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L] 삼성전자, 케냐 난민캠프에 친황경 쿡스토브 1만대 지원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02-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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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몸바사 인근 빈민촌 주민이 지난해 11월에 지급받은 저탄소 쿡스토브로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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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삼성전자는 유엔난민기구가 관리하는 케냐의 카쿠마(Kakuma) 지역 난민캠프에 저탄소 친환경 쿡스토브 1만대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케냐 몸바사 인근 빈민촌에 쿡스토브 1만대를 공급한 후 두 번째 지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난민캠프인 카쿠마 캠프는 약 18만5000명의 난민이 체류하고 있다. 쿡스토브는 숲보다 열효율을 6배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제당공장에서 버려지는 폐당밀을 발효해 얻은 바이오에탄올을 연료로 활용한다.
 
케냐에서는 대부분 숯으로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에 숯을 만들기 위한 벌채가 계속되어 숲이 급격히 줄고 있다. 또한 숯을 사용하는 조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먼지로 호흡기 질환이 유발되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쿡스토브를 보급하는 한편, 노르웨이 기업 ‘그린 디벨로프먼트(Green Development)’와 협력해 현지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현지 고용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김행일 삼성전자 글로벌EHS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케냐의 더욱 많은 난민들의 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빈곤국 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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