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사상최악 급락 공포 벗고 뉴욕증시-가상화폐 동반상승, 비트코인 9000달러 노크
정우필 기자 | 기사작성 : 2018-02-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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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가 12일(현지시간) 주요지수 모두 1% 이상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정우필 기자) 뉴욕증시와 가상화폐 시장이 동반 상승했다. 지난 주 두 시장 모두 사상 최악의 급락을 경험한 이후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1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2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410.37포인트(1.70%) 오른 2만4601.2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36.45포인트(1.39%)와 107.47포인트(1.56%) 오른 2656.00과 6981.96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의 반등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인프라투자 세부안 발표가 기폭제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인프라투자 세부안에 따르면 인프라 재건 및 확충을 위해 연방정부 재정 2000억달러와 주 정부를 비롯한 민간 투자 재정 1조3000억달러가 도로 등 공공기반 시설과 산업부지 재개발 등 민간 시설에 투입된다.

세부안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 증시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투자전략가는 이날 “올해 중순까지 S&P500 지수가 15%가량 오르면서 3000선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럽 주요 증시도 미국 증시의 회복세를 타고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 오른 7177.06으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45% 상승한 1만2282.77,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1.20% 오른 5140.06을 기록했다.

가상화폐 시장도 최악의 급락공포의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한때 9000달러선에 바짝 접근했고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가상화폐들도 반등에 성공했다.

전세계 가상화폐 시황을 중계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3일 오전 8시 현재 24시간전에 비해 6.54% 오른 8836.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한때 8921.62달러에 거래되면서 9000달러선을 노크하기도 했다.

이더리움은 3.84% 오른 864.36달러에, 리플은 3.48% 상승한 1.07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전세계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4286억달러로 24시간전에 비해 약 300억달러 가량 상승했다.


[정우필 기자 missoutiger95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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