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금호타이어 'P플랜' 설 "사실무근"해명
이지우 기자 | 기사작성 : 2017-12-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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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가 P플랜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금호타이어

7일 오전 해명자료 통해 "연내 실사 마무리 계획 중" 밝혀

일부 언론 'P플랜' 보도에 금호타이어 주가 하한가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7일 금호타이어가 법정관리와 워크아웃을 합친 사전회생제계획제도(P플랜·Pre-packaged plan)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에 대해 주채권단인 산업은행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해명자료를 통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 중순 이후 회사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실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실사 결과를 토대로 정상화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를 거쳐 최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어떠한 방안도 결정된 바 없다"며 “위와 같은 추측성 보도는 현재 추진중인 회사 정상화에 중대한 차질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관련 보도에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6일 한 매체가 산업은행이 P플랜 내용을 담은 금호타이어 최종 실사보고서가 다음주께 확정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P플랜은 법원 주도의 법정관리와 채권단 중심의 워크아웃 장점을 합친 기업 구조조정 방식으로 법원이 강제 채무조정을 한 뒤 채권단이 신규 자금을 투입하게 된다. P플랜으로 갈 경우 금호타이어 주식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후 법원이 회생계획안 등을 검토해 주식 상장폐지나 거래정지 여부를 결정한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선 금호타이어의 P플랜 돌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중 주가가 하한가로 직행하기도 했다. 1시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거래일대비 29.9% 하락한 4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우 기자 hap2ji@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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