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삼성전자, 자동차용 메모리 ‘256GB eUFS’ 세계 첫 출시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02-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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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차량용 256GB eUFS 제품 이미지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256GB(기가바이트) eUFS(내장형 범용플래시스토리지)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양산한 자동차용 128GB eUFS에 이어 이번에는 256GB를 유일하게 공급하게 됐다. 이로써 차세대 자동차용 메모리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란 관측이다.
 
자동차용 eUFS는 고급세단이나 스포츠카 등 고사양 차량의 차세대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과 인포테인먼트, 대시보드 시스템에 들어가는 메모리 제품이다.
 
차량용 메모리는 스마트폰보다 수명이 훨씬 긴 자동차에 쓰이는 데다, 열·진동·충격 등에 훨씬 강한 내구성을 갖춰야 한다.
 
이번에 출시된 ‘256GB eUFS’는 제품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보증 구간을 –40도에서 105도까지 크게 확장했다. 기존 eMMC 5.0의 경우 저장모드는 –40도에서 85도까지, 구동모드는 -25도에서 85도까지 보증하는 것보다 대폭 강화했다.
 
특히 105℃ 또는 설정된 온도 이상이 될 경우, 온도감지 센서가 호스트 AP(Application Processor)에 신호를 전달해 온도를 저하시킬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일정 기간이 지난 데이터를 새로운 셀에 옮기는 ‘데이터 리프레시’ 기술을 적용해 처리속도를 높이고 시스템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해 특허 출원한 ‘온도감지 기술’과 ‘데이터 리프레시’ 기술은 지난달 반도체 분야의 국제표준화기구(JEDEC)에서 차세대 규격 ‘JEDEC UFS v3.0’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한경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향후 고급 세단, 스포츠카 등 고스펙 자동차용 메모리 시장에 이어 일반 브랜드 자동차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계속 확대해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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