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 등 사병 월급 내년부터 2배 수준 인상
권하영 기자 | 기사작성 : 2017-12-06 12:41
514 views
Y
▲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귀순 북한 병사를 구조한 JSA 경비대대 지휘관 및 장병 초청해 차담회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 뉴스투데이

 
내년부터 병장 월급 40만5700원, 상병 36만6200원 등으로 결정
 
전년대비 2배 폭으로 인상…내년도 국방비 7% 증액된 결과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문재인 정부의 첫 국방예산이 확정되면서 내년부터 사병 월급이 2배가량 인상될 예정이다.
 
병장 월급은 현행 21만6000원에서 40만5700원으로 총 18만9700원 오른다. 상병 월급은 19만5000원에서 36만6200원(17만1200원 인상)으로, 일병 월급은 17만6400원에서 33만1300원(15만4900원 인상)으로, 이병 월급은 16만3000원에서 30만6100원(14만3100원 인상)으로 오른다.
 
이는 2018년도 국방예산이 국회 의결을 거치며 전년대비 7% 증액된 43조1581여억 원으로 확정된 데 따른 결과다. 국방비 증가율 7%는 2009년 이후 최대치다.
 
6일 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엄중한 안보현실이 반영되며 지난 2011년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보다 404억 원이 증액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총 43조 원 가량의 내년도 국방예산 중 병사 봉급 인상과 장병 복무여건 개선 등을 위한 전력운영비는 지난해와 비교해 5.3% 증가한 29조6378억 원으로 결정됐다. 이밖에 13조5203억 원은 북핵 대응체계 조기 구축을 위한 방위력개선비로 사용된다. 이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10.8% 대폭 증액됐다.
 
 

[권하영 기자 kwonhy@news2day.co.kr]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