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JOB이슈] 한샘 성폭행·수험생 아르바이트·대기업 인사태풍·이건 소방검열관 인터뷰 등
이지우 기자 | 기사작성 : 2017-12-01 15:11
1,785 views
Y

11월초부터 달궜던 기업 내 성폭행부터 인사 폭풍 등 다양했던 JOB이슈 정리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이번 11월은 유독 '낯 부끄러운' 일들이 많은 달이었다. 월초부터 기업 임직원들의 직원 성추행에서 성폭행 논란까지 연이어 터진 것이다. 10월이 하반기 채용으로 취준생들에게 대소사가 많은 달이었다면 11월은 기업들 중심으로 대소사가 많은 달이었다. 기업의 성폭행 문제부터 연말 세대교체 인사 태풍 등이 있었다.
 
'JOB'이 우리 모두의 화두가 된 시대에 관련 뉴스를 정리해보는 것은 청년들만의 일이 아니다. 뉴스투데이는 1일 지난 11월을 달구었던 다양한 JOB이슈를 정리해 소개한다. 
 

▲ 지난달 3일 가구회사 한샘 신입 여직원이 사내에서 당한 성적 모욕 관련 글을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하면서 논란이 됐다. [사진출처=네이트 판]


① SNS가 무서운 기업들?…한샘, 현대카드 등 사내 성폭행 논란 SNS 통해 도마에 올라
 
지난달 3일 가구회사 한샘의 신입 여직원이 입사 동기와 상사 등 동료 직원을 통해 여러가지 성적 모욕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하면서 사내 성폭행 논란이 일파만파 퍼졌다. 특히 논란이 커지자 가해자로 지목된 교육 담당자 남직원이 이를 반박과 해명하는 내용을 게재하면서 진실공방으로 번졌다. 이에 최양하 한샘 회장이 논란에 대해 임직원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책 마련, 철저한 진상파악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가하락은 면치못했다.
  
한샘뿐만 아니라 현대카드도 같은 날 성폭행 논란이 불거졌다. 현대카드 위촉계약직 여직원이 팀장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발하는 글을 온라인 사이트에 올리면서 퍼졌다. SNS로 논란이 커지자 현대카드도 6일 SNS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자체의 엄격한 조사 및 경찰조사를 통해 성폭행이 아니었다는 점, 오히려 B씨가 A씨를 무고혐의로 고소한 상태라는 점라는 등을 짚어 사과가 아닌 입장문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이외에 씨티은행도 사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 지난달 15일 포항서 5.6 규모 지진이 발생하면서 16일 예정된 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됐다. ⓒ뉴스투데이DB


② '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연기…수험생 첫 '아르바이트' ("[JOB리포트] 수능 본 ‘알바 새내기’의 힘, 노동법 8가지" 제하의 11월 26일자 뉴스투데이 기사)
 
11월은 '수학능력시험'의 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이 이슈였다. 하지만 16일로 예정됐던 시험이 하루 전인 15일 포항서 규모 5.6도 지진이 발생하면서 1주일 연기된 것이다. 수능 연기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다. 하지만 두 차례 모두 사전에 미리 일정을 확정하고 공지했지만 시험 당일 지진 재발 우려도 있어 상황이 급박한 만큼 안전상 연기한 것이다.
  
다소 혼란은 있긴 했지만 기업 및 민간단체 지원부터 포항 지역내 아파트 주민들까지 나서서 수험생 독서실을 마련해주는 등 '대국민 수험생 응원'에 나서면서 23일 수능은 안전한 분위기 속 수능을 마칠 수 있었다.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이라면, 무엇보다 생애 첫 '아르바이트'에 설레인다. 내년 시급 인상으로 인한 기대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첫 아르바이트인 만큼 노동법에 대한 숙지는 필수적이다. 설레는 마음이 앞서 자칫해 악덕 업주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자리 중심 종합매체인 뉴스투데이는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아르바이트'를 위해 주요 노동법을 정리했다.
 

▲ 11월은 삼성그룹을 포함한 한화, 신세계 등 대기업들의 연말 세대교체 인사폭풍이 진행됐다. ⓒ뉴스투데이DB


③ 연말 세대교체 인사 폭풍, 삼성부터 한화, 신세계 등
 
연말이 다가오면서 기업들은 연말 인사로 바쁘다. 11월부터 연초까지는 기업 인사가 계속 이어진다.
 
가장 먼저 삼성부터 대대적인 인사가 시작됐다. 삼성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가 세대교체형 부문장 인사를 단행하면서 삼성그룹 계열사에 '사장단 인사 태풍'이 불었다. 미래전략실 해체로 삼성을 떠났던 정현호 전 인사실장이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와 함께 복귀했으며 신설한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팀의 수장을 맡아 주목됐다.

이러한 일련의 인사를 통해 삼성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은 기존의 60대 중심에서 50대 중심으로 신예화됐다.
 
한화도 삼성과 닮은 꼴인 세대교체 인사가 있었다. 한화그룹은 2018년 사장단 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사장)와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사장)를 각각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신세계그룹도 30일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양춘만 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과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지원총괄 부사장이 각각 신세계건설 레저부문과 신세계조선호텔 대표로 승진 내정됐다. 따라서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2명을 포함해 승진 57명, 업무위촉변경 24명 등 총 81명이 이름을 올렸다. 
 

▲ 뉴스투데이는 11월 동안 젊은 층 사이에 유행인 '데이트 통장' 양상을 분석했다. ⓒ뉴스투데이


④ 젊은 커플이라면 고민해본 "그뤠잇"한 '데이트 통장' 양상 분석 ("[데이트 통장]①~⑥"제하의 뉴스투데이 기획 기사 6편)
 
김생민의 '그뤠잇'이 유행어가 됐다. 이는 경기 불황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젊은 층들이 김생민과 같은 꼼꼼한 경제생활에 통감하면서다.
 
이처럼 많은 젊은 층이 경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데이트 통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뉴스투데이는 젊은 커플들이 이용하는 '데이트 통장' 양상에 대해 취재해 기획기사를 썼다.    
 

▲ 뉴스투데이는 지난달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소방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건 선임소방검열관을 만나 심층인터뷰를 진행했다. ⓒ뉴스투데이


⑤ 뉴투가 만난 사람- 남다른 '소방 사랑'의 주인공, 이건 선임소방검열관 ("[심층 인터뷰] 이건 선임소방검열관, 직업으로서의 소방관은 ‘꿈’과 ‘좌절’의 양극단을 체험" 제하의 11월11일자 뉴스투데이 기사)
 
뉴스투데이는 11월, 한국의 '작지만 큰' 미국마을에서 사람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인 이건 선임소방검열관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검열관은 22년차 베테랑 소방관으로 현재 오산 미 공군 기지 소방서에서 근무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 검열관은 무려 130여편의 소방칼럼 무료로 기고하는 등으로 대중을 위한 소방에 힘쓰고 있는 인물로 남다른 '소방사랑'을 전하고 있다. 특히 미국마을에서 겪는 한국 소방인의 이야기는 더욱 특별하다. 한국 소방관의 현실을 꼬집는 이야기를 취재해왔다.
 
 

[이지우 기자 hap2ji@news2day.co.kr]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