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예산분석④] e-커머스 창업 돕는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6-11-21 16:32   (기사수정: 2016-11-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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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참가자들이 e-커머스 교육을 받고 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국내 제품 수출 돕는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
 
“역직구 시장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반응은 좋습니다. 하지만 무역이라는 일을 혼자하다보니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어요. 공급처의 확보방법, 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하는 방법, 고객서비스 방법 등 무역을 할 때 실제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잘 몰랐는데 교육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어요.”
 
경기도에 거주하는 남승훈 씨는 경기도의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내 상품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었다.
 
경기도는 e-커머스(전자상거래)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일자리창출과 수출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마련했다.
 
‘역직구’란 외국 물품을 직구로 구매하듯이 국내 제품을 해외로 판매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 지원 사업’은 해외 역직구 e-커머스 사업에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희망자 10팀을 선발해 교육 후 전자산거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법인설립, 세무, 쇼핑몰 입점 등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 교육과 전문멘토링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G-베이스캠프 사무공간도 제공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다.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 지원 받으려면?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전자상거래 창업 의지가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를 모집대상으로 한다.
 
청년 예비창업자는 공고일에 사업자등록(개인/법인)이 되어있지 않아야 하고, 주민등록등본 상 경기도 거주가여야 한다. 또 창업 1년 이내 초기창업자 역시 경기도 소재여야 하고, 사업자등록증명 상 ‘사업개시일(개업일)’을 기준으로 1년 이내여야 한다.
 
 
선정자 20명 중 10명, 창업 두 달 만에 매출 10만 달러 달성
 
올해 처음 시작된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에는 2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화장품, 스포츠 용품, 문구류, 의류, 잡화, 서적, 수집용품, 자동차용품, 모바일 액세서리, 장난감 취미용품, 산업용품 등을 역직구 물품으로 선정했고,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이스라엘 , 러시아,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칠레 등에 주로 수출했다.
 
사업에 참여한 선정자 중 10명이 창업에 성공했고, 2개월 만에 10만 달러(약 1억 1385만원, 2016년 5월 환율 기준)의 매출을 올렸다. 본격 창업을 시작한 지난 4월에 1만 8550달러, 5월에 7만7264달러 등 두 달간 9만 5814 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경기도 측은 10만 달러 매출 달성에 대해 “해외 역직구 청년지원사업은 이베이코리아와 연계해 창업과 매출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는 동시에 전문교육과 지원프로그램으로 사업효과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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