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대장주 셀트리온과 한미약품 ‘주가상승’ 요인 눈길
정소양 기자 | 기사작성 : 2017-10-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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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왼쪽은 셀트리온 오른쪽은 한미약품 건물 외관이다. ⓒ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제약 대장주 셀트리온과 한미약품의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와 램시마SC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한미약품은 4분기 신약 연구·개발(R&D) 발표에 대한 기대감 상승으로 각각 주가가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이전상장 앞둔 셀트리온, 트룩시마의 FDA자문위 통과 및 FDA 허가 무리 없을 것으로 예상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와 램시마SC의 성공 가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의 글로벌 첫 항암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미국 출시가 현재 사실상 확정적이고,  램시마SC 제형 역시 시장 독점력이 강화됐다.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위한 미국 FDA 자문위가 예상보다 빠른 올 12월내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와중에 유럽의 높은 초기 처방수요와 완벽한 임상데이터를 감안하면 자문위 통과는 물론 FDA의 허가도 무리 없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트룩시마는 내년 1분기 판매 승인, 하반기부터 정식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마케팅 파트너인 테마는 FDA 자문위의 허가 권고가 확정되는 올 12월 이후 트룩시마에 대한 대규모 선주문을 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트룩시마 외에도 램시마SC 제형으로 인해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 램시마SC 제형은 뜻하지 않은 호재를 만났다. 암젠과 애브비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특허 분쟁 타결로 인해 램시마SC 제형의 경쟁력과 독점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애브비의 특허 보호 능력이 확인됐고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의 한계가 확인됨에 따라 휴미라의 시장을 잠식할 것이 유력한 셀트리온의 램시마SC 제형의 성공 가시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셀트리온의 성장세는 2020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램시마SC제형은 현재 임상 3상이 완료되고 유럽과 미국에 2019년 하반기 이후 판매될 가능성이 높은데 애브비가 2023년까지 미국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들의 시장진입을 봉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업계는 셀트리온이 지난 9월 코스피 이전상장을 결정함에 따라 내년 3월에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200추종 30조원을 자금을 가정하면 약 4500억원 매수세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 D의 황제' 한미약품, 신약 연구 결과 줄줄이 발표할 예정
 
한미약품 역시 주가 호재를 앞두고 있다. 
 
한미약품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에 부합하고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신약 연구·개발(R&D) 결과 발표가 기대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 4분기에는 포지오티닙 엑손20의 변이가 나타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 연구자 임상 결과가 나오며, 내년 1분기에는 롤론티스 신약에 대한 미국 임상 3상 결과가 각각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내년 1분기까지 모두 3건의 전임상 파이프라인이 신규로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한미약품은 올해 6개의 개량신약 신제품을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되고 있음에 따라 한미약품의 연구개발 비용 통제가 내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한미약품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157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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