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은행 등 하반기 ‘채용 풍년’…금융권 취준생 해갈되나
취준생 | 청년 / 2017/09/08 11:52 등록   (2017/09/08 11:52 수정) 579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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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보험·카드사, 금융 공공기관 등 금융권 3000명 이상 채용 예상
 
KB국민·신한은행 등 주요은행,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된 채용규모 발표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올해 하반기 금융권 채용이 본격 개시됐다. 채용 규모는 예년보다 대폭 늘어 3000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일자리창출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시중은행과 보험·카드사부터 금융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속속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시중 주요은행은 작년보다 최대 두 배 가량 선발인원을 늘린다.
 
KB국민은행은 올 하반기에 신입행원과 경력직 등을 포함해 약 500명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규모는 240명이었다. 이번 채용이 경력직 포함임을 감안하더라도 채용 규모는 상당히 늘어난 셈이다.
 
신한은행은 하반기 채용공고를 내며 45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하반기 뽑은 240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 150명을 채용했던 우리은행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인턴십을 포함해 400명을 채용한다.
 
이 밖에 NH농협은행은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채용할 예정이지만 앞서 상반기에 이미 200명을 선발했기 때문에 한 해 채용인원은 작년의 두 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KEB하나은행 역시 하반기 200명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사 및 보험업계도 600명 이상의 채용을 준비 중이다. 카드사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현대카드 약 60명, 신한카드 약 50명, 삼성카드 약 40명, 우리카드 약 30명 등 전체 200명 수준이다. 보험업계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각각 100명가량을, 교보생명은 약 150명을 채용한다. 그 외 동부화재 약 40명, 현대해상 약 30명 등 업계 채용 규모를 종합하면 400명이 넘는다.
 
금융 공공기관의 채용 또한 예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용보증기금은 작년 86명을 채용했지만 올해 108명을 채용하며 선발 규모를 100명대로 늘렸다. 한국은행 70명, 산업은행 65명, 금융감독원 57명, 기술보증기금 70명 등 총 660명에 달한다.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아직 채용 계획이 나오지 않았다.
 
현재까지 채용 계획을 밝힌 24개 금융사의 예상 채용 규모를 종합하면 3000명을 훨씬 웃돈다. 아직 채용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곳까지 감안하면 올 하반기 채용은 이보다 더 많은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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