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最古) 맥주 '에비스' 국내 상륙
정소양 기자 | 기사작성 : 2017-09-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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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프리미엄 맥주 ‘에비스맥주(YEBISU)’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됐다.ⓒ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사업번창을 기원하는 일본 신의 이름인 '에비스', 127년된 맥주의 역사

전세계에서 일본 이외에 유일하게 한국에서 판매 시작...
가격은 비싼편, 브랜드로 공략 방침

127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프리미엄 맥주 ‘에비스맥주(YEBISU)’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엠즈베버리지는 7일, 한강시민공원에 위치한 프레디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에비스’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에비스는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프리미엄 맥주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는 맥주로, 최고급 아로마홉을 사용해 깊은 풍미와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에비스는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정식 유통ㆍ판매 된다.에비스 맥주의 가격은 다른 수입 맥주보다 비싼 편이다. 편의점 기준으로 350㎖가 3천900원, 500㎖가 4천700원이다. 따라서 젊은 층의 '작은 사치'를 겨냥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복(福)’을 불러온다고 알려진 에비스는 일본에서도 오랜 인기를 끌고 있으며, 12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브랜드의 로열티가 특별하다.
 
뿐만 아니라 에비스는 지역 맥주로 유명해져 지역 이름과 기차역명이 ‘에비스’로 바뀔 정도로 일본에서 유명한 맥주다. 심지어는 2월 25일 첫발매를 시작한 에비스의 기념일을 일본의 정식 기념일로 지정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에비스’라는 명칭은 사업번창을 기원하는 신의 이름이다. 일본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도미, 행운, 번영 등의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특별한 날 에비스맥주를 선물하는 트렌드가 있을 정도다. 
 

▲ 삿포로인터내셔날 오루이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뉴스투데이

 
국내에 처음으로 유통되는 에비스맥주는 소비량의 70%를 가정용 시장을 타겟으로 했다며, 시장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에비스맥주는 특유의 화려한 향과 쌉싸래한 맛으로 한국의 고기나 김치와 잘 어울린다 생각한다”며 “한국 가정에서 많이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국 공식 수입업체인 엠즈베버리지 류태일 부장은 “에비스맥주는 일본에서 다른 브랜드와 달리 다른 대우를 받는 제품이다”며 “이미 국내에서 출시 전 12%의 인지도를 갖고 있을 정도로 팬층이 두꺼운 맥주”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맥주가 아닌 행복을 전해주는 매개체”라고 설명했다.
 
엠즈베버리지 이종완 대표는 “테스트 마케팅으로 에비스 맥주의 인기를 확인했다”며 “개척하는 단계로 브랜드이미지 구축을 위해 할인 행사보다는 시음회 위주로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장기적으로는 커피전문점인 '폴바셋'과도 협약을 맺어 카페에서도 판매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에비스맥주 350ml, 500ml는 국내에 오늘 출시되며 롯데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주요 할인점과 편의점 및 백화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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