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춤 치료사 ‘메디댄스’, 간 건강 운동 프로그램으로 주목
정소양 기자 | 기사작성 : 2017-12-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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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SBS '좋은아침'의 방송 녹화 현장에서 '메디댄스' 트레이너인 정사라씨가 출연자들에게 메디댄스를 교육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촬영:정소양 기자]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SBS '좋은아침', 오는 15일 방송서 정사라 트레이너의 '메디댄스'를 간 건강 운동프로그램으로 소개
 
메디댄스 개발자 강희성 팁탑엔터테인먼트 대표, "메디댄스는 통증 완화, 재활,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개발돼"
 
‘춤 치료’는 정신 치료에 국한, '메디댄스'는 육체도 함께 치유
 
연말 연시 잦은 송년회, 신년회, 회식 등으로 '간' 건강 주의보가 발령났다. 특히 잦은 술자리와 쌓인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간 건강에 위험 신호가 오고 있는 직장인들의 늘어나고 있다.
 
오는 15일 오전 9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좋은아침'에서는 '간 건강'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간 건강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팁탑엔터테인먼트(대표 강희성) 소속 메디댄스 정사라 트레이너가 메디댄스 프로그램을 출연진에게 소개한다. '메디댄스'가 무엇이길래 공중파 방송의 간 건강 운동 프로그램으로 소개되는 것일까. 
 
메디댄스는 최근 뜨고 있는 직업 중 하나인 ‘춤 치료사’에 한 단계 더 발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춤 치료는 음악, 미술, 연극 등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예술 치료 방법의 하나로, 춤 치료사는 환자들이 쉽게 출 수 있는 동작을 가르쳐 주며 스트레스와 상처를 치료한다. 이들은 심리적인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심리적 치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 바로 ‘메디댄스’다. 메디댄스는 심리적 치료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까지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전문 의료진과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안무가가 모여 춤을 운동법으로 연구,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메디댄스는 메디컬(Medical, 의학의)과 댄스(Dance, 춤) 합성어다.
 
신개념 댄스 운동 프로그램인 메디댄스는 5년 동안 다이어트, 재활, 호르몬, 체형교정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학자들과 안무가가 함께 체험단을 모집해 수십 차례의 댄스 동작 연구 및 실험을 통해 양질의 운동 콘텐츠로 탄생했다.
 
특히, 메디댄스의 탄생은 국내 춤의 영역을 의학 영역으로 확장시켰다는데 의의가 있다. 국내에서 춤은 언제나 ‘문화’로써만 취급되어 왔으며, 춤이 인체에 어떤 유익한 점을 주는 지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메디댄스 연구팀은 전 세계에서 춤을 연구한 의학 논문을 찾았다. 연구팀은 춤을 통해 성장, 우울증 환자, 집단 따돌림, 부부관계, 치매에 이르기까지 아동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엄청난 효과들이 나타난다는 결과를 발견했고 이를 프로그램에 접목시켰다.
 
실제로 메디댄스 연구진은 1개월동안 체험단 여성들에게 섹시춤을 가르치고 3차례의 걸쳐 혈액을 체취해 여성 호르몬 증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개월 동안 메디댄스를 통해 춤을 춘 여성들의 여성 호르몬이 증가했다.
 
메디댄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 여성들이 많이 앓고 있는 여성 호르몬 부족현상, 폐경 여성 등의 치료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디댄스 개발자인 강희성(40) 대표는 “현재 메디댄스는 통증, 다이어트, 재활 부분등의 증상 완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개발됐다”며 “그러나 고령화 시대를 넘어 고령시대에 진입한 한국 사회에 맞춰 치매 관련 프로그램도 연구 중이다”고 전했다.
 
강 대표는 “미국 등 해외의 경우 춤이 의학적으로 많이 발전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갈길이 멀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대중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선구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디댄스 의학 자문단에는 이경제 원장(한의학), 서재걸 원장(통합의학과), 유재욱 원장(재활의학과), 채용현 원장(호르몬 치료) 외에도 신동진 교수(한의학), 김준용 교수(비뇨기과), 박숙희 교수(체형교정) 등이 참여했다.
 
 

[정소양 기자 jungsy@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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