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CEO 북클럽](15) 차상균 원장, "아마존과 바이두 벤치마킹해 '100만 인재' 양병해야"
이지우 기자 | 기사작성 : 2017-11-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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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차상균 원장이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KPC 주최 세미나에서 '제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지우 기자]

'글로벌 일자리 전쟁'서 일자리 이동은 불가피…인력 재교육 및 양성 필수
 
아마존 성공 비결은 빅데이터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영토확장…직원 54만명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파괴적 디지털 혁신시대'이다. 이미 세계는 정치, 군사적 패권이 아닌 '디지털 패권주의'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한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5년~10년 이내에 디지털 혁신 인재 100만명을 준비해야 한다"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연구원 차상균 원장은 현재와 미래를 '글로벌 일자리 전쟁'으로 예측하고 이 같이 제안했다. 100만명의 인재를 양성한면 자연스럽게 '일자리 문제'도 해결하면서 그들이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간다는 설명이다.
 
차 원장은 9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KPC) 주최 ‘정갑영과 함께하는 신산업혁명 프로그램, 2017 CEO북클럽’의 열다섯 번째 강사로 나와 '4차산업혁명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했다.
 
차 원장은 "현재의 변화가 산업혁명이라면 일자리 이동이 불가피하다"며 "따라서 기존 인력이라면 인력 재교육이 필수적이며 이에 더불어 인력 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교육과 인력 양성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예로 미국의 아마존, 중국의 바이두를 예로 들었다.
 
현재 아마존 직원은 총 54만명을 넘어섰다. 바이두는 100만명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바이두는 100만 인재 양성을 강조한 인공지능 연구의 권위자인 앤드류 응(Andrew Ng) 스탠퍼드대 교수를 불러 새롭게 열리는 시장의 선점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차 원장은 "4차산업혁명이 기술혁신을 가져와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많이 생각하지만 하드웨어만 잡고 있으면 실패한다"며 "아마존은 거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일자리를 확충하고 있는데 우리도 인재에 대한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우 기자 hap2ji@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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