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도 동서양 콜라보레이션이 대세?
라이프 | 헬스·과학 / 2017/09/05 15:49 등록   (2017/09/05 15:49 수정) 736 views
Y
 
▲ ⓒ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제약시장에서도 동서양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많은 분야에서 동서양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만은 동서양 간의 불꽃 튀는 신경전은 이어져 왔다. 물과 기름과 같이 섞이기에는 불가능해보이던 분야라고 여겨지기도 했다.
 
양·한방 복합제에 대한 개발은 예전부터 진행되어 왔지만 많은 인기를 얻지도 못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양방과 한방을 이용한 복합제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녹십자의 ‘원감탕’, 발한 작용의 한방 ‘갈근탕’·해열진통의 양약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복합제
 
녹십자는 양ㆍ한방 복합 감기약 ‘원감탕(사진)’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원감탕’은 제품별로 효능이 각기 다른 양약과 한방 성분이 합쳐져 있어 감기 증상에 따른 맞춤 복용이 가능하며 치료 효과도 한층 높아졌다.
 
양ㆍ한방 복합 감기약인 ‘원감탕’은 오한, 콧물, 몸살에 이르는 초기 감기 증상을 신속하게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코감기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원감탕’ 안에는 강력한 발한 작용을 하는 한방 성분 ‘갈근탕’에 해열진통 효과가 뛰어난 양약 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이 복합돼 있다. 또한 기존 양약의 코감기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멘과 함께 한방에서 맑은 콧물, 기관지염 치료에 쓰이는 소청룡탕 성분이 함유돼 있다.
 
‘원감탕코프’의 경우 폐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맥문동탕과 함께 목감기약 성분인 티페피딘히벤즈산염이 첨가돼 있어, 목이 붓고 아픈 인후통, 심한 기침, 가래 등을 완화시키는데 효과를 나타낸다.
 
녹십자 관계자는 “원감탕 시리즈는 양약 성분에 자연에서 유래한 한방 성분이 합쳐져 있어 단일제 감기약에 비해 부작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며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늘어나고 있는 감기 환자 치료에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감탕’ 시리즈는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3회 복용하면 된다.
 
 

한풍제약 ‘비엠쿨에프 캡슐’, 코막힘 개선의 탁월한 한약재 ‘신이’ 사용해
 
한풍제약의 ‘비엠쿨에프 캡슐(사진)’은 코감기와 환절기 알레르기성비염 증상 개선에 탁월한 제품으로 이 역시 양ㆍ한방 복합제다.
 
‘비엠쿨에프 캡슐’은 비염에 쓰이는 3가지 기본 양방성분 구성에 두 가지의 생약성분인 ‘신이(辛荑)’와 ‘벨라돈나’를 배합한 것으로, 코감기(급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축농증(부비동염)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눈물, 인후통, 머리 무거움 등의 증상완화에 효과적이다.
 
‘신이(辛荑)’는 목련과 백목련(Magnolia denudata)의 꽃봉오리로, 코막힘 개선(通鼻塞)과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는 한약재이며, ‘벨라돈나’는 가지과 벨라돈나(Atropa belladonna)의 뿌리로, 기관지의 긴장 완화 및 분비물 분비 감소에 효과적인 생약으로 알려져 있다.
 
‘비엠쿨에프 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우신약 ‘위푸린산’, 양·한방 복합제 중 소화제로서 가장 잘 팔려 
 
감기약 외에도 양ㆍ한방 복합제를 찾아 볼 수 있다.
 
정우신약의 ‘위푸린산(사진)’은 소화제로 과음, 속쓰림, 과식 위통, 소화불량 등에 탁월한 양ㆍ한방 복합제다.
 
‘위푸린산’은 생약 소화효소제 제산제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으로 육계, 회향, 육두구, 진피, 고목가루 등의 생약 성분과 탄수화물을 소화하는데 효과적인 소화효소제 성분 비오디아스타제 등과 함께 제산제의 성분이 배합되었다.
 
정우신약 관계자는 “위푸린산은 양·한방 복합제 중 가장 잘 팔리는 제품 중 하나”라며 “양약과 한방 성분을 합쳐 부작용은 적고 탁월한 효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위푸린산은 성인 기준 1회 복용시 1포를 먹으면 되며, 하루 3회, 식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된다.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