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허일섭 회장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 위해 'GC'로 CI변경”
정소양 기자 | 기사작성 : 2018-01-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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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녹십자홀딩스가 2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회사 명칭을 'GC'로 변경했다고 공포했다. ⓒGC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2018년 시무식서 새로운 CI 선포…“위대한 기업으로 도약” 다짐

녹십자홀딩스가 GC로 회사 명칭을 변경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는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녹십자의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녹십자홀딩스는 2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회사 명칭을 'GC'로 변경했다고 공식 선포했다.

새 이름인 GC는 기존 녹십자(Green Cross)의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것으로, '위대한 헌신과 도전을 통해 위대한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담은 'Great Commitment, Great Challenge, Great Company'의 약어이기도 하다.

GC라는 명칭은 앞으로 녹십자홀딩스와 산하 자회사와 손자회사 등에 일괄 적용된다.

허일섭 GC 회장은 “이번 CI 변경은 글로벌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정체성을 재확인한다는 취지다”며 “새로운 CI에는 근본을 충실히 지켜나가면서 도약하는 내일의 우리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고 전했다.

녹십자홀딩스는 국문과 영문 구분 없이 GC로 사명이 변경됐다. 산하 가족사의 국문 명칭은 ‘녹십자’라는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GC와 녹십자를 함께 표기하기로 했으며, 영문 사명의 경우 기존 Green Cross가 GC로 대체된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앞으로 국문과 영문 사명이 각각 GC녹십자, GC Pharma로 표기된다. 


▲ GC녹십자의 새로운 CI ⓒGC

새롭게 선보인 심벌마크의 십자는 두 개의 십자 도형이 맞물린 모양으로,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빨간색 십자와 ‘건강’과 ‘번영’을 상징하는 녹색 십자가 만나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다는 회사의 비전의 비전이 내포됐다.
 
또한 심벌의 전체적 색감과 이미지는 따뜻하고 친근하지만, GC 문자(로고타입)에는 ‘강직함’과 ‘정직함’ 뜻하는 짙은 청색을 적용해 시각적으로 굳건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회사 측은 이번 CI 변경은 통용되는 회사 이름 및 로고의 교체로, 등기 또는 등록상의 법적 회사 명칭은 기존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정소양 기자 jungsy@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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