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임원인사]② 그룹컨트롤타워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 대거 변경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7-12-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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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SK그룹이 2018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장단 인사는 소폭으로 이뤄졌지만 대신 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소속 16개사 CEO 중 총 6명의 위원장들이 대거 자리이동을 하며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 뉴스투데이

 
SK그룹 컨트롤타워 ‘수펙스추구협의회’ 내 6명 위원장이 자리이동…분야별 전문성 강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ICT 위원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글로벌성장위원장에 보임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SK그룹이 2018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장단 인사는 소폭으로 이뤄졌지만 대신 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소속 16개사 CEO 중 총 6명의 위원장들이 대거 자리이동을 함에 따라 분위기 쇄신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SK그룹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가 좀 더 적극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위원장 간 서로 역할을 교체해 부문별 적임자를 발탁하는 모양새이다. 
 
이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을 맡던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ICT 위원장을 맡고,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글로벌성장위원장을 맡으면서 각 분야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올해 반도체 최대 실적을 이끈 박성욱 부회장이 글로벌성장위원장직에 포진되면서 SK의 국내외 성장 동력을 이끌 예정이다.
 
반도체와 함께 SK그룹의 실적을 이끈 정유·화학·에너지 등 부문에서도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과 유정준 SK E&S사장 등이 위원장을 그대로 맡는다. 단, 현 에너지·화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박정호 사장이 떠난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을 맡고, 반대로 공석이 될 에너지·화학위원장에는 유정준 SK E&S사장이 보임됐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 특유의 경영 방식인 ‘따로 또 같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그룹 내 최고 협의·조정기구다.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소속된 16개사 CEO들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CEO 세미나 등 그룹의 주요 행사에도 동반 참석하는 등 최 회장과 함께 그룹 전반의 경영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하영 기자 kwonhy@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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