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현장] MCM SS17 컬렉션 공개…차분한 느낌 벗고 펑키하게 변신
강소슬 기자 | 기사작성 : 2017-02-02 15:03   (기사수정: 2017-02-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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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에토스’ 컬렉션 - 70년대 독일 뮌헨의 ‘펑크 스피릿’ 재해석
 
영국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래번과 협업 컬렉션 함께한 - 남녀 경계 없는 군복패션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MCM이 지난 1일(수) 청담동에 위치한 MCM 하우스 (MCM HAUS)에서 2017년 S/S 펑크 아케이드(Punk Arcade) 컬렉션과 MCM과 영국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래번(Christopher Raeburn)이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 (좌) 펑크래빗을 네온사인으로 표현, (우) 펑크 에토스 컬렉션을 모델들이 퍼포먼스로 표현한 현장 [사진=강소슬 기자]

현장에서 공개된 ‘펑크 에토스’ 컬렉션은 모델들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선보여졌다. 이를 통해 시즌 트렌드인 ‘스트리트 펑크룩’을 표현했다.
 
펑크 에토스는 70년대 독일 뮌헨의 펑크 스피릿을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예술과 젊음의 도시 뮌헨에서 탄생한 브랜드 스토리를 독특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MCM은 측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과거와 미래의 경계선을 허물고, 새로운 미적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자유롭고 반항적인 펑크의 감성을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재현해 기준에 사용되지 않았던 새로운 재료를 활용한 디자인들을 선보였다”고 컬렉션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MCM의 아이코닉한 ‘래빗’ 캐릭터에 핑크 에토프 테마를 반영한 ‘펑크 래빗’ 캐릭터였다. 펑크 래빗은 기존에 클레식한 느낌을 벗고 락 스피릿을 느낄 수 있도록 변신했다. 이 펑크래빗 캐릭터는 가방과 참(Cham), 슬립온, 티셔츠에 반영되어 키치하면서도 팝아트적인 스타일을 연출 했다.
 
또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소재와 디테일에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이 돋보였다. 로고가 프린트된 웨빙 테이프를 재료로 활용한 ‘디트리치 서스팬더’라인과, 클래식한 ‘패트리샤’와 ‘베를린’라인은 과감한 컬러들을 매치했다.
 
현장에서는 네온사인과 그래피트, 아케이드 게임등 70-80년대 펑크 문화를 현대적으로 표현해 컬렉션이 더 돋보였다.
 
 
▲ MCM x 크리스토퍼 래번 캡슐 컬렉션 [사진=강소슬 기자]
 
MCM은 유럽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인 크리스토퍼 래번과 콜라보레이션한 캡슐 컬렉션도 공개했다.
 
크리스토퍼 래번은 버려진 군복, 낙하산, 열기구, 텐트 등을 재생산한 ‘리메이드 디자인(Remade Design)’을 선보이는 디자이너다. 그는 이번에 MCM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에서 ‘리메이드’ 스타일을 MCM의 상징적인 제품에 결합시켰다.
 
이번 컬렉션은 전반적으로 뮌헨 바이에른 주의 깃발에 사용된 그레이, 블루, 옐로우 등 젊은 느낌의 컬러로 밀리터리룩을 재해석해 여성과 남성의 경계가 없는 유니섹스 스타일로 구성되었다.
 
여행을 콘셉트로 트렌치코트, 마카, 항공 재킷, 라이더 재킷, 스웻 셔츠, 스웻 팬츠 등을 선보였으며, MCM의 대표 아이템인 백팩을 3가지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는 군인의 다목적 아이템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토트백, 휴대용 핸들 가방, 백팩 으로 착용이 가능하다.
 
이번 컬렉션은 친환경 원단을 새롭게 활용했다. 내구성이 좋고 먼지를 잘 타지 않고, UV 차단 기능을 갖춘 ‘4-way 스트레치 원단’, 에콜프 나일론 소재, 패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을 사용했다. 이 원단은 모두 글로벌 친환경 인증 마크인 ‘블루사인 시스템’을 받은 혁신적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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