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아 ‘K3’ 풀체인지, 4가지 소비자 니즈 정조준 성공
강소슬 기자 | 기사작성 : 2018-02-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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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왼쪽부터 박한우 기아차 사장,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 ⓒ현대차

K3로 소형 SUV로부터 시장 재탈환 노린다
 
3040세대가 원하는 ‘연비’와 ‘디자인’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모두 잡았다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기아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K3의 2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13일 K3 출시발표회를 열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변경된 2세대 K3는 최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호하는 3040층을 타겟으로 시장 재탈환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K3는 최근 3040세대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연비’, ‘디자인’, ‘안전성’ 그리고 ‘편의성’까지 니즈를 완벽히 파악해 만들어졌다.
 
박한우 현대자동차 사장은 13일 출시발표회에서 “준중형 세단 이상의 상품성을 지닌 올 뉴 K3가 고객가치증대를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리드할 것”이라 말했다.
 
① ‘경차급’ 연비, 15.2km 동급 최고 연비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K3가 가장 돋보이는 점은 준중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리터당 15.2km로 경차급 연비를 실현시켰다는 것이다.
 
기아차는 지난 5년여 기간 동안 ▲실 연비 개선 ▲실용 성능 향상 ▲배출 가스 저감 등을 목표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SmartStream)’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K3에는 기아차 최초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on)’ 변속기의 조합으로 기존 1세대 K3 모델에 비해 약 10%이상 연비가 높아졌다.
 
대부분 타사 동급 모델들은 리터당 13.8%, 13.5%의 연비를 내고 있어 K3는 연비가 높은 차량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② ‘리틀 스팅어’ 호평 받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아무리 연비가 뛰어나다고 해도, K3가 타겟층으로 잡은 3040세대들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의 자동차를 선호하기 때문에 디자인면이 꽝이라면 그들의 선택을 받기는 힘들다. K3는 1세대의 다이나믹한 디자인 콘셉에 볼륨감과 고급감을 더해 다이나믹한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지난 1월 15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K3는 디자인 덕분에 ‘리틀 스팅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올 뉴 K3는 기존의 다이나믹한 디자인 콘셉트에 볼륨감과 고급감을 더해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다.
 
전면부는 롱후드 스타일을 기반으로 볼륨감을 더하고,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과 올 뉴 K3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엑스 크로스(X-Cross) LED DRL, Full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범퍼 하단에는 대형 인테이크 그릴과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에어커튼을 배치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화살 모양을 형상화한 애로우 라인(Arrow-line) LED 리어콤비램프와 이를 연결한 트렁크 가니쉬, 전면부와 동일한 수평형 방향지시등을 적용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올 뉴 K3는 기존 모델보다 80mm 커진 전장 4,640mm, 전폭은 20mm 넓어져 1,800mm, 전고는 1,440mm로 5mm늘어났으며, 축거(휠베이스) 2,700mm의 차체 크기로 1세대 모델보다 차체가 더 커졌다.
 
특히 80mm 증가한 전장 중 리어오버행(뒷바퀴 중심축에서 뒷범퍼 끝까지 거리)이 60mm 길어져 502리터(VDA 측정방식 기준)의 동급 최대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다.
 
올 뉴 K3의 실내공간은 수평으로 뻗은 크롬 가니쉬를 적용한 센터페시아를 통해 와이드한 디자인을, 플로팅 타입의 내비게이션, 원형 사이드 에어벤트를 통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고, 운전자의 사용성을 고려한 2단 콘솔 트레이, 조작이 용이한 버튼 배치 등 편의성과 실용성을 향상시켰다.
 
올 뉴 K3는 ▲런웨이 레드 ▲호라이즌 블루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스틸 그레이 등 신규 컬러 4종을 포함해 ▲스노우 화이트 펄 ▲실키 실버 ▲그래비티 블루 ▲오로라 블랙 펄 등 총 8종의 외장 컬러와 ▲블랙 ▲브라운 인테리어 등 2종의 내장 컬러를 운영한다.
 
③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사양
 
K3는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최근 소비자가 최선호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감지)를 선택이 아닌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경고(BCW)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을 통해 평균 인장강도 66kgf/㎟를 확보하고, 7개의 에어백 장착으로 강화된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목표로 하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④ 3040 선호할 IT기반 편의사양 탑재
 
K3는 3040 타겟층이 선호할만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K3는 8인치 터치 스크린이 탑재되어 있으며, 최근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네비게이션 어플인 티맵과 연동되어 터치 스크린을 통해 미러링 된다.
 
이 외에도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 적용을 통해 운전 편의성을 강화했다. 카카오 I(아이)는 5년간 무료 이용 가능한 UVO 내비게이션에 적용되며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여준다.
 
또한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휴대폰을 차 안에서 선 없이 추전할 수 있도록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휴대폰 급속충전 USB단자로 휴대폰의 충전 시간을 35분 이상 단축시킨다.
 
한편, 기아차는 신형 K3의 올해 월 5000대 이상 판매하는 것을 바탕으로, 판매목표를 국내 5만대, 해외 10만대로 잡았다. 본격적인 해외 출시가 완성되는 내년부턴 해외 판매를 25만대까지 늘려 총 30만대를 판매한다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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