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국대사관 비자인터뷰 탈락자 2차 예약 제한 풀렸다
취준생 | 글로벌JOB / 2017/09/12 07:43 등록   (2017/09/13 12:26 수정) 725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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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대사관의 2차 비자인터뷰 예약 제한이 풀리면서 적체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한미대사관 블로그]

美국무부 비자인터뷰 예약 제한 지난주 전격 해제

인터뷰 예약적체 심해지자 한시적으로 제한 푼 듯



(뉴스투데이=정진용 기자)


미국 국무부가 지난 5월부터 새로 도입한 비자인터뷰 탈락자에 대한 2차 인터뷰 예약제한 조치가 지난주 전격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투데이 5월17일(주한미대사관 비자인터뷰 재신청 날짜 제한), 6월22일(미국비자대란), 7월13일(미국비자인터뷰 떨어지면 해 넘겨야 재예약 가능) 기사 참조

이에 따라 한번 떨어지면 다시 인터뷰 날짜를 잡는데 최소 수개월이 걸렸던 비자인터뷰 적체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 국무부의 비자인터뷰 예약 정책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적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한시적인 조치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12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각종 미국비자 인터뷰 탈락자들에 대한 주한미대사관의 2차 인터뷰 예약제한이 지난주부터 해제됐다.

미국계 인턴업체 관계자는 “8월말까지만 해도 비자인터뷰에 탈락하면 매주 목요일 오전 한 차례만 다시 2차 인터뷰 예약을 넣을 수 있었는데 지난주부터 아무 요일이나 빈 시간을 찾아서 2차 인터뷰를 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차 영사인터뷰에 대한 요일 제한조치가 풀림에 따라 최소 3~4개월 소요됐던 2차 인터뷰 예약전쟁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미 국무부는 지난 5월 비자인터뷰 예약정책을 전격 시행하면서 영사의 비자인터뷰에 떨어질 경우 2차 인터뷰 날짜를 매주 목요일 오전 한 차례만 예약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가했다.

이로 인해 주한미국대사관 비자인터뷰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적체현상이 심해져 비자인터뷰 예약전쟁이라는 소리까지 나왔다.

실제로 지난 5월 이전만 해도 비자인터뷰를 두 차례 떨어지지 않는 한 아무 요일에나 다시 비자인터뷰를 신청할 수 있었는데, 비자인터뷰 예약정책이 시행된 이후에는 비자종류에 상관 없이 한번만 떨어져도 탈락자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45분에만 비자인터뷰를 예약할 수 있었다.

인터뷰 탈락자에 대해 주 1회로 비자인터뷰 신청을 갑자기 제한하면서 예약신청자들의 적체현상이 심해지고 설상가상으로 주한미대사관 영사인터뷰에서 퇴짜를 놓는 사례가 늘면서 비자신청자들은 일정차질 등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유학관련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비자인터뷰 탈락 후 재예약 날짜를 잡기가 힘들어져 유학계획이 꼬였다거나 인턴회사에서 채용결정이 취소돼 낭패를 겪었다는 불만의 글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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