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일자리가 생겨난다" 비트코인 광풍에 블록체인 등 관련업계 기대감 고조
이진설 경제전문기자 | 기사작성 : 2017-1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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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의 발달은 관련직업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픽사베이닷컴

(뉴스투데이=이진설 경제전문기자) 비트코인이 개당 8000달러를 넘어서자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더 이상 가격변동과 관련한 화젯거리 수준을 넘어 구조적 변화를 몰고 올 새로운 산업으로 인정받고 나아가 직업창출과도 연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비트코인과 관련한 업계의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대표 김익환)는 오는 24일 외국코인으로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프로토콜을 목표로 개발 중인 트론(TRON) 암호화폐 TRX를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거품논란이 일기 시작했던 2014년의 경우 미국에서만 2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분석했다. 대부분 비트코인 출현했던 2009년 이전에는 직업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라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포춘은 지적했다.

비트코인의 생성, 가공, 유통과 관련한 직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블록체인과 관련한 직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블록체인은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아주는 기술을 뜻한다.

비트코인의 발전으로 블록체인 관련기업들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스타트업 정보공유사이트인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블록체인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비트퓨리 그룹은 올해만 1억달러(1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CNBC는 최근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를 보유한 프리랜서닷컴의 자료를 인용해 “올 3분기 가상화폐 관련 일자리가 82% 늘어났다”면서 “그중에서도 비트코인 관련 일자리가 국제 취업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비트코인 거래시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에 능통한 인재 또는 신규 가상화폐 제작이 가능한 인재에 대한 수요가 59% 급증했다고 CNB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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