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현장] 삼성전자, ‘지펠 아삭’ 대신 ‘김치플러스’ 고른 계산법
직장인 | 대기업 / 2017/09/13 17:54 등록   (2017/09/15 13:34 수정) 345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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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삼성전자 모델이 13일 오전 서울 태평로 삼성전자 기자실 브리핑룸 내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신제품 '김치플러스'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전자

 
김치 맛 강조한 ‘지펠 아삭’에서 김치 외 다용도 기능 내세운 ‘김치 플러스’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마케팅 전략의 혁신 결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이 선보인지 6년 만에 ‘김치플러스’로 이름을 바꿨다. ‘지펠 아삭’의 이름 가치가 떨어져서가 아닌 소비자들의 김치냉장고 사용 패턴에 따른 결정이다.
 
삼성전자는 수년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 조사를 통해 김치 보관량을 조사했다. 김치냉장고에 김치 보관량은 감소했고, 대신 곡류,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식품 보관량이 증가했다. 특히 소비자들은 ‘김치’처럼 각 식품마다 전문적으로 보관되길 원하고 있었다.
 
이러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김치 보관에 중점을 두고 김치의 변하지 않은 식감을 살린 ‘아삭’이 들어간 브랜드명에서, 김치 외에 다양한 식품을 보관한다는 의미의 ‘김치플러스’로 바꿨다. 소비자의 니즈 변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명칭 변경이 이루어진 셈이다.
 
삼성전자 황정아 한국총괄 키친솔루션마케팅그룹장(부장)은 “2011년 즈음 뚜껑 형태가 아닌 스탠드 형태의 김치냉장고가 출시돼 인기를 끌었고, 이후 지금까지 김치냉장고의 패러다임에는 큰 변화가 없는 상태다”라면서 “김장철 외에 김치 보관율이 20%까지 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은 김치냉장고를 다용도로 사용하고 싶어했고, 이를 반영해 탄생한 게 ‘김치플러스’이다”라고 설명했다. 
 

▲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상무가 '김치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 ⓒ 뉴스투데이

삼성전자는 13일 오전 서울 태평로 기자실에서 공개한 2018년형 김치냉장고 신모델 ‘김치플러스’를 공개했다. ‘김치플러스’는 김장철과 같이 김치 보관량이 많은 시기에는 풀 메탈쿨링으로 ±0.3℃ 이내 오차 범위의 온도를 유지해 땅속과 같은 환경에서 김치 맛을 지켜주고, 김치 보관량이 적은 시기에는 냉장고 저장이 어려웠던 열대과일과 뿌리채소까지 최적 상태로 보관해 기존 김치냉장고의 연중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중·하칸 메탈쿨링 서랍은 ‘6단계 김치 보관’ 기능에 ‘11가지 식품 보관’ 기능까지 더해져 총 ‘17가지 맞춤 보관’ 기능을 갖췄다.
 
김치냉장고의 기본 기능인 6단계 김치 보관 기능에는 소금 함량에 따른 ‘일반 김치’와 ‘저염 김치’를 구분해 각각 3단계(강냉·표준·약냉)로 구성됐다. ‘11가지 식품 맞춤 보관’에는 3가지 냉장보관(일반, 채소·과일, 음료)모드와 4가지 냉동 보관 (강, 중, 약, 육류·생선)모드, 그리고 4가지 생생 보관(곡류, 장류, 감자·바나나, 와인)모드를 지원한다.
 
김치 숙성의 경우 ▲최대 31배 유산균 수를 늘려주고 아삭함을 지켜주는 ‘저온 쿨링 숙성’ ▲15도로 숙성해 2~4주 안에 새콤달콤한 김치를 먹게 해주는 ‘상온 숙성’ ▲별미 김치를 더 맛있게 숙성해주는 ‘동치미/깍두기 숙성’ 등 전문 숙성 모드도 탑재됐다.
 
‘풀 메탈쿨링’ 시스템으로 냉기 손실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냉장고 상칸 천장과 후면 전체에 메탈을 적용했고, 더불어 메탈쿨링 선반과 메탈쿨링 커튼까지 탑재했다. 이로써 ±0.3℃의 뛰어난 정온 유지 성능으로 김치 맛을 유지한다. 또한 ‘중‧하칸 메탈 쿨링 서랍’, ‘New메탈쿨링김치통’으로 메탈쿨링 시스템을 전반에 적용했다.
 
삼성 ‘김치플러스’는 혼드 실버(Honed Silver), 혼드 블랙(Honed Black) 등 총 7가지 패턴에 584ℓ, 486ℓ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49~599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상무는 “삼성전자 김치플러스는 김치뿐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별 맞춤 보관기술로 기존 식품 저장 문화를 완전히 바꿔놓을 신개념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모든 생활가전제품을 연결하는 IoT 시대에 대비하고 있는데, 김치플러스에도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냉장고를 제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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