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KT텔레캅, 유선 보안시스템 보내고 '무선화 센서 시대' 주도
이지우 기자 | 기사작성 : 2017-11-02 16:14   (기사수정: 2017-11-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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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중심 보안시장에 세계 최초 플랫폼 기반 서비스 선보여
 
하드웨어 상징인 주장치를 클라우드화해…안정적·신속·가격 잡아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산업계 하드웨어 중심의 기술환경이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클라우드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와 달리 국내 보안시장은 아직 하드웨어 중심으로 머물러 있어, 복잡한 배선, 고가의 공사비 등은 골칫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관련해 KT텔레캅은 2일 보안시장에 기술혁신으로 클라우드 보안시장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의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사장 엄주욱)은 이날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보안시스템의 구조를 혁신한 ‘세계최초 플랫폼 기반의 보안서비스’를 선보였다.
 
플랫폼 기반의 보안서비스는 KT텔레캅의 관제∙출동 역량에 KT그룹의 ICT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고객시설 내 모든 센서를 관리하고 A/S 등을 수행하는 메인 컨트롤러인 하드웨어 주장치를 클라우드화 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LTE-M, NB-IoT 통신망을 이용해 각각의 보안∙IoT 센서들이 직접 클라우드 주장치와 통신하는 방식이다. 클라우드 주장치는 각각 센서들의 신호를 받아 관제시스템에 전송하고, 이상신호 감지 시 출동대원이 긴급 출동해 상황에 대처한다.
 
KT텔레캅은 플랫폼 기반 보안서비스를 통해 ▲안정적 운용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 제공 ▲가격혁신으로 고객부담 완화 등의 고객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먼저 '안정성'은 하드웨어 주장치의 경우 복잡한 배선, 장비 각각의 전원상태 등 환경에 따라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클라우드 주장치는 관제센터에서 고객 측의 통신상태 및 센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장애 발생 요인을 사전에 발견한 후 원격에서 즉각 조치한다. 즉 주장치 고장으로 보안작동이 멈추는 일 없이 24시간 가능하며 센서가 고장나더라도 기사가 출동해 센서만 교체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다음으로 '간편한 서비스 제공'인데 유선을 무선화해 평균 3일이 걸리던 설치 시간이 10분 내로 단축되며 철거 및 재부착도 간편하다.
 
마지막으로 '가격혁신'은 장비원가 및 공사비용 절감으로 고객 부담을 줄인다. 장비원가 및 공사비용이 절감됨에 따라 이를 고객 혜택으로 돌린다는 방침이다. 그 중 하나로 그동안 보안업계에서 운영되던 3년 약정을 탈피한 유연 요금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텔레캅 엄주욱 대표는 “플랫폼 기반의 보안서비스로 물리보안업계의 한계를 뛰어 넘을 것이다”며, “기존 보안시장의 사업자가 아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First Mover가 되어 시장의 판을 바꿀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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