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KT, 마이데이터 합격 위한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출시

이원갑 입력 : 2020.08.17 11:29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KT 금융 마이데이터 패키지 개념도 [그래픽=KT]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KT가 17일 정보제공 기업 ‘쿠콘’, 전자금융 솔루션 기업 ‘제노솔루션’ 등과 협업해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 지원 업체를 겨냥한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를 내놨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KT 클라우드 포털에서 전문 컨설팅 신청을 하면 된다.

정부 추진 사업인 마이데이터는 정보 주체인 개인의 동의에 따라 본인 데이터를 개방해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5일부터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신청서 접수를 받고 심사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KT의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준비하는 중소 핀테크사를 겨냥한 상품이다. 이 서비스에서는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를 위한 보안 필수 요건을 충족한 ‘클라우드 인프라’ △예금주 조회와 신분증 진위 확인 등 다양한 ‘금융 API’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가능한 ‘빅데이터 플랫폼’ △금융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을 위한 ‘맞춤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KT는 이들 기업과 협업하는 한편 금융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왔던 경험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역량을 모아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AI GPU 등 고성능 인프라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관리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동식 KT 클라우드/DX사업단장 전무는 “KT의 금융 클라우드 패키지 서비스로 핀테크 기업들의 마이데이터 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T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