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기술투자 비덴트 등 가상화폐 관련주 롤러코스터, 셀트리온 3형제 나란히 급등 대조
정우필 기자 | 기사작성 : 2018-01-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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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 수혜주로 꼽히면서 12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네이버증권

(뉴스투데이=정우필 기자) 12일 주식시장에서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개장초 큰 폭으로 올랐다가 내림세로 돌아서는 등 투자자들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다.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검토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지만 신한은행이 가상화폐 실명확인계좌 도입 자체를 철회하는 등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압박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흔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주춤하는 사이 셀트리온제약,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바이오주들이 주목 받으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업비트 관련주로 전날 가상화폐거래소 폐쇄검토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갔으나 개장초 오름세로 출발했다. 한때 전거래일 종가보다 21.05% 오른 8050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다시 13.98% 하락하는 등 8000원대에서 5000원대로 롤러코스터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2.26% 내린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420만주에 달했다.

우리기술투자는 지난해 8월 주가가 600~700원대 머물렀으나 업비트 이슈로 주목 받으면서 주가가 새해까지 강세를 이어왔다.

우리기술투자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 시설대여업 및 할부금융업 등을 영위하는 투자 회사다. 2015년 2월 투자목적으로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기 시작하면서 가상화폐 테마주로 부각됐다. 우리기술투자는 지난 9월 말 기준 두나무의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엘= 새로운 가상화폐 거래소 개설을 호재로 최근 급등했던 종목. 전날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모두 우수수 떨어지면서 유탄을 맞았으나 이날은 오름세로 반등했다. 개장초 전거래일 종가보다 21.1% 오른 4850원까지 올랐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오름폭은 줄어드는 모습이다.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11.99% 오른 4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70만주.

씨티엘은 관계사인 라이브플렉스와 손잡고 1월 중 합자회사를 설립해 월 정액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마블(CoinMarble) 서비스 준비에 착수했다. 씨티엘은 코인마블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비롯한 수십 여종의 다양한 알트코인 거래를 제공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에 전날에 이어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 17.98% 오른 데 이어 이날 개장초 전거래일 종가보다 11.82% 올라 14만원선을 넘어섰다. 시가총액은 19조8317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0조원대에 바짝 접근했다. 거래량은 323만주.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등 다른 셀트리온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다음달 코스피시장으로의 이전이 예정돼 있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새로운 코스닥 대장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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