 시야를 보유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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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승찬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우측 하단)을 대변인으로 임용한 국방부. [사진제공=연합뉴스/국방부]

 

부 대변인은 공군사관학교 43기로 임관해 공군소령으로 전역했으며,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지난 2016년 9월부터 현재까지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1년간 최재천 의원실(외교통일위) 보좌관을 거쳐 이후 2016년 5월부터 2년여 간 김종대 의원실(국방위) 보좌관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어 2018년 11월부터 약 1년 가까이 정경두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과거에 주로 정훈 병과에서 보직되다가 최근 정책부서 경험이 있는 예비역 장군 또는 국방 분야 전문기자 출신이 임용돼왔다. 이와 같은 전례와 비교할 때 이번 부 대변인 임용은 다소 이례적이란 얘기도 나온다.

 

국방부 관계자는 “경륜 및 그간 직무수행을 통해 보여 온 소통·협업역량을 바탕으로 국방 공보·홍보정책을 주도하고 언론과의 건전한 소통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 구현에 이바지할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