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의 뉴 잡툰] ‘바이오에너지연구가’, 미래자원을 책임지는 사람들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01-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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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박시영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바이오에너지 추출 및 연구 개발 업무 수행 등
 
효소학, 미생물학, 유전자학, 환경공학, 식물생명공학 등 지식 필요

 
바이오에너지란 유기성 생물체로부터 물리적, 생·화학적 변환 과정을 통해 생성되는 친환경 액체·가스·고체연료나 전기·열에너지를 말한다. 식물이나 미생물 등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생물체를 바이오매스라고 하는데,  바이오에너지 연구가는 바로 이 바이오매스를 에너지원을 만드는 기술을 연구한다.
 
 
>>> 어떤 일을 하나요?
 
바이오에너지 연구가는 대두, 유채꽃, 동식물의 분뇨, 폐기물, 해양조류 등으로부터 에너지를 추출하고 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 및 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예를 들어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이용해 도시가스 및 자동차 연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농장의 축산분뇨와 유기성폐기물(식물성 잔재물, 음식물, 산림부산물 등)을 원료로 바이오가스를 생성하여 연료를 이용하거나 연소시켜 전기를 얻는 방법을 연구하기도 한다.
 
주요 활동영역으로는 국공립 연구기관을 비롯하여 매립가스플랜트, 바이오가스플랜트를 운영하는 업체 등이 있다.
 
 
>>> 어떻게 준비하나요?

 
바이오에너지를 연구하려면 효소학, 미생물학, 유전자학, 환경공학, 식물생명공학 등의 지식이 필요하다. 관련 학과로서는 에너지환경시스템공학과, 신재생에너지공학과, 에너지자원공학과, 환경에너지학과 등이 있다. 최근 바이오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식물을 대상으로 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 등을 중점으로 연구하는 바이오에너지공학과가 신설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관련 학문을 전공해야 하며 연구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 최소 대학원의 석사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이후에는 바이오에너지 관련 국립연구소, 대학 및 기업 연구소, 바이오에너지설비 제조업체, 바이오에너지 생산업체, 식물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관련학계 연구원 및 교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다.
 
 
>>>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향후 5년간 바이오에너지연구 및 개발자의 고용은 증가할 전망이다. 2015년 정부에서 발표한 ‘3차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이용·보급 기본 계획’에 따르면, 전체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바이오에너지 비중도 2030년에는 2010년의 10배 이상으로 커질 전망이다.

또한 바이오에너지는 사용하는 원료와 기술 그리고 생산되는 에너지 형태가 다양한 만큼, 연구를 통해 바이오에너지 관련 원천 기술력 확보와 수출에 주력한다면 유망 분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동남아 등지에서 관련 해외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등 해외 진출 기회도 많다.

대체에너지 개발의 중요성 확대로 바이오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바이오에너지연구 및 개발자의 고용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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